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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으로 본 2008 건강박람회(2)

    사진으로 본 2008 건강박람회(2)

    2008 조선일보 건강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진행되었으며 6만 5천여명의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2만3천여명이 무료검진의 혜택을 받았다. 모두 200여 건강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대 성황을 이루었으며 17개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이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무료검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참가한 대학병원은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인제대백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한림대의료원이다.
    기타2008/07/21 11:38
  • 사진으로 본 2008 건강박람회(1)

    사진으로 본 2008 건강박람회(1)

    2008 조선일보 건강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3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진행되었으며 6만 5천여명의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2만3천여명이 무료검진의 혜택을 받았다.모두 200여 건강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대 성황을 이루었으며 17개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이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무료검진 행사를 진행했다.또한 대한민국 최고 명의들이 진행하는 30여건의 건강강좌 및 세미나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타2008/07/21 11:29
  • [건강서적] "이젠 좀 항아리 몸매에서 벗어나 보자"

    [건강서적] "이젠 좀 항아리 몸매에서 벗어나 보자"

    현대인 건강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비만'이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늘어나는 뱃살은 성인병 원인의 제1순위다. 이런 상황에서 수많은 다이어트 서적은 늘 '베스트셀러'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래서인지 '뱃살 빼기 비법'은 그리 새롭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전나무숲에서 최근 출간한 <항아리몸매 탈출하기>(메릴린 그렌빌 박사 著)는 주목할 만하다. 이 책은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주거나 식이요법과 같은 다이어트 기술을 다루지 않았다. 이 책의 목적은 왜 허리의 지방을 없애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한다. 따라서 운동, 영양의 균형, 생활습관의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몸무게를 줄이는 것 보다 뱃살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데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영국의 여성건강 권위자인 저자는 책에서 "과학자들은 다른 부위에 있는 지방보다 특히 배 부위의 지방이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전제한 뒤, "뱃살은 심장병과 당뇨병, 뇌졸중, 암, 고혈압을 일으킬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본에서도 국가 차원에서 '뱃살과 전쟁'을 선포해 화제가 됐다. 유럽은 물론 국내에서도 뱃살 비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뱃살 비만 퇴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뱃살 비만은 대부분 내장주변에 축적된 지방덩어리가 그 원인이다. 특히 뱃살이 많은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정상인보다 최대 10배 이상 높다는 보고도 있다. 즉, 뱃살 비만은 성인병의 지름길인 셈이다. 굳이 외모 때문이 아니더라도 몸매를 잘 가꾸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살을 빼려는 동기가 부여되고 자신을 바꾸려는 준비를 마친 셈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 책은 기존의 다이어트 책과는 달리 뱃살빼기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1주일에 몇 kg이상의 체중 감량보다 서서히 허리와 뱃살이 빼고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목차> Part 1 - 몸은 왜 허리에 지방을 축적할까?우리 몸은 스트레스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코르티솔-뱃살 비만의 주범         스트레스의 징후들          스트레스 측정하기         해결책 찾기       Part 2- 좋은 혹은 나쁜 몸의 지방지방 세포가 하는 일은?          체중보다 체지방에 주목하라          복부 비만은 독         뱃살 지방은 만병의 근원       Part 3- 지방이 당신을 노리고 있다뱃살을 빼면 건강이 보인다         뱃살은 심장병과 뇌졸중의 원인         뱃살을 빼면 당뇨병도 낫는다          뱃살 빼기로 고혈압을 막는다          비만이 알츠하이머병을 부른다         뱃살 비만, 암의 발생 확률을 높인다         뱃살 지방, 각종 여성질환의 원인         Part 4-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뱃살 빼기의 첫 걸음, 식습관을 바꿔라          혈당의 요동         위안이나 스트레스 해소        뱃살이 먼저 빠지는 9가지 식사법        Part 5- 몸매를 바꾸도록 돕는 보충제몸매를 바꾸려면 보충제를 먹어라         왜 보충제를 먹어야 하나?        미네랄의 힘         필수 비타민들          기타 권장 영양소          기타 유용한 보충제들        몸에 좋은 약용 식물       피해야 할 약용 식물         Part 6- 나에게 가장 알맞은 운동을 하라왜 운동을 해야 하나?          살빼기는 근육 만들기다       운동만으로는 살을 뺄 수 없다        다이어트에 가장 좋은 운동       운동, 뱃살 빼기의 필수 사항     Part 7- 무엇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나?스트레스를 줄이면 뱃살이 빠진다        생활을 돌아보고 바꿔라         유쾌한 스트레스 활용법 11가지  Part 8- 모든 것이 당신의 유전자 속에 있다우리 몸은 답을 알고 있다         식습관과 생활방식이 몸을 바꾼다        유전자를 알면 식생활 습관을 바꿀 수  있다        유전자 정보 이용하기      Part 9- 검사, 검사뱃살 진단에 유용한 기본 검사          부신 기능 스트레스 검사         인슐린 저항성 검사        음식 알레르기 검사        효모와 기생충 검사         Part 10- 뱃살 빼기 3개월 실천 프로그램뱃살 빼기 효과를 높이는  4가지 요소         체중계를 버리고 줄자를 준비하라         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 9단계 계획          바람피우는 날       보충제         운동         생활 습관         유지하기       Part 11-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 평생 유지하기날씬한 몸매를 지켜주는 음식과 음료수         빠진 뱃살을 유지하는 보충제      주 5회 30분씩 운동한다        잘 먹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라    
    책/문화2008/07/21 11:23
  • 보톡스 한방으로 변비 잡은 L씨

