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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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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이라면 하루에도 수차례 당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다. 당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우울과 불안을 경험할 가능성과 긴밀하게 관련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대한 덜 먹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당은 과일이나 우유 같은 자연식품에도 들어있지만, 요즘은 자연식품보다는 가공식품이나 음료를 통해 당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장 질환이나 당뇨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영국 리딩대 연구팀은 18~66세 성인 377명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했다. 모든 참여자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평상시의 식습관과 현재의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해 응답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어떤 음식을 특히 자주 먹는지 파악하는 동시에 다양한 영양소의 일일 섭취량을 추산했다.식습관과 정신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더니, 단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우울과 불안을 동시에 경험하는 경향이 크게 나타났다. 음료나 식품을 통해 먹는 총 당 섭취량이 많을수록 우울 불안이 큰 경향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다양한 종류의 당 중에서도 자당(백설탕의 주성분) 섭취가 특히 불안과 큰 연관성을 보였다. 당이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당 섭취량이 많아지면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며 몸의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이에 전신에 낮은 수준일지언정 염증 반응이 지속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뇌의 화학물질 분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몸의 염증 신호가 기분을 조절하는 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의 생산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논문 저자인 피릴 헵소말리 리딩대 심리학·임상언어과학과 부교수는 “채소, 과일, 견과류, 콩, 통곡물 위주로 구성된 건강한 식단은 우울과 불안 위험을 낮추고, 당, 소금, 포화지방 등이 많은 식단은 그 반대다”라며 “당과 정신 건강 사이의 연관성에 관해서는 상반된 연구 결과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당이 정신 건강에 유해하다는 것이 주류 견해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학술지 ‘건강 과학 리포트(Health Science Reports)’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6/04/12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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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이 혈당 조절과 대사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최근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원장은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서 통밀의 영양적 효능과 주의할 점에 대해 설명했다.통밀은 도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의 밀로, 배아와 겨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식이섬유와 지방, 각종 미량 영양소가 포함돼 있어 정제 밀가루보다 소화가 천천히 이뤄지고 혈당 상승 속도도 비교적 완만하다. 실제로 일반 식빵이나 바게트의 혈당지수(GI)는 90 이상인 반면, 통밀빵과 호밀빵은 50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통밀은 혈당 반응뿐 아니라 대사 작용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배아와 겨층에 포함된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가 장내 미생물과 상호작용해 단쇄지방산을 생성하고, 이는 장 건강과 전신 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 페놀산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산화 스트레스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또한 통밀에는 마그네슘, 비타민 B6, 아연 등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들어 있어 자연식품 형태로 영양을 보충하는 데 유용하다. 다만 단백질의 필수 아미노산 구성이 제한적인 편이어서 달걀 등 다른 단백질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통밀은 파스타, 또띠아 랩, 크래커, 비스킷, 팬케이크, 베이킹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된다. 더욱이 국산 밀은 재배 과정에서 농약 사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유통 거리가 짧아 신선도 측면에서 이점이 있을 수 있다. 다만 모든 통밀 제품이 동일한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가공 방식이나 조리·숙성 과정, 함께 먹는 음식에 따라 혈당 반응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은 통밀 함량이 낮음에도 ‘통밀’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제품 선택 시 원재료 표기를 확인해 통밀이 주요 성분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12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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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건강장수의료센터에서 연구부장을 지낸 김헌경 박사가 근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너와 나의 은퇴학교’에 출연한 김헌경 박사는 “인생의 후반전은 노쇠와의 싸움”이라며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근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보행 기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행 기능이 떨어지면 활동량이 줄고 체중이 감소하며, 이는 다시 근육량 감소로 이어지는 ‘노쇠 사이클’을 반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김 박사는 보행 기능 저하는 낙상 위험도 세 배 높인다고 강조했다. 