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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금만 먹어도 치명적” 의사 경고한 ‘이것’, 뭐지?

    “조금만 먹어도 치명적” 의사 경고한 ‘이것’, 뭐지?

    영국 가정의학과 의사 세르메드 메즈허 박사가 “안전한 음주량은 없다”고 경고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The Mirror)에 따르면, 세르메드 메즈허 박사는 “술은 1군 발암물질이다”라며 “소량 섭취도 건강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알코올은 인류 역사와 함께 한 식품이지만, 현대 의학은 결코 건강에 이로운 물질로 보지 않는다”며 “알코올 관련 암의 절반 정도는 가벼운 음주나 중간 수준 음주에서도 발생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술은 담배와 마찬가지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알코올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는 우리 몸에 독성을 일으키는 물질로, 산화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 술이 일으키는 암은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폐암 등 다양하다. 가벼운 음주도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성은주, 고현영 교수와 코호트연구센터 류승호, 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가벼운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11~2015년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약 33만 명의 결과를 2017년까지 추적·분석했다. 그 결과, 가벼운 음주도 암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가능하면 음주 횟수와 양을 줄이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세르메드 메즈허 박사는 “건강을 최대한 지키고 싶다면 안전한 음주량 자체를 권할 수 없다”며 “덜 마실수록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알코올이 없으면 허전함이 느껴지는 사람은 지금이라도 술을 멀리해야 한다. 혼자서 술을 끊기 힘들다면 지역 내 알코올중독관리센터나 전문병원 치료 프로그램을 방문해 도움을 받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13 03:00
  • “단백질 보충에 최고” 백지연 추천 ‘이 음식’, 뭐야?

    “단백질 보충에 최고” 백지연 추천 ‘이 음식’, 뭐야?

    방송인 백지연(61)이 단백질 보충에 좋은 음식으로 삼계탕을 추천했다. 지난 11일 백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 삼계탕집을 찾았다. 그는 “평소 운동하는 곳이랑 10분 거리에 있는 식당”이라며 “그래서 운동하고 혼자 단백질 보충해야 할 때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은 먹는 것까지 포함된다”며 “트레이너가 운동 후 삼계탕을 먹는다고 하면 좋은 선택이라고 한다”고 했다. 실제로 삼계탕은 대표적인 고단백 보양식이다. 주재료인 닭고기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유지와 회복에 도움을 주며 체력 저하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닭가슴살 부위는 지방 함량이 낮고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여름철 기력 보충 식품으로 꼽힌다. 또 삼계탕 속에 들어가는 인삼, 대추, 마늘 등에는 다양한 영양 성분이 포함됐다. 특히 인삼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감을 줄여주고, 마늘의 알리신은 세균을 죽이는 항균 효과가 뛰어나다.다만 삼계탕의 국물에는 각종 식재료에서 우러나온 염분과 소금이 많아 고혈압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나트륨이 체내 농도를 높이고 혈액량을 늘려 혈압이 더 높아질 위험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삼계탕 100g의 나트륨 함량은 131mg으로 한그릇에 1000mg이 넘는 나트륨이 들었다. 되도록 국물을 적게 먹고 김치·젓갈 등의 짠 반찬은 함께 먹지 않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13 00:20
  • “맛있는 줄 어떻게 알았지?” 일본 관광객 몰린다는 ‘의외의 장소’

    “맛있는 줄 어떻게 알았지?” 일본 관광객 몰린다는 ‘의외의 장소’

    최근 일본 관광객 사이에서 한국 전통시장 방앗간을 방문하는 이른바 ‘방앗간 투어’가 인기다. 현장에서 참깨와 들깨를 볶고 압착해 갓 짜낸 기름을 맛보는 경험이 특별한 여행 콘텐츠로 주목받는 것이다. 한국 문화 자체를 경험하려는 수요가 커진 데다, 들기름의 건강 효과를 소개한 과거 JTB 보도, 웰니스 트렌드 등 다양한 요인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참기름과 들기름은 항산화 성분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기름으로 꼽힌다. 먼저 참기름에는 리그난 계열 항산화 성분인 ‘세사민’과 ‘세사몰’이 풍부하다. 세사민은 참깨에 가장 많이 함유된 리그난 성분으로, 항산화 작용을 통해 LDL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세사몰 역시 강력한 항산화·항염 효과를 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천연 산화방지제 역할을 해 기름의 산패를 늦추고, 특유의 고소한 향과 풍미를 만드는 데도 관여한다.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높다. 특히 ‘알파-리놀렌산’이 풍부한데, 이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이다. 혈중 중성지방을 줄이고, 염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뇌세포막을 구성하고 신경세포 재생을 도와 뇌 건강과도 관련 깊다. 다만 섭취 방법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참기름과 들기름은 발연점이 낮아 고온 요리에 활용하면 발암물질이 생성될 가능성이 있다. 볶음이나 튀김보다는 나물 무침, 비빔밥, 샐러드처럼 조리 마지막 단계에 넣어 먹는 것이 좋다. 과다 섭취 역시 피한다. 지방 함량이 높은 고열량 식품으로 너무 많이 먹으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보관 방법도 중요하다. 참기름은 냉장 보관보다 상온 보관이 적합하다. 참깨 속 리그난 성분이 산화를 어느 정도 억제하기 때문이다.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밀폐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반면 들기름은 개봉 후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이 공기와 열에 취약해 쉽게 산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섭씨 25도 환경에서 보관한 들기름이 착유 후 약 20주부터 과산화물가가 급격히 증가하며 빠르게 산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봉 후에는 뚜껑을 단단히 닫아 4도 이하에서 보관하고, 빠른 시일 내 섭취하는 게 권장된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5/12 22:40
  • 항암 치료 중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운동이 있다던데?