    40세 직장인 L씨는 만성변비 환자로 아무리 힘을 주어도 변이 나오지 않았다. 동네 병원을 찾아가 봤지만 딱히 병명을 찾을 수 없었다. 신경성 변비인 것 같으니 푹 쉬라는 진단만 받았을 뿐이었다. 변비에 좋다는 식이섬유를 섭취하면서 운동도 열심히 했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L씨는 ‘혹시 암이 아닐까’하는 의심에 다시 한 번 검사를 받기 위해 필자를 찾았다. 우선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보니 앞선 병원의 진단과 마찬가지로 별 이상이 없었다. 변을 보기 위해 힘을 많이 줘서 직장에 약간의 출혈만 보였다. 인공 변을 만들어서 배변 과정을 조사하는 배변조영술 검사를 하자 직장거근이 열리지 않는 ‘직장거근 부조화증’이 관찰됐다.또 항문괄약근 근전도 검사를 해보니 변을 보려고 힘을 주면 오히려 항문이 닫히는 증상이 나타났다. 우선 직장거근을 이완시키기 위해 바이오 피드백 치료를 15회 진행했으나 효과가 없었다. 보톡스 주사만이 마지막 방법이었다. “보톡스는 얼굴 주름을 없애는 주사 아닌가요? 이걸 항문에 맞으면 항문이 마비되고 뻣뻣해져서 변을 더 잘 못 보는 거 아닌가요?”보톡스는 근육을 마비시키는 원리를 이용한다. 언뜻 느끼기에는 근육이 마비돼 딱딱해 질 것 같지만 사실은 유연하게 풀어진다. 의심스러워하는 L씨를 설득해 항문과 항문 괄약근에 보톡스 주사를 맞기로 했다. 주사를 맞고 3일이 지난 뒤 L씨가 변을 봤다며 반가운 목소리로 전화를 했다. 굳게 닫혀 있던 직장거근이 드디어 열린 것이다. 직장거근 부조화증은 직장형 변비의 일종으로 직장거근이 단단하게 굳어 배변이 되지 않는 질병이다. 항문에는 배변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괄약근이 있다. 괄약근은 다시 항문 안쪽의 내항문괄약근과 바깥쪽의 외항문괄약근으로 나눠진다. 내항문괄약근은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불수의근으로 항상 수축된 상태로 닫혀 있다. 반면에 외항문괄약근은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수의근으로 배변 시 항문의 개폐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외항문괄약근의 상부에서 괄약근을 고정시키고 배변 조절 기능을 돕는 근육이 바로 직장거근(直腸擧筋)이다. 직장거근 부조화증은 이 직장거근이 움직이지 않아서 변을 볼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을 일컫는다. 직장거근 부조화증의 일반적인 치료법은 케겔 운동을 통한 바이오 피드백 치료와 약물 치료이다. 이 경우 보통 40~80% 정도에서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 바이오 피드백 치료도 효과가 없으면 비로소 보톡스 주사 요법이 이용된다. 국내에서는 보톡스가 미용 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국외에서는 근육통, 다한증, 소아마비 등 다양한 질병의 치료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대장항문 질환 중에서는 치열과 직장거근 부조화증, 항문 부위의 다한증 치료 등에 많이 쓰이고 있다. 그 효과도 좋은 편으로 치열의 80%, 직장거근 부조화증의 60% 정도에서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이동근 대표원장
    대장질환2008/07/21 09:13
  • 우리 아이 키 크는 방법?

