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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과 치료’ 5년 받았다가”… 이에 구멍 여덟 개 뚫려 ‘황당’, 왜 이런 일이?

    “‘치과 치료’ 5년 받았다가”… 이에 구멍 여덟 개 뚫려 ‘황당’, 왜 이런 일이?

    5년간 치아 교정 치료를 받은 중국 20대 여성이 구강 위생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치아 여덟 개에 구멍이 뚫려 충격을 줬다.지난 26일(현지시각) VN 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에 사는 왕(20)씨는 2020년 8월부터 교정 치료를 시작했다. 교정한 지 3년 됐을 때 왕씨의 치아에는 검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당시 담당 치과 의사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또, 교정 중 치아가 원하는 위치로 움직이지 않고 신경이 노출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왕씨는 다른 치과로 옮겨 치아 배열 문제를 해결했다.그런데, 최근 5년 만에 교정 장치를 제거한 왕씨는 치아 여덟 개가 심각하게 썩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치를 제거했을 때 왕씨의 치아 여덟 개는 구멍이 뚫려 있었다. 그는 “원래 치아가 약한데 양치질을 하루 두 번만 하고 식후에는 물이나 가글로 헹구는 정도로만 관리했다”고 말했다. 결국 왕씨는 신경 치료를 받았다. 왕씨와 같은 일을 방지하려면 치아 교정 중 어떻게 구강 위생을 관리해야 할까?◇교정 전용 칫솔로 구석까지 양치 권장교정 장치를 부착한 후에는 장치 주변으로 음식물이 잘 껴서 구석구석 양치질을 하는 게 중요하다. 서울버팀치과 엄용국 원장은 “교정 전용 칫솔을 사용하는 게 좋다”며 “현실적으로 잘 닦기가 어려워 구강 세정기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구강 세정기는 고압의 물줄기나 공기를 사용해 칫솔이 닿지 않는 입안 구석구석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구다.◇치아 구멍 나면 제거하거나 신경 치료 진행해야왕씨처럼 치아 교정 중 구강 위생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장치 주변에 병원균이 침착하면서 치아 탈회가 시작된다. 치아 탈회는 치아 표면인 법랑질이 하얗게 부식되는 현상으로, 치아 손상을 일으킨다. 이때 불소도포(불소겔을 치아에 발라 충치를 예방하는 치료) 등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치아가 파이고 충치로 진행될 수 있다. 엄용국 원장은 “충치가 심한 경우 교정 장치를 모두 제거하고 충치 치료를 하고 장치를 다시 붙여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충치가 심할 경우 왕씨처럼 치아에 구멍이 생길 위험도 있다. 엄용국 원장은 “상아질(법랑질 안쪽에 위치해 치아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직)까지 충치가 퍼지면 약한 자극에도 치아가 깨질 수 있다”고 말했다. 왕씨처럼 구멍이 뚫렸다면 충치가 많이 퍼진 상태라 간단한 레진치료(치아 색상과 비슷한 레진재료로 치아를 메우는 치료)로는 치료하기 힘들다. 엄 원장은 “보통 치아를 부분적으로 제거하고 본을 떠서 치료한다”며 “심하면 신경 치료를 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아일반임민영 기자2025/08/28 14:19
  • 직장인, ‘이때’ 살 가장 많이 찐다

    직장인, ‘이때’ 살 가장 많이 찐다

    직장인이 살이 가장 많이 찌는 시기는 입사 3년차로, 평균 5㎏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야마무라마사코 후쿠이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2009~2012년 한 대기업에 입사한 남성 직장인 315명 중 건강검진 기록이 남아 있는 160명을 대상으로 입사 이후 체중 변화를 분석했다. 조사 당시,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22.8세였으며, 입사 당시 평균 체중은 67.5㎏(±9.5), 체질량지수(BMI)는 22.6(±2.7)이었다. 건강검진 평균 간격은 248일이었다.연구 결과, 체중은 입사 전보다 입사 시점, 2년 차, 3년 차, 4년 차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입사 후 3년 동안 평균 5kg 가까이 증가했으며, 3년 차와 4년 차를 제외하면 모든 시점에서 차이가 확연했다. 체중 증가의 원인으로는 식습관, 수면, 스트레스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아침 결식률은 입사 전 47%였으나 입사 직후 16%로 줄었다. 그러나 2년 차에 다시 30% 이상으로 늘었고, 3년 차 이후 40% 안팎으로 올라 4년 차에는 입사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왔다. 수면 충족률은 입사 전 90%였으나 입사 직후 60%로 떨어졌고, 2·3·4년 차에도 회복되지 않았다. 입사 후 줄어든 운동 역시 체중 증가로 이어졌다. 입사 전 절반 이상이 주 2회 이상 땀나는 운동을 했으나, 2년 차에는 30% 이하로 줄었고 3·4년 차에도 회복되지 않았다. 하루 한 시간 이상 걷는 활동도 줄어들어 ‘없다’는 응답이 해마다 늘었다. 입사 5~10년 차 직원을 대상으로 12건의 심층 인터뷰를 한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체중 증가와 생활 습관 붕괴를 ‘근무 환경 변화 → 회식·야근 중심 식습관 → 운동 기회 상실’이라는 흐름으로 이어진다고 답했다. 한편, 체중 증가를 피한 직원들의 비결은 ‘자기 관리 습관’이었다. “매일 체중을 확인했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유지했다” “어릴 때부터 운동이 습관이라 주 1~2회 러닝을 이어갔다” 등의 응답이 있었다. 연구팀은 체중 증가는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업무 환경과 조직 문화의 산물이라고 지적했다. 장시간 노동, 성과주의 평가, 상사와의 회식은 신입사원들이 거부하기 어려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다만, 연구팀은 특정 기업 사례에 한정돼 일반화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생활습관과 체중 증가 사이의 인과관계를 완전히 규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문화와 기숙사 제도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어 다른 환경과 단순히 비교하기는 조심스럽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입사 초기 생활 습관 변화가 이후 10년간 건강에 지속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불필요한 야근과 회식 감소, 운동·수면 기회 보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산업보건학회지(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5/08/28 14:14
  • “킴 카다시안도…” 한국 찾는 외국인, 어디 많이 가나 봤더니?

