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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55)가 각종 시술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5일 방송한 MBC ‘라디오 스타’에서 김구라는 게스트로 출연한 장동민과 피부 시술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장동민이 최근 첫 피부 시술로 실리프팅을 받았다고 하자, 김구라는 “처음부터 세게 했다”며 “원래 울쎄라, 써마지, 스컬트라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이 “미간은 하나도 안 펴졌는데, 시술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느냐”고 묻자, 김구라는 “미간은 자연 녹지처럼 보존하면서 다른 데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미간은 절대 풀 생각이 없다”며 “오로지 울쎄라, 써마지, 스컬트라만 섞어서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김구라가 언급한 시술들은 피부 탄력 개선과 볼륨 회복을 위해 시행된다. 우선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 깊은 근막층에 열 에너지를 전달하는 시술이다. 피부 속 조직을 수축시켜 처진 라인을 끌어올리는 리프팅 효과가 특징이며, 주로 턱선이나 이중턱 개선에 활용된다.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를 진피층에 전달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피부 겉면을 단단하게 조여주는 타이트닝 효과가 있다. 잔주름 개선과 피부 결 정돈에도 좋다. 울쎄라가 피부 안쪽에서 당긴다면, 써마지는 바깥에서 조여주는 원리다.스컬트라는 자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주입형 시술이다. 일반 필러처럼 즉각적인 볼륨을 채우기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콜라겐이 생성되도록 유도해 자연스럽게 볼륨을 형성한다. 관자놀이나 앞볼처럼 꺼진 부위를 서서히 채우는 데 적합하다.다만, 이러한 시술은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울쎄라는 지방층이 줄어들면서 볼이 꺼질 수 있고, 써마지는 화상이나 수포 발생 위험이 있다. 스컬트라는 시술 부위가 딱딱해지는 결절이 생길 수 있다. 부작용을 줄이려면 무분별한 시술보다 개인의 피부 두께와 지방량을 고려한 맞춤 설계가 우선돼야 한다. 시술 후에는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자외선 차단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 피부 회복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한편, 김구라가 트레이드마크처럼 유지하고 있는 미간 주름은 일반적으로는 개선을 원하는 부위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미간 보톡스를 시행하기도 한다. 일상에서는 눈을 찡그리는 습관을 줄이면 도움이 된다. 자외선 노출 역시 주름을 깊게 만드는 요인이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뷰티김영경 기자 2026/04/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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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30)가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5일, 권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레깅스를 입고 기구 필라테스와 트위스트 플랭크 등 다양한 운동을 소화했다. 특히 잘록한 허리라인과 탄탄한 복근이 눈길을 끌었다. 권은비는 과거 “8년간 필라테스를 꾸준히 해왔다”며 헬스하는 모습도 자주 공개한 바 있다.권은비가 선택한 필라테스는 복부, 등, 골반 주변의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복근과 척추기립근을 단련하고, 근육을 길고 탄탄하게 만들어 전체적인 몸매 라인을 다듬을 수 있다. 전반적인 근육량 증가로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대사 활동을 촉진해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 된다.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필라테스를 12주간 주 3회 진행한 결과 참여자들의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감소했다. 다만,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할 경우 힘줄·근육·인대 등에 부상 위험이 있다. 특히 허리디스크가 있다면 복부와 허리 근육 사용을 무리하지 말고,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트위스트 플랭크는 기본 플랭크 자세에서 몸통을 회전을 더한 동작이다. 팔꿈치를 어깨 아래에 두고 몸을 일직선으로 유지한 상태에서, 골반을 좌우로 천천히 회전시키면 된다. 복부 전면 근육뿐 아니라 측면 근육인 외복사근까지 자극해 권은비처럼 잘록한 허리 라인을 만들 수 있다. 다만 골반을 과도하게 떨어뜨리거나 반동을 쓰면 복부가 아닌 허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기본 플랭크 자세가 무너지지 않게 몸의 정렬을 유지하면서, 시선은 바닥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4/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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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최소라 기자 2026/04/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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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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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의 예비 남편 문원(37)이 결혼을 앞두고 두 달 만에 14kg을 감량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영상에는 신지·문원 커플의 데이트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문원은 눈에 띄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고, 두 달 동안 관리해 약 14kg을 감량한 사실을 전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건 달리기”라며 “아침은 든든히 먹고 저녁은 거의 먹지 않고 대신 달걀 등 단백질 위주로 섭취한다”고 말했다. 