    최근 키도 작고 나이도 어린데 가슴이 발달하거나 체모가 나는 성조숙증이 증가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초경을 하게 되면 성인이 되었을 때 최종 키가 작아질 뿐 아니라 성적인 사고에 노출되기도 쉽고, 유방암의 발생확률도 2배 이상 증가한다고 한다. 성장클리닉 전문 하이키한의원 의료진은 2004년 1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초경지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248명의 여아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율무, 곽향 외 19가지 천연 생약으로 구성된 조경성장탕이 여성호르몬을 낮추어 초경을 늦추면서 키 성장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자료에 따르면 만 7세부터 13세 사이의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어 사춘기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한 초경이전의 여아 248명을 대상으로 평균 8개월가량의 치료 기간 동안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전구물질인 E2(Estradiol)는 25.94pg/㎖에서 27.74pg/㎖로 미량 증가하였다. 난소의 발육과 배란에 담당하는 난포자극호르몬(FSH) 역시 3.89mIU/㎖에서 4.07mIU/㎖로  0.18 mIU/㎖만 증가 하는데 그쳐, 정상적인 증가 속도 대비 1/10 정도만 진행이 되어 초경을 지연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장호르몬 IGF-1은  441.5ng/㎖에서  550.1ng/㎖로  24.6%가 증가했고, 월평균 0.63㎝가 자라서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지연시키면서도 키는 정상 보다 조금 더 크는 것으로 나타났다. 8개월 동안 비만도는 98.2%에서 94.8%로 3.4% 감소하고, 키는 5㎝가량 큰 것으로 나타나 조경성장탕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살은 빠지고 키는 키우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 중 190명은 여성호르몬이 나이와 키보다 너무 빨리 분비되는 성조숙증으로 진단이 되었는데 평균 132.7㎝에 나이는 만 9세 2개월이었으며 부모의 키는 169/156㎝ 로 나타나  사춘기 징후도 빨리 시작이 되고 부모의 성장과정보다 1년 정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E2는 12.5pg/㎖,   FSH는  3.5mIU/㎖ 부터를 사춘기 시작으로 보는데, 최근에는 이 수치를 기점으로  1년 이내에  각각 50~60pg/㎖,  6~7mIU/㎖가 되고 초경이 시작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승만 원장은 “정상보다 빨리 여성호르몬이 분비되고 있는 특발성 성조숙증 여아의 경우에 천연 한약 처방과 식이요법, 운동을 병행하면서 치료 한 결과 여성호르몬은 줄거나 현상 유지하고 성장호르몬은 증가하면서 키가 컸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양방에서 성조숙증을 치료하는 호르몬 주사 치료법은 여성호르몬의 분비 억제 효과는 강력하지만 골다공증을 유발하여 키 성장을 방해하는 문제점이 있을 수 있지만 이번에 개발한 천연한약을 이용한 치료법은 여성호르몬 억제 효과는 다소 약하지만 꾸준히 치료를 받는다면 6개월에서 1년 정도 초경을 늦출 수 있는 효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한의학2008/07/21 09:11
  • 암내엔 식초를 발라라?

    여름이면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말 못할 고민 거리 중 하나가 바로 겨드랑이 냄새. 환자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치료법들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정말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부끄러움 때문에 병원을 찾아가기조차 쉽지 않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것이 바로 민간요법. 그 중에서 가장 효과가 있다고 입 소문이 나 있는 것이 바로 식초와 호두이다. 정말 의학적으로도 효과가 있을까? 일단 겨드랑이 땀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땀 속의 지방과 유기 성분이 피부에 상주하는 세균들과 분해작용을 일으켜서이다. 따라서 땀 냄새를 없애주기 위해서는 이 분해작용이 일어나지 않게 해 주면 되는데, 호두와 식초에게 이런 작용이 있다고 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사상체질과 김달래 교수는 “호두껍질과 호두의 기름에는 산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고, 식초에는 살균, 소독효과가 있어 이 둘을 겨드랑이에 발라주면 일시적으로 땀 냄새가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이런 민간 요법이 일부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을 수 있긴 하지만, 다른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을지병원 피부과 박건 교수는 “실제 액취증에 쓰이는 의약품의 산의 농도는 0.3%로 매우 낮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식초는 산의 농도가 1-2%나 되기 때문에 이 식초를 그냥 피부에 바를 경우 피부의 각질층이 손상돼 피부가 벗겨질 수 있다. 또 물에 희석해서 쓴다고 하더라도 정확한 농도를 맞추기가 어렵다” 고 말했다. 박 교수는 "아직까지 액취증에는 경미한 단계에서는 염화 알루미늄을 바르고, 심각한 단계에서는 수술을 받는 것 이외에 달리 인정 받은 치료법이나 민간요법은 없다” 고 말했다.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피부과2008/07/17 18:05
  • 노안과 백내장, 동시에 치료 받는 방법?

    나이가 들면서 가장 걱정되는 신체 부위 중 하나가 바로 눈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노안과 백내장이다. 실제로 45세 이후가 되면 노안이 시작되고 60세가 되면 인구의 절반 가량이 백내장으로 고생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나이가 들면 피할 수 없는 노안과 백내장, 이 둘을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을까? 노안과 백내장은 둘 다 노화로 인해 눈의 수정체가 두꺼워지면서 생기는 질병이므로 이 둘을 함께 치료하기 위해서는 눈의 수정체를 교체해 주는 것이 가장 주된 치료법이다. 2000년 이전까지 쓰였던 수술에 쓰였던 수정체에는 거리 조절 능력이 없어 수술을 받더라도 먼 곳과 가까운 곳 둘 중 한 곳은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 나온 다초점렌즈, 자동초점조절렌즈 등은 이런 불편함을 덜어줬다. 분당연세플러스 안과 이승혁 원장은 “이런 치료법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노안은 노안대로 명확한 치료법이 없었고, 백내장은 백내장대로 수술 후에도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큰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새로운 렌즈들이 점차 개발되면서 백내장 치료에 덤으로 노안까지 동시에 해결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치료법으로 특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환자는 백내장과 노안이 동시에 있는 사람이나 원시(먼 거리가 보이지 않는 것)가 아주 심한 백내장이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누구나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과거에 라식이나 라섹 수술과 같은 각막굴절교정술을 받은 경우나 포도막염이나 망막박리와 같은 다른 안 질환을 동반한 경우, 난시가 아주 심한 경우 등은 수술대상에서 제외된다.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안과2008/07/16 18:05
  • 걸음걸이 느린 여성, 뇌경색 위험 커