노쇠가 진행될수록 입원과 재활 치료가 반복되며 의료비 부담이 커지고, 이는 고령층의 ‘노후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 박사는 이러한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는 근육량을 유지하고 증가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약 10년간 3~5%씩 감소한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든다. 이렇게 근육이 줄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골절, 낙상 사고 위험이 커진다. 뼈나 관절에도 무리가 간다. 근육이 몸의 관절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버텨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미리 근육량을 늘려둬야 한다. 김헌경 박사는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생활 습관 개선으로 얼마든지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일대 스포츠재활의학과 박인성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노화는 근육량, 근력, 뼈 무기질 밀도를 감소시키지만, 노인들이 근력 운동에 규칙적으로 참여하면 해당 지표가 모두 향상되며 골다공증의 위험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을 주 3회, 최대 근력의 60% 정도 무게로, 1세트 당 7~9회, 총 2~3세트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여기에 중장년층은 하루에 체중 1kg당 약 1.0~1.2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이는 닭가슴살 약 300g(2~3조각)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6/04/1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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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4/1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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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양파가 성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건강한 성욕은 정서적 안정과 친밀한 관계에 중요한 요소지만, 개인마다 수준이 다르고 평생에 걸쳐 변화할 수 있다. 최근 인도 건강매체 헬스샷(HealthShots)은 성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함께 생양파의 성 건강상 이점을 소개했다.◇성욕, 호르몬·질병·생활습관 영향성욕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호르몬, 비만·질환, 심리적 요인, 생활습관 등이 꼽힌다. ‘Reviews in Endocrine and Metabolic Disorders’에 따르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으면 성욕 감소, 발기부전,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여성 역시 소량의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하며, 이는 성욕과 에너지 유지에 도움을 준다. 수치가 낮아지면 성욕이 감소한다. ‘Sexual Medicine Reviews’에 따르면 당뇨병 역시 성적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을 손상시켜 성욕을 떨어뜨린다. 심장질환은 체력 저하와 불안을 유발하고, 혈류 감소는 발기부전이나 성적 흥분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비만은 낮은 자존감으로 성적 자신감을 저하시킨다.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 심리적 요인도 성욕을 감소시키며, 관계 내 의사소통 부족이나 정서적 거리감 역시 영향을 준다. 산부인과 전문의 체트나 자인 박사는 “식습관, 운동량, 수면의 질 등 생활습관 역시 성욕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양파, 혈류·테스토스테론·체력 개선 효과양파는 퀘르세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관 손상을 막고 혈류를 개선한다. ‘Iranian Journal of Basic Medical Scienc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이는 전신, 특히 성기로 가는 혈류를 개선시켜 성적 반응과 감각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양파 속 황 화합물과 항산화 성분은 테스토스테론 생성 증가와 관련이 있다. ‘Biomolecules’에 따르면 양파나 양파 추출물은 고환에서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자극하는 황체형성호르몬 수치를 높여 성욕과 성 기능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고환 손상을 방지하고 유해 물질로부터 보호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양파는 항산화 물질과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에너지 수준과 신체 지구력을 높인다는 ‘Pharmaceutical Biology’의 연구 결과가 있다.◇다양한 활용… 과다 섭취는 주의양파는 샐러드에 생으로 넣거나 채소·고기·두부와 볶아서 먹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 양파즙이나 양파차, 양파 수프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양파즙은 껍질을 벗긴 뒤 잘라 착즙기로 짜내면 되고, 양파차는 얇게 썬 양파를 물에 넣어 10~15분 끓여 섭취하면 된다. 필요하면 체로 거르고, 기호에 따라 꿀이나 레몬을 더해도 좋다.다만 생양파는 식이섬유와 과당 함량이 높아 가스, 복부팽만,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피부 자극이나 발진,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위식도역류질환(GERD)이 있는 사람에게 속쓰림이나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양파는 혈액 희석 작용을 해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특정 질환이 있다면 섭취 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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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6/04/1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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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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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유예진 기자 2026/04/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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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6/04/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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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질만으로는 치아 옆면이나 안쪽이 깨끗이 닦이지 않는다.