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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 연구원이 “라면 끓일 때 넣는다”는 ‘이것’… 뭐야?

    라면 연구원이 “라면 끓일 때 넣는다”는 ‘이것’… 뭐야?

    라면을 ‘소울푸드’로 꼽는 한국인이 많다. 아무것도 넣지 않고 기본 레시피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취향에 따라 달걀이나 치즈, 파 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 먹기도 한다. 라면 연구원들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 13일 농심의 마유현·김도형 책임 연구원이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를 통해 평소 즐겨 먹는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연구원들은 라면에 어떤 재료를 추가해 먹을까?◇낫토 면개발팀 김도형 책임 연구원은 ‘낫토’를 추가해 먹는다. 김 연구원은 “단백질도 보충할 겸 가끔 낫토를 넣어 먹는다”며 “낫토 식감도 느낄 수 있고 라면 본연의 맛도 크게 흐트러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그는 “먼저 낫토를 비빈 다음 숟가락으로 펴서 마지막 조리 끝나기 1분 전에 추가해 같이 끓여 먹는다”고 말했다. 김 원구원에 따르면 라면중 특히 신라면과 안성탕면이 낫토와 잘 어우러진다. 낫토는 콩을 발효한 식품으로 단백질이 풍부하다. 라면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근육, 피부, 장기, 면역 항체 등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인체 기능 조절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소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이 오래 가게 한다.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과 섭취하면 과식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나토키나아제' 성분도 섭취할 수 있다. 낫토의 끈적한 점액질에  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낫토키나제는 혈전을 녹이고 혈류를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맛 궁합도 좋은 편이다. 낫토의 구수한 발효 풍미가 국물 맛에 깊이를 더하고, 끈적한 낫토와 면이 만나 식감이 독특해진다. 다만 지나치게 오래 끓이면 특유의 향이 강해질 수 있어 김 연구원처럼 조리 마지막 단계에 넣는 게 좋다. ◇토마토수프개발팀 마유현 책임 연구원은 ‘토마토’를 추가해 먹는다. 마 연구원은 “평소 토마토를 넣어 먹는 것을 좋아한다”며 “토마토가 생각보다 감칠맛을 굉장히 극대화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들이 부대찌개를 좋아하는데, 엄마 마음이 그대로 주기 좀 그렇다”며 “토마토 퓨레나 생토마토를 넣으면 감칠맛이 배가 되고 맛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토마토에는 감칠맛을 내는 성분인 ‘글루탐산’이 풍부하다. 일반적으로 100g당 약 300mg의 글루탐산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열하거나 말리면 이 성분이 농축돼 감칠맛이 더 강해진다. 토마토를 추가하면 국물 맛이 더 진하고 깊게 느껴지는 이유다. 토마토의 산미는 느끼한 맛을 줄이는 역할도 한다. 햄이나 소시지가 들어간 부대찌개 스타일 라면에 넣으면 맛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영양 효과도 크다. 토마토의 대표 성분인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를 줄여 혈관 손상을 막는 효과가 있다. 라이코펜은 열을 가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물에 재료를 넣고 가열해 먹는 요리인 라면과 궁합이 좋다. 게다가 토마토는 혈압을 조절하고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하다. 라면 섭취 후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5/17 00:00
  • 악몽 자주 꾸는 사람, ‘이 음식’ 멀리 하세요

    악몽 자주 꾸는 사람, ‘이 음식’ 멀리 하세요

    취침 전 치즈와 같은 유제품을 섭취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악몽을 꿀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연구팀은 대학생 1082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수면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식습관과 수면의 질, 그들이 꾸는 꿈, 음식 민감성, 그리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포함하는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악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식품 종류로는 유제품이 가장 빈번하게 지목됐다. 다수의 참가자는 유제품을 먹었을 때 더 불안하고 기괴한 꿈을 꿨다고 답했다. 특히 유당 불내증이 있는 경우 악몽의 빈도수는 커졌다. 유당불내증은 우유 속 유당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밤사이 나타나는 이런 소화 불편이 잠을 깊게 자지 못하게 하고, 결과적으로 악몽이나 불쾌한 꿈 증가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토레 닐슨 교수는 “이 연구는 일부 음식에 민감한 사람들의 식습관을 바꾸면 악몽을 완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스트레스, 수면 부족, 생활 습관 같은 다른 요소가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심리학 국제학술지인 ‘프론티어스 인 사이콜로지(Frontiers in Psych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6/05/16 22:02
  • “의외로 당 많이 들었다” 매일 먹는 ‘이 음식’ 주의

