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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차 다음 유행은?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이 차’

    말차 다음 유행은?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이 차’

    한동안 전 세계 음료 시장을 휩쓸었던 말차의 뒤를 이어, 최근에는 우롱차가 새로운 차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우롱차에 과일을 넣어 만든 독특한 음료가 등장하는가 하면, 우롱차 본연의 맛을 앞세운 전문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우롱차는 녹차와 같은 잎으로 만들지만, 발효 과정을 거의 거치지 않는 녹차와 달리 찻잎을 반쯤 발효시켜 만든다. 최근 주목받는 우롱차의 건강 효능을 살펴봤다.우롱차에는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라는 카테킨 성분이 들어있다. 이 화합물은 항산화 및 항염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신진대사란 우리 몸이 영양분을 분해하고 합성해 에너지와 생체 구성 물질을 만들고, 불필요한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열량 소모가 줄고, 부종이 생기거나 살이 찌기 쉽다.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우리 몸이 휴식 중에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도록 유도한다.우롱차는 체지방도 빨리 태운다. 중국 선양약학대 연구팀이 과체중 또는 비만인 사람 102명을 대상으로 6주 동안 매일 우롱차 8g을 섭취하게 한 뒤 체지방량과 피하지방 두께를 측정한 결과, 고도비만인 사람 중 70%가 체중이 1kg 이상 감소했고, 이 중 22%는 3kg 이상 체중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의 64%, 66%가 체중이 1kg 이상 감소했고, 피하지방 함량이 12% 줄어들었다. 또다른 연구에서는 우롱차를 2주 동안 마신 사람들의 지방 분해율이 대조군보다 20% 증가했다. 우롱차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당 분해 효소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의 작용을 막아 탄수화물 흡수도 늦춘다. 탄수화물이 빠르게 흡수되면 혈당이 급속도로 오른다. 혈당이 급격하게 올랐다 내리는 것이 반복되면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고, 췌장에 피로도가 누적되면서 점차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다. 혈당이 높으면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이 지방으로 축적돼 살이 찌기 쉽고, 당뇨 위험도 증가한다. 폴리페놀은 장내 미생물의 먹이 역할도 한다. 차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대부분 대장에 도달하는데, 미생물이 이를 분해하면 체내에 지방 축적을 방지하는 신호를 보내는 단쇄 지방산을 만든다.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는 우롱차를 우릴 때는 끓는 점 바로 직전인 약 90도의 물을 사용해 3분간 우려낼 것을 권장한다. 물 온도가 너무 높으면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물질이 감소할 수 있다. 체중 감량을 위해 우롱차를 마신다면 크림이나 설탕을 넣지 않는 게 좋다. 물 237ml와 찻잎 약 2g으로 만든 우롱차 한 컵에는 약 38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카페인에 민감한 경우 두통이나 심박수 증가, 불면증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하루 카페인 섭취량인 400mg를 초과하지 않도록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2/05 16:08
  • 나이 거꾸로 먹나… 57세 휴 잭맨, 로잉 머신 기록 ‘상위 2%’

    나이 거꾸로 먹나… 57세 휴 잭맨, 로잉 머신 기록 ‘상위 2%’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울버린 역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57)이 놀라운 체력을 입증했다.지난 4일(현지시각) 잡지사 ‘멘즈 헬스(Men’s Health)’에 따르면 휴 잭맨은 최근 로잉 머신 5000m에 도전해 19분 3초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같은 연령대 남성 기록과 비교해 상위 2% 안에 드는 뛰어난 기록이다. 온라인 기록 분석 플랫폼 ‘Rowing Level’에 따르면 모든 남성의 평균 기록이 19분 18초, 50대 후반 평균이 21분 30초인점을 고려하면 더욱 뛰어난 수치다. 전문가들은 5000m 로잉은 단순 근력만으로 달성하기 어려우며 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이 함께 뒷받침돼야 가능한 기록이라고 설명한다.특히 휴 잭맨의 높은 심폐 능력은 최대 산소 섭취량(VO₂ max)에서도 확인된다. 그의 트레이너 베스 루이스는 영화 ‘데드풀 3’ 촬영 당시 잭맨의 산소 섭취량이 59mL/kg/min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휴 잭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측정치는 64.3mL/kg/min으로 더 상승했다. 미국 쿠퍼 연구소의 심폐지구력 기준에 따르면 일반적인 20~30대 남성은 40~45mL/kg/min 수준, 50~59세 평균은 35~38mL/kg/min이다. 잭맨의 수치는 연령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꾸준한 유산소 훈련이 노화 이후에도 체력을 향상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로잉 머신은 다리를 발판에 올려둔 채 앉아서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운동으로, 조정 선수들이 날씨와 장소 제약 없이 훈련하기 위해 개발된 실내 운동 기구다. 최근에는 전신 운동 효과가 알려지며 헬스장과 크로스핏 센터 등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실제로 로잉 머신은 근육을 전체적으로 사용해서 팔, 다리, 코어 등의 주요 근육들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해 휴 잭맨의 경우처럼 심폐지구력 향상뿐 아니라 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에도 탁월하다. 근육 곳곳을 사용해야 하지만, 관절에 부담이 덜 가 관절이 좋지 않거나 골관절염 초기인 사람들도 시도할 수 있다.중부대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 중년, 체지방률 30% 이상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로잉머신 운동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체중과 체지방률에 있어 전과 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척추를 지지하고 안정화하여 요통을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핵심 역할을 하는 요부 근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보였다.다만 팔 힘만으로 당기기보다 다리로 먼저 밀어내고 몸통을 거쳐 팔로 이어지는 동작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하게 손잡이를 당기거나 목을 앞으로 내미는 자세는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운동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강도로 진행해야 한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2/05 14:20
  • “못 알아볼 정도” 18kg 감량 장혜진, 매일 ‘이것’ 했더니 빠졌다

