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여름 오렌지 '발렌시아' 과즙 많고 비타민C 풍부

    여름 오렌지 '발렌시아' 과즙 많고 비타민C 풍부

    여름 오렌지로 불리는 '발렌시아' 오렌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 기온이 따뜻한 시기에 익기 때문에 향이 풍부하고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다. 다른 품종의 오렌지 대비 과즙이 약 30% 더 많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비타민C와 엽산이 풍부하다. 발렌시아 오렌지 중과 1개 기준 비타민C는 성인 1일 섭취 권장량의 70% 함유되어 있고, 엽산은 20% 함유돼 있다.특히, 오렌지를 착즙주스로 만들어 마실 때 그 효과는 증대된다. 경남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1년 간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오렌지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 보다 착즙주스로 마실 때 비타민C 생체이용률(Area Under the Curve, AUC)이 1.7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주스를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오렌지를 반으로 잘라 스퀴저콘에 올리고 수동 혹은 전동으로 눌러주면 된다. 이런 방식으로 착즙하면 달콤하고 신선한 오렌지 과육 본연의 맛을 간편하게 느낄 수 있다.한편, 썬키스트코리아는 지난 1월부터 ‘마이 썬키스트 시트러스 데이(My Sunkist Citrus Day)’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마이 썬키스트 시트러스 데이’ 캠페인은 오렌지와 레몬 등 다양한 시트러스(감귤류 과일)로 하루의 영양과 활력을 채우자는 취지로 지난 1월 카카오톡 공식 채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24/05/27 11:55
  • ‘요리연구가’ 이혜정, 22kg 감량 비법 밝혀… 저녁에 배고플 때 ‘이것’ 추천

    ‘요리연구가’ 이혜정, 22kg 감량 비법 밝혀… 저녁에 배고플 때 ‘이것’ 추천

    요리연구가 이혜정(67)이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너무 살 빠질까 봐 걱정되는 삼시세끼 다이어트 식단 (with. 이혜정쌤) [매거진 준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혜정은 “22kg 감량하고 일단 건강이 너무 좋아졌다. 다이어트가 답”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개월간 탄수화물을 끊었더니 빈혈,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며 “절대 배고프면 안 된다. 끼니에 맞게 적정량을 섭취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영상에서 다이어트 식단 중 하나인 채소수프를 만드는 도중 박준금이 “양파는 삶지 않고 그대로 넣냐”고 묻자 “그렇다. 삶지 않고 그대로 넣는다.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들이 지방을 녹여준다”고 답했다. 또 요리를 마친 후 식사를 하며 이혜정은 “저녁에 배고플 때는 냉장고에 두부 넣었다가 차게 해서 먹으면 맛있다. 콩 먹으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혜정이 언급한 양파, 두부의 효능과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제한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양파, 퀘르세틴 함량 높아 지방 배출양파가 다이어트 효과를 내는 이유는 퀘르세틴이라는 항산화 영양소 덕분이다. 퀘르세틴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등 체내 지질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시킨다. 양파는 중심부에서 바깥쪽으로 갈수록 퀘르세틴의 함량이 많아지는데, 특히 겉껍질에 가장 많다.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퀘르세틴은 양파의 바깥쪽 부분으로 갈수록 함량이 많았다. 양파는 생으로 먹으면 건강에 더 좋다. 양파의 황화알릴 성분 때문이다. 황화알릴은 체내에 흡수되면 알리신으로 변한다. 알리신은 혈액순환을 돕고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두부, 저녁에 먹어도 그나마 살 덜 쪄두부는 수분이 풍부하고 포만감을 준다. 특히 다이어트를 할 땐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 체내 수분량을 늘려야 대사 속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두부는 포화지방산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의 전환이 덜해 저녁에 먹어도 그나마 살이 덜 찌는 음식이다. 콩의 영양가를 그대로 가져 소화, 흡수되는 정도가 콩보다 훨씬 높다. 생두부 반 모나 한 모를 해조류와 곁들여 먹거나, 두부를 먹어도 허기진다면 견과류 한 주먹을 추가해 먹는 게 좋다.◇극단적으로 탄수화물 줄이면, 무기력함‧잦은 두통 유발다이어트 중 극단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먼저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게 되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잦은 두통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몸은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살이 빠지기도 하지만, 오랜 기간 과도하게 지방이 연소하면 지방 분해 산물인 케톤체가 몸에 쌓인다. 혈중 케톤 농도가 높아지면, 두통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탄수화물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지키는 게 좋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탄수화물 평균 필요량(최소 섭취량)은 1일 100g 정도다. 또 탄수화물을 건강하게 먹기 위해선 단순당보다 복합당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5/27 11:32
  • 엄정화, 시상식 전 급속 다이어트 비결 공개… '이것' 먹어 체중 감량한다

    엄정화, 시상식 전 급속 다이어트 비결 공개… '이것' 먹어 체중 감량한다

    배우 겸 가수 엄정화(55)가 당근, 계란, 견과류를 곁들인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 TV'에는 '다이어트라고 샐러드만 먹는 줄 알았지? | 시상식 전 일주일 식단 공개 |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 | 치팅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정화는 "내일 드레스를 입으려면 오늘까지 초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며 "당근 1개, 어제 먹다 남은 샐러드 야채, 삶은 계란과 구운 달걀, 그리고 견과류를 올려 저녁을 먹을 거다"라고 말했다. 엄정화가 먹는 당근·달걀·견과류가 실제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까?◇당근당근에 풍부한 폴리페놀과 비타민E는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중성지방이란 체내에 있는 지방의 일종이다. 중성지방이 많아지면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동맥경화성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또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당근은 모발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당근에 풍부한 비타민A가 수분 공급을 촉진해 모발이 건조하지 않게 해준다. 또 자외선으로 손상된 머리카락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몸에 좋다고 당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축적돼 피부가 주홍빛으로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섭취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견과류견과류는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견과류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은 열량을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가 체중 감량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연구팀이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비만한 사람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견과류는 100g당 열량이 600~700kcal에 달하는 고열량 식품으로, 마음 놓고 먹어도 되는 건 아니다. 견과류로 체중 감량을 하고 싶다면 하루 30~50g 정도만 섭취하고, 초콜릿이나 케이크처럼 정제된 당 식품을 대체해 배를 채우는 용도로 섭취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05/27 11:26
  • '화이트 태닝'하면 원래 피부색보다 밝아질 수 있을까?