    “킴 카다시안도…” 한국 찾는 외국인, 어디 많이 가나 봤더니?

    우리나라 피부과를 찾은 외국인 환자가 지난 15년간 117배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4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해 피부과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는 총 70만5044명이었다. 그 전년도 23만9060명에서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이 시작된 2009년의 6015명과 비교하면 15년 사이에 117배 급증했다.이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 자체가 19배가량 많이 늘긴 했지만, 피부과 진료 환자의 증가세는 이보다 훨씬 가팔랐던 셈이다. 전체 외국인 환자 진료 건수에서 피부과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9년엔 9.3%에 그쳤지만, 지난해엔 56.6%로 절반을 훌쩍 넘어섰다.최근 5년간만 놓고 봐도 2019년엔 외국인 환자들의 진료 과목 가운데 일반내과·소화기내과·순환기내과 등을 모두 합친 내과통합이 19.2%로 비중이 가장 크고, 성형외과(15.3%), 피부과(14.4%) 순으로 뒤를 이었지만 2023년부터는 피부과가 1위로 올라섰다. 2024년 기준 피부과에 이어 성형외과(11.4%), 내과통합(10.0%), 검진센터(4.5%) 순으로 많은 외국인 환자가 한국을 찾았다. 의원급만 보면 피부과 비중이 72.6%를 차지했다.국적별로 보면 피부과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 중엔 일본인이 43.7%로 가장 많았고, 중국(24.4%), 대만(9.6%), 미국(5.7%), 태국(3.5%) 순이었다.최근엔 미국 유명 인플루언서 킴 카다시안이 한국을 방문해 피부과 시술을 받은 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카다시안은 동생 클로이 카다시안과 함께 서울 소재의 피부 클리닉을은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 2025/08/28 14:09
  • 코로나19 백신, 천식 개선 효과 확인… 위험 최대 72% 감소

    코로나19 백신, 천식 개선 효과 확인… 위험 최대 72% 감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천식 환자의 중증악화 위험을 유의하게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려대 구로병원 호흡기내과 김상혁 교수 공동 연구팀(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현 교수, 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수, 영남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종걸 교수)은 코로나19 백신이 다른 호흡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NHIS)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전국민 기반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데이터를 활용했다. 3380명의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백신 접종 여부에 따라 ▲미접종·미감염군(845명) ▲미접종·감염군(845명) ▲접종·미감염군(845명) ▲접종·감염군(845명) 총 4개 그룹으로 분류해 분석했다.연구 결과, 코로나19 백신이 단순한 감염 예방 차원을 넘어, 천식 환자의 중증 악화 위험을 최대 72%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미감염군은 중증 악화 위험이 72%감소했으며, 미접종·미감염군도 56%감소를 보였다. 또한 접종·감염군에서도 37%감소가 확인돼, 감염 여부와 관계없이 백신 접종이 뚜렷한 보호 효과를 제공함이 입증됐다. 반면, 미접종·감염군은 가장 높은 악화 위험을 보였다.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을 경험했더라도 백신을 접종한 환자는 중증악화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를 확인했다. 백신이 감염 이후에도 천식환자의 장기적인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것. 특히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에서 면역체계 변화와 신체 기능 저하가 향후 천식 악화 위험을 높일 수 있는데, 백신 접종이 이러한 악순환을 차단하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는 점을 규명했다.김상혁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이 천식 환자의 중증 악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확인된 것은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한 발견이라고 본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천식환자 치료와 관리에서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알레르기·호흡기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Allergy’에 최근 게재됐다.
    호흡기질환이슬비 기자2025/08/28 14:05
  • “다른 사람 같은데…” 레슬링 전설 심권호 부쩍 야윈 근황, 무슨 일?

    “다른 사람 같은데…” 레슬링 전설 심권호 부쩍 야윈 근황, 무슨 일?

    한국 레슬링의 전설 심권호(52)의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23일 심권호의 레슬링 제자 윤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승님과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는 글과 함께 심권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권호는 음식이 가득 차려진 식탁 앞에서 숟가락과 젓가락을 들고 밝게 미소 짓고 있었다. 윤희성은 “나의 스승인 심권호는 금전적으로 힘들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살이 빠지고 주름이 늘어난 심권호의 얼굴에 관해 “얼굴 안색이 안 좋은 이유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과거 그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했던 영광의 흔적이라고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색이 좋지 않다”며 걱정했지만, 윤희성은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과거 심권호는 방송에서 자신을 둘러싼 알코올 중독설·간암투병설에 대해 이 같은 정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2021년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 시리얼로 식사를 대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심권호는 2022년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마이웨이'에서도 “일주일에 라면을 3~4번 정도 먹는다”며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다. 이런 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은 대사·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가공식품에 첨가된 높은 함량의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 수치를 급격히 올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한다. 이는 비만, 제2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대사 질환의 위험을 키운다. 식품에 든 많은 양의 나트륨도 문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켜 고혈압을 유발하고, 심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공식품에 흔히 사용되는 트랜스 지방 역시, 이른바 ‘나쁜 콜레스테롤’인 혈중 LDL 수치를 높여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데 일조한다. 이 외에도 가공식품은 필수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같은 영양소가 매우 부족하다. 이런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울 경우 우리 몸은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영양 불균형 상태에 빠지기 쉽다.심권호가 먹은 라면과 시리얼은 정제된 탄수화물이라 더 조심해야 한다. 곡물 껍질과 씨눈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지만, 곡물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손실된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소화가 빨라 포만감이 오래가지 않고 과식을 유발하기 쉽다. 라면의 경우에는 나트륨도 많다. 라면 한 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1900mg 정도 들어 있어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적정 나트륨 섭취량인 2000mg에 가까워진다. 나트륨에 민감한 사람은 라면을 더 경계해야 한다. 오범조(서울대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장남수(이화여대 식품영양학) 교수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나트륨 민감도’가 높은 사람은 라면에 포함된 나트륨 때문에 확장기 혈압(심장이 이완될 때 혈관에 걸리는 압력)이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8/28 13:59
  • “이게 뱃살이 아니었다고?”… 배 툭 튀어나와 병원 갔더니, 밝혀진 원인은?