    “못 알아볼 정도” 18kg 감량 장혜진, 매일 ‘이것’ 했더니 빠졌다

    배우 장혜진(50)이 과거 18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 출연한 장혜진은 다이어트와 관련한 한 사연에 “제가 다이어트에 일가견이 있다”며 “영화 기생충 때 살을 찌웠고, 다른 때는 좀 살을 뺐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그때 언론에는 15kg을 뺐다고 했는데, 원래는 18kg을 감량했다”며 “어감이 안 좋아서 그냥 15kg이라고 했었다”고 했다.이에 나영석PD는 “뭐를 했냐”고 물었고, 장혜진은 “운동을 많이 했다”며 “걷는 거 한 시간 반 하고 웨이트를 한 시간 반씩 해서 총 세 시간 운동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칸 영화제 갈 때 쫙 뺐다”며 “그래서 사람들이 그때 저를 못 알아봤다”고 말했다.장혜진이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은 걷기 운동은 간단하지만, 꾸준히 하면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공인 영양사 샤나 말리프는 “걷기는 우리 몸이 소모하는 에너지양을 증가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뱃살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등이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실제로 국립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웨이트 운동을 병행하면 더 좋다. 체지방 감소와 근육 유지가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이다. 특히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 후에는 회복 과정에서 대사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는데, 이는 체지방 감소에 좋다. 실제로 미국 뉴잉글랜드대와 애팔래치아주립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실시한 경우 운동 직후부터 최대 38시간 동안 대사율이 4~10% 높게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2/05 14:13
  • “뱃살 쏙 들어가” 4kg 감량 조혜련, ‘이 음식’ 끊었다던데… 뭐지?

    “뱃살 쏙 들어가” 4kg 감량 조혜련, ‘이 음식’ 끊었다던데… 뭐지?

    개그우먼 조혜련(55)이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출연한 조혜련은 4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밝히며 “역할을 위해 살을 뺐다”며 “59kg에서 이제 55kg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나이에 4kg을 빼는 게 쉽지 않다”며 겉옷을 벗고 홀쭉해진 복부 라인을 자랑했다.또 식욕과 관련해서 “식욕은 몸을 망친다”며 “이렇게 관리하려면 너무 늦게 음식을 먹지 않고, 밀가루를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조혜련이 말한 것처럼 살을 빼려면 늦은 시간에 음식을 섭취하면 안 된다. 섭취한 열량을 소비하는 방향으로 대사가 이뤄지는 낮과 달리 밤에는 섭취한 열량을 지방으로 전환해 몸에 축적한다. 이에 같은 음식을 먹어도 밤에 먹으면 낮에 먹는 것보다 살이 찔 가능성이 크다.밤에 먹는 야식이 호르몬 변화를 유발해 식욕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이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밀가루 역시 끊는 게 좋다. 밀가루는 탄수화물 92%, 단백질 8%로 구성된 고탄수화물 식품이다. 당지수(GI)가 높아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살을 찌게 한다. 당지수가 높을수록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이를 에너지화하는 속도도 빠르며, 이때 남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된다.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 과식을 초래한다.밤에 배가 고프다면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많은 가벼운 음식을 선택하는 게 그나마 낫다. 대표적으로 삶은 달걀과 채소 스틱 등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2/05 11:36
  • 몸값 오른 감귤, 항산화 효과 제대로 보려면… ‘이렇게’ 보관해야

    몸값 오른 감귤, 항산화 효과 제대로 보려면… ‘이렇게’ 보관해야

    최근 딸기와 더불어 감귤 가격이 폭등하며 귀한 과일이 됐다.5일 가락시장 감귤(상급, 10kg) 시세에 따르면 7만6375원으로 이는 작년 동기의 6만6375원 대비 약 15% 증가한 가격이다. 농가에서는 가을철 폭우와 이상 고온으로 전체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상품성이 떨어지는 하급 품질 비중이 늘어난 것이 가격 급등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겨울철 대표 과일 감귤은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피부미용,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기 예방과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지만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정량과 올바른 보관법을 함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감귤은 100g당 비타민C 함량이 사과나 배보다 높아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 감기와 호흡기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감귤에 함유된 리모넨 성분은 항암 치료 부작용 중 하나인 구강 건조를 개선한다는 호주 사우스오스트리엘라대 연구 결과도 있다.또한 헤스페리딘, 노빌레틴 등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산화·항염 작용으로 피부 노화를 늦추고,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며 HDL콜레스테롤을 높여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감귤에 함유된 구연산과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성인 기준 하루 2~3개 정도의 감귤 섭취가 일반적으로 권장된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를 위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과다 섭취 시 소화불량·설사·위산 과다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감귤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장 보관 시에는 비닐봉지에 넣어 수분을 유지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만약 오래 보관하다가 곰팡이가 피었다면 해당 부분만 잘라내지 말고 통째로 버려야 한다. 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는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곰팡이가 핀 귤이 있다면 함께 보관해둔 나머지 귤은 깨끗이 세척해 섭취하는 게 좋다.얼리면 보존 기간을 늘릴 수 있지만, 일부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 귤속 과일을 냉동 보관하면 일부 항산화 물질의 생체 이용률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터키 연구팀이 오렌지, 자몽 등 귤속 과일을 얼리기 전후로 비교해봤더니, 플라보노이드 종류에 따라 편차는 있었으나 생 과육에 비해 냉동 과육 속 플라보노이드의 생체이용효율(영양소가 소화 과정에서 몸에 흡수 가능한 형태로 바뀌는 비율)이 대체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얼리기 전에는 27~127%였던 생체이용효율이 얼린 후에는 26~64%로 감소했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2/05 11:30
  • “팔 근육 대박” 56세 연예인… 누구지?

    “팔 근육 대박” 56세 연예인… 누구지?

    가수 엄정화(56)가 필라테스를 하며 탄탄한 근육을 선보였다.지난 3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라테스를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엄정화는 필라테스 전용 기구 ‘리포머’ 위에서 유연성과 팔·다리 근력을 활용해 몸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선보였다. 특히 기구를 팔로 잡고 몸을 뒤로 늘어뜨린 자세에서는 선명한 어깨와 팔 근육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과거에도 SNS를 통해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을 꾸준히 공개하며 자기 관리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왔다. 필라테스는 독일인 조셉 필라테스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당시 다친 병사들을 위해 고안한 운동이다. 몸의 중심을 바르게 세우면서 정렬을 유지하는 동작을 반복해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신체 균형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데, 복근과 척추기립근을 비롯해 동작에 따라 몸의 다양한 근육들을 골고루 발달시킨다.엄정화가 활용한 리포머는 창시자 조셉 필라테스가 발명한 침대 형태의 프레임에 슬라이딩 보드와 스프링, 스트랩 등이 부착된 기구다. 다양한 기능이 있어 100가지가 넘는 다양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스프링의 가변 저항을 이용해 약해지기 쉬운 복횡근과 둔근을 활성화하고 관절 부담은 줄이면서 가동 범위와 유연성을 점진적으로 높일 수 있다. 강도 조절이 가능해 초보자도 정확한 정렬을 유지하도록 돕거나 숙련자에게는 더 높은 강도로 운동할 수 있게 해준다.실제로 리포머를 활용한 필라테스는 상체 근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 동부지중해대 연구팀이 과체중·비만 여성 47명을 대상으로 8주간 주 3회 리포머 필라테스 운동을 진행한 결과, 필라테스 운동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체중, 체지방률이 감소하고, 근육량이 증가했다. 특히 양쪽 상지 악력과 몸통 근육의 근지구력이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필라테스는 정확한 자세 유지가 핵심인 만큼 초보자라면 전문적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무리한 동작은 피해야 한다. 운동 중 통증이 발생한다면 즉시 멈추고, 특히 목이나 허리에 불편함이 느껴질 경우 동작을 수정해야 한다. 최근 부상·수술 이력이 있거나 만성적인 허리·목 통증, 고관절·어깨·무릎의 가동 제한이 있는 경우에는 사전에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2/05 11:28
  • “살 빼주고 피로 해소 효과”…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이달의 수산물’ 뭐야?

