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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나이에 따라 다르게 표출된다. 나이에 따라 환경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청소년의 우울증-우울한 기분 대신 ‘짜증과 반항’이 심하다. 우울증을 갖는 청소년은 예외 없이 자신감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밖에 나가서는 짜증 내기도 어렵다. 특히 아침에 짜증이나 우울이 더 심한 것도 특징이다. 짜증이 지나치다 보면 말이나 행동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고 심한 반항, 등교거부, 약물남용, 비행, 폭력 등을 보이기도 한다. 중년의 우울증-명예퇴직, 감원, 사회적 압박감, 낮은 성취감, 인생에 대한 회의 등이 원인이다.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률이 2배 높다. 자존심 때문에 치료받을 시기를 놓치거나 술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높다. 따라서 ‘빈 둥지 증후군’, 화병, 건망증, 절망감, 죄책감, 의심, 공허함 등으로 나타난다.
노인의 우울증 -특징은 모호한 신체증상, 불면, 불안,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가성치매)의 증상이 보인다.
/김영돈 선병원 정신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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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주스가 아니라 그대로 먹는게 지방축적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베니아대학 마일스 페이스(Myles S. Faith) 박사는 2,801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한 시험 결과 주스 섭취량은 지방 축적량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Pediatrics (2006; 118: 2066-2075)에 발표했다.
박사는 시험을 시작할 당시 과체중 위험이 높았거나 이미 과체중인 소아에게 부모가 주스가 아닌 과일을 준 경우에는 소아의 지방축적은 억제됐다고 주장했다. 위험높으면 주스 제한해야
이번 연구결과는 비만위험이 높은 소아에게는 과일주스를 삼가도록 추천하고 있는 미국 과학아카데미(NAS)의 산하기관인 미국의학연구소(IOM)와 미국소아과학회(AAP)의 주장을 지지하고 있다.
페이스 박사는 과일주스를 제한하는 것은 비만 위험이 높은 소아에는 아주 적합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미 과체중이 된 소아나 쉽게 증가할 것같은 소아에서는 과일주스가 지방축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과잉 체중 증가에는 유전자와 환경이 상호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IOM의 보고서에 따르면 100% 과즙만을 과일주스로 정의하고 있다. ‘드링크’는 과즙 100% 미만의 음료를 가리킨다. 과일 드링크에는 감미료나 비타민C 그리고 칼슘 등을 강화시킨 제품도 있다.
페이스 박사는 전향적 코호트시험을 이용해 1~4세 소아의 부모(또는 조부모 등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보았다. 대상자는 모두 뉴욕주 정부의 영양보조식품 프로그램의 참가자. 조사항목은 소아의 식사량, 부모가 아이에게 식사 주는 방법, 야채나 과일, 저지방유 섭취량을 늘려야 하는 점을 부모는 알고 있는가 등이었다. 최장 48개월 동안 소아 전례의 신장과 체중을 측정했다. 과일은 지방축적 감소
그 결과, 성별과 인종으로 조정하자 과일주스 섭취량과 지방축적의 관련은 시험시작 당시 과체중 상태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험시작 당시 과체중 위험이 높은 소아 또는 이미 과체중인 소아에서는 하루 과일주스 섭취량이 1컵(약 180mL) 증가될 때마다 1개월간 지방축적이 0.009SD증가했다. 하지만 과일을 많이 섭취시키면 지방축적이 줄어들었고(P=0.06), 과일을 제한하면 지방축적은 증가됐다(P=0.9).
유아와 소아에 관한 보고서는 “과일주스나 과일드링크는 맛이 좋아 많이 먹게 된다. 더구나 포장도 간편한 팩으로 돼 있거나 휴대할 수 있는 페트병으로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주스는 영양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모는 자녀들의 주스섭취를 제한하지 않는다. 그러나 탄산음료와 마찬가지로 주스도 에너지 과잉의 원인이 된다. 주스도 많이 먹으면 설사, 영양과다, 영양실조, 충치 등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역시 마찬가지라는게 박사의 주장이다. “주스섭취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주스 섭취가 영양상의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그래도 하루 주스섭취량은 2컵으로 제한하는게 좋다. 대신 과일 자체를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과일은 주스보다 더 많은 섬유질이 있는데다 같은 열량이라도 열량 소비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또 청소년이 주스를 과다 섭취하면 열량섭취량이 늘어나 비만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생후 6개월까지는 삼가야
AAP는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사항을 추천하고 있다. (1) 생후 6개월까지는 주스를 이유식에 포함하지 않는다 (2) 뚜껑이 컵으로 되어 있어 휴대하기 좋은 병은 하루 종일 주스를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이용하지 않는다. 또 유아에게는 취침시에 주스를 주지 않는다 (3) 하루 섭취량을 1~6세는 약 120~180mL, 7~18세는 약 240~360mL, 즉 2컵까지 제한한다 (4) 어린이가 1일 과일 권장량을 만족하려면 주스가 아니라 과일을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5) 영유아, 소아, 청소년에게는 저온살균하지 않은 주스는 먹이지 않는다 (6) 영양장애(영양과다, 영양실조 모두)가 있는 어린이를 평가할 때에는 주스섭취량을 고려한다 (7) 만성설사증이나 중증 고창증, 복통, 팽만이 있는 어린이를 평가할 때에는 주스섭취량을 고려한다 (8) 충치 평가에도 주스섭취량과 섭취방법을 고려한다 (9) 소아과 의사는 과일주스와 과일드링크의 차이와 그 섭취법을 확실하게 알려줘야 한다
/메디칼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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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김모 씨의 얼굴에 생긴 검버섯. 피부과 전문의는 김 씨의 증상을 피부암의 전 단계인 ‘광선각화증’로 진단했다. 봄철 주말이면 교외의 골프장에서 살다시피하는 그였지만 귀찮은 나머지 자외선 차단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던 것이 화근이었다.
