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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 운전자격 제한은 언제? 그만둔 노인들 분석해보니…

    고령 운전자격 제한은 언제? 그만둔 노인들 분석해보니…

    고령층이 스스로 운전을 그만두는 시점이 인지장애, 성별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지난 20일 고령자의 운전 자격을 제한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발표했다.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 능력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야간·고속도로 운전을 금지하는 ‘조건부 면허제’를 도입하겠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이동권 침해 논란이 일자 하루만인 21일 “조건부 운전면허는 특정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가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젊은 운전자에 비해 과속하거나 악천후, 야간 또는 음주한 상태에서 운전할 가능성이 낮다. 그러나 반응 시간, 시력, 인지기능 저하 등 퇴행성 변화로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큰 것도 사실이다. 다만, 연령을 기준으로 운전을 제한하는 건 개인의 이동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공중보건학적인 측면에서도 부적절하다. 운전하지 못하는 고령자는 고립돼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미국 신경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는 지난 2010년 ‘임상치매척도(CDR) 1 이상’이 운전 제한 시기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지표라고 결론 내린 바 있다. CDR은 정상적인 인지기능인 0부터 심각한 치매인 3단계로 나뉜다. 그런데 1982년 개발된 CDR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만큼 심각한 인지장애를 감지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운전 제한 시기를 예측하데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은 고령자가 운전대에서 물러나는 것과 관련된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운전하며 인지장애가 없는 평균 연령 72세의 고령자 283명을 모집했다. 그런 다음 이들을 평균 5.6년 간 추적 관찰하며 각 참가자가 운전을 중단한 시기와 그 요인을 분석했다.참가자들은 연구를 시작할 때는 물론 매년 인지기능을 평가받았다. 인지기능 평가에는 CDR과 CDR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미묘한 인지기능의 변화를 감지하도록 설계된 ‘전임상 알츠하이머 인지 종합 점수(PACC)’가 포함됐다. 연구 기간, 24명이 운전을 중단했고 15명이 사망했으며 46명이 CDR 1 이상의 인지장애를 겪었다. 운전을 중단할 사람을 예측하는 세 가지 요인은 인지장애, PACC 악화, 여성이었다. CDR에서 0.5점 이상을 획득한 사람들은 0점을 유지한 사람들에 비해 운전을 중단할 가능성이 3.5배 더 높았다. 또 PACC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운전을 중단할 가능성이 30% 더 높았다. 마지막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연구 기간 운전을 중단할 가능성이 4배 높았다.연구의 저자이자 신경학과 전문의인 바불랄(Babulal) 교수는 “의사들은 고령의 환자들에게 운전 중단에 대해 조언하지 않는데 이는 건강한 노화를 촉진할 기회를 놓치게 만드는 것과 같다”며 “또 우리 연구 결과는 고령의 남성 운전자가 조금 더 일찍 운전 중단을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의 학술지 ‘신경학 (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5/23 20:00
  • 하루견과 속 '이것', 달고 맛있는데 효능은?

    하루견과 속 '이것', 달고 맛있는데 효능은?

    하루견과 속에는 영양가 있는 다양한 견과류가 있지만, 그 중 가장 달고 맛있게 느껴지는 건 건포도다. 건포도는 다른 견과류와 달리 끈끈하면서도 단맛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느끼기도 하는데, 과연 그럴까? 건포도의 효능을 알아본다.◇암 예방하는 포도 껍질 섭취할 수 있어포도를 말려 만든 건포도는 포도의 껍질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는 좋은 건강식품이다. 포도 껍질 속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유익 성분이 함유돼 있다. 미국 로체스터대 메디컬센터 연구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암세포의 에너지 생산센터인 미토콘드리아의 활동을 방해하고, 암세포의 특정 단백질을 억제한다.◇노화 방지하고 각종 질환 예방도건포도에는 항산화제 성분도 들어 있다. 항산화제는 우리 몸의 세포를 산화에 의한 피해로부터 보호해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질환을 예방한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산화하는 것을 막아 혈액 응고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농무부(USDA)가 시행한 ORAC 테스트에서 씨 없는 건포도는 100g당 ORAC 지수 3037을 기록했다. ORAC는 과일과 채소를 섭취했을 때 유해산소 흡수 능력과 항산화 능력에 따라 순위를 매긴 것이다. 하루 건포도 100g(3/5컵)이면 미국 농무부가 지정한 ORAC 권장량 3000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잇몸병, 충치 예방에도 좋아건포도는 치아와 잇몸 건강에도 좋다. 미국미생물학협회 105회 회의에서는 ‘건포도 내의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잇몸병과 충치의 원인인 입속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건포도는 치아와 잇몸에 유익한 5종의 파이토케미컬 성분(올레노익산, 올레노익 알데하이드, 베툴린, 베툴리닉산, 5-하이드록실-2-풀푸랄)을 함유한다. 이 성분들은 구강 내 박테리아 성장을 느리게 하고, 박테리아가 치아 표면에 부착하는 작용을 막는다.◇건포도 색, 맛은 인공 첨가물 아냐건포도의 짙은 캐러멜색과 달콤한 맛을 인공 첨가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건포도의 짙은  색은 자연 건조 과정에서 당이 응축돼 생긴 것이다. 건포도 대부분은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는다. 오히려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없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좋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4/05/23 19:30
  • 술 마시고 하는 말, 진심일까 헛소리일까? [별별심리]

    술 마시고 하는 말, 진심일까 헛소리일까? [별별심리]