    “살 빼주고 피로 해소 효과”…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이달의 수산물’ 뭐야?

    해양수산부가 지난 1일 이달의 수산물로 참돔과 김을 선정했다. 참돔과 김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2월의 수산물로 선정된 두 식품의 효능을 알아본다.◇‘바다의 여왕’ 참돔농어목 도미과에 속하는 고급 어종인 참돔은 선홍빛 몸통이 아름다워 ‘바다의 여왕’으로 불린다. 예로부터 행운과 복을 상징해 생일상이나 잔칫상에 빠지지 않고 올랐다. 참돔은 단백질 함량이 많고, 지방은 적은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또 칼륨과 셀레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중년기 고혈압 예방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참돔은 피로 회복에도 좋다. 피로 회복제의 주성분으로 쓰이는 타우린 함량이 많기 때문이다. 타우린은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심장 근육이 원활하게 수축할 수 있도록 한다. 혈관 조직에 쌓여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HDL 콜레스테롤 양도 늘려준다.참돔은 탕이나 찜, 조림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먹는다. 식감이 쫀득해 회로 가장 많이 소비된다. 도미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비교적 낮지만, 다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냄새가 나거나 잘못 보관한 것을 먹으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참돔을 구입할 때는 살이 단단하며 눈알이 선명하고, 상처나 어취가 없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미네랄의 보고’ 김김은 홍조류에 속하는 해조류로,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좋다. 또 수용성 식이섬유인 포피란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지질 흡수를 막아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린다. 장에서 발암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암세포 전이를 막는 역할도 한다. 폴리페놀 성분은 혈당을 안정시키고 염증 반응으로부터 혈관을 지켜 당뇨 환자에게 이롭다. 김 한 장에는 철분 약 1.8mg이 들어 있다. 성인 하루 권장량의 14%를 충족하는 양이다. 마그네슘, 인, 칼륨도 풍부해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들과 성장기 청소년, 여성에게 좋다. 특히 김에 들어있는 칼슘은 뼈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슘 부족 상태가 계속되면 요통, 어깨 결림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뼈가 부서질 수 있다. 김의 칼슘 함량은 100g당 490mg로 우유 100g보다 4배 이상 많아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어린이의 뼈 성장에 도움이 된다.마른 김이 구운 김이나 조미김보다 영양가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구운 김이나 조미김 역시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조리 과정에서 무기질 함량이 다소 줄어들더라도 김 자체가 원래 영양성분이 풍부한 식품이기 때문이다. 조미김을 고를 때는 나트륨과 지방 함량이 최대한 낮은 제품을 선택한다. 먹다 남은 조미김은 가급적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해야 기름 성분의 산패를 막을 수 있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2/05 11:23
  • “지방·노폐물 쏙 빼준다” 선우용여, ‘이 음식’ 먹던데… 정체는?

    “지방·노폐물 쏙 빼준다” 선우용여, ‘이 음식’ 먹던데… 정체는?

    배우 선우용여(80)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숙주나물을 꼽았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는 여수 맛집을 방문한 선우용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선우용여는 장어탕을 먹으며 “부추가 너무 좋다”며 “건강 장어탕”이라고 말했다. 또 장어탕 안에 든 숙주나물을 먹으며 “숙주를 좋아한다”며 “숙주가 우리 몸속에 나쁜 걸 없애줘서 건강에 좋다”고 했다.선우용여가 언급한 숙주나물, 실제로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먼저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중성지방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중성지방은 대부분 내장지방 형태로 저장되고, 많이 쌓이면 각종 심혈관계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한서병원이 국내 성인 155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숙주나물이 남성의 중성지방을 눈에 띄게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 숙주나물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보다 중성지방 수치가 약 119mg/dL 낮았다.선우용여가 말한 것처럼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숙주나물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촉진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체내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노폐물이 비교적 빠르게 배출된다.숙주나물은 무침이나 국, 찌개에 활용하면 된다. 구입 후에는 물에 담가 냉장 보관하고, 3일 이내에 섭취하는 게 좋다. 또 적정량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과다 섭취하면 장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적정 섭취량은 한 끼 기준 70~100g으로, 밥숟가락으로 4~5큰술 정도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2/05 10:58
  • 머리숱 그대로인데 비어 보이는 이유… '모발 노화'

    머리숱 그대로인데 비어 보이는 이유… '모발 노화'

