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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보, 퇴근하고 한 잔 마실까?”… 대답 따라 결혼 만족도 나뉘어

    “여보, 퇴근하고 한 잔 마실까?”… 대답 따라 결혼 만족도 나뉘어

    음주 습관이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좌우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 명만 술을 마시는 부부가 둘 다 음주 혹은 금주하는 부부보다 이혼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뉴욕 버팔로대 연구팀이 신혼부부 642쌍을 대상으로 부부 간 음주 패턴이 관계에 미치는지 분석했다. 연구팀은 배우자 각각의 음주 습관이 서로 일치하는지(▲둘 다 음주·금주 ▲한쪽만 음주)에 따라 결혼 생활 만족도와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평가했다. 참여자들의 관계 만족도는 각각 ▲결혼 시점 ▲1년 뒤 ▲2년 뒤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했다.분석 결과, 한쪽만 과하게 음주한 부부는 그렇지 않은 부부보다 결혼 생활 만족도와 질이 낮고, 이혼 가능성이 높았다. 실제 음주량에 관계없이 상대가 술을 본인보다 많이 마시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것도 결혼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비슷한 양과 빈도로 술을 마시는 부부는 결혼 생활 만족도가 높고 행복한 관계를 오래 유지했다.연구팀은 음주 습관이 일치하는 부부가 음주뿐 아니라 여가, 식습관, 사회활동 등에서 비슷한 생활방식을 유지하고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연구팀은 “부부 간 알코올 소비 행태는 사회적 교류의 일환으로 이를 기반으로 결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음주의 긍정적인 기능만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되며 알코올은 주의력, 기억력 등 인지능력을 방해하는 중독성 물질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물질 사용 및 재활(Substance Use and Rehabilitation)’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5/11/29 21:03
  • 살 빼려고 식단 조절부터? '이것' 먼저 하면 쭉쭉 빠지는 체질 돼… 뭘까?

    살 빼려고 식단 조절부터? '이것' 먼저 하면 쭉쭉 빠지는 체질 돼… 뭘까?

    살빼기 좋은 계절이다. 추위를 이기려 기초대사량이 올라 있는 만큼, 조금만 노력하면 다른 계절보다 더 수월하게 살이 빠진다. 다이어트,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살을 빼기 위해 보통 식사량을 먼저 조절하는데,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식사량을 줄이기 2주 전부터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바꾸는 게 좋다.살을 빼려면 먼저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만들어야 한다. 에너지 소모 체질이란, 기초대사량이 높은 몸 상태를 말한다. 기초대사량이 많아야 다이어트가 잘 된다. 무조건 식사량부터 줄이면 몸의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밥을 덜 먹으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빠지기는 하지만, 그 만큼 기초대사량도 떨어져서 결과적으로는 살이 잘 안 빠지게 된다. 변비, 소화불량, 무기력감 같은 부작용도 겪는다. 식사량을 줄이기 이전부터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만들어야 한다.에너지 소모 체질이 되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할 게 근육을 키우는 것이다. 지방은 1㎏당 3㎉만을 소비하지만, 근육은 1㎏이 20㎉를 소비한다.▲10~20대=복부·등·어깨·허벅지처럼 큰 근육이 있는 부위를 많이 움직이는 자전거 타기·수영·계단오르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30대=30대부터는 근육이 노화하므로, 아령 들기 등 근력 운동을 따로 하는 게 좋다.▲40대 이상=유연성이 급격히 떨어져서 근육이 원활하게 움직이지 않으므로, 근력운동과 함께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한다. 운동은 30분~한 시간씩 1주일에 3회 정도가 적당하다.식사도 거르지 않아야 한다. 공복 시간이 길면 몸속에 음식물이 들어왔을 때 소비하지 않고 저장하려고 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식단은 단백질 위주의 음식으로 구성해야 에너지 소비가 잘 된다. 숙면하는 것이 좋은데, 잠을 잘 못 자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음식 섭취량이 평소보다 20% 정도 많아진다. 밤 12~2시 사이에는 잠들어 있어야 하고, 하루에 총 6~8시간 자는 게 좋다. 이런 노력을 2주일 정도 한 뒤에 식사량을 조절하면, 밥을 두세 숟가락씩만 덜 먹어도 그 전에 비해 살이 쉽게 빠진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5/11/29 18:00
  • 연말이라고 과음했다가 겪을 수 있는 ‘끔찍한 일’

    연말이라고 과음했다가 겪을 수 있는 ‘끔찍한 일’