    “이게 뱃살이 아니었다고?”… 배 툭 튀어나와 병원 갔더니, 밝혀진 원인은?

    대상포진 부작용으로 마치 뱃살이 나온 것 같은 복부 돌출 현상이 생긴 70대 일본 남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일본 야마가타시 야마가타시립병원 의료진은 78세 남성 A씨가 왼쪽 옆구리 부위가 점차 솟아오른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약 20일 전 왼쪽 옆구리에서 가슴 아래쪽까지 물집과 발진이 생기고 통증이 나타나 지역 병원을 찾았다가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대상포진은 과거 감염에 의해 감각신경절 내에 잠복해 있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하면서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이다. A씨는 첫 발진이 생기고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 약물을 투여하는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런데 발병 10일 후부터 문제 부위가 솟아오르는 증상까지 나타났다고 토로했다. 의료진은 "A씨 왼쪽 옆구리에 부드럽고 쉽게 눌러지는 영아 머리 크기 정도의 돌출부가 관찰됐다”고 설명했다.복부 CT를 찍은 결과, 복강 내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 눈에 보이기로는 ‘탈장(장기가 제자리에 없고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 나오는 상태)’과 유사했지만, 촬영 결과 장 돌출이 없어 탈장을 배제했다. 최종적으로 의료진은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마비 때문에 발생한 복벽 ‘가성 탈장’이라 진단내렸다. 이에 항바이러스 요법과 약물 치료 등을 지속한 결과, 약 두 달 만에 돌출부가 완전히 사라졌다.대상포진으로 인해 생기는 가성 탈장은 바이러스가 복벽 근육의 운동 신경을 마비시키며 근육이 이완돼 생긴다. 즉, 실제적인 복벽 약화 없이 복벽 돌출이 일어나는 것이다.성균관대 의대에서 발표한 ‘대상포진 후 발생한 복벽의 가성 탈장’ 케이스 리포트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의 약 5%는 운동신경 이상이 생겨 근육 약화, 운동성 부분 마비가 동반돼 가성 탈장이 생길 수 있다. 가성탈장은 예후가 좋은 편이어서, 6~12개월 안에 55~75% 환자가 완전히 회복된다.야마가타시립병원 의료진은 “대상포진으로 인한 가성 탈장은 항바이러스 요법과 통증 조절 약물로 치료하는 게 효과적”이라며 “대상포진 피부 병변 근처에 복부가 팽윤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대상포진으로 인한 가성 탈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6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8/28 13:50
  • 어느덧 43세 붐, ‘이 시술’ 받더니 확 달라진 얼굴… 어디 고쳤나 보니?

    어느덧 43세 붐, ‘이 시술’ 받더니 확 달라진 얼굴… 어디 고쳤나 보니?

    방송인 붐(43)이 성형 시술을 고백했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붐이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붐에게 “더 어려졌다”고 칭찬했고, 이에 붐은 “눈 밑 지방 재배치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며 시술 사실을 고백했다. 탁재훈이 “결혼 안 했다고 해도 믿겠다”고 하자, 붐은 “감사하다”면서도 “아니다, 결혼했다”며 웃었다.눈 밑 지방이 불룩해지는 주된 이유는 노화다. 눈꺼풀 안에는 안구를 감싸는 지방이 있는데, 이를 지탱하는 얇은 막이 나이가 들수록 느슨해지면서 지방이 아래로 처진다. 이로 인해 눈 밑이 불룩해지고 깊은 주름이 생기며, 다크서클처럼 검게 변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잦은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젊은 층에서도 흔히 나타난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가장 많이 하는 시술 중 하나가 바로 붐이 받았다고 밝힌 ‘눈 밑 지방 재배치’다. 눈 밑 지방 재배치는 돌출된 지방을 꺼진 부위로 옮겨 자연스러운 라인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방이식이 필요할 경우 배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채취해 함께 이식한다. 시술은 대부분 한 시간 내외에 끝나고, 지방이식을 병행하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가량 소요된다. 흉터가 거의 없고, 멍이나 부기가 있어도 일상 복귀가 빠른 편이지만, 절개 범위가 큰 경우 회복에 약 2주가 필요하다.일반적인 부작용은 멍, 부기, 건조감, 이물감, 통증, 과도한 꺼짐 등이 있으며 대부분 일시적이다. 드물게 복시(겹쳐 보임)나 사시가 나타날 수도 있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시술 과정에서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손상될 경우 안구가 정상적인 방향으로 움직이지 못해 복시나 사시가 생길 수 있다”며 “이 경우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한편, 눈 밑 지방 처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은 눈가 피부와 결막을 느슨하게 만들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로 피부 컨디션을 지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뷰티이해나 기자2025/08/28 11:45
  • 의료 AI 도입한 병원, 코드 블루 발생률 25% 감소