    흔히 술에 취해서 하는 말이 진심이라고들 말한다. 일명 ‘취중진담’. 실제로 맨정신에 하기 힘든 속마음을 고백할 때 술의 힘을 빌리는 사람이 많다. 술을 마시면 평소 하지 못했던 말을 하는 용기가 솟기 때문이다. 물론 사랑 고백이 성공했다면 좋은 경우다.하지만, 반대로 술에 취해 상사에게 막말을 하거나 전 애인에게 연락하는 등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잦다. 오죽하면 ‘술이 웬수다’라는 말이 생겼을까. 다음날 정신이 깨면 “술김에 튀어나온 헛소리였다”고 핑계를 대기 일쑤다. 술 마시고 하는 말, 진심일까 헛소리일까?◇술 마시면 뇌 통제 느슨해져 속마음 말하게 돼100%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술을 마시고 하는 말은 속에 있던 진심일 가능성이 크다. 술은 긴장한 뇌 신경세포를 이완시키고,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둔화시키기 때문이다. 단국대 심리학과 임명호 교수는 “술을 마시면 일종의 최면 상태가 된다”며 “자아 방어기제가 약한 사람은 무의식이 드러나서 진심을 말하게 된다”고 말했다. 무의식 상태에서는 감정이 쉽게 드러난다. 그래서 술을 마신 뒤에는 속에 눌러왔던 감정이 올라와 우는 사람도 있고, 화를 내는 사람도 있다.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 역시 “술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는 말하려던 것을 억제하고 있다가 술이 들어가면 화학작용으로 인해 억제가 풀려 속에 있는 말을 내뱉을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취중진담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지난 2013년 강남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재원 교수 연구팀은 성인 남성에게 오렌지주스를 먹인 뒤 뇌파를 측정하고, 1주일 뒤 같은 사람에게 알코올이 든 오렌지주스를 먹이고 뇌파를 다시 측정했다. 그 결과, 일반 주스를 마신 경우 대뇌피질이 붉은색으로 나타났지만, 알코올이 든 주스를 마신 경우엔 푸른색을 보였다. 대뇌피질의 색은 푸른색을 띨수록 활성이 떨어진다. 즉, 감정을 통제해 이성적인 의사결정을 하던 뇌가 알코올이 들어가면 통제가 느슨해져 감정적인 말을 쏟아낸다는 것이다.◇과음하면 역효과… 판단 능력 떨어뜨려물론 이러한 술의 특징 때문에 술은 마음을 열고 진심을 끌어내기 좋은 수단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뭐든 과한 것은 문제가 된다. 과음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는 것. 술은 중추신경을 자극해 감정을 고양시키고, 판단 능력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 본인이 느끼는 감정 이상으로 부풀려 말하는 경우도, 자아 방어기제가 심하다면 헛소리를 늘어놓을 수도 있다. 실제로 알코올 농도 수치 0.05%에 이르면 운동신경이 둔화하기 시작한다. 0.1%에 이르면 교감신경이 서서히 마비되기 시작해 시야가 흐려지고 몸도 뜻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과음한 뒤 자신이 무슨 말을 한 지도 기억하지 못하는 ‘필름이 끊기는’ 상황도 나타난다. 음주는 끊을 수 없다면, 자신의 의지대로 말할 수 있을 만큼 적당히 즐기는 것이 좋다.한편, 술을 마실 때마다 폭력적으로 변한다거나 심한 말실수가 잦은 사람은 술을 아예 끊어야 한다. 술을 이용해 억눌렸던 화나 억울함을 잘못된 방식으로 표출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덕현 교수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선 충동 조절이 되다가 술을 마셔 무의식의 상태에서 충동 조절이 안 되는 경우 술을 절제하지 않는 이상 억제할 수 없다”며 “술을 무조건 끊는 게 유일한 해결 방법이다”고 말했다. 술이 아닌 다른 야외활동이나 운동 등 에너지를 소모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5/23 17:16
  • ‘60대 김종국’ 강진, 몸매 관리 위해 매일 ‘이것’ 한다… 비결은?

    ‘60대 김종국’ 강진, 몸매 관리 위해 매일 ‘이것’ 한다… 비결은?

    트로트 가수 강진(69)이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결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강진, 김효선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윤형빈은 “운동을 30년 넘게 하고 계셔서 별명이 ‘60대 김종국’이라고 한다”며 강진의 10년 전 상의 탈의 사진을 공개했다. 강진은 하루 운동량을 묻는 질문에 “팔굽혀펴기는 50개 정도 거뜬히 하고 스쿼트도 기본 100개는 한다”며 “플랭크도 자주하고 한 번에 20~30분씩 한다. 그래도 지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진이 평소 하는 운동 3가지의 효능과 방법을 자세히 알아본다.◇팔굽혀펴기 ‘푸시업’이라고도 부르는 팔굽혀펴기는 ▲가슴 ▲팔 ▲어깨 ▲코어 근육 등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은 뒤 팔꿈치를 굽혔다 편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꿈치를 굽히고, 올라올 때는 겨드랑이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팔과 지면은 수직을 이루고, 몸은 어깨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돼야 한다. 다만 맨바닥에 손을 대고 팔굽혀펴기를 하면 손목 관절이 90도로 꺾여 손목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따라서 팔굽혀펴기를 할 때는 되도록 푸시업 바를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스쿼트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다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플랭크플랭크는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대표적인 운동으로, ▲엉덩이 ▲배 근육 단련에 도움이 된다. 우선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이때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하며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1~3분씩 3회 실시하고, 자세가 익숙해졌다면 시간과 횟수를 늘리거나 다리를 한 쪽씩 들어 올리는 동작도 시도해보면 좋다. 다만 플랭크를 할 때는 자신의 코어 근육 상태는 물론 디스크 파열 여부, 척추기립근 균형 등을 확인해야 한다. 무리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5/23 14:40
  • 성형한 사람 수 글로벌 원탑 한국, 낭설도 많이 퍼져있어… 팩트체크 4