    연말이 다가오면 송년회 등 술자리가 늘어난다. 술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피하기 어려운 자리도 많다. 지난 20일 CNN에 따르면 미국 조지 워싱턴대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임상 부교수인 리나 웬 박사는 “술을 정기적으로 마신다면, 그 습관이 만성질환과 조기 사망의 위험이 높인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전하는 술의 위험성과 금주 팁을 살펴봤다.◇과음, 신체적·정신적 질환 불러규칙적인 과음이 심장병·암·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는 많다. 리나 웬 박사는 “미국에서 간 이식의 주요 원인은 알코올 관련 간 질환”이라며 “알코올 사용으로 매년 약 17만 8000명이 미국에서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국내도 상황은 비슷하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는 4823명으로 전년 대비 361명 늘었다.그는 신체적 질환뿐 아니라 ‘알코올 사용 장애’의 위험도 강조했다. 웬 박사는 “술을 마시기 시작했을 때 멈출 수 없는 통제력 상실이 발생하면 알코올 사용 장애로 볼 수 있다”며 “불안, 발한, 메스꺼움 등의 금단 증상이 나타나며 일상생활도 지장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성인 약 2900만 명이 알코올 사용 장애를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보건복지부의 ‘2021년 정신건강 실태조사’에서 알코올 사용 장애 평생 유병률이 약 11.6%로 나타났다. 알코올 의존 장애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신체적 합병증과 치매까지 이어질 수 있다.◇여성은 하루 한 잔, 남성은 하루 두 잔 넘기지 말아야미국 식생활 지침에 따르면 성인 여성의 적정 음주량은 하루 한 잔, 남성은 하루 두 잔이다. 이 양보다 더 많은 술을 정기적으로 마시면 만성 질환과 조기 사망 위험이 커진다. 미국 약물남용·정신건강 서비스국은 폭음을 여성은 4잔, 남성은 5잔 이상을 한 번에 마시는 것으로 정의한다. 웬 박사는 “폭음하는 사람은 술을 조금씩 마시는 사람에 비해 장기 손상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낙상, 익사, 교통사고 등의 부상 위험이 더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계획 세우는 것부터 시작을연말이면 금주·절주를 목표로 세우는 사람이 많다. 웬 박사는 “주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도 일정 기간 금주하거나 음주량을 줄이면 수면 질 향상, 체중 감량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목표를 파악하고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술을 완전히 끊는 것이 목표인지, 지속적으로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목표인지에 따라 계획이 달라진다”고 했다.완전한 금주가 목표인 경우, 먼저 술이 없는 모임을 찾아보고, 만약 술자리에 참석해야만 한다면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무알코올 음료를 직접 가져가는 것이 좋다. 같이 금주하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술자리에 참석하는 것도 효과적이다.절주가 목표라면, 우선 자신이 얼마나 술을 마시고 있는지 음주량을 기록해 보는 것이 첫 단계다. 이후 일주일 총 음주량을 정해 두고 필요한 날을 대비해 음주량을 조절하는 방식이 도움이 된다. 웬 박사는 “일주일간 총 음주량을 정해놓는다면, 다음 주말에 술을 많이 마실 일이 있을 때 주 초에 술을 덜 마시도록 계획할 수 있다”고 말했다.◇금단 증상 있다면 즉시 의료 지원 받아야음주를 줄이거나 중단했을 때 금단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스스로 조절이 어렵다고 느낀 경우도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치료는 다각적 중재 전략을 기반으로 해독과 금단 증상 관리부터 시작한다. 충분한 식사와 항불안제 대치 요법 등이 병행되며, 알코올로 인한 신체·정신 질환 치료가 함께 이뤄진다. 심한 경우 약물·가족·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재활 프로그램이 동반되기도 한다.
    라이프최소라 기자 2025/11/29 17:00
  • 추워지면 생각나는 홍시… 변비 유발한다는 말, 사실일까?

    추워지면 생각나는 홍시… 변비 유발한다는 말, 사실일까?

    추워진 날씨와 함께 홍시의 계절이 돌아왔다. 감의 떫은맛이 제거되고 단맛이 깊어지며 말랑말랑해진 홍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겨울철 대표 간식 중 하나다. 하지만 동시에, 홍시는 변비를 유발한다는 인식도 널리 퍼져 있어 변비가 심한 이들은 섭취에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홍시는 주로 떫은맛이 강한 품종인 대봉감을 익혀서 만든다. 이 떫은맛을 만드는 성분이 바로 타닌이다. 타닌은 몸속에서 수분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 과도하게 섭취하면 장내 수분이 부족해져 대변이 딱딱해진다. 이는 곧 장 운동을 더디게 만들어 변비로 쉽게 이어질 수 있다. 한편, 타닌 성분은 철분과 결합해 철분의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 이렇게 생성된 타닌철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된다. 때문에 임신부나 빈혈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하지만 타닌을 지나치게 경계할 필요는 없다. 타닌이 무조건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타닌은 몸속에서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켜 숙취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홍시에 들어있는 타닌을 포함한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은 우리 몸에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중화해 노화 속도를 늦추고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 화학회(ACS)의 연구에 따르면 감은 사과보다 더 많은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타닌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홍시는 타닌 외에도 다양한 좋은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는 과일이다. 홍시에는 약 308㎍의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으며, 이는 단감의 약 3.8배에 달한다. 미국 국립 눈 연구소(NEI)가 주도한 ‘나이 연관 눈 질환 연구(Age-Related Eye Disease Study)’에 따르면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할 뿐 아니라 함께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과 시력 보호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바이러스 저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C와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스코플레틴 등 다양한 유익 성분이 풍부하다.일반적인 경우 홍시는 하루 1~2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다만 체중 관리를 하거나 당뇨병환자라면 하루 한 개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홍시는 100g당 약 66kcal로 칼로리가 낮지는 않은 편이며 당분 함량이 높아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29 13:00
  • “혈당 높이고 폐암도 유발”… ‘이 음식’ 무조건 줄여라

    “혈당 높이고 폐암도 유발”… ‘이 음식’ 무조건 줄여라

    흰빵, 탄산음료 등 혈당을 빨리 높이는 음식이 당뇨병뿐만 아니라 폐암 위험도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충칭대병원 연구팀은 식습관이 폐암 발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미국의 대규모 암 검진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은 PLCO 연구에 참여한 성인 10만1732명이었으며, 연구팀은 이들의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설문으로 조사했다. 약 12년 동안 추적 관찰을 진행하는 동안 새로 발생한 폐암은 병리검사로 확인했다. 이후 음식이 혈당을 얼마나 빨리 올리는지를 나타내는 ‘당지수’와 한 끼에서 섭취한 탄수화물 양과 음식의 혈당 상승 정도를 함께 반영한 지표인 ‘당부하’를 기준으로 폐암 위험을 비교했다.분석 결과,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자주 먹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폐암 위험이 약 13% 높았다. 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흰빵 등의 정제 탄수화물과 탄산음료가 대표적인데 이러한 음식들은 소화·흡수가 빨라 혈당을 빠르게 높인다.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 모두에서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다.반대로 당부하가 높은 식단은 폐암 위험을 약 28% 낮추는 것으로 계산됐다. 당부하가 높은 식단이란 흰빵이나 면처럼 혈당을 급격히 높이는 식품에만 의존하지 않고, 채소·단백질·통곡물 등 여러 식품을 조화롭게 구성한 걸 뜻한다.연구팀은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음식은 체내 대사 부담을 늘려 폐암 위험과 연관될 수 있다”며 “반면 식사량과 구성까지 고려한 식단 패턴은 폐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설문에 기반한 분석이어서 정확한 원인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가정의학 연보(Annals of Family Medicine)’에 지난 24일 게재됐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11/29 12:30
  • 중년 여성의 "흘러내리는 아랫배" 고민… 체형 잡는 데 '이 운동'이 효과적