    탈모를 걱정하기 시작하는 중장년층에게 모발 변화는 가장 민감한 신호 중 하나다.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빠진 것은 아닌데도, 어느 순간 두피가 비어 보이거나 모발에 윤기가 없어지고 예전처럼 스타일링이 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인다는 인상을 받으며 스트레스를 호소하기도 한다. 의료계에서는 이처럼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는 현상을 ‘연모화’라고 설명한다. 모발의 개수가 크게 줄지 않아도, 모발이 가늘어지면 두피를 촘촘히 가려주지 못해 비어 보이는 시각적 변화가 나타나며, 샴푸나 드라이를 해도 볼륨감이 쉽게 살아나지 않는다. 이 같은 현상은 두피 내 모낭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탈모 고민, 모발 자라는 '환경'의 문제 모발 역시 피부와 마찬가지로 노화 과정을 거친다. 머리카락이 힘없고 가늘어졌다면, 모발이 자라나는 성장 환경 자체가 약해졌기 때문이다. 모발은 단순히 두피 표면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두피 속 진피층에 머리카락의 뿌리인 모낭이 위치해 있으며, 모발의 굵기와 탄력, 밀도감은 이 진피 환경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 하지만 진피의 90%를 담당하는 콜라겐은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감소하고, 이로 인해 진피의 구조적 밀도가 약해진다. 그 결과 모발은 점점 가늘어지고 윤기를 잃게 된다. 실제로 일본 도쿄대 의대와 미국 뉴욕대 의대 등이 참여한 국제 공동연구에서는 노화가 진행될수록 모낭 줄기세포의 재생 능력이 저하되고, 모낭 구조를 지탱하는 콜라겐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순한 외부 관리보다 근본적인 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유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모발 관리에 먹는 콜라겐이 주목받고 있다. 두피 진피의 콜라겐 구조가 탄탄할수록 모근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돼서다. 콜라겐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만큼 꾸준히 보충해 줄 필요가 있다. 다만 모든 콜라겐이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모발 건강을 목적으로 한다면 식품이 아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모발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콜라겐 제품 중에는 원료에 따라 피부 기능성만 인정된 경우가 많아, 모발 관련 기능성 여부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요한 기준은 인체적용시험 결과다. 모발의 뿌리가 위치한 진피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지표, 즉 진피 치밀도나 진피 두께 개선 여부가 실제 시험을 통해 확인됐는지가 핵심이다. 진피 치밀도는 진피의 섬유가 얼마나 촘촘하게 배열돼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피부 탄력과 구조적 견고성을 좌우한다. 식약처 기능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인체적용시험이 필수지만, 어떤 지표에서 개선 효과가 나타났는지는 원료마다 차이가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6/02/05 10:34
  • [단독] ‘주사 이모’만 문제? ‘레이저 이모’ 많은데… 경찰 신고해도 처벌 안 된다