    항암 치료 중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운동이 있다던데?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항암 치료 중인 환자라면 더 그렇다. 운동 방법 중 ‘맨발 걷기’가 여기에 해당한다. 혈액순환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 운동법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차승우 교수가 병원 유튜브 채널에서 “운동은 필요하지만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항암 치료 과정 중에는 말초신경이 손상되기 쉽다. 이로 인해 손과 발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감각 저하가 외부 자극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작은 상처나 자극이 가해져도 이를 느끼지 못해 자칫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 이러한 상태에서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에 상처가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돌이나 거친 노면에 쓸려 생긴 미세한 상처를 쉽게 지나칠 우려가 있다. 게다가 항암 치료 중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 사소한 상처도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감염이 발생하면 회복이 지연될 뿐 아니라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위험도 크다. 다만 항암 치료 중이라도 운동은 여전히 중요하다. 적절한 신체 활동은 근육 감소를 예방하고 전반적인 체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항암 치료를 받으며 극심한 피로를 느낄 때 이를 완화하는 데도 운동이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항암 치료 중에는 운동화를 착용한 상태에서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쿠션감이 좋고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선택하면 걷는 동안 혈액순환을 촉진할 수 있고 이는 일상생활에 활력을 준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12 21:40
  • 성적으로 흥분하면 ‘그 사람도 나 좋아해’ 착각

    성적으로 흥분하면 ‘그 사람도 나 좋아해’ 착각

    성적 흥분 상태에서는 상대의 모호한 반응을 호감 신호로 해석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라이히만대 연구팀은 성적 자극이 상대방의 관심 신호를 해석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한 그룹은 온라인 채팅 전에 성적인 영상을 시청했고, 다른 그룹은 비성적인 영상을 본 뒤 동일한 대화를 나눴다. 이후 참가자들은 온라인 채팅을 진행했는데, 채팅 상대는 일부러 관심과 무관심이 뒤섞인 모호한 반응을 보이도록 설정됐다.연구 결과, 성적인 영상을 시청한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참가자들보다 채팅 상대를 더 매력적으로 평가했고, 상대가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인식할 가능성도 더 높았다. 실제로 상대가 명확한 호감을 드러내지 않았음에도 성적 흥분 상태에서는 모호한 반응을 보다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반면 상대가 분명하고 직접적으로 거절 의사를 표현했을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자신을 향한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비교적 정확하게 인식했다. 연구팀은 성적 흥분이 현실 판단을 완전히 흐리는 것은 아니며 상황에 ‘여지’가 남아 있을 때 특히 낙관적 해석을 강화하는 것으로 봤다.연구팀은 이러한 현상을 일종의 ‘터널 비전(tunnel vision)’으로 분석했다. 성적 흥분 상태에서는 사람들의 주의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집중되면서 상대의 미묘한 거절 신호나 불확실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연구 주저자인 구리트 비른바움 교수는 “성적 흥분은 참가자들이 모호한 상호작용을 긍정적으로 해석할 가능성을 유의미하게 높였다”며 “흥분 상태에서는 상대방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면서 사람들이 자신이 기대하는 방향으로 상황을 해석하려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이 같은 낙관적 편향이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상대에게 먼저 다가가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는 동시에 상대의 실제 의사에 대한 민감성을 떨어뜨려 관계 초기 단계에서 오해를 불러올 가능성도 있다.이번 연구는 참가자들이 실제 대면 상황이 아닌 온라인 채팅 환경에서 상호작용했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실제 인간관계에서는 표정·말투·신체 언어 등 다양한 요소가 함께 작용할 수 있다”며 “향후 온라인 데이팅 플랫폼이나 실제 연애 관계처럼 보다 현실적인 환경에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성격 및 사회심리학 회보(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에 지난 7일 게재됐다.
    라이프최수연 기자 2026/05/12 21:00
  • “소화 잘 된다” 콜라 대신 마시면 좋은 음료, 뭘까?

