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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멧 의무화 폐지했더니 사고당 입원비 '26%' 수직 상승

    헬멧 의무화 폐지했더니 사고당 입원비 '26%' 수직 상승

    오토바이 헬멧 착용 의무화를 폐지할 경우 교통사고 관련 입원 비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결국 사회 전체 경제적 부담으로 돌아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헬멧 착용은 개인의 자유'라는 논리가 공공 보건 재정을 악화시키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미국외과학회학술지(JACS)에 지난 2일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미시간 대학교 패트릭 L. 존슨(Patrick L. Johnson) 박사팀이 2012년 헬멧 의무 착용법을 폐지한 미시간주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사고당 평균 입원비용이 2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5개 주에서 발생한 1만9685명의 오토바이 사고 환자 데이터를 추적 조사했다.그 결과 헬멧 의무를 유지한 인근 주(위스콘신, 미네소타 등)와 비교했을 때 법 폐지 후 미시간주에서는 환자 1인당 약 5785달러(한화 약 800만 원, 인플레이션 반영) 추가 입원비가 발생했다.이를 2025년 가치로 환산하면 미시간주 한 곳에서만 연간 약 640만 달러(약 88억 원) 불필요한 의료비가 추가 지출된 셈이다.특히 헬멧 미착용 운전자는 중환자실 입원 확률과 사망률 역시 월등히 높았다."개인의 자유? 치료비는 결국 공동체 재정 부담“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단순한 병원비 문제를 넘어선다고 경고했다. 사고로 인한 막대한 치료비는 결국 공공 의료보험 프로그램이 부담하거나 병원이 손실로 떠안게 되기 때문이다.특히 응급외상센터(Trauma Center) 재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지불 능력이 없는 중증 환자가 늘수록 병원의 재정적 안정성이 흔들리고 이는 곧 지역사회 필수의료 체계의 공백을 야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패트릭 존슨 박사는 "많은 이들이 헬멧 착용 여부를 순수한 개인의 선택이라 주장하지만 그 치료비를 최종적으로 누가 지불하는지는 간과한다"며 "비용 상당 부분이 납세자와 의료 시스템에 전가돼 결국 우리 모두가 재정적 부담을 공유하게 된다"고 지적했다.국내 상황도 심각…PM 헬멧 미착용자, 착용자 6.7배이러한 경고는 국내 상황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보급량이 늘며 관련 사고와 부상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질병관리청 ‘2023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가 포함된 운수사고 건수는 2016년 388건에서 2023년 1820건으로 7년 사이 약 4.7배 폭증했다.사고 환자 중에는 전동 킥보드 이용자가 86.3%로 압도적이었으며 전기자전거(10.2%)가 뒤를 이었다.문제는 낮은 안전 의식이다. 사고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중 헬멧 미착용자는 75%에 달해 착용자(11.2%)보다 6.7배나 많았다.중증 외상 발생 시 주요 부상은 머리(42.4%)가 가장 많았으며 가슴(32.7%), 다리(13.5%) 순이었다. 헬멧 미착용이 치명적인 뇌 손상으로 이어져 막대한 사회적 재활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는 사고 시 신체가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므로 손상 중증도를 낮추기 위해 헬멧 등 안전 장비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3/05 07:40
  • “심혈관 지키고, 폐 염증 감소”… 샐러드에 ‘이것’ 뿌려 먹어라

    “심혈관 지키고, 폐 염증 감소”… 샐러드에 ‘이것’ 뿌려 먹어라

    아마씨가 식물성 오메가-3 공급원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마씨에서 추출한 아마씨유는 심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미국의 공인영양사 레이첼 아즈메는 “아마씨유에 알파-리놀레산(ALA)이 풍부하다”며 “생선을 자주 섭취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 아마씨유 한 큰술이 하루 ALA 권장 섭취량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ALA는 오메가-3 지방산의 한 형태로, 체내에서 일부가 EPA와 DHA 등 활성형 오메가-3로 전환된다.아마씨유 주재료인 아마씨의 역사는 오래됐다. 기원전 4000년경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재배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고대 이집트에서는 미라를 감싸는 리넨의 원료이자 식용 자원으로 활용됐다. 오랜 시간 섬유와 식품 자원으로 쓰여온 작물이 현대에는 건강 기능성 식품 원료로 재조명되고 있는 셈이다.심혈관 건강 외에 폐와 관련된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의대 조슈아 로렌츠 박사팀은 쥐에게 아마씨유 또는 옥수수유가 포함된 사료를 먹인 뒤, 항암제 블레오마이신을 투여해 폐 손상을 유도했다. 그 결과 아마씨유를 섭취한 실험군에서는 폐부종 형성이 지연되고 염증 세포 침윤과 혈관염이 감소하는 경향이 관찰됐다. 폐포벽 두께 역시 상대적으로 얇아져 섬유화 진행이 완화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아마씨유가 블레오마이신으로 인한 폐 독성에 대해 일정 부분 보호 효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다만 해당 연구는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 결과다.섭취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아마씨유를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하거나 아마씨를 스무디 등에 넣어 먹으면 된다. 하루 한 큰술(약 15mL) 정도 먹는 게 좋고, 고온 조리는 적합하지 않다. 캐나다의 공인영양사 데본 피어트는 “아마씨유는 발연점이 낮아 가열 시 산화가 촉진될 수 있으므로 조리용 기름으로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고 했다.또한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나 묽은 변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혈압 강하제를 복용 중인 경우 혈압이 과도하게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등푸른생선이나 치아시드 등 다양한 식품을 통해 오메가-3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조재윤 기자2026/03/05 07:00
  • ‘기생충 클렌즈’로 틱톡서 인기 끌던 ‘이 과일’… 실은 콜레스테롤 관리에 탁월

