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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해지려 마셨는데”… 알고 보니 ‘췌장 지치게 하는’ 음료

    “건강해지려 마셨는데”… 알고 보니 ‘췌장 지치게 하는’ 음료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최석재 교수가 건강즙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올라온 영상에서 최석재 교수는 ‘건강즙은 췌장에 괜찮을까?’라는 질문에 “원재료를 먹는 것과 즙을 내서 먹는 것은 서로 다른 효과와 부작용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즙이라고는 하나, 당분이 농축돼 있다는 게 문제가 된다. 최석재 교수는 “당류를 첨가하는 경우도 있고, 가당하지 않는 경우도 있겠지만 가당이나 설탕을 추가로 채우지 않더라도 양파와 배에 이미 당분이 있다”며 “그걸 농축해 액체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몸에 들어가면 결국 혈당을 높인다”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좋은 성분이 들어 있지만, 췌장에 안 좋은 역할을 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고 했다.과일즙은 더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과일은 단순당으로 이뤄졌는데, 과일즙의 당 함량은 1회 분량에 보통 10g 정도에 달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안하는 하루 권고 당 섭취량(50g)의 5분의 1을 차지한다. 특히 식후에 과일즙을 먹는 행위는 식사로 올라간 혈당을 더 높인다.혈당이 올라가면 췌장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계속 분비해야 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췌장 베타세포에 부담이 쌓이고, 점차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지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결국에는 당뇨병, 비만, 심장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식품이 가진 영양소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즙을 내 먹는 것보다는 원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 최석재 교수는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즙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당분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가능하면 소량으로 섭취하거나 원물 그대로 먹으라”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12 06:02
  • “살 빠지는 아침 식단” 황신혜 먹은 ‘이 음식’, 뭐지?

    “살 빠지는 아침 식단” 황신혜 먹은 ‘이 음식’, 뭐지?

    배우 황신혜(62)가 아침으로 먹는 자신만의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9일 황신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사 온 요거트를 담으며 “저는 보통 아침에 요거트에 사과와 블루베리를 넣어서 먹는다”고 말했다. 또 견과류나 석류를 함께 넣어 먹기도 한다고 밝혔다.황신혜처럼 아침 공복에 요거트를 섭취하면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요거트에 포함된 프로바이틱스는 유익균 증식을 촉진해 장 건강을 지원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단백질과 칼슘도 들어 있어 포만감을 채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다만 공복에 산도가 부담될 수 있어 과일을 곁들이는 게 좋다. 그러면 위 자극을 줄이고 영양 균형을 높일 수 있다.과일은 황신혜가 선택한 사과와 블루베리도 아침식사로 먹기에 좋은 식품이다. 두 식품 모두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이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매일 사과 300g을 섭취하게 한 결과, 동일 열량의 다른 식품을 섭취한 그룹보다 체중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비타민E의 약 50배에 달하는 항산화 효능을 가지고 있다.여기에 견과류를 포함하면 더 좋다. 견과류는 요거트에 부족할 수 있는 지방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를 피해야 한다.한편, 요거트를 고를 땐 당류가 첨가됐는지를 확인하자. 건강한 요거트를 고르기 위해서는 먼저 영양성분표에서 당류 함량이 0g에 가깝거나 매우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원재료명도 확인해 설탕, 액상과당, 농축 과즙 등의 첨가 여부를 살펴야 한다. 제품에 ‘무가당’ 표시가 있더라도 다른 형태의 당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2 05:01
  • “몸속 독소 배출된다” 선우용여, 반찬으로 ‘이것’ 잔뜩 먹어… 뭘까?

    “몸속 독소 배출된다” 선우용여, 반찬으로 ‘이것’ 잔뜩 먹어… 뭘까?

    배우 선우용여(80)가 숙주나물과 돌나물을 추천했다.지난 8일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선우용여는 반찬으로 나온 숙주나물과 돌나물을 보며 “몸이 해독되니까 숙주나물과 돌나물은 많이 먹는 게 좋다”며 “봄에는 이걸 꼭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선우용여의 말처럼 숙주나물은 해독 작용이 뛰어난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숙주에는 비텍신 등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있어 체내 유해 물질 배출을 돕는다. 또한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알코올 분해 과정을 촉진한다. 식이섬유 역시 풍부해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며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 C 함량도 높아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준다.봄 제철 나물인 돌나물 역시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이다. 또 돌나물은 칼슘 함량이 매우 높아, 뼈 건강 유지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돌나물의 칼슘 함량은 100g당 약 240mg으로, 우유보다 약 두 배 많다. 또한 이소플라본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한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다만, 숙주나물과 돌나물은 모두 찬 성질을 가진 식재료다.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약해 복통을 자주 겪는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돌나물은 칼슘 함량이 높은 만큼 신장 결석이나 담석증이 있는 경우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또 숙주는 부패가 빠르기 때문에 반드시 신선한 것을 골라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돌나물은 식초 물에 세척하면 흙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4/12 04:02
  •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 달래려면, ‘이 음식’부터 끊어라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 달래려면, ‘이 음식’부터 끊어라