    “의외로 당 많이 들었다” 매일 먹는 ‘이 음식’ 주의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차례 단 음식을 먹지만, 일일 당 섭취 상한선은 생각보다 낮다. 미국심장학회 권고에 따르면 하루 설탕 섭취량을 남성은 하루 9티스푼, 여성은 하루 6티스푼 미만으로 유지할 것이 권장된다. 물론, 평소 먹는 식품 속에 든 당을 티스푼 기준으로 치환해 생각하기는 어렵다. 단맛이 나는 식품은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안전한 이유다. 어떤 음식을 특히 유의해야 할까.첫째는 양념과 조미료다. 음식 맛을 돋우기 위해 사용되는 만큼 나트륨뿐 아니라 설탕도 다량 든 경우가 많아서다. 미국 공인 영양사 크리스 헤니건은 “바베큐 소스 2큰술은 약 12g의 첨가당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일일 권장 섭취량의 25%가량을 차지한다”며 “케첩은 이보다 조금 낮은 8g 이 들었다”고 말했다. 맛이 떨어지더라도 소스를 빼고 먹거나 최소한으로 곁들이는 것이 좋다.둘째는 오트밀이다. 오트밀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식품으로 여겨지기에 아침 식사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전히 주의는 필요하다. 미국 공인 영양사 다니엘 벤하위즌은 “오트밀은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이 많지만, 시판 오트밀 다수는 당이 첨가돼있다”며 “첨가당이 오트밀 본연의 건강 효과를 상쇄해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오트밀을 구매할 때에는 당이 첨가되지 않은 ‘플레인 오트밀’인지 확인해야 한다. 당이 첨가되지 않은 오트밀이라면 훌륭한 식이섬유·단백질 그리고 각종 항산화 물질의 급원이 될 수 있다. 셋째는 건과일이다. 간식으로 집어 먹다가는 당을 과다섭취하게 된다. 말리는 동안 부피가 줄어들며 당이 농축되는데다가, 시판 건과일 일부는 당이 첨가된 상태기 때문이다. 건과일을 먹고 싶다면 첨가당이 들지 않은 것인지부터 확인하고, 소량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그래놀라 바와 시리얼도 주의가 필요하다. 역시 시판 제품 다수는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당이 첨가돼있다. 제품 이미지에 통곡물이 나오더라도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혈당을 빨리 올릴 수 있는 제품인 때가 많으니 성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헤니건은 “첨가당이 5g 미만인 제품을 고르라”며 “단맛이 약해 먹기 힘들다면 바나나나 베리류 과일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6/05/16 19:02
  • “과식만 하지 말자” 다짐 계속 무너지는 사람, ‘이 방법’ 써라

    “과식만 하지 말자” 다짐 계속 무너지는 사람, ‘이 방법’ 써라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만큼 식단이 중요하다. 특히 매 끼니마다 과식만 하지 않아도 비만은 물론 각종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과식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들에 대해 알아본다.◇미리 덜어두기식사 전 미리 먹을 양을 생각해서 덜어 먹으면 과식을 막을 수 있다. 음식이 맛있고 양이 많으면 자신도 모르게 계속 더 먹게 된다. 밥 한 공기의 3분의 2 정도만 먹고 싶다면 나머지 3분의 1은 다른 그릇에 미리 덜어 놓는다. 또한 다른 사람과 식사할 때 남들보다 적은 양으로 식사 속도를 맞추다 보면 오래 씹게 된다. 이때 침이 많이 분비되면서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채소부터 먹어야 과식 막을 수 있어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를 먼저 먹는 습관도 과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채소는 포만감이 빨리 느껴지고 오래 가 먼저 먹으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당의 흡수도 느려져서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채소를 먹은 후에는 단백질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다. 단백질은 같은 양의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하고 근육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은 음식은 가장 나중에 먹는 게 좋다. 특히 밥이나 면, 빵처럼 정제된 탄수화물은 포만감이 낮고, 혈당은 빠르게 올려서 지방으로 변하기 쉽다. 따라서 식이섬유와 단백질로 먼저 배를 채운 뒤에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탄수화물을 많이 안 먹게 된다.◇오래 씹기음식을 오래 씹으면 과식 가능성이 줄어든다. 오래 씹으면 침이 많이 분비되는데, 침 안에는 아밀라아제라는 탄수화물 분해 효소가 들어 있다. 꼭꼭 씹는 동안 침이 다량 분비되면, 음식 속 전분이 아밀라아제에 의해 빠르게 분해돼 혈중 포도당 농도도 빨리 짙어진다. 혈당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뇌의 만복 중추로 배부르다는 신호가 전달된다. 이 중추가 자극되는 시간도 앞당겨지기 때문에 포만감을 일찍 느끼게 된다. 반면 음식을 덜 씹으면 효소 분비량이 적어지면서 뇌에 신호가 늦게 가고, 배고픈 상태가 오래가게 된다.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의 먹은 양의 절반만 먹었다는 영국 버밍엄대 연구 결과도 있다.◇식사에 집중하기과식을 막으려면 식사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먹어야 한다. 체내로 충분한 양의 음식이 들어오면 뇌에서는 그만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 섭취를 멈추게 한다. 하지만 음식을 너무 빨리 먹으면 뇌의 신호가 전달되기도 전에 음식물이 계속해서 들어와 배부름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쉽게 과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특히 혼자 밥을 먹을 때 식사에 집중하기보다 TV나 스마트폰 영상을 보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신도 모르게 밥을 빨리 먹고 과식하게 만들어 좋지 않은 습관이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 2026/05/16 16:40
  • 레깅스 입고 운동, 몸에 안 좋다… 왜?

    레깅스 입고 운동, 몸에 안 좋다… 왜?

