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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난, 35년째 ‘50kg’ 유지한 비결… “‘이 식습관’ 실천하면 쉽게 빠져”

    김정난, 35년째 ‘50kg’ 유지한 비결… “‘이 식습관’ 실천하면 쉽게 빠져”

    배우 김정난(53)이 35년째 50kg 체중을 유지하는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김정난 35년째 50kg 유지 비결 (따라하기 쉬운 운동법, 다이어트 루틴, 그리고 폭주…) | 배우 김정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김정난이 몸매 관리를 위해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몸무게를 측정하는 모습이 나왔다. 영상에서 김정난은 35년째 50kg을 유지하고 있다고 직접 말했다.체중을 유지한 방법에 대해 김정난은 “주로 간헐적 단식을 한다”며 “저녁을 일찍 먹고 아침 공복 유지하고 점심 한 끼를 제대로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하고 운동하면 살 빠진다”고 말했다.◇일정 체중 유지, 고혈압·당뇨 예방에 중요나이 들수록 김정난처럼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 정윤아 외과 전문의는 “나이가 들면서 체중이 증가하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같은 대사 질환의 발병률도 높아진다”며 “만성대사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이 증가하면 노화로 인해 약해진 관절에 더 많은 부담을 줘서 퇴행성 관절염과 통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문제는 30세 이후부터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서 체중 유지가 어렵다는 것. 정윤아 전문의는 “근력 운동을 하지 않으면 30세부터 10년 단위로 3~8%의 근손실이 생기고 60세 이후부터는 그 속도가 빨라진다”며 “여성은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고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면서 복부 지방 축적이 늘어난다”고 말했다.정윤아 전문의는 “체질량지수(BMI) 25 미만일 때 만성질환 발병률이 가장 낮다”며 “너무 낮으면 골다공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23~27 사이를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눠 계산한 값으로, 30 이상이면 비만이다. 다만, 체질량지수만으로 건강 상태를 판단하기보단 체지방량과 근육량, 허리둘레 등도 확인해 체중 관리하는 게 좋다.◇간헐적 단식, 자칫하면 체중 오히려 늘어 주의김정난이 자주 한다는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8~12시간 동안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긴 공복 상태에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하면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우기 때문에 살을 뺄 때 효과적이다. 정윤아 전문의는 “전체적으로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할 수 있어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며 “인슐린에 대해 몸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당뇨를 일으키는 인슐린 저항성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이다. 당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이때 혈당이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다만, 극단적인 간헐적 단식은 오히려 체중 증가를 일으킬 수 있다. 정윤아 전문의는 “과도한 단식은 간혹 과식을 불러 체중이 급격하기 다시 증가할 수 있다”며 “나이 들면 근손실도 있기 때문에 적정량의 단백질 섭취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간헐적 단식을 해본 적 없는 사람은 우선 열두 시간 동안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금식하는 것부터 실천할 것을 추천한다”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게 장시간 무리 없이 지속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간헐적 단식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문의는 “식사할 땐 정제 탄수화물이나 단순당은 피하고 통곡물, 채소, 견과류, 콩 등을 먹는 게 좋다”며 “간헐적 단식 외에도 주 2~3회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6/26 15:52
  • “가볍게 여겨선 안 돼”… 여름철 해산물 섭취가 위험한 이유

    “가볍게 여겨선 안 돼”… 여름철 해산물 섭취가 위험한 이유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은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활발히 증식하는 시기다. 특히, 여름철에 급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해산물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 감염에 의해 유발되는 세균성 감염질환으로 주로 어패류를 날 것이나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하거나, 바닷물에 있던 균이 피부 상처를 통해 인체에 침투할 때 감염되어 피부 연조직 감염과 급성 패혈증을 일으키는 3급 법정 감염병이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은 주로 연안 해수에 서식하며 해수 온도가 섭씨 18도 이상 상승하는 5~6월경부터 검출되기 시작해 수온이 높은 8~10월 사이 집중적으로 인체감염이 발생한다.비브리오 패혈증은 감염 경로에 따라 창상 감염형과 원발성 패혈증으로 나뉜다. 창상 감염형은 상처가 나거나 긁힌 상처와 바닷물, 조개 등의 어패류가 접촉하여 균이 체내에 침투해 감염된다. 상처 부위가 급속히 붓고 붉어지며 수포와 괴사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한 성인이라도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빠른 항생제 투여와 적극적인 상처 치료가 필요하다.원발성 패혈증은 주로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면역결핍환자 등 면역기능이 저하된 고위험군이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 고열, 오한, 전신쇠약감, 구토, 설사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며, 발병 후 30시간 이내에 손발 부위에 부종, 반상 출혈, 수포, 궤양 등의 피부 변화가 동반된다. 증상이 빠르게 진행될 경우 48시간 이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정연 교수는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이 심해질 경우 빠르게 쇼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일주일 이내에 제대로 익히지 않은 해산물, 어패류를 섭취했고 오한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비브리오 패혈증은 세팔로스포린계, 테트라사이클린계 등의 항생제를 사용해 치료한다. 피부에 괴사된 조직이 발생한 경우 절개나 절단 등 외과적 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 감염 속도가 빠르고 전신으로 퍼질 수 있는 질환이기에, 증상이 나타난 후 빠른 대처가 생명을 좌우한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해산물 섭취 및 취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패류는 섭씨 5도 이하에서 저온 보관하고, 조리 전에는 해수가 아닌 흐르는 수돗물로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어패류는 85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조개류는 껍질이 열린 후에도 5분 이상 더 끓이는 것이 좋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이나 갯벌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어패류를 손질할 때에는 고무장갑 등을 착용해 균의 침입을 막아야 한다.김 교수는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를 복용 중인 자, 면역결핍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비브리오 패혈증 발병 시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6/26 15:50
  • 대웅제약, 씨어스테크놀로지・퍼즐에이아이와 ‘스마트병원 구축’ 기술 협약