    현대인이라면 하루에도 수차례 당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다. 당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우울과 불안을 경험할 가능성과 긴밀하게 관련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대한 덜 먹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당은 과일이나 우유 같은 자연식품에도 들어있지만, 요즘은 자연식품보다는 가공식품이나 음료를 통해 당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장 질환이나 당뇨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영국 리딩대 연구팀은 18~66세 성인 377명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했다. 모든 참여자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평상시의 식습관과 현재의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해 응답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어떤 음식을 특히 자주 먹는지 파악하는 동시에 다양한 영양소의 일일 섭취량을 추산했다.식습관과 정신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더니, 단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우울과 불안을 동시에 경험하는 경향이 크게 나타났다. 음료나 식품을 통해 먹는 총 당 섭취량이 많을수록 우울 불안이 큰 경향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다양한 종류의 당 중에서도 자당(백설탕의 주성분) 섭취가 특히 불안과 큰 연관성을 보였다. 당이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당 섭취량이 많아지면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며 몸의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이에 전신에 낮은 수준일지언정 염증 반응이 지속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뇌의 화학물질 분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몸의 염증 신호가 기분을 조절하는 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의 생산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논문 저자인 피릴 헵소말리 리딩대 심리학·임상언어과학과 부교수는 “채소, 과일, 견과류, 콩, 통곡물 위주로 구성된 건강한 식단은 우울과 불안 위험을 낮추고, 당, 소금, 포화지방 등이 많은 식단은 그 반대다”라며 “당과 정신 건강 사이의 연관성에 관해서는 상반된 연구 결과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당이 정신 건강에 유해하다는 것이 주류 견해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학술지 ‘건강 과학 리포트(Health Science Reports)’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6/04/12 03:32
  • “빵 먹고도 혈당 뚝”… 내과 의사가 꼽은 혈당 부담 줄이는 ‘이 음식’

    “빵 먹고도 혈당 뚝”… 내과 의사가 꼽은 혈당 부담 줄이는 ‘이 음식’

    통밀이 혈당 조절과 대사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최근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원장은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서 통밀의 영양적 효능과 주의할 점에 대해 설명했다.통밀은 도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의 밀로, 배아와 겨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식이섬유와 지방, 각종 미량 영양소가 포함돼 있어 정제 밀가루보다 소화가 천천히 이뤄지고 혈당 상승 속도도 비교적 완만하다. 실제로 일반 식빵이나 바게트의 혈당지수(GI)는 90 이상인 반면, 통밀빵과 호밀빵은 50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통밀은 혈당 반응뿐 아니라 대사 작용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배아와 겨층에 포함된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가 장내 미생물과 상호작용해 단쇄지방산을 생성하고, 이는 장 건강과 전신 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 페놀산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산화 스트레스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또한 통밀에는 마그네슘, 비타민 B6, 아연 등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들어 있어 자연식품 형태로 영양을 보충하는 데 유용하다. 다만 단백질의 필수 아미노산 구성이 제한적인 편이어서 달걀 등 다른 단백질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통밀은 파스타, 또띠아 랩, 크래커, 비스킷, 팬케이크, 베이킹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된다. 더욱이 국산 밀은 재배 과정에서 농약 사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유통 거리가 짧아 신선도 측면에서 이점이 있을 수 있다. 다만 모든 통밀 제품이 동일한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가공 방식이나 조리·숙성 과정, 함께 먹는 음식에 따라 혈당 반응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은 통밀 함량이 낮음에도 ‘통밀’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제품 선택 시 원재료 표기를 확인해 통밀이 주요 성분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12 03:01
  • “노후 파산” 막기 위해, 돈보다 더 필요하다는 ‘이것’… 대체 뭐야?

    “노후 파산” 막기 위해, 돈보다 더 필요하다는 ‘이것’… 대체 뭐야?

    일본 도쿄 건강장수의료센터에서 연구부장을 지낸 김헌경 박사가 근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너와 나의 은퇴학교’에 출연한 김헌경 박사는 “인생의 후반전은 노쇠와의 싸움”이라며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근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보행 기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행 기능이 떨어지면 활동량이 줄고 체중이 감소하며, 이는 다시 근육량 감소로 이어지는 ‘노쇠 사이클’을 반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김 박사는 보행 기능 저하는 낙상 위험도 세 배 높인다고 강조했다. 노쇠가 진행될수록 입원과 재활 치료가 반복되며 의료비 부담이 커지고, 이는 고령층의 ‘노후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 박사는 이러한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는 근육량을 유지하고 증가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약 10년간 3~5%씩 감소한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든다. 이렇게 근육이 줄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골절, 낙상 사고 위험이 커진다. 뼈나 관절에도 무리가 간다. 근육이 몸의 관절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버텨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미리 근육량을 늘려둬야 한다. 김헌경 박사는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생활 습관 개선으로 얼마든지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일대 스포츠재활의학과 박인성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노화는 근육량, 근력, 뼈 무기질 밀도를 감소시키지만, 노인들이 근력 운동에 규칙적으로 참여하면 해당 지표가 모두 향상되며 골다공증의 위험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을 주 3회, 최대 근력의 60% 정도 무게로, 1세트 당 7~9회, 총 2~3세트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여기에 중장년층은 하루에 체중 1kg당 약 1.0~1.2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이는 닭가슴살 약 300g(2~3조각)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6/04/12 02:01
  • 수유 안 하는데… 남성에게 젖꼭지가 있는 이유