    레깅스, 운동화 등 시판되는 상당수의 운동용품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쳐 운동 효과를 떨어트리고 부상 위험을 높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스포츠 풋웨어 QLVR 창립자·생체역학 전문가 니콜 딘은 ‘데일리메일’에 “운동은 건강에 이롭지만 운동할 때 착용하는 옷과 신발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며 “운동용품을 만들 때 흔히 사용되는 폴리에스터, 나일론, 엘라스타인 등의 소재의 옷을 세탁하고 입을 때마다 수천 개의 미세플라스틱을 배출한다”고 말했다. 미세플라스틱은 입자 크기가 작아 체내에 유입되면 혈관, 신경 등을 타고 여러 장기에 침투해 세포 손상, 염증 반응, 산화 스트레스, 면역계 교란 등을 야기한다. 선행 연구를 통해 심혈관질환, 암, 치매 등과의 연관성이 밝혀진 바 있다. 영국 플리머스대 해양과학공과대·해양생물학 연구센터 연구팀이 세 가지 합성섬유(폴리에스터, 폴리에스터-면 혼방, 아크릴) 세탁 시 직물에서 배출되는 미세플라스틱 양을 분석했다. 이 합성섬유는 신축성, 내구성, 땀 흡수 기능이 우수해 스포츠 브라, 레깅스 등에 흔히 사용된다. 각 직물을 두 가지 온도(섭씨 30도, 40도)에서 다양한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조합해 세탁한 뒤 세탁 후 폐수에서 추출한 섬유를 분석해 미세플라스틱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한 번에 6kg의 합성섬유를 세탁할 때 70만 개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이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탁 이후뿐 아니라 착용하는 동안에도 미세플라스틱 방출 위험이 있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에 함유된 화학 물질 중 8%가 땀에 젖은 피부를 통해 체내 유입될 수 있다. 연구에서 땀, 열, 장시간 마찰 등이 있는 환경에서 침투력이 높았다. 특히 프탈레이트 성분은 피부를 통해 흡수되면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방해해 잠재적으로 생식 기능을 저하한다. 영국 산부인과 전문의 피비 하웰스 박사는 “프탈레이트, PFAS, BPA 등 내분비 교란 물질은 신체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을 모방하거나 차단해 여성의 경우 배란과 월경에 지장을 주고 남성은 정자의 질, 수, 운동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운동용품을 통한 미세플라스틱 노출 위험을 줄이려면 운동 후 즉시 옷을 갈아입고 운동복은 섭씨 20~30도 낮은 온도에서 세탁하는 게 좋다. 가급적 면, 리넨 등 천연 섬유로 만든 운동복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피트니스최지우 기자2026/05/16 16:02
  • ‘살 빼는 주사’ 맞는 10대들… “담석증·담낭염 위험 높다”

    ‘살 빼는 주사’ 맞는 10대들… “담석증·담낭염 위험 높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살 빼는 주사’로 불리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사용이 빠르게 늘면서 오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약물은 아직 청소년에게 승인되지 않았음에도 처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성장기 안전성 논란도 제기된다.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대 대상 비만치료제 처방 점검 건수는 총 2만5150건으로 집계됐다.10대의 마운자로 처방 점검 건수는 지난해 10월 380건에서 올해 3월 1888건으로 약 5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처방 점검 건수는 8136건이었다. 같은 기간 위고비 처방 점검 건수는 914건에서 2213건으로 2.4배 늘었으며, 누적 처방 점검 건수는 1만7014건으로 조사됐다.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고비의 청소년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성인 기준 30㎏/㎡ 이상에 해당하고 체중이 60㎏을 넘는 12세 이상 청소년 환자에게 식이요법·운동요법 보조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식약처는 청소년 환자에게 최대 내약용량 또는 주 1회 2.4mg를 12주간 투여한 뒤 BMI가 최소 5% 이상 감소하지 않을 경우 치료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반면, 위고비 경쟁 약물인 한국릴리의 마운자로는 아직 국내에서 청소년 적응증을 승인받지 않았다. 현재 청소년 대상 임상시험은 진행 중이지만, 의료진 판단에 따라 오프라벨(허가 외 사용) 처방은 가능한 상황이다.청소년은 성인 대비 비만치료제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더 높아 유의해야 한다. 실제 식약처는 지난해 “청소년은 성인보다 담석증·담낭염·저혈압 등의 부작용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며 “영양 섭취 부족과 급격한 체중 감소가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허가 범위 내 사용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고 밝힌 바 있다.전문가들은 청소년 비만치료제 사용이 반드시 의학적 필요성과 치료 기준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단순 체형 관리나 외모 스트레스 해소 목적의 투약은 성장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성장 과정에서 급격한 체중 감소가 영양 불균형, 근육량 감소,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장기 안전성 검증이 충분하지 않은 약물 사용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5/16 15:30
  • 당근 먹으면 눈 좋아진다고? 그 밖의 효능 많아