    대웅제약, 씨어스테크놀로지・퍼즐에이아이와 ‘스마트병원 구축’ 기술 협약

    대웅제약은 지난 25일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퍼즐에이아이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병원 솔루션 공동 개발·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진료 음성인식, AI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 환자 상태 모니터링 등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병원 전반에 도입해 의료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스마트 진료 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 기업은 향후 솔루션의 병원 확산을 위한 협업을 본격화하고, 스마트병상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한 진료 고도화, 환자 데이터 기반 맞춤형 의료 환경 구축 등 미래형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협약에 따라 퍼즐에이아이는 음성인식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 솔루션 ‘젠노트’를 제공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병동·외래·수술실·중환자실 등 다양한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진료 기록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와 젠노트를 연동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임상·실증 사업을 통한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한다. 대웅제약은 병원·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의 확산·마케팅 활동을 담당한다.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는 대웅제약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핵심 영역”이라며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 가능한 경쟁력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젠노트는 의료진이 말하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요약·기록·EMR 연동까지 가능한 통합형 솔루션이다. 특정 의료진의 음성만을 인식하는 독자 마이크 기술을 적용해 소음이 많은 병원 환경에서도 정확한 음성 기록이 가능하다. 실제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170개 이상의 병원에서 활용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6/26 15:47
  • [제약계 이모저모] GC녹십자, ‘2025 바이오社 안전보건포럼’ 개최​ 外

    ■ GC녹십자, ‘2025 바이오社 안전보건포럼’ 개최GC녹십자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본사 R&D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바이오 기업들이 공동 참여하는 ‘2025 바이오社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포럼은 정부의 안전보건 정책을 지원하고, 안전보건 우수·개선 사례 등 업무 노하우 공유를 통한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와 GC녹십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젠바이오, 영사이언스, 한국백신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이오 업종 주요 사고사례·개선사례 공유 ▲안전보건 분야의 신규 기술·스마트 관리기법 소개 ▲현장 중심의 작업절차·관리체계 개선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기업 별 안전보건 이슈 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타사의 개선 사례·우수사례를 답변하는 형태의 논의가 이어졌다.■ 한독,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 선정한독은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2025년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공장 내 발생하는 공정·장비 간 데이터 정보를 국제표준(AAS, IEC62278) 기반으로 표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작업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공장 중간 1단계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제약사 중 의약품 생산공정에 자율형공장을 적용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한독이 최초다.이번 선정으로 한독은 2년간 총 사업비 11억2000만원 중 최대 5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한독은 케토톱을 생산하고 있는 플라스타 공장을 디지털 트윈과 AI자율제어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자동화 공장으로 구현한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공장을 디지털로 복제한 가상 모델을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가상 시뮬레이션과 AI자율제어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이상 상황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 한독은 케토톱 커팅과 파우칭에 적용된 AI머신비전 기반 품질검사를 고도화하고 생산공정의 실시간 모니터링 관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코팅과 혼합 공정에 AI기반 자율제어를 도입해 제조공정을 최적화하고 품질검사의 정확도를 높인다.■ 대웅제약, ‘이지엔6 온열 패치’ 출시대웅제약은 ‘이지엔6 아랫배 온열 패치 엑스드라 와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지엔6 온열 패치는 대웅제약 ‘이지엔6’ 라인업의 신제품으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 생리통을 겪는 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회용 온열 패치다. 평균온도 45도로 최대 12시간까지 유지되며, 라벤더·타임·로즈·클라리세이지·마조람 5가지 아로마 성분이 포함됐다. 제품은 속옷 위 부착 기준 최고 온도가 54도를 넘지 않아 저온화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 번 붙이면 반나절 동안 안정적인 온열 효과와 함께, 접착력을 높여 야외 활동이나 수면 중에도 떨어지지 않는다. 이지엔6 온열 패치는 처방전이 필요 없는 공산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NS홈쇼핑서 어린이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하이크니’ 선봬제일헬스사이언스는 오는 29일 NS홈쇼핑 방송을 통해 어린이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하이크니’를 공식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하이크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한 제품이다. 해당 원료는 굴을 효소분해한 뒤 유산균으로 발효한 형태로, SCI급 논문 게재·다수 연구성과를 통해 성장기 어린이 대상 효능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비타민 B1·B6, 나이아신, 아연, 셀렌 등 성장에 필요한 주요 영양 성분을 함께 배합했으며,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청포도 맛 젤리스틱 제형으로 개발했다.NS홈쇼핑 론칭 방송에서는 3개월(3박스 세트)과 6개월(6박스 세트) 분량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소개한다. 방송 중 특별할인 판매와 초음파 키 측정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쎌바이오텍, 상반기 결산 ‘듀오락 베스트 어워즈’ 기획전 실시쎌바이오텍은 상반기 고객 감사 기획전 ‘듀오락 베스트 어워즈’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유산균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최대 2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이는 특별 프로모션으로, 7월 22일까지 듀오락 공식몰을 통해 진행한다.기획전 대상 제품에는 상반기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한 ‘듀오락 골드 캡슐’을 비롯해, 2위인 30년 스테디셀러 ‘듀오락 골드 하루 한 포’, 3위를 차지한 장·뼈 건강과 면역력을 동시에 케어하는 ‘듀오락 바이오 가드’ 등 대표 유산균 제품이 포함된다. 공식몰에서는 결제 금액에 따라 사은품도 증정한다.쎌바이오텍은 6월 26일과 7월 8일, 7월 22일 오전 10시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경품과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네이버 쇼핑 단독 구성 제품도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6/26 15:43
  • “여전한 베이비 페이스” 미란다 커, 피부 관리법 ‘2가지’ 공개… 반드시 지키는 것은?