    성형한 사람 수 글로벌 원탑 한국, 낭설도 많이 퍼져있어… 팩트체크 4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성형수술한 사람이 가장 많은 국가로 지목했다. 미국 투자전문매체 ‘인사이더 몽키’ 조사 결과, 우리나라는 인구 1000명 당 8.9명이 성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만큼 성형과 관련해 잘못된 속설도 많이 퍼져있다. ◇여름에 성형하면 부작용 위험이 높다?NO. 많은 사람들이 무더운 여름에 성형수술을 하면 염증 발생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지난 2021년 1월 바노바기성형외과에서 발표한 ‘성형수술과 계절의 상관관계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81.3%가 계절이 성형할 시기를 선택하는 것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이 조사에서 겨울이 성형하기 좋은 계절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계절은 성형수술을 하는 데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바노바기성형외과 권희연 원장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기 때문에 본인 스케줄에 맞춰 수술 일정을 잡는 게 좋다"고 했다.◇지방 흡입 후 살찌면, 예전보다 살 빼기 어렵다?NO. 권희연 원장은 “지방 흡입은 지방세포의 수를 줄이는 수술이다"며 "지방 흡입 수술 이후에 살이 찌는 것은 대부분 남아있는 지방세포의 부피가 늘어나는 것으로 우선 수술로서 절대적인 지방세포의 수를 줄였기 때문에 수술 전과 비교하여 오히려 살을 빼기 어렵지 않다"고 했다. 지방 세포는 한번 생기면 수술이나 시술로 제거하는 것 말고는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는다. 따라서 지방 흡입 수술로 지방 세포 수를 줄인 후 적절한 운동과 생활습관을 병행하면, 어떤 다이어트보다 쉽게 개선된 체형을 유지할 수 있다.◇가슴 확대 수술을 하면, 유방암 검진이 어렵다?NO. 가슴 확대 수술과 유방암 검진은 상관관계가 없다. 압력을 가해 진행하는 검사인 유방촬영술도 수술 후 가슴 모양이나 보형물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유방암 검진을 받을 때 가슴 확대 수술 사실을 미리 밝히는 것이 좋다. ◇코 성형하면 10년 후 재수술이 필수?NO. 권희연 원장은 "구축이나 염증과 같은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 이상 코 수술을 다시 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또 ‘코 성형수술을 하면 겨울에 코가 파랗게 된다’, ‘성형수술을 하고 짧은 시일 안에 비행기를 타면 기압차로 상처가 벌어진다’라는 이야기도 근거 없는 낭설이다.
    라이프이슬비 기자2024/05/23 14:31
  • 임영웅, 다이어트 중 ‘이것’ 절대 안 마신다… 실제 살찌는 주범?

    임영웅, 다이어트 중 ‘이것’ 절대 안 마신다… 실제 살찌는 주범?

    가수 임영웅(32)이 자신만의 관리 비법을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히어로의 삶, 임영웅 그의 일상을 함께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임영웅은 안무 연습을 마친 후 운동을 하러 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운동을 하니까 생활 체력이 좋아진다. 그래서 운동을 빼놓지 않고 한다”며 PT와 러닝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식당을 찾은 임영웅은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술은 안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술이 체중과 어떤 관련이 있고, 임영웅이 즐겨 하는 러닝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술, 뱃살의 주범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며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근육 생성‧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량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특히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체중을 증가시키는 원인이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과잉된 에너지는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는데 고열량 안주는 지방으로 쌓일 위험이 더 커진다. ◇러닝, 체지방 태우는 데 도움임영웅이 즐겨하는 러닝은 가장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러닝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러닝은 각종 질환 발병 위험도 줄인다. 실제로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시속 8km 미만의 속도로 일주일에 한 번 50분씩 달리는 사람은 달리기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7%나 낮았다. 심혈관 질환 위험은 30%, 암 위험은 23% 감소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5/23 10:56
  • '채소'만 먹어서 근육 키울 수 있을까?… 토르는 해냈다

    '채소'만 먹어서 근육 키울 수 있을까?… 토르는 해냈다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41)는 영화 '토르:라그나로크' 촬영을 위해 일체 동물성 음식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 '비건(Vegan)' 식단을 유지했고, 실제로 해 냈다. 영화에서 헴스워스는 선명한 근육을 뽐냈다. 동물성 단백질 없이는 몸을 단련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을 완전히 깬 것. 어떻게 채소만으로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었던 걸까?정답은 많이 먹기다. 동물성 단백질이 식물성 단백질보다 근육 단련에 더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명확히 밝혀졌다. 류신, 이소류신, 발린 등 필수 아미노산(EAA)이 동물성 단백질인 유청 단백질에 식물성 단백질보다 최대 42% 더 많은 데다가, 체내 흡수도 더 빨라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흡수된 필수 아미노산은 근단백질 합성(MPS) 과정을 강하게 자극해, 촉진한다.효율성은 떨어지지만, 식물성 단백질에 해당 필수 아미노산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동물성 단백질이 아닌 식물성 단백질로 근육을 단련하고자 한다면, 단백질 섭취량을 20~40% 늘리면 된다. 식물성 단백질이라도 충분한 양의 EAA가 포함돼 있다면 근합성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특히 류신 함량이 중요하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매튜 부만 교수 연구팀이 실험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19g의 유청 단백질을, 다른 한 그룹에는 26g의 분리대두단백질을 12주간 매일 먹도록 했다. 근력 운동도 시켰다. 제공한 단백질에는 모두 2g의 류신이 함유돼 있었다. 실험이 끝난 후 분석 결과, 유청 단백질을 섭취한 그룹과 분리대두단백질을 섭취한 그룹 사이 체질량, 제지방량, 상·하체 근육량, 두께 등이 모두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식물성 단백질로 근육을 단련하고 싶다면, 두 가지 이상의 식품에서 섭취하는 게 좋다. 식품마다 함유된 필수 아미노산 종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메티오닌이 부족한 콩류와 채소류를 섭취할 땐 곡류와 견과류를 같이 먹는 식이다. 류신이 많은 식물성 식품으로는 참깨, 호박씨, 렌틸콩, 땅콩, 귀리 등이 있다. 또 콩류는 발효하면 류신 함유량이 최대 32.5배 증가한다. 감자 단백질도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공립대 연구팀 연구 결과 MPS를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5/23 08:30
  • 선크림 '제대로' 바르고, '제대로' 지우고 있나요?