    의료 AI 도입한 병원, 코드 블루 발생률 25% 감소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솔루션이 병원 내 코드 블루(Code Blue) 발생률을 약 25% 감소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자사의 AI 솔루션 바이탈케어(AITRICS-VC)의 임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예수병원에서 수집된 총 3만785명의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을 활용해 바이탈케어 도입 전후 총 17개월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것이다. 연구에서는 코드 블루 발생률, 장기 입원 비율, 의료진 조기 개입 빈도 등을 주요 지표로 평가했다.코드 블루(Code Blue)는 환자가 심폐정지를 겪어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즉각적인 소생술이 필요한 상황임을 알리는 응급 코드다. 의료진이 집중적으로 대응하더라도 코드 블루 환자의 생존율은 20% 미만에 불과해 신속한 대응과 조치가 중요하다. 따라서 심정지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개입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연구 결과, 바이탈케어 도입 이후 코드 블루와 같은 중대한 이벤트 발생률이 24.97% 감소했으며, 일반 병동에서 장기 입원 비율도 유의하게 감소(P<0.05)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 병동에서의 의료진 조기 개입 빈도는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바이탈케어 알고리즘 성능 역시 기존 점수 시스템 대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연구 결과는 바이탈케어가 의료진에게 조기 경고를 제공함으로써 병원 내 주요 사건을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인력 부족과 복잡한 실무 절차 등 기존 의료 현장의 한계를 보완하며, 의료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이번 연구는 AI가 실제 병원 환경에서 환자 안전 향상과 의료 서비스 품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특히 AI 모델을 활용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임상 데이터의 정확한 해석은 중대한 사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앞으로도 알고리즘 성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의료정보학 분야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JMIR Medical Informatics’에 최근 게재됐다.
    의료장비오상훈 기자 2025/08/28 11:35
  • 정형외과 심재앙·이병훈 교수팀,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무릎 재활 치료 연속성 높여

    정형외과 심재앙·이병훈 교수팀,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무릎 재활 치료 연속성 높여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심재앙·이병훈 교수 연구팀이 최근 아시아 정형외과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 인공관절학회(ASIA)’, ‘제17회 아세안 인공관절학회(AAA)’, ‘제4회 말레이시아 고관절·슬관절학회(MSHKS)’ 연합 국제학술대회로, 아시아 및 전 세계 석학들이 참여해 최신 슬관절·고관절 인공관절 수술과 재활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올해 대회에는 총 28편의 포스터가 제출됐고, 이 중 5편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가천대 길병원 연구팀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1위에 올라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 연구 주제는 ‘무릎 인공관절 환자의 재활 기능 평가 및 병원-지역사회 연계 재활 표준화 연구’이다. 수술 후 단절되는 재활 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카조리(Cajori) 5등급 평가 체계와 국민체력100 데이터를 적용해 환자의 기능 수준을 객관적으로 분류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동재활 기능 코드(ERFC)를 개발한 것이다. 이 체계는 병원에서의 초기 재활뿐 아니라 지역사회 운동 프로그램까지 연계할 수 있는 표준화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심재앙 교수는 “이번 수상은 무릎 인공관절 환자의 재활을 병원에서 지역사회까지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재활 표준을 제시한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재활 모델을 발전시켜 임상 현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병훈 교수는 “무릎 인공관절 환자의 장기적인 기능 회복은 수술 직후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의 지속적인 관리가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재활 지침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심재앙·이병훈 교수는 무릎의 인공관절, 스포츠 손상과 외상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와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향후에도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와 학술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5/08/28 11:22
  • 삼성서울병원, ‘SMC Care Gallery’ 제3기 두 번째 전시… 30일부터

    삼성서울병원, ‘SMC Care Gallery’ 제3기 두 번째 전시… 30일부터

    삼성서울병원이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별관 1층 ‘SMC Care Gallery(케어갤러리)’에서 윤종남 작가의 ‘바람의 시간’ 기획전을 선보인다.윤종남 작가는 ‘2025 SMC Care Gallery 대관 전시 작가 공모’에서 선정돼 제3기 두 번째 전시를 진행한다. 자연의 풍경이 담겨 있는 여러 회화 작업을 공개할 예정이다.‘바람의 시간’은 흘러가는 세월과 자연 만물이 생성되고 변화하는 풍경을 담아낸다. 작가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풍경을 넘어, 눈에 보이지 않는 외부의 환경적 요소까지 표현했다. 산과 들의 저변에 흐르는 거대한 에너지부터 꽃과 나무를 자라나게 하는 시간의 흐름을 화폭에 새겼다.윤종남 작가는 “기운찬 생명력과 감싸는 평온을 동시에 가진 존재는 자연 뿐”이라며 “삼성서울병원을 오가는 많은 이들에게 치유가 되고 삶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삼성서울병원 박희철 커뮤니케이션실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윤종남 작가의 ‘바람의 시간’을 따라 걸으며 그 속에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위안을 찾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삼성서울병원은 2018년부터 예술 문화 소통 공간인 SMC Care Gallery를 통해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08/28 11:21
  • “62세에도 탄력 있는 팔”… 황신혜 ‘이 운동’ 때문이었나, 효과는?

    “62세에도 탄력 있는 팔”… 황신혜 ‘이 운동’ 때문이었나, 효과는?

    배우 황신혜(62)가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7일 황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중인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황신혜는 양손에 덤벨을 든 채 ‘암컬’ 동작을 하고 있다. 황신혜는 60대의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황신혜가 한 암컬은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탄탄한 팔 라인 만들 때 효과적암컬은 팔의 이두근을 자극하는 운동으로, 전체적인 팔 라인을 개선할 때 도움 된다. 이두근은 흔히 말하는 ‘알통’의 위치로, 팔 상박(어깨부터 팔꿈치까지의 부위) 앞쪽의 근육이다. 특히 이 운동은 어깨와 이어지는 팔 라인을 개선할 때 하기 좋다. 암컬을 할 때는 황신혜처럼 양팔을 몸에 붙인 뒤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해 팔을 구부렸다가 펼치면 된다. 급하게 하기보다 근육의 긴장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해야 이두근을 자극하고 살을 뺄 수 있다.이외에도 덤벨을 활용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가 있다.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어깨에 있는 큰 근육인 삼각근을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팔뚝의 군살을 제거하고 쇄골라인을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손바닥이 몸쪽을 향하게 덤벨을 든다. 덤벨은 허벅지 옆에 위치한다. 팔꿈치를 살짝 구부리고, 고정한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며 팔이 어깨와 평행이 될 때까지 덤벨을 양옆으로 천천히 들어 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다시 천천히 덤벨을 내려서 허벅지 옆에 위치시킨다. 정확한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다른 근육의 개입이 많아지기 때문에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덤벨 사용, 가벼운 무게부터 시작해야한편, 황신혜처럼 60세 이상인 경우 덤벨 같은 기구를 사용해 운동하려면 본인의 신체 상태를 확인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연세건우병원 이상윤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근력 운동을 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며 “순간적으로 팔이 꺾이거나 갑자기 힘을 주면 뼈가 약한 사람은 골절의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고 덤벨은 가벼운 무게부터 사용해야 한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걷기, 실내 자전거 등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8/28 11:18
  • 의기협-대한치매학회, ‘초고령사회 치매 예방과 치료, 미래 대응 방안’ 공동 심포지엄 개최