    ‘기생충 클렌즈’로 틱톡서 인기 끌던 ‘이 과일’… 실은 콜레스테롤 관리에 탁월

    틱톡에서 한때 유행했던 ‘기생충 클렌즈’ 재료로 파파야 씨가 있다. 파파야 씨를 섭취하면 몸속에 있는 기생충을 제거할 수 있다는 틱톡커들의 주장에 이 과일의 씨앗을 여러 방법으로 먹는 게 인기였다. 파파야 씨가 기생충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속설에, 펜 메디슨 소화기내과 전문의이자 임상 의학 조교수인 니틴 아후자 박사는 건강 정보지 ‘프리벤션’에서 “근거가 부족하다”고 최근 밝혔다. 다만 파파야는 다양한 성분과 효능을 지닌 과일은 맞다. 농촌진흥청의 국가 표준식품성분표 기준 100g당 완숙은 열량 40kcal, 탄수화물 10.24g에 비타민C63.48㎍, 베타카로틴 203㎍을 함유했다. 총 식이섬유는 1.9g이며 이중 수용성 식이섬유가 0.6g, 불용성 식이섬유가 1.3g이다. 칼슘은 16g, 마그네슘 13g, 나트륨 9g, 칼륨 220g 등 무기질도 풍부하다.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거의 없고, 비타민 A·E·K를 비롯해 라이코펜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및 항염 효과가 뛰어나다. 라이코펜은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추고, 섬유질은 콜레스테롤 관리에 좋다. 영양사 마야 펠러는 NBC의 ‘투데이쇼’에서 “페놀 화합물·플라보노이드가 활성산소 손상을 차단한다”고 말했다. 파파야는 충분히 익었을 때 먹어야 한다. 덜 익은 파파야에는 파페인이라는 강력한 단백질 분해효소가 있다. 임신부의 경우 이 성분이 자궁을 수축시켜 유산이나 조산 위험이 높아진다. 일반인도 과다 섭취 시 식도나 위 점막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반면 잘 익은 주황색 파파야에는 이 효소가 거의 없어 안전하다.파파야가 잘 익었는지 확인하려면 껍질 색깔과 향기 등을 보면 된다. 먼저 껍질이 녹색에서 노란색이나 주황색으로 절반 정도 변한 것을 택하면 된다. 껍질이 노란색일 때가 먹기 좋은 상태다. 껍질을 살짝 눌렀을 때 약간 들어가되 물렁하지 않은 정도면 적당하다. 달콤하고 향긋한 향이 나면 잘 익었다는 신호고,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면 속이 꽉 찼다는 뜻이라 품질이 좋다고 볼 수 있다. 아직 덜 익은 녹색일 땐 상온에서 종이봉투에 넣어 2~3일 후숙하면 된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3/05 06:20
  • 따뜻한 ‘레몬 꿀물’ 한 잔이 불러오는 외의의 효과

    따뜻한 ‘레몬 꿀물’ 한 잔이 불러오는 외의의 효과

    레몬과 꿀을 넣은 따뜻한 물 한잔을 마시면 건강상 이점이 많다. 매일 아침 레몬 꿀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여보자.◇수분 보충과 피로 해소잠을 자는 동안에는 수분을 보충하지 못하기 때문에 따뜻한 물 한잔을 마시고 하루를 시작하는 게 좋다. 여기에 레몬과 꿀을 더하면 맛있는 물 한잔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적당량의 물을 마셔 체내 수분이 충분할 경우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지고 관절 보호와 체온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목 통증 완화따뜻한 레몬 꿀물은 목이 칼칼할 때 진정 효과를 준다. 특히 물 온도가 따뜻하면 목 안의 가래 등 점액을 부드럽게 만들고, 자극을 받아 예민한 목을 가라앉힌다. 이와 함께 꿀의 항균 성분이 기침이나 인후통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면역력 강화 효과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C는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체내 방어력을 높인다.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손상을 막고, 세균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레몬 한 개로 만든 레몬 꿀물 한 잔에는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의 20% 이상이 함유되어 있다. 레몬 꿀물을 마시면 장내 면역 세포도 활성화되므로 꾸준히 마시는 게 좋다.  ◇소화 기능 개선과 복부 팽만 완화따뜻한 음료는 위장 근육을 이완시켜 소화를 돕는다. 레몬에 들어 있는 구연산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도우며 위장에 음식물이 오래 남아 있지 않도록 해 복부 팽만감도 줄여준다. 또한 변비 예방 차원에서도 따뜻한 레몬 꿀물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피부 개선·체중 관리체내 수분량이 충분하면 피부가 촉촉해지고 탄력이 생긴다. 레몬 속 비타민C가 콜라겐 형성을 도와 피부의 탄력과 윤기를 강화하기 때문이다. 꿀은 천연 보습제 역할을 한다. 또한 레몬과 꿀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이 나기 때문에 탄산음료나 가당 커피 같은 고당 음료를 멀리할 수 있다.  ◇꿀 과다 섭취 조심해야대신 꿀 한 티스푼(약 6g) 정도면 단맛을 충분히 낼 수 있는데 정확하게 계량을 해서 넣지 않으면 자칫 과다 섭취할 우려가 있다. 아울러 레몬에 함유된 산이 치아 표면인 법랑질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다 마신 뒤 맹물로 입안을 헹궈내는 게 좋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3/05 05:00
  • “암 위험 폭발적 상승” 내과 의사가 꼽은 ‘췌장 혹사하는’ 음식, 뭘까?