4~5월 봄철 자외선을 조심해야 한다. 겨우내 약한 햇빛에 익숙해져 자외선에 대한 방어능력이 떨어진 피부는 약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자외선의 피해는 단순히 피부를 검게 하는데 그치지 않고 검버섯이나 주름 같은 노화성 질환을 일으킨다. 또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광선각화증을 거쳐 피부암까지 발전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오존층이 1% 감소할 때마다 자외선은 2% 증가하고, 피부암 환자는 3% 증가한다. 오존층이 감소함에 따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필요성이 점점 커지는 것이다. 실제로 과거 60대 이상의 노인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저승꽃’으로 불리는 검버섯이 최근 들어 30대에게서 나타나고 있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골프, 테니스, 축구 같은 실외 스포츠나 장기간 운전을 하는 사람의 경우에 검버섯의 발생 빈도가 높다.
검버섯이 생기는 부위는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부위와 일치한다. 얼굴, 아랫입술, 귀, 목뒤, 팔, 손, 두피, 대머리 등이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거칠고 단단한 각질로 덮여있고, 적갈색을 띠는 덩어리로 되어 있으며 크기는 0.5mm 정도에서 수 cm로 다양하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액체 질소로 피부 표면을 얼려서 피부가 벗겨져 나가고 새로운 피부로 대체 되도록 하는 냉동치료를 하거나 절제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최근에는 탄산가스레이저를 활용, 조직을 증발시키거나 태우는 방법을 활용한다. 이외에도 TCA를 이용한 화학적 박피술, ‘뉴 아이투피엘’(New I²PL)과 ‘프락셀 제나’ 등의 레이저를 활용한다.
광선각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이 최고조에 달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구름이 낀 날씨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와 자외선이 차단되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챙이 넓은 모자나 소매가 긴 옷을 입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단, 광과민성 피부염 환자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가 오히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피부과를 찾아가 자신에게 맞는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최광호 초이스 피부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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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경혈학교실과 경원대학교 부속한방병원 침구과가 온침의 효능에 대한 임상연구를 실시하기 위해 만 50~70세까지 퇴행성슬관절염 진단을 받은 사람을 모집한다. 4월 13일까지 접수. 문의 (02)961-3221, (02)425-3456
(주)휴온스는 복부 비만 치료제 ‘살사라진’을 전국 약국을 통해 지난 1일 시판했다. 살사라진은 체내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지방의 연소를 돕고, 노폐물을 소변이나 땀과 함께 배출하고 해독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080)447-4700
바이엘사가 개발한 먹는 신장암 치료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4월1일부터 보험 적용을 받는다. 보험 약가는 넥사바 200mg 1정당 2만 5486원이다.
강북삼성병원은 4월 11일 오후 2시 신관 17층 대회의실에서 ‘순환기계 질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혈액검사, 비만도 측정을 받는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선착순 150명만 참가 가능하다. 전화(02-2001-2779~81)나 인터넷(www.kbsmc.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희의료원이 4월 7일 오전 10~12시 본관 17층 회의실에서 산모교육을 실시한다. ▲임신에 따른 신체의 생리적 변화, ▲임신 중 영양, 태교 음식, 수유부의 영양, ▲산후우울증이 강의될 예정. 문의 (02) 958-8320
고려대 구로병원 호흡기내과는 4월 5일 오전 9시부터 병원 로비와 대강당에서 ‘천식, 바로 알자’를 주제로 강좌를 연다. 참석자에게는 폐기능 검사와 알레르기 검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02)2626-1876
강남차병원은 4월 6일 낮 12시 30분부터 지하 1층 라마즈 교실에서 ‘산전, 산후 발 관리’라는 주제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문의 (02)3468-3324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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