    [단독] ‘주사 이모’만 문제? ‘레이저 이모’ 많은데… 경찰 신고해도 처벌 안 된다

    지난해 6월, 직장인 김모(31)씨는 SNS에서 자칭 ‘모공 전문점’이라는 업체를 발견했다. 김씨는 “원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의사 가운 같은 옷을 입고 있어서 피부과 의원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김씨가 그곳에서 받은 시술은 모공 늘어짐과 흉터를 개선해준다는 레이저 치료. 그러나 시술 후에 얼굴이 붉어지고, 따끔거리더니 모낭염이 발생했다. 나중에는 집중적으로 관리 받았던 ‘나비존(코와 그 양옆)’을 중심으로 두드러기까지 생겼다. 알고 보니 김씨가 시술받은 곳은 피부과 의원이 아닌 에스테틱 샵이었다. 피부과 전문의에게 처방받아 사용한 항생제 덕에 모낭염이 가라앉고 나니, 염증에 가려져 있던 화상 흉터가 모습을 드러냈다.이처럼 피부 표피 아래에 영향을 미쳐, 자칫 피부가 손상될 수 있는 강도의 시술을 비의료인이 하는 것은 의료법 위반이다. 그럼에도 에스테틱 샵에서 이런 시술이 성행하는 탓에 김씨 같은 피해자가 생겨나고 있다. 법무법인 텍스트 전성훈 변호사는 “불법 의료 시술을 행하는 에스테틱 샵을 경찰에 신고하더라도 실제 처벌로 잘 이어지지 않는다”며 “‘이렇게까지 해도 처벌받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니 에스테틱 샵에서의 불법 의료 시술이 더 만연해지고 있다”고 말했다.◇의료법 위반인데, 미용기기라 무혐의피부는 크게 표피, 진피, 피하지방으로 구성된다. 피부관리사의 피부 관리 행위는 가장 겉면인 표피 상부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 허용된다. 이보다 깊은 표피 하부, 진피, 피하지방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의료행위라 의료인만이 가능하다. 다만, 표피는 0.04~1.6mm로 얇기 때문에 단순 마사지 등의 행위가 아니라면 자칫 의료 행위로 넘어갈 위험이 크다.김씨 같은 피해자가 양산될 위험이 있어 의료법 위반 혐의로 신고해도, 조치가 잘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 헬스조선 취재에 따르면 수원영통경찰서는 지난 2025년 8월 12일, 김씨가 시술받은 A 에스테틱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다. 김씨가 직접 신고한 것은 아니지만, 당시 신고자가 피해자의 존재를 알렸음에도 2026년 1월 15일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경찰에서 수사 종결)했다. 수사 결과 통지서에는 “해당 업체에서 (시술에) 사용한 기기는 의료기기가 아니라 단순 화장품 흡수를 돕기 위한 (미용)기기로, 사람의 생명, 신체나 공중 위생에 위해를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볼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설명돼있다. 수원영통경찰서 관계자는 “피해자가 나중에 신고할 예정이라기에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답했다.지난해 10월 31일, 경기남양주남부경찰서가 접수한 남양주 B 에스테틱의 의료법 위반 신고 역시 비슷하게 처리됐다. B 에스테틱이 시행하는 여러 시술 중, ‘니들프리 인젝터’라고 불리는 공기압 주사기를 이용한 시술이 있다. 바늘만 없을 뿐 피부에 순간적으로 강력한 압력을 가해 약물을 피부 진피까지 주입할 수 있는 시술이다. 표피 아래까지 약물을 주입하는 것은 의료인에게만 허용돼있다. 게다가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를 취급할 수 없는 에스테틱 샵 특성상 화장품을 주입하는데, 피부 아래에 화장품을 주입하는 것은 의료인에게조차 불법이다.그럼에도 경기남양주남부경찰서는 신고가 접수된 지 1주일도 지나기 전에 사건을 불입건(무혐의를 이유로 사건을 미접수) 처리했다. 경기남양주경찰서 관계자는 “지난해 7월에 이미 접수되었던 사건인데, 당시 쟁점이 해당 에스테틱 샵에서 쓴 기기가 의료기기냐 미용기기냐였다”며 “확인 결과 미용기기여서 불법 의료 시술이 아니라고 보고 지난 신고 때에 불송치했다”고 말했다. 불송치한 것이 다시 신고됐으니 신고 접수를 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경찰서 관계자는 “다만, 추후에 쥐젖 제거 등 일부 불법 의료 시술 건에 대해서는 고객 진술을 확보해 공중위생관리법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덧붙였다.◇미용기기여도 의료 행위로 인정된 판례 多두 사례에서 공통된 점이 하나 있다. 피부관리사가 의료기기 아닌 미용기기를 사용할 경우 실제 시술의 강도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든 불법 의료 시술이 아니라고 판정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용기기를 이용하더라도 의료법 위반일 수 있다. 전성훈 변호사는 “어떤 도구를 사용하든 인체에 ‘침습’을 일으키거나 ‘침습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것은 법원이 모두 의료 행위로 본지 50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생활보건팀 역시 “사용된 기기가 의료기기인지 여부가 아니라 ‘의학적 전문 지식이 없는 자가 질병의 예방, 치료 목적으로 시술해 사람의 생명, 신체나 공중 위생에 위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는지’에 따라 의료행위인지 판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다”고 말했다.그럼에도 경찰서에서 에스테틱 샵이 쓴 기기가 의료기기가 아니기만 하다면 불법 의료 행위가 아니라고 보는 까닭은 무엇일까. 의료기기급 강도를 지녔음에도 미용기기로 유통되고 있는 기기가 지나치게 많다는 것이 현실적 이유 중 하나다. 현재 미용기기는 산업통상자원부 관할로, 전자파 인증, 생활 용품 인증, 전기 용품 인증 등 안전 확인(KC) 인증을 받은 다음 이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신고하면 제조·판매할 수 있다. 신체에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의료기기와 달리 식품의약품안전처 검토가 필요 없어 의료기기보다 사전 절차가 간편하다. 앞서 언급한 두 경찰서 관계자들은 “기기마다 성능이 어떠한지 수사관들이 정확히 알기 어려운 데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나 보건복지부로부터 미용기기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 행위로 판단되는 경우를 다루는 가이드라인이 내려온 적도 없어 수사가 까다롭다”고 말했다.나름의 고충은 존재하지만, 소극적 수사의 잘못을 배제할 수는 없다. 피부관리사가 ‘미용기기 레이저’로 신체를 변형하는 행위가 불법 의료 행위라고 본 판례가 이미 다수 있다. ▲프락셀 레이저 시술(피부 손상을 가한 다음, 회복 과정에서 탄력 증진과 흉터 회복을 유도하는 시술) ▲카본 레이저 시술(진피층을 자극해 모공 축소, 피부톤 개선, 탄력 증진을 유도하는 시술) ▲레이저 토닝(기미·잡티 제거 시술) 등이 대표적이다. 게다가 의사에게 A 에스테틱 샵의 SNS 계정에 올라온 시술 영상 중 하나를 보여준 결과, ‘프락셀 레이저 시술’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공기압 주사기 시술 건도 마찬가지다. 공기압 주사기 대신 ‘바늘이 장착된 롤러’를 사용하는 차이가 있을 뿐, 마찬가지로 표피 아래에 약물을 주입하는 MTS시술이 에스테틱 샵에서 약물 대신 화장품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변형돼 자주 시행되는데, 이것이 불법 의료 행위라는 판레가 있다. ◇불법 의료 광고 역시 처벌 미진에스테틱 샵에서 올린 ‘불법 의료 광고’에 대한 처벌 역시 원활하지 않다. 수원 A 에스테틱 샵의 경우, SNS에 시술을 설명하며 ‘중안부 늘어짐을 해결한다’ ‘모공을 쪼인다’ ‘새 살이 차오르게 한다’ 등의 표현을 사용해 불법 의료 광고로도 신고됐다. 그러나 광고 건에 대해서도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됐다. 수원영통경찰서 관계자는 “의료 광고가 아니라 자체 피부 관리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일반적인 광고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불법 의료 광고 건으로 신고당한 남양주 B 에스테틱 샵 또한 ‘문제성 피부 전문’ ‘흉터 개선’ ‘근막 유착 해소’ ‘표피 재생’ ‘안면 색소 완화’ 등의 홍보 표현을 SNS에서 사용했지만 불법 의료 광고 혐의가 인정되지 않았다. 남양주경찰서 관계자는 “사건의 제1 쟁점이 ‘불법 의료 행위를 했는가’였다 보니, 불법 의료 행위가 아니라고 판단하면서 불법 홍보 건에 대해서도 불송치 결정이 났다”고 말했다.그러나 보건복지부 생활보건팀에 두 샵들에서 사용한 표현들을 전달하고 문의한 결과 “비의료인은 특정 질환의 예방·치료 등 의료 행위를 연상케 하는 상호와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전성훈 변호사는 “A 에스테틱과 B 에스테틱에서 사용한 것과 같이 시술 결과를 보장하는 류의 표현들은 의료기관과 의료인이 의료 심의를 받을 때에도 금지된다”고 말했다.◇향후 정부 개입 여부는 미지수이렇게 불법 의료 시술과 광고가 만연하는 사이 김씨 같은 피해자가 증가할 위험이 있다. 김씨는 흉터 치료 중이기는 하나, 영구적인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피부과 전문의 소견을 받았다. 여전히 A 에스테틱으로부터 흉터 치료비는 보상받지 못하고 있다. 전성훈 변호사는 “의료인에게 금지된 것이라면 비의료인에게는 당연히 금지인 것이 상식이므로 의료법이 명시하지 않은 것을, 법의 맹점이라 보고 파고든 사례”라며 “의료법 취지와 기존 판례에 비추어보면 에스테틱 샵의 불법 의료 시술이든 불법 의료 광고든 지금의 법리로 충분히 다룰 수 있음에도 경찰이 손 놓고 있는 것은 책임 유기”라고 말했다.경찰서에서 “수사를 위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요구하던 정부 개입은 이뤄질 예정일까.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피부 재생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침습적 특성을 가지는 기기는 미용기기가 아니라 의료기기법에 따른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식약처가 의료기기에 관한 분류 기준을 보완하거나, 의료기기 해당 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식약처 관계자는 “미용기기임에도 의료기기처럼 피부에 침습할 위험이 있는 것을 어떻게 관리할지 검토를 해 봐야 하는 상황은 맞는다”며 “그러나 주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중 어느 곳이 되어야 할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뷰티이해림 기자 2026/02/05 08:02
  • 몸 아프고 스트레스 받을 때… ‘돈’을 만져라