    “여전한 베이비 페이스” 미란다 커, 피부 관리법 ‘2가지’ 공개… 반드시 지키는 것은?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 출신 모델이자 미국 소셜 미디어 회사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의 아내로 유명한 미란다 커(42)가 매일 실천하는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나만의 피부 비결이 있다”며 “꼭 두 가지를 지킨다”고 했다. 그는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필링제를 사용해 피부 각질을 제거한다”고 말했다. 미란다 커는 “부드럽고 천천히 얼굴 각질을 제거한다”며 “절대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각질 제거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다만, 자외선 차단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며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편”이라고 했다. 또한 “늘 자외선 차단제를 가방에 가지고 다닌다”며 “필요할 때마다 덧바른다”고 말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 2014년 한국을 방문하며 한국 팬들 사이에서 아기 같은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인기를 얻으며 ‘미란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자외선 차단제, 실내에서도 발라야 효과적미란다 커는 자외선 차단제를 실내에서도 꼭 바른다고 밝혔다. 실내에만 있더라도 자외선A의 공격을 피하기는 어렵다. 자외선A란 파장이 315~400nm인 자외선으로, 파장이 가장 긴 자외선이다. 문제는 자외선A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을 파괴하며 기미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자외선A는 창문을 쉽게 통과해 피부까지 닿고, 심지어 얇거나 밝은색인 커튼은 일부 통과할 수 있다”며 “창가에 앉아서 일하는 사람일수록 자외선 차단제를 더 꼼꼼히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제 효과를 확실히 보려면 미란다 커처럼 하루에 두 번 이상 덧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나면 시간이 지날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감소한다. 서동혜 원장은 “(자외선 자단제는) 처음 바른 후 두 시간 이내에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두 시간마다 덧바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각질 제거, 매일 하면 피부 상할 위험 있어미란다 커는 매일 필링제로 얼굴 각질을 제거한다고 했다. 얼굴에 각질이 쌓이면 묵은 각질이 모공을 막아 염증이나 여드름을 일으킬 수 있다. 이때 불필요한 각질을 없애주면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매일 각질을 제거하는 건 피부엔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매일 각질 제거해야 하는 피부 유형은 따로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여드름 피부, 지성 피부, 노화로 인해 각질 탈락이 자연스럽게 일어나지 않는 경우 각질 제거를 매일 해도 괜찮다”며 “다만 이때도 각질 제거 후 피부 자극이나 건조 현상이 나타나면 사용 횟수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필링제 사용할 때 양 조절이 중요하다”며 “양이 많을수록 피부 자극이 심하다”고 했다. 전문가를 찾아 피부에 맞는 필링제 양을 찾는 것이 좋다.한편, 각질 제거는 아침보다는 저녁에 하는 게 좋다. 필링제를 사용하기 전에는 스팀타월로 5분 정도 얼굴을 감싸준다. 뜨거운 수증기가 모공을 열어 피부 자극을 줄이고 각질제거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각질을 제거한 후에 팩을 하거나 수분크림이나 보습크림을 바르면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된다.
    뷰티김예경 기자2025/06/26 15:20
  • ‘빅5’ 병원도 적자… 의정갈등으로 전공의 떠나 환자 줄어든 탓

    ‘빅5’ 병원도 적자… 의정갈등으로 전공의 떠나 환자 줄어든 탓

    의정갈등으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이른바 ‘빅5’ 병원도 적자를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빅5 병원은 지난해 226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111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서울대병원이 1106억원, 삼성서울병원 525억원, 세브란스병원 447억원, 서울성모병원 193억원의 적자를 냈다. 서울아산병원은 유일하게 5억원의 흑자를 냈지만, 전년 영업이익(323억원)의 1.5% 수준에 불과하다.장례식장,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제외한 의료부문만 놓고 보면 영업손실은 5685억 원에 달했다. 병원별로는 서울대병원 2178억원, 삼성서울병원 1494억원, 세브란스병원 889억원, 서울성모병원 564억원, 서울아산병원 560억 원이다.이는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입원·수술 환자가 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빅5 병상가동률이 90%대에서 50%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국립대병원들도 상황은 비슷했다. 경북대병원(796억원), 전남대병원(474억원), 전북대병원(466억 원), 부산대병원(462억원) 등 전국 17개 국립대병원은 지난해 5586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776억 원 증가한 규모다.다만 이러한 대형병원들의 적자는 PA(진료 지원) 간호사, 전임의(임상강사)가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대체하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올해부터는 병상 가동률이 의정 갈등 전의 80~90%로 회복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6/26 14:56
  • 전공의 대표 사퇴 후 의정 대화? 복지부 “대화 준비하지만 정해진 바 없어”

    전공의 대표 사퇴 후 의정 대화? 복지부 “대화 준비하지만 정해진 바 없어”

    전공의 대표 사퇴 이후 전공의들 사이에서 정부와의 소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전공의들과 대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26일, 보건복지부는 출입 기자단 대상 정례 백브리핑에서 “전공의와 대화를 준비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대화할지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다” 했다. 병원 복귀를 원하는 전공의를 위한 대책에 대한 질문에는 “하던 대로 비상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의료기관과 의료진 현황을 살피고 있고, 관련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외부에 발표할 정도로 검토하고 있는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앞서 25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직 사퇴도 공식화하면서 의정 대화에도 변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023년 8월, 대전협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지난해 2월 정부가 의대 증원을 발표한 후 대전협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면서 지금껏 비대위원장을 맡아왔다. 올해 1월 출범한 김택우 의협 회장 집행부에도 합류해 부회장직을 겸임하며 의료계의 강경 투쟁을 이끌었다. 그러나 최근 의정 갈등 장기화 속에 박 전 위원장의 책임론이 커지고 대형병원 전공의 대표들이 복귀 의사를 밝히는 등 내부 파열음이 발생하자 모든 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전공의와 의대생들 사이에서 정부와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사직 전공의 2명과 24학번 의대생 1명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을 만나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6/26 14:54
  • 휴온스엔, ‘새싹작물’ 활용해 건기식 개발 나서