    선크림 '제대로' 바르고, '제대로' 지우고 있나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햇살이 강해질 때는 선크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하지만 이론만큼 선크림을 '제대로' 바르는 사람은 드물다. 또한, 가벼운 크림 정도로 생각해 제대로 지우지 않는 사람이 많다. 선크림을 매일 바르는데도 얼굴이 타고 트러블이 생긴다면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 게 맞는 지 점검해보자.◇500원 동전 크기로 짜 얇게 겹겹이 펴 발라야선크림은 생각보다 충분히 발라야 한다. 선크림의 1회 사용 권장량은 성인 기준 0.8~1.2g이다. 권장량을 모양으로 보면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양 혹은 500원 동전 크기 정도다. ‘미국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의 피부과학 분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은 선크림 권장량의 4분의 1 수준의 양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자외선 차단 효과도 4분의 1로 줄어든다. 따라서 선크림은 권장량을 지켜 충분한 양을 발라야 한다. 선크림을 바르는 방식도 중요하다. 손가락에 적은 양을 묻혀 얼굴을 두드리며 선크림을 얇게 퍼트리듯 발라야 한다. 한 번에 모든 양을 다 바르지 말고 얇게 겹겹이 펴 바르면 된다.◇피지 분비 적은 사각지대에도 발라야선크림은 보통 얼굴 중심, 광대나 뺨 등 넓은 부위에 집중적으로 바르는 경우가 많다. 그럼 자외선 차단이 잘 되겠거니 생각하지만, 턱선이나 구레나룻 부위 등 얼굴 가장자리는 사각지대가 된다. 턱선과 구레나룻 부위는 피지가 적어 선크림을 제대로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손상돼 실핏줄이 거미줄 모양으로 확장하거나, 기미·잡티 등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다. 피지 분비가 적은 귀와 귓불, 구레나룻, 턱선, 목 등에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는 것이 여름철 피부 관리의 요령이다. 또한 지속적인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위해서는 야외에서도 중간 중간 덧발라줘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높은 지수의 차단제를 한 번에 듬뿍 바르는 것보다 중간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낫다고 말하기도 했다.◇선크림만 발라도 클렌징 꼼꼼히 해야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선크림만 발랐다고 해도 꼼꼼히 클렌징을 해야 한다. 선크림에 들어 있는 다량의 화학성분 때문이다. 만약 제대로 클렌징하지 않는다면 직사광선으로 인해 활성화된 모공을 선크림이 자극해 발생하는 ‘말로카 여드름’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 여드름은 햇빛에 노출된 얼굴, 등, 팔 등에 딱딱한 염증성 구진 형태로 발생해 수개월 동안 지속할 수 있다. 특히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선크림의 경우 더욱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하다.◇민감성·트러블성 피부는 유기자차 피해야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방식에 따라 ▲유기자차 ▲무기자차 ▲혼합자차로 나뉜다. 유기자차는 피부에 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아보벤존, 옥시벤존 등의 성분을 발라 자외선을 화학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이다. 이 성분들이 자외선을 피부에 흡수한 후 열로 방출시켜 차단 효과를 낸다.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백탁 현상이 없으며 발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유기자차에는 화학성분이 다량 들어 피부 트러블, 눈 시림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민감성 피부나 트러블성 피부는 유기자차 사용을 피하는 게 좋다.무기자차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로, 징크옥사이드나 티타늄디옥사이드 등 무기 화합물 성분을 얼굴에 발라 형성된 막이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분산시킨다. 유기자차에 비해 피부 자극이 적고, 눈 시림이 덜해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발림성이 떨어지고 백탁 현상이 나타난다.한편, 혼합자차는 유기자차와 무기자차를 혼합한 것으로 피부 자극이 적으면서 발림성도 좋다. 다만, 혼합자차 중에서도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각 비율이 높은 제품이 있으니 성분을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게 좋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5/23 07:00
  • 1개 54만원에 팔리는 ‘이 과일’, 맛 후기 들어보니…

    1개 54만원에 팔리는 ‘이 과일’, 맛 후기 들어보니…

    미국에서 396달러(한화 약 54만원)짜리 파인애플이 판매돼 화제다.19일(현지 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현지 대형 농수산물 유통 업체 멜리사 프로듀스는 최근 ‘루비글로우’ 파인애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루비글로우는 미국 식품 회사 델몬트가 교배를 통해 개발한 파인애플로, 속은 다른 파이애플처럼 노랗지만 겉은 루비처럼 붉은 색을 띠고 있다. 때문에 루비글로우(Rubyglow)라는 이름이 붙었다. 잎을 제거한 채 열매 부분만 상자에 포장·판매하며, 가격은 1개에 약 396달러다. 델몬트 측은 “이 과일은 독특함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델몬트는 약 15년의 연구 끝에 루비글로우를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 중국에서 처음 판매했으며, 미국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멜리사 프로듀스를 통해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2024년 약 5000개, 2025년 약 3000개 한정 판매 예정이다.멜리사 프로듀스 측은 현재까지 최초 판매 수량 50개 중 절반 정도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한 달 동안 라스베이거스와 캘리포니아 레스토랑 등에 절반가량 판매했다”며 “그곳에서는 루비글로우를 장식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396달러짜리 파인애플의 맛은 어떨까? 미국 유명 요리사 보 콜리는 루비글로우를 먹어본 후 “정말 맛있다”며 “다른 파인애플은 많이 먹었을 때 뒷맛이 쓴 것 같은데, 루비글로우는 그렇지 않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400달러에 판매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콜리는 사람들이 맛이 아닌 화려한 색깔 때문에 사람들이 루비글로우를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에 부유한 집들에서 루비글로우를 보게 될 것이다”고 했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5/23 06:30
  • 화제의 '두바이 초콜릿'… 다이어트식으로 먹으려면?

    화제의 '두바이 초콜릿'… 다이어트식으로 먹으려면?

    SNS를 통해 해외에서 화제가 된 '두바이 초콜릿'이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만들어 먹는 영상을 올리면서 시도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재료 몇가지만 바꾸면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두바이 초콜릿은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Fix Dessert Chocolatier)'라는 두바이 소재 업체가 제조·판매하는 초콜릿이다. 이 초콜릿의 정확한 이름은 픽스(Fix)로, 중동 지역의 견과류, 말린 과일, 크림 등을 초콜릿의 속 재료로 활용한 게 특징이다.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는 지난 2023년 12월 아랍에미리트(UAE) 음식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초콜릿 먹방 영상을 만들었다. 이 영상은 지난 21일 기준 조회수 약 5000만 회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 퍼졌다. 국내에선 피스타치오 크림을 활용한 픽스를 두바이 초콜릿이라 부른다. 두바이 초콜릿은 UAE 외의 지역은 배송되지 않아, 국내 유명 유튜버들이 잇따라 두바이 초콜릿을 직접 만드는 영상을 올렸다. 지난 6일 국내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에 안 팔아서 직접 만든 두바이 초콜릿 레시피'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영상이 지난 20일 기준 조회수 107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두바이 초콜릿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중동 지역의 얇은 국수인 '카다이프'를 버터에 바삭하게 볶은 뒤 피스타치오 크림과 잘 섞어 스프레드를 만든다. 초콜릿을 깔고 그 위에 만들어 놓은 스프레드를 바른다. 그 위에 녹인 초콜릿을 올리고 냉장고에 넣어서 식혀주면 된다. 완성된 두바이 초콜릿을 먹으면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다만 두바이 초콜릿은 당분과 지방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멀리해야 한다. 당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다이어트 중 두바이 초콜릿을 먹고 싶다면 재료를 바꿔 당류 함량을 줄여보자. 시중에 판매하는 초콜릿 대신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을 선택한다.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높아지는 만큼 설탕 함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스프레드는 직접 만들거나, 저당 제품을 사용한다. 구운 피스타치오를 간 가루와 올리브유나 카놀라유를 섞어 스프레드를 만들 수 있다. 올리브유는 식욕을 조절하는 올레산 성분이 함유됐다. 카놀라유에는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 위에서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예방한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5/22 22:30
  • 비행기에선 콜라 추천 안 해요… 복부팽만 커져

