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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은 달걀, 완벽한 질감 만들려면 ‘이 방법’ 쓰세요

    삶은 달걀, 완벽한 질감 만들려면 ‘이 방법’ 쓰세요

    삶은 달걀 질감의 비결은 ‘시간’에 있다. 달걀을 삶을 때 시간에 따라 완숙, 반숙, 혹은 그 중간 상태가 결정되는데 노른자는 크림처럼 부드럽고 흰자는 묽지 않게 딱 적당한 ‘완벽한 삶은 달걀’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 2세대 연구팀이 달걀 300개로 질감, 맛, 영양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삶기 방법을 비교분석했다. 8명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조리방법에 따라 삶아진 달걀을 ▲색상 ▲부드러운 정도 ▲질감 등의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그 결과, 달걀을 끓는 물이 담긴 냄비와 미지근한 물이 담긴 그릇에 총 여덟 번 번갈아 담그며 익히는 것이 가장 완벽한 달걀을 만드는 방법으로 꼽혔다. 이렇게 조리된 달걀은 노른자가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흰자는 수란보다 단단하고 약간 투명한 상태가 된다. 완벽한 삶은 달걀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인다. 껍질을 까지 않은 달걀을 물에 끓는 물에 2분 동안 담근다. 달걀을 꺼내 섭씨 30도의 물을 담은 그릇에 2분간 넣어둔다. 다시 끓는 물에 2분간 담갔다가 섭씨 30도의 물에 2분간 담가두고 이 과정을 6번 반복한다. 달걀을 끓는 물과 미지근한 물에 담그는 것을 반복하면 달걀흰자를 익히는데 최적의 온도인 섭씨 85도, 노른자를 익히는데 최적의 온도인 섭씨 65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노른자가 완숙에 가깝게 익되 퍽퍽하게 굳어지는 것을 막고 흰자는 묽지 않고 부드러운 질감을형성한다. 단, 완벽한 삶은 달걀은 조리 시간이 30분 이상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Communications Engineering’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2/08 08:02
  • 김지원 “맛있지만 아껴두겠다”… 몸매 관리 위해 피하는 ‘이 음식’ 뭘까?

    김지원 “맛있지만 아껴두겠다”… 몸매 관리 위해 피하는 ‘이 음식’ 뭘까?

    배우 김지원(32)이 관리를 위해 중식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7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INFP의 여왕 김지원 일주일에 약속 7개 가능? | ELL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지원은 촬영을 마치고 먹고 싶은 메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지원이 “닭고기를 먹지 않을까 싶다”라고 하자, 제작진은 “사천 짜파게티는 언제 드실 거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지원은 “사천 짜파게티 진짜 맛있는데 아껴뒀다가 진짜진짜 먹고 싶은 날 먹어야 한다”며 “오늘은 아껴두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지원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 당시 몸매 관리를 위해 1년 동안 중식을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김지원의 식단 관리에 대해 알아봤다.김지원이 관리 중에 먹지 않는다는 중식은 기름기가 많고, 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모두 높아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중식의 대표 음식인 짜장면과 짬뽕은 한 그릇에 평균적으로 650g, 688g 들어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외식음식 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한 그릇당 열량은 짜장면 797kcal, 짬뽕 688kcal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짜장면은 짬뽕보다 열량이 높아 살을 찌울 위험이 더 크다. 열량은 체내에 발생하는 에너지의 양으로 에너지양이 활동량보다 많으면 체내에 쌓여 지방으로 축적되기 때문이다.나트륨 함량은 짜장면 2391mg, 짬뽕 4000mg으로 짬뽕이 훨씬 많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나트륨 섭취 권고량은 2000mg 미만으로 모두 한 그릇씩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초과한다. 따라서 둘 다 자주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물 음식에 나트륨이 특히 많아서 짬뽕을 먹을 때는 되도록 국물을 적게 먹어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 특히 짬뽕에 들어있는 나트륨은 1일 권고량의 두 배를 기록하기 때문에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섭취를 삼가야 한다.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비만, 고혈압 등의 위험이 있다. 특히 짠 음식은 갈증을 일으키는데, 이때 물 외에 콜라 등 당이 첨가된 음료를 많이 마시면 총 섭취 열량이 커질 수 있다. 또한 나트륨은 쾌락을 느끼는 뇌 속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자극하는데, 이는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만든다. 결국 총 섭취 열량은 더 많아져서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한편, 김지원이 언급한 닭고기는 백색육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적색육보다 미오글로빈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미오글로빈은 근육 세포 속 단백질로 염분과 만나면 체내 DNA 손상을 일으켜 암을 유발한다. 닭고기는 부위마다 풍부한 영양 성분이 다르다. 체중 관리를 할 땐 닭가슴살을 먹는 것을 권장한다. 닭가슴살은 필수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는 고단백 음식이다.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로,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기 좋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2/08 07:03
  • “90세 맞아?” 美 동안 할머니, 주름 하나 없는 비결 물으니?

    “90세 맞아?” 美 동안 할머니, 주름 하나 없는 비결 물으니?

    보톡스를 한 번도 맞지 않았지만 주름 하나 없이 동안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90세 할머니가 화제다. 지난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틱톡 채널 ‘부아노 사라(buona sarah)’에 ‘할머니, 생일 축하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이탈리아 틱톡커인 사라는 자신의 할머니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라는 “우리 할머니는 1934년에 태어났다”며 “올해 90살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가 90세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놀란다”며 “할머니에게 동안 비법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할머니는 “보톡스를 맞은 적은 없다”며 “레티놀을 꾸준히 사용했다”고 했다. 이 영상은 71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60대인 줄 알았다” “시술 안 했는데 저 얼굴이 가능하냐” “피부가 탱탱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90세지만 60세로 오해받는 할머니의 동안 비결인 ‘레티놀’에 대해 알아본다. 레티놀은 비타민A의 한 종류다. 노화한 피부의 표피 세포가 원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내에서 직접 합성되지는 않아 화장품에서 얻어야 한다. 레티놀은 여러 연구와 임상시험에서 ▲주름 개선 ▲미백 ▲피부 표피 두께 증가 ▲피부 노화 개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감소 등 효능이 확인됐다. 레티놀은 세포 증식, 분화, 멜라닌 생성, 염증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친다. 그 결과로 피부 장벽이 두꺼워지고, 히알루론산 생성을 촉진하는 등 피부에 이로운 효과를 낸다.다만 레티놀 제품은 제대로 관리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부작용이 남을 수 있다. 우선 제조·유통 단계에서의 관리가 중요한 만큼, 올바른 보관에도 유의해야 한다. 레티놀 제품은 빛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며, 제품 내부에도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레티놀은 사용 기간에 유의하며 밤에 잠들기 전에만 사용하고, 아침에는 꼼꼼히 세안한다. 세안 후에도 약간의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외출하기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한다.레티놀의 최대 부작용은 ‘피부 자극’이다. 큰 효과를 보려고 처음부터 자주, 많이 발라선 안 된다. 1주일만 써도 ▲피부 붉어짐 ▲따가움 등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피부가 레티놀에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한다. 첫 2주간은 격일로 사용하고, 피부 트러블이 없다면 3주부터는 매일 사용해도 된다. 피부가 얇고 붉으며 예민한 편이라면, 처음 사용할 땐 2~3일에 한 번만 극소량을 사용하다가 점차 사용량을 늘리는 게 좋다.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보습제를 먼저 바르고 레티놀을 사용하거나, 보습제에 섞어서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레티놀을 바르고, 그 위에 마스크팩을 하는 것은 삼간다. 레티놀 흡수가 촉진돼 피부 자극이 심해질 수 있다. 눈가나 입가는 피부가 얇고 예민한 편이므로 피해서 바른다.
    뷰티김예경 기자 2025/02/08 06:03
  • 아침 꼭 먹어야 한다지만… ‘이 음식’ 먹었다간 되레 毒