    당근 먹으면 눈 좋아진다고? 그 밖의 효능 많아

    김밥이나 각종 볶음 요리에 곁들여지는 채소로 여겨지던 당근이 건강식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값이 저렴하고 흔한 식재료지만 면역력 강화부터 눈 건강, 체중 관리, 심혈관질환 예방까지 다양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면서다. 지난 13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영양학자들은 “당근은 과소평가된 채소”라며 “영양 밀도가 높고 활용도가 뛰어난 식품”이라고 평가했다.◇‘베타카로틴’ 풍부… 눈·피부 건강에 도움당근의 대표 영양소는 베타카로틴이다.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며 눈 건강 유지에 핵심 역할을 한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돕고 눈의 빛 민감도를 높이는 데 관여한다. 영양학자 제나 호프는 “당근 속 비타민A와 비타민C는 건강한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비타민A는 눈 건강뿐 아니라 면역 기능, 뼈 성장, 피부 건강에도 중요하다.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 유지에도 관여한다.다만 “당근을 먹으면 밤눈이 좋아진다”는 말은 과장된 측면이 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공군이 레이더 기술을 숨기기 위해 퍼뜨린 선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근 속 베타카로틴이 시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다이어트 식품… 혈당 천천히 올려당근은 열량이 낮다. 중간 크기 당근 1개 칼로리는 약 25~30kcal 수준이며 지방 함량도 거의 없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점도 장점이다. 당근 한 개에는 약 1.5~3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장 건강과 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준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 데도 유리하다.특히 당근은 뿌리채소 중에서도 혈당지수(GI)가 낮은 편이다. 혈당을 천천히 올려 식후 단 음식이 당기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주스로 마시면 식이섬유가 제거돼 당 흡수가 빨라질 수 있어 생당근이나 익힌 형태로 먹는 게 낫다.◇콜레스테롤 낮추고 암 위험 감소 가능성도당근에 들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에서 젤 형태로 변해 ‘나쁜 콜레스테롤(LDL)’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LDL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혈관에 플라크가 쌓여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암 예방 효과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4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당근을 먹은 사람은 피부 내 카로티노이드 수치가 증가했고, 이는 심혈관질환과 암 등 만성질환 위험 감소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주당 4개 정도의 당근을 섭취한 사람에서 암 발생 위험이 약 17% 낮았다는 결과도 보고됐다.◇당근, 어떻게 먹는 게 가장 좋을까?생으로 먹으면 비타민C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고, 익혀 먹으면 베타카로틴 흡수율이 높아진다. 특히 올리브유·견과류 같은 건강한 지방과 함께 먹으면 지용성 영양소 흡수가 더 잘 된다.다만 와파린 등 혈액희석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당근의 비타민K가 약물 작용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너무 과다한 섭취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또 당근을 과도하게 많이 먹으면 피부가 노랗거나 주황빛으로 변하는 ‘카로틴혈증’이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 해롭지 않으며 섭취량을 줄이면 회복된다.
    푸드신소영 기자2026/05/16 12:00
  • 햇빛 센 요즘, 두피 잘 늙는다… ‘이것’ 먹어 달래라

    햇빛 센 요즘, 두피 잘 늙는다… ‘이것’ 먹어 달래라

    봄기운이 완연해지며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강해진 자외선과 꽃가루, 황사 등 외부 자극이 두피 건강을 위협하면서 탈모 위험도 함께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두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강한 자외선과 호르몬 변화가 원인봄에는 겨울에 비해 햇볕을 쬐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두피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급격히 늘어난다. 자외선에 노출된 두피는 건조해지면서 머리카락 역시 빠르게 노화된다. 두피에 각질이 잘 생기는 것도 문제다. 또 봄에는 일교차가 커 두피가 메마르기 쉬운데, 이때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보호막이 더 급속하게 손상된다. 두피에 꽃가루나 황사 등의 오염물질이 묻으면 모공이 막히면서 모낭의 활동력이 떨어지고, 비듬이나 염증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역시 탈모로 이어진다.봄에 찾아오는 춘곤증도 탈모와 연관이 있다. 봄이 되면 날씨나 기온 변화 때문에 코르티솔·세로토닌·엔도르핀·도파민 등 각종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 분비에서 변화가 생긴다. 이런 변화에 인체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피로를 쉽게 느끼게 된다. 몸이 나른해지고 피곤함을 느끼면 수면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수면장애는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인이 된다. ◇자외선 노출 최대한 막아야 봄에 심해지는 탈모를 막으려면 외출할 때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는 게 좋다. 두피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피에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모자를 오래 쓰면 땀이나 세균에 의해 오히려 탈모가 악화될 수 있다. 넉넉한 크기의 모자를 쓰고 자주 벗어 땀이 모발에 남지 않도록 한다. 모발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에센스를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발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고, 두피가 상처를 입었을 때 치유 과정에 관여하는 등 두피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식습관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단백질과 미네랄이 많이 든 검은콩, 돼지고기, 달걀, 미역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두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유지시키는 식품이다. 단,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 탄산음료는 두피 건강을 악화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6/05/16 11:01
  • “3개월만 11kg 감량”… 김소형 박사, ‘이렇게’ 먹고 뺐다는데?

    “3개월만 11kg 감량”… 김소형 박사, ‘이렇게’ 먹고 뺐다는데?

    한의사 김소형 박사가 3개월 만에 체지방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소형채널H’에서 김소형 박사는 “최근에 진료도 보고 유튜브 영상도 촬영하면서 불규칙한 생활을 했다”며 “건강 정보를 전하지만 정작 나 자신의 건강은 돌보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순간 인생 최대 몸무게를 갱신했고, 입던 옷들이 안 맞기 시작했다”며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했다.특히 중년에는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 김소형 박사는 “혈당 다이어트와 간헐적 단식으로 살을 뺐다”며 “다이어트의 핵심은 혈당이 오르지 않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김소형 박사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은 간헐적 단식은 일정 시간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을 공복을 유지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체내 혈당이 소모되고, 이후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체중 감량과 대사 개선에 도움이 된다.또 혈당 다이어트의 핵심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는 것이다. 혈당이 높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세포가 포도당을 흡수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혈당을 조절한다. 하지만 잦은 혈당 스파이크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같은 포도당을 처리하는 데 더 많은 인슐린이 필요해지게 만든다.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 하면 몸에서 저장된 에너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에너지원도 공급되지 않아 계속 허기를 느끼고 먹게 되면서 살이 찐다.특히 김소형 박사는 식사 순서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식사를 할 때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었다”고 말했다. 이를 ‘거꾸로 식사법’이라고도 부르는데, 혈당 관리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코넬대 연구에 따르면,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했다.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5/16 10:02
  • 탄력있는 얼굴 원하면, ‘엉덩이’를 관리하라고?

