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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지컬100 시즌2 우승' 아모띠, 몸 관리 위해 '이것' 매일 먹어… 건강 효과는?

    '피지컬100 시즌2 우승' 아모띠, 몸 관리 위해 '이것' 매일 먹어… 건강 효과는?

    피지컬100 시즌2 우승자이자 운동 유튜버 아모띠(본명 김재홍·31)가 매일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는 ‘근육 만져봐도 되나여? 여자 스탭들을 달려가게 만든 피지컬왕, 아모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등장한 아모띠는 몸을 위해 매일매일 먹는 음식이 있냐는 질문에 “일단 닭가슴살은 무조건 먹는다”며 “하루에 진짜 많이 먹었을 때는 닭가슴살을 한 끼에 400g씩 총 1.2kg을 먹었다”고 답했다. 아모띠처럼 닭가슴살을 매일 먹으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증량에 효과적이다. 수많은 아미노산이 결합해 만들어진 단백질이 근육 합성, 회복 과정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3g가량 함유돼 있다. 닭가슴살은 지방 함량이 적고, 열량도 100g당 102kcal 정도에 불과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저지방 음식을 먹으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진이 19명을 대상으로 2주간 저지방식을 먹게 한 결과, 저지방으로 먹은 사람들은 체지방이 463g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닭가슴살을 과하게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몸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 암모니아가 생기고,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변해 소변으로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하는 요소 양도 많아지기 때문에 몸속 다른 곳에서 쓰이는 수분을 끌어오게 된다. 이때 대장에서 수분을 끌어오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콩팥 기능도 떨어질 수 있다. 단백질이 몸에서 대사될 때 생기는 질화 산화물이 콩팥으로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따라서 닭가슴살을 먹을 때는 수분도 충분히 섭취해야 하고 채소·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도 곁들여 먹는 게 좋다. 단백질 하루 적정 섭취량도 지키는 것을 권장한다. 하루 단백질 적정 섭취량은 체중 1kg당 0.08~1g이다. 근육 증량이 목표라면 섭취량을 1kg당 1.2~2g 이상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한편 다이어트를 위해 닭가슴살을 먹는다면 함께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운동없이 단백질 식품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 단백질 대사는 ‘아미노산 풀(간과 혈액에 있는 아미노산)’을 통해 이뤄진다. 아미노산 풀은 운동 후 분해된 근단백질을 다시 합성하는 데 쓰이고, 호르몬부터 손발톱까지 몸의 다양한 조직을 구성하는 역할도 한다. 그런데 몸에서 필요로 하는 양보다 과도하게 단백질을 섭취하면 단백질이 아미노산 풀을 통해 대사되지 않으며, 포도당으로 전환 후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만약 운동하지 않아 혈중 포도당 농도가 충분하다면 지방으로 저장돼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4/22 13:43
  • 오윤아 52kg 몸매 유지 비결, 밤에 ‘이것’ 절대 안 먹는다… 효과 어떻길래?

    오윤아 52kg 몸매 유지 비결, 밤에 ‘이것’ 절대 안 먹는다… 효과 어떻길래?

    배우 오윤아(43)가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오윤아에게 “자기 관리의 대명사”라며 “몸매는 타고난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오윤아는 “타고나도 관리는 꾸준히 해줘야 한다. 처음 모델로 데뷔했을 땐 몸매에 자부심이 있었는데, 배우로 와서 활동하니까 너무 뚱뚱해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살 뺄 때 6시 이후에 모든 음식을 다 정리하고, 촬영이 12시 넘게 끝나도 아무것도 안 먹었다. 항상 두 시간씩 줄넘기도 한다”며 “그래서 키가 170cm인데, 항상 52kg 근처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윤아가 밝힌 몸매 관리 비결은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야식, 호르몬 변화시켜 비만 유발야식은 비만을 불러일으킨다. 야식을 먹으면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 식욕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서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줄넘기, 칼로리 소모 뛰어나 체중 감량에 도움줄넘기는 혼자서도 할 수 있고 칼로리 소모가 뛰어난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유산소 운동은 각종 질환 발병 위험도 줄인다.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시속 8km 미만의 속도로 일주일에 한 번 50분씩 달리는 사람은 달리기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7%나 낮았다. 심혈관 질환 위험은 30%, 암 위험은 23%나 감소했다. 또 줄넘기를 꾸준히 해주면 심폐기능, 지구력, 평형감각 등을 향상시키는 데도 좋다. 다만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줄넘기 전에는 5~10분간 준비 운동을 해서 근육과 인대를 풀고, 관절을 유연하게 만들어야 한다. 줄을 넘길 때는 부드럽게 손목을 움직이는 게 좋다. 줄넘기 후 역시 가볍게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해주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4/22 11:07
  • 아침마다 알람과의 전쟁… 개운하게 깨는 방법 있다?

    아침마다 알람과의 전쟁… 개운하게 깨는 방법 있다?