    “암 위험 폭발적 상승” 내과 의사가 꼽은 ‘췌장 혹사하는’ 음식, 뭘까?

    한 내과 전문의가 췌장암 위험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최악의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닥터딩요’에서 내과 전문의 김태균 박사는 여러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췌장암을 유발하는 음식을 꼽았다. 가장 먼저 술이 언급됐다. 그는 “매일 소주 한 병씩 마시는 이들이 꽤 있는데, 췌장암이 명백히 발생한다”며 “아예 마시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하루 한 잔 이하로라도 반드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췌장암 유발 식품 두 번째는 액상과당이다. 김태균 박사는 “액상과당은 췌장암의 위험인자로 작용한다”며 “췌장암 입장에서만 봤을 때 설탕보다 과당이 더 안 좋다”고 했다. 대표적인 액상과당으로는 콜라, 과일주스, 에너지 드링크 등이 있다. 김 박사는 “안타까운 게 에너지 드링크는 건강하려고 마시는 건데, 과당이 많이 들어 있다”고 했다. 마지막은 정제 탄수화물이다. 김태균 박사는 “김밥이나 떡볶이 같은 정제 탄수화물 자체가 췌장암을 유발한다는 근거는 부족하다”라면서도 “다만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고 비만이 되거나 지방간이 생기거나 대사증후군, 당뇨병이 생기면 이로 인해 췌장암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대부분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발견된다. 췌장암 환자 중 90%는 복통을 겪지만,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료받지 않을 때가 많다.췌장암을 막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지속함과 동시에 정기 검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70세 이상 노인, 10년 이상 장기 흡연자, 만성췌장염 환자, 50세 이후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긴 경우,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췌장암 고위험군으로, 정기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3/05 04:20
  • “매일 먹던 ‘이것’ 끊으니 쏙 빠져”… 21kg 감량한 30대 男, 비결은?

    “매일 먹던 ‘이것’ 끊으니 쏙 빠져”… 21kg 감량한 30대 男, 비결은?

    9개월 만에 21kg 감량에 성공한 30대 남성의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됐다. 최근 외신 매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일하는 금융 임원 벤 파예(35)씨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는 데 집중하느라 건강을 우선순위에서 점차 뒤로 미뤘다. 과체중 상태가 된 그는 체중계에 올라선 후 충격을 받았다. 몸무게가 93kg에 달했기 때문이다. 벤 파예씨는 “코로나 이후 체중이 조금씩 증가했다”며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9개월 동안 21kg을 감량한 후 현재도 그 체중을 유지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서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며 “주 4~5회 꾸준히 고강도 운동을 했고, 러닝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또 식단으로는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중심의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벤 파예씨가 다이어트 중 절제했다는 간식은, 실제로 살을 잘 찌운다. 특히 단맛을 내는 간식은 다이어트 최대 적이다. 달콤한 간식을 많이 먹으면 인슐린이 과하게 분비돼 혈당을 치솟게 한다. 이는 뇌에 가짜 배고픔 신호를 보내 실제 필요하지 않은 열량을 더 섭취하게 만든다.간식을 꼭 먹어야 한다면 단백질 식품으로 섭취하자.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일반 성인의 적정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2g이다. 체중이 60kg인 남성이라면 하루 48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식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3/05 03:40
  • ‘워너비 몸매’ 김혜수, “살 쏙 빠진다”는 운동하던데… 뭐지?

    ‘워너비 몸매’ 김혜수, “살 쏙 빠진다”는 운동하던데… 뭐지?

    원조 ‘워너비 몸매’ 소유자 배우 김혜수(55)가 꾸준히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수영을 하고 있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5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체력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드레스 핏 비결이 있었네” “운동 루틴 대단하다” “역시 관리의 아이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혜수가 꾸준히 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영은 몸매 관리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수영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된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분석에 따르면, 체중 70kg 성인이 한 시간 동안 운동할 경우 수영은 360~500kcal를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빠르게 걷기(360~420kcal), 테니스(360~480kcal)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수영은 특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운동이다. 과체중인 사람은 무게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 있는 상태인데, 물속에서는 부력 덕분에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다. 부력은 중력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을 말한다.수영을 마친 뒤 출출해진다면, 단백질 식품을 챙겨 먹자. 칼로리를 줄이면서 근육량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3/05 03:00
  • 하루 종일 움직이는 손가락, ‘이 동작’이면 피로 풀린다

    하루 종일 움직이는 손가락, ‘이 동작’이면 피로 풀린다

    주부 이모(55)씨는 최근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 유난히 뻣뻣하게 느껴진다. 설거지하거나 빨래를 짤 때 손가락 마디가 뻐근하고, 힘이 잘 들어가지 않아 병뚜껑을 여는 것조차 버겁다. 통증이 심한 것은 아니지만 손가락이 굳은 듯한 느낌이 들고, 주먹을 쥐면 뻑뻑하고 움직임이 부자연스럽다. 하루 종일 집안일로 손을 많이 사용하면서도 정작 손가락 관절을 따로 관리해 본 적은 없다.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것도 손가락에 부담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이씨는 작은 관절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실감했다.손가락은 관절의 크기가 작고 반복 사용이 많아 퇴행성 변화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통증이 심해지기 전에 관절 가동 범위를 유지해 주는 스트레칭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콰트 김하정 운동지도사의 도움말로, '손가락 마디 접었다 펴기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손가락 관절염 막는 마디별 가동 스트레칭손가락 관절염은 갑작스럽게 발생하기보다 오랜 시간 반복된 사용과 미세 손상이 누적되면서 서서히 진행된다. 관절이 굳고 움직임이 줄어들면 혈류와 윤활 작용이 감소해 뻣뻣함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때 도움이 되는 기본 예방법이 바로 마디별 가동 스트레칭이다. 손가락을 한 번에 쥐었다가 펴는 것이 아니라, 각 마디를 순서대로 접고 펴면서 관절과 힘줄을 고르게 자극해 준다. 이러한 움직임은 손가락 관절 유연성을 유지하고 힘줄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며, 관절 주변 혈류를 개선해 관절염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3/04 23:40
  • “올해는 헬스장 안 빠져야지” 벌써 실패한 사람, 보세요