    걸음걸이 속도가 느린 여성은 뇌경색 발병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알버트아인슈타인 의대 연구팀은 폐경 여성 1만 3048명을 조사한 결과, 걸음걸이 속도가 초당 1.06m 이하로 느린 그룹은 초당 1.24m 이상으로 빠른 그룹에 비해 뇌경색 발병 위험이 1.69배 높다고 권위 있는 학술지 ‘뇌졸중(Stroke)’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걷는 속도가 느린 여성은 빠른 여성에 비해 평균 수축기 혈압이 더 높았으며, 뇌실(뇌 안에 있는 빈 공간)도 더 커져 있었고, 본인은 모르는 ‘열공경색’이 있는 경우도 더 많았다고 보고했다. ‘열공경색’이란 증상은 없지만 뇌의 작은 혈관들이 막혀 있는 상태다.이에 대해 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교수는 “뇌실이 커지면 운동을 관장하는 부위인 대뇌 전두엽이 눌려서 행동이 느려지고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며 “이 때문에 걸음도 느려지는데, 걷는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초기 단계 뇌혈관질환을 예측하는 좋은 지표가 된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그러나 뇌졸중 발병에는 여러 다양한 요소들이 관여하므로 걷는 속도가 빠르다고 뇌졸중이 걸리지 않는다거나, 반대로 걷는 속도가 늦다고 다 뇌졸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신경과홍유미 헬스조선기자2008/07/15 22:35
  • [건강단신] 분당차병원 외

    ●분당차병원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 어린이와 우즈베키스탄 현지 어린이, 중국 조선족 어린이 등 총 8명에게 무료 심장수술을 실시했다. 1998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사랑의 메신저 운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심장병을 치료하지 못하는 해외 동포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전달해주는 심장병 무료수술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10년간 국내 심장병 환자 32명과 88명의 해외 동포 어린이가 새 생명을 찾았다.●아주대병원이 일명 '공기가슴증'으로 불리는 기흉을 전문적으로 진단 치료하는 '기흉 클리닉'을 개설했다. 흉부외과를 중심으로 병원 도착 후 24시간 이내에 수술이 가능하도록 협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흉은 비정상적으로 커진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고 이로 인해 늑막강 내에 공기가 고이는 병이다. 기흉은 16~30세의 젊은 나이에 체중에 비해 키가 크고 마른 남성에 잘 생긴다.
    기타2008/07/15 22:32
  • "휴대전화가 우울·충동적 행동·인지장애 일으킨다"

    "휴대전화가 우울·충동적 행동·인지장애 일으킨다"

    전자파 문제가 아닌, 전혀 다른 차원에서 휴대전화의 유해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면 수면장애, 피로, 스트레스 등의 육체적 증상이 나타나며 우울, 충동, 집중력 저하 같은 심리적이고 정신적 문제도 유발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최근 열린 미국 수면학회연합회(APSS) 연례모임에서 스웨덴 고텐부르크대 게이비 바드레 박사는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청소년은 피로나 스트레스를 더 잘 느낀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이 14~20세 청소년 21명의 휴대전화 사용 습관과 생활·수면패턴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하루 15통 이상 휴대전화 통화 또는 문자 메시지를 사용하는 청소년은 하루 5통 미만인 청소년에 비해 수면시간이 불규칙하고, 잠이 드는 것과 깨는 것에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 또 이들은 피로를 쫓기 위해 카페인을 더 많이 섭취했고, 아침식사도 셋 중 한 명만 하고 있었다. 이에 반해 휴대전화를 적게 사용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다. 연구팀은 "과도한 휴대전화 사용은 수면·기상 패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청소년들에게 집중장애와 인지장애를 비롯한 여러 가지 건강상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중앙대 용산병원 정신과 한덕현 교수는"휴대전화 자극에 많이 노출될수록 비슷한 자극인 카페인이나 약물 등을 쉽게 찾게 된다"며 "인터넷 중독이 있는 아이들이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말했다.
    정신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8/07/15 22:31
  • 건조한 눈, 하루 두 번 눈꺼풀 마사지하세요

    건조한 눈, 하루 두 번 눈꺼풀 마사지하세요

    서초구에 사는 직장인 하정하(30)씨는 1년 전 라섹 수술 후 심한 안구건조증 때문에 몇 달간 안과에 다녔다. 안과에서는 눈에 염증이 생긴 것 같다며 항염증약과 인공눈물을 함께 처방했다. 하지만 하씨의 증상은 달리 나아지는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견디다 못해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 봤더니 "속눈썹이 난 곳으로부터 약 1㎜ 아래에 조그만 구멍들이 있는데 이 곳들이 막혀 안구건조 현상이 심해지는 것 같다"며 눈꺼풀 마사지를 하루 두 번씩 하라고 했다.안구건조증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눈물 자체가 모자라는 경우며, 둘째 눈물을 머금고 있게 하는 안구 결막의 술잔세포 수가 줄어든 경우며, 셋째 이들 눈물이 날아가지 않도록 보호 역할을 하는 지질막(층) 성분이 부족한 경우이다.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안과 강자헌 교수는 "안구건조증 환자들을 진료해본 결과, 50~60대 이하인 경우에는 눈물 자체가 모자라거나 술잔세포가 감소해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눈꺼풀의 지질 성분이 나오는 통로가 막혀 눈물이 쉽게 증발하므로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안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7/15 22:16
  • 변질된 샘플 화장품이 피부를 공격한다