    수유 안 하는데… 남성에게 젖꼭지가 있는 이유

    신체 부위 중 쓸모없는 부위는 없다고 하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덜한 곳은 있다. 대표적으로 남성 유두가 그렇다. 수유를 담당하는 것도 아닌데 이 부위는 어째서 발달한 걸까?비뇨의학과 전문의이자 스티븐 카파 박사는 외신 ‘맨즈헬스(Men’s health)’와의 인터뷰에서 “임신 때 자궁 내 배아 상태에서 발달하는 과정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배아 상태인 수정 후 6~7주 동안에는 남아인지 여아인지 정해지지 않는다. 성별 결정 전인 이 시기에 이미 유방과 유두가 모두 발달하는 것이다. 미국 마운트시나이아이칸의과대 소속 제프리 라이트만 박사는 “남성도 여성 가슴과 동일하게 분비샘, 신경 및 주변 조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쓰임새가 약간 다르다. 일례로 분비샘은 여성의 경우 모유 수유 시 해당 부위를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분비샘은 유두 주변에서 윤활 작용을 하는 분비물을 만드는 곳이다. 이 샘에서 나오는 기름이 유두와 유륜을 코팅해 아기가 젖을 빨 때 엄마의 피부가 덜 쓸리게 한다. 반면 남성의 경우 분비샘은 성관계를 할 때 유두를 민감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성의학저널(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게재된 미국 럿거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남성의 유두에는 신경 조직이 밀집돼 있으며, 이곳을 자극하면 성감대를 느끼는 뇌의 특정 부위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는 아니지만 남성의 유두에서도 분비물이 나온다. 이는 유즙분비증으로, 약물 부작용이나 뇌하수체 질환 등으로 발생한다. 드물긴 하지만 항정신병제, 항우울제, 고혈압 치료제 등 일부 약물도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4/12 01:01
  • 집에 흔한 ‘이 채소’가 성욕 높인다던데… 뭐야?

    집에 흔한 ‘이 채소’가 성욕 높인다던데… 뭐야?

    생양파가 성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건강한 성욕은 정서적 안정과 친밀한 관계에 중요한 요소지만, 개인마다 수준이 다르고 평생에 걸쳐 변화할 수 있다. 최근 인도 건강매체 헬스샷(HealthShots)은 성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함께 생양파의 성 건강상 이점을 소개했다.◇성욕, 호르몬·질병·생활습관 영향성욕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호르몬, 비만·질환, 심리적 요인, 생활습관 등이 꼽힌다. ‘Reviews in Endocrine and Metabolic Disorders’에 따르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으면 성욕 감소, 발기부전,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여성 역시 소량의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하며, 이는 성욕과 에너지 유지에 도움을 준다. 수치가 낮아지면 성욕이 감소한다. ‘Sexual Medicine Reviews’에 따르면 당뇨병 역시 성적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을 손상시켜 성욕을 떨어뜨린다. 심장질환은 체력 저하와 불안을 유발하고, 혈류 감소는 발기부전이나 성적 흥분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비만은 낮은 자존감으로 성적 자신감을 저하시킨다.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 심리적 요인도 성욕을 감소시키며, 관계 내 의사소통 부족이나 정서적 거리감 역시 영향을 준다. 산부인과 전문의 체트나 자인 박사는 “식습관, 운동량, 수면의 질 등 생활습관 역시 성욕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양파, 혈류·테스토스테론·체력 개선 효과양파는 퀘르세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관 손상을 막고 혈류를 개선한다. ‘Iranian Journal of Basic Medical Scienc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이는 전신, 특히 성기로 가는 혈류를 개선시켜 성적 반응과 감각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양파 속 황 화합물과 항산화 성분은 테스토스테론 생성 증가와 관련이 있다. ‘Biomolecules’에 따르면 양파나 양파 추출물은 고환에서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자극하는 황체형성호르몬 수치를 높여 성욕과 성 기능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고환 손상을 방지하고 유해 물질로부터 보호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양파는 항산화 물질과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에너지 수준과 신체 지구력을 높인다는 ‘Pharmaceutical Biology’의 연구 결과가 있다.◇다양한 활용… 과다 섭취는 주의양파는 샐러드에 생으로 넣거나 채소·고기·두부와 볶아서 먹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 양파즙이나 양파차, 양파 수프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양파즙은 껍질을 벗긴 뒤 잘라 착즙기로 짜내면 되고, 양파차는 얇게 썬 양파를 물에 넣어 10~15분 끓여 섭취하면 된다. 필요하면 체로 거르고, 기호에 따라 꿀이나 레몬을 더해도 좋다.다만 생양파는 식이섬유와 과당 함량이 높아 가스, 복부팽만,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피부 자극이나 발진,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위식도역류질환(GERD)이 있는 사람에게 속쓰림이나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양파는 혈액 희석 작용을 해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특정 질환이 있다면 섭취 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4/12 00:02
  • 오늘도 했는데… 뇌졸중 위험 높이는 ‘이 행동’

    오늘도 했는데… 뇌졸중 위험 높이는 ‘이 행동’

