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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김예경 기자2025/06/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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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6/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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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 5월 16~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ATS 2025)’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 물질 ‘베르시포로신’의 글로벌 임상 2상 설계와 환자 등록 현황에 대한 중간 분석 포스터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ATS 공식 세션 ‘간질성 폐질환의 진단, 모니터링, 치료의 최신 동향’에서 진행됐다. 임상 총괄 책임연구자인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송진우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발표된 중간 등록대상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의 인종 구성, 병용 치료 여부 등 주요 특성이 확인됐다.미국과 한국에서 진행 중인 베르시포로신 글로벌 임상 2상은 지난 4월 기준으로 전체 모집 목표 102명에서 약 80%에 해당하는 79명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기존 특발성 폐섬유증 임상들이 주로 백인 위주로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베르시포로신 임상 2상은 절반 이상인 47명이 아시아인으로 구성돼, 향후 인종별 치료 반응의 차이도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등록자의 약 70%는 기존 항섬유화제(닌테다닙 또는 피르페니돈)를 병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30%는 병용 약물 없이 시험에 참여하고 있다.베르시포로신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중인 경구용 항섬유화 신약 후보물질로, ‘Prolyl-tRNA Synthetase(PRS)’라는 콜라겐 합성 관련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폐 조직의 섬유화 진행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가졌다. 기존 치료제와 다른 새로운 기전이며, 필요한 표적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이상 반응 부담을 낮추면서도 질병 진행을 보다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고, 2022년에는 FDA의 신속심사제도(패스트 트랙) 개발 품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4년 1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대웅제약 박성수 대표는 “베르시포로신은 PRS 억제를 통해 섬유화의 근원을 차단하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으로,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6/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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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4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 수요를 겨냥해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기내 동반 탑승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무게를 운송 용기 포함 기존 7㎏에서 9㎏로 올렸다.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 요금은 국내선의 경우 2만 원에서 2만 5000원으로 변경됐고, 국제선은 변동 없이 탑승 구간에 따라 7만 원에서 10만 원이 적용된다. 생후 8주 이상의 개, 고양이, 새에 한해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모든 노선에 함께 탑승할 수 있다.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을 위한 연간 멤버십 상품 ‘펫 멤버십’도 출시했다. 멤버십 등급은 스탠다드(연 9만 8000원)와 프리미엄(연 24만 원)으로 구분된다. 스탠다드 혜택에는 반려동물 동반 탑승 무제한, 위탁 수하물 5㎏, 수하물 우선 찾기 서비스가 포함된다. 프리미엄 등급은 스탠다드 혜택에 20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전용 케이지, 2만 8000원 상당의 쿠션을 추가로 준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곳은 제주항공뿐만이 아니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펫츠(SKYPETS)’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포인트 적립, 운송 요금 할인, 무료 운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항공사 최초로 기내 반입 가능한 반려동물 무게를 9kg로 늘린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하는 ‘티펫(T’PET)’ 서비스를 확대 운영 중이다. 반려동물 이름이 새겨진 탑승권을 발급하고, 반려동물 전용 이동 가방인 ‘티캐리어’를 제공한다.이들 서비스에 대한 반려인 관심도 뜨겁다. 