    “소화 잘 된다” 콜라 대신 마시면 좋은 음료, 뭘까?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면 탄산음료를 찾게 된다. 트림이 나와 소화가 잘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다. 하지만 탄산음료는 소화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위에 자극을 준다. 이럴 때는 탄산음료보다는 페퍼민트 차가 도움이 된다.◇소화 돕고 메스꺼움 줄여페퍼민트 차에 들어있는 멘톨 성분은 평활근의 이완을 돕는다. 평활근은 내부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으로 소화나 호흡 등을 담당한다. 평활근의 수축이 과도하거나 불규칙적이면 복부 팽만감, 경련,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미국 공인 영양사 가브리엘 키슈너는 “칼슘 이온의 농도가 높으면 근육이 수축하는데, 페퍼민트는 칼슘 농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는 것을 막아 근육을 이완시키고 경련을 줄인다”고 했다. 이로 인해 소화가 잘 되고, 식후 가스가 원활하게 배출된다. 과식하거나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속이 메스꺼울 때도 도움이 된다. 입안을 상쾌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페퍼민트에는 항균, 항산화 특성이 있어 구강 내 유해균이 성장하지 못하도록 하고, 입 냄새를 완화한다. 또 세포 손상과 근육 염증을 막아 치통이나 두통 발생을 억제한다. 커피나 녹차와는 달리 카페인이 없어 저녁 식사 후나 자기 전에 마셔도 괜찮다. 다만, 페퍼민트는 위산 역류를 일으키거나 모유 생산을 감소시킨다. 역류성 식도염 환자,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은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페퍼민트 차는 하루 2~3잔 마시는 것이 적절하다.◇소화 돕는 음료, ‘이렇게’ 골라야식후 음료를 고를 때는 커피나 술은 피하는 게 좋다. 미국 공인 영양사 캐리 콘론은 “카페인은 위장의 연동 운동을 증가시켜 설사, 복부 경련, 급박뇨를 유발한다”며 “평소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불량이 있다면 카페인 섭취를 피하거나 제한해야 한다”고 했다. 알코올도 소화기관을 자극해 정상적인 소화를 늦추거나 방해하므로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페퍼민트 이외에도 캐모마일 같은 허브차, 생강차처럼 진정 효과가 있는 음료는 소화에 도움이 된다.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 물을 한두 모금씩 나눠 천천히 마시면 체내 수분 흡수율이 높아지고, 배변 활동이 원활해진다. 밍밍한 물맛이 싫다면 레몬이나 허브를 물에 띄워 마시는 것도 좋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5/12 20:00
  • 아직 젊은데, 머리 왜 빠지지? ‘이 영양소’ 부족해서

    아직 젊은데, 머리 왜 빠지지? ‘이 영양소’ 부족해서

    예전보다 이마가 넓어 보이거나, 헤어 스타일링이 예쁘게 되지 않는다면 머리숱이 줄어들지 않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나이나 유전적 이유가 아니더라도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호르몬 불균형인도 피부과 전문의인 찬다니 자인 굽타 박사에 따르면, 갑상선 질환으로 인해 호르몬에 불균형이 생기면 나이에 상관없이 탈모 가능성이 높아진다. 모낭 활동이 둔해지거나 영양분이 모낭 전체에 고르게 전달되지 않아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나 난소낭종이 있는 여성, 갱년기 여성도 탈모가 잘 생긴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줄어들고,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 분비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안드로겐 수치가 높아지면 모근이 과민반응을 일으키면서 모발 밀도가 점점 줄어든다.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인한 탈모는 머리카락이 급격히 빠지기보다는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다가, 새로운 머리카락이 잔머리처럼 가늘게 자라는 게 특징이다. ◇장내 미생물 불균형 굽타 박사는 “장 건강이 좋지 않으면 염증이 낫지 않아 모낭을 손상시키고, 정상적인 모발 성장 주기를 방해한다”고 했다. 신체 면역 체계를 담당하는 장내 미생물에 불균형이 나타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분비되고, 만성 염증으로 진행돼 모발 성장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장내 미생물은 안드로겐 수치 조절에도 영향을 준다. 국제 학술지 ‘의학(Medicine)’에는 장내 미생물 중 유박테리움 렉탈레 그룹(Eubacterium rectale group)과 로즈부리아(Roseburia)가 탈모를 유발하고, 락노스피라세이(Lachnospiraceae)와 옥살로박터(Oxalobacter)가 탈모를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된 바 있다. ◇영양 결핍철분, 비타민 D, 비타민 B12, 아연, 단백질 섭취량이 충분하지 않으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체중 조절을 위해 갑자기 식사량을 줄일 경우 탈모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영양소 섭취가 부족하면 우리 몸은 뇌, 척수, 심장, 소화기관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주요 기관으로 영양 공급을 집중시킨다. 이로 인해 머리카락에 영양분이 부족해지면서 모발이 얇아지거나 빠질 수 있다. 케라틴 생성을 돕는 달걀,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베리류, 철분과 엽산 함량이 많은 시금치,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연어나 고등어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스트레스 굽타 박사는 “만성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모낭을 성장기에서 휴지기로 전환시키고, 탈모를 유발한다”고 했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동물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을 주입한 모낭 줄기세포는 조직을 재생하는 빈도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트레스 호르몬을 차단한 줄기세포는 휴식기를 갖는 시간이 짧아졌다. 학술지 ‘JAAD 리뷰(JAAD Reviews)’에도 스트레스 호르몬이 정상적인 모낭 주기를 방해하고 각질세포와 면역세포 기능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굽타 박사는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가 발생했음에도 방치하면 모발 밀도가 점차 줄어들고,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며 필요한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뷰티김보미 기자 2026/05/12 19:40
  • 과일 씻을 때 베이킹소다 쓰면 胃 망가진다? 사실은… [SNS 팩트체크]

    과일 씻을 때 베이킹소다 쓰면 胃 망가진다? 사실은… [SNS 팩트체크]

