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오일을 자주 먹는 식습관이 고관절 골절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델 마르 의학연구소 마넬 파-비네파 교수팀은 미국과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진행된 연구 15편에 등록된 50만3174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고관절 골절 발생 여부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지중해식 식단 점수가 높은 사람은 고관절 골절 위험이 더 낮았다. 식단 점수가 1점 높아질 때마다 고관절 골절 위험은 약 5.25% 감소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몸속 염증이 늘고 뼈를 만드는 힘은 약해지는데, 올리브오일에 들어 있는 몸에 좋은 지방과 세포 손상을 줄이는 성분이 고관절 골절 발생 여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을 거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다만, 습관, 햇빛 노출, 체중, 칼슘 섭취량 같은 다른 생활 요소도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연구팀은 “지중해식 식단은 심장 건강 연구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노년층 뼈 건강과 연결한 연구도 늘고 있다”며 “무엇을 먹느냐뿐 아니라 어떤 식습관을 오래 유지하느냐가 노년기 뼈 건강과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올리브오일은 대표적인 항염 식품으로 꼽힌다. 올리브오일 속 일부 성분은 몸속 손상 세포를 제거하는 ‘자가 포식’ 작용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해외 동물실험에서는 쥐에게 6주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섭취하게 했더니 관절 부종과 연골 손상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17년 연구에서는 올리브오일이 포함된 지중해식 식단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신체 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아무리 몸에 좋은 올리브오일이라도 과다 섭취하면 좋지 않다. 올리브오일은 하루에 1~2숟가락(15~30mL)만 먹는 게 적당하다. 또한, 올리브오일을 섭취하고 복통, 설사, 알레르기 반응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영양학 리뷰(Nutrition Reviews)’에 최근 게재됐다.
스페인 델 마르 의학연구소 마넬 파-비네파 교수팀은 미국과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진행된 연구 15편에 등록된 50만3174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고관절 골절 발생 여부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지중해식 식단 점수가 높은 사람은 고관절 골절 위험이 더 낮았다. 식단 점수가 1점 높아질 때마다 고관절 골절 위험은 약 5.25% 감소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몸속 염증이 늘고 뼈를 만드는 힘은 약해지는데, 올리브오일에 들어 있는 몸에 좋은 지방과 세포 손상을 줄이는 성분이 고관절 골절 발생 여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을 거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다만, 습관, 햇빛 노출, 체중, 칼슘 섭취량 같은 다른 생활 요소도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연구팀은 “지중해식 식단은 심장 건강 연구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노년층 뼈 건강과 연결한 연구도 늘고 있다”며 “무엇을 먹느냐뿐 아니라 어떤 식습관을 오래 유지하느냐가 노년기 뼈 건강과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올리브오일은 대표적인 항염 식품으로 꼽힌다. 올리브오일 속 일부 성분은 몸속 손상 세포를 제거하는 ‘자가 포식’ 작용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해외 동물실험에서는 쥐에게 6주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섭취하게 했더니 관절 부종과 연골 손상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17년 연구에서는 올리브오일이 포함된 지중해식 식단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신체 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아무리 몸에 좋은 올리브오일이라도 과다 섭취하면 좋지 않다. 올리브오일은 하루에 1~2숟가락(15~30mL)만 먹는 게 적당하다. 또한, 올리브오일을 섭취하고 복통, 설사, 알레르기 반응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영양학 리뷰(Nutrition Reviews)’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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