제주항공이 2023년 6월 도입한 반려동물 전용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 ‘펫패스’는 출시 이후 2023년과 2024년 각각 7600여 명, 1만 2000여 명이 이용했고, 올해 들어서도 지난 4월까지 4800여 명이 이용하며 서비스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 운송 건수 1위를 기록한 대한항공 역시 동반 탑승 건수가 2022년 2만 9260건, 2023년 5만 1151건에서 2024년 5만 7595건으로 상승 추세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해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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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이해나 기자 2025/06/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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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한 여성이 눈동자 문신을 받은 후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지난 5월 30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캐나다에 거주하는 막달라 마리아는 6억 원이 넘는 비용으로 엉덩이, 코, 입술 등에 각종 성형을 해왔다. 게다가 온몸에 문신을 새긴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었다. 최근에는 노란빛이 감도는 강렬한 형광 색상으로 눈동자에 문신을 했다. 하지만 시술을 마친 후 그의 눈 상태는 악화됐다. 노란색 잉크가 과다하게 주입돼 뭉치며 덩어리를 형성한 것이다. 막달라 마리아는 “눈동자 문신을 받은 후 제대로 눈을 뜰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안구에 있는 잉크를 빼내는 수술을 받기 위해 안과 의사를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곧 가슴 축소 수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수술과 시술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막달라 마리아가 온몸에 새긴 문신은 불용성 색소를 피부 표면에 도포한 후 바늘로 피부를 관통해 진피층으로 유입시키는 신체 침습적 행위다. 쉽게 말해 살갗을 바늘로 찔러 먹물이나 다른 물감으로 그림, 글씨, 무늬 등을 새기는 것이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피부를 찔러 광물성 연료를 주입하면 방어 기능이 파괴돼 염증, 감염 등 질환과 색소 자체에 의해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또 알레르기 반응과 접촉성 피부염, 세균감염 등 피부질환, 색소질환, 피부괴사가 보고되기도 한다. 특히 막달라 마리아처럼 넓은 부위에 문신을 새기면 감염 위험이 더 커진다. 염료에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피부암을 조기에 알아차리는 것도 힘들다. 피부암은 보통 점이나 피부 상태 변화를 통해 알 수 있다. 하지만 피부가 문신으로 덮여 있으면 상대적으로 발견이 어렵다.이번에 막달라 마리아가 받은 눈동자 문신의 경우 더욱 위험하다. 눈동자 문신은 눈의 공막(안구 대부분을 싸고 있는 흰색 막)을 영구적으로 염색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문신 바늘을 공막 여러 부분에 잉크를 주입하면 잉크가 퍼져 공막을 덮는다. 이는 영구적이며, 한 번 하면 되돌리기 어렵다. 눈동자 문신은 눈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다. 미국안과학회에 따르면, 눈동자 문을 할 경우 시력 저하, 망막 박리, 눈 염증, 빛에 대한 민감성, 잉크가 이동해 주변 조직 착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각할 경우 실명할 수도 있다. 실제로 눈동자 문신을 받고 실명해 눈을 적출한 사례도 있다. 2017년 엘버타대 폴 프룬드 박사와 마크 그레베 박사의 보고에 따르면, 한 24세 남성이 눈동자 문신을 받는 동안 시력을 상실했다. 이후 치료를 위한 여러 시술을 받았지만, 차도가 없어 결국 눈을 적출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6/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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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2025/06/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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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인구의 증가와 함께 척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 관절이 점차 약해지며 다양한 퇴행성 질환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질환이 퇴행성후만증이다. 퇴행성후만증은 흔히 '꼬부랑병'이라 불리는 척추 전만 소실 및 후만 변형을 말한다. 단순히 등이 굽는 노화 현상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진행성 척추 변형으로 일상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퇴행성후만증은 주로 요추 부위의 생리적인 전만(앞으로의 곡선)이 감소하거나 소실되며, 척추가 비정상적으로 뒤로 굽는 형태로 변형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변형은 주로 척추뼈의 퇴행성 변화, 추간판의 높이 감소, 인대 및 근육의 약화에 의해 발생하며,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위험이 높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골다공증이 함께 진행되면서 척추의 압박골절이 생기거나 척추뼈의 높이가 낮아지면서 후만 변형이 가속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일반적으로 위에서 언급한 원인을 이외에 농사를 짓고 온돌방 생활을 하는 한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는 등 쪽의 근육이 약화되는 양상이 더욱 심하여 퇴행성후만증의 발생이 더욱 많아지게 된다. 이 질환은 외형적인 변화 외에도 다양한 기능적 문제를 동반한다. 등이 굽으면서 시야가 제한되고, 보행 시 균형을 잡기 어려워 낙상의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장시간 서 있거나 걷기가 힘들어지고,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무력감이 동반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내부 장기, 특히 폐나 위장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호흡 곤란이나 소화 불량 같은 2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처럼 단순한 허리 질환을 넘어 전신 건강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진단은 X-ray, CT, MRI 등 영상 검사를 통해 척추의 정렬 상태, 추간판 퇴행 정도, 신경 압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치료는 환자의 나이, 증상, 변형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비교적 경증일 경우, 자세 교정과 운동 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을 통해 변형 진행을 막고 통증을 줄이는 것이 1차적인 접근법이다. 