    목이 뻐근할 때, 스트레칭을 하겠다고 이리저리 과도하게 꺾거나 목 근육을 세게 마사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위험한 행동이다. 목을 지나가는 동맥이 자칫 손상될 수 있어서다. 목 통증은 흔한 증상이고, 대부분의 경우 심각한 의학적 문제 때문에 발생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매우 드물게’ 목을 지나가는 경동맥 중 하나가 박리되기라도 하면 큰 문제가 생긴다. 경동맥은 혈액을 뇌까지 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에 경동맥이 박리돼 혈전이 생기고, 이 혈전이 혈액의 흐름을 막으면 50세 이하 젊은 사람에게도 뇌졸중이 생길 수 있다. 운동을 하더라도 경동맥에 충격이 가해질 정도로 목을 과도하게 움직여서는 안 된다. 고강도의 웨이트 운동이나 머리를 빠르게 휘두르는 춤 동작뿐 아니라 요가까지도 조심해야 한다. 목으로 땅을 지지한 채 발끝을 천장으로 들어 올려 몸을 곧게 세우는 ‘숄더 스탠드’ 같은 동작을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했다가는 목 혈관에 지나친 자극이 가해질 수 있다. 드물게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으면서 경동맥 박리가 생긴 사례도 보고된다. 목을 세면대 쪽으로 과도하게 젖히는 과정에서 목 근육이 긴장해, 경동맥이 손상되는 것이 원인이다. 경동맥 박리가 발생하면, 목에 평소 경험하는 것과는 다른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극심한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목에서 시작된 통증이 목 가장자리로 번져, 눈꼬리까지 부근까지 타고 올라가기도 한다. 다른 증상 없이 두통이나 안면통만 발생하는 경우 편두통이나 근육통으로 오인될 수 있다. 이런 통증이 발생했으면서, 복시 어지러움 등이 발생하고 눈을 깜빡이거나 말하거나 서 있기 어려운 등 뇌졸중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로 향해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6/04/11 23:01
  • “발암물질 주의” 화학과 교수 경고한 ‘이 음식’, 뭐야?

    “발암물질 주의” 화학과 교수 경고한 ‘이 음식’, 뭐야?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강상욱 교수가 암을 키울 수 있는 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출연한 강상욱 교수는 햄버거나 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먼저 “햄버거가 안 좋다는 이유 중 하나는 패티 때문”이라며 “고기 덩어리 자체를 쓰는 게 아니면서 더욱이 삶는 대신 구워서 넣는데, 간혹 고기가 타면 문제가 된다”고 했다. 실제로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발암 가능 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 고온 조리 시 음식, 특히 육류에서는 원래 없던 새로운 화학물질이 생성된다. 이 중 일부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탄 고기에는 최종당화산물이라는 단백질과 당(糖)의 결합물도 들어 있는데, 식품으로 섭취했을 때 10% 정도의 최종당화산물이 혈액·조직에 축적된다. 이게 혈관내피세포 수용체에 결합하면 세포를 망가뜨린다. 이 탓에 혈관내피세포가 염증 물질을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지고, 활성산소가 늘면서 혈관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진다.또 다른 음식은 굴은 왜 안 좋다는 걸까. 강상욱 교수는 “굴 자체에는 좋은 성분이 많다”며 “다만 바다 오염 때문에 굴에 유해 중금속이 많이 든 것이 현실이다”라고 했다. 그는 “최근 한 조사 결과에서 카드뮴이라는 유해 중금속 농도가 가장 높게 나오는 게 굴이다”라고 말했다.중금속은 납, 수은, 카드뮴, 비소 등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중금속은 음식이나 호흡을 통해 인체에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끔 먹는 건 괜찮지만, 매일 섭취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강상욱 교수는 “굴이 몸에 좋다고 해서 매일 많이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굴을 먹을 때는 팔팔 끓여서 먹자. 강 교수는 “팔팔 끓이면 중금속도 어느 정도 빠져 나온다”며 “팔팔 끓인 후 건더기 위주로 먹으면 된다”고 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1 22:02
  • 내일 얼굴 안 부으려면, ‘이렇게’ 누우세요

    내일 얼굴 안 부으려면, ‘이렇게’ 누우세요

    매일 아침 얼굴이 자주 붓는다면, 식습관뿐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습관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전날 먹은 음식뿐 아니라 수면 방식이나 생활 패턴 역시 부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베개 높이 맞춰야베개를 사용하지 않거나 지나치게 낮은 베개를 베고 자면 아침에 얼굴이 붓기 쉽다. 누운 상태에서 심장보다 얼굴이 낮게 위치하면 혈액이 머리 쪽으로 몰리면서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의 체형에 맞는 높이로 베개를 조절하거나, 내부 충전재를 보충해 높이를 맞추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는 6~10cm 높이가 적당하며, 누웠을 때 얼굴이 약간 아래로 기울어지는 상태가 이상적이다.◇이 악무는 습관 고쳐야수면 중 이를 꽉 무는 습관도 얼굴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를 세게 물면 턱 근육에 상당한 압력이 가해지는데, 이로 인해 근육이 긴장되고 뭉치기 쉽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얼굴이 더 쉽게 붓는다. 이갈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치과에서 맞춤형 마우스피스를 제작해 착용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일 수도스트레스나 호르몬 변화 역시 얼굴 부기를 유발하는 요인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코르티솔은 체내 염분 균형에 영향을 줘 수분이 축적되기 쉬운 상태를 만든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뇌하수체에서 항이뇨호르몬이 나오게 한다. 이 호르몬은 소변이 배설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몸속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 얼굴이 붓게 한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피부 속 특정 성분이 분해되지 않아 수분을 끌어들이면서 얼굴이 붓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평소 팥·바나나 챙겨 먹으면 좋아부기를 줄이고 싶다면 식단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좋다. 팥과 바나나는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팥 100g에는 약 1520mg, 바나나 100g에는 약 335mg의 칼륨이 들어 있다. 칼륨은 체내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데 관여한다. 다만 바나나는 열량이 높은 편이므로 공복 상태에서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칼륨이 체내에 쌓일 수 있어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호박 ▲바나나 ▲다시마 ▲미역 ▲셀러리 ▲아스파라거스 등도 부기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생활습관을 바꿨는데도 얼굴 부기가 계속된다면 질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노폐물과 수분이 체내에 쌓이면서 기가 나타날 수 있다. 심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부종이 생길 수 있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에 수분이 축적되기 쉬운 상태가 되고, 간 기능이 저하되면 알부민 생성이 줄어 혈액 내 수분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부기가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건강유예진 기자 2026/04/11 21:01
  • 긁기도 민망한 항문… 근질근질한 이유가 '이 음식' 때문?