    '화이트 태닝'하면 원래 피부색보다 밝아질 수 있을까?

    구릿빛 피부를 만드는 일반 태닝과 달리, 화이트 태닝은 말 그대로 피부를 재생시켜 톤을 밝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화이트 태닝을 할 땐 원래 자신의 피부보다 하얗게 변하기를 기대하곤 하는데, 정말 가능할까?우선 화이트 태닝의 원리부터 알아보자. 화이트 태닝을 할 땐 ‘콜라겐 부스터’라는 화장품을 피부에 바른 후에 기기 안에 들어가 근적외선‧가시광선을 15분 정도 쬐게 된다. 이때 피부 속 콜라겐, 엘라스틴 생성이 촉진돼 피부 재생이 이뤄진다. 또 사이토카인(cytokine) 등 여러 성장인자도 분비되는데, 이는 멜라닌 색소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멜라닌 색소는 기미, 잡티, 주근깨 등 피부 색소 침착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생성되면 진피 상태가 건강해지는데, 그 과정 중에 멜라닌 색소가 줄어드는 것이다.다만, 화이트 태닝을 한다고 해서 기존 피부색보다 더 밝아지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피부색은 유전적으로 정해진 것이기 때문이다. 화이트 태닝은 타고난 피부색을 바꾸는 게 아니라, 원래의 피부 상태로 되돌리는 피부톤 회복의 목적이다. 따라서 햇빛으로 인해 어두워졌던 피부가 얼마간 밝아질 수는 있지만, 화이트 태닝만으로 원래 피부색보다 밝아지지는 않는다.화이트 태닝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우려하는 부분들이 있다. 화이트 태닝 기기는 적외선과 가시광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안전하지만, 너무 오래 노출되면 피부 노화나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적외선과 가시광선 모두 장시간 피부에 쬐면 체내에서 기질금속단백질분해효소(MMP) 등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또 적외선은 열을 내는 빛이기 때문에 장시간 피부에 닿으면 피부 온도가 올라가 콜라겐이 줄어들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2007년 대한피부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가시광선도 자외선과 마찬가지로 일광 두드러기(햇빛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따라서 화이트 태닝을 한다면 권장 시간과 노출 간격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 번 태닝을 할 때 20분 이상을 넘기지 말아야 하며, 한 주에 네 번 이상 하면 안 된다. 화이트 태닝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게 좋다. 기기마다 빛 강도가 일정하지 않을 수 있고, 인체 사용에 대한 안전성 검증이 되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처음 화이트 태닝을 한다면 약한 출력으로 짧은 시간 사용하는 게 좋다. 알레르기나 트러블 반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일광 두드러기가 잘 생기는 사람 ▲자가면역피부질환(루푸스피부염 등)이 있는 사람은 화이트 태닝을 피하는 게 좋다. ▲광과민성 약물(햇빛 알레르기 유발 약물)인 레티노이드 연고를 사용하거나 ▲고지혈증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도 태닝 전 의사와 상담을 해봐야 한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4/05/27 10:00
  • '이런' 신발 자주 신으면 후천적 평발 될 수 있다

    '이런' 신발 자주 신으면 후천적 평발 될 수 있다

    원래 평발이 아니었는데 어느새 발바닥이 평평해지는 듯하면서 걸을 때 발이 아픈 경우가 있다. 발바닥에 아치 모양이 없는 평발은 보통 선천적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느 날 갑자기 평발이 될 수 있을까?후천적으로도 평발이 될 수 있다. 후천적 평발은 발 안쪽에서 아치를 만들어주는 힘줄 '후경골건'이 퇴화해서 생긴다. 후경골건 퇴화의 주원인은 지나친 발바닥 부담이다. 즉 ▲비만이거나 ▲오랫동안 서서 일하거나 ▲밑창이 얇고 딱딱한 신발을 많이 신는 등 발바닥에 부담이 커지면 평발로 변할 수 있다. 관절염이 평발을 유발하기도 한다.문제는 평발은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주지를 못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과 종아리가 아파 쉽게 피로해지고, 요통·두통까지 유발할 수 있다. 발바닥에 아치가 없는 채로 걸으면 다리 안쪽에 가해지는 힘이 바깥쪽으로 분산돼 발가락도 바깥쪽으로 기울게 된다. 심하면 발가락 변형까지 초래된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평발이 된 건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맨발로 섰을 때 ▲발 아치에 손가락 한 개도 넣기 힘들거나 ▲까치발을 못 하거나 ▲발 안쪽에 굳은살이 생겼다면 평발의 전조증상이다.후천적 평발은 선천적 평발보다 치료가 쉽지 않다고 알려졌다. 선천적 평발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개선되기도 하지만, 후천적 평발은 내버려둘수록 변형이 더 심해지고 진통소염제로도 사라지지 않는 통증이 남을 수 있다. 치료 초기에는 발의 아치를 지지해주는 깔창이나 신발을 착용하고, 진통소염제를 복용해 증상을 완화한다.평발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집에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의자에 앉아 무릎을 쭉 펴고 발목과 발가락 관절을 밑으로 구부려 10초간 있다가 다시 3초 쉬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좋다. 또, 발가락을 오므려 구부린 상태에서 발가락과 발 앞부분만 땅에 댄 채 10초간 서 있다가 3초간 쉬는 동작을 반복한다. 평소 체중을 조절하고,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집 안에 있을 땐 맨발로 지내고, 가끔 맨발로 밖의 모래 위나 잔디밭을 산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05/27 09:00
  • 가향담배 유럽·캐나다서 판매 금지 중인데… 국내 흡연자 77%가 피운다