    탄력있는 얼굴 원하면, ‘엉덩이’를 관리하라고?

    얼굴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피부 탄력을 관리해야 하며, 이와 관련해서 엉덩이처럼 근육의 크기가 큰 곳을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성형외과 전문의 김태헌 원장은 SNS를 통해 “시술이나 화장품도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인 젊음의 엔진은 얼굴이 아닌 엉덩이에 있다”고 말했다.노화는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 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콜라겐 감소, 만성 염증, 대사 기능 저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피부에는 탄력 저하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때 주목되는 개념이 ‘마이오카인’이다. 마이오카인은 근육이 수축할 때 분비되는 생리활성 물질로, 일종의 항노화 신호 역할을 한다. 특히 엉덩이 근육은 인체에서 가장 큰 근육으로, 이 부위를 단련할수록 마이오카인 분비가 활성화된다. 김태헌 원장은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 내용을 언급하면서 “엉덩이 근육을 잘 관리할수록 항노화 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돼 장기적으로는 피부 탄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면거상은 처진 피부를 당기는 것이고, 그 상태를 얼마나 오래 유지하느냐는 개인에게 달려 있다”며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 발달에 효과가 좋은 스쿼트를 권했다. 스쿼트는 엉덩이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하루 20회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횟수를 늘리는 것이 권장된다. 무릎이 과도하게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고, 엉덩이를 뒤로 빼며 올바르게 앉는 자세를 반복하는 게 중요하다. 맨몸으로 스쿼트를 하는 것도 좋지만 케틀벨이나 짐볼, 페트병 등 무게가 나가는 중량기구를 들고 하면 스쿼트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다만 이미 무릎관절염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엔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5/16 09:01
  • 32kg 감량 풍자, “30kg 더 빼겠다”… 최근 ‘이 운동’ 시작

    32kg 감량 풍자, “30kg 더 빼겠다”… 최근 ‘이 운동’ 시작

    방송인 풍자(37)가 등산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1일 풍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산길을 오르며 운동을 하고 있는 풍자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풍자는 32kg 감량에 성공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후 그는 추가로 30kg을 더 감량해 보디프로필 촬영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도 전했다.풍자가 실천한 등산은 대표적인 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등산을 1시간 하면 600~800kcal가 소모된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해서 걷는 과정에서 평지 보행보다 더 많은 근육이 사용되고, 특히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돼 하체 근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이 때문에 기초대사량 증가에 도움이 되고, 체중 감량 후 흔히 나타나는 요요 현상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또한 일정한 리듬으로 호흡하며 산길을 오르면 심장과 폐가 반복적으로 자극돼 심폐 지구력이 향상된다.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정신 건강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성인 38명을 대상으로 자연환경과 도심 환경에서 각각 걷게 한 뒤 심리 상태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자연 속에서 걸은 참가자들은 부정적인 생각을 반복하는 경향이 감소했고, 우울감과 관련된 뇌 부위의 활성 역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숲이나 산 같은 자연환경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등산 시에는 관절 부담과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하산 과정에서는 체중의 몇 배에 달하는 충격이 무릎과 발목에 전달될 수 있다.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보폭을 지나치게 넓히지 말고, 무릎을 살짝 굽힌 상태로 내려오는 것이 좋다. 등산 전후에는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풀어줘야 하며,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산은 기온 변화가 큰 환경인 만큼 땀 배출이 잘 되는 기능성 의류를 여러 겹 착용해 체온 저하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5/16 07:00
  • “콜레스테롤 높은 사람, 주의”… 피해야 하는 세 가지 음식

    “콜레스테롤 높은 사람, 주의”… 피해야 하는 세 가지 음식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콜레스테롤 관리 중 피해야 하는 음식을 소개했다.◇적색육·가공육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적색육과 소시지, 베이컨 등의 가공육에는 포화지방 함량이 많다. 포화지방은 간세포에 있는 LDL 수용체 활동을 억제해 LDL 콜레스테롤이 분해되지 않도록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악영향을 준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고 있다면 껍질을 벗긴 닭고기, 생선, 콩류 등 포화지방이 비교적 낮은 단백질 식품으로 대체하는 게 좋다. 적색육을 섭취한다면 권장 섭취량(85g)을 지키고, 등심, 안심처럼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자. 가공육은 지방이 많은 부위로 만들어진 것보다는 닭고기로 만든 소시지 등을 고르는 게 좋다. ◇튀긴 음식튀김 요리는 다량의 기름을 사용해 칼로리와 포화지방 함량을 높인다. 특히 식물성 기름을 고온에서 가열해 반복 사용하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트랜스지방 생성량이 증가한다. 국제 학술지 ‘심장(Heart)’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튀긴 음식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가장 적은 그룹보다 심장 질환 발병률이 2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튀긴 음식 섭취량이 주당 114g 늘어나면 심장 질환 위험이 2%, 심부전 위험은 12%, 심장마비 및 뇌졸중 위험은 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요리를 할 때는 튀기는 방식보다는 굽거나 삶는 게 좋다. 에어 프라이어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건강 매체 ‘웹엠디(webMD)’는 에어프라이어가 기름을 사용한 조리법보다 칼로리를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했다.◇빵·과자류쿠키, 케이크, 페이스트리에 쇼트닝이 들어있다면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마가린이나 쇼트닝 같은 경화유는 액체 상태인 식물성 지방에 수소를 첨가해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트랜스지방이 생성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트랜스지방을 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1% 미만으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디저트를 만들 때 들어가는 버터도 포화지방이 많아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디저트를 포기할 수 없다면 버터 대신 으깬 바나나를 사용한 것을 고르거나, 저지방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베리를 얹어 먹는 등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 함량이 적은 것을 선택하는 게 좋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5/16 06:02
  • “살 안 찌는 떡볶이” 이나영, ‘이것’ 빼고 만들던데… 뭐지?