    휴온스엔, ‘새싹작물’ 활용해 건기식 개발 나서

    휴온스엔은 지난 24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립식량과학원, 플랜티팜과 ‘기능성 새싹작물 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휴온스엔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호흡기 건강 소재 ‘팥순추출물’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체결됐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해당 기술에서 팥순의 호흡기 개선 기능 성분을 규명하고, 팥순의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염증 억제 가능성을 확인했다.각 기관은 ‘국산 새싹작물 산업의 활성화·산업적 소비 확대’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휴온스엔은 팥순의 대량생산 공정표준화와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호흡기 건강개선 기능성을 규명해 건강기능식품 제품화·사업화를 진행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국립식량과학원은 팥순 유용대사체 원료 표준화·생산·품질관리 기술을 지원한다. 플랜티팜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고함량 기능성대사체를 함유한 국내산 팥순의 원재료 공급에 나선다.휴온스엔 손동철 대표는 “금번 협약은 자사의 혁신적인 건강기능식품 개발 역량을 강화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원료 조달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산 새싹작물의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6/26 14:45
  • “관절도 더위 앓는다던데”… 여름에 ‘담요’가 필수품?

    “관절도 더위 앓는다던데”… 여름에 ‘담요’가 필수품?

    무더운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 및 실내외 온도차 등으로 여러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부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옥선명 교수의 도움으로 여름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의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관절도 앓는 무더위여름철은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고 냉방기기 사용이 많아진다. 에어컨 바람은 관절 주변 근육을 수축시키고 혈액 순환을 방해해 만성 관절질환자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실내에서 오랜 시간 냉풍을 쐬는 것은 피해야 하며 관절이 시릴 경우 긴 바지나 무릎담요 등으로 체온을 지켜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계곡이나 바다 등으로 놀러갈 때에는 족저근막염이나 발목염좌에 유의해야 한다. 바닥이 얇고 발목을 잡아줄 수 없는 슬리퍼 형태의 신발보다 충격을 흡수할 수 있고 발목에 부담을 덜어줄 운동화 형태의 신발을 착용하고 발가락 스트레칭 등으로 발의 긴장을 풀어주는 습관이 필요하다.◇시원한 맥주, 통풍 환자에겐 ‘독’여름이면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겨 찾게 되는데 통풍성 관절염 환자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맥주는 퓨린 함량이 높아 요산 농도를 높이는데다 염증물질을 증가시켜 관절에 염증을 유발해 엄지발가락·무릎·발목 등에 극심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40~50대 남성은 나이가 들며 콩팥 기능이 떨어져 요산 배출이 어려워지기에 더욱 위험하며 기존 통풍 이력이 있다면 맥주는 되도록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혈되고 아픈 눈 ‘결막염’ 의심해야여름철 수영장에서 놀다 보면 바이러스나 세균에 노출되기 쉬우며 실제로 여름철에는 유행성 눈병인 결막염이 급증한다. 결막염은 눈에 가려움, 이물감, 눈곱, 충혈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전염성이 강하므로 가정이나 학교, 직장 내에서 빠르게 퍼질 수 있다.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만지지 않는 것, 그리고 증상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세균 감염이 동반된 바이러스성 결막염의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고령층 ‘저혈압’ 주의보겨울철이 고혈압 환자에게 위험한 계절이라면 반대로 여름철은 저혈압 환자가 조심해야 할 계절이다. 덥고 습한 여름이 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빠르게 떨어뜨리기 위해 혈관을 팽창시키고 흐르는 땀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급격히 빠져나가게 된다. 혈액량이 줄고 흐름이 약해지는데 이로 인해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고 고령자일수록 저혈압으로 실신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매일 1~2.4L의 물을 마시고 누워 있다가 갑작스럽게 일어나지 말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 2025/06/26 14:43
  • “매일 ‘이것’ 하면 복근 쉽게 생겨”… ‘52세 몸짱’ 최은경이 밝힌 비법은?

    “매일 ‘이것’ 하면 복근 쉽게 생겨”… ‘52세 몸짱’ 최은경이 밝힌 비법은?

    방송인 최은경(52)이 탄탄한 복근을 선보이며 그 비법 중 하나로 줄넘기를 꼽았다. 지난 25일 최은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는 계속 아침 스케줄이라 운동을 한 번밖에 못 함”이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운동하고 있는 최은경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뱃살이 하나도 없는 탄탄한 복근이 눈길을 끌었다.최은경은 “그래도 (줄넘기) 2단 뛰기 매일 48개에서 걸리더니 50개 성공. 이제 100개는 쉽다”라며 “2단 뛰기 하나도 못 하던 내가 이게 되네”라고 했다. 이어 “뭐든 언제가 된다”라고 말했다.이에 한 누리꾼이 “은경님 보고 줄넘기 샀다”라고 말하자, 최은경은 “줄넘기 진짜 좋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복근 대박” “늘 놀랍고 자극받는 몸이다” “정말 대단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최은경이 추천한 줄넘기는 전신을 사용하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접근성이 낮아 누구든 시도해볼 수 있다.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최은경처럼 복근을 키울 때 도움이 된다. 바디컨설팅 이찬희 트레이너는 “줄넘기는 전신 유산소 운동인데, 중심을 잡으려면 배에 계속 힘을 줘야 한다”라며 “힘을 주면 자연스럽게 복부에 긴장이 생기게 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 복근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최은경이 한다는 2단 뛰기(한 번 점프에 줄을 두 번 연속 돌려 뛰어넘는 것)는 운동 효과가 더 크다. 이찬희 트레이너는 “2단 뛰기는 일반 줄넘기보다 확실히 강도가 높다”며 “한 번 점프에 줄을 두 번 넘기려면 점프력, 복근, 리듬감까지 다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박수도 더 빠르게 오르고 숨도 차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운동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고 했다.다만,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줄넘기 전 5~10분간 준비 운동을 해 근육과 인대를 풀고, 관절을 유연하게 만들어야 한다. 올바른 자세도 중요하다. 이찬희 트레이너는 “줄을 넘길 때는 부드럽게 손목을 움직이는 게 좋다”라며 “무릎을 너무 들거나 허리를 과하게 젖히지 말고, 배에 힘을 주고 위로 가볍게 튀듯이 점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찬희 트레이너는 “처음에 기본 줄넘기를 하루 100개 정도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늘려가는 것을 권한다”며 “하루 10분만 해도 몸이 훨씬 가벼워지고, 복근이나 체격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6/26 14:36
  • 대웅제약, 리베이트 의혹에… “사실과 달라” 반박