    몸 아프고 스트레스 받을 때… ‘돈’을 만져라

    삶이 힘들 때에는 지갑에 지폐를 넣고 다니자. 돈을 보고 만지는 것만으로도 고통이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미국 미네소타대 연구팀은 지폐를 보고 만지는 것이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시행했다. 우선 참여자들을 반으로 나눠, 한쪽에는 지폐를 세게 하고 나머지에는 단순 종잇장을 세도록 했다. 이후에 참여자들은 신체적·정신적 고통 상황에 노출됐다. 매우 뜨거운 물에 손을 담그거나 다른 팀원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며 컴퓨터 게임을 하는 식이었다. 뜨거운 물에 손을 담근 사람들은 자신이 느낀 통증의 강도를, 따돌림을 당하며 게임을 한 사람들은 정신적 소진 강도를 각기 평가했다. 결과를 분석했더니, 실제 화폐를 센 집단이 종잇장을 센 집단보다 신체적·정신적 고통의 강도를 낮게 평가한 경향이 있었다. 연구팀은 ‘돈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고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추가 실험도 시행했다. 참여자 절반에게는 지난 한 달간의 자신의 모든 지출 내역을 적게 하고, 나머지에게는 지난 한 달간의 날씨를 받아쓰게 했다. 이후 이들을 앞선 실험에서와 동일한 신체적·정신적 고통 상황에 노출시키고서는 역시 고통의 강도를 평가하게 했다. 이 실험에서는 자신의 지출 내역을 적었던 사람들이 날씨를 적은 사람들보다 몸과 마음의 고통을 더 크게 호소했다. 연구를 주도한 미네소타대 경영대학 마케팅 전공 캐서린 보스 교수는 “돈을 가지고 있다는 감각은 사람이 자신을 강하게 여기도록 하고, 돈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자신을 약하게 여기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학술지 ‘Psychological Science’에 게재됐다.
    라이프이해림 기자 2026/02/05 07:02
  • “체지방 태워줘” 녹차, ‘이 때’ 마셔야 효과 제대로 본다

    “체지방 태워줘” 녹차, ‘이 때’ 마셔야 효과 제대로 본다

    녹차에는 테아닌과 카테킨 성분이 함유돼 주의력을 향상해주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녹차의 효능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마시는 시간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녹차, 이 때 마셔야오후 3~4시경은 집중력이 떨어지기 좋은 시간이다. 이 때 녹차를 한 잔 마시면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녹차에 들어있는 테아닌과 카페인은 긴장을 풀어주고, 집중력과 각성도를 높인다. 녹차의 주요 카테킨 성분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는 뛰어난 항산화 기능으로 뇌 세포를 보호한다. 스위스 바젤대 연구팀은 녹차가 기억을 담당하는 뇌의 인지 기능을 강화해 사고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운동 전에 녹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 한 시간 전에 체중 1kg당 3~6mg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에너지 소모량이 커진다. 약 250mL 녹차 한 잔에는 30mg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성분은 지방 세포를 분해해 빠르게 체지방을 태운다. 근육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해 근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운동을 하면서 녹차를 물처럼 마시는 건 좋지 않다. 녹차의 이뇨작용 때문에 몸의 수분이 빨리 배출돼 탈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녹차, 이 때는 피해야 식사 후 한 시간 이내에 녹차를 마시면 철분 흡수에 영향을 준다. 철분은 크게 헴(heme)철과 비헴(non-heme)철로 나뉘는데, 차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은 비헴철과 결합해 체내 흡수율을 떨어뜨린다. 식사 도중 물 대신 녹차를 마신 그룹의 철분 흡수율이 대조군에 비해 약 3분의 1로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철분은 보통 식사 후 소장 상부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식사 한 시간 후에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녹차는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적고, 테아닌 성분이 신경을 안정시켜 적절한 각성과 이완을 돕는다. 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취침 4~6시간 전에는 녹차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저녁 이후에 차를 마시고 싶다면 캐모마일과 같은 허브 차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루에 두세 잔이 적당녹차는 하루에 두세 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녹차에 함유된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는 권고량 이상 섭취하면 간 손상 위험이 높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의과대 공인 영양사 켈리 메츠거는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는 하루에 338mg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녹차 한 잔에는 이 성분이 50~100mg 함유돼 있다”고 했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2/05 04:30
  • 통풍·고혈압 부르는 요산… 아침에 ‘이것’ 마시면 줄어든다

    통풍·고혈압 부르는 요산… 아침에 ‘이것’ 마시면 줄어든다

    통풍의 주범으로 알려진 요산은 평소 식습관에 큰 영향을 받는다. 퓨린 섭취를 줄이고 체내 수분량을 늘리며, 신장 기능을 돕는 습관을 알아둬야 한다. 이와 관련해 섭취하면 좋을 음료 종류를 모았다.◇요산 배출 도와주는 음료레몬수의 주요 재료인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해 요산 대사와 배설을 돕는다. 체내 산-염기 균형을 조절해 요산 축적을 줄인다. 아침에 따뜻한 물에 레몬 한 조각을 넣어 마시면 소화와 배뇨를 촉진해 요산 배출에 유리하다. 시금치와 오이, 생강을 섞은 야채 디톡스 음료 역시 클로로필과 수분이 풍부해 독소를 배설하고 소변량을 늘린다. 이 과정에서 요산이 쉽게 배출된다. 생강은 항염 효과가 있어 이미 통풍성 관절염을 앓는 이들에게 좋다.녹차의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은 염증을 줄이고 신장 기능을 지원해 요산 배설을 돕는다. 커피도 적당량을 섭취하면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출 수 있다. 다만 카페인 과다 섭취는 피하고 하루 한두 잔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 신한대 식품영양학과 김지명 교수팀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커피 섭취량이 많은 그룹에서 통풍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패턴이 확인됐다. 미국, 일본, 싱가포르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도 커피 고섭취 그룹은 저섭취 그룹보다 통풍 발병률이 낮았다. 일부 연구에선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혈중 요산 농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관찰됐다.◇마시면 통풍 위험 커지는 음료반면 ▲과당이 많은 탄산음료 ▲과일주스 ▲설탕 넣은 커피는 요산 생성을 증가시킨다. 특히 맥주 등 술은 요산 배설을 방해해 통풍 위험을 높인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이 같은 양의 알코올이라도 성별, 술의 종류, 음주 방식에 따라 혈청 요산 수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청 요산 수치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2/05 04:00
  • “의외로 당 폭탄”… 아침에 ‘이것’ 먹는 사람 꼭 보세요