    “올해는 헬스장 안 빠져야지” 벌써 실패한 사람, 보세요

    ‘새해에는 매일 헬스장을 가야지’라고 마음먹었다가 벌써 실패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큰 노력을 요구해 달성이 어려운 목표를 세웠다가 실패하고 원래대로 지내는 것보다, 실천 난도를 대폭 낮춘 건강 목표 여러 개를 지키는 것이 나을 수 있다.호주와 미국 국제 합동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성인 6만여 명의 데이터를 활용, 이들의 생활 습관들을 수명과 건강 상태에 연관 지어 통계 분석했다.그 결과, 매일 5분 더 자고, 중강도 운동을 2분 더 하고, 채소 2분의 1컵을 더 먹는다면 수면·운동·식단 상태가 하위 5%인 사람들보다 수명이 1년 연장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습관을 동시에 개선할수록 수명을 효율적으로 연장할 수 있었다. 예컨대, 수면 습관만 바꾸어서 수명을 1년 연장하려면 자는 시간을 매일 25분씩 늘려야 하는 것으로 계산됐다. 그러나 운동과 식단 관리가 병행되면 자는 데에 시간을 이보다 적게 투자해도 같은 기간만큼의 수명 연장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논문 주저자인 시드니대 영양학자 니콜라스 쿠멀은 “건강한 습관을 여럿 들이면 시너지 효과가 난다”며 “잠이 부족한 날에는 먹는 것과 신체 활동 상태 모두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다만, 과대 해석은 주의해야 한다. 연구에 참여한 캠브리지대 통계학자 스티븐 버지스는 “이번 연구 결과가 잠과 운동을 평소보다 조금 더 보충하거나 식단을 약간 바꿈으로써 남은 생 전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음을 보증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건강을 유지하면서도 수명을 유의미하게 연장하고 싶다면, 여러 방면으로 조금은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매일 중강도 운동을 40분 하고, 7~8시간 자고, 건강하게 식사하는 등 이상적으로 생활하면 생활 습관이 하위 3%인 사람보다 수명이 9년 길어지면서도 연장된 기간 내내 튼튼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연구 결과는 ‘완벽한 건강 습관’을 들이려다가 지쳐서 습관 개선을 완전히 포기해버리느니, 습관 여러 개를 조금씩이라도 고치는 것이 이롭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통계학자 스티븐 버지스는 “연구가 더 이뤄지면 ‘5분’ ‘2분’ ‘2분의 1컵’ ‘1년’ 같은 수치는 달라질 수 있지만, 습관에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이롭다는 메시지 자체는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영양학자 니콜라스 쿠멜은 “새해에는 매일 헬스장에 가겠다는 식의 거창한 계획을 세우면 실패하기 쉽다”며 “완벽주의를 버리고,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습관을 약간씩 개선하는 것으로도 더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학술지 ‘eClinicalMedicine’에 게재됐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6/03/04 21:21
  • 우리 아이의 불안·공격성 키우는 초가공식품… 채소 먹이면 나아지나?

    우리 아이의 불안·공격성 키우는 초가공식품… 채소 먹이면 나아지나?

    유아기에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불안, 공격성, 과잉행동 등 정서·행동 발달에 어려움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초가공식품은 정제된 원료와 여러 첨가물을 사용해 공장에서 대량 생산한 식품을 말한다. 탄산음료, 가당 음료, 인공감미료 음료, 감자튀김 같은 즉석·간편식이 대표적이다.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은 캐나다의 장기 추적 연구인 CHILD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연구는 2009~2012년 임신부를 모집해 출생 전부터 아동을 추적 관찰해 온 대규모 조사다. 연구진은 3세 아동 2000여 명의 식습관을 분석한 뒤, 아이들이 5세가 되었을 때 '아동 행동 검사'로 정서·행동 상태를 평가했다. 이 검사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표준화된 평가 도구다.분석 결과, 하루 섭취 열량 중 초가공식품 비율이 10% 늘어날 때마다 불안·두려움 같은 '내재화 문제'와 공격성·과잉행동 같은 '외현화 문제', 전반적인 행동 문제 점수가 모두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점수가 높을수록 보호자가 느끼는 아이의 정서·행동 어려움이 크다는 의미다.특히 가당 음료와 인공감미료 음료에서 이런 연관성이 더 뚜렷했다. 감자튀김 등 즉석·가열식 식품도 행동 문제 점수 상승과 관련이 있었다.반대로, 초가공식품에서 얻는 열량의 10%를 과일·채소 같은 최소 가공식품으로 바꾼다고 가정했을 때 행동 문제 점수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연구 책임자인 코제타 밀리쿠 교수는 "미취학 시기는 식습관이 자리 잡는 동시에 두뇌와 정서가 빠르게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 시기의 식단이 장기적인 정신건강과도 관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가정이 신선 식품을 충분히 준비할 여건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하루 한 번 과일을 추가하거나 설탕 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 등 작은 변화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지난 3일 게재됐다.
    푸드장가린 기자 2026/03/04 21:00
  • 생으로? 구워서? 전문가가 꼽은 ‘연어 가장 건강하게 먹는 법’