    아침 꼭 먹어야 한다지만… ‘이 음식’ 먹었다간 되레 毒

    아침을 먹어야 머리가 잘 돌아간다는 말이 있다. 뇌가 작동하며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을 사용하고, 단백질과 지방이 신경 전달 물질 원료로 쓰이기 때문이다. 적당히 배를 채우는 것이 좋지만, 뇌 혈액 순환에 좋지 않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아침으로 과일 주스를 마시는 건 좋지 않은 습관이다. 과일에 비타민C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것은 맞으나 갈아서 먹는 게 문제다. 과일을 갈면 식이섬유가 파괴돼 과일 속 당이 과일을 그냥 먹을 때보다 몸에 빠르게 흡수된다. 또 갈면 부피가 줄어 갈지 않고 먹을 때보다 과일을 다량 섭취할 위험도 있다. 당류 과다 섭취가 반복돼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기억력 중추인 해마가 위축돼 혈관성 치매 위험이 커진다. 아침엔 과일 대신 단맛이 강하지 않은 채소를 먹고, 과일을 꼭 먹어야겠다면 갈지 말고 썰어서 먹는 것이 낫다.백미·밀가루 등 정제 곡물도 비슷한 이유로 나쁘다. 정제 곡물은 현미 등 비정제 곡물보다 섭취 후 혈당을 빠르게 올려 뇌 미세 혈관에 악영향을 미친다. 피가 끈적해져 뇌 혈액 순환이 저하되면 인지 기능이 떨어진다. 동물성 지방과 트랜스지방 등이 많이 든 음식도 뇌혈관을 손상시킨다. 동물성 지방인 포화 지방산은 고기 비계·버터·라면·소시지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트랜스지방은 과자·치킨·감자 튀김 등 튀긴 음식에 많다. 이런 고열량 식품은 신진대사를 방해해 뇌에 혈액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게 한다. 아침 식사는 달지 않고, 정제되지 않은 식품들로 구성하는 게 좋다. 견과류, 채소 스틱, 삶은 달걀 등 원재료에 가까운 식품을 꼭꼭 씹어 삼키는 과정이 뇌를 자극한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뇌로 가는 혈류가 늘어 뇌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는 덕이다. 또 저작 운동이 활발할수록 귀밑샘에서 노화 방지 호르몬인 파로틴이 다량 분비돼, 뇌의 노화를 막고 혈관 신축성을 높인다.아침엔 시금치·케일 등 녹황색 채소에 ▲생선 한 토막 ▲삶은 달걀 ▲두부 ▲견과류 등 고단백 식품을 곁들일 것이 권장된다. 녹색 잎채소에는 베타카로틴·비타민·엽산 등 뇌 강화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달걀 속 콜린은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인지 능력 저하를 막는다. 고등어·연어 등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은 뇌 인지 기능을 향상시킨다. 견과류 중에서도 아몬드는 불포화 지방산·식이섬유·마그네슘·아르기닌·폴리페놀 같이 생체 기능을 활성화하는 물질이 풍부해, 혈관을 맑게 하고 세포 노화를 막아준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5/02/08 05:07
  • “관리 위해” 소율, 밤에 ‘이 음식’ 꾹 참아… 당 폭탄이라고?

    “관리 위해” 소율, 밤에 ‘이 음식’ 꾹 참아… 당 폭탄이라고?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33)이 관리를 위해 밤에 아이스크림을 꾹 참았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소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Q&A를 진행했다. 한 팬이 “오늘 낮에 운동 같이하는 분들이랑 과식하고 와서 저녁 안 먹었어요. 잘했죠?”라고 물었고, 이에 소율은 “너무 잘하셨다”라며 “저도 어젯밤에 아이스크림 먹고 싶었는데 참았어요! 잘했죠?”라고 답했다. 소율은 출산 후에도 꾸준한 관리로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소율이 참은 아이스크림,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일반적으로 아이스크림에는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간다. 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보다 저렴해 설탕 대체제로 각종 가공식품에 쓰인다. 또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흡수가 빠르고, 설탕에 비해 혈당을 쉽게 올리는 특성이 있다. 액상과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당뇨병은 물론, 지방간 위험도 커진다. 과당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분해된 과당이 지방산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액상과당은 혈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액상과당은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붙어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 낸다. 최종당화산물이 혈액 속 염증 물질을 만들면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영양학과와 미국 농무부가 함께 연구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약 40주 동안 수컷 쥐에게 액상과당을 급여한 결과, 동맥 손상으로 인한 혈관이완 문제가 관찰됐다. 게다가 아이스크림과 같은 디저트를 먹는 습관은 과식 위험도 높인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된다. 뇌는 그때 느꼈던 쾌락을 기억해 자꾸 단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같은 시스템이 작동한다. 특히 식사 후 디저트 먹는 습관이 있다면 식사가 끝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단 음식이 떠오르게 된다. 식사를 끝내 이미 위가 음식으로 가득 찼어도 단맛의 디저트를 보면 위가 움직여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2/08 00:01
  • 발기에 도움된다고?! 아르기닌, ‘이 바이러스’ 보유자는 섭취 주의