    중년 여성의 "흘러내리는 아랫배" 고민… 체형 잡는 데 '이 운동'이 효과적

    뱃살이라고 모두 다 같은 뱃살이 아니다. 뱃살이 나온 유형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유해한 영향은 다르다.◇윗배부터 접히는 뱃살 가장 안 좋아폐경 후 여성에게 많은 유형으로, 건강에 가장 안 좋다. 윗배와 아랫배가 모두 나왔으면서 배꼽선을 중심으로 울룩불룩 접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옆구리, 등에도 살이 많다. 윗배가 나왔다는 건 내장지방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젊었을 때에는 피하지방 때문에 아랫배만 볼록 나와 있다가,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내장지방도 함께 쌓이는 게 원인이다. 이 경우,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안 좋은 영향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내장지방으로 인해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 등의 위험이 올라가고, 피하지방이 몸의 중심부에 붙어 있어서 하체 근골격계에 무리를 주기도 한다.살이 찌면 피하지방→내장지방의 순서로 붙고, 살을 빼면 반대로 내장지방→피하지방 순으로 빠진다. 그만큼 뱃살을 완전히 빼는 게 다른 유형에 비해 가장 어렵다. 뱃살을 잡았을 때 두께가 줄었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피하지방이 빠질 때까지) 장기적으로 다이어트를 유지해야 한다. 전체적인 열량 섭취는 줄이되 단백질 보충에 신경 쓰는 게 좋다. 운동도 필수다. 반드시 복부운동을 할 필요는 없지만 유산소 운동은 해야 한다. 일주일에 3번, 한번에 30분 이상은 해야 한다. 운동 강도도 중요한데, 옆 사람과 대화는 나눌 수 있지만 노래는 못 부를 정도의 중간 강도로 운동을 해야 한다. 일상생활의 활동 강도를 30% 정도 높이는 것도 뱃살 빼는 데 도움이 된다.◇​수박처럼 동그랗게 나온 뱃살이 그 다음윗배부터 불룩 나온 뱃살은 울룩불룩 접히는 뱃살 다음으로 위험하다. 중년 남성에게 많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내장지방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는데, 남성의 경우 30세 전후부터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내장지방이 많아진다. 내장지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은 무수히 많다. 내장 사이의 지방세포는 피하지방보다 혈액 속으로 더 쉽게 유입된다. 그러면 고혈압·당뇨병·심뇌혈관질환 등으로 이어진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지면 심근경색·뇌졸중의 위험이 커지고, 지방이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양을 증가시켜 전립선비대증을 유발하기도 한다.하루 섭취 열량을 500㎉ 정도 줄여야 한다. 술을 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소주 한 병은 403㎉, 생맥주 한 잔은 185㎉이다. 술을 끊으면 자연스레 기름진 음식을 안주 삼아 먹는 걸 막을 수 있어서 하루에 섭취하는 전체 열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든다. 유산소 운동은 기본,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부신에서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식욕을 부추기고 복부에 내장지방을 쌓는 작용을 한다.◇​엉덩이·허벅지 살로 이어지는 뱃살 놔두면 위험주로 출산 후 여성,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여성에게 많은 편이다. 임신 중에는 태아를 보호하려고 복부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는데, 이때 쌓인 지방 중 1~4㎏ 정도가 아기를 낳은 뒤에도 빠지지 않고 남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출산 후 여성은 지방이 늘어져 하복부에 잘 쌓인다. 피하지방이 많은 여성이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경우에도 엉덩이·허벅지에까지 살이 붙는다. 이를 방치했다가 나이가 들면서 내장지방까지 붙으면 건강에 가장 해로운 뱃살 유형으로 바뀐다. 내장지방이 붙지 않더라도 이 뱃살 자체만으로도 허리·고관절·무릎·발목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식이요법·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중 관리를 하는 것과 함께, 라인을 살리는 운동을 추천한다. 요가·필라테스 등으로 아랫배·엉덩이·허벅지의 체형을 바로잡으면 살이 하복부로 몰리는 걸 막을 수 있다. 출산 직후 여성이라면 모유 수유를 하는 게 가장 좋다. 산모는 하루 700~800㎉를 모유 수유에 쓰는데, 이 중 300㎉는 복부를 중심으로 지방이 연소되면서 나온다.◇​아랫배만 볼록 나온 뱃살 쉽게 빠져피하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는 단계로, 아랫배만 볼록하다.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다만, 이런 뱃살은 바르지 못 한 자세가 원인일 수 있다. 등이 구부정하면 복근의 힘이 빠져서 복부가 단단하게 잡히지 않아 뱃살이 튀어 나올 수 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노력만으로도 아랫배를 들어가게 할 수 있다.드로인 운동이 좋다. 등을 곧게 펴고 배를 홀쭉하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집어넣은 뒤 힘을 주면 체형 관리에 도움 된다. 의식적으로 배를 집어넣으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근육 주변에 있던 체지방이 분해된다. 평소 운동을 전혀 안 하는 사람이 하면 특히 효과가 좋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5/11/29 09:30
  • 커피 맛 심심할 때, 설탕 대신 ‘이것’ 넣으니… 혈당 조절됐다