    과일과 채소를 깨끗하게 씻기 위해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활용한다. SNS를 보면 이를 남용할 경우 몸에 해롭다는 주장도 있다. 이러한 주장들은 얼마나 사실일까.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의 답변을 토대로 주요 내용을 짚어봤다.◇물로 농약 못 씻어낸다? NO흐르는 물에 씻는 것과 관련해 ‘산성에 강한 농약은 제거되지 않고 그대로 남는다’는 주장에는 한계가 있다. 신상아 교수는 “흐르는 물에 씻는 것만으로도 과일 표면의 잔류 농약 제거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꼭 식초를 써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현재까지 식초 세척이 물 세척보다 일관되게 더 우수하다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특정 세척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식초에 담가두면 영양 빠져 나갈까? NO식초에 과일을 담가두면 영양이 빠진다는 주장은,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과일을 식초 희석액에 지나치게 오래 담가둘 경우 조직이 연해지면서 식감이 떨어질 수 있고, 수분이 빠져나갈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는 장시간 담가두는 경우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신상아 교수는 “일반 가정에서 짧은 시간 동안 세척하는 수준이라면 영양 손실을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베이킹소다로 씻으면 위장장애? NO베이킹소다로 씻으면 과일 표면에 잔여물이 남아 특유의 맛을 낼 수는 있다. 일부에서는 이를 위장 장애와 연결 짓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사용 수준에서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고 보기는 어렵다. 과일이나 채소 세척 시 베이킹소다를 사용할 경우에는 소량만 사용한 뒤 충분히 헹궈내는 것이 중요하며, 식초를 사용하더라도 오래 담가두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5/12 19:00
  • “먹자마자 혈당 올라” 이경규, ‘이 음식’ 끊었다는데… 뭐지?

    “먹자마자 혈당 올라” 이경규, ‘이 음식’ 끊었다는데… 뭐지?

    방송인 이경규(65)가 혈당 관리를 위해 절제하는 음식을 공개했다.지난 7일 이경규 유튜브 채널에서는 ‘국민 절반이 당뇨? 당뇨 합병증으로 수술받은 이경규가 파헤친 혈당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경규는 “5년 전부터 당뇨와의 전쟁이 시작됐다”며 “먹을 수 있는 게 거의 없다”고 말했다. 당뇨 전 단계 진단 사실을 밝힌 이경규는 “떡은 먹는 순간 혈당이 올라가고, 튀김도 맛있지만 안 먹는다”며 “과일도 좋아했는데 많이 먹으면 안 되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영상에 출연한 의사는 “몸에 좋고 맛있는 음식들이 많다”며 “식후 10분 정도씩은 산책을 꼭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경규가 말한 것처럼 떡은 정제 탄수화물 덩어리로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는 최악의 음식 중 하나다. 꼭 먹어야 한다면 현미 떡을 선택하는 게 좋다. 백미보다 혈당지수가 낮고, 식이섬유 함유율도 훨씬 높다. 과일도 과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과일에 들어 있는 단순당은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과일의 1회 섭취 기준은 50kcal이다. 이 양은 사과 3쪽(100g), 배 2쪽(100g), 바나나 반 개(100g), 오렌지 반 개(100g), 포도 4분의 1송이(100g), 귤 4분의 3개(100g) 중 하나에 해당하는 양이다.혈당 스파이크를 낮추려면 전문의가 강조한 것처럼 식후 가볍게 걷는 게 좋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에 따르면, 2형 당뇨병 환자가 식후 10분씩 가볍게 걸었을 때 하루 한 번 30분 걷는 경우보다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효과가 더 컸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12 18:40
  • ‘왕사남’ 박지훈도 감탄한 ‘이 음식’… 뭘까?

    ‘왕사남’ 박지훈도 감탄한 ‘이 음식’… 뭘까?

    그룹 워너원 출신 배우 박지훈(27)이 다슬기국을 추천했다.지난 6일 박지훈은 유튜브 ‘김정난’ 채널에 출연해 아욱과 다슬기를 넣은 된장국을 먹었다. 김정난은 “박지훈이 온다고 해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메뉴인 다슬기국을 끓였다”며 “예전에는 학교 끝나고 다슬기를 간식처럼 먹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슬기와 아욱이 잘 어울린다”며 “된장국에 재료만 넣어 끓이면 된다”고 했다. 박지훈은 “된장국 너무 맛있다”며 “입맛이 돈다”고 말했다.박지훈이 감탄한 다슬기는 아미노산과 타우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과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다슬기의 초록빛을 내는 ‘클로로필’은 활성산소를 줄이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염증을 완화한다. 장내 환경 개선과 혈관·피부 건강에도 도움 된다. 높은 단백질 함량에 비해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박지훈처럼 된장국으로 먹으면 단백질과 미네랄을 함께 보충할 수 있다. 다만 다슬기가 민물 식재료인 만큼 해감과 세척을 충분히 거쳐야 한다. 기생충 오염 가능성이 있어 생식은 피하고 완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한편, 함께 사용된 아욱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비타민A·C·K와 칼슘, 칼륨,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 함량도 채소치고 풍부하다. 시금치와 비교해 단백질은 약 2배, 지방은 3배, 칼슘은 2배가량 많다고 알려졌다. 플라보노이드 계열 항산화 성분도 더해져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이고 심혈관 질환, 노화 예방에도 도움 된다.다만 아욱의 비타민C와 일부 소화효소, 항산화 물질은 물과 열에 약한 수용성 성분이다. 끓는 물에 오래 노출되면 손실될 수 있다. 국을 끓일 때는 완성 직전 3~5분 정도만 짧게 익히는 방식이 영양 보존에 유리하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12 17:50
  • “예뻐서 신는 줄” 발레리나 착용하는 레그워머, 무슨 용도?

    “예뻐서 신는 줄” 발레리나 착용하는 레그워머, 무슨 용도?