    발기에 도움된다고?! 아르기닌, ‘이 바이러스’ 보유자는 섭취 주의

    '아르기닌' 제품은 인기가 많은 영양제 중 하나다. 아르기닌은 몸의 심장과 혈관, 면역계 등 다양한 부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아르기닌이 근육 생성과 발기부전 개선에 좋다고 알려지며, 운동하는 사람들이나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다. 그러나 아르기닌은 만능 영양제는 아니며, 오히려 주의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혈관 확장 효과 있지만, 발기부전 치료제 대체는 불가일반의약품으로도 판매되는 아르기닌은 정신적 및 신체적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며, 아미노산 결핍 상태에서 회복을 돕는 보조요법으로 널리 사용된다. 특히 혈관을 확장시키는 특성 덕분에 경증 발기부전 증상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아르기닌이 발기부전에 아예 효과가 없는 건 아니다. 혈관 확장 효과를 낸다. 아르기닌은 산화질소(NO)의 원료로 심장, 신경, 혈관, 면역계 등 다양한 위치에서 효능·효과를 발휘하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데, 혈관에선 확장 효과를 발휘한다. 즉, 혈관이 몰려 있는 성기에도 영향을 줘 발기에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다.그렇다고 아르기닌을 발기부전 치료제로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아르기닌으로 발기부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아미노산 결핍으로 인해 경증 발기부전이 생긴 경우뿐이다. 노원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준호 교수에 따르면, 국내외 연구에서 아르기닌은 기저질환이 없는 경증 발기부전 환자에게서만 약간의 증상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발기부전의 원인이 남성호르몬 저하, 기저질환 등 다양하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효과가 크지는 않다.◇심장·신장질환, 빈혈, 저혈압 환자는 피해야아르기닌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도 아니다.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아르기닌의 혈관 확장 효과가 예기치 않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협심증 등 심장질환 ▲빈혈 ▲저혈압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나 전립선 질환으로 요저류가 있는 경우에도, 아르기닌 섭취를 피해야 한다. 신장 기능 저하자에게 아르기닌은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요저류 증상이 악화한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다.아르기닌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했거나, 복용 후 소화 장애가 있었던 사람, 헤르페스 바이러스 보유자는 아르기닌 복용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헤르페스가 발생하면 면역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해 아르기닌을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히려 아르기닌이 바이러스 활성화에 영향을 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아르기닌 복용을 고려하고 있다면 전문가와 먼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르기닌은 일반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지만, 그 성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제약신소영 기자 2025/02/07 23:03
  • 저녁 먹으면 더부룩한 사람, ‘이 균’ 감염 때문일 수도

    저녁 먹으면 더부룩한 사람, ‘이 균’ 감염 때문일 수도

    잘 시간인데 속이 더부룩할 때가 많다. 명치를 꾹꾹 누르며 방안에서 걷기 운동을 하느라 이부자리에 편히 누울 수가 없다. 이럴 땐 식습관부터 바꿔야 한다.◇한국인은 속 쓰림보다 더부룩함 많이 느껴소화불량은 크게 ▲더부룩함을 느끼는 유형 ▲속이 쓰린 유형으로 나뉜다. 속 쓰림은 위산이 과다분비돼서 생기는 것으로 ‘명치복통증후군’으로 불리고, 더부룩함은 위장 운동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식후불편증후군’으로 불린다.한국인은 속 쓰림보단 더부룩함을 많이 느낀다. 대한소화기능성질환·운동학회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국내 소화불량 환자 180명 중 74.4%가 더부룩한 유형의 식후불편증후군이었다. 속 쓰림을 유발하는 명치복통증후군은 5%에 불과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이 2014년 임상소화기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서도 소화불량 환자 694명 중 더부룩함이 주요 증상인 식후불편증후군 환자가 53.6%를 차지했다. 반면, 외국은 더부룩함보단 속 쓰림 유형의 소화 불량인 ‘명치복통증후군’이 많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소화불량증 환자 272명을 조사한 결과 54%가 명치복통증후군이었고, 식후불편증후군은 9%뿐이었다.◇급하게 먹는 식습관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원인더부룩한 유형의 소화불량은 ▲불규칙하고 급한 식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등이 원인이다. 위는 음식이 들어오면 잘게 부숴서 십이지장과 소장으로 내려보낸다. 그러나 한꺼번에 빨리, 많은 음식을 먹으면 위에 과부하가 걸려 위 전체의 연동 운동 기능이 떨어진다. 이에 위산과 소화효소 분비량이 줄어 속이 더부룩해진다. 아침을 거르고 저녁을 풍성하게 먹는 식습관도 원인이다. 소화액이 저녁에만 집중적으로 분비되는데, 그날 종일 먹은 것들을 다 소화하기엔 역부족이다. 국내 성인 40~50%가량이 감염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도 더부룩함을 유발할 수 있다. 이 균에 감염돼 위에 염증이 생기면 위점막이 위축되기 때문이다. 이에 식욕을 촉진하고, 음식물 배출을 돕는 ‘그렐린’ 호르몬 분비가 억제되는 것도 한몫한다.◇약간 부족한 듯 먹어야 안 더부룩해저녁마다 속이 더부룩하지 않으려면, 아침·점심·저녁을 꼬박꼬박 챙겨야 한다. 밥을 제때 먹어야 위가 그 시간에 맞춰 소화 효소를 분비할 준비를 한다. 식사는 30분 이상 천천히 하는 게 좋다. 과식은 금물이다. 더부룩한 유형의 소화불량인 사람은 배가 부를 때까지 먹지 말고, 약간 부족하게 먹는 것이 좋다. 두부나 생선 같은 부드러운 음식이 권장된다. 짜고, 기름진 음식은 위에 자극을 가해 위 점막의 소화효소가 잘 나오지 않게 하므로 피한다. 식습관을 개선했는데도 속이 계속 더부룩하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을 의심해보는 게 좋다. 병원 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되면 제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위장질환이해림 기자 2025/02/07 22:02
  • 英 2000명 중 59% “솔로가 좋다”… 건강엔 의외로 안 좋은 이유 있다?

    英 2000명 중 59% “솔로가 좋다”… 건강엔 의외로 안 좋은 이유 있다?