    아침마다 시끄러운 알람과 전쟁을 치르듯 일어나는 사람이 많다.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을 위해, 좀 더 개운하게 잠에서 깰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90분 배수로 자기▲6시간 ▲7시간 반 ▲9시간 등 90분의 배수만큼 자고 일어나면 더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다. 수면은 깊은 잠을 자는 '비렘수면' 상태와 얕은 잠을 자는 '렘수면' 상태가 반복된다. 비렘수면 상태를 지속하다 렘수면 상태를 잠깐 겪는 게 수면의 한 주기로, 대한수면연구학회에 따르면 자는 동안 이 주기가 약 5번 반복된다. 이때 비렘수면에서 렘수면에 이르는 수면 주기는 약 90분이 소요되는데, 수면 주기가 끝나갈 무렵에 일어나면 비교적 덜 힘들고, 기상 후에도 더 개운하다.◇알람은 한 번만,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기되도록 알람은 한 번만 맞추고, 바로 일어나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알람을 여러 개 맞춰 끄고 잠드는 것을 반복하면 수면 관성(졸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커져 피로가 가중된다. 실제로 하버드 의대 연구에 따르면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드는 것을 반복한 사람은 피로 호르몬이 분비돼 수면의 질이 낮고, 비몽사몽 한 상태가 오래간 것으로 나타났다. 습관이 되면 만성피로로도 이어지기 쉽다. 또한, 일정한 시각에 규칙적으로 일어나야 내 몸의 생체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기지개 켜고 스트레칭하기눈을 뜨면 바로 일어나지 말고 기지개를 켜며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잠에서 바로 깨면 활동을 위해 갑자기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해진다. 이때 기지개를 켜면 몸 곳곳에 혈액을 원활히 전달하게 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또 밤 사이 굳어있는 근육과 관절이 풀어져 몸이 개운해진다. 누운 채로 팔다리를 들어 올려 가볍게 털어주는 것도 혈액순환을 촉진한다.◇커튼·창문 열기기지개로 몸을 풀어줬다면, 커튼과 창문을 열고 바깥 빛을 쬐자. 환한 빛은 잠을 오게 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고, 잠을 깨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한다. 이로 인해 쉽게 잠이 깨고 정신이 맑아진다. 또 창문을 열면 신선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와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공복에 물 한 잔 먹기잠에서 깨자마자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추천한다. 이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을 배출해 혈액순환을 돕는다. 자는 동안 부족해진 수분도 공급한다. 또 일어나서 물을 마시면 소화기관이 자극을 받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장은 수분이 충분해야 원활하게 운동하는데, 물을 마신 후 아침 식사를 하면 소화가 더 잘 되고 속이 편해진다. 특히 대장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단, 자는 동안에는 입속에 세균이 많아지기 때문에 입을 한 번 헹군 뒤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4/22 10:00
  • 아침 먹기 귀찮다고 ‘이것’으로 대신할 때 위험한 병들

    아침 먹기 귀찮다고 ‘이것’으로 대신할 때 위험한 병들

    직장인 A씨는 근육량을 늘릴 겸 끼니를 간편하게 해결하려 프로틴바를 먹을 때가 잦다. 그러나 끼니를 프로틴바로 대신하는 일이 잦아지면 오히려 단백질 섭취가 과도해진다. 이 상태가 오래되면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단백질 과다 섭취는 변비를 유발한다. 단백질이 분해돼 생기는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변해 소변으로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소변으로 배출해야 하는 양도 그만큼 늘어나므로 다른 곳에 쓰일 수분을 끌어오게 된다. 이때 대장에서 수분을 끌어오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단백질은 포만감도 커서 변비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를 덜 먹게 하는 경향이 있다.콩팥이 안 좋은 사람도 조심해야 한다. 단백질은 질소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단백질 분해 과정에서 질소 노폐물이 다량 생성된다. 몸속 노폐물을 걸러내는 콩팥에 부담이 갈 수밖에 없다. 이 상태가 오래가면 콩팥 질환이 생겨 기능이 떨어질 위험이 커진다. 콩팥이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게 되면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진 질소화합물과 유기산, 인산 등도 원활히 배설되지 못한다. 체내에 축적되며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 노폐물을 배설하지 못해 나타나는 질환인 요독증 역시 겪을 수 있다.단백질을 너무 많이 먹으면 통풍 발병 위험이 커진다. 통풍은 최종 대사 산물인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관절의 연골, 힘줄, 주변 조직에 결정으로 축적되는 질환이다. 고단백 음식에는 퓨린(질소 화합물의 일종)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퓨린이 분해되며 생기는 요산이 바로 통풍의 원인이다. 단백질 섭취가 많아지면 요산이 관절에 쌓이는데, 면역체계가 요산 결정을 외부 침입자로 오인하고 공격해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다.한편, 하루 단백질 적정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 근육을 단련하는 중이거나 근육량이 적은 노인의 경우 건강 상태에 따라 체중 1kg당 대략 1.2g까지 늘릴 수 있다. 단백질 과다 섭취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려면 프로틴바를 통해 섭취하는 단백질량을 권장섭취량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4/22 08:30
  • “스포츠손상 치료 후 원래 운동 강도로 복귀하려면…”

    “스포츠손상 치료 후 원래 운동 강도로 복귀하려면…”

    요즘은 본인만의 취미 운동이 있는 사람이 많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꼭 운동해야 하는 것은 맞으나 부상 위험이 늘 뒤따르는 것도 사실이다. 운동이 취미인 사람들은 부상 탓에 평소대로 운동하지 못하는 게 스트레스일 수밖에 없는데, 스포츠 손상을 최대한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손상 예방·치료법과 운동을 재개하기 적절한 시기까지,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에게 물었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4/04/22 07:15
  • 변비로 힘들 때… ‘이 가루’ 1티스푼 먹으면 증상 완화

    변비로 힘들 때… ‘이 가루’ 1티스푼 먹으면 증상 완화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 중 일부는 ‘차전자피 가루’를 먹는다. 차전자피는 질경이 씨앗의 속껍질로, 질경이의 ‘차전초’라는 이명 때문에 차전자피라고 불린다. 효능과 복용 시 주의사항을 알아본다.차전자피는 80% 이상이 식이섬유고,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 모두 풍부하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내 찌꺼기를 흡착하고 대변 점도를 높여 대변이 잘 이동하게 한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해 대변 부피를 늘리고 대장 통과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변비를 개선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고서에 따르면 차전자피 식이섬유는 불용성인 헤미셀룰로스 함량이 높아 배변운동을 촉진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네브래스카대 의료 센터가 22명의 변비 환자에게 8주간 차전자피를 섭취하게 한 결과, 환자들의 배변 빈도와 무게, 일관성이 모두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배변 활동에 도움을 받기 위해선 차전자피를 하루 5g 이상 먹어야 한다. 한 티스푼 분량이 4~5g 정도 된다.  차전자피의 효능은 이 밖에도 다양하다. 그중 하나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이다. 차전자피 속 수용성 식이섬유는 담즙 재흡수를 막아, 담즙 생성에 필요한 콜레스테롤 사용량을 높임으로써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이 28명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차전자피를 3주 이상 복용했을 때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크게 감소하는 것이 관찰되기도 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차전자피를 하루 6g 이상 섭취해야 한다. 다이어트에도 보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차전자피 자체가 즉각적인 체중 감량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그러나 물과 만나면 부피가 커지는 차전자피 특성상 섭취 후에 포만감이 커 과식을 막을 수 있다. 차전자피를 적당량 섭취하며 운동을 병행하면 효율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다만, 조심해서 먹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차전자피 원료 자체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이를 섭취할 때 ▲발진 ▲붉어짐 ▲가려움 등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난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또 차전자피의 적정 섭취량은 일일 5~10g인데, 이를 초과할 경우 오히려 소화기 운동이 느려져 복부 팽만이나 가스가 차는 증상을 겪을 수 있다.차전자피를 변비 완화 목적으로 먹을 땐 꼭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식이섬유가 장에서 단단해져 변비가 악화될 수 있다. 하루에 1.5L 정도는 물을 마시는 것이 권장된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4/04/21 20:00
  • 매일 솥밥에 누룽지 불리는데… ‘○분’ 지나면 발암물질 생긴다?