    발레 스튜디오에 들어서면 유독 눈에 띄는 장비가 있다. 바로 발목부터 종아리, 허벅지까지 감싸는 ‘레그워머’다. 처음 발레를 접하는 사람들은 이를 단순한 패션 아이템 정도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무용수의 몸을 보호하는 기능성 장비에 가깝다.레그워머를 착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근육 온도를 유지해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발레는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미세한 근육과 인대를 반복적으로 늘리고 사용하는 운동이다. 근육이 충분히 예열되지 않은 상태에서 턴이나 점프 동작을 무리하게 수행하면 근육 파열이나 염좌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스포츠의학과 육체건강 저널(The Journal of Physical Fitness and Sports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서 피험자들을 저온에 노출 시킨 뒤 운동 능력을 측정한 결과, 근육 온도가 1도 떨어질 때마다 동적 운동 수행 능력이 4~5%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그워머는 하체의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근육과 관절 주변 온도를 유지하고, 유연성과 가동 범위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준다.혈액순환과 하체 부기 완화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발레는 장시간 서서 하체에 강한 힘을 주는 동작이 많아 종아리 근육에 피로가 쉽게 쌓인다. 레그워머의 적당한 압박감과 보온 효과는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근육통을 줄이고, 연습 후 다리가 무겁게 붓는 현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목적에 따라 레그워머 선택법도 달라진다. 입문자라면 거울을 보며 근육 움직임과 자세를 세밀하게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발목 관절 위주로 보호하는 숏 워머가 적합하다. 반면 점프와 회전처럼 움직임 범위가 큰 동작을 연습할 때는 무릎과 허벅지까지 폭넓게 감싸는 롱 워머가 유리하다. 하체 전체의 온도를 유지해 관절과 근육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몸 상태에 따라 특정 부위만 집중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한쪽 다리에만 착용하는 경우도 있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5/12 16:53
  • “혈관 넓히고 나트륨 배출” 의외로 효과 큰 ‘이 채소’

    “혈관 넓히고 나트륨 배출” 의외로 효과 큰 ‘이 채소’

    아스파라거스는 칼륨, 항산화물질, 엽산 등이 풍부한 채소다. 혈압약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 건강을 돕고 혈압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최근 미국 건강 매체 '베리웰 헬스'는 아스파라거스가 혈압 관리에 도움을 주는 8가지 이유를 소개했다.▶혈관 이완 도움=아스파라거스는 혈관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혈관은 '산화질소(NO)'라는 물질 덕분에 유연하게 늘어나고 수축한다. 산화질소가 부족하면 혈관이 좁아지고 혈압이 오르기 쉽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질산염, L-아르기닌,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어 체내 산화질소 생성과 유지에 도움을 준다. 이로 인해 혈관이 자연스럽게 확장돼 혈류가 원활해지고 혈압 부담이 줄어든다.▶천연 이뇨 작용=혈액 속 수분량이 많으면 혈압도 높아진다. 아스파라거스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 '아스파라긴'은 소변 배출을 촉진하는 천연 이뇨 작용을 한다. 몸속에 쌓인 나트륨과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해 혈액량을 줄이고, 결과적으로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혈압 효소 억제=아스파라거스에는 '아스파라프틴'이라는 성분이 있다. 일본 오사카대 연구에 따르면 이 성분은 혈압 상승에 관여하는 효소인 ACE(안지오텐신 전환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CE가 활성화되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오르는데, 이를 억제하면 혈관이 보다 이완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작용 원리는 일부 고혈압 치료제와 비슷하지만 효과는 훨씬 완만하다.▶나트륨 균형 유지=혈압 조절에서 중요한 것은 나트륨과 칼륨의 균형이다. 나트륨은 체내 수분을 붙잡아 혈압을 높이고,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춘다. 아스파라거스는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섭취가 많은 현대인의 혈압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산화 스트레스 감소=혈압 상승을 부르는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글루타치온, 비타민C, 케르세틴, 루틴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이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혈관 내벽 손상을 막고 혈관 탄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호모시스테인 조절=아스파라거스는 엽산(비타민B9) 함량이 높다. 엽산은 혈관 손상을 유발하는 아미노산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호모시스테인이 높아지면 혈관이 딱딱해지고 산화질소 생성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엽산은 이를 낮춰 혈관 기능을 개선하고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다.▶대사 건강 개선=고혈압은 혈당 이상, 인슐린 저항성, 고지혈증 같은 대사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아스파라거스의 여러 성분은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고 혈당 급등을 완화하며,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런 효과는 간접적으로 혈압 관리에도 긍정적이다.▶건강한 식단과 함께=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DASH(고혈압 예방 식단)이나 지중해식 식단처럼 채소와 식이섬유, 칼륨 섭취를 늘리고 나트륨·포화지방·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과 함께하는 것이 좋다. '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DASH 식단을 꾸준히 실천하면 고혈압 위험이 약 20% 감소하고, 지중해식 식단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약 15%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드장가린 기자2026/05/12 16:50
  • ‘이 기름’ 자주 먹는 여성, 고관절 튼튼해진다