    “살 안 찌는 떡볶이” 이나영, ‘이것’ 빼고 만들던데… 뭐지?

    배우 이나영(47)이 자신만의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 출연한 이나영은 “평소에 분식을 좋아한다”며 “떡볶이를 먹을 때는 떡보다 어묵파”라고 말했다. 이어 “시중에 다양한 소스가 잘 나와 있어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며 “굳이 합리화하자면 채소를 듬뿍 넣은 떡볶이를 즐겨 먹는 편”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나영은 ‘떡 없는 채소 떡볶이’를 직접 만들었다. 양배추와 브로콜리 등 단단한 채소를 잘라 넣고, 양념 소스, 양파, 다진 마늘 등을 넣는다. 이후 어묵과 함께 기호에 맞는 건강한 재료를 추가하면 완성이다.이나영이 피하는 떡볶이 속 주재료인 떡은 정제 탄수화물 덩어리다. 이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기 쉽다. 혈당 스파이크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현상을 말한다. 또 인슐린이 상승하면서 지방을 저장하기 유리한 환경을 만든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으로, 지방 축적을 촉진해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을 만든다.떡볶이 소스를 과하게 섭취하는 것 역시 주의해야 한다. 떡볶이 소스에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은데,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 영국 퀸메리런던대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16 05:01
  • “췌장 살리는 음식”… 의사들 꼽은 ‘이것’, 뭐지?​

    “췌장 살리는 음식”… 의사들 꼽은 ‘이것’, 뭐지?​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진단 시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고, 사망률도 매우 높은 암으로 꼽힌다. 그만큼 평소 췌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의사들이 추천하는 췌장 건강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최근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에 출연한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최석재 교수는 “췌장 건강을 위해서 금연과 금주는 필수다”라며 “단순당 섭취도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췌장을 보호하는 음식 중 우리 근처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건 현미가 1등이다”라며 “도정을 최대한 얼마 되지 않게 한 현미로 밥을 지어서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췌장 건강을 위해서는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하면서도 혈당을 급격히 높이지 않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음식이 현미, 귀리, 퀴노아 등의 통곡물이다. 특히 현미에는 저항성 전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기 때문에 췌장에서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을 막아준다.또 해당 영상에 출연한 대한통합암학회 이사장 김진목 원장은 “생수나 차를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하고, 과일과 채소 그리고 현미밥을 주식으로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과도한 폭식이나 절식하는 습관은 인슐린 민감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매끼 적절한 식사와 소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16 04:02
  • “피부 좋아졌다” 정선희, 1년째 아침마다 ‘이것’ 먹는다는데… 뭐지?

    “피부 좋아졌다” 정선희, 1년째 아침마다 ‘이것’ 먹는다는데… 뭐지?

    방송인 정선희가 아침마다 올리브오일을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정선희는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를 통해 “아침 공복에 올리브오일을 먹은지 1년 됐다”며 “건강식품이나 영양제는 꾸준함이 생명인데 꾸준히 먹어서 이제 효과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피부가 좋지고 체력적으로도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았다”며 “폴리페놀 성분이 워낙 항산화 효과가 있고, 다이어트 중 화장실 잘 못가는데 유산균이랑 같이 먹으면 화장실 가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실제로 올리브오일은 항산화 성분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관리하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폴리페놀과 비타민E 등 항산화 성분이 세포 손상을 막고 염증을 완화한다.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폴리페놀의 일종인 ‘올레오칸탈’은 관절염 통증을 완화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염진통제와 유사한 작용을 한다. 염증 경로를 차단해 인체에서 진통 작용을 하고, 연골을 보호하는 단백질 생성을 돕는다.올리브오일의 건강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 화학 처리 없이 물리적 압착으로 추출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섭취해야 한다. 버진 올리브오일이나 정제 올리브오일에는 올레오칸탈 성분이 적게 들어 있거나 거의 없을 수 있다. 향과 맛을 확인하면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올레오칸탈 성분이 풍부하면 섭취할 때 목이 따끔거리고 올리브오일에서 알싸하고 쓴맛이 난다.다만 정선희처럼 유산균과 올리브오일을 모두 섭취할 때는 유산균부터 섭취하는 게 좋다. 유산균은 위산에 약하다. ​유산균을 먹기 전에 올리브오일 등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위산이 분비돼 유산균 생존율이 떨어질 수 있다. 과다 섭취에도 주의한다. 올리브오일은 하루에 1~2숟가락(15~30mL)만 먹는 게 적당하다. 섭취하고 복통, 설사, 알레르기 반응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한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5/16 03:01
  • “콜레스테롤 뚝 떨어뜨린다”… 흔히 먹는 ‘이 과일’, 뭐지?