    비행기에선 콜라 추천 안 해요… 복부팽만 커져

    기내에서 유독 맛이 잘 안 느껴진다고 느낄 때가 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실험심리학 찰스 스펜서 교수는 기내의 건조한 공기와 저기압, 엔진 소음을 그 이유로 꼽았다. 실제로 지난 2011년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기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기내의 특수한 환경은 혀에 있는 미각세포의 기능을 저해한다. 특히 달고 짠 음식에 대한 감각이 3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쓰거나 시큼한 맛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리사 영 교수는 "건조한 공기로 인해 후각이 떨어져서 맛을 구분하기 어려워지는 것"이라고 했다. ◇기내서도 동일한 맛 구현하는 '감칠맛'기내에서 오히려 감각이 향상되는 맛이 있다. 바로 '감칠맛'이다. 스펜서 교수가 2017년 진행한 연구에서 비행기 엔진 소음 등이 미각과 후각에 영향을 미쳤는데, '우마미'(감칠맛)를 느끼는 감각은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스펜서 교수는 "기내에서는 이런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파마산 치즈, 버섯류, 토마토 등의 재료가 들어간 음식을 먹어야 지상에서 먹는 것과 동일한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스펜서 교수는 기내에서 와인을 마실 땐, 과실 향을 머금은 와인을 선택하길 추천했다. 그는 "기내 환경에선 과실 맛이 느껴지는 와인이 오크 향 와인보다 변질이 비교적 덜 하다"고 했다. ◇갈증 날 땐 탄산음료는 피해야기내에서 탄산음료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저기압인 기내에서 탄산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가스가 차고 붓는 느낌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달고 짠 음식도 삼가는 걸 추천한다. 기내에서는 단맛과 짠맛을 느끼는 감각이 저하되기 때문에 양념의 간이 더 세질 수 있다. 실제로 기내식은 지상에서 먹는 음식과 유사한 맛을 내기 위해 설탕과 소금 등 조미료가 20~30% 더 추가되기도 한다. 당과 나트륨 과다 섭취를 방지하려면 기내에서는 달고 짠 음식은 멀리하는 게 좋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5/22 21:00
  • “쥐죽은 듯 다가와…” 전기차, 보행자 칠 가능성 2배

    “쥐죽은 듯 다가와…” 전기차, 보행자 칠 가능성 2배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보행자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두 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상대적으로 작은 소음이 원인으로 지목됐다.전 세계에서 화석연료 사용을 제한하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영국은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전면 중단하는 ‘완전한 전기차 전환’ 시점을 2035년으로 정한 상태다. 그런데 이러한 차량들은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소음이 작다는 특징이 있다. 소음 수준이 높은 도시에서 거주하는 보행자는 자동차가 다가오는 소리를 듣지 못해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LSHTM) 연구팀은 자동차 연료 유형에 따라 사고 위험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13~2017년까지 전국여행실태조사(NTS)와 도로안전통계(STATS19)의 데이터를 사용해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와 내연기관 자동차의 운행거리 대비 보행자 사상 비율을 비교한 것이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영국에서는 교통사고로 91만67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중 12만197명이 보행자였다. 보행자 중 74%(7만1666명) 내연기관차에 치였다. 전기·하이브리드 차량에 치인 보행자는 2%(1652명)에 그쳤다. 24%(2만2829명)의 보행자는 어떤 유형의 자동차에 치였는지 알 수 없었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수가 훨씬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를 주행거리 1억 마일당 보행자의 사상자 비율로 전환했더니 조금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내연기관 자동차는 1억 마일당 평균 2.40건의 보행자 사고를 낸 반면,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는 5.16건으로 계산됐다. 똑같은 거리를 주행했을 때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보행자 사고를 낼 가능성이 두 배가량 높다는 뜻이다. 도시 지역에서는 농촌 지역보다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보행자 사고를 일으키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수가 절대적으로 많지만 똑같은 거리를 간다고 가정했을 땐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더 위험하다고 결론지었다. 다만 약 25%의 보행자 사고에서 자동차 유형이 누락된 점은 이번 연구의 한계라고 덧붙였다.연구의 저자 필 제이 에드워즈(Phil J Edwards) 박사는 “우리 연구 결과는 주변 소음이 많은 지역에서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공중 보건의 관점에서 볼 때, 앞으로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가 금지된다면 그만큼 보행자에게 가중되는 위험도 완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이 발간하는 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 Community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5/22 20:00
  • 오메가3 풍부한 피시오일, '이 사람'에겐 위험할 수도

    오메가3 풍부한 피시오일, '이 사람'에겐 위험할 수도

    피시오일 보충제를 오래 복용하면 심장 질환과 뇌졸중 최초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중산대학 등 공동 연구진은 40~69세 실험 참가자 41만5737명을 대상으로 12년간 피시오일 보충제의 건강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중 참가자 31.5%가 보충제를 꾸준히 복용한다고 답했다. 연구팀은 기저질환 여부에 따라 피시오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그 결과,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피시오일이 심혈관질환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복용제를 꾸준히 복용한 사람 중 심혈관 질환 이력이 없는 참가자는 심방세동과 뇌졸중 최초 발생 위험이 각각 13%와 5%씩 증가했다. 반면 연구 시작 전부터 이같은 질환을 이미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는 사람에선 피시오일 보충제 복용이 건강 효과로 이어졌다. 기저질환자는 보충제 복용 후 심방세동이 심근경색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15% 낮아졌고,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9% 감소했다. 연구를 주도한 중산대 역학과 게 첸 교수는 "피시오일은 오메가3 성분이 풍부해 뇌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기저질환자를 제외한 건강한 사람에게선 피시오일의 건강 효과가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다만, 연구진은 대다수의 실험 참가자가 백인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구 결과가 다양한 인종에게 적용될 수는 없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 의학(BMJ Medicine)'에 지난 21일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5/22 16:50
  • 맛있어서… ‘이 음식’ 즐겨 먹다간 폭삭 늙는다

