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일리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센트룸 멀티비타민 기부헤일리온이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센트룸 멀티비타민 제품 2500개를 기부했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지난 2일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해 멀티비타민 센트룸 멀티 구미 1500개와 센트룸 멀티 구미 키즈 100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항암 치료를 마치고 회복기에 있는 소아암 환아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환아들을 돌보며 애쓰는 가족들의 일상 건강 지원을 돕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기부 품목인 센트룸 멀티 구미는 젤리형 멀티비타민으로, 만 9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센트룸 멀티 구미’와 만 3세 이상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센트룸 멀티 구미 키즈’ 2종으로 출시돼 있다. 하루 한 번 섭취로 총 9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어 환아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2025 한식연구 학술 세미나 개최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2025 한식연구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1회 차 세미나의 주제는 ‘재외동포와 함께 이주한 한식’으로 5월 23일에 개최 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한인의 이민사와 식문화 변동, 카자흐스탄 고려인의 식문화 양상, 프랑스와 미국 내 한식당의 변화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2회 차 세미나의 주제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의 보호와 전승방안과 관련해 9월 중 진행한다. 3회 차 세미나의 주제는 ‘충북의 지역음식’으로 12월 중에 개최된다. ■ 롯데칠성음료, 강릉물류센터 오픈롯데칠성음료가 강원 지역 거점 역할을 할 물류센터를 오픈하며 물류 역량 강화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일 강릉물류센터를 오픈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강릉지점과 속초지점, 강릉직매장 등 각각 운영되던 물류 운영을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자 강릉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오픈식에서 강릉시와 옥계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부산항까지의 제품 운송 수단을 기존 육로에서 옥계항을 활용한 해양 경로로 확대한다. 향후에는 옥계항을 통한 일본 직로 개항 등 물류 단계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농심,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참가농심이 오는 4일부터 3일간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 참가한다. 농심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라면 신라면의 글로벌 스토리를 주제로, 시식존과 신라면 멀티팩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시식존에서는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각국 1위 유통업체에 입점해 글로벌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신라면 툼바’와, 진한 닭 육수에 신라면 고유의 매운맛을 더한 독특한 풍미의 수출전용 제품 ‘신라면 치킨’을 즐길 수 있다.■ 오비맥주, ‘카스 0.0’ 광고 영상 공개오비맥주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의 신규 광고 캠페인 ‘카스, 0.0니까 싹(SSAC) 가능’의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 영상은 ‘생방송 편’, ‘진료 편’ 등으로 구성된 시리즈 영상으로, 다양한 상황에서도 부담 없이 카스 0.0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반전 요소를 통해 전달한다. 또한, 슬로건 ‘SSAC(싹)’은 브랜드명 ‘CASS’를 거꾸로 표현한 것으로, 언제 어디서나 알코올 걱정 없이 맥주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논알콜 음료 카스0.0만의 특장점을 표현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소방관들과 이재민들에게 지원 이어가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산불 화재 진화에 애쓴 소방관들, 소방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화재로 인한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가 육우를 통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에는 경남 산청에 위치한 산불 피해 현장 통합 지휘본부를 직접 방문해 우리 소고기 육우를 드시고 지친 체력을 회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육우 등심을 직접 구워서 제공했다. 이어 지난 4월 1일과 2일에는 지난달 지속된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덕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이재민들에게 직접 구운 육우를 직접 구워 점심으로 지원했으며, 오는 4일에는 안동 체육관의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육우를 통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해태, 자색고구마 달콤함 담은 스틱 ‘구운고구마’ 출시해태제과는 달달한 자색고구마를 석쇠에 구워 만든 ‘구운고구마’를 출시한다. 건강한 보랏빛의 고구마를 부드럽게 즐기는 스틱 과자다. 기존 스틱과자의 오독오독함 대신 달달함이 입안에 부드럽게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고구마 특유의 달콤 담백함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도미노피자, 보건의 날 맞아 국립정신건강센터에 파티카로 피자 전달도미노피자가 파티카로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근무중인 의료진을 대상으로 파티카를 통한 피자를 전달했다. 도미노피자는 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파티카를 통해 피자를 지난 2일 전달했다. 도미노피자는 보건의료, 복지 분야 종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늘부터 이틀간 모든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방문 포장 주문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HERO’S DAY’를 진행한다. 