    의기협-대한치매학회, ‘초고령사회 치매 예방과 치료, 미래 대응 방안’ 공동 심포지엄 개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환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치매 치료의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 대응 방안을 의논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된다.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대한치매학회와 함께 다음 달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초고령사회 치매 예방과 치료, 미래 대응 방안’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60세 이상 치매 인구가 100만 명에 가까워지면서 치매 관리와 치료 방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 치료와 진단 기술의 현주소와 과열 양상을 보이는 뇌 기능 개선제 시장의 현황과 개선점을 짚어보며,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올바른 치매 예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심포지엄 1부에서는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 건강 관리 인식도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최은미 정책이사)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치료법) 현황과 미래 개발 전망(대한치매학회 김건하 국제협력이사) ▲치매 진단, 어디까지 왔나(대한치매학회 문소영 학술이사) ▲과열되는 뇌기능 개선제 시장… 올바른 예방법은?(대한치매학회 최호진 정책이사)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이후 2부 종합 토론에서는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민태원 수석부회장(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과 대한치매학회 박기형 차기 이사장(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교수)이 공동으로 좌장을 맡고 ▲최호진 정책이사(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교수) ▲중앙치매센터 오무경 부센터장 ▲한국치매가족협회 이성희 회장 ▲헬스조선 이슬비 기자가 참여해 논의를 이어간다.이날 행사는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톡투건강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5/08/28 11:15
  • “‘이 운동’ 했더니, 최근 키 4cm 자랐다”… 전소미 경험 고백, 가능한 일?

    “‘이 운동’ 했더니, 최근 키 4cm 자랐다”… 전소미 경험 고백, 가능한 일?

    가수 전소미(24)가 20대에도 키가 자란 비결을 밝혔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이용진은 전소미에게 “안무 소화하는 능력이 키에서 나오는 것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미는 “맞다”며 “키가 169cm였는데 필라테스하고 173cm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4cm가 큰 것”이라며 “(목이) 다 뽑히다 보니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전소미는 필라테스를 5~6년 정도 꾸준히 했지만, 키가 커진 건 단기간에 자세 교정에 집중한 결과라고 밝혔다.필라테스는 독일인 조셉 필라테스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포로수용소에서 부상병을 재활하기 위해 고안한 운동법이다. 코어 근육(몸의 중심)을 강화하고 유연성과 균형을 높이며,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데 효과적이다. 매트나 전용 기구(리포머 등)를 활용해 호흡과 동작을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며, 현재는 재활과 체형 교정 목적으로도 널리 사용된다.필라테스는 특히 척추 정렬, 골반 안정성, 어깨 위치를 바로잡아 무너진 신체 균형을 회복한다. 깊은 속근육을 활성화해 허리 통증, 거북목, 골반 틀어짐 같은 만성적인 불균형을 완화할 수 있다. 반복적인 움직임을 통해 잘못된 습관을 교정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전소미처럼 필라테스 후 키가 커졌다고 느끼는 이유는 뼈가 성장해서가 아니라, 척추 압박이 완화되고 자세가 펴지면서 본래 키를 되찾기 때문이다.메인필라테스 주민영 원장은 “필라테스는 척추 정렬을 바로잡고, 말린 어깨나 골반, 짧아진 목을 펴주면서 전신의 균형을 회복한다”며 “특히 척추 주변 속근육을 강화하고 척추를 길게 늘이는 움직임이 반복되면서, 눌려 있던 신체 구조가 펴져 몸이 길어 보이고 키도 약간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필라테스는 체형 교정뿐 아니라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공동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주 3회 필라테스를 진행했고, 그 결과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감소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체지방 감소뿐 아니라 혈압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주민영 원장은 “개인별 신체 조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3개월 정도 꾸준히 하면 눈에 띄는 변화를 느낄 수 있다”며 “무리하지 말고 올바른 자세로 차근차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5/08/28 11:13
  • [식품업계 이모저모] "한국 건기식 시장, 높은 수준이지만… 국제 기준 반영 제도 정비 필요" 外

