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의대 출신 암 전문가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Surrey Live)에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소개됐다. 혈관신생재단 설립자이자 ‘먹어서 병을 이기는 법’을 집필한 윌리엄 리 박사는 “만성 염증을 줄이는 것이 암 발생 위험을 근본적으로 낮추는 방법”이라며 “음식 자체가 암세포를 없애는 것은 아니지만,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염증을 낮춰 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 네 가지를 소개했다. 각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토마토=토마토는 항염 및 항암 효과가 큰 음식으로 꼽힌다. 리 박사는 “토마토에는 비타민 C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며, 특히 라이코펜은 항암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라고 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로티노이드의 생리 활성 물질로, 세포 주기를 정지하고 세포 자가 사멸을 통해 암세포 생존율을 감소시킨다. 실제로 영국 브리스톨대와 케임브리지대, 옥스퍼드대 공동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10번 이상 토마토를 섭취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생률이 18%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효과가 나타난 핵심 요인으로 라이코펜을 지목했는데, 이는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흡수율이 증가한다.
▶사과=사과는 항산화 효과와 장 건강 개선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음식이다. 리 박사는 “사과에는 클로겐산이라는 강력한 생리활성 폴리페놀이 들어 있는데 이는 염증 지표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실제로 사과에 들어있는 클로로겐산, 퀘르세틴, 플라보노이드 등 폴리페놀은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사과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폐암 발생 위험을 44~50% 낮추고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47%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과 껍질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한데, 장내 유산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단쇄지방산을 생성해 대장 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고 대장암 세포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베리류 과일=베리류 과일은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리 박사는 “베리류 과일은 심혈관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암세포로 가는 혈액 공급을 차단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실제로 블루베리, 딸기 등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은 체내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기능을 활성화해 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 또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발표한 논물에 따르면 베리류 과일 중 하나인 블랙라즈베리가 식도암 병변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커피=차와 커피 역시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리 박사는 “커피와 차에 모두 인체의 항암 반응을 증폭하는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다”며 “특히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암세포로 가는 혈액 공급을 차단하고 염증을 줄인다”고 했다. 실제로 녹차, 홍차, 커피 등에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특히 녹차에는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사멸을 유도하는 카테킨이 풍부하다. 전남대 의대 생화학교실 정영도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카테킨의 EGCG가 암 조직 성장에 필요한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의 발현을 억제해 암세포의 혈관 형성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Surrey Live)에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소개됐다. 혈관신생재단 설립자이자 ‘먹어서 병을 이기는 법’을 집필한 윌리엄 리 박사는 “만성 염증을 줄이는 것이 암 발생 위험을 근본적으로 낮추는 방법”이라며 “음식 자체가 암세포를 없애는 것은 아니지만,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염증을 낮춰 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 네 가지를 소개했다. 각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토마토=토마토는 항염 및 항암 효과가 큰 음식으로 꼽힌다. 리 박사는 “토마토에는 비타민 C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며, 특히 라이코펜은 항암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라고 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로티노이드의 생리 활성 물질로, 세포 주기를 정지하고 세포 자가 사멸을 통해 암세포 생존율을 감소시킨다. 실제로 영국 브리스톨대와 케임브리지대, 옥스퍼드대 공동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10번 이상 토마토를 섭취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생률이 18%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효과가 나타난 핵심 요인으로 라이코펜을 지목했는데, 이는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흡수율이 증가한다.
▶사과=사과는 항산화 효과와 장 건강 개선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음식이다. 리 박사는 “사과에는 클로겐산이라는 강력한 생리활성 폴리페놀이 들어 있는데 이는 염증 지표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실제로 사과에 들어있는 클로로겐산, 퀘르세틴, 플라보노이드 등 폴리페놀은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사과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폐암 발생 위험을 44~50% 낮추고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47%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과 껍질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한데, 장내 유산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단쇄지방산을 생성해 대장 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고 대장암 세포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베리류 과일=베리류 과일은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리 박사는 “베리류 과일은 심혈관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암세포로 가는 혈액 공급을 차단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실제로 블루베리, 딸기 등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은 체내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기능을 활성화해 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 또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발표한 논물에 따르면 베리류 과일 중 하나인 블랙라즈베리가 식도암 병변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커피=차와 커피 역시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리 박사는 “커피와 차에 모두 인체의 항암 반응을 증폭하는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다”며 “특히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암세포로 가는 혈액 공급을 차단하고 염증을 줄인다”고 했다. 실제로 녹차, 홍차, 커피 등에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특히 녹차에는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사멸을 유도하는 카테킨이 풍부하다. 전남대 의대 생화학교실 정영도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카테킨의 EGCG가 암 조직 성장에 필요한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의 발현을 억제해 암세포의 혈관 형성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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