이 혜택은 매장에서 의료기관 명함, 사원증, 의료자격 신분증 등을 통해 매장에서 신분 확인 후 이용 가능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배우 박은빈과 ‘나100%우유’·’A2+우유’ TV 광고 온에어서울우유협동조합이 배우 박은빈과 함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한 신규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등급을 자랑하는 ‘나100%우유’와 고품질 원유를 바탕으로 A2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집유해 100%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A2+우유’의 경쟁력을 소개한다. JTBC ‘싱어게인3’의 최종 우승자로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사랑 받고 있는 가수 홍이삭도 새롭게 합류했다. 광고 속에서 박은빈과 가수 홍이삭은 가족 모델 등과 함께 CM송을 부르며 ‘언제나, 누구나, 신선하고 건강하게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서울우유’라는 키 메시지를 전한다.■ 풀무원샘물, 지구의 날 맞아 파우치 타입 먹는 샘물 ‘풀무원투오’ 구매 프로모션풀무원샘물이 지구의 날을 맞아 파우치 타입의 먹는 샘물 ‘풀무원투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할인 및 혜택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풀무원투오(Pulmuone toO)’는 내추럴 미네랄 워터의 새로운 음용 방식을 제안하는 풀무원샘물의 신규 브랜드다. 지난해 6월 출시된 ‘풀무원투오’는 비닐 파우치 형태의 먹는샘물 ‘투오 미니 워터팩’과 컴팩트한 디자인은 물론 타공이 필요없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워터팩 전용 디스펜서 ‘투오 미니 워터 디스펜서’로 구성돼 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4/03 14:56
단신최지우 기자 2025/04/03 14:40
대한원외탕전협회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과 진화에 힘쓰는 소방관들을 위해 8000만원 상당의 한의약품을 전달했다.대한원외탕전협회는 이번 산불피해지역에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와 경상북도한의사회 주도로 한의사 의료봉사팀이 구성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재민과 소방관들을 위해 의료봉사팀이 활용할 수 있는 한약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대한원외탕전협회 서영석 회장은 “먼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불철주야 고생하고 계신 소방관분들과 아직 한기가 가시지 않은 체육관 등에서 생활하고 계신 이재민들을 위해 협회 소속 원외탕전들이 십시일반으로 체력회복과 감기예방에 좋은 한약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 "한의사 의료봉사팀의 처방 아래 모쪼록 건강유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이번 기부에는 채움생 원외탕전실, 옥천당 공동탕전실, 큰나무한의원 행림원외탕전실, 동양허브 원외탕전실, 원미 공동탕전실, 한퓨어 원외탕전실, 더한 원외탕전실, 동의한방 원외탕전실, 맑은샘한의원 해피원외탕전실, 열린메디 원외탕전실, 포레스트요양병원 원외탕전실, 혹부리한의원 원외탕전실, 해밀한의원 원외탕전실, 북경한의원 원외탕전실, 따뜻할온 원외탕전실, 참초원 원외탕전실, 한음 한방신경정신과한의원 원외탕전실 등이 참여했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5/04/03 14:38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30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2025)’가 4월 23~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그간의 역사와 성취를 되돌아보는 행사와 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세계적인 심장학 명사들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1995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약 50개국 3000여명의 심장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학술행사다.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관상동맥 중재시술 ▲혈관 내 치료 ▲구조적 심장 및 판막질환의 치료 ▲좌주간부 질환 ▲심혈관 이미지 및 생리학 ▲만성폐색병변 등을 주제로 기초지식부터 최신 연구동향을 심도 있게 다루는 세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연자로는 미국의 마틴 버트 레온, 영국의 데이비드 폴 태가트,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콜롬보, 중국의 지안안 왕, 일본의 다카시 쿠보 등 세계적인 심장학 분야 전문가들이 나선다.라이브 케이스 세션에는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프랑스의 클리니컬 파스퇴르 툴루즈, 일본의 쇼난 가마쿠라 종합병원, 말레이시아의 심혈관 센트럴 쿠알라룸푸르 등 열 개 센터가 참여한다. 심장의학 분야에서 명성 높은 센터들의 라이브 시술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미래 심장혈관질환 연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연구자를 선정하는 ▲제12회 ‘TCTAP 젊은 의학자상(Best Young Scientist Award)’과 심장중재시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며 최고 권위자를 선정하는 ▲제15회 ‘마스터 오브 마스터스(Master of the Masters)’ 시상식이 개최된다.초록 및 케이스 발표 세션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젊은 발표자들이 임상연구결과를 석학들과 교류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한다. 채택된 연구는 미국심장학회 공식저널(JACC, Journals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의 온라인 부록에 등재되며 학회 홈페이지에서 104개의 초록과 245개의 케이스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이외에도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10개 해외학회와 협력하는 ‘파트너십 세션’ ▲국내 간호사와 방사선사들을 위한 ‘대한심혈관기술연구회(KCTA) 심포지엄’ ▲최신 기기를 활용한 임상사례와 시술법을 소개하는 ‘새틀라잇 심포지엄’ ▲심장질환 예방을 주제로 한 일반인 대상의 건강강좌 ‘심장지킴이’ 행사도 진행된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학회 공동의장)는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심장질환의 다양한 분야를 논의하며 활발한 학술 교류와 친목 도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학회 공동의장)는 “1995년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를 처음 개최한 이후 30년이 지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학회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심장 연구를 위한 열정과 학문적 발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4월 11일에서 13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대한치과의사협회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치협 창립100주년 기념행사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적인 행사 내용을 발표했다.