특히 허리 근육과 등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은 통증을 줄이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하지만 변형이 심해지고 통증이나 보행 장애가 일상생활을 제한하는 수준이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최근에는 고정 및 유합술, 최소침습 척추 수술 등 다양한 방법이 개발돼 이전보다 회복 부담이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노년층 환자의 경우, 수술 전 체력 상태를 면밀히 평가하고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접근이 중요하다. 수술 후에도 꾸준한 재활과 운동이 병행돼야 치료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퇴행성후만증은 단순한 노화 증상이 아니라 척추의 구조적 변형이 진행되는 질환으로, 적절한 시점에 치료하지 않으면 점차 보행 기능이나 일상 활동에 심각한 제한이 생길 수 있다. 조기에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척추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악화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이 칼럼은 일산 포인트병원 백상훈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일산 포인트병원 백상훈 원장2025/06/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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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6/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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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50)이 자신의 체중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3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하이파이브' 주역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박진영이 출연했다. 영화에서 예뻐지는 초능력을 가진 선녀 역을 맡은 라미란은 "작품을 위해 13㎏을 감량했다"며 "추가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현재는 14㎏을 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굶지 말고)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라 음식 종류를 바꾸고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서 1년 정도 뺐다"며 "술도 거의 안 했다"고 했다. 라미란처럼 다이어트를 할 때 술을 줄이거나 끊는 건 매우 효과적이다. 술에 들어 있는 알코올은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혈액이 제대로 돌지 않으면 지방을 태우는 데 필요한 산소도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다. 그 결과 얼굴이 자주 붓고, 운동을 해도 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해도 지방보다 알코올이 먼저 연소하기 때문에, 원하는 체지방 감소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금주는 특히 복부 비만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알코올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몸의 긴장과 에너지를 조절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지방 분해를 방해한다. 특히 배 주변은 코르티솔에 민감하게 반응해 지방이 쉽게 쌓이고, 한 번 쌓인 복부 지방은 잘 빠지지 않아 다이어트 중 가장 관리가 어려운 부위로 꼽힌다. 또 알코올은 인슐린 감수성(인슐린이 혈당을 낮추는 데 얼마나 잘 작용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을 떨어뜨려 혈당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이 역시 지방 축적을 촉진하는 요인이 된다. 술을 줄이면 이런 호르몬 변화가 완화돼 뱃살 감량에 유리한 조건이 만들어진다.금주하면 불필요한 열량 섭취도 함께 줄어든다. 술을 마시면 자연스럽게 안주를 곁들이게 되는데, 대부분 기름지고 짠 음식이 많다. 튀김류나 가공육처럼 염분과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체내 수분을 붙잡아두고, 부기와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 쉽다. 술을 끊으면 이런 고칼로리 음식을 함께 먹을 일이 줄어들고, 하루 전체 섭취 열량도 낮아진다. 총섭취량이 줄어들면 체중 감량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다이어트 중이라면 술 대신 탄산수나 무알코올 맥주 같은 음료로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좋다. 특히 저녁 시간처럼 술이 떠오르기 쉬운 상황에선 입이 심심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은 마음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이럴 땐 방울토마토, 오이, 삶은 달걀 같은 저칼로리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보자. 포만감은 주면서도 열량은 낮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술 생각이 강하게 날 때는 감각을 바꿔주는 행동으로 주의를 전환하는 것도 방법이다. 