    가향담배 유럽·캐나다서 판매 금지 중인데… 국내 흡연자 77%가 피운다

    가향담배란 담배의 거칠고 쓴 맛을 감추기 위해 특정한 맛과 향이 나도록 향료 등을 첨가해 만든 담배다. 질병청에 따르면 2023년, 국내 흡연자 중 77.2%가 가향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64.8%)보다 12.4%p 증가한 수치다. 그런데 가향담배는 유럽연합의 일부 국가와 캐나다에선 판매를 금지했고 미국 백악관도 올해부터 판매를 금지할 계획이다. 가향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더 유해하기라도 한 걸까?가향담배는 유해 물질이 더 많다. 일반담배에 감미료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감미료 종류별로 연소했을 때 발생하는 유해 물질은 다르다. 대부분 발암물질이다. 설탕과 같은 감미료는 연소하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발생한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숙취를 일으키는 알코올의 성분으로 발암물질이다. 담배에 초콜릿 향을 더하는 코코아 성분 테오브로민은 기관지를 확장시켜 니코틴이 폐에 더 잘 흡수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바닐라 향을 더하는 바닐린은 식품첨가물로 쓰이는 유해 물질로 굳이 연소하지 않아도 몸에 안 좋은데 연소하면 아세트알데하이드까지 발생한다. 질병청에 따르면 캡슐 담배 29종에서만 총 128종의 유해 가향 성분이 검출됐다고 한다.게다가 가향담배는 흡연 욕구를 더 많이 불러일으키는 측면이 있다. 만약 담배를 피웠는데 또 피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가향담배의 멘톨 성분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멘톨은 대부분 가향담배에 들어있는 박하 향 감미료로 사람의 말단 신경을 마비시키는 특징이 있다. 말단 신경이 마비되면 자극이 줄어들고 흡연할 때 느끼는 쾌락 역시 줄어든다. 사람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원인은 도파민과 뇌의 보상회로에 있다. 혈액을 타고 뇌에 도달한 니코틴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활성화하고, 쾌락을 느낀 뇌의 보상회로가 같은 수준의 쾌락을 계속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멘톨 성분으로 자극이 줄어들면 결국 더 많은 쾌락을 위해 담배를 더 원하게 된다. 니코틴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심해지는 이유다.가장 큰 문제는 가향담배가 흡연 시작 연령이 낮출 수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감미료가 담배의 위험성을 가리기 때문에 청소년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캡슐에 첨가되는 감미료는 초콜릿, 바나나부터 요구르트, 마카롱 등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가향성분은 니코틴의 씁쓸한 맛을 완화해 담배의 맛과 풍미가 더 좋다고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실제로 청소년 중 62.7%가 가향담배로 흡연을 시작했고, 이 중 89.6%는 캡슐 담배의 감미료가 흡연 시작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한 조사 결과도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5/27 07:30
  • 꼬릿하고 찐한 '황치즈' 인기… 체더 치즈와 차이점은?

    꼬릿하고 찐한 '황치즈' 인기… 체더 치즈와 차이점은?

    지난 2022년 갑자기 '황치즈' 맛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CU가 2022년 12월 선보인 황치즈 생크림빵은 1분에 16.9개씩 판매됐고, 같은 시기 GS25의 쿠캣버터바 황치즈도 도어투성수점에서 전체 디저트 상품 매출 중 1위를 차지했다. 꼬릿하고 찐한 맛의 황치즈 맛 마니아 층이 두터워지면서 지금까지도 각종 제품의 라인업에 황치즈 맛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치즈 중에 황치즈는 없는데, 도대체 황치즈 맛의 정체는 뭘까?유가공협회에 확인한 결과, '황치즈'의 정의나 기준·규격은 따로 없다. 보편적으로 '체더치즈' 향이나 맛을 낸 것을 말한다. 치즈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고 향만 내도 '황치즈'라 부를 수 있다.우리가 흔히 치즈라고 부르는 것은 식품공전에 따라 ▲치즈 ▲가공치즈 ▲모조치즈로 나뉜다. 실제 원유나 유가공품으로 제조·가공한 게 치즈고, 이 치즈를 완전히 녹인 후 다른 재료를 혼합해 재성형한 제품이 '가공치즈'다. 그래도 가공치즈에는 치즈 함량이 18% 이상 들어간다. 모조치즈는 아예 치즈가 아니다. 식용유와 단백질 원료에 식품첨가물을 넣어 치즈 맛을 낸 것이다. 이렇게 식용유로 만든 모조 치즈는 대다수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한다. 포화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혈관 건강에 안 좋은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간다. 또 지방 함량이 높아 열량이 높을 가능성도 크다.본인이 먹는 황치즈의 정체를 알고 싶다면 식품유형이나 원재료명을 확인해 봐야 한다. 황치즈 가루를 구매할 때는 식품유형을 확인해 실제 체더치즈 가루가 들어간 가공치즈인지, 모조치즈인지 확인하는 게 좋다. 모조 치즈라면 모조 치즈나 기타 가공품으로 명시돼 있다. 황치즈 맛 제품을 먹을 땐 원재료명을 확인하는 게 도움이 된다. 실제 치즈가 들어갔다면 체더 치즈 함량이 기재돼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5/27 07:00
  • 흰색, 주황색, 검은색… 모기에게 덜 물리는 옷 색깔은?