    변질된 샘플 화장품이 피부를 공격한다

    서울 영등포에 사는 주부 구점옥(45)씨는 얼마 전 조카의 권유로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탄력크림인 A사의 'S' 한방크림을 샀다. 조카는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정품과 똑같은 성분이 담긴 샘플을 여러 개 모아 판다"며 "친구들은 모두 이런 화장품을 사서 쓴다"고 말했다. 그러나 S크림을 사서 사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씨의 뺨에 울긋불긋 '꽃'이 피기 시작했다. 피부과에 갔더니 의사는 "세균이 모공 속으로 들어가 트러블을 일으킨 것 같다"고 말했다. 구씨는 즉시 S크림을 버렸고, 다행히 피부는 2~3주 뒤 원 상태로 돌아왔다.◆샘플 화장품 피해 사례 급증유통기한이 지난 샘플 화장품으로 인한 피부 손상 사례가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는 샘플 화장품 부작용 상담이 2005년부터 급증, 한 해에 약 300건씩 피해사례가 접수되고 있다. 현재 샘플 화장품은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서만 수백 개의 유통업체들이 판매를 하고 있으며, 아예 샘플만 파는 화장품 쇼핑몰도 수십 개에 달한다. 대한화장품협회 장준기 부장은 "샘플 화장품은 일반 화장품보다 유통기한이 짧아 보통 1년 미만"이라며 "유통기한을 넘겨 변질된 샘플들이 유통되면서 문제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운세상 코스메틱 김소영 과장은 "화장품 샘플은 수량확인 등의 관리가 엄격해서 판매업자가 대량으로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며 "인터넷에서 팔리는 것들은 판매업자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꾸준히 모은 것일 가능성이 크며, 그만큼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일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피부과 최혜영 교수는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을 쓰면 피부에 세균 감염이 일어나 뾰루지와 피부염증 등이 생기며, 유분 기가 있는 화장품 성분과 함께 피부에 침투되면 쉽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뷰티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7/15 22:14
  • 아무리 애써도 살이 안 빠진다면…

    아무리 애써도 살이 안 빠진다면…

    우리나라에서도 미국과 같은 고도비만 환자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비만은 여러 합병증을 초래하는데, 이런 합병증은 병태 생리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지방 축적으로 대사 기능에 변화가 생겨 당뇨병, 담낭질환, 고혈압, 심혈관 질환, 일부 암의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둘째, 체중 자체가 문제가 돼서 퇴행성 관절염이나 수면 무호흡증 등의 원인이 된다. 고도비만으로 인한 동반 질환의 발생 확률은 남자의 경우 당뇨병 6.6배(여자 3.5배), 고혈압 2.4배(여자 2.1배)다. 뿐만 아니라 고도비만 환자들은 대부분 심리적으로 위축돼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정상적인 생활까지 어려워진다.아시아인은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눠 계산한 체질량지수(BMI)가 32.5~45㎏/㎡인 경우 고도비만으로 규정하며, 45㎏/㎡ 이상인 경우는 '슈퍼고도비만'으로 분류한다.고도비만인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운동과 식사조절을 통해 체중을 감량해야 하지만, 그래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경우에는 의학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지방흡입술은 가장 간단하고 빠르게 체중감소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이다. 이 시술은 여러 단계를 거쳐서 진화해 오고 있으며, 그중 가장 최근에 개발된 레이저 지방흡입술은 효과나 안전성에 있어서 이전의 시술보다 우수하다. 지방흡입술 도중 사망한 사례도 있어 걱정을 하는 사람이 많지만 숙련되지 않은 의사가 원칙을 어겼을 때 극히 예외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므로 수술 원칙만 제대로 지킨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지방흡입술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엔 '베리아트릭'이란 비만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복강경을 이용하거나 개복해서 위의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인데, 그중 '위 소매 절제술'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 밖에 식도에서 위로 이어지는 곳에 밴드를 삽입해 위로 내려가는 길을 좁게 만드는 '위 밴드 수술', 위를 작게 만들고 음식이 내려가는 길도 소장으로 우회해 음식물 섭취와 영양분 흡수를 동시에 제한하는 '루앙와이 위우회술', 십이지장 및 췌장에서 나오는 소화액을 음식물과 잘 섞이지 않도록 만들어 영양분 흡수를 최대한 억제하는 '담도췌장 전환 및 십이지장 교환술' 등 다양한 수술법들이 개발돼 있다. 베리아트릭 수술 후 체중감소는 수술 후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뤄지는데 보통 수술 후 1년 이내 초과체중의 50% 이상 감소가 목표다.  
    비만체형김하진·365mc 비만클리닉 수석원장2008/07/15 22:12
  • 아침밥 거르면 입 냄새 난다