    “콜레스테롤 뚝 떨어뜨린다”… 흔히 먹는 ‘이 과일’, 뭐지?

    바나나는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고루 갖춘 과일이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소화나 배변도 원활하게 한다. 그런데 바나나를 챙겨 먹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최근 미국 심장 전문의가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바나나를 소개했다.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효과미국 심장내과 전문의 나딤 겔루 박사에 따르면, 바나나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관리에 이롭다. 수용성 섬유질은 장 속에서 점성이 높은 물질을 형성해 담즙산이 재흡수되지 않도록 한다. 그러면 간은 부족해진 담즙을 만들기 위해 체내 콜레스테롤을 소비하고, 그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LDL 콜레스테롤 배출을 유도하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는데, 수용성 섬유질은 체내 불필요한 지방과 유해 물질을 흡착해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나트륨 배출시켜 혈관 부담 줄여나트륨 섭취량이 많아지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혈액량이 늘어나고, 혈압이 상승해 혈관벽에 부담을 준다. 칼륨은 ‘나트륨-칼륨 펌프’를 통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한다. 칼륨 이온 2개가 세포 안으로 들어가는 대신, 나트륨 이온 3개가 배출되는 방식이다. 바나나는 100g당 358mg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단,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바나나를 과도하게 먹어선 안 된다. 건강한 사람은 적정 체내 칼륨 농도를 유지할 수 있지만, 신장 질환이 있으면 체내에 칼륨이 쌓여 근육쇠약이나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 ◇바나나, 어떻게 먹어야 할까?바나나는 하루에 한두 개 먹는 게 좋다. 오트밀이나 견과류, 그릭 요거트를 곁들이면 혈당을 올리지 않으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항산화 성분으로 인해 혈관과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면 노란 바나나보다는 녹색 바나나를 선택하는 게 좋다. 녹색 바나나에는 식이섬유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저항성 전분이 풍부하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5/16 02:02
  • “의외네” 송혜교, 야식으로 ‘이것’ 먹던데… 살 왜 안 찌지?

    “의외네” 송혜교, 야식으로 ‘이것’ 먹던데… 살 왜 안 찌지?

    배우 송혜교(44)가 야식으로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최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다~”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송혜교가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김치볶음밥이 담겼다. 김치볶음밥 위에는 달걀프라이 두 개가 올라가 있었다.송혜교가 야식으로 먹은 김치볶음밥은 밥에 기름을 넣어 볶는 데다 햄이나 베이컨, 치즈 등과 같은 고열량 재료가 추가되는 경우가 많아 칼로리가 높아지기 쉽다. 여기에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흰쌀밥은 더 위험하다.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결국 기름과 탄수화물을 동시에 과다 섭취하게 되면서 체지방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다.특히 야식으로 먹으면 살이 찌기 더 쉽다. 혈당을 조절하는 능력을 떨어뜨려 당뇨병과 비만 위험을 높인다. 그렐린과 코르티솔 같은 식욕 관련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미쳐 야식을 반복적으로 찾게 만드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앨라베마대 연구팀에 따르면, 늦은 시간대에 식사한 그룹은 식후 혈당 스파이크가 정상 시간대에 식사한 그룹보다 평균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야식은 안 먹는 게 가장 좋지만, 꼭 먹어야 한다면 삶은 달걀이나 두부 혹은 그릭요거트처럼 단백질 위주의 음식을 소량 먹는 것이 그나마 낫다. 김치볶음밥의 밥을 곤약밥으로 대체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16 00:01
  • ‘건강한 잠’ 원하면, 야식부터 바꿔라… 어떻게?

    ‘건강한 잠’ 원하면, 야식부터 바꿔라… 어떻게?

