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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김경림 기자 2026/04/28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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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소울 푸드’로 불리는 라면은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의 식탁에 올라온 음식이다. 조리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나트륨과 각종 첨가물이 많아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하게 라면을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양파·양배추·우유 함께 넣어 먹어야라면을 끓일 때 양파, 양배추, 우유 등을 더하면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한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양배추와 다시마, 미역 같은 해조류는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양배추는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도 높아 라면에서 부족한 영양을 보완하는 데 유용하다. 해조류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장에서 수분과 함께 작용해 흡수되지 않은 나트륨을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다시마에 포함된 알긴산은 나트륨 배출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관여한다. 양파에 들어 있는 케르세틴은 혈액 속 불필요한 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우유를 반 컵 정도 추가하면 국물의 염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우유에 함유된 칼륨 역시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나트륨 함량을 낮추는 조리법도 있다. 면을 먼저 삶아 건져낸 뒤, 다른 냄비에서 스프를 따로 끓이고 면을 다시 넣는 ‘면 세척 방식’을 활용하거나, 스프 양을 절반만 사용하는 방식이 있다. 이렇게 하면 국물이 면에 스며들면서 나트륨이 더해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실제 국내 연구에서는 이 방법을 적용했을 때 라면의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탄산음료와 함께 먹는 습관은 피해야라면을 먹을 때 시원한 맛을 위해 탄산음료를 곁들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조합은 바람직하지 않다. 라면과 콜라를 함께 섭취하면 칼슘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는 인과 칼슘이 서로 작용을 억제하는 특성 때문이다. 인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라면과 같은 가공식품에는 과도하게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다. 체내 인이 많아지고 칼슘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면 부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고, 그 결과 뼈의 밀도가 낮아질 수 있다.라면과 함께 자주 먹는 김치도 주의가 필요하다. 두 식품 모두 혈관에 악영향을 주는 고나트륨 식품이기 때문이다. 라면 한 봉지에는 평균 약 160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어 하루 권장 섭취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여기에 김치 100g에 들어 있는 나트륨 약 650mg까지 더해지면, 한 끼 식사만으로도 권장량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6/04/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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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서희 기자 2026/04/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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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걸친 지적 자극이 노년기 알츠하이머병 발병을 수년 이상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서, 글쓰기, 새로운 기술 습득 등 평생 학습이 뇌를 보호하는 강력한 방패가 된다는 분석이다. 특히 뇌 속에 치매 원인 물질이 축적되더라도 평소 지적 활동이 활발했던 사람은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회복 탄력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러쉬대 의료센터 안드레아 잠밋 박사팀은 최근 치매 증상이 없는 평균 연령 80세 성인 1939명을 대상으로 약 8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생애를 유년기(18세 이전), 중년기(40세), 노년기(80세 이후) 세 단계로 구분해 각 시기별 인지 자극 노출 정도를 정밀 측정했다.유년기 분석에는 독서 빈도, 가정 내 신문·지도 비치 여부, 5년 이상 외국어 학습 경험이 평가지표로 활용됐다. 중년기에는 박물관·도서관 방문 횟수와 잡지 구독 등 지적 자원 접근성을, 노년기에는 현재의 독서·글쓰기·게임 활동 빈도와 경제적 수준을 종합해 인지 강화 점수를 산출했다.연구에 따르면 연구 기간 중 전체 약 28%인 551명에게서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했다. 이 중 연구팀이 인지 강화 점수 상위 10%와 하위 10%를 비교 분석한 결과, 상위 집단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은 하위 집단보다 38% 낮았다. 경도인지장애 발병 위험 역시 36%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발병 시기에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드러났다. 지적 자극이 가장 높았던 집단 알츠하이머병 평균 발병 연령은 94세로, 가장 낮았던 집단(88세)보다 6년가량 늦게 나타났다. 경도인지장애 발병 시점 역시 상위 집단은 85세, 하위 집단은 78세로 7년의 격차를 보였다. 이는 평소 지적 활동이 치매 증상 발현을 늦추는 강력한 보호 인자로 작용한다는 점을 시사한다.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사망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검 데이터가 포함돼 학계 주목을 받았다. 뇌 조직 검사 결과, 평소 인지 강화 활동이 활발했던 이들은 뇌 속에 알츠하이머병 핵심 징후인 아밀로이드 베타나 타우 단백질이 상당량 쌓여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생전 기억력과 사고력 측정에서 훨씬 완만한 저하 속도를 보였다. 연구팀은 이를 인지 예비력 이론으로 설명한다. 지속적인 지적 자극이 뇌세포 간 연결망을 조밀하게 만들어 일부 뇌세포가 질병으로 손상되더라도 다른 신경망이 이를 보완해 기능을 유지하게 한다는 논리다.