    매일 솥밥에 누룽지 불리는데… ‘○분’ 지나면 발암물질 생긴다?

    식후에 누룽지를 물에 불려 만든 숭늉을 먹는 사람이 많다. 숭늉은 고소하고 따뜻해서 색다른 매력이 있다. 소화에도 좋다고 알려졌는데, 정말 숭늉은 건강에 좋은걸까?◇항산화 효과·소화·숙취 해소에 효과적우선 숭늉에 쓰이는 누룽지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누룽지는 밥이 눌어붙은 것인데, 밥솥 아래쪽 온도가 220~250도까지 올라간 상태에서 내버려두면 솥에 맞닿은 밥이 누런 갈색으로 변한다. 단백질·탄수화물 등이 고온에서 갈색으로 변하는 ‘마이야르 반응’을 겪어 갈색 색소인 ‘멜라노이딘’이 생긴 것이다. 이런 갈변반응에 의해 생성된 물질들은 항산화·항균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그리고 누룽지의 고소한 맛을 내는 덱스트린도 소화에 도움이 된다. 녹말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포도당과 덱스트린이라는 물질이 생기는데, 이때 누룽지의 고소한 맛이 만들어진다. 누룽지에 풍부한 아미노산과 식이 섬유질 등도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며, 신진대사를 촉진해 변비 예방에도 좋다. 그리고 누룽지를 끓여 먹는 숭늉은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먹은 후 높아진 몸의 산도를 알칼리성으로 중화할 때 효과적이다.◇5분 이내로 끓이는 게 좋아다만, 누룽지를 만들 때 밥을 너무 오래 가열하는 것은 좋지 않다.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날 때 발암추정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도 생성되기 때문이다. 아크릴아마이드는 몸속에서 분해되지 않아 혈액이나 조직에 축적된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아크릴아마이드를 발암추정물질(Group 2A)로 분류하고 있다. 한경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누룽지 가열시간이 길어질수록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이 많아진다. 하지만 동시에 아크릴아마이드도 증가한다. 이에 연구팀은 누룽지 제조 시 가열시간은 5분 이내가 적절하다고 분석했다.혈당 수치가 높거나 당뇨병이 있다면 누룽지나 숭늉을 권하지 않는다. 누룽지는 밥을 눌러서 만들기 때문에 부피가 작아 밥보다 많이 먹게 된다. 그런데, 누룽지는 당질 위주 음식이라 혈당이 빠르게 올라간다. 서울대와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공동연구팀이 한국인 상용 식품의 혈당지수(GI) 추정치를 산정한 결과, 누룽지의 GI는 72로 추정된다. 혈당지수가 클수록 섭취 후에 혈당 수치가 빠른 속도로 오른다. 보통 GI가 70 이상이면 혈당 부하가 큰 ‘고혈당 지수’ 식품으로 분류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4/21 19:00
  • 화장실 썩은 내로 스트레스… 세균 득실한 ‘이곳’ 청소하셨나요?

    화장실 썩은 내로 스트레스… 세균 득실한 ‘이곳’ 청소하셨나요?

    조금 전에 화장실 청소를 했는데도 퀴퀴한 냄새가 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다. 의외로 매일 사용하는 샤워기 헤드가 원인일 수 있다. 화장실 악취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3가지를 알아본다.◇샤워기 헤드 의외로 샤워기 헤드가 화장실 악취의 주범일 수 있다. 샤워기 헤드는 물이 분출되는 곳이라 곰팡이나 세균 번식에 취약하지만, 평소에 관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샤워를 하다 보면 샤워기를 잡고 몸 구석구석을 헹구게 된다. 이 과정에서 샤워기 헤드가 오염될 수 있다. 물줄기를 내뿜는 구멍 부분에 때가 끼기도 한다. 실제로 청소하지 않은 샤워기 헤드에서 녹농균과 곰팡이 등이 발견됐다는 맨체스터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샤워기 헤드를 씻을 땐 과탄산소다를 사용해 세척하면 된다. 샤워기를 줄과 헤드 부분으로 분리하고, 과탄산소다를 녹인 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둔다. 이후 칫솔로 물때가 끼기 쉬운 부분을 닦고 물로 헹궈 마무리하면 된다.◇배관불쾌한 냄새가 화장실 배관을 타고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샤워할 때 떨어지는 머리카락이나 이물질 등이 배관을 통해 내려가면 미생물이 번식해 악취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를 방치했다간 배관에 서식하는 벌레가 각종 오염물질을 먹이로 삼아 번식할 수 있다. 배관을 청소할 때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사용하면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어 배관에 붓고 15분을 기다리면 거품이 생긴다. 이후에 따뜻한 물을 부어 헹구면 악취를 줄일 수 있다.◇변기화장실 변기에 생기는 검붉은 색, 녹색, 흰색 등 곰팡이는 퀴퀴한 악취를 낸다. 곰팡이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코 막힘이나 눈 가려움까지 유발할 수 있다. 곰팡이를 발견 즉시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면 악취가 심해지기도 한다. 특히 변기 안쪽과 틈새, 변기와 바닥을 잇는 부분의 틈에는 곰팡이, 물때 등이 생기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변기에 생긴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선 식초를 활용하는 게 좋다. 식초는 곰팡이류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식초를 분무기 등에 담고 곰팡이가 핀 부분에 뿌려두면 된다. 한 시간 뒤, 변기를 깨끗이 닦아내면 곰팡이가 제거된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4/04/21 19:00
  • 매일 헬스장 가면 행복하세요?