    생으로? 구워서? 전문가가 꼽은 ‘연어 가장 건강하게 먹는 법’

    연어는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대표적인 식재료다. 훈제, 구이, 초밥, 포케 등 조리법도 다양해 식탁에 자주 오른다. 하지만 연어를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영양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달 27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양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연어를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소개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연어는 심장 건강과 눈 건강에 중요한 오메가-3 지방산(EPA·DHA)이 풍부하다. 이 외에도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한 고품질 단백질 공급원이며, 면역 기능과 정신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D가 많이 들어 있는 몇 안 되는 식품이다. 적혈구 생성과 신경 기능에 관여하는 비타민B12, 항산화 작용을 하는 셀레늄, 요오드, 칼륨 등도 함유한다. 뼈를 제거한 120~150g의 연어 살 한 조각에는 단백질 24~33g이 들어 있어 성인 하루 권장량의 절반 이상을 충족할 수 있다.연어의 영양 가치는 조리법에 따라 달라진다. 전문가들이 비교한 결과, 가장 영양 손실이 적은 방법은 생연어 섭취였다. 초밥, 사시미, 포케처럼 열을 가하지 않으면 오메가-3 지방산이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식품 안전 기준에 맞게 냉동 처리된 제품을 사용해야 기생충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훈제 연어는 단백질과 오메가-3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풍미가 강해 적은 양으로도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염분 함량이 높아 고혈압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오븐에 굽거나 그릴에 조리하는 방법도 무난하다. 조리 시간이 짧고 영양 손실도 크지 않다. 다만 지나치게 높은 온도에서 직화로 태우면 오메가-3가 산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연어를 과하게 익혔을 때 표면에 흰색으로 올라오는 물질은 ‘알부민’으로, 단백질이 응고된 현상이다.연어는 특히 무엇과 함께 먹느냐에 따라 건강 효과가 더 커질 수 있다. 렌틸콩·퀴노아·통곡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탄수화물과 곁들이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양배추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항산화 성분을 보강하고, 시금치·케일 등 녹색 잎채소는 엽산과 마그네슘을 공급한다. 연어의 지방은 지용성 비타민과 카로티노이드 흡수를 돕기 때문에 토마토·당근처럼 색이 선명한 채소와도 궁합이 좋다. 레몬, 허브, 마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활용한 마리네이드도 항산화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특별한 알레르기가 없다면 연어는 균형 잡힌 식단 안에서 주 1~2회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 다만 임신·수유 중인 여성은 주 2회 이하로 제한하고 생연어는 피해야 한다. 고령자는 리스테리아 감염 위험을 고려해 훈제·염장 제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6/03/04 19:00
  • 살모넬라 식중독 막으려면, 달걀은 '이렇게' 보관

    살모넬라 식중독 막으려면, 달걀은 '이렇게' 보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는 살모넬라 식중독을 줄이기 위해 달걀 세척·살균 기준을 구체화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살모넬라균은 사람과 조류의 장에 기생하는 병원성 세균으로, 오염된 식품을 통해 감염될 경우 설사·복통·발열 등을 유발한다. 최근 5년간 살모넬라 식중독은 2021년 21건에서 2024년 58건으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203건 가운데 66건(약 33%)은 달걀 또는 달걀을 사용한 조리식품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식약처는 4일 '달걀 세척·살균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유통 단계와 가정 내 취급 단계에서의 위생 관리 수칙을 함께 제시했다.◇보관은 4℃ 이하, 조리는 75℃ 이상식약처는 "가정에서 달걀로 인한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구매부터 조리까지 단계별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달걀을 구매할 때는 껍데기가 깨지지 않은 제품을 고르고, 구매 즉시 4℃ 이하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온도 변화가 큰 냉장고 문 쪽보다 내부 안쪽에 별도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보관 중인 달걀을 미리 씻는 것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세척·건조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껍데기 표면의 오염 물질이 물과 함께 미세한 기공을 통해 내부로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요할 경우 조리 직전에 씻어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조리 시에는 달걀을 상온에 두 시간 이상 두지 말아야 한다. 냉장 달걀을 오래 방치하면 표면에 물방울(결로)이 생기고, 이로 인해 미생물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 껍데기를 만진 뒤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달걀이나 껍데기에 닿은 칼·도마는 다른 식재료와 구분해 사용한 뒤 세척·소독해야 교차오염을 막을 수 있다.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한 특성이 있다.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가열해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다. 익히지 않은 달걀이 들어간 소스나 반죽은 가급적 피하고, 조리된 음식은 빠르게 섭취하거나 냉장 보관 후 2~3일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다.◇업장, 물세척·자외선 살균 기준 제시식용란을 선별·포장하는 업장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살균 기준이 제시됐다. 물세척 살균을 하는 경우 35℃ 이상의 차아염소산나트륨 150ppm 용액에 30초 이상 처리해야 하며, 세척 후에는 0~10℃의 냉장 상태를 유지해 보관·유통해야 한다.자외선(UV) 살균을 할 경우에는 0.7㎽/㎠ 이상의 광도로 달걀 표면을 12초 이상 고르게 조사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자외선램프를 맨눈으로 직접 보거나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 배포로 "식용란선별포장업 영업자는 가이드에서 제시된 세척·살균 방법을 적극 활용해 보다 안전한 달걀을 제공하고, 가정에서는 보다 안전하게 달걀을 취급해 살모넬라균 교차오염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장가린 기자2026/03/04 17:58
  • 반려견 키우면 건강에는 어떤 영향? 연구 결과 보니…