    흰색, 주황색, 검은색… 모기에게 덜 물리는 옷 색깔은?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 활동 기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이상 기온 탓에 유충이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이다. 모기에 덜 물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모기에 덜 물리려면 모기가 이끌리는 색의 옷을 입지 않아야 한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에 의하면, 모기는 ▲빨간색 ▲주황색 ▲검은색 ▲청록색에 반응했다. 모기는 물체와 1m 이내로 접근해야 볼 수 있을 정도로 근시지만, 눈으로 특정 파장의 빛을 찾는다. 모기가 선호한 붉은색 계열은 파장이 긴 빛을 낸다.따라서 모기를 피하려면 모기가 선호하는 색을 피하는 게 도움이 된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보라색 ▲파란색 ▲흰색 옷을 입는 게 좋다. 위 실험에서 모기가 이 색에 대한 선호도가 낮았다.워싱턴대 생물학 교수 제프리 리펠은 “모기는 색 외에 호흡, 땀, 피부의 온도에 이끌린다”고 말했다. 모기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호흡을 통해 내뿜는 이산화탄소량이 많은 임산부나 어린아이, 몸집이 큰 사람 등에게 잘 이끌린다.모기는 후각이 매우 발달해 땀의 주성분인 수분과 젖산, 아미노산과 암모니아 냄새 등을 잘 감지한다. 따라서 땀 냄새가 많이 나거나 몸에 열과 땀이 많거나 잘 씻지 않는 사람은 모기의 표적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물 근처의 지역에서 야외활동을 피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모기는 번식을 위해 물이 고여 있는 곳에 밀집돼 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4/05/27 06:00
  • ‘오도독’ 얼음 달고 사는 사람, ‘이 영양분’ 부족 의심

    ‘오도독’ 얼음 달고 사는 사람, ‘이 영양분’ 부족 의심

    음료를 마실 때마다 얼음을 넣어 먹는 사람들이 있다. 기온과 상관없이 얼음을 넣어 먹는가 하면, 음료 없이 얼음만 먹기도 한다. 그 정도가 지나쳐 얼음에 중독된 듯 계속 얼음을 먹고 싶고 찾게 된다면 ‘빙섭취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빙섭취증은 얼음을 반복·과잉 섭취하고, 추워서 몸이 떨림에도 얼음을 먹고 싶어 하는 증상을 뜻한다. 종이, 금속, 분필, 유리 등 먹지 못하는 것을 중독적으로 먹는 상태인 이식증의 한 종류로, ‘얼음 중독’이라고도 불린다.빙섭취증은 주로 몸에 철분이 부족할 때 나타난다. 몸에 영양분이 부족하면 이를 채우려는 반응이 일어나는데, 빙섭취증이 있는 사람은 이 같은 반응으로 인해 얼음을 찾게 된다. 철분 결핍에 따른 혓바늘, 구강 건조, 미각 변질, 구내염 등의 증상이 생겼을 때 얼음을 섭취하면 불편함이 해소돼 얼음을 자꾸 먹기도 한다.스트레스나 지루함의 영향도 있다.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스트레스가 해소되기 때문이다. 교감신경은 스트레스 상황에 필요한 대사활성을 증가시키는 신경이다.빙섭취증은 치아 손상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치아로 단단한 얼음을 깨먹으면 치아에 무리가 가고, 충격이 반복될 경우 균열이 발생해 금이 갈 수 있다. 치아 균열은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세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세균이 침투하는 것은 물론, 치아가 깨질 수도 있다. 이밖에 빙섭취증 때문에 안면 비대칭과 두통이 발생하고, 얼음을 씹어 먹을 때 턱에 무리하게 힘을 가하면 턱관절 장애가 발병하기도 한다.빙섭취증을 본질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철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콩류 ▲시금치 ▲깻잎 ▲건포도 ▲달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해산물 ▲어류 등이 있다. 가장 질 좋은 철분은 육류에 들어 있다. 육류 속 철분은 우리 몸에 30~40% 흡수된다. 다만 철분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변비나 간경화, 당뇨병, 소화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만 먹어야 한다. 심리적 불안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빙섭취증이 생겼다면 심리 상담 치료, 인지행동 치료, 약물치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5/26 21:30
  • 떡볶이에 올라간 치즈 어쩐지 맛없었는데… 알고 보니 ‘모조 치즈’?

    떡볶이에 올라간 치즈 어쩐지 맛없었는데… 알고 보니 ‘모조 치즈’?

    치즈는 떡볶이, 볶음밥, 피자, 돈까스 등 갖가지 음식에 들어간다.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 덕분이다. 그러나 내가 먹은 치즈가 의의로 ‘진짜 치즈’가 아닐 수 있다. 몇몇 식당은 식용유로 만든 ‘가짜 치즈’를 사용한다. 마트에서도 종종 가짜 치즈를 팔기 때문에 우유로 만든 진짜 치즈를 사려면 원재료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가짜 치즈의 법적 이름은 모조 치즈다. 모조 치즈는 식용유에 식품 첨가물을 섞어 만든 것으로 자연 치즈와 맛이 유사하다. 문제는 제조업체 대부분이 팜유와 같은 저가 식용유를 쓴다는 것이다. 저가 식용유는 몸에 나쁜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다가 단위 중량당 열량도 1g당 9kcal로 영양소 중 가장 높다. 또 우유로 만들어 단백질, 칼슘, 비타민A·D·E·B군이 풍부한 진짜 치즈와 달리 가짜 치즈는 영양적 가치가 거의 없다. 모조 치즈는 우유로 만든 자연 치즈가 아님에도 ‘OO 치즈’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곤 한다. 모조 치즈인지 알려면 제품 표면에 명시된 ‘식품 유형’과 ‘원재료’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모조 치즈는 식용유지가공품이라는 대분류 안에 ‘모조 치즈’라는 식품 유형으로 분류되는 게 보통이다. 추가로 들어가는 원료가 있을 경우 ‘기타 가공품’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반면, 우유로 만든 치즈는 유가공품 중에서도 치즈류로 분류된다. 식품 유형 표기를 찾지 못하겠다면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 원재료명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모조 치즈는 원재료란에 팜유, 야자 경화유 등의 식용 유지류가 주원료로 나열돼 있다. 또 치즈류는 크게 ▲원유나 유가공품으로 만든 치즈와 ▲자연 치즈를 원재료로 만든 가공치즈로 나뉜다. 가공이 비교적 덜 된 치즈를 먹고 싶다면 원재료란을 보고 원유 함량이 높은 것을 고른다. 한편, 모조 치즈여도 ‘OO 치즈’로 판매하는 것 자체로는 법 위반이라 보기 어렵다. 다만, 모조 치즈를 소비자가 우유로 만든 자연 치즈로 오해하게 광고하는 것은 위반이다. 피자 위에 얹는 토핑으로는 모조치즈가 섞인 치즈믹스를, 피자 테두리에는 옥수수전분, 식용유 등이 첨가된 가공치즈를 사용하면서 가맹점 간판, 피자 박스 등에 100% 자연산 치즈만 사용한다고 허위표시한 피자 업체가 과거 정부에 적발되기도 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5/26 20:00
  • 손톱, 아무 때나 깎지 말고 ‘이 시간’에 깎아야 손톱 자극 덜 하다