이어 “러닝머신 속도를 시속 7.6~8km로 맞추고 최소 한 시간 이상, 1주일에 네 번 이상 반복하면 정말 빠르게 감량된다”고 했다.문원처럼 단백질 중심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는 방식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단백질은 소화 과정에서 에너지 소모가 크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근력 운동과 함께 섭취하면 근육량 증가를 도와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특히 달걀은 1개당 약 6~7g의 양질의 단백질을 포함한 완전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 성장과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다만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통풍이나 칼슘 배출 증가로 인한 뼈 건강 악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체중 1kg당 1~1.2g 수준을 기준으로 적정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한편, 러닝과 같은 유산소 운동 역시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운동 시간이 길어질수록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져 체지방 감소에 유리하며, 장기적으로는 심폐지구력 향상과 함께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러닝은 약 700kcal를 소모해 테니스(360~480kcal), 수영(360~500kcal), 빠르게 걷기(360~420kcal)보다 높은 칼로리 소모를 보인다.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연구팀에 따르면 과체중·비만인이 의미 있는 체중 감량 효과를 보려면 주당 2시간 30분 이상 달리기, 자전거 타기, 빠르게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시간이 늘어날수록 체중과 허리둘레, 체지방 감소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으며, 반대로 하루 30분 미만의 짧은 운동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다이어트최수연 기자2026/04/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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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먹는 알부민’ 제품이 간 건강을 간편하게 개선할 수 있다는 인식 속에 인기를 끌고 있다. 잦은 음주와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간 기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진 사회적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통계청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간질환은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특히 40~50대에서 중요도가 높다.다만 전문가들은 먹는 알부민에 대한 기대가 실제 의학적 근거와는 거리가 있다고 지적한다. 간질환에서 알부민 수치는 단순한 영양 상태가 아니라 간 기능과 염증, 체액 상태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이기 때문이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성원 교수는 “간질환 환자에서 알부민은 단순한 영양 지표가 아니라 간의 합성 기능과 염증, 체액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며 “수치가 낮다고 해서 단순히 보충제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알부민, ‘먹는 단백질’과는 다른 개념알부민은 간에서 생성되는 대표적인 혈장 단백질로, 혈관 내 수분을 유지하고 호르몬·약물·비타민 등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수치가 낮으면 부종이나 복수 등 전신 상태 악화를 시사할 수 있다.하지만 저알부민혈증이 반드시 단백질 섭취 부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간 기능 저하, 신장을 통한 단백질 소실, 염증 반응, 체액 증가에 따른 희석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한다.정성원 교수는 “알부민 수치는 ‘얼마나 먹었느냐’보다 ‘몸에서 어떤 문제가 생겼느냐’를 반영하는 결과에 가깝다”며 “원인을 파악하지 않은 채 특정 성분을 보충하는 접근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왜 효과 기대 어려울까?시중의 ‘먹는 알부민’ 제품 대부분은 계란 흰자에서 추출한 난백알부민을 원료로 한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서 기능성이 인정된 알부민 원료는 제한적이며, 이마저도 ‘혈중 알부민 증가’가 아닌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관련된 기능이다.무엇보다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 섭취한 단백질은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돼 흡수되기 때문에, 먹은 알부민이 그대로 혈액 속 알부민으로 전환되지는 않는다. 정성원 교수는 “먹는 알부민이 혈청 알부민으로 직접 이어진다는 개념은 생리학적으로 맞지 않는다”며 “알부민 수치는 염증, 감염, 간 기능, 신장 상태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단순 섭취로 개선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다만 영양 관리 자체는 중요하다. 