    긁기도 민망한 항문… 근질근질한 이유가 '이 음식' 때문?

    항문이 가려운 항문 소양증은 여러 이유로 발생한다. 먹는 것에도 영향을 받는다. 피해야 할 음식을 알아두자.당뇨병, 피부염, 대장질환 같은 질병에 의한 항문 소양증이 아닌 경우라면, 생활 습관 중에서도 특히 식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 게 영향을 미친다. 커피·홍차·콜라처럼 카페인이 든 음료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우유·치즈·토마토·초콜릿·맥주도 영향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평소 이런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서 ▲섬유소를 부족하게 먹고 ▲비만한 사람에게 항문 가려움 증상이 더 흔하다는 보고가 있다.음식 외에 덥고 습한 날씨에 땀을 흘리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여도 항문 소양증이 발생·악화한다.청결 관리만 철저히 해도 어느 정도는 완화된다. 용​변을 본 후 깨끗이 닦지 않는 습관이 항문 소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배변 후 좌욕을 통해 항문 주름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자. 좌욕은 항문 근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항문 내 긴장을 풀기도 한다. 배변 후 따뜻한 물에 5~10분 엉덩이를 담그고 있으면 좋다. 물 온도가 뜨거울수록 효과가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화상 위험이 있는 것은 물론 항문에 있던 상처에 염증이 생겨 가려움증이 악화할 수 있다. 좌욕 후에는 수건으로 가볍게 닦고, 통풍시켜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항문 소양증이 심하면 우선 연고를 이용한 약물치료를 진행해보고, 낫지 않으면 주사요법 등을 시도할 수 있다.​​ 의사에게 처방받지 않은 연고나 크림을 함부로 바르는 것은 금물이다.​ 유분이 많은 연고는 피부를 축축하게 하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6/04/11 20:02
  • 치간 칫솔, ‘이런 사람’이 썼다간 잇몸 자극

    치간 칫솔, ‘이런 사람’이 썼다간 잇몸 자극

    칫솔질만으로는 치아 옆면이나 안쪽이 깨끗이 닦이지 않는다.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다. 다만, 올바른 방법을 지키지 않으면 잇몸이 내려앉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실과 치간 칫솔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본다.◇치실·치간 칫솔, 사용법 달라 치실과 치간 칫솔은 사용법이 각각 다르다. 우선, 치실은 30cm 정도를 끊어 양손 중지에 미끄러지지 않게 감아야 한다. 그 후, 닦아낼 치아 사이에 넣고, 양 손가락을 조심스럽게 움직여서 치태나 음식물 찌꺼기가 치실에 묻게 한다. 이때, 힘 조절에 신경 써 잇몸이 다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어금니 부분에 치실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Y자 형태의 플라스틱 걸이에 치실이 걸려있는 일회용 치실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치간 칫솔은 구부러진 솔 부분이 치아 부분과 수평이 되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런 다음, 잇몸이나 치아가 상처를 입지 않도록 천천히 치아 사이에 밀어 넣고, 조심스럽게 앞뒤로 움직여줘야 한다. 이때 치간 칫솔은 본인의 구강구조에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치간 칫솔이 치간에 비해 작으면 음식물만 빠질 뿐, 치아 옆면을 닦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간 칫솔을 치아 사이에 넣었을 때, 저항 없이 부드럽게 들어가고, 마찰이 과하지 않은 크기를 선택해야 한다.◇치아 간격 좁다면 치실 사용해야치실이든 치간 칫솔이든 하루 세끼 식사 후, 양치질하기 전에 항상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자기 전 한 번만이라도 사용하자. 특히 치열이 고르지 않거나, 잇몸 질환이 있거나, 이 사이가 벌어져 음식물이 잘 끼는 사람은 특히 꼭 사용해야 한다.치아 간격이 좁거나 뻐드렁니 등으로 치아가 겹쳐있는 사람은 치간 칫솔 대신 치실을 사용해야 한다. 치아 간격이 좁은 젊은 층이나 치아가 겹쳐있는 사람 등은 치아 사이에 치간 칫솔이 잘 들어가지 않는데, 이를 억지로 넣는 것은 잇몸 건강에 좋지 않다. 이런 경우는 치실을 통해 치아 면의 플라그와 세균을 닦아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6/04/11 19:01
  • 눈에 거슬리는 목주름, ‘이 습관’만 고쳐도 덜하다