가볍게 산책하거나 샤워, 스트레칭처럼 몸을 움직이는 활동은 충동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5/06/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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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때 문제가 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에게서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는 다르며, 사람에게 전파된 사례도 없다. 그러나 고양이에겐 이 바이러스가 치명적일 수 있다. 드물게 전염성 복막염으로 발전해 생명을 위협하기도 해서다.전염성 복막염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에게서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이 발생해 나타나는 질환이다.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고양이에게는 치명적이다.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대부분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전염성 복막염은 복수(배 안에 물이 차는 증상)가 생기는 삼출성과 그렇지 않은 비삼출성으로 나뉜다. 삼출성은 호흡이 가빠지고, 식욕이 떨어지며, 체중이 급격히 줄고, 잇몸이 창백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설사나 무기력, 혼수 상태로 이어지기도 한다. 비삼출성은 열이 나고 식욕이 줄며, 특히 신경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뇌와 척수에 염증이 생기면 마비나 경련, 행동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눈에 염증이 생겨 시력 저하로 이어지기도 한다.바이러스는 감염된 고양이의 침이나 대변을 통해 퍼지며, 고양이 화장실이 주요 감염 경로가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는 대부분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고양이는 전염성 복막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여러 마리가 함께 사는 환경에서는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전염성 복막염은 현재까지 완치를 위한 치료법이 없다. 증상을 완화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치료만 가능하다. 복수가 찬 경우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로 복수를 제거하지만, 무리한 처치는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빈혈이 심한 경우엔 수혈이 필요할 수 있다.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전염성 복막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정식 승인 약물은 없다. 따라서 고양이의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여러 마리가 함께 사는 경우 고양이 화장실을 자주 소독하고, 감염된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와 격리해 2차 감염을 막는 것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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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희준(45)이 평소 자신이 실천하는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는 ‘제1회 부장님들의 모임 오사카 마츠다 부장,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 국밥부 장관 이국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개그우먼 이국주는 이희준에게 “살을 뺄 때 어떻게 빼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이희준은 “빼는 거는 먹는 양을 확 줄이고 닭가슴살과 고구마만 먹는다”고 말했다.이희준의 다이어트 식단을 들은 유튜버 마츠다는 “그것도 안 먹으면 빠진다. 싹 빠진다”고 말했고, 이에 이희준은 “(그러면) 몸이 많이 망가진다”고 했다. 배역을 위해 여러 차례 다이어트를 하며 3개월 만에 25kg 감량에 성공한 이희준이 밝힌 다이어트 식단,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닭가슴살, 닭고기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 높아우선 닭고기는 백색육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적색육보다 미오글로빈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미오글로빈은 근육 세포 속 단백질로 염분과 만나면 체내 DNA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닭고기는 부위마다 풍부한 영양 성분이 다른데, 이희준처럼 체중 관리를 할 때는 닭가슴살을 추천한다. 닭가슴살은 필수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 있는 고단백 음식이다.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로,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 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이 커 과식을 예방한다.◇고구마, 다이어트 효과 보려면 삶아 먹어야그렇다면, 고구마는 어떨까? 고구마 역시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음식이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고,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2배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 따라서 이희준처럼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기보다 생으로 먹거나 삶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섭취량 극단적으로 줄이는 다이어트는 피해야다만, 이희준이 언급한 것처럼 다이어트를 위해 극단적으로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건 금물이다.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게 탈모다 섭취량이 급격히 적어지면 미네랄, 단백질, 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진다. 그러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져 탈모로 이어진다.