    ‘이 기름’ 자주 먹는 여성, 고관절 튼튼해진다

    올리브오일을 자주 먹는 식습관이 고관절 골절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델 마르 의학연구소 마넬 파-비네파 교수팀은 미국과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진행된 연구 15편에 등록된 50만3174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고관절 골절 발생 여부를 비교 분석했다.연구 결과, 지중해식 식단 점수가 높은 사람은 고관절 골절 위험이 더 낮았다. 식단 점수가 1점 높아질 때마다 고관절 골절 위험은 약 5.25% 감소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몸속 염증이 늘고 뼈를 만드는 힘은 약해지는데, 올리브오일에 들어 있는 몸에 좋은 지방과 세포 손상을 줄이는 성분이 고관절 골절 발생 여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을 거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다만, 습관, 햇빛 노출, 체중, 칼슘 섭취량 같은 다른 생활 요소도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연구팀은 “지중해식 식단은 심장 건강 연구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노년층 뼈 건강과 연결한 연구도 늘고 있다”며 “무엇을 먹느냐뿐 아니라 어떤 식습관을 오래 유지하느냐가 노년기 뼈 건강과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올리브오일은 대표적인 항염 식품으로 꼽힌다. 올리브오일 속 일부 성분은 몸속 손상 세포를 제거하는 ‘자가 포식’ 작용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해외 동물실험에서는 쥐에게 6주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섭취하게 했더니 관절 부종과 연골 손상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17년 연구에서는 올리브오일이 포함된 지중해식 식단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신체 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다만, 아무리 몸에 좋은 올리브오일이라도 과다 섭취하면 좋지 않다. 올리브오일은 하루에 1~2숟가락(15~30mL)만 먹는 게 적당하다. 또한, 올리브오일을 섭취하고 복통, 설사, 알레르기 반응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영양학 리뷰(Nutrition Review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6/05/12 16:10
  • 65세 넘었다면 ‘이것’ 덜 먹어야 천천히 늙는다

    65세 넘었다면 ‘이것’ 덜 먹어야 천천히 늙는다

    지방이나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을 줄이면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화 속도는 몇 년 동안 살았는지를 나타내는 연대기적 나이(현재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를 비교해 측정한다. 생물학적 나이는 ▲텔로미어 길이·활성도 ▲건강 상태 ▲신체 회복력 등을 토대로 몸이 늙어가는 속도를 나타낸다. 연대기적 나이가 같더라도 생물학적 나이는 다 다르다.호주 시드니대 생명환경과학부 연구팀이 65~75세 104명을 대상으로 식이습관과 생물학적 노화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의 체질량지수(BMI)는 20~35 사이였으며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상태였다. 연구를 주도한 케이틀린 앤드류스 박사는 “노화는 복잡한 요인이 얽혀 나타나는 변화로 건강 악화, 질병,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된다”며 “그중에서도 식단은 생리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노화 관련 생체지표 프로필을 조절하는 핵심적인 조절 가능 요인으로 주목 받는다”라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4주간 무작위로 ▲잡식성 식단(동물성 식품과 식물성 식품을 반반씩 섭취) ▲준채식성 식단(단백질 70%를 식물성 식품에서 섭취) 섭취군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혈중 콜레스테롤, 인슐린, C-반응성 단백질 수치 등 20가지 생체 지표 데이터를 활용해 생물학적 나이를 계산했다.분석 결과, 준채식성 식단을 섭취한 그룹은 잡식성 식단 그룹보다 생물학적 노화와 연관된 대사 지표가 더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채식성 식단을 섭취하는 사람 중에서도 식단 구성을 ▲탄수화물 53% ▲단백질 14% ▲지방 28~29%로 구성한 경우의 생물학적 나이가 가장 어렸다. 탄수화물은 정제 탄수화물이 아닌 통 곡물 등 가공을 최소화한 복합 탄수화물로 구성됐다.연구팀은 동물성 단백질, 포화지방 섭취량이 줄면서 체내 염증이 감소하고 대사 기능이 개선되면서 생물학적 나이가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 섭취 비중이 늘어나면서 세포 회복을 돕고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시킨 것도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췄다는 분석이다. 앤드류스 박사는 “식단 변화가 연령 관련 생체지표 프로필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적인지, 그리고 생물학적 노화 역전을 가져오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노화 세포(Aging Cell)’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6/05/12 15:30
  • 나이 들면 ‘미술관’에 가야 하는 이유

    나이 들면 ‘미술관’에 가야 하는 이유

    운동만이 노화를 늦추는 유일한 방법일까. 외신 ‘인디펜던트(Independent)’가 인용한 연구 내용에 따르면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고,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찾는 일상적인 문화 활동만으로도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진은 성인 3556명을 대상으로 예술·문화 활동과 생물학적 노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이러한 활동이 운동과 유사한 수준의 항노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예술 및 문화 활동에 주 1회 이상 참여하는 사람은 거의 참여하지 않는 사람보다 최대 4% 더 느리게 늙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 1회 이상 운동을 하는 사람과 전혀 운동하지 않는 사람 간의 차이와 비슷한 수준이다.또한 문화 활동에 더 자주 참여할수록 생물학적 나이가 더 젊은 경향이 확인됐다. 특히 매주 예술 및 문화 활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적으로 약 1년 더 젊은 생물학적 나이를 보였다. 전시를 관람하는 동안 인지적 활동을 수행하고,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감소 등의 다양한 건강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활동 빈도에 따른 차이도 뚜렷했다. 문화 활동에 ▲연 3회 이상 참여 시 약 2% ▲월 1회는 약 3% ▲주 1회는 약 4% 정도 노화 속도가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히 참여할수록 노화 속도가 점점 더 느려지는 것이다. 연구진은 “예술과 문화 활동이 생물학적 수준에서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다”라며 “운동과 마찬가지로 건강을 증진하는 행동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관찰 연구로, 문화 활동이 직접적으로 노화를 늦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건강한 사람들이 더 활발하게 문화 활동에 참여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운동을 아예 안 하고 예술 및 문화 활동만 하는 것보다 두 가지 사이에 적절한 대안을 찾는 것이 더 좋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5/12 14:50
  • ‘디카페인’ 기준 더 깐깐해진다… “카페인 0.1% 이하만 표시 가능”