    최근 영국 데이팅 앱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성인 2000명 중 절반 이상인 59%가 2025년에 솔로생활을 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1월 2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의 데이트 앱 플루어(Flure)는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연애 계획과 관련한 설문 조사를 했다. 이에 59%가 “2025년에 솔로생활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30%가 “연애하면 성생활을 해야 하는데, 성생활이 건강을 해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에 플루어 관계자는 “최근 금욕 챌린지(성관계, 자위행위, 포르노 보기 등을 일정 기간 안 하는 것)가 유행이다”며 “(하지만) 성관계와 자위행위를 무작정 피하면 오히려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거나 남성의 경우 일부 생식기 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등 정신적‧신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성생활을 오래 안 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순환기 질환 위험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순환기 질환에 취약한 상태가 될 수 있다. 영국 브리스톨대 샤 에이브라힘 박사팀이 10년간 건강한 남성 2400명을 조사한 결과 1주일에 3번 이상 성관계를 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률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성관계는 유산소 운동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심장과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단 성관계가 순환기계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적어도 20분 이상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노화 촉진성관계와 자위행위는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성적 극치감이 뇌를 자극해 노화, 치매, 건망증 진행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적 극치감으로 인해 분비되는 엔드로핀과 성장 호르몬은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의 활성화로 뼈가 단단해져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음경의 퇴화를 늦춰 발기부전을 예방하며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증가시켜 근력을 강화한다.◇스트레스‧수면 장애 생겨성관계나 자위행위를 통해 성적 극치감을 느끼면 도파민‧옥시토신 등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도파민은 뇌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이지만, 도파민이 충분히 생산되지 못하면 불안감이 생기고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다. 또한 옥시토신이 급증한다. 옥시토신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수면 질을 높인다. 특히 자위행위가 여성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스위스 취리히대 연구도 존재한다. 연구팀은 “자위할 때 느끼는 성적 극치감은 엔도르핀을 증가하고 우울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심리적 고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전립선암 위험 높아질 수도자주 사정하면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사정할 때 전립선으로 유입되는 혈류가 증가하는데, 이때 암 관련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는 산소와 영양소가 전립선으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실제 나이지리아 일로린대 의학과‧러시아 시베리아 국립의과대학 등 공동 연구진에 따르면 사정을 자주 하면 전립선암 위험이 약 30% 낮아진다. 연구팀은 “한 달에 21번은 사정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23년 ‘세계남성건강저널(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실린 스페인 연구에서도 한 달에 최소 4번 이상 사정하는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전립선암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의학김예경 기자 2025/02/07 21:03
  • 80대 男, 추위 탓 사망… 한파 대비 ‘이렇게’ 해야

    80대 男, 추위 탓 사망… 한파 대비 ‘이렇게’ 해야

    전국에 강추위가 몰아치며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경남 양산에서 발생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저체온증, 동상 등이 있다. 질병관리청은 당분간 한파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한랭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추운 날씨에 알아둬야 할 건강수칙에 대해 알아본다.◇얇은 옷 여러 겹 입어야기온이 많이 떨어진 날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해야 한다면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도록 한다. 목도리, 모자, 장갑, 마스크를 착용하면 체온 손실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외출 후에는 따뜻한 물에 20~30분 반신욕을 하거나 15분 정도 족욕을 하면서 체온을 높이는 게 좋다. 따뜻한 물이나 생강차·대추차·계피차 등 체온을 높여주는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술은 피해야 한다. 술을 마시면 체온이 급격하게 올랐다가 떨어지며 추위에 대한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다.◇동상 의심될 때 주무르면 안 돼추운 날에는 동상을 입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동상은 심한 추위에 피부가 직접 노출되면서 피부 조직 안의 수분이 얼고 세포막이 파괴되는 것으로,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지만 따뜻한 실내에 들어가면 가렵고 차가운 느낌이 든다. 심하면 2차 감염으로 이어지거나 근육과 뼈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발가락은 동상이 잘 발생하는 부위 중 하나로, 예방을 위해서는 땀 배출이 잘 되는 적당한 두께의 양말을 신고 신발을 꽉 조이지 않게 착용해야 한다. 눈·비 때문에 신발이 젖었다면 따뜻한 곳으로 이동한 뒤 벗어서 말리도록 한다. 동상이 의심될 때는 주무르거나 비비지 말고 40도 정도 따뜻한 물에 약 30분 간 담근 후 병원으로 이동한다.◇근육 키우면 체온 올라가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근육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체열의 40% 이상이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할 때 만들어진다. 또한 근육이 부족하면 혈액이 말초까지 퍼져나가지 못해 체온 조절이 잘 안 될 수 있다. 심장에서 만들어진 따뜻한 혈액은 근육의 움직임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전문가들은 노인도 근력을 키우면 겨울에도 체온 유지가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생강차 마시기매서운 한파로 차가워진 몸을 쉽게 데우는 방법은 차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차 중에서도 우리 몸의 체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생강차의 경우 생강의 진저론 성분은 체온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몸속에 숨어 있던 차가운 기운을 빼내는 역할을 한다. 생강 맛이 강한 게 싫다면 말린 귤껍질을 함께 넣어도 좋다.◇만성질환 있다면 무리 말아야한편, 고령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약하기에 한파 대비 건강 수칙을 지켜야 한다. 특히 만성질환(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는 경우에는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돼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한다. 또한 술을 마시면 신체는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이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어 한파 시에는 과음을 피해야 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2/07 20:14
  • “세계 마라톤 출전” 션, 준비 위해 ‘이 운동’ 매진… 효과는?

    “세계 마라톤 출전” 션, 준비 위해 ‘이 운동’ 매진… 효과는?

    가수 션(52)이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체력을 키우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ORLD MARATHON MAJORS 1년에 세계 7대 마라톤 도전 훈련”이라는 멘트와 함께 자신의 운동 영상을 게재했다. 션이 게시한 영상에는 러닝과 스쿼트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션은 무동력 트레드밀(러닝머신)로 러닝을 하며 등과 팔·다리의 탄탄한 근육을 자랑했다. 또 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 자세를 안정된 자세로 해내며 하체 강화에 집중했다. 그는 올해 ‘애봇 월드 마라톤 메이저스’ 참가를 위해 체력을 기르고 있다. 애봇 월드 마라톤 메이저스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마라톤 시리즈 대회다. 원래 ▲도쿄 마라톤 ▲보스턴 마라톤 ▲런던 마라톤 ▲베를린 마라톤 ▲시카고 마라톤 ▲뉴욕 마라톤 등 6개 대회로 구성됐으나, 올해 시드니 마라톤이 추가돼 7개의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션이 하고 있는 무동력 트레드밀 러닝과 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는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무동력 트레드밀무동력 트레드밀은 전기 동력 없이 사용자가 달리는 힘으로 작동하는 러닝머신이다. 사용자가 직접 걷거나 뛰는 경우에만 레일이 움직여서 흔히 알고 있는 동력 트레드밀보다 운동 효과가 더 크다. 지면을 강하게 밀어야 하기 때문에 동력 트레드밀보다 하체 근력과 코어를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 칼로리 소모도 더 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롱비치(CSULB) 운동학과 연구에 따르면 무동력 트레드밀 러닝이 동력 트레드밀보다 최대 30%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레일이 곡선으로 돼 있어 관절에 무리가 덜 하고, 러닝을 멈출 때 기구도 함께 멈추기 때문에 부상 위험도 적다.무동력 트레드밀 러닝을 할 때는 자신의 체력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심박수를 정해놓고 시작하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 러닝을 처음 시작하거나 운동을 오랜 기간 하지 않은 사람은 최대심박수(220-만 나이)의 50% 이하로 심박수를 제한해 시작하는 것이 좋다. 러닝을 거듭하며 지치거나 숨이 찬 느낌이 덜 든다면 심박수를 조금씩 늘린다.◇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는 벤치에 한쪽 다리를 올려놓고 하는 운동이다. 이 동작을 할 땐 우선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한쪽 다리는 발바닥이 하늘을 향하도록 무릎을 접어 벤치 위에 올려야 한다. 이후 복부를 조이고 허리를 세운 상태에서 앞다리를 접으며 허벅지가 지면과 수평이 될 때까지 내려간다. 일어날 땐 발바닥 중앙으로 바닥을 강하게 밀며 올라온다. 내려갈 때 숨을 들이쉬고, 올라올 때 숨을 내쉬며 운동한다. 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를 할 땐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앞다리를 굽힐 때 무릎이 발가락보다 더 앞으로 나와 있지 않아야 무릎 손상을 막을 수 있다.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는 일반 스쿼트와 다르게 다리를 하나씩 나눠서 진행하기 때문에 균형 감각을 기르고, 하체 근육을 전반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대둔근(엉덩이)과 대퇴사두근(허벅지 앞), 햄스트링(허벅지 뒤) 발달에 효과적이다. 동작을 처음 따라하는 사람은 뒷다리 무릎이 닿는 위치에 패드를 놓으면 비교적 수월하게 따라할 수 있다. 동작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패드를 빼고 진행한다. 강도를 높이고 싶을 때는 덤벨을 잡고 하면 하체 근력을 더 강화할 수 있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 2025/02/07 20:12
  • "살 조금 쪘을 뿐인데" 심은진, 5kg 늘었다가 ‘이 병’까지 진단… 의외로 흔하다고?