‘국민과 함께한 100년, 밝은 미소 100세까지’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100주년 기념행사는 기념식, 국제종합학술대회, 치과의료기기전시회와 함께, 미술전시회, 100 히스토리 카페, 마라톤대회, 건치노인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로 구성돼 진행된다.◇일제강점기 조선인 치과의사 7명으로 출발… 100년의 성장대한치과의학협회 창립 100주년은 국민 모두에게 뜻깊은 기념일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인 1925년, 조선인 치과의사들로만 창립한 '한성치과의사회(대한치과의학협회 전신)'가 100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첫 치과는 1893년 일본 치과의사에 의해 인천에서 개원했다. 이후 몇십 년간 서양인과 일본인 치과의사 주도로 치과 산업이 형성돼 왔다. 1925년에야 조선인 치과의사들이 '한성치과의사회'를 출범해 등장을 알리고, 환자 치료와 국왕 건강 계몽 운동에 주체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창립 당시 한성치과의사회의 회원 숫자는 단 7명에 불과했다. 100년이 지난 지금, 대한치과의사협회의 활동 치과 의사 수는 3만 명, 치과 의원 수는 1만 9000여 개에 육박한다. 세계 치과 의료기기 점유율도 15%에 달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100년 전 치과 의료 불모지였던 우리나라가 100년이 지난 현재에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치과의료 강국으로 성장했다"며 "새로운 100년에도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세계 1등 치과의료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4/03 14:30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4/03 14:10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4/03 13:39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5/04/03 12:00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4/03 11:20
라이프임민영 기자2025/04/03 11:02
눈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이 쉽지 않다. 특히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중심 시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황반은 물체를 또렷하게 인식하는 데 필요한 시세포가 밀집된 곳으로 우리가 책을 읽거나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는 등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부위에 문제가 생기면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황반변성은 이 황반 부위에 퇴행성 변화가 생기며 시력을 손상시키는 질환으로, 주로 50세 이상 중장년층에서 발생하며 국내 65세 이상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황반변성은 크게 건성과 습성 두 가지로 나뉜다. 전체 환자의 약 85~90%는 건성 황반변성에 해당하며 이는 황반 부위에 드루젠(drusen)이라 불리는 노폐물이 쌓이며 점진적으로 세포가 위축되는 양상이다. 진행이 느리고 비교적 증상이 경미한 편이지만 드물게 습성 황반변성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반면, 습성 황반변성은 망막 아래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자라나면서 출혈이나 삼출물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망막 조직이 빠르게 손상돼 시력 저하가 급격히 진행된다. 습성의 경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수개월 내에 실명에 이를 수도 있어 적극적인 관리와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초기 황반변성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다. 그러나 병이 진행되면서 점차 시야의 중심이 흐릿해지거나 글자가 겹쳐 보이고, 직선이 휘어 보이는 ‘변시증’이 나타날 수 있다. 중심 시야에 검은 점이 생기거나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기도 하며 심한 경우 사물이 왜곡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특히 한쪽 눈에 먼저 이상이 생길 경우, 다른 눈이 이를 보완해 인식하지 못하고 병을 늦게 발견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실제로 환자들 중에는 "책을 읽을 때 중간 글자만 뿌옇게 보인다"거나 "얼굴을 봐도 중심이 뿌옇게 가려진다"는 식으로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황반변성은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50세 이상이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은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가족 중 황반변성 환자가 있거나, 흡연을 하거나, 고혈압·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이 있다면 정기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진단을 위해 시행되는 주요 검사는 안저검사, 광간섭단층촬영(OCT), 형광안저혈관조영술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황반의 상태와 병의 진행 정도를 면밀히 확인할 수 있다.치료 방법은 병의 형태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건성 황반변성은 아직 명확한 치료제가 없어 항산화 비타민과 아연, 루테인 등이 포함된 영양제를 복용하며 진행을 늦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생활습관 개선도 함께 병행돼야 한다. 습성 황반변성은 항-VEGF(혈관내피성장인자 억제제) 약물을 눈 속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으로 치료하며, 신생혈관의 성장을 억제하고 시력 손상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4~8주 간격으로 반복 주사가 필요하며, 환자에 따라 반응 속도나 주사 간격이 달라진다. 최근에는 약효가 더 오래 지속되는 장기형 제제도 도입돼 환자의 치료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하고 있다.황반변성은 완치가 어렵고 만성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이어간다면 실명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 야외활동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금연과 균형 잡힌 식생활, 혈압·콜레스테롤 관리 등도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이 된다. 눈에 이상이 느껴지거나 시야에 변화가 감지된다면 지체 없이 안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시력을 지키는 첫걸음이다.(*이 칼럼은 영등포원안과의원 이동원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영등포원안과의원 이동원 원장2025/04/03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