    ‘디카페인’ 기준 더 깐깐해진다… “카페인 0.1% 이하만 표시 가능”

    디카페인 커피 기준이 소비자 기대에 맞춰 한층 강화된다. 커피 원두의 잔류 카페인 함량이 극히 낮은 경우에만 ‘디카페인’ 표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 등의 표시 기준’을 개정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앞으로 커피 원두 고형분 기준 잔류 카페인 함량이 0.1% 이하인 경우에만 ‘탈카페인(디카페인)’ 또는 ‘탈카페인(디카페인) 원두 사용’ 표시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개정 고시는 2028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업계의 자율적인 선적용도 가능하다.식약처는 소비자가 기대하는 디카페인 수준과 실제 기준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표시 기준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국내 기준은 카페인을 90% 이상 제거하면 디카페인 표시가 가능했다. 반면 유럽연합(EU)은 카페인을 99% 이상 제거해야 디카페인으로 인정하고, 미국 농무부(USDA)는 97% 이상 제거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국내 기준이 해외 주요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느슨했던 셈이다.이 때문에 원두 자체의 카페인 함량이 높으면 카페인을 90% 제거하더라도 실제 잔류 카페인양이 적지 않을 가능성이 있었다.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고도 두근거림이나 불안, 속쓰림, 불면증 등 카페인 부작용을 경험했다는 소비자 반응이 나온 이유다. 이번 개정은 소비자 혼란을 줄이고 국내 기준을 국제 수준에 맞추려는 조처로 풀이된다. 다만 디카페인 커피 기준을 강화하더라도 카페인 민감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디카페인 커피라고 해서 카페인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다. 제품과 추출 방식에 따라 소량의 카페인이 남아 있다. 카페인에 극도로 예민한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5/12 14:32
  • 이유비, 다이어트 비법으로 ‘이것’ 꼽았다… 뭘까?

    이유비, 다이어트 비법으로 ‘이것’ 꼽았다… 뭘까?

    배우 이유비(35)가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1일 이유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몸매 관리는 살보다 순환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0대 초반 운동을 시작한 뒤 덜 붓기 시작했다”며 “컨디션이 떨어지면 바로 붓는다”고 했다. 또 “잘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받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힘든 상황에서 멘탈 관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다이어트 중인데도 체중 변화가 없고 몸매 라인이 정리되지 않는다면 부기 때문일 수 있다. 지방은 줄어도 몸에 수분과 노폐물이 쌓이면 변화가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염분이 많은 음식을 먹거나 오래 앉아 있으면 몸이 쉽게 붓는다. 잠을 제대로 못 자도 노폐물과 수분이 잘 빠져나가지 않으면서 부종이 심해질 수 있다. 부기를 오래 방치하면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 지방처럼 굳어질 수 있다. 살이 더 잘 찌는 체질이 되고, 림프 순환이 막히면 지방이 뭉쳐 셀룰라이트가 생길 수도 있다.부기 완화를 위해선 이유비처럼 운동하면 된다. 우리 몸은 근육 움직임이 부족하면 림프 순환이 느려져 부기가 쌓인다. 특히 얼굴, 종아리, 발목 등 순환이 안 되는 부위는 부기가 쉽게 드러난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폼롤러 운동으로 혈액과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하면 도움 된다. 컨디션 관리도 중요하다. 여성은 생리 전후 호르몬 변화로 부기가 심해질 수 있다. 수면 부족도 부종 원인이다. 잠을 못 자면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 몸이 수분을 더 붙잡게 된다. 짠 음식을 먹은 날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호박, 오이, 녹차처럼 이뇨 작용을 돕는 음식도 부종 완화에 도움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5/12 14:30
  • 탄수화물은 나쁘다? ‘이 식품’은 콜레스테롤 낮춰준다

    탄수화물은 나쁘다? ‘이 식품’은 콜레스테롤 낮춰준다

    다이어트를 하거나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탄수화물을 멀리하기도 한다. 탄수화물이 혈당을 높이고 살을 찌운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모든 탄수화물 식품이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건 아니다. 수용성 섬유질과 저항성 전분이 풍부한 식품은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 관리에 효과적인 식품을 소개한다.◇감자감자는 대표적인 탄수화물 급원이다. 미국 공인 영양사 사만다 캐세티에 따르면, 감자는 튀겨 먹기보다는 삶아 먹는 게 좋다. 감자를 삶아서 식히면 전분의 일부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는 저항성 전분으로 변한다. 저항성 전분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로바이오틱스 역할을 한다. 식이섬유처럼 당이나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고, 대변으로 배출되도록 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또, 중간 크기 감자 한 개에는 약 2g의 식이섬유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륨, 비타민 C가 들어있다. 감자 속 수용성 식이섬유는 소장에서 젤 같은 물질을 형성하고,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한다. ◇통곡물 빵가공된 곡물은 식이섬유가 제거돼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등 심혈관 건강에 부담을 준다. 하지만 가공되지 않은 곡물로 만든 통곡물 빵은 수용성 식이섬유와 비타민 B군, 미네랄 등 식물성 영양소가 많다. 통곡물 빵은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증대시킬 뿐 아니라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염증 지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덴마크와 스웨덴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12주간 호밀 제품을 섭취한 그룹이 정제된 밀 제품을 섭취한 그룹보다 염증 지표인 CRP 수치가 17%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통곡물 식단이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해 심혈관 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했다. 빵을 고를 때는 성분표에 100% 통곡물 또는 100% 통밀이 첫 번째 재료로 기재된 것을 선택한다. 한 조각당 최소 2~3g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는 게 좋다.◇콩콩은 수용성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 저항성 전분이 풍부하다. ‘영양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 연구에 따르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성인이 4주간 매일 검은콩과 강낭콩, 핀토콩 등을 1컵씩 섭취한 결과, 흰쌀밥만 섭취한 대조군에 비해 총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미국 공인 영양사 첼시 아머는 “콩이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돼 단쇄 지방산을 생성한다”며 “이는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 콩은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수 있다. 포화지방은 LDL 콜레스테롤이 간에서 분해되는 것을 막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5/12 14:10
  • “다이어트 안 해” 10kg 감량 성시경, 결국 ‘이것’ 먹던데?