    대웅제약, 리베이트 의혹에… “사실과 달라” 반박

    대웅제약이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된 것을 두고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문제가 된 학회 후원이나 제품 설명회 모두 내부 규정에 따라 투명하게 기획·집행했다는 설명이다.26일 대웅제약은 자사 영업사원 리베이트 의혹 보도에 대해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당사의 적법한 활동을 사실과 다르게 과장 보도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JTBC는 대웅제약 영업직원들이 신약 처방 등을 대가로 대학병원 등 380곳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JTBC 측이 입수한 보고서에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직원들이 작성한 불법 리베이트 영업 내역이 구체적으로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대웅제약은 “약사법, 공정경쟁규약을 철저히 준수하며, 의약학계 발전을 위한 학술행사를 후원하고 의료진에게 제품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한 제품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해당 활동은 모두 내부 규정에 따라 투명하게 기획되고 집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보도에 언급된 ‘보고서’에 대해서는 “공식 문서가 아니며, 영업사원이 CRM 시스템에 작성한 활동 메모”라며 “일부 직원이 자신의 성과를 과장해 작성한 메모를 발췌해 합법적인 학술활동과 잘못 연결해 보도했다”고 주장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제약은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준법경영과 투명경영을 더욱 강화해 국민 건강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과 사회로부터 더 큰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사안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와 경찰이 익명 제보를 받아 조사했고, 최종 불입건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경찰은 ​언론 보도 이후 사건을 재수사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수사가 미진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이번에는 사건을 상급 기관인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관하기로 했다.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권익위로부터 공익신고 이첩을 받았을 당시에는 서류(불법 리베이트 영업 보고서)만 존재했던 상태여서 일선서에서 수사해야 할지 도경에서 수사해야 할지 판단이 어려웠다”며 “우선 일선서에 기초수사를 맡겨보려고 했던 것인데, 결과적으론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6/26 14:33
  • 모르고 넘어가셨죠? 25일은 ‘이 질환’의 날… 피부 흰 사람 특히 주의

    모르고 넘어가셨죠? 25일은 ‘이 질환’의 날… 피부 흰 사람 특히 주의

    6월 25일은 백반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백반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세계 백반증의 날이다. 피부 표면에 흰 반점이 생기는 피부 질환을 백반증이라 한다. 희소한 질환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100명 중 한두 명이 생길 정도로 발생률이 생각보다 높다. 구체적으로 어떤 질환인지 알아본다.백반증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몸 면역세포가 피부에서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를 공격하며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백반증이 있는 미국의 톱모델 ‘위니 할로우’ 역시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해 갑상선 질환과 백반증이 동시에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환자의 15%에서 20%는 가까운 친족 중 백반증 환자가 있어 유전적 요소도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백반증이 발병하면 피부에 색이 빠진 반점이 생긴 게 보이지만, 통증과 같은 다른 자각 증상은 없을 때도 많다. 반점이 생긴 부위가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경우도 있으나 드물다. 뼈가 돌출된 손, 발, 팔꿈치, 무릎 등과 얼굴, 아랫배 등에 탈색 반점이 잘 생긴다고 알려졌다. 피부에 반점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이나 눈썹 일부가 탈색되는 ‘백모증’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피부가 원래 흰 사람들은 백반증 병변이 생겨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병원 방문이 늦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몸에서 탈색 반점을 발견했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전신으로 반점이 퍼져 나갈 수 있다. 완치가 어렵긴 하지만, 연고 도포, 약물 복용, 자외선 치료 등으로 탈색 부위가 넓어지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희게 변한 부위에 색소가 다시 침착되도록 유도해볼 수도 있다. 비수술적인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정상 피부를 백반증 병변에 이식하는 수술이 가능하다. 그러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료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오상호 교수는 “백반증 환자들은 질환이 악화할지 모른다는 우려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반점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에 백반증을 단순 미용 질환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며 “발견 초기에 치료하면 치료가 잘 되기 때문에 적극적 치료가 요구된다”고 ‘백반증의 분류 및 진단’ 논문에서 밝혔다.
    피부질환이해림 기자 2025/06/26 14:31
  • 틱톡에서 ‘이 해시태그’ 금지됐다… “비현실적 외모 기준 조장”, 뭐길래?

    틱톡에서 ‘이 해시태그’ 금지됐다… “비현실적 외모 기준 조장”, 뭐길래?