    “의외로 당 폭탄”… 아침에 ‘이것’ 먹는 사람 꼭 보세요

    아침에 간단하게 과일이나 채소를 갈아 마시는 사람이라면 당류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 닥터프렌즈 우창윤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자신의 SNS에서 “채소나 과일 주스, 일명 해독 주스 먹을 때 ‘이것’ 주의하세요”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우창윤 전문의는 “케일만 갈아 마시는 건 크게 나쁠 일이 많지 않다”며 “다만 당근, 사과 등을 같이 넣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부터는 당류 함량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갈려서 액상으로 몸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다”며 “혈당이 올랐을 때 그만큼 많이 움직일 자신이 있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절해야 한다”고 했다.당류를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면 지방 세포로 변환돼 몸에 축적돼 비만, 고지혈증 위험을 높인다.식이섬유 파괴도 문제다. 채소를 믹서기로 갈면 식이섬유의 물리적 구조가 파괴되며, 세포벽이 손상돼 영양소 산화가 촉진된다. 포만감이 감소해 생으로 먹을 때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해야 포만감이 느껴진다.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채소 주스를 마시면 생채소를 먹을 때보다 더 빨리 배가 고프다. 식욕을 조절하지 못하면 다음 끼니에 폭식할 위험이 있다.건강한 주스를 마시고 싶다면 당류가 거의 없는 채소를 선택하는 게 좋다. 우창윤 전문의 역시 “케일이나 브로콜리처럼 당류가 거의 없는 채소 위주로 갈아 마시면 좋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2/05 02:00
  • “다이어트에 좋댔는데”… 자칫하다간 치명적인 ‘이 음식’, 뭘까?

    “다이어트에 좋댔는데”… 자칫하다간 치명적인 ‘이 음식’, 뭘까?

    전문가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한 치아씨드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지난 3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SNS에서 치아씨드를 물에 섞어 마시는 '치아씨드 챌린지'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체중 감량과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지만, 전문가들은 자칫하다간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한 영양사는 "치아씨드는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 유지와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거나 섭취량을 갑자기 늘리면 복통, 변비, 가스,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치아씨드는 물과 만나면 젤 형태로 변하는데, 이 때문에 생으로 먹고 물로 급히 삼킬 경우 식도나 목에서 팽창해 막힘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하면 질식으로도 이어진다. 지난 2014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치아씨드를 제대로 삼키지 못한 남성이 병원에 내원하기도 했다. 당시 담당 의사는 "치아씨드가 플라스틱 반죽처럼 단단해져 제거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특히 삼킴 곤란이 있거나 소화기 질환이 있는 사람, 씨앗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치아씨드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체중 관리를 위해 치아씨드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을 함께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치아씨드를 먹을 때는 물에 충분히 불려 먹거나 샐러드, 요거트 등에 첨가하자. 밥을 지을 때 채 썬 표고버섯, 무, 치아씨드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하루에 한 티스푼으로 시작해 점차 섭취량을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2/05 00:20
  • 54세 오연수, 근육 키우려 ‘이 운동’하던데… 뭐였을까?

    54세 오연수, 근육 키우려 ‘이 운동’하던데… 뭐였을까?

    배우 오연수(54)가 근육을 키우기 위한 운동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3일 오연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헬스장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오연수는 “아들 학교 간 사이에 아파트에 있는 헬스장에 왔다”며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이어 “근육을 쌓기는 어려워도 빠지는 건 금방”이라며 “그래서 몸을 괴롭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천국의 계단과 실내 자전거를 타며 운동을 이어갔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약 10년간 3~5%씩 감소한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든다. 이렇게 근육이 줄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골절, 낙상사고 위험이 커진다. 근육이 감소하면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덜 쓰여 몸 안에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특히 오연수는 하체 근육 운동에 집중했는데, 그 이유는 하체 근육이 신체 전반의 균형과 체력 유지에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운동이 천국의 계단이다. 유산소 운동 기구 중 칼로리 소모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천국의 계단을 타면 10분에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그리고 계속 계단을 오르면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실내 자전거도 하체 근육을 키울 때 도움이 된다. 다만, 무릎이 좋지 않다면 실내 자전거 운동을 삼가는 게 좋다. 특히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 뼈) 관절염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무릎이 90도 이상 구부러지기 쉽다. 이로 인해 슬개골과 슬개골 뒤쪽 연골에 자극이 가서 관절염이 심해질 수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2/05 00:01
  • 하루 종일 쉴틈 없던 손목, 지금 잠깐 ‘이 동작’으로 치유

    하루 종일 쉴틈 없던 손목, 지금 잠깐 ‘이 동작’으로 치유

    주부 정모(52)씨는 요즘 병뚜껑을 열거나 행주를 짤 때마다 손목에 통증을 느끼곤 한다.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해오던 동작이지만, 최근 들어 손목 안쪽이 뻐근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굳은 느낌이 남는다. 그의 하루는 설거지와 청소, 장보기는 물론 스마트폰 사용까지 이어져 손목을 쉴 틈이 거의 없다. 통증이 심하지 않다는 이유로 이를 노화의 과정이라 여기고 넘겨왔지만, 쑤시는 느낌이 반복되며 불편함이 커졌다. 손목을 몇 번 돌리면 잠시 편해지다 보니 병원을 찾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불편함이 계속되자 정 씨는 손목을 쓰기 전과 후에 가볍게 풀어주는 습관의 필요성을 체감하게 됐다. 특히 손목을 천천히 돌려주면 뻣뻣함이 완화되고, 하루 일을 마친 뒤에도 손목에 부담이 덜 느껴졌다.콰트 김하정 운동지도사의 도움말로, ‘손목 돌리기’를 소개한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손목 주변 혈류 개선으로 뻣뻣함, 통증 만성화 예방손목 관절염은 갑작스럽게 발생하기보다, 작은 부담이 오랜 시간 누적되며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손목은 구조적으로 작은 관절과 힘줄이 밀집돼 있어 반복적인 사용에 특히 취약하다. 설거지나 키보드·마우스 사용, 스마트폰 조작처럼 일상적인 동작만으로도 부담이 충분히 쌓일 수 있다.이때 가장 기본이 되는 관리 방법이 손목 스트레칭이다. 손목을 여러 방향으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손목 돌리기’ 동작은 관절 주변의 긴장을 풀어주고 관절의 윤활 작용을 돕는 대표적인 예방 운동이다. 꾸준히 실천하면 손목 관절의 가동 범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손목 주변 혈류를 개선해 뻣뻣함과 미세한 통증이 만성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손목 돌리기' 따라 하기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2/04 20:40
  • 욱신욱신 쑤시는 무릎 관절… ‘이 주스’ 마시면 통증 완화된다

