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취재: 식품저널 김정배2009/09/09 15:44
여대생들이 만족하는 신체 부위는 고작해야 손목·발목 뿐인가?김미옥 대구보건대학 건강다이어트과 교수가 대구광역시 여대생 101명을 대상으로 '체중에 대한 인식도와 신체부위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여대생들은 허벅지(61.4%)>다리(47.4%)>턱(38.6%)>허리(36.8%)>팔(31.6%) 순으로 불만족을 표시했으며, 만족하는 부위로는 손목, 발목, 목, 키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과반수의 여대생들이 실제 체중 여부와 상관없이 자신을 뚱뚱하다고 생각했다. 조사 대상자 중 47.5%(48명)의 여대생들은 자신을 비만이라고 응답했으나 실제 체중은 과체중인 경우가 60.4%로 가장 많았으며, 비만은 18.8%, 고도비만은 8.3%였다. 더욱이 정상 체중인 경우도 10.4%였으며 오히려 저체중인 경우도 2%나 있었다. 또한 체중에 대한 만족도에 있어서도 ‘매우 만족’, ‘만족’, 그리고 ‘보통’은 합해서 10%에 불과했으며, ‘만족하지 않음’(40.4%)와 ‘매우 만족하지 않음’(42.1%)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체중 조절을 결심한 동기로는 거울을 볼 때와, 의복 사이즈 때문이라는 응답이 1, 2위를 차지했다. 김미옥 교수는 “우리나라 여대생들은 일본 여대생들에 비해서도 훨씬 엄격하게 자신을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대부분 관리를 잘 해서 정상체중이 많지만 지나치게 깡마른 연예인들을 기준으로 삼고 쫓아가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제대로 먹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드는 일이 이 시기에는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6월호에 발표됐다.
다이어트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8/31 09:55
“조금씩 입에 넣고, 오래 씹으세요”다이어트 전문가들이 흔히 하는 권유가 틀리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에서 니콜린 등의 연구진은 22명의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씹는 양과 시간이 포만감에 미치는 효과를 실험했다. 반고형 음식의 한입 크기를 5g과 15g, 제한 없는 3가지로 설정하고, 구강 저작 시간(씹는 시간)을 3초와 9초, 그리고 자유롭게 씹을 수 있도록 각기 달리해서 실험한 결과, 한입 크기가 작고 저작시간이 길수록 음식섭취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입 크기가 5g일 때 평균 음식섭취량은 3초간 씹을 경우가 382g인 반면, 9초간 씹을 경우에는 313g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한입크기가 큰 상황(9g)에서는 3초간 씹을 경우가 476g이었으나 9초간 씹을 땐 432g으로 줄어들었다. 즉 한입크기가 클수록, 구강저작시간이 짧을수록 더 많은 음식섭취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미국영양학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에 대해 365mc비만클리닉 이선호 원장은 “보통 음식 섭취 후 10~20분이 지나야 포만 중추가 자극을 받는데, 여러 번 씹으면 천천히 먹게 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식사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음식을 씹을수록 히스타민 신경계가 활성화되는데, 이를 통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또한 교감 신경의 자극으로 체내 지방 분해가 증가된다”고 설명한다. 식사하고 소화시키는 과정은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에너지를 소모시키기도 한다. 여러 번 씹는 것은 식사에 의한 열 발생을 높여 살이 빠지도록 도와 준다. 뿐만 아니라 많이 씹을수록 뇌 혈류량이 증가되어 뇌기능이 향상될 수 있으며, 타액 분비의 증가로 인해 소화와 면역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09/08/06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