    맛있어서… ‘이 음식’ 즐겨 먹다간 폭삭 늙는다

    노화는 누구든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평소 생활 습관이 노화를 더욱 부추길 수 있다. 노화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생활 습관 4자리를 소개한다. ◇가공식품가공식품을 즐겨 먹으면 노화가 촉진된다. 가공식품에는 일반적으로 단순당과 트랜스지방, 소금 등이 많이 첨가된다. 과도한 단순당 및 포화지방, 나트륨 섭취는 세포의 노화 지표인 텔로미어 길이를 빠르게 단축시킨다. 실제로 미국 미시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핫도그 하나를 섭취하는 것은 기대수명을 38분 줄이는 결과를 초래했다. 게다가 가공식품은 열량이 높아 과다 섭취 시 비만 위험을 높인다. 비만인 사람은 지방세포 노화 속도를 높인다. 따라서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에서 벗어나 채소나 과일, 통곡물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게 좋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을 통곡물, 과일, 콩류가 풍부한 식단으로 바꾸면 기대수명이 남성 10.9년, 여성 10.4년 더 증가한다.◇흡연담배를 피우면 몸의 염증과 산화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각 세포의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과 결체조직(결합조직)의 퇴행을 가속한다. 이로 인해 흡연을 많이, 자주 할수록 뇌의 두께는 얇아지고 언어 능력과 사고력, 기억력은 떨어진다. 실제로 미국 예일대학교 정신과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의 뇌는 비흡연자의 뇌보다 왼쪽 대뇌피질이 얇다. 이 연구에서 흡연량이 많고, 흡연 기간이 길수록,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할수록 대뇌피질의 두께는 더 얇아지는 경향을 보였다.◇햇빛 노출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 노화가 빨라진다. 자외선은 피부 DNA를 손상시켜 피부 주름을 만들고 기미‧주근깨를 생성한다. 자외선에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흑색종과 같은 피부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도 한다. 저속노화를 위해서 평소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는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게 좋다.◇좌식 생활좌식 생활 역시 원활한 혈액 흐름을 방해하고 체중을 증가시킨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10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면 노화를 최대 8년 앞당긴다. 특히 양반다리로 앉는 좌식 생활은 최악이다. 양반다리를 하면 다리의 혈류가 통하지 않는데, 갑자기 다리를 펼치면 억제됐던 혈액이 흐르면서 활성산소가 만들어진다. 활성산소는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사용할 만큼 에너지를 만들고 남은 산소다. 많이 쌓이면 세포를 공격하고 노화를 앞당겨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5/22 15:37
  • 순한 베이비용이라도… 물티슈로 세안하다간 ‘이런 위험’이

    순한 베이비용이라도… 물티슈로 세안하다간 ‘이런 위험’이

    최근 구혜선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차박을 하며 물티슈로 얼굴을 씻는 모습을 공개했다.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판매되는 베이비용 등과 같은 물티슈는 화장품법의 적용을 받는다. 그렇다면 구혜선처럼 물티슈로 세안해도 안전한 걸까?결론부터 말하자면, 되도록 세안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을지대 미용화장품과학과 신규옥 교수는 “물티슈는 젖은 티슈를 사용하는 제품 특성상 세균 증식 억제제인 살균제나 방부제 성분이 일반 화장품보다 더 많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화장품 원료 중 가장 독한 게 방부제다. 신 교수 역시 “예전 화장품 전 성분 표시제가 없었을 시절에도 방부제는 표시 성분이라고 지정해 용기에 표기를 했었다”고 말했다.이러한 방부제는 피부에 악영향을 준다. 신규옥 교수는 “방부제가 많이 들어가는 만큼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일반 화장품보다 크다”며 “특히 민감성 피부의 경우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화장품법에 따르는 순한 물티슈라고 해도 세안용으로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신규옥 교수는 “화장품으로 분류되어 규제되는 것은 피부에 사용되니까 하는 안전상의 조치다”며 “결과적으로 완전 클렌징 전용으로 나오는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부분 세정용으로 사용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한편, 클렌징폼을 사용해 세안할 때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세안을 할 때는 얼굴에 바로 문지르기보다, 손에서 거품을 만들어낸 후 그 거품을 T존(눈썹에서 코로 이어지는 라인)에 부드럽게 바르는 게 바람직하다. 다만 거품을 너무 오래 문지르면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이 다시 모공으로 들어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거품은 1분 이상 문지르지 않아야 한다. 세안이 끝난 후엔 부드러운 수건으로 얼굴 주위를 살짝 눌러 물기를 없애주는 게 좋다. 표면이 거친 수건을 위아래로 문질러 얼굴을 닦으면 피부에 자극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5/22 11:01
  • 소이현, 먹고 싶은 거 먹는 대신 ‘이것’ 하며 몸매 관리… 효과 어떻길래?

    소이현, 먹고 싶은 거 먹는 대신 ‘이것’ 하며 몸매 관리… 효과 어떻길래?