    ■ "한국 건기식 시장, 높은 수준이지만… 국제 기준 반영 제도 정비 필요"글로벌 영양‧건강‧뷰티 기업 디에스엠퍼메니쉬(dsm-firmenich)는 26일 ‘K-Health Conference 2025’에서 한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과 전략적 의미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주요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디에스엠퍼메니쉬 헬스 뉴트리션 & 케어(Health Nutrition & Care) 부문 글로벌 마케팅·사업개발 총괄 부사장 프랑수아 셔플러(Francois Scheffler)가 연사로 나서, 한국과 아시아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혁신 비전을 글로벌 관점에서 제시했다. 셔플러 부사장은 발표에서 “한국 소비자는 기능성, 품질,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기대 수준을 가지고 있으며, 과학적 근거와 투명성을 중시한다”며, “K-헬스와 K-뷰티로 대표되는 한국의 트렌드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성공은 곧 세계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제 기준을 반영한 제도 정비와 과학 기반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산업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디에스엠퍼메니쉬는 과학적 근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의 파트너들과 함께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코카-콜라 x 스타워즈 한정판 에디션’ 4종 출시코카-콜라가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협업해 ‘스타워즈’의 캐릭터를 담은 ‘코카-콜라 x 스타워즈 한정판 에디션’ 490ml 캔 4종을 출시한다. ‘코카-콜라 x 스타워즈 한정판 에디션’은 1955년 미국 디즈니랜드 리조트 개장과 함께 시작된 코카-콜라와 디즈니의 70년 인연을 바탕으로 기획된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이번 한정판 에디션에는 스타워즈의 대표 캐릭터 4인과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명장면이 패키지 디자인에 담겼다. ■ 농심,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페셜 제품 한정 출시농심이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의 일환으로 ‘농심몰’에서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라면 디자인을 반영한 스페셜 제품을 한정 출시한다. 이번 스페셜 제품은 신라면컵 디자인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인공인 ‘루미’(RUMI), ‘미라’(MIRA), ‘조이’(ZOEY) 캐릭터를 입혀, 각 2개씩 총 6입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농심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농심몰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스페셜 제품 총 1000세트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구매 리뷰 이벤트 당첨자에게 농심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심몰 홈페이지 및 농심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제 청하 리뉴얼, 패키지와 맛 모두 바뀌어롯데칠성음료는 ‘로제 청하 스파클링’의 주 소비층인 20~30대 젊은 여성들이 케이크 등의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가볍게 술을 즐길 수 있는 상황에서 디저트 와인처럼 쉽게 음용할 수 있도록 맛과 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엘더베리 청징 농축액을 사과 청징 농축액으로 변경했다. 라벨 등의 패키지는 큰 변화 없이 기존의 진한 분홍색을 보다 연분홍빛으로 변경했다. 출고가와 알코올 도수 7도는 그대로 유지한다.■ 롯데웰푸드, ‘맛있는 상생 로드’ 2탄 고창 고구마 활용 제품 12종 출시롯데웰푸드가 전북 고창군과 협업해 가을 시즌 한정판 제품인 ’고창 고구마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2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카스타드, 마가렛트, 빈츠, 빵빠레 등 롯데웰푸드 대표 브랜드에 고창 꿀고구마의 달콤함을 담아냈다. 제품 라인업은 ▲카스타드 꿀고구마 라떼 ▲명가 찰떡파이 꿀고구마 ▲마가렛트 꿀고구마 라떼 ▲빈츠 꿀고구마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미니 꿀고구마 ▲ABC 초코쿠키 꿀고구마 ▲말랑카우 꿀고구마 우유 ▲ZERO연양갱 꿀고구마 ▲빵빠레 꿀고구마 ▲찰떡아이스 꿀고구마 ▲납짝호떡 꿀고구마 ▲프리미엄 패스츄리 꿀고구마다. 전체 12종으로 지난해 부여 알밤 시리즈 10종보다 2종을 더 늘렸다.■ 메가MGC커피, 약 850만 개 판매된 '팥빙∙망빙 파르페' 피날레 감사 이벤트메가MGC커피가 올여름 시즌 외식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디저트 메뉴 '팥빙 젤라또 파르페&망빙 파르페' 등과 여름 시즌 2 메뉴가 9월 3일 판매 종료를 앞둔 가운데,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팥빙 젤라또 파르페&망빙 파르페 등 4종과 매지컬 유니콘 프라페, 트로피컬 용과 티플레저, 꿀수박주스 등 여름 시즌 2 메뉴 총 12종에 대해 단품 한정 2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이너뷰티 브랜드 ‘온리추얼’, ‘ICT 어워드코리아 2025’ 플래티넘상 수상헥토헬스케어의 이너뷰티 브랜드 ‘온리추얼(OnRitual)’이 ‘ICT 어워드코리아 2025’에서 PLATINUM PRIZE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온라인 경험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온리추얼 공식 웹사이트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브랜드 철학과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직관적인 UI∙UX를 성공적으로 결합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온리추얼 공식 웹사이트는 ‘밸런스’와 ‘리추얼’을 핵심 키워드로, 건강한 습관과 긍정적 변화를 제안하는 브랜드 철학을 온라인 경험 전반에 반영했다. 제품 패키지를 모티브로 한 수채화 그래픽과 직관적인 커머스 UX는 고객이 정보 탐색부터 구매 전환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신세계푸드, 프리미엄 델리 ‘베키아에누보 가스트로’ 신규 런칭신세계푸드는 29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델리코너에 ‘베키아에누보 가스트로(Vecchia&nuovo Gastro)’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베키아에누보 가스트로는 유러피안 최고급 식재료와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30여 종의 건강 미식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델리다. 대표 메뉴는 ‘가스트로 샐러드’로, 고객이 원하는 단량 만큼 포장해서 판매한다. '딥 컬렉션(Dip Collection)'에서는 특급호텔 출신 셰프가 직접 개발해 완성한 '플레인 후무스', ‘비트 후무스’, ‘아보카도 후무스’ 등 3가지 종류의 후무스를 비롯해 다양한 프리미엄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굽네치킨,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16년 연속 수상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오븐치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굽네치킨은 16년 연속 동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10년 이상 연속 선정된 브랜드에게만 주어지는 ‘마스터피스(Masterpiece)’ 타이틀을 획득했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브랜드와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어워드다. 굽네치킨은 여성과 20대 소비자로부터 가장 높은 지지를 얻으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굽네치킨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온 활동 덕분이라는 평가다.■ 네스프레소, 메탈 감성 담은 모던한 디자인 ‘버츄오 플러스 크롬 에디션’ 출시네스프레소(Nespresso)가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풍미의 커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머신 ‘버츄오 플러스(Vertuo Plus)’에 메탈 감성을 더한 ‘버츄오 플러스 크롬 에디션(Vertuo Plus Chrome Edition)’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버츄오 플러스 크롬 에디션’은 은은한 광택의 크롬 외관과 절제된 곡선 디자인으로 공간과 잘 어우러지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버튼 한 번으로 캡슐 투입구가 자동으로 열리는 ‘버츄오 플러스’만의 자동 오픈 헤드 기능을 탑재해 한층 여유 있는 추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네스프레소만의 독자적인 센트리퓨전(Centrifusion) 회전 추출 기술을 풍성한 크레마와 진한 풍미를 구현한다. 여기에 캡슐 고유의 바코드를 자동 인식해 추출 시간, 속도, 온도를 최적으로 맞추는 ‘바코드 브루잉’ 기술을 통해 바리스타가 추출한 듯한 완벽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풀무원푸드앤컬처, AI∙데이터 기반 서비스 혁신으로 급식∙휴게소∙컨세션 경쟁력 강화풀무원푸드앤컬처가 AI·데이터 기반의 고객 서비스 혁신으로 급식과 휴게소∙컨세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모바일 고객 소통 채널 ‘하루보이스’,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리뷰 분석 시스템 ‘AIRS’, 선제 대응형 ‘VOC 예보제’ 등 세 가지 AI∙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를 도입해 고객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현장 운영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먼저, 일부 보안 이슈가 있는 사업장을 제외한 전국 407개 위탁급식 및 휴게소, 컨세션 사업장에서 ‘하루보이스’를 운영 중이다. 고객은 매장 내 QR코드를 스캔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의견을 남길 수 있으며, 접수 즉시 사업장 관리자가 알림을 받아 개선 후 문자로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 의견의 신속한 처리와 반복 이슈의 사전 관리가 가능하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8/28 11:11
  • 정부 기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건기식 사업화 신기술은?