    매일 헬스장 가면 행복하세요?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는 최고의 비결이지만 과하면 탈이 난다. 운동을 하지 않을 때 불안감·짜증을 느끼는 등의 금단 증상이 생긴다면 ‘운동 중독’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뇌에서 분비되는 ‘베타 엔도르핀’ 중독운동 중독은 자신의 체력을 넘어서거나 일상에 문제가 생길 정도로 운동에 집착하는 상태를 말한다. 운동할 때 뇌에서 분비되는 ‘베타 엔도르핀’이라는 물질 때문에 나타난다. 베타 엔도르핀은 진통제보다 40~200배 강한 진통 효과가 있어 마약과 유사한 희열을 느끼게 만든다. 체력이 고갈됐는데 베타 엔도르핀이 분비되면 육체적 고통은 잊고 운동을 계속하게 하는 의욕이 생긴다. 결국 운동을 그만두지 못하고 강박적으로 운동을 해 중독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 영국의학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 열 명 중 한 명은 운동 중독을 겪고 있다.운동 중독은 ▲운동이 일과의 가장 지배적인 활동이고 ▲운동을 하지 못할 때 불안하거나 예민해지며 ▲심한 통증이 생겨도 무리한 운동을 지속하고 ▲평소에 하던 운동보다 점점 더 많은 양을 해야 만족스럽고 ▲운동을 안 하면 심한 죄책감이 들고 ▲운동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의심해볼 수 있다.◇조기 퇴행성관절염, 요독증 위험 커져운동 중독을 겪으면 조기 퇴행성관절염이 생길 위험이 있다. 과도한 운동이 연골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근육과 관절에 지속해서 압박을 줘 뼈에 금이 가는 골절 등 부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운동 중독이 있으면 근육 형성을 위해 과도하게 단백질을 섭취하기도 한다. 하지만 단백질의 질소가 만들어내는 암모니아가 콩팥에 무리를 줘 요독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요독증은 콩팥 기능의 90%가 영구적으로 손상돼 더 이상 여분의 수분이나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할 수 없는 상태다. 그리고 질소 노폐물인 요소 생성과 배설량을 증가시켜서 이를 걸러 내보내는 콩팥에 부담을 줘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면담 통해 상태 인지해야운동 중독 치료는 면담, 인지행동치료 등을 통해 진행된다. 면담을 통해 환자 스스로가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통제할 방법에 관해 치료자인 의사와 상의한다. 운동을 완전히 중단하기보단 운동 시간을 제한하는 방법도 적용될 수 있다. 운동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전문가와 함께 현재 하는 운동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인지, 강도는 적절한지, 과도한 운동으로 신체질환이 발생하진 않았는지 등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4/21 16:00
  • 내 노화 부추긴 게 ‘이 음식’ 때문이었어?

    내 노화 부추긴 게 ‘이 음식’ 때문이었어?

    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좀 더 느리고 건강하게 나이 드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노화를 늦추기 위한 기본 조건은 노화를 촉진하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노화를 촉진해 기대수명을 단축시키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가공된 식품 즐겨먹기가공식품을 자주 먹는 습관은 노화를 촉진한다. 가공식품은 맛을 높이고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단순당(설탕)과 트랜스지방, 소금 등이 많이 첨가된다. 과도한 단순당 및 포화지방, 나트륨 섭취는 세포의 노화 지표인 텔로미어 길이를 빠르게 단축시킨다. 실제로 미국 미시간대 연구 결과, 매일 핫도그 하나를 섭취하는 것은 기대수명을 38분 줄이는 결과를 초래했다. 게다가 가공식품은 칼로리가 높아 과다 섭취 시 비만 위험을 높인다. 비만인 사람은 지방세포 노화 속도를 높인다.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에서 벗어나 채소, 과일, 통 곡물, 견과류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게 좋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을 견과류와 통 곡물, 과일, 콩류가 풍부한 식단으로 바꾸면 기대수명이 남성 10.9년 여성 10.4년 더 증가한다.◇7시간 미만 수면수면 부족은 심장 건강 및 호르몬, 면역 및 신경계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 위험을 높여 종국에는 기대수명을 감소시킨다. 하루에 7~9시간 충분히 수면하는 게 중요하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 결과, 매일 7~9시간을 잔 남성은 기대수명이 4.7년 늘어났으며 여성의 경우 2.4년이 늘어났다.◇음주‧흡연알코올은 신체에 부정적인 변화를 야기하는 대표적인 위험 요인이다. 특히 일주일에 여섯 잔 이상 술을 마시는 과음은 소화기계 질환을 유발하고 수명을 단축시킨다. 주종과 관계없이 하루 세 잔 이상의 음주는 기대수명을 2년 줄인다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 결과가 있다.흡연은 각종 암 발병 위험에 영향을 미치며 이외에도 심장마비, 뇌졸중,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주된 원인이다. 미국 질병 예방센터에 의하면, 금연 후 5~10년 뒤에는 암 발병 위험이 절반으로 감소하며 기대수명이 약 10년 증가한다.◇10시간 이상 좌식생활좌식생활은 원활한 혈액 흐름을 방해하고 체중을 증가시킨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에 의하면, 매일 10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면 노화를 최대 8년 앞당긴다. 따라서 가급적 좌식생활을 최소화하고 매주 150분 이상의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기대수명을 약 3.9~4.4년 연장할 수 있다는 폴란드 연구 결과가 있다.◇사회적 고립노화를 방지하려면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긍정적인 관계는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늦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노화 속도가 5% 느리고 부정적인 관계를 겪는 사람은 노화 속도가 20% 빠르다는 뉴질랜드 연구 결과가 있다.◇물 안 마시기체내에 물이 부족하면 혈액 속 나트륨, 노폐물 등의 농도가 높아져 노화 과정을 가속화한다. 목이 마를 때 커피나 음료를 마시기보다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2L의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단,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면 된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4/04/21 15:00
  • 냉동실에서 꺼낸 고기,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세균 폭탄’… 어떻게 해동해야 가장 좋을까?