    배우 소이현(39)이 몸매 관리를 위해 식후 산책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전주에 가면 맛집이 빠질 수 없지 인소부부 전주국제영화제에 가다 | 금암소바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브이로그 소이현 인교진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소이현과 인교진은 점심으로 소바를 먹었다. 식수를 마치고 나온 후, 인교진은 “너무 많이 나와서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소이현은 “지금 드레스가 안 맞는다”라며 산책의 이유를 밝혔다. 소이현과 인교진이 강조한 식후 산책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실제로 식후 산책은 몸에 쌓이는 지방량을 줄일 수 있다. 식사 후 소화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먹은 음식은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쪼개진다. 이때 에너지로 사용하기 쉬운데, 바로 앉거나 누워서 쉬면 영양소가 지방으로 금세 바뀌게 된다. 따라서 식사 후 바로 앉지 않고 20분 정도 산책하면 지방으로 쌓이는 포도당의 양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비만이나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포도당이 더 빨리 지방으로 변환되기 때문에 식사 후 꼭 걸어주는 게 좋다. 이들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호르몬에 저항성이 커 포도당이 금세 지방으로 저장된다. 다만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라면 식후 산책이 오히려 위장관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 적절한 소화를 위해서는 식후 혈액의 20~30%가 위장관으로 가 소화에 집중해야 한다. 그런데 경보 등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으로 피가 몰려 위장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게 되고, 소화량도 감소하게 된다. 소화기가 건강한 사람이라면 달리는 등 과한 운동을 하지 않는 이상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소화기가 약하다면 아무리 가벼운 산책이더라도 소화기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위 무력증(위 운동 장애) 등 위가 약한 사람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가벼운 산책이라도 증상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식사 후 1~2시간은 편안한 자세로 쉬면서 몸이 소화에 집중할 수 있게 해야 한다. 한편, 식사법도 몸매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식이섬유를 먼저 먹는 방법이다. 식이섬유는 소화하는 데 오래 걸린다. 그 덕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부터 먹으면 그 뒤에 먹는 단백질이나 탄수화물이 몸에 소화 흡수되는 속도도 덩달아 느려져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 혈당이 천천히 오르면 당이 인슐린에 의해 에너지로 잘 사용돼, 잉여 당이 지방으로 축적되는 일이 적어진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4/05/22 11:00
  • 장에 들러붙을 수도… ‘껌’ 삼키면 안 되는 사람은?

    장에 들러붙을 수도… ‘껌’ 삼키면 안 되는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껌을 씹다가 무심코 삼켜버리거나 뱉을 곳이 마땅치 않아 삼켰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왠지 ‘껌을 삼키면 위장에 붙는다’거나 ‘삼킨 껌이 소화되는데 7년이 걸린다’는 속설이 마음에 걸린다. 정말 껌을 삼키면 몸에 오래 남아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미국 플로리다 위장병 전문의 아리 라멧은 “위장관 기능이 정상적이고 장 폐색 등의 경험이 없는 정상적인 사람은 껌을 삼켜도 건강에 무방하다”고 말했다.껌은 향을 내는 감미료와 향료, 방부제 그리고 고무 재질의 기초제 등으로 구성된다. 껌의 쫄깃한 식감을 내는 기초제는 위산에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는다. 다행히 위장 등 장기에 쌓이거나 들러붙지 않고 소화기관을 타고 내려가 배변으로 하루 안에 배출된다. 이외에 감미료, 향료 등 나머지 성분은 소화 과정에서 위산에 녹아 잘 배출된다.단, 껌을 삼키는 것을 주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위장관 수술을 받았거나 장폐색, 장염 등을 경험한 사람은 껌이 장에 들러붙을 가능성이 있어 껌을 삼키지 않는 게 좋다. 어린이도 껌을 삼키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소아는 성인보다 소화기관이 좁고 소화 기능이 약해 껌이 위 속에서 다른 음식물과 덩어리를 형성해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이외에 매일 껌을 삼키거나 하루에 여러 개의 껌을 동시에 삼키는 등 주기적으로 많은 양의 껌을 삼키는 행동도 자제해야 한다. 소화되지 않은 여러 개의 검이 위장에 뭉쳐 있다가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쳐 장폐색이나 위장관 파열, 소화 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올랜도에서 4살 아이가 하루에 5~7개의 껌을 삼켰는데 심한 변비를 겪은 사례가 있다. 만약 껌을 삼킨 뒤 ▲복통이나 변비 ▲부기 ▲위경련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4/05/22 11:00
  • '상기생'·'부처손' 사지 마세요… 식용불가 제품 판매 업체 18곳 적발

    '상기생'·'부처손' 사지 마세요… 식용불가 제품 판매 업체 18곳 적발

    식용불가 농·임산물을 차(茶)나 담금주 등으로 섭취하면 건강에 좋다고 광고하는 등 불법으로 판매한 온라인 쇼핑몰 18곳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업체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자 고발 등의 조치를 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최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약령시장 등 농·임산물 판매업체 196곳과 온라인 쇼핑몰 315곳에 대해 점검했다.적발된 업체들은 식용이 불가한 ▲상기생(겨우살이) ▲부처손(권백) ▲시호 뿌리 ▲자리공(장녹나물) ▲향부자 ▲여정실 ▲용규초(까마중) 열매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는 농·임산물인지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식약처는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약공용 농·임산물 총 346건도 수거·검사했다. 그 결과, 잔류농약 또는 중금속 등의 허용기준을 초과한 구기자, 오미자 등 7건이 적발됐고, 신속하게 폐기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5/22 10:57
  • 식지 않는 '제로 열풍'… 고를 때 주의할 점