안드레아 잠밋 박사는 "이번 연구는 아동기 교육부터 노년기 취미 활동까지 전 생애에 걸친 지적 환경이 노년기 인지 건강 핵심 변수라는 점을 보여준다"며 "도서관, 평생 교육 프로그램 등 지적 자극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에 대한 공공 투자가 치매 발생률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대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과학회 학술지인 ‘신경학(Neur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4/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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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의대 출신 암 전문가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26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Surrey Live)에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소개됐다. 혈관신생재단 설립자이자 ‘먹어서 병을 이기는 법’을 집필한 윌리엄 리 박사는 “만성 염증을 줄이는 것이 암 발생 위험을 근본적으로 낮추는 방법”이라며 “음식 자체가 암세포를 없애는 것은 아니지만,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염증을 낮춰 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 네 가지를 소개했다. 각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토마토=토마토는 항염 및 항암 효과가 큰 음식으로 꼽힌다. 리 박사는 “토마토에는 비타민 C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며, 특히 라이코펜은 항암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라고 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로티노이드의 생리 활성 물질로, 세포 주기를 정지하고 세포 자가 사멸을 통해 암세포 생존율을 감소시킨다. 실제로 영국 브리스톨대와 케임브리지대, 옥스퍼드대 공동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10번 이상 토마토를 섭취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생률이 18%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효과가 나타난 핵심 요인으로 라이코펜을 지목했는데, 이는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흡수율이 증가한다. ▶사과=사과는 항산화 효과와 장 건강 개선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음식이다. 리 박사는 “사과에는 클로겐산이라는 강력한 생리활성 폴리페놀이 들어 있는데 이는 염증 지표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실제로 사과에 들어있는 클로로겐산, 퀘르세틴, 플라보노이드 등 폴리페놀은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사과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폐암 발생 위험을 44~50% 낮추고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47%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과 껍질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한데, 장내 유산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단쇄지방산을 생성해 대장 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고 대장암 세포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베리류 과일=베리류 과일은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리 박사는 “베리류 과일은 심혈관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암세포로 가는 혈액 공급을 차단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실제로 블루베리, 딸기 등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은 체내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기능을 활성화해 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 또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발표한 논물에 따르면 베리류 과일 중 하나인 블랙라즈베리가 식도암 병변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커피=차와 커피 역시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리 박사는 “커피와 차에 모두 인체의 항암 반응을 증폭하는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다”며 “특히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암세포로 가는 혈액 공급을 차단하고 염증을 줄인다”고 했다. 실제로 녹차, 홍차, 커피 등에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특히 녹차에는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사멸을 유도하는 카테킨이 풍부하다. 전남대 의대 생화학교실 정영도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카테킨의 EGCG가 암 조직 성장에 필요한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의 발현을 억제해 암세포의 혈관 형성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4/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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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4/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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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조재윤 기자 2026/04/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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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식습관과 관계없이 하루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늘면 인지 기능이 저하돼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모나쉬대·브라질 상파울루대 공동 연구팀이 치매가 없는 40~70세 2192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와 인지 기능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식품 빈도 설문지를 통해 지난 1년 동안의 식습관에 대해 응답했다. 참여자들의 초가공식품 섭취량은 브라질에서 개발한 ’NOVA 식품분류체계’에 기반했다. 