    눈에 거슬리는 목주름, ‘이 습관’만 고쳐도 덜하다

    나이가 들면 목주름에서 나이를 가늠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목 피부는 다른 부위보다 훨씬 얇아 주름이 생기기 쉬운 특징이 있다. 한 번 생긴 주름은 쉽게 개선되지 않고, 범위도 넓어 눈에 잘 띄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하다. 목주름을 줄이려면 평소 생활습관부터 신경 써야 한다.베개가 높으면 고개가 앞으로 접히면서 목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낮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경우에 따라 베개 없이 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볼 때 고개를 숙이는 습관 역시 목주름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이 같은 자세를 반복해 주름이 깊어지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활용해 시선을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좋다.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사용할 때도 고개를 지나치게 숙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샤워 후에는 목 부위까지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면 탄력이 유지돼 주름 형성을 늦출 수 있다. 특히 수분 유지에 관여하는 히알루론산이나 주름 예방에 쓰이는 레티놀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보습제를 바를 때는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가볍게 쓸어 올리듯 마사지하면 흡수에 도움이 되고 혈액순환도 촉진된다. 자외선 차단도 빼놓을 수 없다. 목 피부는 얇아 햇빛에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외출 시 선크림을 목까지 꼼꼼히 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바르는 것이 번거롭다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일상적인 관리로 개선이 어려운 깊은 주름은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목거상술이 있다. 이 수술은 귀 뒤에서 목덜미까지 절개한 뒤 늘어진 피부와 조직을 당겨 정리하고 남은 피부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동시에 턱 아래 지방을 제거하는 경우가 많아 이중턱이 완화되고 턱선이 또렷해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목 근육까지 다루는 고난도 수술이기 때문에 개인의 피부 상태와 주름 형태를 충분히 고려해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 후에는 절개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목을 과도하게 움직이는 행동을 피해야 하며, 흉터 관리에도 신경 써야 회복이 원활하다“고 말했다. 
    뷰티유예진 기자 2026/04/11 18:02
  • 다리 꼬는 것보다 척추에 더 안 좋은 ‘이 자세’

    다리 꼬는 것보다 척추에 더 안 좋은 ‘이 자세’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는 ‘나쁜 자세’의 대표 격으로 취급받는다. 그런데 최근 호주 시드니공과대학 물리치료학과 연구진은 ‘더컨버세이션(Theconversation)’에 기고한 글에서 “다리 꼬기 그 자체가 허리와 고관절, 무릎을 직접적으로 망가뜨린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다리를 어떻게 두는지 여부보다 한 가지 자세를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하는지가 몸에 더 악영향을 준다”고 했다. 특정 자세 그 자체가 해롭다기보다는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할 때 신체 균형이 무너질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일례로, 다리를 꼬고 앉았을 때 허리에 부담이 가고 이는 요통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사실 한 가지 자세를 계속 유지하는 데에서 오는 문제점이다. 고관절 손상과 관련해서도 다리를 ‘잠깐’ 꼬고 앉는 게 바로 고관절을 닳게 하거나 관절염으로 이어진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정맥류도 마찬가지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그 자세를 유지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혈류가 변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이 자세가 하지정맥류를 곧장 유발하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다리를 꼬는 등 한 가지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아야 한다. 다리를 계속 꼰 상태로 있지 말고 중간에 일어나거나 걷는 등 자세를 바꿔야 한다. 당연히 다리를 ‘오랫동안’ 꼬고 있으면 몸이 망가진다. 우선 양 옆구리의 내복사근을 불균형하게 사용해서 몸통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허벅지를 맞닿은 상태로 밀착해 다리를 꼬면 한쪽 골반이 올라가 양쪽 골반의 크기가 다르거나, 높낮이가 달라진다. 이는 골반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다리를 꼬고 있는 자세가 편하더라도, 중간에 고쳐 앉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때 척추가 S자의 곡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엉덩이를 의자 뒤까지 밀어 허리의 곡선이 유지되도록 앉자. 오랜 시간 앉아 있다면 허리의 디스크와 근육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30분에 한 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돌리거나 스트레칭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김경림 기자2026/04/11 17:01
  • 채정안, “‘이 습관’ 때문에 입가 주름 생긴다”… 뭘까?

    채정안, “‘이 습관’ 때문에 입가 주름 생긴다”… 뭘까?

    배우 채정안(48)이 입가 주름을 예방하려면 빨대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지난 9일 채정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술이 생기 있어 보이는 게 좋더라”라며 “빨대도 웬만하면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빨대 물 때 입가에 주름이 잡힌다”며 “미간도 계속 쓰면 주름이 깊어지듯이 입술도 그렇다”고 했다. 그러면서 “빨대 사용을 자제하고 입술을 자주 보습해주면 생기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나이가 들면서 입가 주름이 깊어지는 이유는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20대 중반을 지나면서 피부 탄력을 지탱하는 이 단백질들의 생성 속도가 점차 둔화해 피부는 점점 얇아지고 처지기 시작한다. 특히 입가는 피지선이 적어 쉽게 건조해지는 부위라 외부 자극에 더 취약하다.채정안처럼 빨대 사용을 줄면 입가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음료를 마실 때 입술을 오므리는 동작은 구륜근을 강하게 수축시키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피부에 미세한 굴곡이 생기고 결국 깊은 주름을 유발한다. 빨대 대신 컵에 직접 입을 대고 마시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빨대를 사용할 경우에는 입술을 과도하게 오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생활 관리 습관도 입가 주름 예방과 피부 탄력 유지에 중요하다. 입술 보습제를 자주 발라 유수분 균형을 유지하고,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양치 후에는 입가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관리하고, 입가를 가볍게 마사지해 근육 긴장을 완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턱을 괴거나 엎드려 자는 등 얼굴에 압박을 주는 습관은 삼가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4/11 16:01
  • 걷기 말고 ‘이 운동’ 어때요? 돈 안 드는데 효과는 최고