    정부 기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건기식 사업화 신기술은?

    정부 산하 연구기관들이 잇따라 건강기능식품(건기식)에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소개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K-Health Conference 2025'를 개최한다.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은 지난 26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Koat)은 27일 관계 부처에서 개발한 기능성소재 기술을 소개했다. 출연연은 국가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곳으로 산업계가 바로 활용하기 어려운 초기 단계 기술이나 데이터를 확보하는 곳이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에 있는 준정부기관으로, 기술 사업화와 이전을 지원하는 곳이다. 각 기관은 연구 성과를 산업으로 기술 이전하기 위해, 기술 성숙도가 높고 트렌디한 소재의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공통적으로 '면역 증진'과 '근육 감소를 예방'하는 분야에 기술 개발이 집중됐다.◇체내 염증 조절해 면역력 증진출연연에 속하는 한국식품연구원 이소영 책임연구원은 '더위지기' 추출물과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YWH25(이하 YWH25)의 면역 증진 효과를 발표했다. 사철쑥으로 알려진 더위지기와 YWH25는 모두 대식세포와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효과적으로 활성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 등 비정상 세포를 직접 파괴하고, 대식세포는 이물질을 삼킨 후 면역 반응을 조절한다. 두 세포 모두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두 물질 모두 과도한 운동으로 떨어진 면역 기능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철쑥은 원료 표준화, 유효성 검증 그리고 안전성 검증을, YWH25는 기능성 평가와 안전성 검증을 마친 상태다. 사철쑥은 우리나라에 흔해 생산 단가가 낮고, 비교적 저농도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YWH25는 고시형 원료라 개발 중 사업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Koat의 기술 설명회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 식품자원개발부 식생활영양과 김헌웅 연구사가 흑보석찰 옥수수 속대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산업곤충과 이준하 연구사가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을 면역기능 증진용 소재로 속개했다. 김 연구사는 "혹보석찰 옥수수는 알곡은 물론 속대까지 모두 안토시아닌 함량이 매우 높고, 실제 활성 평가 결과 항염증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기능성 성분을 확인했고, 전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준하 연구사는 식용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에 있는 다당체의 면역 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안전성·유효성·전임상(동물 실험)을 마쳤다.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천식과 폐섬유화 증상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제품 제형으로는 젤리, 분말, 경질캡슐 등이 고려되고 있고, 현재 세명대 부속 제천 한방병원에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다.
    건강기능식품이슬비 기자2025/08/28 11:00
  • “일주일 네 번 ‘치즈버거’ 먹어”… 69세 빌게이츠, 그럼에도 건강한 이유?

    “일주일 네 번 ‘치즈버거’ 먹어”… 69세 빌게이츠, 그럼에도 건강한 이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이자 자선재단 게이츠 재단을 이끄는 빌 게이츠(69)가 자신의 일산 루틴, 철학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지난 27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누는 빌 게이츠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그동안의 깨우친 삶의 철학 등 깊이 있는 답변을 하면서도 “하루에 얼마나 돈을 쓰냐”는 질문에 “사실 꽤 많이 쓴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그는 “솔직히 꽤 좋은 집에 살고 있고, 집에 큰 정원도 있다”며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주는 사람도 있고, 여행할 땐 전용기를 탄다”고 했다.더불어 햄버거를 좋아한다고 들었다는 조세호의 질문에 “일주일에 네 번은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는다”며 “햄버거는 실패가 없다”고 말했다. 거의 매번 '치즈버거'를 먹는다고도 말했다. 실제 빌 게이츠는 시애틀 지역 드라이브 매장인 ‘버거마스터’의 단골로 알려졌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8/28 10:45
  • 강남세브란스병원, ‘암 치료 여정에서 함께하는 돌봄 안내서’ 발간

    강남세브란스병원, ‘암 치료 여정에서 함께하는 돌봄 안내서’ 발간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암 환자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암 치료 여정에서 함께하는 돌봄 안내서’를 발간했다.암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들은 무섭고 혼란스럽고 막막한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오는 경험을 한다. 암 진단의 충격, 치료 과정의 고통, 스트레스, 뇌 전이나 종양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영향 등 암 치료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심리적 어려움을 ‘디스트레스(distress)’라고 부른다. 디스트레스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나, 방치하면 치료과정에 방해가 되거나 암의 예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안내서는 디스트레스에 대한 소개와 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디스트레스 관리법을 담았다. ▲마음 돌봄 가이드와 실천법 ▲배우자·자녀·의료진과의 소통 가이드 ▲환자, 보호자를 위한 마음 돌봄 실천법 ▲돌봄 지원 제도 안내 등 일상과 밀접한 실천법을 위주로 구성했다.강남세브란스 암병원은 안내서 발간과 함께 암 환자의 디스트레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서적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암 진단부터 치료, 관리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부서가 유기적인 협력에 나선다.종양내과에서 디스트레스 관리 대상 환자를 선별하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심리 진단과 치료를 돕고, 가정의학과에서는 완화의료 시행여부를 검토하는 방식이다. 사회사업팀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돌봄 지원 제도와 경제적 지원 제도를 안내한다.발간을 주도한 종양내과 김지형 교수는 "암 환자가 정서적, 심리적 어려움을 자각하고 관리하는 부분이 암 치료에서 중요한 과정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기존 암 치료와 디스트레스 관리를 병행하면 환자의 정서 안정과 치료 예후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암 치료 여정에서 함께하는 돌봄 안내서’는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외래에서 현장 수령 방식으로 배포한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8/28 10:31
  • “청소년 비만 증가세, 전세계 상위권… 설탕세 도입해 가당음료 섭취 막아야”