    냉동실에서 꺼낸 고기,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세균 폭탄’… 어떻게 해동해야 가장 좋을까?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닭가슴살을 먹는 사람이 많다. 1인분으로 포장된 닭가슴살을 냉동실에 얼려두고, 먹을 때마다 전자레인지에 해동하는 식이다. 전자레인지에 고기를 해동하면 고기가 빨리 녹아 육즙 손실이 적다. 그런데, 얼린 닭가슴살을 포함한 모든 냉동 고기는 전자레인지로 해동하지 않는 게 좋다.◇균일하게 녹지 않고 세균 증식할 위험 있어냉동 고기를 전자레인지로 해동하면 균일하게 해동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고기의 크기가 클수록 골고루 해동되지 않는다. 이는 물이 얼음보다 열을 빨리 흡수하기 때문이다. 이미 살짝 녹은 고기 표면에만 열이 전달되고, 아직 얼어있는 고기 안쪽엔 열이 전달되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완벽하게 해동되지 않은 고기를 먹으면 쉽게 배탈이나 설사로 이어질 수 있다.게다가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동안 고기에 가해지는 열 때문에 세균이 증식할 위험도 있다. 실제로 미국 에버테이던디대 연구팀에 따르면 전자레인지에 해동한 칠면조 고기가 냉장고에 넣어 해동한 고기보다 유해 세균이 두 배 이상 많았다. 대장균 등 세균이 많이 증식한 식품일수록 섭취 후 배앓이를 할 위험이 커진다. 비슷한 이유로 상온에 꺼내두고 해동하는 것도 좋지 않다.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만큼 고기에 열이 가해지진 않지만, 찬물에 담가 해동하거나 냉장 해동할 때보단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다.◇냉장 해동, 위생·육즙 보존에 효과적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권장하는 식품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얼린 음식은 5°C 이하에서 냉장 해동하거나, 21°C 이하의 흐르는 물에 완전히 담가 해동하는 게 좋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냉장 해동이다. 위생적이면서 육즙도 잘 보존되기 때문이다. 고기 세포가 냉동 과정에서 손상되면 해동할 때 고기 조직에서 육즙이 분리된다. 이때 해동하는 온도가 높을수록 손실되는 육즙의 양이 많다. 실제로 경북대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영하 18℃에서 3일간 얼린 고기를 온도별로 해동해 육즙의 손실 정도를 관찰했다. 그 결과, ▲25℃에서 실온 해동 ▲냉수에 고기를 담가 해동 ▲전자레인지에 돌려 해동 ▲4℃에서 냉장 해동한 고기 순으로 육즙이 많이 손실됐다. 이때 실온 해동보다 전자레인지 해동에서 육즙 손실이 적은 것은 전자레인지 해동에 걸리는 시간이 훨씬 짧기 때문이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4/21 14:00
  • 요즘 눈에 많이 띄는 ‘콤부차’,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될까?

    요즘 눈에 많이 띄는 ‘콤부차’,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될까?

    카페에 가면 다양한 '콤부차'를 파는 것을 볼 수 있다. 톡 쏘는 맛의 콤부차는 설탕을 넣은 홍차나 녹차에 여러 효모 세포와 미생물로 구성된 박테리아 유익균을 첨가해 발효시킨 음료를 말한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카페에 가면 다른 제조 음료 대신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을까?◇칼로리 낮고, 장 건강에 좋아실제로 콤부차는 다른 제조 음료에 비해 칼로리가 낮다.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판매하는 콤부차는 315mL 기준 100~120Kcal 정도다. 또한 2000년대 초반부터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마시면서 콜라나 사이다 대신 섭취할 수 있는 건강 음료로 주목받기도 했다. 특히 콤부차는 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 콤부차에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 락토바 실러스 카제이(Lactobacillus Casei)등 흔히 '유산균'으로 알고 있는 균이 들어간다. 이 유익균이 장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해 ▲면역력을 높이고 ▲변비를 완화하고 ▲소화기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콤부차에 들어있는 글루콘산은 체내 독성물질을 신장으로 내보내 해독 작용에도 좋다. 게다가 콤부차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한다.◇과량 섭취는 주의… 당 함유량 확인해야다만, 아무리 건강 음료로 알려진 콤부차라도 과량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콤부차는 설탕을 넣어 발효시키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당 조절이 어렵고 오히려 체중이 증가할 수도 있다. 특히 시중에 파는 제품에 따라 당 함유량은 모두 다르므로, 다이어트를 한다면 확인 후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 또 콤부차는 발효 과정에서 유기산, 비타민C 등의 산성 성분이 나온다. 따라서 공복에 먹거나 너무 많이 섭취하면 속 쓰림, 소화 불량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알코올과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콤부차 섭취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 콤부차는 발효 과정에서 부산물로 소량의 알코올이 만들어지며, 소량의 카페인도 함유돼있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요리 잡지인 본아뻬띠(Bon appetite)는 콤부차 발효과정에서 차에 함유된 카페인의 3분의 1이 남아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도 콤부차를 먹기 전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04/21 12:00
  • 짜장면 먹고나면 없던 국물이 흥건… 침이라는 속설, 사실은? [주방 속 과학]

    짜장면 먹고나면 없던 국물이 흥건… 침이라는 속설, 사실은? [주방 속 과학]