대한간학회는 복수를 동반한 간경변 환자에게 하루 체중 1kg당 1.2~1.5g의 단백질 섭취를 권고하고 있다. 이는 특정 제품이 아닌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한 영양 관리의 필요성을 의미한다.◇간질환 치료에서 ‘효과 입증’은 정맥 주사용 알부민간질환에서 알부민 치료 효과가 입증된 영역은 따로 있다. 정맥으로 투여하는 알부민은 특정 상황에서 명확한 치료 근거를 가진다. 대표적으로 대량 복수 천자 시 순환기 합병증 예방을 위해 사용되며,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에서는 항생제와 병용 시 신기능 악화와 사망률 감소 효과가 보고됐다. 간신증후군에서도 혈관수축제와 함께 치료의 일부로 활용된다.정성원 교수는 “간질환에서 알부민 투여는 단순 보충이 아니라 합병증의 기전을 겨냥한 치료”라며 “근거가 있는 상황에서 정맥 주사 형태로 사용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수치보다 중요한 건 왜 낮아졌는지”그렇다고 모든 저알부민혈증에 알부민 투여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입원 환자에게 반복적으로 알부민을 투여해도 감염이나 사망률 감소 효과는 없고, 오히려 이상반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미국소화기학회 등 주요 가이드라인에서는 합병증이 없는 단순 복수 환자에게 알부민 사용을 권고하지 않는다. 정성원 교수는 “알부민 수치가 낮을 때 중요한 질문은 ‘무엇을 먹을까’가 아니라 ‘왜 낮아졌을까’”라며 “복수, 감염, 신기능 저하, 영양 상태 등을 먼저 평가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치만 보고 제품을 선택하기보다,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환자에게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4/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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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4/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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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4/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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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에 운동을 시작해 100세가 된 지금까지 꾸준히 근력 운동을 이어가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독일 현지 매체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 인근에 거주하는 100세 남성 루돌프 괴츠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지팡이를 짚고 헬스장을 찾아 약 한 시간씩 운동한다. 별다른 준비 없이 곧바로 운동을 시작해 팔, 다리, 가슴, 어깨를 고루 사용하는 전신 서킷 트레이닝을 소화한다. 기구를 능숙하게 다루며 레그프레스로 40kg 무게도 무리 없이 들어 올린다. 트레이너 마르크 발도프는 "50~60대도 힘들어하는 무게를 거뜬히 해낸다"고 말했다.괴츠는 원래 운동선수가 아닌 은퇴한 목사다. 그는 91세에 처음 운동을 시작했으며, 당시에는 "몸이 약해지고 다리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면서 점차 상태가 좋아졌고, 현재는 특별한 지병이나 인공관절 없이 비교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전문가들은 고령일수록 근력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근력이 약해지면 낙상과 골절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하체 근육은 혈액순환을 돕고 균형을 잡아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스쿼트나 런지, 계단 오르기 같은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충분한 도움이 될 수 있다.근력 운동은 전반적인 건강에도 좋다. 하버드 의과대 연구에 따르면,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이 최대 4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에게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과 주 2회 이상의 근력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실천율은 낮은 편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6.6%에 그쳤고, 절반 이상(58.1%)이 신체활동이 부족한 상태였다.과거 바쁜 일상으로 운동을 하지 못했던 괴츠는 지금도 한 달에 한 번 설교를 이어가며 사람들에게 운동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그는 "운동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다"며 "가능한 한 많이 몸을 움직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프장가린 기자2026/04/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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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기술은 사람의 건강과 긴밀히 연결된 동시에 헬스테크 산업계의 ‘밥줄’이기도 하다.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해야 하는 까다로운 과제를 맞닥뜨릴 수밖에 없다.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혁신 의료기술과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의 ‘환자 설명문·동의서’다. 산업계와 의료계는 환자에게 동의서를 받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과정이 지나치게 복잡해 의료기관에서의 의료 AI 활용도가 떨어짐에 따라 산업계의 성장 동력도 감소한다는 지적이 있다.