식품 가공 정도와 특성에 따라 ▲미가공식품·최소가공식품(채소, 과일, 곡류, 우유 등) ▲가공 식재료(기름, 버터, 설탕, 소금 등) ▲가공식품(통조림, 치즈, 빵, 맥주 등) ▲초가공식품(라면, 햄, 소시지 등)으로 분류된다. 초가공식품은 참여자들이 섭취한 모든 식품 및 음료 중 21%를 차지했으며 총 에너지 섭취량의 41%에 달했다. 종류별 섭취량은 ▲유제품 기반 디저트 및 음료(2.9%) ▲청량음료, 과일음료 등 가당음료(2.6%) ▲감자칩 등 과자(2.5%) ▲가공육(2.4%) ▲즉석식품(2.4%) 순으로 많았다. 연구팀은 심혈관 위험요인을 기반으로 20년 뒤 치매 위험을 예측하는 노화 및 치매 발생률(CAIDE) 지표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치매 위험성을 측정했다.분석 결과,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10% 증가할 때마다 집중력 등 인지 기능이 감소했고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졌다. 지중해 식단을 실천하는 등 식사 품질과 체질량지수(BMI) 등 변수를 조정한 뒤에도 결과가 동일했다. 연구를 주도한 바바라 카르도소 박사는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10% 증가했다는 것은 대략 하루에 과자 한 봉지를 추가 섭취하는 것과 같은 양이다”라며 “비단 달고 짠맛의 식품뿐 아니라 신선한 천연식품이 아닌 가공된 식품, 음료 등의 전반적인 섭취량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식품 가공 과정에서 물리적인 구조가 파괴되고 비타민, 미네랄, 기타 식물성 성분 등이 감소하면서 뇌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줄어든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식품 섭취는 당뇨병,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위험을 높이는데 이 질환들은 치매 주요 위험요인으로 전 세계 치매 사례의 약 12%를 차지한다. 프탈레이트, 아크릴아마이드 등 유해 화학물질이 뇌혈관에 염증, 산화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켜 인지 기능을 손상시키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카르도소 박사는 “40~70세는 초기 신경퇴행성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대비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초가공식품 섭취와 인지기능 간 연관성이 전체 식단 품질과 관계없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뇌 건강을 위해 초가공식품 노출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와 치매: 진단, 평가 및 질병 모니터링(Alzheimer’s&Dementia: Diagnosis, Assessment&Disease Monitoring)’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6/04/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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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4/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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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강호철 기자2026/04/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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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경림 기자 2026/04/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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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먹는 부추는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옛말 중 ‘봄 부추는 인삼·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지난 25일 김소형 한의사가 유튜브를 통해 “이맘때쯤 나는 초벌 부추는 연하고 향긋할 뿐 아니라 영양이 최고조에 달해 보약”이라며 “보약 같은 봄 부추로 뱃살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만들어보겠다”고 했다. 부추의 영양 효과와 부추떡 레시피에 대해 알아본다. ◇부추, 혈액순환 촉진하고 해독 효과부추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강력한 항균·항산화 효과를 내는 알리신 성분이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이에 한의학에서는 부추를 몸을 덥히고 기운을 북돋우는 재료로 활용한다. 김 한의사는 “부추에 ‘구채’라는 약초명이 있다”며 “동의보감에 채소 가운데 부추가 가장 따뜻하고 사람에게 유익해 늘 가까이해야 한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라고 했다. 김 한의사에 따르면 부추는 특히 손발이 차고 양기가 없는 사람에게 좋다.비타민 구성도 뛰어나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A는 점막과 피부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 기능을 돕는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로 회복에 기여한다. 여기에 알리신이 비타민B1의 흡수를 촉진해 에너지 대사를 돕는 역할을 한다. 춘곤증이 발생하는 계절에 부추를 곁들이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이유다. 게다가 부추는 ‘간의 채소’라 불릴 정도로 간 기능 강화 효과가 뛰어나다. 비타민 A, C, E, 철분, 칼슘 등이 간을 튼튼하게 하고 알리신 성분이 독소 배출을 돕는다. 간의 활성산소를 억제해 간 건강이 개선된다.◇부추로 한 끼 식사, 혈당 걱정 더는 방법김소형 원장의 부추떡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깨끗이 씻은 부추를 4~5cm 길이로 자른다. 이후 물기가 약간 남아 있는 상태에서 쌀가루를 넣어 고루 섞는다. 부추 겉면에 쌀가루가 얇게 입혀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김이 오른 찜기에 넣고 약 5분간 찐 뒤 한 김 식혀 소금과 소량의 설탕으로 간을 하고 반죽을 치댄 뒤 동글납작하게 빚어 다시 5분 정도 쪄내면 완성이다. 부추에 쌀가루를 더해 떡을 만들면 섭취 후 혈당이 가파르게 상승할 위험이 적다. 김 원장은 “혈당이 걱정되는 사람도 있을 텐데, 이 부추떡은 부추가 주연이고 쌀가루는 조연”이라며 “부추에 식이섬유가 많아서 쌀가루의 당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 스파이크 발생 위험이 적다”고 했다. 이어 김 원장은 “떡에 대한 갈망을 만족시킨다”며 “부추로 전 부쳐 먹는 것도 좋지만, 체중 조절 중에는 증기로 찌는 부추떡이 나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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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4/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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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넘을 수 없을 것 같았던 마라톤 풀코스(42.195km)의 벽이 드디어 깨졌다.