    욱신욱신 쑤시는 무릎 관절… ‘이 주스’ 마시면 통증 완화된다

    나이가 들면 뼈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는 연골이 마모돼 자연스럽게 관절 통증이 발생한다. 무릎, 손목, 어깨 등 관절 통증으로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 ‘타트체리’에 주목하자. 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숙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타트체리는 일반 체리보다 신맛이 강한 품종이다. 비타민C와 안토시아니,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퀘세틴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타트체리가 체내 염증을 완화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다. 특히 관절염 증상 개선 효과가 크다. 류머티즘 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6주 동안 매일 타트체리 주스를 마신 집단의 무릎 통증 점수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낮게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관절염 증상 완화 효과가 드러났다. 연구팀이 20명의 여성에게 3주 동안 매일 타트체리 주스 두 병을 섭취하게 한 뒤 단백질 수치를 측정했는데, 간이 염증에 반응해 생성하는 C-반응성 단백질 수치가 감소했다는 사실이 확인했다. 숙면을 돕는 효과도 있다. 생체 리듬을 조절함으로써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하다. 수면은 손상된 세포와 조직이 회복되는 시간으로, 빠르게 회복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 시간이 보장돼야 한다. 멜라토닌 생성에 관여하는 트립토판과 신경 안정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도 함유돼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크다. 2018년 루이지애나 주립대에서 타트체리 주스 섭취와 수면 시간 간의 관계를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타트체리 주스 섭취가 수면 시간은 84분 연장하고 수면 효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타트체리를 섭취할 때는 양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당알코올의 일종인 소르비톨이 함유돼, 과다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 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섭취를 피한다. 케르세틴 성분이 혈액을 묽게 만들 수 있다. 타트체리는 특유의 시고 쓴맛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즙이나 주스 형태로 섭취한다. 당이 첨가되지 않은 100% 원액을 고르면 혈당 및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2/04 20:20
  • “담배만큼 중독성 있다”… 문제의 음식, 대체 뭐야?

    “담배만큼 중독성 있다”… 문제의 음식, 대체 뭐야?

    초가공식품이 담배처럼 설계돼 과소비와 중독적 소비를 유발하도록 설계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은 가공 과정이 매우 많고 복잡하며 첨가물이 많은 식품을 말하며 탄산음료, 과자, 쿠키와 같은 식품이 대표적이다.미국 하버드대·미시간대·듀크대 공동 연구팀은 중독 과학, 영양학, 담배의 제품 설계와 규제 역사, 공공 건강 기록을 수집했다. 연구팀은 이를 종합해 초가공식품이 생물학적, 심리적 보상 시스템을 강화해 과섭취를 유도하는 방식이 담배와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분석했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이 담배와 용량 최적화, 보상 반응 속도, 쾌락 중심 설계, 기만적 재조정 등과 같은 점에서 구조적·전략적 유사성이 있다고 밝혔다. 담배가 니코틴의 농도와 전달 속도를 설계해 중독성을 높이는 것처럼, 초가공식품도 보상 시스템에 빠르게 닿도록 단맛, 지방, 질감, 식감 등을 조절하도록 설계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또 초가공식품은 혈당의 빠른 상승과 하락을 유발해 다시 먹고 싶은 욕구를 자극해 중독 가능성을 높였다. 초가공식품 속 감미료와 첨가물이 쾌락을 최대화해 이런 자극을 유발하는데, 이는 담배의 필터나 향 강화 기술과 유사한 전략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한 최근 출시된 다양한 ‘저지방’, ‘무설탕’ 제품은 열량과 첨가물 함량이 사실상 거의 줄어들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과거 담배 회사가 ‘저타르’ 담배를 건강에 덜 유해하다고 광고한 것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마케팅 제한, 더 높은 세금 부과, 포장 규제 강화 등 담배 규제 방식을 초가공식품에도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이 담배 업계의 설계 전략을 공유한다”며 “초가공식품의 문제가 단순히 개인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의 제품 설계와 마케팅 구조 자체가 이러한 소비 패턴을 만들어낸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밀뱅크 쿼터리(Milbank Quarterly)’에 지난 2일 게재됐다.
    라이프이아라 기자 2026/02/04 20:00
  • 살 빼고 싶은 사람, 아보카도 ‘이 정도’ 익었을 때 먹어라

    살 빼고 싶은 사람, 아보카도 ‘이 정도’ 익었을 때 먹어라

    아보카도 숙성 정도가 맛과 질감을 넘어 각종 영양 함량도 좌우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허프포스트 영국(UK)이 지난달 2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가정의학 및 영양 전문의 파르트 바바사르와 소노란 헬스 사이언스 의과대학의 레지던트이자 소화기 전문의인 신타라 브래들리가 아보카도의 숙성도에 따른 영양 상태를 설명했다. ▲덜 익은 아보카도=덜 익은 아보카도는 저항성 전분이 풍부해 느리게 소화된다. 이에 식후 혈당이 완만하게 오르는 장점이 있다. 바바사르는 "덜 익은 아보카도는 저항성 전분과 일부 분해되지 않은 지방을 함유해 몸이 칼로리와 영양을 모두 흡수하기 어렵다"며 "이로 인해 혈당 급등을 완화할 수 있지만, 정기적인 섭취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약간 익은 아보카도= 약간 익은 아보카도는 저항성 전분이 점차 줄고, 지방 분해가 진행되면서 영양 흡수가 잘 되고 포만감을 얻기 좋은 상태가 된다. 살짝 눌렀을 때 과육이 약간 들어가는 시기의 아보카도를 먹으면 식욕 조절과 혈당 안정에 도움이 되고, 소화 부담도 적다. ▲​완숙 아보카도= 완숙 아보카도는 지방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영양이 많고 흡수가 잘 된다. 다만 지방이 분해되며 칼로리가 높아지므로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바바사르는 "완숙 아보카도는 영양 흡수력이 높다"며 "항산화 물질과 지용성 비타민 흡수가 극대화된다"고 강조했다. 브래들리는 "완숙 상태의 아보카도는 페놀 화합물 등 항산화 성분이 많고, 포타슘·마그네슘·엽산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덧붙였다.▲​너무 익은 아보카도= 완숙을 넘어 과도하게 익으면 산화로 인해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줄고, 지방이 쓴맛을 내며 영양의 질이 떨어진다. 다만 이것이 못 먹을 이유는 아니다. 산화된 지방은 쓴맛을 내지만 섭취할 땐 아무런 문제도 없다. 브래들리는 "약간 갈변한 아보카도는 스무디나 베이킹에 활용해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정리하면 아보카도 적정 숙성도를 고려할 때 혈당 관리나 칼로리 제한이 중요하면 덜 익은 쪽, 영양 흡수와 맛을 최우선으로 하면 완숙 쪽을 선택하는 게 적절하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2/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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