    반려견 키우면 건강에는 어떤 영향? 연구 결과 보니…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은 29.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 가운데 80.5%는 개를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개를 기르는 것이 건강과 수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여러 연구를 인용해 반려견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전문가들은 반려견이 심장 건강 개선과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실제로 미국심장협회(AHA)는 반려동물 양육이 심혈관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2019년 발표된 대규모 연구 분석에서는 개를 키우는 사람이 10년 동안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24% 낮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같은 해 스웨덴 연구에서도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효과의 배경으로는 '활동량 증가'가 꼽힌다. 영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권장 기준을 충족할 가능성이 약 4배 높았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며, 빠르게 걷는 습관만으로도 사망 위험을 31% 낮출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다만 반려견을 키운다고 해서 모두가 충분히 운동하는 것은 아니다. 2012년 메타분석 결과, 개와 산책하는 보호자의 상당수는 운동 권장량을 채웠지만 실제로 반려견을 규칙적으로 산책시키는 사람은 약 60%에 그쳤다.반려견의 건강 상태가 보호자의 건강과 연결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2020년 연구에서는 반려견이 당뇨병을 앓고 있을 경우, 보호자가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8% 더 높았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생활 습관을 공유하는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정신 건강 측면의 장점도 있다. 반려견을 쓰다듬는 행위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낮추고, 안정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옥시토신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미국심장협회 조사에서는 반려동물 보호자의 95%가 반려동물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특히 1인 가구나 고령층에게는 외로움을 줄이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연구자들은 반려견 소유자들이 일반적으로 더 젊고, 소득 수준이 높으며, 교육 수준이 높은 경향이 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한다. 이런 요인을 통제하면 반려견이 수명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줄어들거나 통계적으로 의미가 약해진다는 연구도 있다.또한 반려견 양육에는 훈련 문제, 의료비 부담, 이별의 상실감 등 현실적인 어려움도 따른다. 결국 반려견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규칙적인 활동,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돕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라이프장가린 기자2026/03/04 17:18
  • “밥상에서 당장 치워라”… 약사가 경고한 ‘암 유발 음식’ 3가지

    “밥상에서 당장 치워라”… 약사가 경고한 ‘암 유발 음식’ 3가지

    구독자 약 2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고상온 약사가 밥상에서 치워야 하는 식품들을 소개했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에서 고상온 약사는, ‘국제암연구소에서 발표한 1군 발암물질’ 식품을 근거로 가장 먼저 가공육을 식단에서 없애라고 조언했다. 그는 “가공육은 소시지, 햄, 베이컨처럼 고기를 가공해서 오랫동안 보존하고 풍미나 향을 증진시킨 것을 말한다”며 “매일 가공육을 섭취할 때마다 대장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약 50만 명을 6년간 추적·분석한 연구 결과, 적색육과 가공육을 하루 21g만 섭취해도 대장암 발병률이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두 번째 식품은 술이다. 고상온 약사는 “술은 소량만 먹어도 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며 “한두 잔만 마셔도 위험하다”고 말했다. 미국암학회는 술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영향을 미쳐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한국유방암학회에서도 알코올을 하루에 10g 이상 섭취하면, 유방암 발생 위험이 7~10% 높아진다고 보고했다.세 번째는 견과류다. 고상온 약사는 “견과류가 왜 발암물질이느냐고 묻는 이들이 있을 텐데, 견과류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며 “오래 잘못 보관하면 곰팡이가 필 수 있는데, 그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견과류 속 지방이 산화되거나 견과류에 곰팡이가 피면 아플라톡신 같은 독소가 생긴다. 이 독소는 위암을 유발할 수 있어서 국제암연구소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물질이다. 견과류가 이미 산패했거나 곰팡이가 슬었다면 먹지 말고 버려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04 16:26
  • “비싼 돈 들여 받는데”… 피부과 시술 전, ‘이것’ 먹지 말아야 효과 제대로