◇혁신 의료기술·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환자 동의서 필수새로 등장한 의료기술을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시행하고 비용을 청구하려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을 통해 해당 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고 ‘신의료기술’로 등록부터 해야 한다. 이 기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려 새로 개발된 의료기술의 시장 진입이 늦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안전성이 확인된 일부 기술은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과 ‘혁신 의료기술’로서 시장에 우선 진입할 수 있다. 2~5년간 현장에서 사용하며 임상 데이터를 누적, 이를 통해 추후 ‘본심’인 신의료기술 평가에 도전하게 한 것이다. 현재 대부분의 의료 AI가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과 혁신 의료기술 형태로 의료기관에 도입돼 사용되고 있다.혁신의료기술이나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도입된 의료 AI를 사용하려면 의료진이 반드시 환자에게 동의를 받아야 한다.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관리 지침’과 ‘혁신 의료기술 실시에 관한 지침’에 관련 내용이 나와 있다. “사용자(실시 의사)는 혁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신의료기술을 시행하기 전에 환자 등 그 대상자에게 해당 의료기술의 특성, 근거 수준, 사용 목적, 시술·검사 방법, 시술·검사 비용, 본인 부담분, 부작용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문서로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부분이다. 이 과정은 원칙적으로 의사가 수행하게 되어 있지만, 해당 의료기술이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발생하게 할 우려가 있는 수술·수혈·전신마취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실시 의사의 지도하에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력도 수행할 수 있다. 영상 검사 이미지를 분석해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 AI가 여기에 해당한다. ◇“동의서 필요하지만, 절차 과도해”환자에게 의료 AI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은경 교수는 “환자의 몸에 침습하지 않고,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를 분석함으로써 의사의 질병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 AI일지라도 반드시 환자에게 원리를 설명하고 동의를 구해야 한다”며 “의료기관이 혁신 의료기술이나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서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의료 AI가 추후 임상적 유효성을 증명하는 데 실패할 가능성도 존재함을 환자가 알아야 하는데다가, ‘AI를 썼으니 절대로 오진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라는 식의 오해를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문제는 의료 AI 사용에 걸리는 시간은 짧은데, 환자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는 과정이 복잡해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데 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코어라인소프트 박준민 CPO는 “의료영상 AI는 판독 소요 시간이 5~10분에 불과할 정도로 신속하게 가동되지만, 이를 사용하기 위해 매번 환자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서면 동의를 구해야 하는 절차는 의료진에게 많은 행정적인 부담을 만든다”고 말했다. 의료 AI를 도입해 사용 중인 김은경 교수는 “지금은 의사가 설명문과 동의서를 환자에게 처방하면, 간호사가 환자에게 동의서를 받아오는 방식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진료 효율성을 높이려 의료 AI를 도입했는데, 동의서 절차 때문에 도리어 효율성이 떨어져 동의서 전담 인력을 따로 뽑아야 할지도 고민했다”고 말했다. ◇“건별 동의가 응급실의 의료 AI 도입 막아”의료기관에서 절차상 부담을 느끼는 이유는 ‘건별 동의’ 때문이다. 의료 AI를 도입하는 의료기관은 보통 다수의 AI를 함께 운용한다. 지금은 각각의 의료 AI에 대해 일일이 설명과 동의 절차를 따로 밟아야 한다.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관리지침’과 ‘혁신의료기술 실시에 관한 지침’에 나온 설명문과 동의서 참고 서식은 각각 2장씩, 총 4장 분량이다. 의료기관이 이 서식을 그대로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사용하는 의료 AI가 하나 늘 때마다 환자가 검토해야 할 서류가 4장씩 늘어난다. 의료 AI 도입 수요가 큰 곳 중 하나는 늘 의료진 일손이 모자란 응급실이다. 그러나 동의서를 받는 절차 때문에 도입을 고민하다 끝내 고사하는 의료기관도 많다. 코어라인소프트의 뇌출혈 진단 보조 AI인 에이뷰 뉴로캐드(AVIEW NeuroCAD)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에이뷰 뉴로캐드는 응급 상황에서 뇌출혈 여부, 위치, 출혈량 등을 신속하게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기능을 한다. 박준민 CPO는 “빠른 환자 처치에 도움이 된다는 의료진 평이 많지만, 동의서 취득의 문제로 결국 제품 도입이 반려되는 경우가 많다”며 “환자 치료가 최우선인 응급실에서 환자에게 어떤 의료 AI를 이용할 것인지 일일이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다.◇건별 동의에서 ‘사전 일괄 고지’로 변경해야그렇다고 동의서 받기를 생략할 수는 없다. 이에 의료계와 산업계에서 고안한 절충안이 바로 ‘기관 단위 사전 일괄 고지’ 제도다.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모든 의료 AI를 하나의 간소화된 동의서에 총망라한 다음 환자에게 한꺼번에 안내하고 동의받는 방식이다.