    짜장면을 먹고 나면 없었던 국물이 생기는 사람이 간혹 있다. 먹을 때 침이 나와 그런 것이라는 속설이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다.짜장면 소스는 걸쭉한 질감을 주기 위해 춘장과 녹말로 구성된 전분을 섞어 만든다. 전분이 질감의 핵심이다. 침 속엔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란 효소가 있는데, 음식을 먹으면서 나온 침이 소스 속 전분을 분해하면서 소스 질감을 바꿔버린다. 전분 효과가 없어지면서 점도가 낮아져 마치 국물처럼 바뀐다. 침이 들어가서 국물이 생긴 것은 맞지만, 국물 전부가 침은 아닌 것이다.모든 사람이 음식을 먹다 보면 침이 들어갈 텐데, 왜 몇몇 사람만 짜장면을 먹었을 때 국물이 생기는 걸까? 사람마다 침 속에 들어 있는 아밀라아제 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 침 한 방울에는 아밀라아제가 1 정도 들어있다면, 또 다른 사람 침 한 방울에는 10이 들어있는 식이다. 학술지 플러스원에 실린 연구 결과, 효소 활성도는 평균 93U로, 최저 1에서 최고 371까지 사람마다 차이가 매우 컸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아밀라아제 유전자(AMY1) 복제수 ▲유전자 발현도 때문이다. 유전적으로 AMY1 수가 사람마다 다른데, 적은 사람은 2개, 많은 사람은 15개까지 있다. 유전자가 많을수록 녹말을 분해하는 능력이 크다. 다만 유전자가 많아도 발현하지 않을 수 있는데, 유전자 발현도는 후천적으로 정해진다. 평소 녹말이 풍부한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일수록 아밀라아제 유전자 발현율이 높아진다.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짜장면 국물이 흥건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아밀라아제 활성이 큰 사람은 녹말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질 가능성도 크다. 이 사람들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먹었을 때 씹는 순간부터 급격하게 녹말이 분해돼 점도가 빠르게 떨어지고 단맛은 더 빨리 많이 난다.한편, 짜장면을 먹을 때 국물이 나오는 게 싫다면 간짜장을 먹으면 된다. 간짜장 소스에는 춘장과 양파만 들어가며, 전분은 포함되지 않는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4/21 09:00
  • 버거에 ‘살아있는 달팽이’가? 英 맥도날드에서 벌어진 일

    버거에 ‘살아있는 달팽이’가? 英 맥도날드에서 벌어진 일

    영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구매한 버거 제품 안에서 살아있는 달팽이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1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웨일스에 거주 중인 새치 널스(18)는 지난 주말 배달앱을 이용해 라넬리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버거를 주문했다.배달된 음식을 먹기 시작한 널스는 버거 속에서 뭔가 꿈틀대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잠시 후 움직이던 이물질의 정체가 살아있는 민달팽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널스는 “버거를 먹는데 뭔가 바삭했다”며 “달팽이가 살아서 움직였다”고 말했다.그는 즉시 매장 측에 항의했다. 널스는 “버거를 매장으로 가져갔다”며 “‘공급업체에 보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맥도날드 측은 이번 일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맥도날드는 “해당 고객이 겪은 일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갖추고 있다. 식품 안전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이 해당 지점에 연락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불편 사항이 있다면 누구든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고객 서비스팀에 연락할 것을 권한다”고 했다.널스는 사과에도 불구하고 다시는 맥도날드를 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를 아프게 했고, 혐오스러웠다”며 “다시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문제가 된 버거에는 닭가슴살 패티와 함께 양상추, 적양파, 베이컨, 치즈 등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재 해당 매장에서는 이 제품의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4/21 08:00
  • 닭백숙에 들어가는 '이 재료'… 알고 보니 당뇨병 환자에게 특효 식품?

    닭백숙에 들어가는 '이 재료'… 알고 보니 당뇨병 환자에게 특효 식품?

    발효한 '황기'가 당뇨로 인한 인지기능 장애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누룩 유래 미생물로 발효한 황기가 당뇨로 생긴 인지능 장애와 장내 미생물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황기 뿌리를 분쇄해 멸균한 후 아스퍼질러스 아와모리(Aspergillus awamori)를 접종한 누룩을 섞어 발효했다. 이후 85도 뜨거운 물로 추출한 후 농축, 동결건조해 발효 황기 추출물을 제조했다.발효 황기 추출물을 당뇨병 쥐에 3개월 먹인 결과, 기억력이 개선됐음을 확인했다. 또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정상 쥐와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치매 원인 물질 중 하나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축적도 36% 줄었다.이와 함께 발효 황기를 먹은 쥐의 변을 분석해 보니 배변을 정상으로 조절하는 장내 유익균 라크노스시라피에(Lachnospiraceae)가 30% 이상 차지했고, 락토바실라시에(Lactobacillaceae)가 정상 쥐와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했다.농촌진흥청은 발효 황기를 가바(GABA) 함량이 높은 발아 흑미와 섞어 만든 영양죽, 양갱 조리법도 개발해 고령친화식품 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가바(GABA)는 뇌, 척수에 주로 존재하는 중추신경계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혈압강하, 당뇨병 예방, 우울증 완화 효과가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특허출원도 완료했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이금숙 기자2024/04/21 05:00
  • 초콜릿 당길 때 향 비슷한 ‘이 식품’으로 대신… 몸 속 찌꺼기도 줄여준다

    초콜릿 당길 때 향 비슷한 ‘이 식품’으로 대신… 몸 속 찌꺼기도 줄여준다

    초콜릿은 나름의 건강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시중 초콜릿 대부분은 열량이 높고 설탕 함량이 많아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또 항산화 효과 등 초콜릿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을 다량 먹어야 하는데, 일반 초콜릿보다 비싸다. 이럴 땐 카카오닙스로 초콜릿을 대신하는 게 좋다. 카카오닙스는 중남미 열대지역을 비롯한 서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자라는 카카오나무 열매의 씨앗인 카카오콩을 발효, 건조한 다음 잘게 부순 것이다. 카카오닙스는 아로니아, 강황과 함께 세계 3대 항산화 식품으로 꼽힌다. 실제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녹차와 홍차의 8배 이상이며, 혈관 탄력성을 높이는 카테킨까지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체내 활성산소를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는 호흡 과정에서 체내로 들어온 산소가 대사되며 만들어진 유해 물질이다.카카오닙스의 항산화 효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텍사스 주립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에서 건강한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카카오닙스를 6주간 먹게 했다. 그 결과, 혈중 산화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내는 산화 LDL-지질산화물 등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지질산화물은 체내 콜레스테롤이 대사되며 발생하는 찌꺼기다. 몸속에 지질산화물이 많을수록 세포나 장기 등이 산화돼 각종 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영국영양학회지에 게재된 ‘쥐의 혈장에서 카카오 분말의 항산화 작용 수준’ 논문에 따르면, 카카오 분말을 1g/kg 경구 투여한 결과, 혈중 지질산화물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닙스는 원래 상태 그대로 씹어 먹으면 된다. 단맛이 나는 초콜릿과 달리 떫고 쓴맛이 날 수 있다. 이 맛이 거북하다면 요거트에 뿌려 먹거나 뜨거운 물에 차로 우려 마시는 것도 좋다. 다만, 카카오닙스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으므로 과도하게 많이 먹으면 카페인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건강 관리 목적으로 카카오닙스를 먹는다면 티스푼으로 하루 2~3숟갈 정도가 적당하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4/20 20:00
  • 처진 엉덩이, 근육이 기억 잃어서 생긴다… ‘이렇게’ 다시 채울 수 있어