    “비싼 돈 들여 받는데”… 피부과 시술 전, ‘이것’ 먹지 말아야 효과 제대로

    피부과 시술을 앞두고 있다면 먹지 말아야 할 음식과 영양제를 신경 써서 살펴야 한다. 시술 전후로 ‘무엇을 안 해야’ 하는지 만큼 중요한 것이 ‘무엇을 안 먹어야’ 하는 지다. 특정 음식을 잘못 먹었다가 시술 후 멍과 부기가 안 빠지고 출혈이 지속돼 회복 속도가 더딜 수 있다. 피부과 전문의 심현철 원장이 이와 관련된 내용을 SNS에 게재했다. ▷술=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염증 반응을 증가시켜 부기와 멍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다. 또 혈액 응고 능력이 떨어지며 출혈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 시술 전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짧게는 시술 사흘 전, 길게는 일주일 전부터 금주해야 한다. ▷홍삼·인삼·녹용=건강을 위해 챙겨 먹던 홍삼·인삼·녹용 같은 식품도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과 활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지만, 일부에서 항응고·혈액 희석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는 시술 후 멍과 출혈이 멎지 않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어, 수술 전 병원에서도 복용을 중단하라고 안내한다. 만약 시술 예정이라면 의료진과 상의해 일시적으로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오메가‑3와 비타민E=오메가‑3와 고용량 비타민E 같은 영양제도 주의해야 한다. 이들은 혈액을 묽게 만들어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이로 인해 시술 후 멍이 더 오래 갈 수 있다. 특히 오메가‑3와 비타민E 영양제를 매일 먹는다면 시술 1~2주 전부터 중단하는 게 안전하다. ▷맵고 짠 음식=맵고 짠 음식도 피해야 할 음식이다. 당장은 맛있지만 회복에는 방해가 될 수 있다. 다량의 나트륨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염증 반응을 자극한다. 이는 부기와 멍이 금방 가라앉지 않는 원인이 된다. 햄버거, 치킨, 족발 같은 고염분 및 고지방 음식은 시술 1~3일 전부터 줄이는 게 좋다. ▷마늘·생강·은행=마늘과 생강, 은행도 시술 전엔 되도록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항응고 물질을 함유해 시술 후 지혈이 잘 안 될 우려가 있어서다. 특히 평소 챙겨 먹는 영양제 성분 중 일부에 이 식품들이 함유되어 있는 가능성이 있어 잘 살펴야만 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3/04 15:17
  • “다이어트에 최고” 김남주, 김밥에 ‘이것’ 넣던데… 뭘까?

    “다이어트에 최고” 김남주, 김밥에 ‘이것’ 넣던데… 뭘까?

    그룹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30)가 다이어트용 바질 김밥을 선보였다.지난 3일 김남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멤버들과 함께 직접 만든 바질 김밥을 먹었다. 김남주는 “우엉, 단무지, 닭가슴살 소시지, 참기름을 넣고 바질을 추가해 김밥을 완성했다”고 했다. 특히 그는 “밥에는 간을 전혀 하지 않고, 속 재료로만 간을 했다”며 다이어트에 좋다고 설명했다.김남주가 김밥 재료로 사용한 바질은 은은한 신맛과 특유의 향을 지닌 허브로, 샐러드·파스타·피자 등에 주로 활용된다. 바질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를 비롯해 식이섬유, 엽산,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말린 바질잎 2g에는 비타민K 일일 권장 섭취량의 약 43%가 함유됐다. 비타민K는 혈액 응고와 뼈 성장을 돕고, 세포 손상도 예방할 수 있다. 바질 속 제라니올 성분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아네톨 분비를 촉진해 갱년기나 생리불순 완화에도 도움 된다.다이어트에도 좋다. 바질 100g은 약 22kcal로 열량이 낮다. 체내 지방 분해를 돕고 장운동을 활성화해 변비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바질 씨앗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물에 불리면 부피가 10배 이상 팽창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다만 과도한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바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중추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해 어지러움이나 일시적인 신체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바질 씨앗은 자궁 수축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임산부나 수유 중이면 먹으면 안 된다.한편, 다이어트 중 김밥을 먹고 싶다면 김남주처럼 기존 햄 대신 닭가슴살 소시지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반 햄보다 단백질 보충에 용이하고,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백미 대신 현미밥을 사용하고 밥의 양을 줄이면 탄수화물 섭취도 낮출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04 14:03
  • 오늘 밤 숙면, 지금 하는 ‘이것’이 좌우

    오늘 밤 숙면, 지금 하는 ‘이것’이 좌우

    불면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면 오전 시간대를 활용해보자. 기능의학 전문가 마크 하이먼 박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오전 10시 전 자연광 노출 습관’을 권장했다. 하이먼 박사는 “오전 10시 전에 햇볕을 쬐면 생체 리듬이 재설정돼 밤에 수면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며 “신체 내부 시계 역할을 하는 생체 리듬은 특히 아침빛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 리듬은 우리가 언제 깨어 있고 언제 졸릴지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관련해 하이먼 박사는 ‘바이오메드 센트럴 공중보건학(BMC Public Health)’에 발표된 논문 ‘햇빛의 수면 조절 역할: 아침, 저녁 및 야간 노출 분석’의 연구를 인용했다.연구 결과, 오전 10시 전에 햇볕을 더 많이 쬔 성인들은 수면 중간점(잠든 시점과 깨어난 시점의 중간)이 더 일찍 나타났다. 불면증으로 늦게 잠들고 일어나는 습관이 교정된 것이다. 오전 10시 전에 밖으로 나가 20~30분간 자연광을 쬐면 끝이라 실천 방법도 쉽다. 커피 한 잔을 들고 나가서 의자에 앉아 있거나 짧은 산책을 하면 된다. 아침에 햇볕을 쬐는 건 뇌 건강에도 좋다. 영국 맨체스터대 연구진은 18세 이상 성인 58명을 대상으로 1주일 동안 얼마나 밝은 빛에 노출되는지와 인지 기능 변화를 함께 조사했다.그 결과, 낮 동안 밝고 일정한 빛에 노출될수록 주의력을 오래 유지하고 반응속도도 더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낮 시간대에 밝은 빛에 노출된 참가자들은 덜 졸았고 집중력도 오래 지속됐다. 반응속도는 평균 7~10% 빨라졌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3/04 11:40
  • “다이어트 비법, 의외네?” 40kg 감량 홍윤화, 매일 ‘이것’ 봤더니 성공