    커피 맛 심심할 때, 설탕 대신 ‘이것’ 넣으니… 혈당 조절됐다

    커피 맛이 어쩐지 심심할 때가 있다. 설탕을 넣으면 혈당이 오르고 만다. 이럴 땐 시나몬 가루가 보다 건강한 대안이 될 수 있다.시나몬은 계피산과 쿠마린 그리고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이에 염증 반응을 줄여줄 수 있다. 국제 학술지 ‘식품 화학(Food Chemistry)’에 게재된 폴란드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커피와 시나몬 혼합물은 세포를 손상시키는 자유 래디칼을 없애고,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리폭시게나제 효소 활성화를 억제함으로써 체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설탕 대신 즐겨 쓰면 혈당 조절에 도움도 된다. 미국임상영양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시나몬을 하루 4g씩 8주간 섭취한 사람들은 위약을 먹은 사람들보다 혈당 수치가 낮아졌다. 코니 로저스 미국 조지아대 영양학과 교수는 “시나몬을 음식에 첨가해 먹는 것이 염증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시나몬은 음식에 나트륨이나 당을 더하지 않고서 맛을 돋울 수 있는 첨가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미국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시나몬 가루 한 티스푼은 2.6g이고, 열량은 약 6.5kcal다. 당류와 지방은 거의 없으며,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한 티스푼 기준 약 300mg 들었다. 하루 한 티스푼 정도 먹는 것은 별다른 부작용 위험 없이 안전하다.다만, 의약품이 아니라 식품이므로 시나몬을 먹어서 당뇨병이나 만성 염증 등 질환을 치료할 수는 없다. ‘설탕보다 나은 식품 첨가물’ 정도로만 활용하는 게 좋다. 로저스 교수 역시 “당뇨 등 기저 질환을 조절하기 위해 먹고 있던 약이나 운동을 시나몬 섭취로 대체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11/29 07:38
  • 다이어트 도시락, 이 음식 조합이면 살 더 잘 빠진다

    다이어트 도시락, 이 음식 조합이면 살 더 잘 빠진다

    체중 관리를 할 때는 음식 선택에 신중하기 마련이다. 이때 영양소끼리 상승효과를 내는 음식을 골라 먹으면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하고 지방, 칼로리 소모가 활성화된다. 미국 건강의료전문지 ‘웹엠디’에 게재된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 조합’에 대해 알아본다. ▶아보카도와 짙은 잎채소=아보카도에 시금치, 케일 등 짙은 잎채소를 곁들이면 포만감을 채우면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아보카도 속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배고픔을 막아주며 채소 속 항산화 성분이 더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닭 가슴살과 고추 양념=닭 가슴살은 지방 함량과 열량이 낮아 체중 감량 시 먹기 좋은 고단백원이다. 닭 가슴살에 고추 양념을 곁들이면 열량 소모를 늘릴 수 있다. 음식에 매운맛을 더하면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기 때문이다.▶오트밀과 호두=한 컵당 섬유질 4g이 들어있는 오트밀에 호두를 2g 정도 더해 먹으면 추가된 단백질, 섬유질이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다음 끼니 과식을 막는다.▶채소 수프와 콩=채소 수프에 병아리콩, 검은콩 등 콩류를 더해 먹으면 전체 섭취 열량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실제로 본격적인 식사 전에 채소 수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총 섭취 열량이 20% 적다는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스테이크와 브로콜리=소고기는 단백질, 철분이 풍부하며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돼 있다. 스테이크와 브로콜리를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C가 철분 흡수를 도와 적혈구 생성이 활발해지고 산소 공급량이 늘면서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진다.▶요거트와 라즈베리=요거트에 라즈베리를 곁들여 먹으면 비타민D, 칼슘 흡수율이 높아져 지방 감량 효과가 배가된다.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칼슘 섭취량이 많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내 지방 흡수율이 낮았다. 
    다이어트최지우 기자2025/11/29 06:02
  • “살 빼주고 혈관 청소까지”… 박용우 교수가 추천한 ‘이 음식’, 뭘까?

    “살 빼주고 혈관 청소까지”… 박용우 교수가 추천한 ‘이 음식’, 뭘까?

    비만 전문가인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가 낫토 섭취를 추천했다.최근 박용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이어트 꼬마김밥’ 레시피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박용우는 김밥 속에 넣은 ‘낫토’를 적극 추천했다. 박용우는 “낫토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겼으면 좋겠다”며 “단순히 장 건강뿐만 아니라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박용우가 적극 추천한 낫토는 실제로 낫토는 미국의 건강 전문 잡지 ‘헬스’가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꼽은 품목 중 하나다. 특히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알려졌는데,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포만감이 크기 때문이다. 또 낫토에 풍부한 비타민E와 비타민B군, 레시틴 등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세포재생을 촉진한다.게다가 낫토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도 많이 들어 있다. 낫토 100g에는 17.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콩에 든 단백질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박용우 전문의 역시 “혈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년분들에게 특히 추천한다”고 강조했다.낫토는 점액질이 가늘고 끈기가 많을수록 좋고, 숟가락으로 떴을 때 점액질이 쉽게 끊어지면 발효가 덜 된 것이다. 낫토는 그릇에 담아 젓가락으로 여러 번 저어 점액질이 많이 생기게 해서 먹으면 된다. 고온에서는 활성력을 잃어 끓이거나 익히지 말고, 생으로 먹는 게 좋다.다만 소스가 함유된 낫토는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소스나 김 등을 빼고 섭취하는 게 좋다. 또한 항혈액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낫토에 들어 있는 비타민K가 항혈액응고제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1/29 05:30
  • 설탕도 싫어, 스테비아도 싫어… 그럴 땐 ‘이것’ 드세요