    아침밥 거르면 입 냄새 난다

    얼마 전 진료실로 한 아리따운 젊은 여성이 찾아왔다. 얼마 뒤 결혼할 예정이라는 이 환자의 고민은 의외로 '입 냄새'였다. 오후엔 괜찮은데 유독 아침에 냄새가 심하다는 것이었다. 결혼을 하면 매일 아침 남편과 얼굴을 맞대야 하는데 입 냄새 때문에 겁이 난다고 했다."혹시 아침 식사를 하느냐"고 질문했더니 예상했던 대로 "아침은 보통 거르고 출근한다"고 했다. 가끔씩 우유를 마시기도 하는데 양치질을 해도 냄새가 너무 심하며, 구강 청결제로 입 안을 헹구기도 하지만 별 소용이 없다고 했다.왜 이렇게 아침에만 입 냄새가 나는 걸까? 낮 동안에는 음식물을 섭취하고 말을 하는 등의 활동에 의해 끊임없이 저절로 입안 청소가 이루어진다. 이를 '자정작용'이라 한다. 그러나 잠을 잘 때는 입을 안 움직이므로 자정활동이 현저히 감소하고, 공기의 흐름마저 줄어든다. 이때 입안과 목구멍에는 '혐기성 세균'이 낮에 비해 기하급수로 번식하여 수백 만개로 늘어난다. 특히 이 세균은 혀의 미뢰(맛 돌기)와 치아·잇몸 사이 '치주낭'이라는 작은 주머니의 미세한 틈 사이에 공기를 피해 숨어 지내며 황 화합물을 만들어 내는데, 그것이 강렬한 입 냄새 원인이다.이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이를 잘 닦고 구강 청정제를 사용하더라도 치아에 붙어 있는 세균과 황 화합물은 제거되나 혀의 표면과 목구멍 속에 붙어있는 것들은 전혀 제거되지 않는다. 따라서 몸속 깊은 곳에서부터 나오는 강렬한 냄새를 뿜어내게 되는 것이다. 보통 입 냄새는 호흡기나 소화기 기능 이상이 있을 때도 생기지만, 그 원인의 대부분은 '입 안' 에 있다. 입 안에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세균 중 공기를 싫어하는 '혐기성 세균'이 입 속 점막에서 떨어져 나온 상피세포, 침, 음식물 찌꺼기와 같은 단백질을 분해할 때 발생하는 휘발성의 '황 화합물'이 불쾌한 냄새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아침의 입 냄새는 통상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이 때문에 한국인의 입 냄새는 서구인과는 달리 변 냄새와 유사하다. 특히 스트레스 상태에 있거나 겹친 피로가 있는 경우 침의 흐름이 저하되어 더 심한 입 냄새를 만든다.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꼭 아침 식사를 챙기는 일이다. 빵과 같은 정제된 가공식품보다 섬유질이 풍부한 밥을 먹으면 혀와 목구멍에 붙어있는 세균들이 모두 씻겨 내려 가서 위에서 위산에 의해 사멸된다. 식사를 하고 이와 혀를 잘 닦으면 입 냄새는 결코 생기지 않는다. 아침 식사를 꼭 챙기는 일은 건강뿐 아니라 입 냄새를 없애는 중요한 습관이다.  
    치과박영국·경희대 치과병원 교정과 교수2008/07/15 22:10
  • [알립니다] 외국인 신부들의 사연, 7월 말까지 받습니다

    [알립니다] 외국인 신부들의 사연, 7월 말까지 받습니다

    중병(重病)에 걸린 외국인 신부의 가족을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치료해 드리는 '지구촌 한가족 캠페인' 사연 신청 기간을 7월말까지 연장합니다. 헬스조선과 인하대병원, 대한항공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캠페인은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러시아 등 외국인 신부의 자국에 있는 가족을 초청해 수술 또는 치료해 주는 행사로 지금껏 온라인 및 우편으로 약 70여 건의 사연이 신청됐습니다. 그러나 사연 신청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외국인 신부들의 요청에 따라 행사 기간을 보름 더 연장합니다. 헬스조선과 인하대병원, 대한항공은 사연을 검토해 10명의 환자를 선정한 뒤 보호자를 포함, 20명을 추석을 전후해 한국으로 초청할 계획입니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외국인 신부나 가족은 환자 병명과 상태 등을 자세히 적어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 이벤트 코너나 우편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주소: 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61 조선일보 구관 3층 헬스조선●문의: (02)724-6539  
    기타2008/07/15 22:06
  • 시원함은 짧고 갈증은 길다 아이스크림의 비밀

