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g 감량’ 신봉선, 살찔까 ‘이것’ 꾹 참았다는데… 뭐지?

입력 2026.04.27 10:57

[스타의 건강]

신봉선 나오는 화면
11kg 감량에 성공한 개그우먼 신봉선(45)이 다이어트를 위해 맥주를 꾹 참았다./사진=신봉선 유튜브 채널 캡처
11kg 감량에 성공한 개그우먼 신봉선(45)이 다이어트를 위해 맥주를 꾹 참았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신봉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개그우먼 안영미와 연극을 보기 위해 대학로를 찾았다. 이날 안영미를 기다리던 중 신봉선은 “추울 것 같아서 외투도 챙겨왔는데 덥다”며 “겨드랑이에 땀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얘기하면 이런 날씨에 테라스에서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싶다”며 “다이어트 중이라 그러지도 못한다”고 했다.

신봉선이 다이어트를 위해 꾹 참은 맥주는 뱃살을 늘리는 지름길이다. 의외로 알코올 자체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알코올은 1g당 7kcal로 탄수화물·단백질(각 4kcal)보다 열량이 높다. 술 자체만으로도 칼로리가 높은데, 여기에 안주까지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기 쉽다.

특히 뱃살이 늘어날 수 있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연구팀은 ‘옥스퍼드 바이오뱅크’ 자료를 활용해 25~75세 성인 약 6000명의 음주량과 체지방 분포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음주량이 많을수록 내장지방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다만 안주 없이 음주를 하는 건 피하자. 2019년 ‘THE LANCET’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같은 양의 술을 마신다는 조건 하에 식사 없이 술만 단독으로 마신 사람은 식사와 함께 술을 마신 사람에 비해 간경변증 발병률이 최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술을 꼭 마셔야 한다면 과일이나 샐러드 등 열량이 낮은 음식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