    야식은 건강에 좋지 않지만, 허기짐을 참기 어렵다면 음식 선택이 중요하다. 당분이나 카페인이 많은 음식은 숙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밤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야식에 대해 알아본다.◇당분 많은 음식 피해야 당분이 많은 식품을 잠자리에 들기 전에 섭취하면 수면의 질이 낮아진다. 미국 건강 매체 이팅웰에 따르면, 천연 당분이 많은 건과일은 소화기관을 과하게 활성화해 수면을 방해한다. 단 음식을 먹은 후 급격하게 올라간 혈당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 수면 주기를 교란시켜 잠들기 어려워진다. 혈당 스파이크로 인해 수면 중 혈당 수치가 70 이하로 내려가면 뇌에서 사용할 포도당이 부족해져 각성 시스템이 과도하게 활성화되고, 수면 흐름이 깨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다크 초콜릿 역시 피하는 게 좋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지만 수면을 방해하는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카카오 함량이 많을수록 카페인 함량도 늘어나는데, 평균적으로 다크 초콜릿 100g에는 약 4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이는 원두커피 한 잔에 든 것(150mg)보다 적은 양이지만,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중추신경계가 각성돼 숙면을 취하기 어려울 수 있다. 자기 전 커피를 피하는 것처럼 다크 초콜릿 섭취도 자제하자.◇따뜻한 우유 한 잔 마시기야식 메뉴는 가급적 탄수화물이 적고 열량이 낮으며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 좋다. 바나나가 대표적이다.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높이고, 배고픔을 달래준다. 실제 중간 크기의 바나나 속에는 3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긴다. 바나나엔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지 않는 저항성 전분이 많아 뱃살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저항성 전분은 전분(녹말)의 한 종류로, 식이섬유가 최대 90% 포함된 전분을 말한다. 바나나 색깔 중에서도 특히 초록색 바나나에 저항성 전분이 많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겐 초록색 바나나를 추천한다.우유는 비교적 적은 양과 칼로리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야식으로 먹을 땐 따뜻한 상태에서 먹는 게 좋다. 잠자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잔이 수면을 유도한다. 따뜻하게 데운 우유는 유당불내증인 사람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우유 속 풍부한 칼슘 역시 멜라토닌의 분비를 도와 수면을 유도한다.비교적 건강한 식품들이지만 야식으로 섭취했다면 소화 시간을 고려해 섭취 후 두 세 시간 뒤 수면하는 게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2026/05/15 22:02
  • “담배 생각날 땐 달려라” 운동 한 번으로 흡연 욕구 줄어든다

    “담배 생각날 땐 달려라” 운동 한 번으로 흡연 욕구 줄어든다

    단 한 번의 운동만으로도 흡연 욕구가 감소하고, 규칙적인 운동은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애들레이드대 연구팀은 908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59건의 무작위 대조 시험을 메타 분석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요가,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등 이전 연구들보다 더 다양한 운동 방식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연구 결과,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지속적인 금연에 성공할 확률이 15~2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규칙적으로 운동한 사람들은 하루 평균 담배를 약 2.12개비 덜 피웠다.가장 즉각적인 효과는 니코틴 갈망 감소에서 나타났다. 단 한 차례 운동만으로도 흡연 욕구가 크게 줄었으며, 이러한 효과는 운동 후 10분, 20분, 30분 뒤에도 이어졌다. 특히 고강도 운동일수록 갈망 감소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연구팀은 이러한 단기 효과가 금연 실패 위험이 높은 순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흡연 욕구는 스트레스 상황이나 습관적 행동이 반복될 때 급격히 강해지는데, 이때 운동이 일종의 대체 행동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운동은 도파민·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늘리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낮춰, 뇌가 보상 수단으로 니코틴을 찾으려는 경향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운동 유형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장기적인 금연 유지에는 걷기·달리기·사이클 같은 유산소 운동이 상대적으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단기간 흡연 욕구를 빠르게 낮추는 데에는 전력 질주 인터벌이나 빠른 사이클링처럼 심박수를 크게 끌어 올리는 고강도 운동이 더 효과적이었다. 다만 연구진은 운동만으로 금연이 완전히 가능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장기적인 금연 성공률은 일부 개선됐지만, 흡연 욕구 자체를 장기간 낮추는 효과는 뚜렷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연구팀은 “대중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운동을 다른 금연 프로그램에 통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며 “어떤 임상시험도 전자담배 사용을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연구에서는 전자담배 사용에도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스포츠 및 건강 과학 저널(Journal of Sport and Health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수연 기자 2026/05/15 21:00
  • “술 마시기 전 ‘이것’ 한 입이 숙취 막아”… 화학과 교수 추천, 뭐지?

    “술 마시기 전 ‘이것’ 한 입이 숙취 막아”… 화학과 교수 추천, 뭐지?

    고려대 화학과 이광렬 교수가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14일 한고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이광렬 교수는 “술은 알코올이다”라며 “알코올이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생기는데, 이는 독성물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머무르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뇌와 간이 공격을 받는다”며 이를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 세 가지를 소개했다.▶숙취해소제=이광렬 교수는 “시중에 파는 숙취해소제 대부분 효과가 좋다”며 “다만 먹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술을 마시기 전에 먹어야 한다”며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오래 머물면 몸이 파괴되는데, 그 부작용을 빨리 없애주려면 미리 마시는 게 좋다”고 했다. 가장 적절한 시간은 술을 마시기 30분 전이다. 30분 동안 시간을 주면 숙취해소제가 몸에 충분히 흡수돼 간이 일할 준비를 마칠 수 있다. 복용 후에는 4~5시간 정도 작용을 한다.▶레몬=레몬이나 라임도 도움이 된다. 이광렬 교수는 “라임이나 레몬은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효소 활성화를 끌어올린다”며 “그래서 술을 마실 때 함께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레몬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레몬은 100g당 약 53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타민C는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시켜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치즈=마지막은 치즈다. 이광렬 교수는 “체다치즈를 같이 먹는 것이 좋다”며 “이 역시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효소를 활성화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치즈에 들어 있는 유익한 박테리아는 간 효소를 촉진해 간의 해독 능력 한계로 체내 독성 물질이 축적된다. 또 치즈에 들어 있는 메티오닌 성분은 알코올에 의해 발생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간을 보호하는 글루타치온의 원료가 되기도 한다.다만 위 식품을 믿고 술을 과하게 마셔서는 안 된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금주가 가장 바람직하다. 기본적으로 술은 각종 암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한 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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