    손톱, 아무 때나 깎지 말고 ‘이 시간’에 깎아야 손톱 자극 덜 하다

    위생관리를 위해서는 손·발톱을 주기적으로 깎아줘야 한다. 하지만 정확한 관리법을 몰라 잘못 깎아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손·발톱을 깎을 때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소개한다.우선 손·발톱은 샤워 후 살짝 말랑해졌을 때 깎는 게 좋다. 손·발톱은 다른 피부보다 물을 1000배 이상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샤워 후에 깎으면 쉽게 잘리고, 잘린 파편도 멀리 튀지 않는다. 특히 손톱이 약한 사람이라면 이때 깎아야 손톱이 부러질 위험이 적다. 샤워할 때 손톱 주변 세균이 씻겨 나가면서 세균 감염 위험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손톱 모양은 너무 둥글게만 자르지 않으면 큰 문제는 없다. 손톱 모서리 부분이 조금 남았다고 해서 그걸 잘라내겠다고 욕심만 내지 않으면 된다. 모서리 부분을 계속 자극하다 보면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거슬린다면 차라리 버퍼, 우드파일 등 전용 도구를 사용해 갈아내는 게 낫다. 다만, 발톱은 꼭 일자 모양으로 깎아야 한다.발톱을 둥글게 깎으면 내향성 발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톱을 둥글게 깎다 보면 모서리 부분까지 억지로 잘라내게 되는데, 이때 발톱과 조갑판(손톱의 몸체 부분) 사이로 발톱깎이가 들어가 이 부위에 손상을 준다. 이로 인해 주위 살이 붓고 통증이 느껴지며, 심할 경우 제대로 걷기가 어려워진다.손톱을 깎을 땐 너무 길게도, 짧게도 깎지 않는 게 좋다. 그런데, 맨살이 드러날 정도로 너무 짧게 깎으면 손톱이 밑의 피부를 보호하지 못해 멍이 들 수 있다. 손·발톱 가장자리 흰 부분을 1mm 정도 남겨두는 게 적당하다. 손톱 아래 큐티클도 제거하지 않는 게 좋다. 큐티클은 손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오히려 제거 과정에서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세균·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한편, 손·발톱깎이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손·발톱깎이에 남아있는 세균이 손톱 틈이나 상처에 들어가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손·발톱 무좀이 있다면 반드시 개인용품을 사용해야 하며, 공중목욕탕 등에서 사용하는 용품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5/26 19:00
  • 장어, 정말 ‘꼬리’가 몸통보다 스태미나에 좋을까?

    장어, 정말 ‘꼬리’가 몸통보다 스태미나에 좋을까?

    장어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특히 장어 부위 중에서도 꼬리가 인기다. 남성의 정력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정말 장어 꼬리에 몸통보다 더 많은 영양가가 있는 걸까?장어가 좋은 스태미나 식품이고, 기력 보충에 좋은 것은 사실이다. 장어에는 정력에 좋은 뮤신과 코드로이친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한, 장어는 비타민과 칼슘, 철분, 단백질 등이 풍부해 피로 해소, 골다공증, 빈혈에도 좋다. 특히 장어에는 비타민A가 매우 풍부하다. 일반 생선의 150배 정도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A는 노화와 염증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눈 건강에도 좋다.하지만 장어 꼬리가 몸통보다 정력에 좋다는 것은 오해다. 전문가들 역시 단지 꼬리의 힘찬 움직임 때문에 생긴 속설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부경대 식품공학과 조영제 교수 연구팀이 장어의 꼬리와 몸통을 각각 100g씩 두고 영양성분을 비교했다. 그 결과, 꼬리에 비해 몸통이 단백질, 비타민A 등 영양소를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장어는 굳이 꼬리를 골라 먹을 필요 없이 정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한편, 영양이 풍부한 장어라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장어는 지방 함량이 높고 기름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장어를 먹은 뒤에 후식으로 복숭아, 사과, 포도를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 과일들의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줘 장어의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서다. 장어를 먹을 때는 생강, 부추와 함께 먹으면 더 좋다. 비린 맛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소화 작용을 돕고, 면역력을 높인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05/26 12:00
  • 대체육은 왜 꼭 콩으로 만들까? [주방 속 과학]

    대체육은 왜 꼭 콩으로 만들까? [주방 속 과학]