    "살 조금 쪘을 뿐인데" 심은진, 5kg 늘었다가 ‘이 병’까지 진단… 의외로 흔하다고?

    베이비복스 멤버 겸 배우 심은진(43)이 과거 족저근막염을 앓았다고 밝혔다.7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심은진이 출연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처음으로 고백했다. 심은진은 “베이비복스가 14년 만에 뭉친 계기로 베이비복스 스케줄을 좀 하고 있다”며 바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심은진은 “나이가 40대가 되다 보니까 일정을 안 적으면 까먹는다”며 “갑자기 체중이 5kg 늘었는데, 족저근막염이 오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또 저희 어머니가 당뇨, 고혈압이 있는데, 엄마랑 체질 같은 게 비슷해 가족력이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이다”고 말했다. 심은진이 겪었다는 족저근막염, 어떤 질환인지 자세히 알아봤다. ◇족저근막염, 비만할수록 생기기 쉬워 족저근막염은 발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발가락의 골격과 피부까지 연결된 단단한 섬유성 조직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족저근막은 걸을 때 발을 지지하고 종아리 힘을 발바닥에 전달해 몸을 전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고 힘든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견인력과 압박은 미세 손상과 퇴행성 변화를 가속시키는 통증을 유발한다. 족저근막염은 단순 염증이라기보다 외상, 퇴행성 변화, 압력, 신발의 외력, 조직의 탄성 변화를 포함한 모양의 변형 등에 의한 복합적 퇴행성 병변이라고 할 수 있다. 의외로 원인과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들이 다양하지만, 대체로 과도한 사용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비만한 경우 정상 체중보다 2~3배 이상 족저근막염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족저근막이 발을 더딜 때 체중의 충격을 직접 받기 때문이다. 또 신발 없이 맨발로 걷게 되면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충격이 더욱 강해지고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적정 체중 유지하고 스트레칭 해줘야 족저근막염은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는 소염진통제 등 약물(주사) 치료, 충격파 치료와 같은 물리치료, 의료용 깔창 등이 있다. 다만, 간혹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초소형 내시경 수술이나 통증이 심한 족저근막 일부를 절제하거나 늘려주는 수술을 고려한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체중 유지와 발바닥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특히 충격 흡수가 잘 안되는 신발을 신고 조깅이나 마라톤 등 오래 달리는 것은 피해야 한다. 오래 걷고 난 후에는 발바닥으로 차가운 캔이나 테니스공 등을 굴려 족저근막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손을 이용해 엄지발가락을 몸쪽으로 당겨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2/07 20:12
  •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 이번엔 급여 적용될까… 약평위 통과 [팜NOW]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 이번엔 급여 적용될까… 약평위 통과 [팜NOW]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 사시투주맙고비테칸)'의 급여 적용에 파란불이 켜졌다. 두 번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 도전 끝 성과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6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삼중음성유방암 3차 치료제로서 트로델비의 급여 적정성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트로델비는 향후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통과하면 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암질심 후 15개월 만에 통과… 환자 단체 급여 촉구도트로델비는 TROP-2 단백질을 표적하는 ADC(항체-약물접합체)다. 세포표면항원인 TROP-2 단백질에 결합하는 항체 '사시투주맙'과 암세포를 파괴하는 DNA 회전효소 억제 약물 '고비테칸'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2023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후 삼중음성유방암의 3차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등 2종의 호르몬 수용체와 HER2(인간 상피 성장인자 수용체 2형)의 발현이 모두 음성인 유방암을 말하며, 전체 유방암 환자의 15~20%를 차지한다. 표적 수용체가 없어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나쁘며, 재발과 전이도 다른 유방암보다 자주 발생한다.그동안 트로델비는 두 번의 국민 청원이 이어지는 등 급여를 촉구하는 의견이 많았다. 삼중음성유방암 특성상 예후가 좋지 않은 데다, 치료 선택지 또한 부족하기 때문이다. 다만 약평위 통과까지는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에서 급여 기준을 설정한 후 약 1년 3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심평원은 2023년 11월 트로델비에 대해 ‘이전에 두 번 이상 전신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고, 그 중 적어도 한 번은 전이성 질환에서 치료를 받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성인 환자의 치료’로 급여 기준을 설정했다. 삼중음성유방암의 3차 치료제로 효능을 인정한 것이다.그러나 작년 8월 열린 첫 약평위에서는 높은 약가가 발목을 잡았다. 트로델비는 효능이 좋은 만큼, 비급여로 사용할 경우 1사이클(3주) 투약에 1500만원을 지불해야 하는 고가의 약제다. 당시 심평원은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에 약가를 인하한 추가 재정 분담안을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트로델비의 재심 결정을 내렸다.◇ICER 탄력 적용, 신규 재정 분담안 제출 등 영향트로델비의 약평위 통과에는 ICER(점증적-비용 효과성 지표) 탄력 적용이 영향을 미쳤다. ICER이란 신약의 가치를 평가하는 경제성 지표로, 환자에게 특정 신약을 사용하면 생존 기간이 1년 늘어난다고 가정했을 때 국가가 이를 위해 추가로 부담할 수 있는 비용을 말한다.작년 7월까지는 ICER의 임계값에 암묵적인 상한선이 있었다. 예를 들어 항암제에 5000만원가량 임계값 상한선이 있었으며, 희귀질환 치료제와 일반 치료제에도 각각 약 3000만원과 2000만원의 상한선이 존재했다. 즉, 상한선보다 높은 임계값이 매겨진 신약에 대해서는 급여 적용이 쉽지 않았던 것이다.제약업계에서는 ICER 임계값 상한선이 약가 협상·조율을 오래 걸리게 해 신약의 도입을 지연시킨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심평원은 작년 8월 '신약 등 협상 대상 약제의 세부 평가 기준'을 개정해 혁신성 요건을 갖춘 신약에 대해 ICER 임계값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혁신성 인정 기준과 임계값 상한선에 관한 내용을 개정해, 효과가 높은 특정 신약이 임계값 상한선을 초과하더라도 혁신성이 충분히 인정되는 신약에 대해서는 급여 평가에 유연성을 두는 것이 골자다.혁신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대체할 수 있거나 치료 단계가 동등한 제품 또는 치료법이 없는 경우 ▲생존 기간 연장 등 최종 결과 지표에서 현저한 임상적 개선이 인정 가능한 경우 ▲약사법 제35조의4 제2항에 해당해 식약처의 신속심사로 허가된 신약 또는 이에 준하는 약제로 위원회에서 인정한 경우 등 총 3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트로델비는 모든 기준을 충족했고, 그 결과 이번 약평위에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으며 제도 개선 이후 ICER 임계값의 탄력 적용을 받은 1호 약제가 됐다.제약사에서 새로운 재정 분담안을 제출한 것도 통과 요인이다.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추가 재정 분담안 제출을 위해 본사에 추가 예산 편성 승인을 요청했고, 2월 약평위에 맞춰 재심의 논의를 진행한 끝에 급여 적용의 가능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관계자는 "정부에서 작년에 신약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안을 제시했는데, 그중 하나가 ICER 임계값에 대한 탄력 적용이었다"며 "당사도 국내 환자들에게 트로델비를 빨리 제공하기 위해 협조했다"고 말했다.◇아뎀파스, 폐동맥고혈압에 급여 적정성 인정한편, 바이엘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아뎀파스(성분명 리오시구앗)'도 1건의 적응증이 약평위를 통과했다. 아뎀파스는 폐동맥고혈압과 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 치료제로 약평위에서 심의됐는데, 그 결과 폐동맥고혈압의 급여 적정성은 인정됐으나 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에는 인정되지 않았다.2종의 면역질환 치료제는 약가를 인하한다는 전제하에 조건부 통과 판정을 받았다. 약평위는 UCB의 판상 건선 치료제 '빔젤릭스'와 일라이 릴리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엡글리스(성분명 레브리키주맙)'에 대해 평가금액 이하를 수용할 경우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투명 신세포암으로 급여 범위 확대에 나선 입센의 항암제 '카보메틱스'도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 범위 확대에 적정성이 있다고 심의됐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2/07 19:44
  • ‘2000명 증원’ 유지하면… 2035년엔 의사 1만명 이상 ‘과잉’