    “다이어트 비법, 의외네?” 40kg 감량 홍윤화, 매일 ‘이것’ 봤더니 성공

    개그우먼 홍윤화(37)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니맘내맘’에 출연한 홍윤화는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했을 때부터 40kg을 감량했다가 지금 살이 조금 올라온 상태”라며 “이만큼 감량하는 데 9개월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몸무게 정점을 찍었을 때 몸집이 경차만 했다”며 “살이 급격히 찌면서 ‘이러다 죽겠다’는 느낌이 들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했다.다이어트 방법과 관련해 홍윤화는 먹방을 열심히 시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버 떵개떵씨를 너무 만나고 싶다”며 “그분이 두꺼운 통삼겹을 먹으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먹방 시청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먹방을 시청하면 허기를 달래는 데 일부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 뇌에는 상대방의 행동을 보고, 그 행동을 직접 할 때와 똑같이 활성화하게 되는 신경세포가 있다. ‘나는 소식한다’가 전제로 강하게 깔린 사람은 다른 사람이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모습을 보고 자신도 행복해져 음식을 먹지 않아도 만족하게 된다. 관련 연구 결과들도 있다. 덴마크 오르후스대 연구팀 연구 결과, 음식 이미지를 반복해서 보면 오히려 포만감이 생겨 배고픔을 어느 정도 잊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싱가포르 난양공대 연구 결과 다른 사람이 맛있게 사탕을 먹는 먹방을 보게 했더니 먹는 것과 전혀 관련이 없는 영상인 세탁기에 동전을 넣는 영상을 시청한 사람보다 사탕을 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행동 전제가 깔려있지 않은 사람은 음식을 먹는 행동도 따라 할 수 있다. 먹방 시청이 식욕 증진으로 이어지지 않고 대리만족에 그치려면, 무엇보다 자신은 소식을 한다는 의지를 명확히 세우는 게 중요하다. 그게 잘 안된다면 아예 안 보는 게 낫고, 봐야 한다면 한 번 먹방을 볼 때 애매하게 보기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량 이상 먹는 부분을 보는 게 낫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3/04 10:42
  • “실컷 먹어도 살 안 쪄” 최은경, ‘이것’ 피하면 된다는데… 뭐지?

    “실컷 먹어도 살 안 쪄” 최은경, ‘이것’ 피하면 된다는데… 뭐지?

    방송인 최은경(53)이 식단 관리 없이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최은경은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먹는 건 다 먹는다”며 “대신 야식은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은경이 평소 피한다는 야식, 실제로도 끊는 게 좋다.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면서 식욕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이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야식은 복부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복부 비만 위험을 더 높일 수 있다. 강남성심병원 최민규 교수팀은 성인 1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사 열량과 식사 시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 사이에 열량 섭취가 많은 사람이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복부비만에 걸릴 위험이 1.25배 높았다.한편, 최은경은 해당 방송에서 “운동을 욕심내면 안 되고, 일단 걸어라”라며 “제일 좋아하는 운동이 남산 가는 거랑 한강을 가는 것인데, 그것만 해도 너무 좋아진다”고 했다. 걷기 역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3/04 10:38
  • 그릭요거트 17종 비교했더니… "단백질 2.2배·가격 4배 차이"

    그릭요거트 17종 비교했더니… "단백질 2.2배·가격 4배 차이"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릭요거트 제품마다 영양성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3일 시중에 판매 중인 그릭요거트 17개 제품에 대한 비교·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우유 성분(무지유 고형분) 8% 이상이면서, 유산균 수가 g당 1억 마리(CFU) 이상인 제품이다.조사 결과 100g당 단백질 함량은 최소 5.9g(후디스 그릭요거트 달지않은 저지방)에서 최대 13.1g(요즘 플레인 그릭요거트)까지로, 제품 간 최대 2.2배 차이를 보였다. 이는 1일 단백질 기준치(55g)의 10.7~23.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열량 차이도 컸다. 100g당 열량은 55.6kcal(커클랜드 시그니춰 그릭 요거트)에서 199.7kcal(요즘 플레인 그릭요거트)로 최대 3.6배까지 벌어졌다.무지방·저지방 제품을 제외한 11개 제품의 지방 함량은 3.4g(덴마크 하이 그릭)에서 14.0g(요즘 플레인 그릭요거트)까지 최대 4.1배 차이가 났다. 특히 요즘 플레인 그릭요거트(14.0g)와 서울우유 더진한 그릭요거트(13.6g)는 100g 기준 지방이 1일 기준치(54g)의 25% 이상을 차지했다.당류 함량 역시 제품별 격차가 컸다. 100g당 당류는 1.2g(덴마크 하이 그릭)에서 12.3g(후디스 그릭요거트 플레인)까지, 당류 첨가 여부에 따라 최대 10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여기에 가정에서 꿀이나 과일청을 추가하면 전체 당 섭취량이 크게 늘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가격 차이도 상당했다. 100g당 가격은 826원(커클랜드 시그니춰 그릭 요거트)에서 3333원(요즘 플레인 그릭요거트)까지 최대 4배 차이가 났다.고형분 함량이 높아 농도가 진한 제품일수록 가격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는 제조 과정에서 수분을 더 많이 제거할수록 동일한 양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원유 사용량이 증가해 원가가 상승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유산균 수는 1g당 7억6000만~50억 CFU로, 모든 제품이 농후발효유 기준(1g당 1억 CFU 이상)을 충족했다. 표시가 있는 12개 제품은 실제 유산균 수가 표시량과 같거나 더 많았다.대장균군,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황색포도상구균 등 위해 미생물은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아플라톡신 M1도 원유 기준치 이하였다.다만 일부 제품은 열량·나트륨·포화지방 등의 실제 측정값이 표시 허용오차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장가린 기자 2026/03/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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