    인기 온라인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최근 극단적인 체중 감량을 조장하는 해시태그를 공식 사용 금지했다.지난 24일 미국 공영방송 NPR 보도에 따르면 틱톡은 최근 해시태그 ‘#SkinnyTok(스키니톡)’을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조치를 내렸다. 스키니톡은 ‘깡말랐다(skinny)’는 뜻의 영단어와 틱톡의 ‘Tok’을 합친 합성어다. 이 해시태그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큰 비판을 받았다.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지나치게 마른 사람들 영상이 나오기 때문이다. 실제 적지 않은 사용자들이 이런 영상이 극심한 체중 감량과 몸매에 대한 올바르지 못한 인식을 조장한다고 우려해왔다. 해시태그 사용 금지 조치가 내려진 후 누리꾼들은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지나치게 마른 몸매를 보여주는 콘텐츠는 여전히 틱톡에서 인기라고 지적했다.◇마른 체형만 매력적이라고 착각할 위험 높여지나치게 마른 체형을 보여주는 콘텐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마른 체형을 표준 체형이자 매력적인 체형이라 착각할 수 있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마른 체형을 보고 자신의 체형과 비교함과 동시에 마른 체형이 매력적이라고 착각하게 된다”며 “실제 체형과 상관없이 마른 사람이 기준이 돼 정상 체중이어도 통통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틱톡 같은 SNS를 쉽게 접하는 청소년이 이런 콘텐츠에 쉽게 영향받을 수 있다. 임 교수는 “청소년은 이런 잘못된 인식을 알아차리고 극복할 사회적 경험이 부족하고 쉽게 동조할 수 있다”며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차별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생겨 몸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기 더 쉽다”고 말했다.이런 콘텐츠로 인해 잘못된 인식이 생기면 거식증이나 식욕부진 등을 겪을 위험이 있다. 섭식 장애가 나타나면 영양 불균형 때문에 저혈압, 빈혈, 실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임명호 교수는 “체형에 대한 집착이 심한 경우도 있다”며 “유사한 증상을 겪는다면 전문가를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건강한 체형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 필요”비정상적인 몸매를 보여주는 콘텐츠를 접해도 영향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임명호 교수는 “몸매를 바꾸고 싶다는 유혹을 견뎌내는 건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어려운 일이다”라며 “단순히 마른 몸매를 선호하는 게 아니라 우리 몸에 좋은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문화가 생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청소년은 부모가 적극적으로 객관적인 조언을 해줘야 한다”며 “성인도 주변에서 외모나 체형보다는 운동, 규칙적인 생활, 성실함이 더 가치 있다고 상호간의 조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사회문화적으로 마르지 않아도 괜찮다는 인식이 많아져야 한다”며 “건강한 체형을 강조하고, 이런 체형을 권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6/26 14:10
  • 몸에 해로운 것 아녔어? ‘이 기름’, 적정량 먹으면 심장에 좋다

    몸에 해로운 것 아녔어? ‘이 기름’, 적정량 먹으면 심장에 좋다

    콩기름이나 옥수수기름 등 종자유(씨앗 기름)에 함유된 오메가-6 지방산(리놀레산)이 심장질환과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리놀레산은 해바라기유, 카놀라유, 참기름 등 식물의 씨앗에서 추출한 기름에 풍부하게 함유된 오메가-6 지방산이다.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메가-3와 오메가-6를 1대 4의 비율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미국 인디애나대 블루밍턴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을 1894명을 대상으로 혈장 내 리놀레산 수치와 심혈관질환의 연관성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리놀레산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놀레산 수치가 높은 참가자들은 포도당과 인슐린 수치, 인슐린 저항성 바이오마커인 HOMA-IR 수치가 모두 낮았다. 염증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됐다. 리놀레산 수치가 높을수록 C-반응성 단백질, 당단백질 아세틸화, 혈청 아밀로이드 A를 포함한 염증 바이오마커 수치가 낮았다. C-반응성 단백질 등 염증 바이오마커 수치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이번 연구는 식단 조사나 설문지 대신 직접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객관적인 바이오마커를 사용해 신뢰도를 높였다. 혈중 리놀레산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심장질환과 당뇨병에 대한 전반적인 위험 프로필이 더 건강한 경향을 보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리놀레산 섭취 증가가 심장대사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각종 질병 발생률을 낮추는지 확인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지방 섭취를 권고했다. 씨앗 기름이 이미 가공식품과 드레싱, 배달음식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 주방에서는 다양한 기름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이 연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미국영양학회 학술대회(NUTRITION 2025)’에서 발표됐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6/26 14:05
  • 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 2022년 암 발생률 및 생존율 통계’ 발표

    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 2022년 암 발생률 및 생존율 통계’ 발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와 광주전남지역암등록본부는 2022년 기준 광주·전남지역 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암등록통계는 암관리법 제14조에 근거해 암 환자 자료를 수집·분석해 매년 2년 전 기준으로 암 발생률과 생존율을 산출한 결과다.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단된 환자를 기준으로 작성됐다.2022년 광주·전남 지역에서 새로 발생한 암 환자 수는 총 1만8848명(광주 7135명·전남 1만1713명)으로 전년도(1만9126명)보다 278명 감소했다. 특히 여성은 384명 줄어든 반면, 남성은 106명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광주에서 2022년에 700명 이상 발생한 암종은 갑상선암(966명), 대장암(792명), 위암(771명), 유방암(757명), 폐암(748명)이며 전남에서 1,000명 이상 발생한 암종은 폐암(1556명), 대장암(1322명), 위암(1236명), 갑상선암(1144명)이었다. 남성의 경우 광주는 전립선암(519명), 전남은 폐암(1123명)이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여성은 두 지역 모두 유방암(광주 754명, 전남 861명)이 1위를 차지했다.주목할 점은 광주 남성에서 전립선암과 위암, 대장암 등 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암종이 증가하며 전체 남성 암 발생률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건강검진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남에서는 전국 평균에 비해 폐암의 발생 비중이 높고, 특히 남성 폐암은 2014년 이후 줄곧 암 발생 1위를 차지하고 있다.생존율 현황을 보면 2018~2022년 진단 기준 5년 상대 생존율은 광주가 73.9%, 전남이 66.7%로 각각 10년 전보다 4.6%p, 6.8%p 상승했다.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은 생존율이 높은 반면에 췌장암과 담도암, 폐암 등은 여전히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999년 이후 연평균 변화율을 분석한 결과, 광주는 전체 암 발생률이 연평균 1.3% 증가했으며 여성을 기준으로는 광주 2.1%, 전남 2.2%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여성 유방암과 남성 전립선암, 췌장암, 대장암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위암과 간암, 자궁경부암은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광주전남지역암센터 김형록 소장은 “전반적으로 암 생존율은 꾸준히 향상되고 있으나, 췌장암과 담도암처럼 예후가 나쁜 암에 대해서는 조기 진단과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6/26 13:52
  • “아름답던 여성, 40kg 빼더니 돌연 사망”… 무슨 사연?