    시원함은 짧고 갈증은 길다 아이스크림의 비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 판매량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더위를 쫓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빙과류를 사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그러나 빙과류는 먹을 때만 시원할 뿐 먹고 나면 오히려 갈증이 더 나는 경우가 많다. 과연 빙과류가 더위를 쫓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까?결론적으로 빙과류는 갈증 해소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빙과류에는 대부분 당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당 성분이 갑자기 몸에 많이 들어오면 삼투압이 높아져 그만큼의 물을 더 필요로 하게 된다"며 "따라서 빙과류를 먹고 나면 당장은 차가운 느낌과 소량의 수분 때문에 시원하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다 먹고 난 뒤에는 오히려 갈증을 더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고대안암병원 통합의학과 김정하 교수는 "한여름 갈증은 대부분 땀으로 인한 수분 손실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땀으로 빠져나가는 성분에는 수분뿐만 아니라 전해질도 같이 들어 있다"며 "수분 섭취 시 전해질도 함께 섭취해야 갈증을 느끼지 않고 몸도 피로 하지 않은데 빙과류는 이온 음료 등과 달리 전해질이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먹어도 갈증해소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빙과류의 칼로리도 문제다. 강재헌 교수는 "보통 아이스크림의 열량은 적게는 300㎉에서 많게는 500㎉가 넘는다"며 "보통 밥 한 공기가 200~300㎉이므로 덥다고 별 생각 없이 하루 2~3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금방 살이 찌게 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빙과류 중에서는 일명 '쭈쭈바'라고 불리는 얼음과자류의 칼로리가 가장 낮고, 콘이나 빵 속에 든 아이스크림은 칼로리가 가장 높다.그렇다면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소위 '웰빙 아이스크림'은 어떨까?김정하 교수는 "웰빙 아이스크림은 기본적으로 설탕과 유지방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칼로리를 조금 낮추고 녹차나 호박 등의 가루나 성분을 넣은 것뿐"이라며 "보통 아이스크림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이왕이면 칼로리를 낮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덜 해로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는 "갈증을 느낀다면 빙과류보다는 이온음료나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며 "정말 빙과류를 먹고 싶다면 제품에 표기돼 있는 열량, 유지방 함유량, 당 함유량 세 가지만이라도 정확히 살펴보고 낮은 수치의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푸드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7/15 22:04
  • 근육에 경련날 땐 스트레칭 하고 소금물로 수분 보충

    ▲열 피로|흔히 '더위 먹었다'고 표현하는 상태로, 고온에서 장시간 땀을 흘림에 따라 체내 수분이 부족해서 생긴다. 체온은 40℃를 넘지 않으며, 대개 땀을 심하게 흘리고, 어지럼증,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평소 건강하던 사람은 2~3시간 내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열 피로 증상이 나타나면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열 경련|더운 날 운동을 심하게 했을 때 종아리, 허벅지, 어깨, 배 근육에 경련이 오는 상태다. 과도한 운동으로 수분과 염분이 소실돼 발생한다.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감소하면 흔히 나타나는데 주로 축구, 마라톤 선수가 운동 중 겪는 근육 경련이 이에 해당된다. 경기나 운동 전 미리 염분과 포도당이 함유된 스포츠 음료를 충분히 섭취하고 스트레칭을 하면 예방 가능하다. 열 경련이 나타나면 우선 경련이 있는 근육을 눌러 스트레칭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면 된다. 집에서 500㏄ 물에 티스푼으로 소금 한 숟가락을 넣은 전해질 용액을 먹어도 된다.▲열 실신|더위로 인해 갑자기 실신하는 것을 말한다. 흔히 '일사병'이라고 부르는 것도 의학적으로는 '열 실신'에 해당되는데, 초여름에 잘 발생한다. 더위로 말초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액이 주로 다리에 몰려 대뇌로 갈 혈액 공급이 부족해져 실신하는 것. 고온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에게 자주 발생하는데, 육체 노동을 하지 않아도 올 수 있다. 이때 누워서 다리를 올려 안정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열 실신을 평생에 한번이라도 경험한 사람은 뇌가 적응이 돼 다시 열 실신을 겪는 일은 거의 없다.▲열사병|보통 2시간 안에 치료하지 않으면 대부분 사망하는 병적 상태다. 노인, 알코올 중독자, 심장병 환자, 과격한 운동을 한 사람 등에게 흔히 발생한다. 무덥고 다습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돼 체온이 40℃까지 급상승하지만, 체온조절 장애가 생겨 땀을 배출하지 못하면 피부가 마르고 뜨거워지면서 발작, 경련, 혼수상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고온에서 격렬한 운동을 한 뒤 오는 열사병의 증상은 약간 다른데 땀이 비 오듯 하고, 빈맥(頻脈), 저혈압, 가파른 호흡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서늘한 곳에서 얼음이나 알코올로 환자 피부를 문질러 체온을 39℃ 이하로 떨어뜨리고, 즉시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  
    종합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7/15 22:02
  • '열' 받은 건강, '30분마다 물 한잔'으로 식히세요

    '열' 받은 건강, '30분마다 물 한잔'으로 식히세요

    7월 들어 '무더위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살인적 폭염'으로 기록되고 있는 1994년 7월 한 달간 서울지역 사망자는 1074명(사고 사망 제외)으로 전년 621명보다 72% 증가했다. 이 중 서울지역 65세 이상 사망자는 1993년 350명에서 1994년 713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도 1994년 못지않은 '무더위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노인, 영·유아, 고도 비만환자,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질환, 우울증 등) 등을 무더위 사망 '고(高)위험자'로 규정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철 교수는 "고위험자들은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약해 무더위가 계속되면 뇌졸중,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과 열사병 등이 잘 발생한다"며 "여름엔 만성질환의 관리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름엔 왜 사망자가 늘어나나?무더위 사망의 주범은 체온 상승이다. 인체는 열에 대해 빠르게 반응한다. 기온이 높아지거나 운동을 해서 체내에 열이 발생하면 뇌의 시상하부는 자율신경계를 통해 피부혈관을 확장하고, 땀을 배출시켜 체온을 36~38℃ 사이로 끌어내리게 된다. 그러나 기온이 32℃ 넘는 무더위가 3일 이상 지속되면 신체는 외부 열을 더 많이 흡수하고, 반대로 열 발산은 줄어 신체 적응체계가 무너지고, 체온이 상승하게 된다.
    종합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7/15 22:01
  • 2008 조선일보 건강박람회 성황리 막 내려