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진을 통하지 않고 의료기관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동의받는 절차도 거론된다.박준민 CPO는 “동의서를 받는 절차가 필요한 것은 맞지만, 절차가 지나치게 복잡하면 의료기관에서의 실사용 빈도가 낮아져 신기술 개발 동력이 감소할 우려가 있다”며 “개별 건당 동의가 아닌 ‘기관 단위 사전 일괄 고지·설명’ 방식 등으로 전환하면 의료진이 환자 치료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는 동시에 환자의 알 권리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은경 교수는 “진단 보조 AI와 같이 몸에 침습하는 것이 아니라면, 진료를 접수하는 원무과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일괄적으로 동의받는 것도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며 “환자가 1~2년에 한 번씩 동의를 갱신하게 함으로써 알 권리를 강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6/04/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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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하얀 치아를 갖기 위해 미백 시술을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일상에서 특정 음식을 챙겨 먹는 것만으로 치아 미관과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Surrey Live)에 치아 미백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 소개됐다. 유튜브,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avalene.r’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치위생사 아발렌은 “음식으로 미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며 사과, 셀러리, 치즈, 견과류를 치아 미관과 위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음식으로 꼽았다. 정말일까? 각 음식이 치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사과=사과는 치아 표면의 착색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과를 씹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침 분비가 증가하는데, 침은 입안의 산도를 중화하고 음식물 찌꺼기를 씻어내 치아 변색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사과의 아삭한 식감이 치아 표면을 물리적으로 닦아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사과는 과당과 유기산을 함유한 과일이다. 섭취 후 양치를 하지 않으면 당분과 산 성분이 치아에 남아 충치, 치아 부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섭취 직후 양치하면 산 성분이 입안에 남아 치아가 마모될 수 있으니, 먼저 물로 입안을 헹구고 30분 뒤에 양치하는 게 좋다. ▶셀러리=셀러리는 치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섬유질이 풍부해 씹는 과정에서 치아 사이를 물리적으로 닦아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침 분비를 촉진해 자연스럽게 구강 세정 효과를 낸다. 침은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셀러리만으로 치석이나 착색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 보조적인 수준의 효과로 치석이나 착색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칫솔질과 치실 사용 등 기본적인 구강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치즈=치즈는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산성 환경을 중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치즈에 풍부한 칼슘과 인은 치아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법랑질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치즈를 섭취하면 구강 내 pH가 상승해 산성 환경이 완화한다. 산으로 인한 치아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에 글로벌 구강 관리 브랜드 콜게이트 역시 치아와 뼈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음식으로 치즈를 꼽기도 했다. 다만, 치즈는 포화지방과 열량이 높은 식품이므로 과다 섭취하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견과류=견과류는 치아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잇몸 건강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는 표면이 단단한 편이다. 씹는 과정에서 치아를 자극해 침 분비를 늘리고, 물리적 마찰이 발생해 치아 표면의 착색 물질이 일부 제거된다. 또한 비타민 E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잇몸 염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원물을 섭취하는 게 좋다. 설탕이나 조미료가 첨가된 가공 견과류는 오히려 충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4/1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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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지정한 ‘자전거의 날’이다. 자전거는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이동수단일 뿐만 아니라, 심폐지구력 향상과 하체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 유산소 운동으로 꼽힌다. 