    식지 않는 '제로 열풍'… 고를 때 주의할 점

    제로 식품의 열풍이 사그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똑같이 맛있는데, 심지어 건강하다고 하니 어쩌면 소비자에겐 당연한 선택일지도 모르겠다. GS리테일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월 편의점 GS25의 음료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탄산음료 상품 매출 중 제로 음료 구성비가 무려 52.3%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음료를 넘어서 아이스크림, 소스, 잼 심지어는 숙취해소제까지 '제로'를 붙인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다만, 제로라고 무조건 건강한 것은 아니다. 정말 건강한 '제로' 제품을 찾고 싶다면, 영양성분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영양성분 확인해야먼저 제로 뒤에 붙은 단어가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단백질이든, 설탕이든, 트랜스지방이든 특정 영양소 함량이 0으로 표기가 가능할 정도로 소량 들어있다면, '제로'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제로 슈가 제품이라 샀는데, 생각보다 열량은 높을 수 있으므로 항상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다. 또 설사 무·저 '칼로리' 식품이어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다. 칼로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한국 식품위생법상 음료수 100mL당 4kcal 미만이면 '무', '제로' 칼로리라고 작성할 수 있고, 식품은 100g당 40kcal 미만이면 '저칼로리'라고 표기할 수 있다.'제로 슈거', '무설탕' 등 표기가 있는 식품도 당이 들어 있을 수 있다. 당은 크게 설탕, 천연당, 첨가당으로 나뉜다. 천연당은 자연스럽게 나오는 당이고, 첨가당은 인위적으로 첨가되는 당이다. 제로 슈거나 무설탕은 설탕에만 해당하는 표현으로, 천연당과 첨가당은 함유돼 있을 수 있다. 설탕 무첨가나 무가당은 설탕과 첨가당이 빠진 제품이라는 뜻이다. 간혹 스테비아·알룰로스 옵션 등 대체당 이름을 붙여 마치 '제로' 슈가 제품인 것처럼 포장하기도 한다. 실제로 최근 메가커피 '스테비아 옵션'은 제로 슈거 메뉴는 하나도 없고, 일반 음료와 당 함유량 차이도 거의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원재료명도 따져봐야어떤 대체감미료를 사용했는지, 원재료명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체감미료 종류에 따라 혈당이 오르기도, 일일 섭취량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체감미료는 크게 4가지, ▲합성감미료 ▲천연감미료 ▲천연당 ▲당알코올로 나누어진다. 합성감미료는 인공적으로 합성·제조한 감미료로, 수크랄로스, 아스파탐, 사카린 등이 있다. 천연감미료는 식물의 잎, 종자 등 자연에서 추출한 감미료다. 스테비아, 나한과 등이 있다. 자연에서 생성되는 당인 천연당으로는 자일로스, 알루로스, 타가토스 등이 있고, 당에 '-OH기'를 붙여 알코올로 바꾼 당알코올로는 자일리톨, 말티톨, 에리스리톨 등이 있다. 식품에 사용되는 감미료들은 모두 테스트를 거친 것으로, 유해한 작용은 하지 않지만 보통 체내 흡수되지 않는 것들이 많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일일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게 좋다. 또 탄수화물을 부분 가수분해해 형성한 말토덱스트린이 원재료명에 들어가 있다면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수크랄로스=제로 슈가 탄산음료에 주로 사용된다. 열량, 혈당지수 모두 0이다. 당도는 설탕대비 600배로 높은 편이며, 1일 섭취 허용량 일일섭취허용량은 15mg/kg이다.▶아스파탐=소주, 막걸리 등에 주로 사용된다. 알레르기, 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유해성 논란이 있었지만, 매우 많이 먹어야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확인돼 일단락됐다. 열량, 혈당지수 모두 0이다. 당도는 설탕의 200배이며, 일일섭취허용량은 40mg/kg이다.▶스테비아=열량, 혈당지수 0으로, 오히려 인슐린 분비세포를 자극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당도는 설탕의 200~300배이며, 통합식품첨가물전문위원회(ZECFA)에 따르면 일일섭취 허용량은 4mg/kg(스테비올)이다.▶자일로스=자작나무와 단풍나무에서 추출하는 천연당으로, 체내에서 혈당 분해 효소 활성을 억제해 설탕 흡수를 줄인다. 열량, 혈당지수 모두 0이며, 당도는 설탕과 비슷하다.▶타가토스=열량이 1.5kcal/g이고, 혈당지수는 3이다. 과도하게 먹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당도는 설탕의 약 92%로 조금 낮다.▶알룰로스=열에 강해 식품업계에서 많이 사용한다. 혈당지수는 0이지만, 열량이 0.4kcal/g으로 조금 있다. 당도가 설탕의 70%로 낮아, 상당량 사용될 수 있으므로 열량을 확인하는 게 좋다. 일일섭취 허용량은 0.4g/kg이다.▶자일리톨=열량 2.4kcal/g이고, 혈당 지수는 12다.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단맛은 설탕과 비슷하고, 청량한 맛이 난다. 일일섭취 허용량은 5~10g이다.▶말티톨=가공 형태에 따라 혈당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혈당 지수는 35~52다. 단맛이 설탕의 약 75% 수준이라, 많은 양이 사용될 수 있으므로 영양성분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열량은 2.1kcal/g이다.▶에리스리톨=설탕과 가장 유사한 맛이 난다. 혈당, 열량 지수 모두 0이다. 다만, 심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혈중 에리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이 올라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일일섭취 허용량은 5g/kg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5/22 08:30
  • 마른 김과 조미김, 영양가 차이 있을까?

    마른 김과 조미김, 영양가 차이 있을까?

    '국민 반찬'인 김은 재래김·곱창김·파래김 등 그 종류도 많지만, 조리 방식도 다양하다. 굽지 않은 '마른 김'부터 뜨거운 열로 구운 '구운 김', 마른 김에 소금과 기름을 발라 구워낸 '조미김'이 대표적이다. 특히 김은 맛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아 밥상에 많이 오르는데, 조리 방식에 따라 영양가 차이도 있을까?마른 김은 구운 김이나 조미김에 비해 더 영양 효능이 높다. 마른 김에 아미노산이 가장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아미노산 성분은 근력과 지구력을 높여주고,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한경대 영양조리학과 황은선 교수 연구팀은 ▲마른 김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구운 김 ▲마른 김에 참기름을 바르고 소금을 뿌려 구운 조미김의 영양성분을 비교했다. 그 결과, 마른 김에선 13종의 아미노산이 검출됐지만, 구운 김과 조미김에선 아미노산이 이보다 적게 확인됐다. 김을 불에 굽거나, 기름과 소금을 첨가해 굽는 과정에서 마른 김에 들어있던 아미노산의 함량이 감소하거나 파괴되기 때문이다.또한 마른 김은 조미김에 비해 칼슘과 칼륨 함량이 더 많았다. 아미노산과 마찬가지로 굽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무기질 중 아연, 니켈, 코발트 함량 역시 마른 김이 가장 많았다.김 본연의 풍미가 더 잘 살아있는 것도 마른 김이다. 마른 김 속에는 글루탐산, 아스파르트산 등 감칠맛에 기여하는 아미노산과 알라닌, 글리신, 트레오닌, 세린 등 단맛을 내는 아미노산이 다량 들어있어서다.다만, 구운 김과 조미김이라고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은 아니다. 굽는 과정에서 무기질 함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더라도, 김 자체가 다른 식품보다 무기질 함량이 풍부하다. 그래도 조미김을 먹을 땐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최대한 낮은 걸 고르는 게 좋다. 기름을 바르고 소금을 뿌려 굽는 과정에서 지방, 나트륨 함량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예 간이 되지 않은 마른 김을 사서 기호대로 소금을 조금 뿌려 먹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05/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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