    “아름답던 여성, 40kg 빼더니 돌연 사망”… 무슨 사연?

    수년간 심각한 거식증(식이장애의 일종으로 음식 먹기를 거부하는 증상)을 앓던 터키의 30대 인플루언서가 결국 사망한 사고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지난 25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 등에 따르면, 구독자 약 100만 명에 달하는 뷰티 인플루언서 니할 칸단(30)은 수년간 거식증을 겪었다. 어떤 원인으로 거식증에 걸렸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거식증이 지속돼 2년간 40kg 가까이 빠져 몸무게가 23kg까지 줄었다.매일 커피와 탄산음료 등 음료로 배를 채웠던 니할 칸단은 거식증 치료를 받다가 심장마비를 겪었다. 결국 회복하지 못한 채 30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명확힌 밝혀진 사인은 거식증 합병증으로 인한 심장마비였다.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극적이다” “너무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영원히 기억하겠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거식증은 식이장애 중 가장 심각한 태에 속한다. 음식을 극단적으로 거부하면서 신진대사, 장기 활동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 정동청 원장은 “거식증은 생물학적, 유전적, 심리사회적인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한다”라며 “특히 자존감이 낮고 완벽주의 성향이 강할 때 겪기 쉽다”라고 말했다.어떤 경우에 거식증을 의심해야 할까? 정동청 원장은 “체중에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이고,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 거식증을 의심해야 한다”라며 “거울을 자주 보고 이미 저체중임에도 스스로가 뚱뚱하다는 이야기를 반복한다면 병원을 꼭 방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거식증은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정동청 원장은 “지나친 체중 감량이 신체 기능의 저하로 이어져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라며 “우울증 등 동반 정신질환이 원인으로 작용하거나 체중 증가의 공포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니할 칸단처럼 거식증으로 인해 심장마비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는 영양 부족으로 심장 자체가 약해지면서 심박출량(심장이 1분 동안 내보내는 혈액의 양)이 줄기 때문이다.거식증은 체중 증가를 통해 신체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동청 원장은 “거식증은 치료가 어려운 질환 중 하나”라며 “체중이 회복되면 정신과 치료를 통해 거식증이 다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거식증 예방 또한 어려운 문제”라며 “자존감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마른 몸에 대한 집착을 줄이는 게 핵심”이라고 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6/26 13:46
  • 중앙대병원 이한아 교수, 대한간암학회 '젊은연구자상' 수상

    중앙대병원 이한아 교수, 대한간암학회 '젊은연구자상' 수상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한아 교수가 지난 5월 2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25’ 학술대회에서 대한간암학회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대한간암학회 ‘젊은연구자상’은 간암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한 만 40세 미만의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향후 간암 치료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이끌 차세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한아 교수는 ‘중간 병기 간세포암 환자 중 수술로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환자군의 규명’이란 연구논문을 '국제 외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게재했다. 해당 논문의 교신저자는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민종 교수다.기존에는 중간 병기 간세포암 환자에게 경동맥 항암화학 색전술(TACE)이 표준치료로 시행됐으나, 생존율 개선에는 한계가 있었다.이한아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색전술보다 수술적 치료로 생존율을 개선할 수 있는 환자군을 선별하고, 이를 사전에 평가할 수 있는 ‘Surgery Risk score in BCLC-B (SR-B score)’ 예측 모델을 새롭게 개발하고 검증했다.이한아 교수는 “중간 병기 간암 치료 전략에 있어 수술적 접근의 가능성과 효과를 밝힌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는 인공지능 기반의 분석과 중개연구를 접목해 간암 예후 예측과 맞춤형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6/26 13:37
  • “팥빙수 먹을 때, ‘이건’ 꼭 빼세요”… 아산병원 내과 교수의 경고, 이유는?

    “팥빙수 먹을 때, ‘이건’ 꼭 빼세요”… 아산병원 내과 교수의 경고, 이유는?

    의학상식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의 멤버이자, 서울아산병원 내과에서 진료부교수를 역임 중인 우창윤 교수가 팥빙수를 먹을 때 연유를 곁들이지 말라고 강조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커뮤니티 게시판에 우창윤 교수는 “팥빙수에 연유, 꼭 넣어야 할까요?”라며 “한 번쯤 안 넣고 드셔보는 건 어떨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팥도 이미 달고, 우유 빙수는 얼음 자체도 달콤한 경우가 많다”며 “연유는 일반적으로 우유에 설탕을 넣고 졸인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설탕 농축액과 비슷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유는 팥빙수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오히려 무겁게 만든다”며 “연유는 넣지 않거나, 넣더라도 아주 살짝만 넣어서 드시라”라고 권했다.여름 인기 메뉴인 팥빙수, 어떻게 먹어야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까?먼저 팥빙수는 곱게 간 얼음 위에 단팔, 연유, 과일 등을 곁들여 먹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 디저트다. 팥빙수의 주재료인 팥에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이뇨 작용을 촉진해 몸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사포닌과 폴리페놀이 포함돼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다만, 팥빙수를 건강하게 즐기려면 당분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우창윤 교수가 경고한 것처럼 팥빙수에 들어가는 연유는 당 함량이 매우 높다. 100g 기준으로 55~60g에 달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지현 임상영양사는 “팥과 연유를 조합했을 때 한 번에 열량 300kcal 이상, 당류 50g 이상 섭취하게 되면서,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당류 섭취권장량(약 25g)에 두 배를 초과해 먹게 된다”라고 말했다.당 함량이 높은 연유를 즐겨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우리 몸이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을 급격하게 분비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을 찌운다.팥빙수를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연유 대신 토핑을 신선한 과일이나 견과류 위주로 구성하는 것을 권한다. 이지현 임상영양사는 “과일이나 견과류를 곁들이면 단맛 없이도 식감과 풍미를 더할 수 있다”며 “얼음을 갈아 만든 베이스에 우유나 두유를 소량 첨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6/26 13:24
  • 베이진 면역항암제 '테빔브라', 식도암·위암·비소세포폐암서 5개 적응증 추가