    설탕도 싫어, 스테비아도 싫어… 그럴 땐 ‘이것’ 드세요

    프랑스의 한 영양사가 설탕의 대체제로 ‘아가베 시럽’을 추천했다.지난 24일(현지 시각) 프랑스 건강 전문지 ‘상테 매거진’에는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 감미료로 아가베 시럽이 소개됐다. 프랑스 공인 영양사 알렉산드라 뮈르시에는 “아가베 시럽은 설탕보다 혈당 지수가 낮아 혈당을 천천히 올리면서도 감미 효과가 뛰어나다”며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이나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피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고 말했다.아가베 시럽은 멕시코 식물 ‘용설란’에서 당분을 추출해 만든 시럽이다. 혈당지수(특정 음식을 섭취한 후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가 20~27정도로, 설탕의 3분의 1 수준이다. 당뇨병 환자나 체중 조절 중인 사람이 아가베 시럽을 찾는 이유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먹으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 분비가 증가해 공복감이 빠르게 찾아오고 당뇨병 등 질환 발생 위험이 크다. 감미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 역시 아가베 시럽의 장점이다. 아가베 시럽은 설탕보다 감미도가 높아 적은 양으로도 비슷한 단맛을 낼 수 있다. 아가베 시럽을 섭취할 때는 양 조절이 필수다. 아가베 시럽에는 과당이 많이 들어 있다. 아가베 시럽의 과당 함량은 70~90%에 달하는데, 이는 설탕(50%)과 옥수수 시럽(55%)을 월등히 초과하는 수치다. 과당은 몸에서 바로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포도당과 달리, 간에서 대사를 거쳐야 하고, 대사 과정에서 지방 형태로 바뀌어 장기에 쌓인다. 이에 아가베 시럽을 과다 섭취하면 지방간 위험이 커지고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할 수 있다. 한편, 아가베 시럽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영양성분은 설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정제 전 추출물에는 칼슘, 칼륨, 철 등의 영양성분이 들어 있지만 정제 과정에서 손실된다. 영양소 섭취를 기대하고 아가베 시럽을 찾으면 안 되는 이유다. 설탕 대신 아가베 시럽을 추천한 알렉산드라 뮈르시 역시 “아가베 시럽을 영양상 이점을 기대하고 섭취하긴 어렵다”며 “부드러운 단맛을 내기 위해 적당량 사용할 수는 있지만, 과다 사용하면 설탕과 마찬가지로 몸에 해롭다”고 말했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5/11/29 05:00
  • “단백질 채우기 좋아” 최화정이 추천한 ‘이 음식’, 정체는?

    “단백질 채우기 좋아” 최화정이 추천한 ‘이 음식’, 정체는?

    방송인 최화정(64)이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콩을 추천했다.지난 20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건강한 먹거리로 팟타이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최화정은 “단백질 하면 우리가 닭가슴살, 달걀만 생각한다”며 “근데 우리 농작물 중에 단백질이 가장 많은 게 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이 풍부한 콩을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이유가 뭘까?◇단백질 부족하면, 각종 질환 발병 위험 커져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50세부터 매년 1~2%씩 줄어드는 근육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육이 줄어들면 근력만 감소하는 게 아니라 당뇨병, 고지혈증, 면역력 저하, 관절질환 등 각종 질환 위험도 커진다. 게다가 동물성 단백질이 부족하면 난청 발병 위험도 커진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노인은 청각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56%나 증가했다. 단백질은 뇌의 주요 성분이기도 해, 부족하면 인지 기능까지 떨어진다. 이 외에도 피부 탄력이 없어지고, 주름이 늘어나며 탈모가 생길 수도 있다. 단백질은 하루에 일반 성인 기준으로 체중 1kg당 약 1g을 먹어야 한다. 체중 60kg이라면 하루에 적어도 60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단백질 풍부한 콩, 여성에게 특히 좋아단백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콩이 있다.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콩은 성분의 약 40%가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또 콩에는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체력 회복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콩은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하는 갱년기 증상인 골다공증과 안면홍조를 예방한다. 이소플라본에는 항암 성분도 들어 있어 암세포 분열과 확장을 억제하기도 한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콩을 볶아 먹었을 때 이소플라본 함량이 가장 크다. 이 외에도 콩에 있는 레시틴 성분과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29 00:01
  • '정크 비건'도 살 잘 빠진다… 지중해식보다 효과적

    '정크 비건'도 살 잘 빠진다… 지중해식보다 효과적

    몸에 해로운 성분이 들어간 비건식이어도, 지중해 식단보다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비건은 동물성 식품을 완전히 끊고, 식물성 식품만 먹는 채식주의자를 말한다. 지중해 식단은 비건식과 마찬가지로 올리브유, 채소, 과일, 견과류, 통곡물 등 식물성 식품이 많지만, 생선 섭취를 권장하고 붉은 육류와 가공식품을 최소화할 뿐 엄격히 제한하지는 않는다.책임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 위원회 임상 연구 책임자 하나 카흘레오바 박사팀은 비건 식단과 지중해성 식단이 체내 미치는 영향을 임상 시험 후 두 번에 걸쳐 분석했다.1차 시험에서 연구팀은 과체중 성인 62명을 무작위로 두 팀으로 나눠, 16주간 두 식단 중 하나를 먹도록 했다. 4주간 평소 먹던 기본 식단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16주간 이전과 반대되는 식단을 섭취하도록 했다. 이후 실험 참가자의 체중, BMI 지수, 인슐린 민감도,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분석했다.그 결과, 비건 식단이 체중 감량, 인슐린 민감도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등에 모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2차 분석에서 연구팀은 상세한 음식 기록을 확인해, 몸에 해로운 식물성 식단인 정크 비건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지 봤다. 연구팀은 식물성 식단을 세가지 지표(PDI, hPDI, uPDI)로 확인했다. 각 지표마다 점수가 높을수록 PDI는 식물성 식품이 많고, hPDI는 건강에 좋은 식물성 식품이 많고, uPDI는 건강에 해로운 식물성 식품이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 대표적인 고 hPDI 식품으로는 과일, 채소, 통곡물, 견과류, 콩류, 차 등이 있고, 고 uPDI 식품으로는 과일 주스, 가당 음료, 정제 탄수화물, 고혈당 식물성 식품 등이 포함된다.비건 식단과 지중해식 식단 모두 PDI, hPDI 점수가 높았다. 다만, uPDI 점수는 비건 식단이 더 높았다. 건강에 해로운 식물성 식품이 많이 포함됐던 것. 구체적으로 비건 식단 그룹은 지중해식 식단 그룹보다 몸에 좋은 올리브유 등 기름과 견과류 섭취가 적고, 감자나 정제곡물 섭취가 더 많았다.그런데도 비건 식단을 섭취했을 때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컸다.카흘레오바 박사는 "체중 감량은 동물성 식품을 완전히 피한데서 비롯 된 것"이라며 "고지방 식물성 식품을 제한하면 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Frontier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11/28 23:03
  • “건강에 좋은 줄 알았는데”… 단백질, 오히려 독 될 수 있다고?