    ‘2000명 증원’ 유지하면… 2035년엔 의사 1만명 이상 ‘과잉’

    정부와 의료계가 내년도 의대 정원 결정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의료 인력 수급 추계위원회’ 설치 논의를 시작한 가운데,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유지할 경우 10년 후에 1만 명이 넘는 의사 인력이 과잉 공급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원은 2035년까지 의사 인력 공급 수요를 추계한 연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현재 정부안대로 의대 정원을 2000명(2025년도 1509명) 늘려 5년간 유지할 경우와 증원 없이 2024학년 의대정원을 유지하는 경우로 나눠 의사 근무일수에 따른 네 가지 시나리오 수급을 예측했다. 의료수요는 지난 2022년 성별·연령별 1인당 의료 이용량, 미래 인구 추계 결과를 적용했다.분석 결과, 한국 의사의 평균 근무일수 289.5일을 적용하면, 2035년엔 의사 수요보다 공급이 1만 1481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일수를 과소 추정한 265일을 적용한 시나리오에서는 1371명 부족했고, 275일 근무하면 4151명 과잉, 285일 근무로 9286명 과잉이 예상됐다.증원 없이 2024학년 의대 정원을 유지한다면 265일 근무 시나리오에서는 2035년 9691명 부족하지만, 289.5일 근무 시나리오로는 3161명의 공급 과잉이 나타났다.연구팀은 “정부는 단순히 의사 수를 늘려 해결하겠다는 단편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불균형 분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BMC 공중보건’에 최근 게재됐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2/07 19:00
  •  삶의 질 떨어뜨리는 ‘화농성 한선염’, 생물학적 제제가 치료 열쇠 될까? [이게뭐약]

    삶의 질 떨어뜨리는 ‘화농성 한선염’, 생물학적 제제가 치료 열쇠 될까? [이게뭐약]

    종기 형태로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엉덩이나 겨드랑이 등에 반복적으로 생긴다면 ‘화농성 한선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화농성 한선염은 염증의 크기가 크고, 치료해도 정상으로 돌아오기 쉽지 않은 질환이다.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므로 조기에 진단·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치료 효과가 비교적 높은 생물학적 제제가 등장해 중증 환자들의 선택지로 고려되고 있다. 화농성 한선염의 진단·치료법과 치료제에 대해 알아본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2/07 18:43
  • '인기 폭발' 중증외상센터, 외상외과 교수는 어떻게 봤을까? "1화에서…"

    '인기 폭발' 중증외상센터, 외상외과 교수는 어떻게 봤을까? "1화에서…"

    배우 주지훈(42) 주연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연일 화제다.넷플릭스 투둠(Tudum)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1월 27일∼2월 2일) ‘중증외상센터’ 시청 수는 1천190만(총 시청 시간 8270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TV쇼 1위를 기록 중이다. 중증외상센터는 웹소설 원작 메디컬 드라마다.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교수의 고군분투 이야기를 그려낸다. 실제와 비슷한 현장감 있는 분위기, 배우들의 연기력, 몰입력 강한 스토리 등으로 인기가 폭발했다. 그럼에도 현직 의사들 입장에선 “‘판타지적 요소’가 강하다”는 평이 많다. 서울부민병원 응급의학과 박억숭 과장은 “‘아이언맨’ 같은 히어로물이라 보면 된다”고 했다. 단국대병원 외상학과 장성욱 교수(충남권역외상센터장)는 “의학적으로 안 맞는 요소가 너무 많아 1화를 보다가 껐다”며 “외상외과 의료진에게 자문받은 게 맞는지 의아할 정도로 말도 안 되는 부분이 많다”고 했다.‘중증외상센터’ 속 다소 비현실적인 장면에 대한 의료진의 목소리를 듣고자 응급실에서 직접 환자를 보는 경험 많은 의사 남궁인 교수(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박억숭 과장, 이길재 교수(길병원 외상외과), 장성욱 교수에게 더 세부적으로 질문해봤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2/07 17:20
  • 전국에 하나뿐인 ‘중증 외상 수련센터’, 서울시 지원으로 운영재개 기대