    베이진 면역항암제 '테빔브라', 식도암·위암·비소세포폐암서 5개 적응증 추가

    베이진코리아는 티슬렐리주맙 성분 면역항암제 '테빔브라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도암·위암·비소세포폐암 관련 추가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테빔브라는 PD-L1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Fc-감마 수용체와의 결합을 최소화는 이중 기전을 통해 지속적인 항종양 반응을 유도한다. 암세포가 면역 회피 전략으로 활용하는 PD-1/PD-L1 경로를 99% 이상 차단하고 기존 약물 대비 30~80배 이상 긴 반감기를 가지고 있어, 더 장기간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항체의 Fc 감마 수용체에 대한 결합을 최소화함으로써 면역 반응의 지속성과 안정성도 높였다.이번 승인으로 테빔브라는 3개 고형암 영역에서 총 5개 적응증에 대해 1차 또는 2차 치료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허가받은 암종은 식도편평세포암,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비소세포폐암이다.식도편평세포암에서는 수술로 절제 불가능하고,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식도편평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로서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됐다.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는 국소 진행성,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 음성일 경우 1차 치료로서 백금·플루오로피리미딘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테빔브라를 사용할 수 있다.비소세포폐암의 경우 3가지 적응증이 추가됐다. 먼저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에서, 종양세포의 PD-L1 단백질 발현이 50% 이상인 환자의 1차 치료로서 페메트렉시드·백금 포함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승인됐다.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의 1차 치료로서 카보플라틴, 파클리탁셀 또는 알부민결합-파클리탁셀과의 병용요법으로도 승인됐다. 또한,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적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 단독요법으로도 쓸 수 있다.이번 승인은 임상시험 'RATIONALE' 관련 5개 연구(RATIONALE-303, 304, 305, 306, 307)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식도편평세포암과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에서는 전체 환자군에서 임상적 혜택을 확인했으며, PD-L1 발현에 따라 사전 지정된 하위군에서도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6/26 13:12
  • “갑자기 생긴 기미, 지저분해 보여 고민”… 해결법은?

    “갑자기 생긴 기미, 지저분해 보여 고민”… 해결법은?

    여름철 피부 고민 중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기미'다. 기미는 광대뼈나 뺨 등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에 거뭇한 반점 형태로 생겨, 피부 톤이 얼룩져 보이고 인상이 칙칙해 보일 수 있다. 기미는 흔히 주근깨와 혼동되지만, 주근깨가 표피층에만 국한돼 있다면 기미는 피부 깊숙한 진피층부터 표피층까지 고르게 퍼져 있어 치료와 관리가 더 까다로운 편이다.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기미 없었는데… 왜 갑자기 생길까?기미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에는 크게 자외선, 호르몬, 유전적 소인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자외선이다.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은 피부에 있는 색소 중 검은 색소인 멜라닌을 형성하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한다. 따라서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 기미가 짙어지고, 햇빛이 약한 겨울철에 흐려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임신 중이거나 피임약을 복용 중인 여성에게도 기미가 자주 생긴다. 임신 4~5개월 무렵 여성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멜라닌 생성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경구피임약에 포함된 에스트로겐 또한 같은 작용을 해 기미 발생을 유도할 수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역시 기미를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결국 유전적 소인과 함께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으로 기미가 생기거나 심해진다.◇기미 예방 위한 생활 수칙기미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햇빛 차단'이다.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외출 30분 전에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3~4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게 좋다. 특히 최근에는 자외선A와 B뿐만 아니라 ‘가시광선’도 기미 발생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티타늄디옥사이드나 징크옥사이드 같은 물리적 차단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 등을 활용한 물리적 차단도 병행하는 게 좋다.또한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드럽게 세안하고, 충분한 보습으로 피부 장벽을 보호해야 한다. 피임을 고려하고 있다면 여성 호르몬이 포함된 경구 피임제는 피하고, 다른 피임 방법을 상담해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평소 충분한 수면과 휴식, 스트레스 관리도 기미 예방에 도움이 된다.◇기미 개선에 좋은 화장품기미를 완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의 화장품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이미 생성된 멜라닌이 각질세포로 이동하는 것을 억제한다. '알부틴'과 '코직산'은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 효소를 억제한다. 또한, 비타민C는 색소 침착 완화와 항산화 작용을 하고, 레티놀은 색소 침착 예방과 세포 재생 촉진에 효과적이다. 다만, 레티놀은 자극이 강할 수 있어 피부가 적응할 수 있도록 소량씩 바르고, 눈가나 입가 등 민감한 부위는 피해서 바르는 게 좋다.◇피부과에서는…기미는 주로 '토닝'이라 불리는 레이저 치료를 통해 개선한다. 멜라닌을 타겟으로 해 색소를 파괴하는 방식이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1064nm 파장의 Q-switched Nd:YAG 레이저를 낮은 에너지로 일정 주기 반복 조사하는 것이다. 기미 치료는 매우 복합적인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여러 장비를 병합해 환자 맞춤형으로 치료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효과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755nm 파장 레이저나 고주파 장비를 가볍게 병행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 옐로우 레이저, 브이빔, 실펌 등 혈관 레이저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도 활용된다. 이러한 병합 치료를 통해 피부 재생이 촉진되면, 색소 침착이 줄고 자외선에 의한 손상도 억제되는 효과가 있다.한편, 기미는 ‘만성 염증성 광노화 질환’으로 분류되는 만큼 단기간에 눈에 띄는 개선을 기대하기보다는, 여유 있는 마음으로 꾸준하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보통 10번씩 치료 프로그램을 짜는데, 처음에는 1~2주 간격으로 꾸준히 치료받고 점차 기간을 늘린다. 시술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1회당 10만~30만 원 선이다. 민간요법이나 검증되지 않은 자가 관리는 피하는 게 좋고, 추가적인 관리를 시도하고 싶을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 중인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06/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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