    걷기 말고 ‘이 운동’ 어때요? 돈 안 드는데 효과는 최고

    일상에서 계단을 오르는 습관을 들이면 건강에 이롭다.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둔근, 고관절 외전근, 종아리 등 거의 모든 하체 근육을 동원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복직근, 복사근, 복횡근 등 코어 근육도 함께 자극한다. 전신 협응을 요구하는 복합 운동인 셈이다.저충격 고강도 운동인 것도 계단 오르기의 장점이다. 심박수를 크게 끌어올린다는 점에서 달리기와 비슷한 효과가 있으나, 달리기처럼 양발이 동시에 지면에서 떨어졌다가 착지하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은 상대적으로 적다. 이에 무릎이나 발목, 고관절이 안 좋다면 계단 오르기를 택하는 게 부상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다.심폐 지구력 향상 측면에서도 좋다. 계단을 지속적으로 오르는 동안 큰 근육들이 계속해서 움직이면서 심장과 폐에 강한 자극을 준다. 이러한 자극은 시간이 지날수록 산소 이용 능력을 향상시켜 최대산소섭취량을 증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와 혈중 지질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소모할 수 있는 칼로리의 양도 많다. 미국 운동위원회(ACE) 자료에 따르면 몸무게가 약 68kg이 나가는 사람이 계단 오르기를 할 경우, 한 시간에 540~650kcal를 소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체중의 사람이 시속 약 9.5km로 달리기를 하면 시간당 700~850kcal를 쓰는 반면, 시속 5.6km 안팎의 빠른 걷기에서는 시간당 대략 400kcal 전후를 소비한다. 즉, 달리기보다는 조금 적지만, 빠른 걷기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더 큰 편이다. 다만 계단을 오르는 운동을 할 때는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옆에 잡는 손잡이에 과도하게 의지하거나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 하체 근육의 활성도가 떨어질 수 있다. 가슴을 펴고 어깨를 뒤로 유지한 채, 복부 코어에 힘을 주고 손잡이는 균형을 잡는 정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강도 운동인 만큼 처음부터 무리하기보다는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시간과 강도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령이거나 중증 관절 질환을 가진 환자는 계단 오르기가 위험할 수 있다. 심장이나 관절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전문의와 상담하고 자신의 상태에 맞는 계단 오르기 강도와 방법을 의논해야 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4/11 15:30
  • 눈꺼풀 떨리는 게 ‘혈당’과 관련 있다던데?

    눈꺼풀 떨리는 게 ‘혈당’과 관련 있다던데?

    눈이 계속 떨리면 대부분 ‘피곤해서 그렇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쪽 눈떨림이 반복되고 점차 얼굴 한쪽으로 퍼진다면 피로에 의한 단순한 눈떨림이 아니라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마그네슘 부족이 주원인눈 주변이 떨리는 가장 흔한 원인은 스트레스나 피로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심해지면 눈 주변 근육이 수축해 경련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눈 주변에 온찜질을 하거나,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자제해 눈 주변 근육을 쉬게 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카페인 섭취량이 과다하면 안면신경이 자극돼 눈 주변이 떨리기도 한다. 충분히 휴식했는데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마그네슘이 부족한 탓일 수 있다. 마그네슘은 뇌 신경에서 보내오는 신호를 세포가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마그네슘이 결핍된 상태라면 신호전달체계에 문제가 생기며 갑자기 눈 주변이 경련할 수 있다. 이때는 채소, 콩류, 씨앗류 등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이나 영양제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당뇨 합병증일 수도 드물지만 질환이 원인일 때도 있다. 특히 당뇨병이 있다면 합병증을 의심해야 한다. 혈당이 장기간 조절되지 않으면 신경이 손상되는데, 이는 눈꺼풀 근육을 조절하는 신경도 손상시켜 눈 떨림으로 이어진다. 당뇨병으로 인해 안구가 건조해져 눈 떨림이 생길 수도 있다. 눈 떨림 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되고 ▲눈부심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눈 떨림 증상을 예방하려면 혈당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안면신경이 뇌혈관에 눌려 발생하는 '반측성 안면경련'도 한 원인이다. 눈 주위부터 떨리다가 입으로 이어지고 결국 한쪽 얼굴 전체로 떨림이 확장된다. 또 눈이 점점 작아지면서 나중엔 아예 눈이 감겨버린다. 이때도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당뇨김서희 기자 2026/04/11 15:01
  • “전자레인지에 절대 넣지 마라”… 응급의학과 교수 경고, 뭘까?

    “전자레인지에 절대 넣지 마라”… 응급의학과 교수 경고, 뭘까?