    “건강에 좋은 줄 알았는데”… 단백질, 오히려 독 될 수 있다고?

    고단백 식단은 운동 인구 증가, 단백질 식품 시장 확대와 함께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다수의 사람들이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건강 증진, 체중 감량, 근육 증가 효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미국 브리검 여성병원 수석 영양학자 마크 오미라 박사는 이러한 트렌드가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경고한다. 그는 하버드 가제트와의 인터뷰에서 “SNS에서 매일 200g 정도의 단백질을 먹으라 권하는 게시물이 자주 보인다”며 “이는 대부분 일반인에게 필요한 양을 초과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실제 우리에게 필요한 단백질 적정량은 어느 정도일까?◇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량은 1kg당 1g마크 오미라 박사는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면 체내 질소 생성이 과도해져 이를 처리해야 하는 신장에 부담이 쌓인다”고 말했다. 단백질은 지방만큼은 아니지만 열량이 꽤 높다. 1g당 4kcal로 탄수화물과 동일한 수준이다. 포만감은 오래 지속되지만, 필요 이상 섭취한 단백질은 결국 지방으로 전환된다는 점 역시 잊어서는 안 된다.그가 제시하는 단백질 섭취 공식은 간단하다. 체중 1kg당 0.79~1g을 곱하면 하루 권장 섭취량이 나온다. 예를 들어 45kg 여성이라면 하루 35.5~45g의 단백질 섭취가 적당하다. 다른 방법은 자신의 손바닥 크기를 기준으로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다. 닭고기·생선 등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식품을 손바닥 크기 정도로 먹으면, 약 20~25g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 이를 하루 두 끼만 먹어도 충분한 양이 확보된다.◇운동선수와 임산부는 더 섭취해야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권장량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오미라 박사는 “고강도 운동을 하는 사람과 운동선수는 일반 권장량보다 약 50%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 역시 표준량의 약 1.25배가 권장된다.65세 이상 노인들 또한 단백질을 더 먹어야 한다. 그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근육량 유지, 낙상 위험 감소,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노인들은 단백질 섭취와 함께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효과가 커진다”고 말했다.◇식물성 단백질이 신장 부담 적어오미라 박사는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연구에서 콩·견과류·유제품 등 다양한 단백질원을 섭취하면 만성 질환 위험이 더 낮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식물성 단백질 식품은 단백질 외에도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등 동물성 식품에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가 함께 들어있다. 그는 “의료진에게 식물성 식단을 권유받는 환자들이 단백질 부족을 걱정하지만, 식물성 단백질 중심의 식사를 해도 권장량만 충족하면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며 “식물성 단백질은 신장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했다.◇일부 간편 단백질 제품은 함정… 성분 꼼꼼히 봐야최근 단백질 바·음료 등 ‘간편 단백질 식품’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고도로 가공된 제품에는 인공 감미료와 같은 첨가물이 과하게 들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오미라 박사는 “환자가 가져온 단백질 바를 봤더니 설탕 대체제가 네 가지나 들어 있었다”며 “광고에서 말하는 것과 다르게 건강식이라 말하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1990년대 무지방 마케팅이 한창일 때도 비슷했다”며 “2000년대 들어 무지방이 건강에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 무지방 마케팅이 자연스럽게 사라졌던 것처럼, 과도한 단백질 열풍도 결국 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시간이 부족하다면 간편 단백질 제품을 섭취하되,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적절히 섞인 ‘균형형 제품’을 고를 것을 권한다. 그는 “닭고기 한 조각과 밥 한 접시가 들어간 간편식같이, 간편하면서 시각적으로 균형 잡힌 한 끼 구성의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28 15:32
  • “실컷 먹어도 살 빠져” 25kg 감량 풍자, ‘이것’ 꾸준히 한 덕분?

    “실컷 먹어도 살 빠져” 25kg 감량 풍자, ‘이것’ 꾸준히 한 덕분?

    방송인 풍자(37)가 2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서동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풍자는 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 “나는 먹을 거 다 먹고 운동한다”며 “일주일에 다섯 번 헬스장을 다닌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니까 먹어도 빠지더라”라며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사이로 운동을 꼭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5kg 감량을 한 상태라고 전했다.풍자가 말한 것처럼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풍자는 산책을 즐겨했다고 밝혔다. 가장 간단한 운동인 걷기는 체지방을 태워 체중 유지와 감량에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에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욱 커진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시키기 때문이다.걸을 때 뒤로 걷기를 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을 때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풍자는 운동 외에 식단 관리도 열심히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공복 시간을 무조건 길게 가진다”고 말했다. 공복 시간을 길게 가지는 간헐적 단식법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1/28 15:12
  • “잎채소만으로는 부족하다”… 샐러드에 추가하면 좋은 ‘5가지’ 재료

