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네” 송혜교, 야식으로 ‘이것’ 먹던데… 살 왜 안 찌지?

입력 2026.05.16 00:01

[스타의 건강]

송혜교와 음식
배우 송혜교(44)가 야식으로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송혜교(44)가 야식으로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

최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다~”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송혜교가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김치볶음밥이 담겼다. 김치볶음밥 위에는 달걀프라이 두 개가 올라가 있었다.

송혜교가 야식으로 먹은 김치볶음밥은 밥에 기름을 넣어 볶는 데다 햄이나 베이컨, 치즈 등과 같은 고열량 재료가 추가되는 경우가 많아 칼로리가 높아지기 쉽다. 여기에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흰쌀밥은 더 위험하다.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결국 기름과 탄수화물을 동시에 과다 섭취하게 되면서 체지방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야식으로 먹으면 살이 찌기 더 쉽다. 혈당을 조절하는 능력을 떨어뜨려 당뇨병과 비만 위험을 높인다. 그렐린과 코르티솔 같은 식욕 관련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미쳐 야식을 반복적으로 찾게 만드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앨라베마대 연구팀에 따르면, 늦은 시간대에 식사한 그룹은 식후 혈당 스파이크가 정상 시간대에 식사한 그룹보다 평균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야식은 안 먹는 게 가장 좋지만, 꼭 먹어야 한다면 삶은 달걀이나 두부 혹은 그릭요거트처럼 단백질 위주의 음식을 소량 먹는 것이 그나마 낫다. 김치볶음밥의 밥을 곤약밥으로 대체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