    일상적인 식단이 위와 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최석재 교수는 9일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을 통해 전자레인지 사용 시 주의할 점과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음식, 일상 속 발암물질 등을 설명했다.◇전자레인지에 컵라면 돌리지 말아야전자레인지 사용 시 주의할 점이 있다. 가공육인 소시지나 햄을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콜레스테롤 산화물이 생성될 수 있는데, 이는 암 발생 위험을 높이고 혈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발포 스티로폼에 담긴 컵라면을 그대로 넣고 돌리는 것도 피해야 한다. 발포 스티로폼은 100도 이하의 물에서 사용해야 안전하다. 전자레인지로 가열해서 그 이상 온도로 올라가면 용기가 녹거나 유해물질이 나올 수 있다.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종이나 도자기 용기에 옮겨 데우는 것이 권장된다. 달걀이나 밤처럼 단단한 껍질이 있는 시품은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터질 수 있어 화상 위험이 있다. 한편 식은 밥을 상온에 오래 두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바실루스 세레우스균이 증식할 수 있는데, 이 균은 가열해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 오래 보관할 밥은 바로 냉동한 뒤 필요할 때 전자레인지에 해동하는 것이 좋다.◇액상과당 음료는 혈관에 염증 일으켜혈관 건강을 해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액상과당이 포함된 음료가 꼽힌다. 시럽이나 휘핑크림이 든 커피, 탄산음료 등에는 상당량의 당류가 들어 있으며, 콜라와 사이다의 경우 각설탕 10~20개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최석재 교수는 단순히 설탕으로 먹는 것보다 몸에 더 해로운 이유에 대해 “액체 상태의 당은 소장에서 빠르게 흡수돼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며 “이 과정에서 혈관 내피가 손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보다 고혈당과 저혈당이 반복되는 경우 혈관 손상이 더 빠르게 진행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러한 변화는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플라크 형성으로 이어져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과일주스도 주의해야 한다. 과일은 섬유질과 껍질이 함께 있을 때 천천히 소화돼 혈당 상승이 완만하지만, 압착해 즙으로 만들면 이 과정이 생략돼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다. 이와 함께 트랜스지방 섭취도 줄이는 것이 좋다. 마가린이나 기름을 반복 사용하면 식물성 기름도 일부 트랜스지방으로 변할 수 있다. 최석재 교수는 “제품에 트랜스지방 0g으로 표시돼 있어도 0.1~0.9g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생활건강김경림 기자2026/04/11 14:02
  • 미국 제쳤다… 韓 아동 ‘초가공식품 섭취’ 가파른 증가세

    미국 제쳤다… 韓 아동 ‘초가공식품 섭취’ 가파른 증가세

    우리나라 아이들이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의 33%가 햄, 라면, 탄산음료와 같은 초가공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섭취 비중은 17년 만에 8.4%p(포인트) 증가해 미국보다 약 1.7배, 대만보다 약 2.2배 빠른 연평균 증가 속도를 기록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석경 박사팀은 2007~2009년부터 2022~2024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18세 아동·청소년 2만4518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 추세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1일 24시간 식사 기록 데이터를 활용해 가공 정도에 따라 식품을 분류했으며, 가구 소득과 거주 지역 등 환경적 변수를 모두 고려해 분석의 객관성을 높였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7년 사이 아이들의 전체 섭취 열량에서 초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4.6%에서 33.0%로 8.4%p 늘었다. 반면 채소나 신선육 등 원재료를 조리해 만든 신선 식품의 비중은 64.8%에서 51.8%로 13.0%p나 급락했다. 특히 가공육과 가당 음료의 섭취는 이 기간 약 2배 가까이 급증했다. 탄산음료와 가당 과일주스 등 음료 부문의 에너지 기여도는 1.7%에서 3.1%로 늘었으며, 각종 소스류와 조미료 섭취 비중도 1.2%에서 2.8%로 크게 증가해 식단의 서구화가 뚜렷해졌다.연령별로는 독립적인 식품 선택권이 생기는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층에서 변화가 심각했다. 6~12세는 가공식품 섭취 비중이 11.2%p, 13~18세는 8.2%p 증가해 영유아(2.8%p)보다 훨씬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연구팀은 부모의 통제를 벗어나 편의점이나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먹방' 같은 미디어 노출이 늘어난 것이 이들의 식습관을 망치는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정상 체중 청소년들의 가공식품 섭취 증가 폭(8.9%p)이 비만 청소년(6.0%p)보다 더 컸다는 점이다. 비만 아동의 경우 부모가 식단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경향이 있지만, 정상 체중군은 상대적으로 방심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설탕을 줄인 요거트나 식물성 소시지 등 이른바 '건강해 보이는 가공식품'을 무분별하게 섭취하는 것도 비중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정석경 박사는 "가공식품이 아이들 식단의 중심이 된 만큼 비만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아이를 대상으로 마케팅 규제와 올바른 영양 교육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다만 연구팀은 하루 치 식사 기록만으로는 평소 섭취량을 완벽히 반영하기 어렵고, 급속도로 늘어나는 가공식품의 종류를 조사 시스템이 모두 따라가지 못했을 가능성을 연구의 한계로 덧붙였다.이번 연구는 미국의사협회 학술지(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게재됐다.
    푸드구교윤 기자2026/04/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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