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가 중단되거나 무월경도 나타날 수 있다.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매 끼니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먹되, 극단적으로 굶는 게 아닌 열량을 500kcal 정도 줄이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이 줄어든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6/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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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6/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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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임민영 기자 2025/06/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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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빵을 즐겨 먹다가 살이 쪘지만 결국 38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2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엘리 크랩트리(22)는 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간병하며 제대로 된 식습관을 실천하지 못했다. 그는 아침 식사를 항상 걸렀고, 빵만 먹고 지냈다. 이 때문에 1년 만에 30kg이 쪘다. 엘리 크랩트리는 “빵이 유일한 삶의 낙이었다”며 “빵을 즐겨 먹다가 살이 쪘는데,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살이 급격히 찐 내 모습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외모에 자신감이 없어졌고, 식습관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결국 암 투병 중이었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엘리 크랩트리는 건강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보디빌딩 대회를 준비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평소 즐겨 먹던 빵 대신 귀리, 견과류, 과일 등의 식품을 즐겨 먹었다. 또 일주일 내내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총 38kg 감량에 성공한 엘리 크랩트리는 “보디빌딩에 나가 2위를 차지했지만, 이후 체중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너무 날씬한 몸매를 추구하지 않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현재 피트니스 코치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엘리 크랩트리가 다이어트 전 즐겨 먹었다고 밝힌 빵은 정제 탄수화물로 살을 찌우기 쉽다. 혈당 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을 찌운다. 게다가 빵은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도 쉽다.빵을 도저히 끊기 힘들다면, 통곡물빵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통곡물은 정제된 곡물에 비해 섬유질 함량이 높다. 통곡물 속 섬유질은 장운동을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실제로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에 따르면, 통곡물을 하루 3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정제된 곡물로 만든 식품을 먹은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평균 1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도 비슷한 연구가 발표됐다. 성인 5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간 한 그룹으로 통곡물빵을, 다른 그룹은 밀가루 빵을 먹도록 했다. 그 결과, 통곡물빵을 먹은 그룹에서 내장지방이 더 많이 줄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6/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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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신소영 기자2025/06/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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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계 급성 염증의 원인을 조기에 분류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이 개발됐다.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경민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최보규 강사 연구팀은 뇌척수액 내 면역 세포의 삼차원 구조 이미지를 활용해 중추신경계 질환의 감염원인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예측 정확도는 각각 최대 99%(원인 예측), 94%(예후예측)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중추신경계에 급성 염증이 발생하면 뇌염, 뇌수막염과 같은 질환이 나타난다. 발생 원인이 매우 다양하고 원인에 따라 증상과 예후도 다양하다. 이 중 원인이 세균성이나 결핵성이라면 사망률도 높고 치료 후에도 인지기능 장애, 뇌혈관 장애, 경련 발작 반복 등 후유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원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염증의 원인은 다양한데 주로 미생물에 의한 감염으로 각 병원체에 따라 확진 검사가 다르고, 특정 검사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수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실제 임상에서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증상에 기반한 경험적 치료를 수행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때문에 중추신경계 감염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반의 중추신경계 감염 원인 및 예후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분석했다.