    지난 2~3년간 우리나라에서 대체육 시장은 대변동을 맞이했다. 단지 투자 단계였던 시장이 지금은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접목되면서 본격 수익을 내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약 252억 원이었던 시장 규모는 2025년엔 295억 원까지 약 17%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대체육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원료는 식물(87.2%)인데, 식물성 대체육은 일명 '콩고기'라고 불렸을 정도로 콩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왜 그런 걸까?◇많이 나는데 영양 좋고 조리까지 잘 돼… 최고의 재료콩은 식물성 재료 중 탁월하게 단백질 함량이 높고, 소화 흡수율과 아미노산 조성이 뛰어난 식품이다. 콩과 작물 중 가장 생산량이 많은 식물은 대두인데, 대두 단백질의 영양성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모두 우수단백질 공급원으로 채택됐다. 얼마나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돼, 체내 잘 흡수되느냐에 따라 점수(PDCAAS)를 매겼는데, 대두는 0.92점을 받았다. 계란과 우유가 1.0점이고, 쇠고기가 0.72점이다. 또 대두의 주 단백질은 '베타-콘글리시닌(β-conglycin)'과 '글리시닌(glycinin)'인데, 16종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고 필수 아미노산도 골고루 들어있다. 또 혈중 중성지방 감속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대두는 식물성 대체육에 쓰일 때, 탄수화물, 지방 등을 모두 제거하고 90%가 단백질인 분리대두단백으로 사용된다. 분리대두단백은 다른 식물성 정제단백질보다 조리조차 잘된다. 압출성형공정으로 원하는 대로 모양을 만들려면 50% 이상의 단백질과 6~7%의 지방을 함유해야 하고, 탄수화물, 지방, 섬유소 함량이 적어야 하는데, 분리대두단백이 딱 맞다. 또 지방과 수분의 결합력을 강화하는 특징이 있어 조직력이 좋다.◇콩 말고… 밀, 쌀, 감자, 녹두 등도 사용돼사실 콩고기라고 부르지만, 대두가 주로 사용된 식물성 대체육에도 다른 식물 재료들이 들어간다. 주재료가 '콩'이라서 콩고기라고 부를 뿐이다. 들어가는 재료로는 밀, 쌀, 감자, 녹두 등이다. 밀은 글루텐이 있어 점탄성이 좋다. 콩 단백질과 함께 넣으면 고기와 매우 유사한 조직의 단백질을 제조할 수 있다. 쫄깃한 식물성 대체 미트볼 등을 만들 때 많이 사용된다. 감자 단백질은 콩에 없는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가 있어 영양성분을 보충하기 위해 사용된다. 녹두단백질은 보수성이 높아 햄버거 패티 등 육즙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 쌀 단백질은 씹히는 식감을 형성해야 할 때 추가한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5/26 09:00
  • 발 씻을 때 샤워기로 물만 뿌리세요? ‘이것’ 생기는 지름길

    발 씻을 때 샤워기로 물만 뿌리세요? ‘이것’ 생기는 지름길

    덥고 습한 여름철일수록 발에 무좀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발을 깨끗이 씻는 것은 무좀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으로, 대충 물만 끼얹다가는 발바닥이나 발가락 사이사이에 무좀이 생길 수도 있다.비누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발을 닦으면 발 곳곳에 있는 땀이나 먼지, 세균이 제대로 씻겨나가지 않는다. 특히 찜질방·사우나·수영장과 같이 맨발로 다니는 곳을 다녀왔다면 비누를 이용해 꼼꼼하게 발을 씻을 필요가 있다. 이런 곳들은 무좀균 전염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무좀균이 섞인 각질 조각을 밟으면 발에 무좀균이 붙어 무좀이 발생한다.비누로 발을 깨끗이 씻은 뒤엔 로션을 발라주도록 한다. 발에 로션을 바르면 건조함과 각질이 줄어든다. 반대로 비누로 발을 씻은 뒤 로션을 바르지 않으면 건조해지거나 갈라지고, 심하면 상처가 나기도 한다. 로션은 유분기가 적은 제품을 발 전체에 바르되, 습기가 많은 발가락 사이는 빼고 바르는 것을 권한다.여름철에는 발뿐 아니라 신발 세척·관리에도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양말을 신지 않은 채 착용하는 슬리퍼, 샌들 등은 발바닥이 닿는 부위에 곰팡이균이 증식할 위험이 큰 만큼, 일정 주기를 정해 세척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세척이 힘들다면 소독용 알코올이나 전용 세정제 등을 이용해 바닥면을 닦아주는 방법도 있다. 무좀 예방을 위해서는 발 각질도 과도하게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발 각질을 너무 많이 없애면 피부 보호막이 사라져 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다.
    뷰티전종보 기자2024/05/26 08:00
  • 콩의 몰랐던 효과… 혈압까지 떨어뜨립니다

    콩의 몰랐던 효과… 혈압까지 떨어뜨립니다

    콩 이소플라본이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나왔다. 지난 3월 중국 충칭의과대학 제3부속병원 지안 양(Jian Yang) 교수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영양학 저널(Nutrition Journal)’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콩 이소플라본이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모두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콩 이소플라본이 성인의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체계적인 문헌 검토를 통해 최종 선택된 24개의 연구결과에 대한 메타분석을 진행했다. 메타분석에는 44~74세의 참가자 1945명이 포함됐다.연구결과, 전반적으로 콩 이소플라본을 섭취하면 성인의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축기 혈압에서는 평균 1.4mmHg의 감소 효과를 보였다. 특히 건강한 사람, 대사증후군 환자, 고혈압 전단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수축기 혈압이 크게 감소했다. 이완기 혈압에서는 평균 1.11mmHg의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최소 6개월 이상의 콩 이소플라본 섭취 또는 혼합형 이소플라본 섭취 그룹에서 유의한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이소플라본을 섭취한 경우, 대사증후군, 고혈압 전단계 환자에서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더욱 뚜렷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소플라본 보충제 섭취가 고혈압 전단계에 있는 성인에게서 주목할 만한 항고혈압 효과를 보여줬는데, 이는 콩 이소플라본이 고혈압 예방을 위한 잠재적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한편,  지난해 2월 리투아니아 빌니우스 대학교 에릭 바난-음와인 달리리(Eric Banan-Mwine Daliri) 교수와 강원대학교 오덕환 교수의 공동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발효(Fermentation)’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발효 콩과 비발효 콩이 고혈압 환자에서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를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며, 장내미생물 불균형을 완화함으로써 고혈압 감소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금숙 기자 2024/05/26 05:00
  • 비슷한 듯 다른 마가린과 버터… 당신의 선택은?