    전국에 하나뿐인 ‘중증 외상 수련센터’, 서울시 지원으로 운영재개 기대

    전국에 하나뿐인 중증 외상 전문의 수련센터가 서울시의 지원으로 운영을 중단하지 않게 됐다.고려대학교구로병원은 서울시의 비용 지원으로 병원의 중증 외상 전문의 수련센터가 3월에도 중단 없이 운영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고대구로병원의 중증 외상 전문의 수련센터는 외상 전문의 수련에 필요한 교육 훈련비 등을 지원받아 국가장학 중증 외상 전문의를 육성해왔다. 매년 2명의 전문의가 수련을 이어가 11년 간 20여 명의 외상 전문의가 배출됐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의 지원 예산이 오는 28일부로 중단돼 병원의 센터 운영이 어려울 수 있었다.외상 분야는 업무 강도가 세고 고난도 수술이 많아 인력 충원이 어려운 대표적인 필수의료 분야다. 때문에 고대구로병원의 수련센터가 문을 닫으면 국내에서 중증 외상 분야 전문의 양성이 불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수련센터가 문 닫을 위기에 놓였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서울시가 나섰다. 서울시가 센터에 매년 5억원 가량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한다고 밝힌 것이다. 병원측은 서울시가 지원해 준다면 센터 운영을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자신의 SNS에 “서울시의 재난관리기금 5억 원을 투입해 수련기능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중증 외상 전문의는 시민의 생사가 걸린 위중한 순간, 환자들의 마지막 희망으로, 이들을 길러내는 일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 시장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한편, 복지부는 별도의 보도자료를 내고 중증 외상 전문의 육성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올해 중증 외상환자에 대한 진료체계 강화를 위한 예산이 전년 대비 약 86억원이 증가한 664억원이 반영되어 있다”라며 “정부는 중증 외상전문의 육성을 위한 외상학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올해 3월 이후에도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2/07 15:44
  • "입안 '까만 덩어리'의 정체"… 60대 남성, 의사에게 받은 '충격적' 진단은?

    "입안 '까만 덩어리'의 정체"… 60대 남성, 의사에게 받은 '충격적' 진단은?

    60대 남성 입 안에서 희귀암의 일종 '구강 흑색종'이 발견된 사례가 보고됐다. 이란 구이란 의대 의료진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오랜 시간 흡연해온 62세 남성 A씨가 3개월 전부터 왼쪽 입천장에 통증이 느껴지는 단단한 덩어리가 생겨 없어지지 않는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했다. A씨의 말에 따르면 이 덩어리는 빠르게 커졌지만 통증은 오히려 줄고 있었다. 의료진 확인 결과 입천장에 4cm x 2cm x 2cm 크기의 점막 밖으로 돌출된 까만 덩어리가 있었다. 사진을 찍어 보니 이 덩어리는 주변에 있는 뼈까지 침범한 상태였다. 전신 마취 하에 덩어리를 일부 떼어내 조직 검사를 한 결과, 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인 것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병변을 떼어내는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 후부터는 약 4개월간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A씨가 이후 병원 방문을 하지 않아 추가 추적 정보는 없는 상태다.악성 흑색종은 표피 기저층에 있는 말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멜라닌 세포가 존재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피부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구이란 의대 의료진은 "구강 흑색종은 구강암의 약 0.5%를 차지할 정도로 드물다"며 "다만, 아주 공격적이고 침습적인 특성이 있어 피부를 잘 파고 들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했다. 구강 흑색종과 같은 점막 흑색종이 생겼을 땐 보통 원발 병변을 수술로 절제한다. 더불어 방사선 요법, 항암 요법, 면역 요법 등을 고려한다. 의료진은 "이런 치료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막에 발생하는 흑색종은 재발이 흔하다"고 했다. 또한 "입속에 색소성 덩어리가 생기면 드물지만 흑색종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의사들이 알아둬야 하고, 조직병리학적으로 평가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국제외과저널사례보고' 최근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5/02/07 15:42
  • “‘이 식단’ 실천했더니, 몸 나이 훅 줄어” 73세 이종임, 뭐 먹었을까?

    “‘이 식단’ 실천했더니, 몸 나이 훅 줄어” 73세 이종임, 뭐 먹었을까?

    요리 연구가 이종임(73)이 노화를 막는 자신만의 건강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요리 연구가 이종임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이종임은 생체 나이(개인의 건강 상태와 노화 정도를 평가한 생물학적 나이)가 10살 낮게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이종임의 일상 영상에서 그 비법이 공개됐다. 그는 “운동을 해야 노화를 막을 수 있다”며 매일 가벼운 밴드 운동과 산책을 하면서 근육과 유연성을 키운다고 밝혔다. 또 이날 이종임은 생선 버섯 솥밥과 갈비찜 등 딸과 함께 먹기 위한 건강 밥상을 준비했다. 이종임이 만든 요리를 먹던 딸은 “다른 집들은 엄마가 나이 들수록 음식의 간이 변한다고 하는데, 엄마는 어떻게 한결같이 그렇게 똑같아?”라며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고 맛있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종임은 “나이가 들어가면 미각이 아무래도 떨어지니까 점점 짜진다”며 “엄마도 간 맞추기가 힘들긴 하는데, 저염식으로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종임이 실천 중인 저염식,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저염식, 혈관 건강 지키는 도움  저염식은 여러 건강 효과를 준다. 먼저 살이 찌는 것을 막는다. 나트륨을 낮추면 우리 몸에서 전해질 농도를 맞추기 위해 끌어왔던 수분이 자연스럽게 빠진다. 필요 이상의 수분이 빠지면서 몸무게도 같이 줄어든다.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나트륨은 혈관 속에 있는 수분을 끌어들이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많이 섭취하면 혈관에 부담을 줘 혈압을 높인다. 반복되면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나트륨 섭취량이 많으면 면역력이 저하된다. 실제로 독일 본대학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 동안 일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보다 6g의 소금을 추가로 섭취한 사람은 일일 권장 섭취량을 유지했을 때보다 ‘글루코 코르티코이드’ 수치가 증가했다. 글루코 코르티코이드는 혈액 내 면역 기능을 하는 백혈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과립구’ 기능을 억제해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천천히 단계적으로 줄여야 다만, 극단적인 저염식은 피해야 한다. 나트륨은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돕고 체액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하다. 체중 60kg을 기준으로 몸 안에 들어 있는 나트륨은 보통 70~80g이다. 체내 나트륨 농도가 이보다 낮으면 피로, 식욕감소, 무기력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땀을 많이 흘리면 어지럽거나 탈진하기도 하는데, 이 또한 땀 배출량이 늘고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면 발생하는 증상이다.건강한 저염식을 위해서는 천천히 단계적으로 나트륨양을 줄이는 게 좋다. 갑자기 저염식으로 식사를 하면 입맛이 따라가지 못해 쉽게 포기할 위험도 있다. 국물 요리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햄이나 베이컨, 소시지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의 섭취는 되도록 줄인다.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함유된 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칼륨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시금치, 토마토, 생선 등이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5/02/07 15:25
  • "이 큰 게 방광에서 나왔다고?"… 40대 남성 '11cm' 거대 결석 "충격", 원인은?