다만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탈 경우 척추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관절 부담 줄이고, 하체 근력 키워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자전거 이용 인구는 1300만 명을 넘어, 매일 자전거를 타는 인구도 330만 명을 넘어섰다. 자전거 타기는 몸에 큰 무리를 주지 않고 근육을 발달시키는 국민 일상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관절질환이나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권장될 정도로 장점이 많은 운동이지만, 잘못된 자세와 무리한 주행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목동힘찬병원 정형외과 이정훈 의무원장은 “자전거는 체중 부하를 최소화하면서도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저충격 고효율 운동으로 자신의 체력에 맞게 운동의 힘과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대퇴부와 허리, 무릎 근육을 강화시켜 무릎 관절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 예방에도 효과가 크다”라고 말했다.자전거는 심폐지구력을 높이고 심장 및 호흡 기능을 향상시킨다. 심폐 기능의 발달은 혈액량을 증가시켜 혈압과 심박수를 낮추며 심혈관질환 위험을 감소시킨다. 2016년 미국심장협회 학술지 '서큘레이션(Circula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자전거를 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관상동맥질환(협심증·심근경색 등) 발생 위험이 11~18% 낮게 나타났다.자전거의 또 다른 장점은 관절 부담은 상대적으로 줄이면서 하체 근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다. 걷기나 달리기는 착지할 때 발목과 무릎 관절에 체중이 그대로 실리지만, 자전거는 안장이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 관절의 하중을 크게 줄인다. 또한 페달을 반복해서 밟는 과정에서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둔근 등 하체 주요 근육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돼 근력과 근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정훈 원장은 “이런 근육들은 무릎과 고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 때문에 자전거는 평소 통증 때문에 걷기 운동이 힘든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나, 무릎에 큰 충격을 주지 않으면서 하체 근력을 키워야 하는 사람에게 비교적 적합한 운동으로 권장된다”고 말했다.◇허리 과하게 숙이면 요통 악화… 타는 자세 중요하지만 자전거 타는 자세나 잘못되거나 장시간 주행하면 특정 부위에 과부하가 쌓일 수 있다. 대표적인 부위가 회음부다. 폭이 좁고 뾰족한 안장에 오래 앉아 있으면 남성의 회음부를 압박하여 혈액순환이 감소하게 된다. 회음부 압박을 줄이려면 30분 안팎마다 한 번씩 안장에서 엉덩이를 들어주거나 잠시 쉬는 것이 좋다. 안장 앞부분이 과도하게 위로 향하지 않도록 조정하고, 가운데가 파여 있는 형태의 안장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허리 근력 저하로 요통이 유발되는 사람은 자전거를 타면 다리, 골반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들이 운동이 되면서 통증이 완화된다. 하지만 디스크 환자나 퇴행성으로 척추 변형이 일어난 사람은 앉아서 타는 동안 척추가 압박되어 요통이 심해질 수 있다. 특히 허리를 과도하게 숙이는 자세를 주의해야 한다. 디스크 환자는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가 디스크 내부 압력을 높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허리디스크 환자라면 심한 급성기에는 운동을 삼가는게 좋다.회복기에 들어선 후 자전거를 탈 때는 상체를 과하게 숙이지 말고 등받이 있는 실내 고정식 자전거부터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강북힘찬병원 신경외과 정기호 병원장은 “실외에서 타는 자전거는 울퉁불퉁한 노면의 진동이 척추로 고스란히 전달되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노년의 경우 사고 발생 위험도 크다”라며 “반면 실내자전거는 속도 조절이 자유롭고 충격이 적으며, 환자의 허리 상태에 맞게 운동량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안장 위치는 페달이 가장 아래에 있을 때 무릎이 15~20도 정도 살짝 굽혀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안장이 너무 낮으면 무릎이 너무 구부러져 앞쪽 무릎에, 반대로 너무 높으면 뒤쪽 무릎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 안장의 높이를 허리가 지나치게 앞으로 쏠리지 않게 조절하고, 안장과 페달의 거리도 맞춰야 한다. 턱이나 둔덕을 넘을 때는 페달을 멈추고, 다리에 힘을 주어 페달을 딛고 엉덩이를 살짝 들어준다. 자전거를 타는 중간에 간간히 엉덩이를 쉬게 해주고, 주행 중 상체 자세를 자주 바꿔준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4/1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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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4/16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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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다. 각종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신체 전반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블루베리의 효능을 살펴본다. ◇심혈관 건강 개선블루베리에는 짙은 보랏빛을 내는 식물성 화합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돼 있다. 