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한 14명의 중추신경계 감염 환자로부터 총 1427개의 뇌척수액 면역 세포의 3D 영상을 수집했다. 수집한 면역 세포 구조의 이미지를 활용해 감염 원인과 예후를 예측하는 딥러닝 모델을 구축했다.연구팀은 구축한 딥러닝 모델의 중추신경계 감염의 원인과 예후예측 성능을 평가했다.그 결과, 면역 세포 1개를 대입했을 때 감염 원인 예측 정확도에서 89%의 성능을 보였다. 신경 질환 환자의 예후예측 정확도는 79%로 나타났다. 특히, 각각의 예측 성능은 딥러닝 모델에 더 많은 세포 이미지를 대입할수록 정확도가 높아졌다. 면역 세포를 5개를 대입했을 때 감염원인 예측 정확도는 99%, 예후예측 정확도는 94%에 달했다.또한 연구팀은 딥러닝 모델이 세포핵 주변의 구조 차이를 확인해 예후와 원인을 예측하며, 세포의 질량, 부피, 단백질 밀도 등 정량적 지표를 예측에 중요한 요소로 활용하는 것을 확인했다.연구 저자인 박유랑 교수는 “이번 연구는 중추신경계 감염 환자의 원인과 예후를 예측하는데 뇌척수액 내 면역 세포의 3차원 이미지를 활용한 첫 사례”라며 “연구에서 제시한 딥러닝 모델이 환자 진단과 예후예측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인텔리전트 시스템(Advanced Intelligent Systems)’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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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세계 최대 암 학술행사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의 유방암 신약 연구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두 연구 모두 표준 치료에 내성을 일으키는 'ESR1(에스트로겐 수용체 1형) 돌연변이'를 보유한 유방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평가받았다.◇아스트라제네카 "카미제스트란트, 암 진행 위험 56% 감소"이번 학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유방암 치료제인 '카미제스트란트'의 임상 3상 시험 'SERENA-6'의 결과를 발표했다. 카미제스트란트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SERD)로, 현재 임상 3상 단계에서 평가 중이다.연구진은 315명의 호르몬 수용체(HR) 양성·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 환자를 대상으로 카미제스트란트·CDK4/6 억제제 병용요법과 현재 표준 요법인 아로마타제 억제제(AI)·CDK4/6 억제제 병용요법을 비교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모두 암이 유방뿐 아니라 다른 부위로 전이된 상태였으며, 표준 치료를 받고 있었다.연구진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2~3개월에 한 번씩 혈액검사를 실시해 암세포가 표준 치료에 내성을 보이도록 하는 'ESR1(에스트로겐 수용체 1형)' 돌연변이를 발견했다. 이를 발견한 시점에 절반은 카미제스트란트 병용요법으로 전환하도록 했고, 나머지 절반은 표준 치료를 계속 받도록 했다.그 결과, 카미제스트란트 병용요법은 표준 치료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56%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카미제스트란트 병용요법으로 전환한 환자들은 전반적인 건강 상태 악화까지 평균 23개월이 걸린 반면, 표준 치료를 계속 받은 환자들은 6.4개월이 소요됐다.이번 연구 결과는 유방암 환자 중 약물 내성을 보이는 환자를 조기에 찾고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그동안 표준 치료는 암이 일정 수준 진행한 후 치료제 변경 여부를 결정했으나, 혈액검사로 추적해 약물 변경 시점을 내성이 나타나기 전으로 앞당길 수 있다는 평가다.연구에 참여한 영국 런던 암연구소 니콜라스 터너 교수는 "임상 결과에 따르면, ESR1 돌연변이가 나타난 후 치료법을 변경했을 때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이 절반 이상 감소했고, 삶의 질 저하도 18개월 가까이 지연됐다"며 "질병 진행·삶의 질 저하가 발생하기 전 내성 발생에 대비함으로써 치료 결과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화이자 "벱데게스트란트, 파슬로덱스 대비 암 진행 위험 43% 감소“화이자는 아르비나스와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유방암 치료제 '벱데게스트란트'의 임상 3상 시험 ‘VERITAC-2’의 결과를 공개했다. 벱데게스트란트는 임상 3상 단계에 있는 단백질 분해 유도제(PROTAC) 기반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다.VERITAC-2는 벱데게스트란트 단독요법과 아스트라제네카의 풀베스트란트(제품명 파슬로덱스)를 비교한 연구다. 연구에는 에스트로겐 수용체(ER) 양성이면서 HER2 음성인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성인 환자 624명이 참여했고, 이 중 43%는 ESR1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었다.연구 결과, 벱데게스트란트는 ESR1 변이를 보유한 환자들의 질병 진행·사망 위험을 43% 낮췄다. 벱데게스트란트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질병 악화 없이 생존한 기간) 중앙값은 5개월이었으며, 이는 풀베스트란트 투여군(2.1개월) 대비 유의미한 수치 차이다. 전체 환자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ESR1 변이가 있는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될 것으로 평가받았다.연구에 참여한 미국 사라 캐넌 연구소 에리카 해밀턴 교수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HER2 음성 유방암 환자의 상당수는 ESR1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표준 치료에 대한 내성을 유발한다"며 "VERITAC-2의 결과는 벱데게스트란트가 ESR1 변이를 보유한 환자들에게 매우 필요한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