    비슷한 듯 다른 마가린과 버터… 당신의 선택은?

    버터와 마가린은 비슷한 듯 다르다. 건강을 위해서는 둘 중 어느 것이 더 나을까?버터는 젖소로부터 짜낸 동물성 기름을 사용해 만들고 마가린은 팜유와 옥수수 등 식물성 기름을 사용해 만든다. 마가린은 버터의 대용품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해 저렴한 가격에 버터와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에서 지방산이 변형돼 다량의 트랜스지방이 생성된다는 단점이 있다.버터와 마가린의 영양성분을 살펴보자. 버터 한 큰 술은 약 102kcal, 지방 11.5g, 포화지방 7.3g이다. 마가린 한 큰 술은 약 84.8kcal, 지방 9.56g, 포화지방 2.34g이다. 버터는 마가린보다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데, 포화지방 과량 섭취 시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 등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포화지방이 더 적은 마가린이 버터보다 나은 선택일까? 그렇지 않다. 미국 폭스 뉴스의 전문가들은 고도로 가공된 식품인 마가린을 섭취하는 것보다 소량의 버터를 섭취하는 것이 전반적인 건강에 더 낫다고 이야기한다.미국 임상영양사 질리안 쿠발라 박사는 “마가린은 버터보다 포화지방이 적지만 오메가-6 지방 함량은 높다”고 말했다. 오메가-6는 항염증 특성이 있는 오메가-3와 달리 체내 염증을 일으켜 만성 염증성 질환 위험을 높인다. 오메가-6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 심장질환, 암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쿠발라 박사는 “건강 개선을 위해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 섭취를 자제하려는 노력은 필요하지만 버터 대신 마가린을 섭취하는 것은 적절한 대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포화지방을 나쁜 지방으로, 불포화지방은 유익한 지방으로 생각하는 것은 영양 균형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에 버터를 소량 곁들이는 것은 본질적으로 해롭지 않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만약 평소 튀긴 음식이나 가공육 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지방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이러한 식품을 줄이고 ▲생선 ▲아보카도 ▲견과류 ▲씨앗류 등에 버터를 소량 곁들이는 등 적절히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5/25 23:00
  • 햄·소시지보다도 대장암 위험 키우는 ‘이것’… 딱 이만큼만 먹어야

    햄·소시지보다도 대장암 위험 키우는 ‘이것’… 딱 이만큼만 먹어야

    소고기 등 붉은 육류와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키운다는 것은 잘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구(IARC)에서도 역학연구를 검토한 후 적색육과 가공육을 발암물질 2A군으로 분류했다. 이런 고기보다도 대장암 발병 위험을 더 키우는 음식이 있다. 바로 술이다.미국 유타대 약학대 연구팀이 식습관과 대장암 발병 위험 사이 연관성에 관한 연구 45개를 분석한 결과, 하루 표준 4잔 이상 술을 마시는 과음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58%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순수 알코올양 10g에 달하는 술의 양을 표준 1잔이라고 정의한다. 표준 4잔에는 순수 알코올 40g이 들어 있으며, ▲17도 소주 50mL 잔으로 6잔 ▲4.5도 맥주 200mL 잔으로 5.5잔 정도에 해당한다. 대장암 발병 위험도는 적색육을 하루 100g 섭취했을 때 17%, 가공육을 50g 섭취했을 때 18% 증가한다.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 하루 평균 섭취량이 적색육 69.5g, 가공육 10.3g이므로 국내 대장암 발병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고기보다 음주다.그러나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술을 거절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불가피하게 마셔야 한다면 권장량 이내로만 마시는 게 좋다. WHO는 알코올의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남성은 하루에 알코올 40g, 여성은 20g 이내로만 마실 것을 권하고 있다. 술과 반대로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영양소와 식품으로는 칼슘, 식이섬유, 요구르트 등이 꼽힌다. 미국 유타대 약학대 연구팀의 연구에서 칼슘을 많이 섭취한 집단은 적게 먹은 집단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23% 적게 나타났다. 식이섬유와 요구르트의 경우에도 많이 먹은 집단의 대장암 발병 위험이 각각 16%, 19% 더 적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5/25 20:00
  • ‘이 열매’ 껍질이 혈당·염증 조절한다

    ‘이 열매’ 껍질이 혈당·염증 조절한다

    보랏빛 열매 ‘자보티카바’가 비만과 대사증후군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보티카바는 브라질 동남부가 원산지인 열매로 ‘퍼플 다이아몬드’, ‘브라질 슈퍼 프루트’라고 불리기도 한다. 색과 모양이 거봉과 유사하다. 자보티카바 과육은 당도가 높아 달콤하지만 겉껍질은 떫은맛이 나 잘 섭취하지 않는다.브라질 캄피나스주립대 연구팀이 대사증후군이 있는 비만 성인 49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5주 동안 무작위로 ▲자보티카바 껍질 분말 15g 섭취 ▲위약 복용 그룹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체중, 허리둘레, 혈압, 인터루킨-6, 혈당을 측정했다.분석 결과, 자보티카바 껍질 분말을 섭취한 사람은 체내 염증 수치가 낮아지고 혈당이 개선됐다.연구팀은 자보티카바 껍질에 함유된 페놀 화합물과 식이섬유가 대사 변화를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페놀 화합물에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자보티카바가 보라색을 띠게 하고 장 세포를 자극해 포도당 대사를 촉진한다. 페놀 화합물이 장에 도달해 L-세포와 접촉하면 GLP-1 호르몬이 분비돼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고 혈당을 개선한다.연구를 주도한 박사는 “자보티카바 껍질의 떫은맛이 섭취를 어렵게 만드는데, 유용한 성분을 잘 추출해서 보충제나 기타 추출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며 “자보티카바가 치료제만큼의 효과를 낼 순 없으나 건강한 식단과 운동과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유용한 선택지다”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Nutrition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밀당365 구독하세요.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실천하는 초특급 혈당 관리 비법당뇨인 필수 뉴스레터 '밀당36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5/25 15:00
  • 기름진 음식 먹어 속 더부룩할 땐 탄산음료 말고 ‘이 차’ 드세요