안토시아닌은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유해산소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과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한다. 특히 혈관 내벽을 덮고 있는 내피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관을 이완하는 산화질소 생성을 촉진한다. 이렇게 혈류가 원활해지면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노인학 저널(Journals of Gerontology)’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매일 블루베리 200g이 통째로 들어간 음료를 섭취한 그룹은 비교군에 비해 혈관 확장 기능이 약 2% 개선됐고, 수축기 혈압이 평균 5mmHg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뇌 기능 개선치매 예방이나 기억력 증진, 뇌의 정보 처리 속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외에도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비타민 C와 E가 들어있다. 이들 성분은 활성산소 생성으로 인한 신경 손상을 줄이고, 뇌의 주요 신호 전달 분자 감소와 염증 반응을 억제해 기억력 저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신시내티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당뇨 전 단계인 50~65세 환자를 대상으로 블루베리 반 컵이 함유된 분말을 섭취하게 한 결과, 블루베리 분말을 섭취한 집단은 비교군에 비해 어휘력과 기억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기 건강 개선블루베리 100g에는 식이섬유가 2.7g 함유돼 있다. 식이섬유는 장에 서식하는 유익균의 먹이가 돼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높이고, 소화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한다. 소화 속도를 늦춰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도록 하는 효과도 있다. 국제 학술지 ‘식품과학 및 영양학(Critical Reviews in Food Science and Nutrition)’에 따르면, 야생 블루베리는 섬유질과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소장에서 5~10% 대사된 뒤 장내 미생물에 의해 대사산물로 변환된다. 6주간 매일 야생 블루베리 25g을 섭취한 사람들은 소화와 면역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내 미생물인 비피도박테리움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로감염 예방블루베리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요로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요로감염은 주로 장내 세균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블루베리는 세균 감염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진료를 위한 임상 검토(Clinical review for general practice)’에는 블루베리 추출물에 녹농균과 대장균, 프로테우스 미라빌리스,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노출시켰을 때 생물막이나 세균 부착이 억제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연구진은 블루베리의 폴리페놀 화합물이 세균 세포막을 손상시켜 단백질과 핵산을 세포 밖으로 방출시키고, 미생물 효소의 활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분석했다. ◇꾸준히 먹어야 효과 있다블루베리는 하루 20~30개씩 꾸준히 먹는 게 좋다. 블루베리를 얼려 먹으면 안토시아닌을 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미국 사우스다코다주립대에 따르면, 생 블루베리에는 평균 3.32mg/g, 냉동 블루베리에는 8.89mg/g의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다. 농식품정보누리는 푸른색이 선명하면서 단단하고, 표면에 은백색의 가루가 묻어 있는 것이 좋은 블루베리라고 했다. 블루베리는 간식으로 먹거나, 오트밀이나 그릭 요거트에 넣어 먹으면 된다. 다만 비타민 K 함량이 높아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4/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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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행했던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보다 혈당을 올리는 의외의 음식이 공개됐다.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몸신의 탄생’에는 혈당 스파이크를 가장 많이 올리는 간식을 찾는 장면이 공개됐다. 간식으로는 군고구마, 두쫀쿠, 백설기, 핫도그, 붕어빵이 준비됐다. 이에 MC 정은아는 붕어빵을, 유민상은 핫도그를, 황보라는 두쫀쿠를 최고 상승 간식으로 꼽았다. 이후 오재민 약사가 직접 먹어보고 혈당을 측정했다.그 결과, 가장 혈당을 덜 올린 간식은 두쫀쿠였다. 반대로 혈당을 가장 많이 올린 간식은 백설기였다. 오재민 약사는 “두쫀쿠는 지방 함량이 생각보다 많은 디저트다”라며 “우리가 지방을 먹으면 탄수화물의 위 배출 속도가 낮아진다”고 말했다. 지방이 당 흡수를 지연시킨 셈이다.그렇다면, 백설기가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는 이유는 뭘까? 먼저 백설기는 흰쌀을 곱게 간 쌀가루로 구성됐다. 입자가 고운 만큼 소화와 흡수가 빠르게 이뤄지는 대표적인 고혈당 식품이다. 과식하기도 쉬워 혈당 변동 폭을 더욱 키울 수 있다.혈당 스파이크는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당뇨병으로 이어진다. 지방이 축적되거나 대사 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다만 그렇다고 해서 두쫀쿠를 마음 놓고 먹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지방이 탄수화물의 위 배출 속도를 늦춰 당 흡수를 지연시키면서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 수는 있지만, 이는 속도를 늦추는 효과일 뿐 총 당 섭취량 자체를 줄여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음식 섭취 후 혈당 스파이크를 낮추려면 1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거나 집안일을 하자. 