    처진 엉덩이, 근육이 기억 잃어서 생긴다… ‘이렇게’ 다시 채울 수 있어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면 엉덩이가 말랑해지고 처지기 쉽다. 이런 엉덩이라면 ‘엉덩이 기억상실증’이 생긴 것일 수 있다. 엉덩이 기억상실증에 대해 알아봤다.◇오래 앉아 있고, 운동량 부족하면 엉덩이 처져엉덩이 기억상실증은 대둔근·햄스트링 조절 장애로, 엉덩이 근육이 힘을 내는 법을 잊은 상태를 말한다. 엉덩이 근육은 다리를 옆·뒤로 들어 올리거나 상체를 뒤로 젖힐 때 사용된다. 그런데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은 이런 동작을 거의 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다리를 들어 올릴 때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에만 힘이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상체를 젖힐 땐 척추기립근(허리 뒤쪽 근육)에만 힘이 들어간다. 이렇게 엉덩이 근육을 계속 사용하지 않으면 근육이 줄어 엉덩이가 말랑말랑해지고 처지게 된다.엉덩이 기억상실증이 생기면 제대로 서고, 걷고, 뛰는 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엉덩이 근육은 상체와 하체를 잇는 중심축으로 우리 몸에 중요한 근육이다. 하지만 힘이 약해지면 허리, 척추를 받치는 역할을 못하게 돼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진다. 심할 경우 ▲골반 틀어짐 ▲허리디스크 ▲근골격계 질환 ▲신체 불균형까지 생길 수 있다.◇브릿지·힙 어브덕션으로 엉덩이 탄탄하게 만들 수 있어자신이 엉덩이 기억상실증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를 뒤로 들어 올린 다음 엉덩이를 만져보면 된다. 이때 엉덩이가 딱딱하지 않다면 엉덩이 근육이 힘을 내는 법을 잊은 것이다. 그리고 상체를 뒤로 젖힐 때 척추기립근에만 힘이 들어가거나 동작 자체를 하기 어렵다면 엉덩이 기억상실증을 의심해야 한다.엉덩이 근육을 단련하려면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브릿지’ 동작이 도움이 된다. 브릿지는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이때 무릎에 힘을 주지 말고 항문을 조이듯 엉덩이 근육에 힘을 줘야 한다. 이 상태를 5초간 유지한 다음 척추를 분절해서 하나씩 내린 후, 엉덩이를 내리면서 천천히 조인 힘도 풀면 된다. 이 과정을 10~15회 반복한다. 이때 엉덩이를 너무 높이 들면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허리가 아프면 엉덩이를 땅에서 5cm 정도만 들어 올리는 게 좋다. ‘힙 어브덕션’ 동작도 도움이 된다. 힙 어브덕션은 옆으로 누워 숨을 내쉬면서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이때 무릎·발목·발가락까지 곧게 펴야 효과가 좋다. 이 동작을 3초간 유지하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다리를 내린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04/20 19:00
  • 치킨·햄버거 열량 낮추려면, ‘이렇게’ 드세요

    치킨·햄버거 열량 낮추려면, ‘이렇게’ 드세요

    치킨과 햄버거가 먹고 싶지만 높은 열량과 나트륨으로 섭취를 꺼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완전히 끊기란 쉽지 않다. 치킨과 햄버거를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햄버거, 단백질 비율 따져야건강한 식단의 첫걸음은 균형 잡힌 탄수화물·단백질·지방 구성이다. 2021년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연구에 따르면, 전체 영양소 중 단백질을 20~30%로 섭취했을 때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햄버거 역시 마찬가지다. 전체 열량에서 단백질 열량이 차지하는 비중인 ‘열량 대비 단백질 비율’이 20~30%인 햄버거는 비교적 부담이 덜하다. 예를 들어 국내 A사에서 판매 중인 닭가슴살로 만든 햄버거는 열량이 389kcal, 단백질이 25g이다. 단백질은 1g당 4kcal로, 이 햄버거의 총 단백질 열량은 100칼로리, 열량 대비 단백질 비율은 약 25.7%(단백질 열량 100 칼로리 ÷전체 열량 389 칼로리 l×100)로 계산된다. 이처럼 패티가 닭가슴살로 된 제품은 열량 대비 단백질 비율을 늘리고 총 열량 또한 낮추는 장점이 있다.◇치킨, 껍질 떼어내고 소스 덜어내기치킨의 껍질만 떼고 먹어도 섭취 열량이 절반 이상 줄어든다. 치킨 껍질에 간과 양념이 대부분 함유돼있고 트랜스지방도 많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은 체내 염증을 늘리고 나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혈중 수치를 높인다. 현실적으로 껍질을 떼고 먹기 쉽지 않다면 양념치킨을 피하거나 소스를 최대한 덜어내는 것이 방법이다. 양념에 당류와 나트륨이 가득 함유돼 있다.◇감자튀김 대신 샐러드류로 대체하기햄버거를 먹을 때는 세트에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을 빼는 게 좋다. 햄버거 세트에 포함된 감자튀김은 전분을 튀겨 만들어 포화지방과 염분 함량이 높아 오히려 햄버거보다 더 해롭다. 세트 메뉴를 꼭 먹고 싶을 때는 감자튀김 대신 코울슬로 같은 샐러드류를 추천한다. 양배추 등 채소를 곁들이면 식이섬유가 소화‧흡수를 늦춰서 혈당을 완만하게 오린다.치킨을 먹을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탄산음료와 알코올이다. 하지만 탄산음료는 당류가 많이 들어 있어서 치킨과 함께 먹으면 당류를 과하게 섭취하게 돼 건강에 좋지 않다. 알코올과 함께 먹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알코올은 체내 요산 합성을 증가시키고 배출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 그러면 비만·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통풍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맥주·막걸리 등의 곡주는 혈중 요산치를 많이 증가시키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4/04/20 16:00
  • 지중해식 좋은 건 알지만 실천 어렵다? ‘이렇게’만 드세요