    기름진 음식 먹어 속 더부룩할 땐 탄산음료 말고 ‘이 차’ 드세요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과식을 하면 속이 더부룩하고 복부팽만감 등이 느껴질 때가 많다. 이럴 때 소화기 문제를 예방하려면 식사 후 탄산음료를 먹기보다는 차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마시면 좋은 차는 어떤 게 있을까?◇페퍼민트차페퍼민트 차는 과식으로 민감해진 소화기관을 진정시킨다. 특히 가스 찬 느낌이나 복부팽만감이 있을 때 마시면 좋다. 페퍼민트에 함유된 멘톨 성분이 소화 기관의 근육 수축을 줄이고, 일종의 항염증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화기 및 간 질환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연구팀은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57명에게 4주간 페퍼민트 오일 캡슐을 복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75%에서 증상이 개선됐다.◇매실차흔히 식당에서 식후 음료로도 나오는 매실차는 실제로 소화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 매실의 피크르산 성분은 위장 유해균을 없애 배탈과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매실에 풍부한 구연산도 소화기 해독 작용과 함께 장 연동운동 조절을 도와준다. 따라서 매실 음료나 매실차를 섭취하면 더부룩함과 속 쓰림까지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매실차는 당분이 높아 하루 한 잔 정도 마시는 게 적당하다.◇녹차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지방 축적이 걱정된다면 녹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은 지방 생성을 방해하고, 지방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한다. 국제 식품과학영양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녹차가 함유된 식단을 제공하고, 나머지 그룹에는 녹차가 함유되지 않은 일반 식단을 제공했다. 그 결과, 녹차가 함유된 식단을 섭취한 그룹만 평균 6.8kg의 체중 감소에 성공했다. 총 체지방량도 일반식을 먹은 그룹에 비해 평균 7.6% 더 감소했다. 연구팀은 "녹차 속 카테킨이 체중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보이차기름진 음식이 많은 중식당에서 보이차를 주는 것도 이유가 있다. 보이차가 체내 기름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보이차의 길산 성분 덕분이다. 이 성분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지방의 흡수와 분해를 돕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한다. 따라서 보이차를 마시면 체지방이 상대적으로 덜 쌓인다. 실제로 보이차를 꾸준히 섭취했을 때 복부 내장지방 수치가 줄어든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도 있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05/25 12:00
  • “하얗게 떴다” 선크림 백탁현상 일어나는 이유… ‘이 성분’ 때문

    “하얗게 떴다” 선크림 백탁현상 일어나는 이유… ‘이 성분’ 때문

    '자외선 차단제'는 연약한 피부를 쏟아지는 자외선으로부터 막아주는 소중한 방패막이다. 그런데도 일부는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것을 마다하는데, 피부에 마치 막이 형성된 것 같은 답답한 느낌과 허옇게 떠 보이는 백탁 현상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이용하면 된다.◇무기자차, 가시광선 반사해 백탁현상 유발유독 하얗게 뜨는 자외선 차단제가 있다. 이런 제품들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무기자차)일 가능성이 크다.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무기자차 ▲유기 자외선 차단제(유기자차) ▲무기와 유기 혼합 자외선 차단제(혼합자차)로 나뉜다. 무기자차는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등 무기화학물질로 피부에 막을 씌워 자외선을 반사·산란시킨다. 이때 우리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까지 반사해, 마치 얼굴이 허옇게 뜬 것처럼 보이게 한다. 반면 유기자차는 파라아미노벤조산, 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아보벤존, 옥시벤존 등 화학 성분이 피부 속에 흡수된 후 자외선과 반응해, 인체에 해롭지 않은 낮은 에너지인 적외선으로 변환·방출시킨다. 빛을 반사하지 않으니, 백탁현상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또 화학성분이 함유돼 있어 발림성도 좋다. 혼합자차는 말 그대로 두 성분이 섞인 제품이다.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백탁현상이 있더라도 무기자차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유기자차는 아무래도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입자 크기 작으면 백탁효과 사라져… 독성 위험 있어백탁현상이 없는 무기자차 제품도 있는데, 이땐 나노 징크 옥사이드나 나노 티타늄 다이옥사이드 등 입자 크기가 매우 작은 성분이 들어간 것이다. 빛을 반사·산란하는 입자 크기가 작아지면, 눈에 들어오는 산란 광선이 줄어들어 백탁현상도 떨어지게 된다. 표면적이 넓어져 자외선 차단 효과도 커진다. 하지만 나노 입자는 피부, 인체 등에 독성 작용을 할 수 있다. 특히 10~150nm 크기일 때 피부 흡수율이 높아져 독성 위험성이 커진다. FDA와 EU에서는 나노 징크 옥사이드나 나노 티타늄 다이옥사이드 등이 25% 이내로 들어가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걱정된다면 백탁효과가 있는 무기자차 제품을 사용하는 게 낫다.
    뷰티이슬비 기자2024/05/25 09:00
  • 521
  • 522
  • 523
  • 524
  • 525
  • 526
  • 527
  • 528
  • 529
  • 5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