    “잎채소만으로는 부족하다”… 샐러드에 추가하면 좋은 ‘5가지’ 재료

    샐러드는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사이드 메뉴는 물론 메인 요리로도 즐길 수 있는 식사다.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잎채소 외에도 몇 가지 재료를 더하면 영양 균형이 훨씬 좋아져 더욱 건강한 한 끼가 될 수 있다. 샐러드에 추가하면 좋은 식재료들을 소개한다.◇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건강한 지방의 공급원이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열이나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기계적 냉압착 방식으로 추출하기 때문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보존된다.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하거나 채소 위에 가볍게 뿌려 먹으면 채소·과일에 함유된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A, D, E의 체내 흡수를 돕는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이 없다면 아보카도, 견과류, 씨앗류 등 건강한 지방을 포함한 재료로 대체할 수 있다.◇견과류·씨앗류견과류와 씨앗류는 건강한 지방 공급원일 뿐 아니라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된다. 이는 곧 체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스페인 로비라 이 비르길리대 크리스티나 안드리스-라쿠에바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견과류를 섭취하게 한 결과, 소변 내 세로토닌 대사물질 수치가 크게 증가했다. 세로토닌은 기분과 식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로, 분비가 늘어나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토마토토마토는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일본 도쿄의학과대 연구팀은 지역 주민에게 무염 토마토주스 200ml를 1년간 매일 섭취하게 한 결과,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모두 개선됐으며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라이코펜이 LDL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항염작용을 해 전반적인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탄수화물류샐러드는 채소와 과일이 주재료이기 때문에 탄수화물이 부족해지기 쉽다. 채소의 탄수화물 함량은 100g당 3~4g 수준으로 대부분 식이섬유 형태다. 식이섬유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는 장점이 있다. 에너지 요구량이 높은 경우 퀴노아·현미 등 통곡물이나 콩류를 적당량 추가해 건강한 복합 탄수화물을 보충할 수 있다. 다만 체중 관리가 목표라면 ▲​고구마 ▲​감자 ▲​단호박 ▲​옥수수 ▲​병아리콩 ▲​오트밀 ▲​크루톤 등 고탄수화물 재료의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단백질류채소만으로는 충분한 단백질을 얻기 어렵다. 단백질은 근육 유지뿐 아니라 포만감을 높여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영국영양사협회(BDA) 대변인 헬렌 토론톤-우드는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단백질은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하게 한다”며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은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샐러드에 추가할 만한 단백질 식품으로는 ▲닭고기 ▲연어 ▲참치 ▲새우 ▲치즈 ▲삶은 달걀 ▲두부 등이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1/28 14:44
  • 43세 한가인, 나잇살 없는 비결? “‘이 운동’에 푹 빠졌다”

    43세 한가인, 나잇살 없는 비결? “‘이 운동’에 푹 빠졌다”

    배우 한가인(43)이 요가에 푹 빠져있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7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요가를 시작한 지 네 달 정도 됐다”며 “일정 있을 때 빼고 최소 네 번은 온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운동할 때 혼자 했었는데 너무 외롭고 심심해서 요즘에 단체반으로 다니고 있다”며 “내 고통을 저 사람도 느끼는구나 싶어서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요가를 하면 나한테 이렇게 집중하는 시간이 있나? 싶을 정도로 좋다”며 “죽을 때까지 한 가지 운동을 하라고 하면 요가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가를 위해서 러닝도 하고 근력 운동도 하는 것”이라며 “요가하기 전에 방황을 많이 했는데, 여기는 정말 오고 싶다”고 했다.한가인이 빠진 요가는 정적인 운동처럼 보이지만 특정 자세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전신의 근육을 사용한다. 특히 코어 근육과 하체 근력을 집중적으로 단련시킨다. 요가를 통해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운동하지 않을 때도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하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 또 요가의 핵심인 복식 호흡은 지방 연소에 필수적인 산소 공급 효율을 높이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 부종 감소와 신진대사 활성화에 기여한다.의외로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실제로 독일 에센-뒤스부르크대 연구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요가가 다이어트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12주간의 집중적인 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들은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허리둘레가 평균 3.8cm 감소했으며 체중, BMI, 체지방률 등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다만, 요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 이후 난도가 있는 동작으로 넘어가야 몸에 부담 없이 요가를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1/28 11:21
  • “살 안 찌는 이유 있었네” 11kg 감량 신봉선… 아침에 먹는 ‘이 음식’ 덕분일까?

    “살 안 찌는 이유 있었네” 11kg 감량 신봉선… 아침에 먹는 ‘이 음식’ 덕분일까?

    11kg 감량 후 유지 중인 개그우먼 신봉선(45)이 아침 메뉴로 양배추를 선택했다.28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침 일어나자마자 양배추 뿌수기”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신봉선이 직접 채를 썬 것으로 보이는 양배추가 듬뿍 담긴 그릇이 담겼다.신봉선이 아침 메뉴로 선택한 양배추는 다이어트 중 먹기 좋은 음식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양배추 100g당 40kcal로, 저열량 식품이다. 섬유질도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 그대로 배출되는 식이섬유 덕분에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도 있다.양배추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호주 월런공대 연구팀이 과체중 성인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양배추를 포함한 채소 섭취량을 높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비교했다. 그 결과, 양배추를 포함한 채소 섭취를 늘린 그룹은 평균 6.5kg의 체중이 감소했다.다만, 양배추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요오드 부족으로 인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는 사람들은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체내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호르몬 생성이 억제돼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길 수 있다.실제로 지난 2010년 ‘암의 원인과 통계’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요오드 결핍이 있는 여성의 경우 십자화과 채소 섭취가 갑상선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를 십자화과 채소 섭취와 요오드 결핍 사이 상호작용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1/28 10:49
  • 제철 재료 넣은 ‘통밀 오픈 샌드위치’[밀당365]

    제철 재료 넣은 ‘통밀 오픈 샌드위치’[밀당365]