    지중해식 좋은 건 알지만 실천 어렵다? ‘이렇게’만 드세요

    지중해식 식단은 통곡물, 채소와 과일, 생선, 올리브오일 위주로 먹고 과도한 붉은 육류나 설탕 섭취를 제한하는 식단이다.​ 여러 연구를 통해 지중해식 식단이 혈관 건강을 개선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고 체중 관리를 돕는 등의 건강 효과가 입증됐다. 지중해식 식단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신선한 채소‧과일 고르기지중해식 식단의 핵심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채소와 과일은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해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및 혈압 관리에 효과적이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체내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항산화 성분이 더욱 풍부해 지중해식 식단의 건강 효과를 높인다.◇콩류‧견과류‧씨앗류 섭취일주일에 3회는 콩류나 견과류, 씨앗류를 꼭 섭취해야 한다. 콩류‧견과류‧씨앗류에는 비타민B와 마그네슘, 구리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게다가 주 영양소인 식이섬유와 단백질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데 탁월하다. ▲아몬드 ▲검은 콩 ▲캐슈넛 ▲병아리 콩 ▲아마씨 ▲강낭콩 ▲렌틸콩 ▲피스타치오 ▲호박 씨 ▲해바라기 씨 ▲호두 등에서 적절히 골라 섭취하면 된다.◇매일 67~88g의 건강한 지방을하루 섭취 칼로리의 30~40%는 건강한 지방으로 채워야 한다. 이는 약 67~88g의 양에 해당한다. 매 끼니에 ▲아보카도 오일 ▲바질 ▲올리브 오일 ▲연어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재료를 곁들이면 된다. 불포화지방산은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심혈관질환 예방을 돕는 건강한 지방이다.◇고기 대신 생선가급적 육류 섭취는 최소화해야 한다. 동물성 단백질은 고기 대신 연어나 고등어 참치, 정어리 등 생선을 먹는 게 좋다. 생선은 혈관 건강에 해로운 포화지방이 함유돼 있지 않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육류를 섭취할 때는 되도록 포화지방이 적은 살코기 위주로 고르면 된다.◇한국식 지중해식 식단은한편, 지중해식 식단은 그리스나 스페인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 실천하는 식문화다. 이를 한식에 적용한 예시 식단 한 가지를 소개한다. 한 끼니에 통 곡물 밥과 올리브유를 곁들인 채소 반찬 한두 가지, 고단백 생선요리를 모두 섭취하면 된다. 예를 들어 ▲귀리밥 ▲쌈 채소와 견과류 쌈장 ▲고등어레몬즙구이 ▲올리브유를 뿌린 오이‧토마토무침 ▲열무김치로 구성하는 식이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04/20 15:00
  • 주말 봄맞이 등산한다면… ‘이렇게’ 걸어야 부상 막아요

    주말 봄맞이 등산한다면… ‘이렇게’ 걸어야 부상 막아요

    날씨가 따뜻해져 주말에 등산하는 사람이 많다. 등산은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하체 근육을 단련하고 몸을 튼튼하게 한다. 하지만 무리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산을 오르면 다칠 수 있다. 안전하게 등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산 올라가기 전후 준비운동 중요등산할 때 부상을 예방하려면 산행 전후에 10분 정도 준비운동을 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게 좋다. 우선 허벅지와 종아리가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한쪽 무릎을 쭉 펴준다. 양손을 무릎에 대고 지탱해 5회가량 눌러주며 15~20초간 동작을 유지한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가며 시행하면 된다. 만약 산에 다녀온 후 무릎이 아프면 휴식이 최선이다. 산행 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온찜질로 관절을 풀어주는 게 도움이 된다. 손바닥으로 근육이 뭉치기 쉬운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작은 보폭으로 천천히 걸어야등산할 때는 지나치게 보폭을 크게 걷지 않는 게 좋다. 등산은 무릎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활동이라 반월상 연골판 손상 등 무릎 질환 위험이 크다.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관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하는 초승달 모양의 연골이다. 손상되면 무릎에서 ‘뚝’하는 소리와 함께 심한 통증과 부기가 나타난다. 특히 내리막길에서 보폭을 크게 걸으면 장경인대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장경인대증후군은 골반에서 정강이뼈로 길게 이어지는 장경인대와 대퇴골 사이에서 발생한 과도한 마찰로 무릎 바깥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를 막으려면 하산할 때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보폭을 작게 천천히 걸어야 한다. 또한 천천히 자주 쉬면서 산을 올라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 만약 등산을 마친 뒤에도 무릎 관절에서 통증이나 부종 등이 일주일 이상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등산 스틱 활용하면 무릎 부담 줄여등산할 때 등산 스틱을 사용하면 무릎에 집중되는 하중을 분산시킬 수 있다. 등산 스틱은 내리막길에서 균형을 잡아주고 미끄럼을 방지해 사고를 예방한다. 스틱의 길이는 짚었을 때 팔꿈치가 직각이 되도록 조절하고, 내리막길에서는 조금 더 길게 하는 게 좋다. 또 평지에서는 뒷발보다 20~30cm 뒤에 찍어주고, 오르막길일 때는 스틱 2개를 같은 높이의 위쪽에 짚고 다리를 올리는 순서로 해야 무릎 관절을 보호할 수 있다.
    라이프임민영 기자 2024/04/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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