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다. 다만, 올바른 방법을 지키지 않으면 잇몸이 내려앉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실과 치간 칫솔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본다.◇치실·치간 칫솔, 사용법 달라 치실과 치간 칫솔은 사용법이 각각 다르다. 우선, 치실은 30cm 정도를 끊어 양손 중지에 미끄러지지 않게 감아야 한다. 그 후, 닦아낼 치아 사이에 넣고, 양 손가락을 조심스럽게 움직여서 치태나 음식물 찌꺼기가 치실에 묻게 한다. 이때, 힘 조절에 신경 써 잇몸이 다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어금니 부분에 치실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Y자 형태의 플라스틱 걸이에 치실이 걸려있는 일회용 치실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치간 칫솔은 구부러진 솔 부분이 치아 부분과 수평이 되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런 다음, 잇몸이나 치아가 상처를 입지 않도록 천천히 치아 사이에 밀어 넣고, 조심스럽게 앞뒤로 움직여줘야 한다. 이때 치간 칫솔은 본인의 구강구조에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치간 칫솔이 치간에 비해 작으면 음식물만 빠질 뿐, 치아 옆면을 닦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간 칫솔을 치아 사이에 넣었을 때, 저항 없이 부드럽게 들어가고, 마찰이 과하지 않은 크기를 선택해야 한다.◇치아 간격 좁다면 치실 사용해야치실이든 치간 칫솔이든 하루 세끼 식사 후, 양치질하기 전에 항상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자기 전 한 번만이라도 사용하자. 특히 치열이 고르지 않거나, 잇몸 질환이 있거나, 이 사이가 벌어져 음식물이 잘 끼는 사람은 특히 꼭 사용해야 한다.치아 간격이 좁거나 뻐드렁니 등으로 치아가 겹쳐있는 사람은 치간 칫솔 대신 치실을 사용해야 한다. 치아 간격이 좁은 젊은 층이나 치아가 겹쳐있는 사람 등은 치아 사이에 치간 칫솔이 잘 들어가지 않는데, 이를 억지로 넣는 것은 잇몸 건강에 좋지 않다. 이런 경우는 치실을 통해 치아 면의 플라그와 세균을 닦아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6/04/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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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유예진 기자 2026/04/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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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4/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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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계단을 오르는 습관을 들이면 건강에 이롭다.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둔근, 고관절 외전근, 종아리 등 거의 모든 하체 근육을 동원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복직근, 복사근, 복횡근 등 코어 근육도 함께 자극한다. 전신 협응을 요구하는 복합 운동인 셈이다.저충격 고강도 운동인 것도 계단 오르기의 장점이다. 심박수를 크게 끌어올린다는 점에서 달리기와 비슷한 효과가 있으나, 달리기처럼 양발이 동시에 지면에서 떨어졌다가 착지하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은 상대적으로 적다. 이에 무릎이나 발목, 고관절이 안 좋다면 계단 오르기를 택하는 게 부상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다.심폐 지구력 향상 측면에서도 좋다. 계단을 지속적으로 오르는 동안 큰 근육들이 계속해서 움직이면서 심장과 폐에 강한 자극을 준다. 이러한 자극은 시간이 지날수록 산소 이용 능력을 향상시켜 최대산소섭취량을 증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와 혈중 지질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소모할 수 있는 칼로리의 양도 많다. 미국 운동위원회(ACE) 자료에 따르면 몸무게가 약 68kg이 나가는 사람이 계단 오르기를 할 경우, 한 시간에 540~650kcal를 소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체중의 사람이 시속 약 9.5km로 달리기를 하면 시간당 700~850kcal를 쓰는 반면, 시속 5.6km 안팎의 빠른 걷기에서는 시간당 대략 400kcal 전후를 소비한다. 즉, 달리기보다는 조금 적지만, 빠른 걷기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더 큰 편이다. 다만 계단을 오르는 운동을 할 때는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옆에 잡는 손잡이에 과도하게 의지하거나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 하체 근육의 활성도가 떨어질 수 있다. 가슴을 펴고 어깨를 뒤로 유지한 채, 복부 코어에 힘을 주고 손잡이는 균형을 잡는 정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강도 운동인 만큼 처음부터 무리하기보다는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시간과 강도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령이거나 중증 관절 질환을 가진 환자는 계단 오르기가 위험할 수 있다. 심장이나 관절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전문의와 상담하고 자신의 상태에 맞는 계단 오르기 강도와 방법을 의논해야 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4/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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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김서희 기자 2026/04/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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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김경림 기자2026/04/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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