    당뇨병 환자는 빵을 먹을 때 간식이나 후식보다는 한 끼 식사로 먹는 게 좋습니다. 식빵 한쪽만 해도 밥 3분의1 공기와 탄수화물 함량이 맞먹어 열량 조절은 필수인데요. 빵 중에서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영양 균형이 맞는 샌드위치류를 추천합니다.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통밀 오픈 샌드위치빵 한쪽을 떼어내고 만드는 오픈 샌드위치는 열량·탄수화물에서 오는 혈당 부담을 덜어줍니다. 가을 제철인 사과 넣은 샌드위치로 준비해 더 맛있고 영양가 높습니다.뭐가 달라?통 곡물 빵으로정제되지 않은 곡물인 통밀 빵 사용해 샌드위치 만들어봅니다.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흰 빵은 단순당 식품으로 복합당 식품보다 체내 소화·흡수 속도가 빨라 혈당이 급격히 오릅니다. 흰 빵의 혈당지수는 70.7, 통밀 빵 혈당지수는 50입니다.바질로 풍미·향미 높여조리법에 사용된 바질 페스토는 바질을 빻아 올리브 오일, 치즈, 잣 등과 함께 갈아 만든 소스입니다. 비타민K,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 뼈 건강·눈 건강에 이롭습니다.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바질 추출물을 섭취한 당뇨병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평균 혈당이 18% 감소했다는 인도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신맛 가까이하면 혈관 튼튼당뇨병 환자는 가급적 단맛, 짠맛 등 자극적인 맛을 최대한 줄이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단맛·짠맛을 제한해 음식 맛이 밍밍해질 게 걱정이라면 침샘을 자극하는 신맛을 적절히 활용하면 됩니다. 레몬즙은 혈당을 덜 올리면서 풍미를 높이는 천연 조미료입니다.재료&레시피(1인분)통밀 빵 1장, 바질 페스토 1큰 술, 당근 100g, 슬라이스치즈 1장, 사과 1/4개, 올리브오일 2/3큰 술, 레몬즙 1큰 술, 홀그레인 머스터드 1/3작은 술, 파슬리 가루 약간, 소금 약간, 스테비아 약간1.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채칼로 썬 후 소금을 약간 넣고 10분 정도 절였다가 물기를 꼭 짠다.2. 올리브오일, 레몬즙, 홀그레인 머스터드, 스테비아를 약간 넣고 골고루 섞은 후 절인 당근에 버무린다.3. 2의 당근라페를 2~3시간 냉장고에서 숙성시킨다.4. 사과는 얇게 슬라이스 한다.5. 통밀 빵에 바질 페스토를 바른 후 슬라이스 치즈, 당근라페, 사과 순으로 올려 샌드위치를 만든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11/28 08:41
  • 매주 딱 한 번, 고기 대신 ‘이것’ 먹으면… 치명적인 담낭암 막는다

    매주 딱 한 번, 고기 대신 ‘이것’ 먹으면… 치명적인 담낭암 막는다

    1주일에 한 번 적색육, 가공육 대신 콩류를 섭취하면 담낭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담낭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저장되는 장기로 암이 생겨도 초기 증상이 없어 진단이 늦고 진행 속도가 빨라 예후가 불량하다. 덴마크 오르후스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12만1593명을 약 10년 간 추적 관찰해 육류 섭취량 조절이 담낭암 발병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추적 관찰 기간 동안, 3772명에서 담낭질환이 발생했다. 분석 결과, 1주일에 한 번 적색육, 가공육 80g 대신 콩류를 섭취하면 담낭암을 비롯해 담석증, 담낭염 등 담낭질환 발병 위험이 낮아졌다. 가금류나 생선류를 콩류로 대체하는 것은 유의한 연관이 없었다.콩류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소화 과정에서 지방산, 담즙산을 함께 배출하면서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고 간으로 되돌아가는 양도 줄어든다. 이에 담즙이 지나치게 진해지거나 굳어 담석이 생기는 상황을 막는다는 분석이다. 육류 섭취가 줄면서 포화지방 섭취량이 줄어드는 것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유럽 영양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11/28 08:00
  • 콜레스테롤 걱정인 사람, '이 커피' 고르세요

    콜레스테롤 걱정인 사람, '이 커피' 고르세요

    커피는 알고 마시면 건강에 더 이롭다. 원두를 볶거나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 등에 따라 커피 속 구성 성분 함량이 달라지는데,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골라 마시면 좋다.먼저, 카페인은 콜드브루(212㎎ 정도)→핸드드립 커피(200㎎)→아메리카노(125㎎)→에스프레소(75㎎) 순으로 많다. 카페인은 원두 가루와 물이 닿는 시간이 길고 면적이 넓을수록 많이 용출된다​. 콜드브루는 찬물을 이용해 오랜 시간에 걸쳐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이라서, 카페인 함량이 높다​. 카페인 하루 섭취 권장량은 성인 기준 400㎎이다.​커피에는 지방산 성분도 들어 있다. 그래서 이상지질혈증 환자 등 콜레스테롤에 신경 써야 하는 사람이라면 지방산이 적게 든 커피를 고르는 게 좋다. 아메리카노·에스프레소 등을 마실 때 위에 거품(크레마)이 생기는데, 커피의 지방산은 대부분 여기에 들어 있다. 드립 커피는 곱게 간 커피에 뜨거운 물을 따라 필터로 걸러내는 방식으로 만든다. 필터를 통해 커피 가루뿐 아니라 지방산도 함께 걸러진다. 일부 연구에서는 커피의 지방이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좋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하지만, 이는 커피의 신선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질환이 있다면 가급적 지방산이 안 든 드립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한편, 원두를 강하게 볶을 때 아크릴아마이드 등의 발암물질 생긴다​. 미국 법원에서 유명 커피 회사들에게 "원두 로스팅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컵에 붙이라"고 명령한 바 있는데, 이런 이유에서다. 쓴맛이 나는 커피는 그만큼 원두를 강하게 볶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약하게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하면 신맛이 나므로, 발암물질이 걱정된다면 산미가 풍부한 커피를 마시는 게 도움된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5/11/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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