실제로 음식 섭취 후 간단하게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혈당 조절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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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최지우 기자 2026/04/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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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차림이 가벼워질수록 체취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샤워를 꼼꼼하게 했는데도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난다면 평소 생활 습관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건강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Everyday Health)’가 겨드랑이 악취 유발 원인을 소개했다. ◇아침에 땀 억제제 바르기땀 억제제는 겨드랑이에 있는 땀샘을 막아 땀 분비를 줄인다. 국제 다한증 협회에 따르면, 땀 억제제는 아침에 바르기보다는 취침 전에 사용하는 게 좋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 마리사 가르식 박사는 “밤에는 땀 분비가 적고 땀샘이 비어있기 때문에 땀 억제제가 더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며 “샤워 후에도 겨드랑이 냄새가 계속 난다면 밤에 땀 억제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도록 설계된 땀 억제제는 다음날 아침 샤워 후에도 땀이 나는 것을 막아준다. 가르식 박사는 “냄새를 가려줄 뿐 땀 분비를 실제로 억제하지 못하는 데오도란트가 아닌, 땀 억제제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겨드랑이 털땀 자체는 냄새가 나지 않지만, 피부에 있는 박테리아와 섞이면 악취가 난다. 겨드랑이 털은 땀을 가두고, 땀이 박테리아와 더 오래 섞이도록 한다. 털로 덮인 피부는 깨끗하게 씻기가 어렵기 때문에 샤워를 하더라도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날 수 있다. 겨드랑이 털이 많고 샤워 후 냄새 때문에 고민이라면 면도나 왁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레이저 제모를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땀을 분비하는 아포크린샘은 모낭 옆에 위치해 있는데, 레이저 시술을 받으면 레이저가 모낭을 파괴하면서 아포크린샘도 같이 파괴해 냄새가 줄어든다.◇박테리아 증식가르식 박사에 따르면, 건강한 피부에는 좋은 미생물과 나쁜 미생물이 균형을 이룬다. 그러나 이 균형이 깨져 유해한 미생물이 과도하게 증식하면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박테리아는 땀에 젖은 겨드랑이처럼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더 빠르게 번식한다. 평소 땀을 잘 흡수하는 옷을 입고, 샤워 후에는 겨드랑이를 완전히 말려야 한다.◇체취 유발 음식 섭취브로콜리·양배추·콜리플라워 같은 십자화과 채소, 마늘, 양파, 붉은 고기, 카레 같은 향신료, 매운 음식, 술, 카페인은 체취를 강하게 만드는 음식이다. 특히 십자화과 채소는 체취를 유발하는 유황 성분을 방출하고, 카페인은 땀샘을 자극해 과도한 땀 분비로 인한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체취가 걱정된다면 이러한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다.◇약물 부작용최근 새로운 처방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면 해당 약물이 땀 분비량 증가의 원인일 수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천식을 치료하거나 운동 중 호흡 곤란을 예방하는 알부테롤, 기분 조절에 도움을 주는 부프로피온, 감기나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기침과 코막힘을 치료하는 하이드로코돈 등의 약물이 땀 분비를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러한 약물을 복용하면서 땀 분비량이 늘어났다면, 임의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의료진과 상담하는 게 좋다. ◇피부 감염겨드랑이에 여드름이나 고름이 찬 부위가 생기면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샤워 후 한쪽 겨드랑이에서만 냄새가 나는 경우 감염 가능성이 크다. 제모를 하다 상처가 났거나 고름이 찬 부위가 있다면 상처 부위가 완전히 나을 때까지 제모를 멈추고, 자연적으로 치유되도록 기다리는 게 좋다. 감염이 심하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기저 질환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통풍, 간 질환, 바이러스 감염이나 세균 감염과 같은 일부 감염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샤워를 꼼꼼히 해도 체취가 심해지거나 체취가 변할 수 있다. 폐경기인 경우에도 땀 분비량이 늘어 냄새가 날 수 있다. 건강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 News Today)’는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요소가 혈액으로 유입돼 몸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 있다고 했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4/1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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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4/15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