    오른쪽·왼쪽 옆구리, 치골 위 등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던 40대 남성에게서 커다란 방광 결석이 발견된 사례가 공개됐다.인도네이사 소에토모박사 종합병원(Dr. Soetomo Academic General Hospital) 비뇨기과 의료진은 44세 남성 A씨가 오른쪽·왼쪽 옆구리, 치골 위 통증이 주요 증상이라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가장 아픈 곳은 한 달 동안 지속된 왼쪽 옆구리 통증이었다. 또 지난 2년간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2주 전에는 설탕 한 알 크기의 요로결석(방광을 포함해 소변이 지나가는 길에 생기는 결석)을 자연 배출했다고 했다. 의료진이 CT 초음파 검사를 해봤더니, 방광 안에서 10.9cm x 8.5cm x 11.5cm 크기의 결석이 발견됐다. 오른쪽 콩팥은 결석에 의해 기능이 심각하게 떨어진 상태였다. 크기가 작은 다른 결석들도 3~4개 발견됐다. 의료진은 결석 제거술을 할 때 출혈량이 많을 것을 예상해 미리 적혈구 수혈을 시행했다. 이후 수술을 통해 거대 방광 결석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소에토모박사 종합병원 의료진은 "방광 결석은 요로 결석 중 5%를 차지한다"며 "개발도상국에서 더 흔하고, 여성보다 남성에서 최대 10배 더 많이 생긴다"고 했다. 보통 직경이 4cm 이상이면 거대 결석으로 본다.방광 결석을 비롯한 요로 결석은 통증이 극심한 편이다. 보통 옆구리나 복부 통증이 20~30분 정도 지속되는데, 칼이나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엄청난 통증 때문에 급작스럽게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많다. 일반적인 진통제로는 완화되지 않고 통증이 없어졌다가 나타나기를 반복한다. 혈뇨, 탁뇨, 빈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감염을 동반할 경우 고열, 오한이 발생하며 결석으로 인한 소화기 증상으로 구역, 구토, 소화불량 등을 겪을 수 있다. 물을 적게 마시고 염분 섭취량이 많은 사람에게 요로 결석 발생 가능성이 높다. 소변량이 줄면 소변 중 칼슘이 농축되기 때문이다. 또 무더위 탓에 체내 수분이 땀으로 과도하게 배출되면 축적된 소변 속 칼슘과 인산염 등이 결석으로 잘 뭉쳐진다. 비만과 대사질환을 모두 앓고 있는 경우에는 요로 결석 발병률이 크게 높아진다. 소변에서 결석의 원인이 되는 옥살산, 요산, 나트륨, 인산 등의 배출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인슐린 저항성은 소변을 산성화시켜 요산석 형성을 촉진해 둘 중 하나만 있어도 적절한 운동을 실천해 체중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요로 결석은 결석의 크기와 위치, 결석 성분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하다. 5㎜ 미만의 작은 결석이라면 다량의 수분 섭취, 약물 치료 등의 방법으로 자연 배출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결석 크기가 10㎜ 이상으로 크거나 위치가 상부 요관이면 자연 배출될 확률이 낮아 시술 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사해 결석을 분쇄하고 자연 배출을 유도하는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별도 마취나 입원이 필요치 않아 부담이 적다. 수술적 제거 방법으로는 요관 내시경 결석 제거술이 대표적이다. 요도를 통해 얇은 내시경을 삽입해 결석을 꺼내거나, 레이저로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며 제거한다.요로 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2L 이상 소변을 보면 요산 배설을 도와 결석 형성을 예방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 10잔, 2~2.5L 이상의 수분을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트륨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칼슘의 양이 증가해 요로결석이 발생할 수 있어, 염분은 하루 5g 이상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염장식품을 줄이고 국물보다는 건더기, 찌개보다는 맑은 국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동물성 단백질이 몸 안에 너무 많으면 요산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붉은 고기, 가금류, 달걀, 해산물 위주의 식단 대신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반면 오렌지, 귤, 레몬 등 구연산이 함유된 과일과 섬유소는 칼슘석 형성을 억제해 충분히 섭취해도 좋다.이 사례는 '국제외과사례보고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2/07 15:07
  • 10%도 안 되는 전공의 확보율… 영상의학과·산부인과 최저

    10%도 안 되는 전공의 확보율… 영상의학과·산부인과 최저

    올해 상반기 전공의 모집이 대부분 완료된 가운데, 전국 221개 수련병원 전공의 확보율이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전문과목별 전공의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전공의 현원은 1318명으로, 임용대상자(2024년 3월 기준 1만3531명)의 9.7%에 불과하다.레지던트는 1217명으로 임용대상자(1만463명) 대비 확보율은 11.6%다. 인턴 현원은 101명으로 임용대상자(3068명)의 3.3%만이 확보됐다. 다만 인턴 현원은 올해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대상 모집 결과로 사직 인턴 대상 모집 결과가 발표되면 늘어날 수 있다.과목별 확보율은 임용대상자 15명 중 현원이 14명인 예방의학과가 9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정의학과 35.4%, 병리과 33.6%, 핵의학과 30.4%, 작업환경의학과 21.1%, 정신건강의학과 19.1%, 방사선종양학과 18.3% 등 순이었다.영상의학과(5.7%), 산부인과(5.9%), 재활의학과(5.9%)는 전공의 확보율이 가장 낮은 축에 속했다. 마취통증의학과(6.2%), 피부과(7.1%), 내과(8.0%), 신경과(8.2%), 성형외과(8.6%), 이비인후과(8.8%), 신경외과(8.9%)도 전공의 확보율이 한 자릿수에 그쳤다.정부는 사직 전공의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전공의가 사직 1년 내 동일 과목과 동일 연차로 복귀할 수 없는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또 입영 대상 전공의의 입영 시기를 수련 종료 후로 연기하기로 했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다. 수련병원들은 이달 중 추가 모집을 통해 전공의를 충원할 예정이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2/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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