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케냐의 사바스티안 샤웨(30)는 42.195km를 1시간59분30초 만에 완주해 우승했다.이번 기록은 2023년 미국 시카고 마라톤에서 케냐의 켈빈 키프텀이 세운 종전 세계신기록인 2시간35초보다 약 65초 빠른 기록으로, 공인 마라톤 대회에서 두 시간 이내 완주 기록이 나온 것은 사상 처음이다. 2019년 케냐의 전설적인 마라토너 엘리우드 킵초게가 정식 대회가 아닌 이벤트성 상황에서 1시59분40초의 기록으로 풀코스를 완주한 바 있지만, 해당 기록은 국제육상경기연맹 규정을 따르지 않아 공인 기록이 되진 못했다.한편,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 또한 1시간59분41초라는 기록을 세우며 그동안 공식 대회에서 한 번도 없었던 2시간 벽을 깬 선수가 한 대회에서 두 명이나 나왔다. 사웨는 “오늘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기록 단축만을 위해 계속 노력했다”면서 “새로운 세대에게 기록 경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극한의 훈련, 치밀한 영양 공급 덕분”샤웨의 코치 클라우디오 베라델리는 외신 가디언(The Guardia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신기록의 핵심 비결로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극한의 훈련량과 치밀한 영양 공급을 꼽았다. 사웨는 대회 준비 마지막 6주 동안 주당 평균 200km 이상을 달렸으며, 최고 기록은 241km에 달했다. 특히 샤웨와 같은 케냐의 선수들은 산소 밀도가 낮은 해발 2000m 이상 고지대 환경에서 훈련하는데, 이를 통해 체내 산소 활용 능력과 심폐지구력이 획기적으로 증대된다. 또한 단순히 빠르게만 뛰는 것이 아니라 강도를 철저히 조절해 부상을 방지하고 러닝의 효율성을 최상으로 끌어올린다.식단 역시 철저히 ‘에너지 효율’에 맞춰졌다. 사웨는 경기 당일 아침 식사로 빵과 꿀을 선택했다. 이는 위장 부담을 줄이면서 혈당을 빠르게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마라톤 전 고탄수화물 식사(카보로딩)는 체내 에너지를 글리코겐 형태로 근육과 간에 최대한 축적해 장시간 달리기 중 에너지 고갈을 방지하고 퍼포먼스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경기 중에는 체내 탄수화물 고갈을 막기 위해 고농축 탄수화물 젤을 섭취하며 마지막까지 속도를 유지했다. 위 부담을 줄이면서 빠르게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최근 세계 정상급 마라토너들이 널리 활용하고 있다.◇고강도 장시간 운동 전 ‘탄수화물’ 챙겨야일반인들도 고강도 운동이나 등산, 마라톤과 같은 장시간 운동 전 고탄수화물 음식을 통해 에너지를 확보하는 전략을 취할 수 있다. 이때 탄수화물은 경기 직전이 아닌 활동 한두 시간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은 섭취 후 75~90분 사이에 활발히 사용되며, 식후 바로 고강도 활동을 하면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스포츠의학국립아카데미(NASM) 또한 운동 한 시간 전 약 68g의 탄수화물 섭취를 권장한다.한편, 사웨와 같은 선수들의 기록에 고무돼 충분한 준비 없이 마라톤에 뛰어드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고강도 장거리 러닝은 무릎 관절의 연골 손상이나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고강도 지구성 운동을 할 경우 부정맥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초보자라면 걷기와 달리기를 병행하며 거리를 천천히 늘려야 한다. 처음에는 20~30분의 가벼운 조깅으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시간을 늘리고,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달리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도 필수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4/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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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4/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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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틱톡에서 ‘미니 달걀프라이’를 조리하는 영상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껍질째 얼린 달걀을 얇게 썰어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 것으로, 일반 달걀프라이를 미니어처 사이즈로 줄여 놓은 듯한 모습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러한 조리법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미국 농무부(USDA)는 달걀을 껍질째 얼리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액체는 얼면 부피가 팽창하는데, 달걀 내용물이 어는 과정에서 달걀 껍질에 금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껍질이 손상되면 달걀이 세균에 대한 자연적인 방어 기능을 상실해 아주 미세한 틈으로도 세균이 침투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어린이, 노인,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살모넬라균 감염 위험이 크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12~72시간 이내에 설사, 발열, 복부 경련, 구토 증상을 보인다. 증상은 보통 4~7일 동안 지속되며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경우 설사 증상이 심해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반숙으로 익히는 조리법도 문제다. 달걀을 충분히 익히지 않으면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미국 농무부는 달걀을 조리할 때는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익혀야 하며, 달걀을 활용한 모든 요리는 내부 온도가 최소 71도에 도달할 때까지 조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달걀을 꼭 냉동해야 한다면 껍질째 냉동 보관하는 것은 피하고, 그릇에 깨뜨려 넣은 상태에서 얼려야 한다. 노른자는 얼리면 젤처럼 굳어버리기 때문에 흰자와 노른자를 섞어 얼리거나, 소금과 설탕을 넣어 따로 얼리는 게 좋다. 냉동 달걀은 해동과 재냉동을 반복하지 말고, 필요한 양만큼만 냉장고에서 해동한 뒤 사용해야 한다. 얼린 달걀은 1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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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4/27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