    “다이어트 안 해” 10kg 감량 성시경, 결국 ‘이것’ 먹던데?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가수 성시경(47)이 치팅데이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1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돼지고기 맛집을 찾아 식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오전 스케줄 전 이른 시간 식당을 방문해 삼겹살과 각종 밑반찬을 먹었고, 소주와 맥주도 곁들였다. 성시경은 “오늘은 다이어트고 뭐고 없다”며 “일단 먹겠다”고 말했다.성시경은 최근 약 10kg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감량 비결로 알려진 극단적인 식단 관리를 언급하기도 했다. 성시경은 “한창 다이어트할 때는 계란, 고구마, 광어회만 먹었다”며 “초장도 안 찍어 먹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적으로는 마르고 복근 있는 삶도 행복이 있겠지만, 그냥 돼지로 사는 것도 행복하다”며 치팅데이의 즐거움을 드러냈다.‘치팅데이’는 다이어트 중 일정 기간 식단을 제한하다가 하루 정도 자유롭게 먹는 날을 의미한다. 무조건 참기만 하는 식단보다 계획적으로 식사 제한을 완화하면 오히려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지속적인 저열량 식단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떨어뜨릴 수 있다. 신진대사는 섭취한 영양소를 에너지로 사용하고 남은 물질을 배출하는 과정이다. 이때 적절한 치팅데이는 일시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늘리고 정체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심리적인 효과도 있다. 제한적인 식단을 오래 유지하면 스트레스와 식욕이 커져 오히려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계획된 치팅데이는 다이어트 피로감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식단을 지속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 네덜란드 틸버그대 연구팀은 모의 다이어트와 실제 다이어트 실험을 통해 ‘계획된 일탈’이 자기조절 능력 회복과 동기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엄격하고 일직선적인 식단보다 중간중간 계획된 보상이 포함된 방식이 장기적인 목표 달성에 더 효과적”이라고 했다.다만 치팅데이가 폭식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2~3주에 한 번 정도, 평소 섭취량의 약 1.5배 수준 이내에서 즐기는 것이 권장된다. 하루 총 섭취 열량 역시 2500~3000kcal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튀긴 음식보다는 굽거나 찐 음식 위주로 먹고, 다음 날에는 바로 기존 식단으로 복귀해야 체중 증가를 최소화할 수 있다. 치팅데이 전후로 가벼운 근력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체중 증가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한편, 술은 치팅데이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알코올은 체지방 분해를 일시적으로 억제하고 식욕 조절 기능을 둔화시켜 안주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음주가 불가피하다면 과음보다는 1~2잔 정도만 마시고, 회·수육·샐러드 같은 고단백 저탄수화물 안주를 곁들이는 것이 상대적으로 낫다.
    다이어트최수연 기자 2026/05/12 13:50
  • “비만 주사 효과” 의사 추천한 ‘이 음식’, 뭘까?

    “비만 주사 효과” 의사 추천한 ‘이 음식’, 뭘까?

    한 비만대사외과 교수가 비만 치료 주사 효과를 내는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건나물TV’에 출연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 김용진 센터장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중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이 있다”며 “귀리, 렌틸콩, 양파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싼 비만 치료 주사를 맞지 않아도 우리 몸 스스로가 포만감을 주고 췌장을 보호하는 효과를 준다”고 말했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장내 유익균을 발효시켜 단쇄지방산을 생성한다. 이는 소장 끝에 있는 세포를 자극해 GLP-1 호르몬을 분비한다. GLP-1은 뇌에 포만 신호를 전달하고 위 배출 속도를 늦춰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다만 식이섬유를 한 번에 많이 늘리면 가스가 차거나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 섭취량은 몇 주에 걸쳐 서서히 늘리고, 충분한 수분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개인에 따라 소화 반응이 다를 수 있어 몸 상태를 보면서 조절해야 한다.이와 함께 김용진 센터장은 운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식단과 함께 우리 몸의 혈당 처리 엔진인 근육 재건이 필요하다”라며 “단순히 산책하는 수준이 아니라 숨이 차고 땀이 날 정도의 고강도 운동도 필수다”라고 말했다. 특히 허벅지나 엉덩이 근육 같은 대근육을 키우면 인슐린 민감성을 물리적으로 복구하면 적은 양의 인슐린으로도 포도당을 폭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건강한 체질로 바뀔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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