    2008 조선일보 건강박람회 성황리 막 내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08년 조선일보 건강박람회가 7월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월 10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 인도양 홀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모두 6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았고, 총 2만8천여 명에게 무료 검진이 이뤄졌다. 첫 날 행사장 앞에는 새벽 4시에 행사장에 도착했다는 첫 관람객을 시작으로 수 백 명의 사람들로 100m가 넘는 긴 줄이 늘어져 있었다. 오전 중에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2-30만원가량의 고가(高價)의 무료 검사들을 받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다. 뒤늦게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의 입을 딱 벌리게 만든 이런 진풍경은 행사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계속됐다.
    기타2008/07/15 17:20
  • '생활건망증' 체크해 보세요

    김소현(41세 주부)씨는 지난 일요일 대형마트에서 있었던 일만 생각하면 아직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평소와 다름없이 일주일치의 가족들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가득 산 김소현씨는 계산을 끝내고 돈을 지불하기 위해 가방에서 지갑을 찾았다. 그런데 가방에 있는 건 지갑 대신 가져온 TV 리모콘. 설마 하고 계속 지갑을 찾았지만 지갑은 오간데 없고, 계산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눈치를 주기 시작하자 김소현씨는 너무 창피해 물건을 반납하고 도망치 듯 마트를 빠져 나왔다. 지갑이나 핸드폰을 집에 두고 출근하는 일이 잦다. 부하직원의 이름이 갑자기 기억나지 않는다. 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올려놓고 시장을 보러 간다. 무슨 말을 하려고 말을 꺼냈는데 갑자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상사가 회의시간에 지시한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매일 사용하던 이메일의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생각나지 않는다. 최근 들어 이 같은 ‘생활 건망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생활 건망증’ 알고 계시나요? 건망증(健忘症, amnesia)이란 기억장애의 하나로 무엇인가를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잊어버리는 정도가 심한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그 중 은행CD기 앞에서 갑자기 통장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거나, 우산을 자주 잊어버리는 것과 같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건망증을 ‘생활 건망증’이고 부른다. 김양래휴신경정신과 김양래원장은 “건망증은 일반적으로 신체적 요인으로 인한 건망증과 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건망증으로 나눌 수 있다”며 “신체적인 영향으로 인한 건망증은 뇌에 이상을 줄 수 있는 모든 요인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뇌의 퇴행성 변화(알쯔하이머 치매, 파킨슨씨병 등), 교통사고나, 알코올 중독, 뇌종양 등을 들 수 있고, 심리적인 건망증은 극심한 스트레스나, 우울 및 불안증, 만성피로 등이 주요 원인으로 대부분의 생활 건망증은 주로 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건망증이 많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한 취업포탈사이트와 리서치 전문기관이 직장인 2,030명을 대상으로 ‘건망증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63.1%(1,281명)가 건망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망증 증세를 겪고 있는 직장인 가운데 건망증 정도가 심한 편이라는 직장인은 10명중 약 3명 정도(26.5%)였으며, 업무를 하는데 어느 정도 지장을 받는 경우도 2명중 1명(56.4%)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것은 건망증의 주요 원인에 대해서 직장인들의 절반 이상인 683명(53.3%)이 스트레스를 꼽았다. 그리고 261명(20.4%)은 ‘휴대폰, PC 등 직접 기억할 필요가 없는 환경 때문’이라고 답했다. ▲ 증가하는 주부 건망증과 디지털 치매 지난해 여름 청주에서는 한 주부가 음식물을 가스레인지에 데우기 위해 올려놓은 체 외출을 했다가 대형아파트 내부가 모두 전소된 사고가 있었다. 이 같이 가스레인지나 각종 주방기구의 사용이 많은 주부들의 경우 자칫 ‘깜빡’하는 순간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주부 건망증은 반복되는 가사노동과 출산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그리고 육아와 가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한 주의력의 장애가 건망증의 원인이 된다. 실제로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주부 우울증이 발생하게 된다. 우울증의 별명이 ‘가성치매’라고 불릴 정도로 기억장애의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따라서 건망증이 심한 사람은 우울증에 대한 선별검사 및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하다. 한편, 현대인들의 경우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면서 ‘디지털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늘고 있다. 디지털 치매는 휴대폰이나 컴퓨터, 계산기 등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자신이 외워야 할 것들을 기기에 의존하면서 기억력이나 계산능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갑자기 간단한 암산이 안되거나, 휴대폰 단축번호의 사용으로 누군가의 전화번호가 기억나지 않고, 노래방 기기의 등장으로 외울 수 있는 노래가 거의 없는 것과 같은 증상이 생긴다.
    정신과헬스조선 편집팀 2008/07/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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