    “청소년 비만 증가세, 전세계 상위권… 설탕세 도입해 가당음료 섭취 막아야”

    소아청소년 비만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예방적 중재 수단으로 ‘설탕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국회에 개최된 소아청소년 비만 현황과 대책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현황 진단부터 재원 마련 방안, 정부 정책까지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남성 소아청소년 비만 증가율 전세계 상위 10%우리나라 사람들은 비만 수준이 서구와 비교했을 때 심각하지 않다는 인식이 강하다. 이를 부추기는 게 이른바 ‘비만의 역설’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비만의 역설은 체질량지수(BMI)에 따른 사망위험도 그래프가 ‘U자’ 형태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과체중, 경도비만인 사람이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오래 산다는 식으로 해석된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김현창 교수는 “비만의 역설은 과체중, 경도미만인 사람이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건강해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만성질환 등에 대해 조기에 개입해 심각한 합병증은 물론 다른 질환들까지 예방해서 나타나는 것”이라며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유병률은 U자 형태 없이 체중에 비례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최근 국내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이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5~19세 여성 소아청소년 비만 증가 속도는 200개국 중 78등인데 남성 소아청소년은 19위로 상위 10%”라며 “이러한 현상은 2010년부터 시작됐고 특히 가구 소득과 부모의 교육 수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여 사회적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를 해결을 위해서는 신체활동을 늘리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의료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러나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한국보건의료원구원 설아람 박사는 “소아청소년 비만 관리 장애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부모들을 대면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운동이나 식단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의료기관에서 소아 비만을 진료하려면 의사 뿐만이 아니라 아동 전문 간호사, 운동치료 인력, 임상심리사 등 다학제적인 접근이 필요한데 전담 인력이 평균 1명 이하로 부족한 수준”이라고 말했다.설 박사는 소아청소년 비만율을 낮추려면 정책부터 개인까지 아우르는 사회생태모델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 가족, 학교 수준의 개입은 강력한 정책적 지원 없이는 한계가 있다”라며 “보건당국이 나서서 법 제도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적으로는 보험 및 수가 체계를 해소하는 등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8/28 10:30
  •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민창기 교수 임명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민창기 교수 임명

    제36대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민창기(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보직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신임 민창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가톨릭대의대 및 간호대의 교육과 여덟 개 부속병원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지난 8월 21일 법인 이사회에서 이와 같은 사항을 의결했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대한 이취임식은 2025년 9월 1일, 가톨릭대 옴니버스 파크에서 진행된다.민창기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혈액질환 분야 중 다발골수종, 형질세포질환, 조혈모세포이식, CAR-T 세포 및 면역치료의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서 1989년 가톨릭대의대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 석사, 박사과정을 마친 후 가톨릭대의대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2002년 미국 미시간대 골수이식 연구실에서 연수를 진행했으며, 가톨릭대의대 혈액내과 학과장,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기초의학사업추진단장, 가톨릭대 성의교정 평생교육원장,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골수종센터장 등의 중요 보직을 수행해 왔다. 특히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기획조정실장직을 수행하며 국내 최초로 단일 단지 내 원스톱 산·학·연·병 클러스터인 가톨릭대 옴니버스 파크 개관과 국내 미래 의학의 필수 요소인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융합을 위한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을 출범했다.대외적으로는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식등록위원장, 보험위원장, 대한혈액학회 법제이사, 다발골수종 연구회 위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 운영위원, 대한혈액학회 회원관리이사, 줄기세포 치료제 심사평가기반 연구사업단 전문위원, 한국가톨릭의료협회 사무총장 등으로 활동했다.또한 현재 한국가톨릭의료협회 회장, 가톨릭대의대 총동문회 부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 심의위원, 대한심장학회 심장종양학연구회 고문으로 재임 중이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5/08/28 10:17
  • 싸이, 매니저가 수면제 ‘향정약’ 대리 수령… “안일했다, 명백한 불찰”

    싸이, 매니저가 수면제 ‘향정약’ 대리 수령… “안일했다, 명백한 불찰”

    가수 싸이(47)가 대면 진료를 하지 않고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은 혐의로 고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싸이와 의약품을 처방한 대학병원 교수 A씨를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싸이가 2022년부터 최근까지 대면 진료를 받지 않고 매니저가 약을 대리 수령하도록 한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싸이에 대한 진료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 수사 절차에 돌입했다.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은 공식 입장을 통해 “코로나 시기부터 비대면 진료로 약을 처방받다 이후에도 바쁜 일정 때문에 비대면으로 계속 처방 받아왔다”며 “안일한 측면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싸이가)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약을 대리 처방받지는 않았고 이 의약품을 과다 복용하거나 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 쓰지는 않았다”며 “수면제를 대리 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라고 했다.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인한 싸이의 의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싸이가 처방받은 의약품은 수면장애와 불안장애, 우울증 등 치료에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의존성이 생길 수 있어 국가에서 엄격하게 관리하는 마약류다. 원칙적으로 의사의 대면 진료를 거쳐야 처방이 가능하며 환자 본인이 수령하는 것이 원칙이다. 가족이나 간병인 등 제한된 경우에만 대리 수령을 허용하고 있으며, 이를 제외한 경우에는 처방전 대리 수령을 엄격히 금지되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한 2020년 2월부터 한시적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의 전화처방·대리수령이 허용됐지만, 2021년 11월부터 다시 대면 처방만 가능하게 바뀌었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8/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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