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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한 음악 듣는 청소년, 성경험 빨라

    노골적인 성적 표현이 많은 음악을 자주 듣는 청소년일수록 성경험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 연구팀은 노골적인 성적표현을 담은 음악을 얼마나 자주 듣는지에 따라 13~18세 청소년 711명을 세 그룹으로 나눈 결과, 일주일에 평균 17.6시간 야한 음악을 듣는 학생은 45% 성경험이 있었다고 미국 <예방의학저널> 최신호에 발표했다. 반면 1주일에 2.7시간 야한 음악을 듣는 학생은 단지 21%만이 성경험이 있었다. 브라이언 프리마크 박사는“음악을 듣는 것이 성경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 야한 음악을 들으면 성경험을 좀더 일찍 하게 된다. 야한 음악에 들어 있는 성적인 내용에 대해 자녀들과 충분한 대화를 나눠야한다”고 말했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0/01/13 14:19
  • ‘한 발 서기’ 못 하면 중증 치매?

    몸의 균형을 잡는 능력을 평가하는‘한 발 서기’테스트로 노인성 치매 여부를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툴루스 대학의 이브 롤랑 박사 연구팀은 프랑스 소재 16개 대학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치매환자 686명을 대상으로 6개월 간격으로 2년 동안‘한 발 서기’테스트와 함께 인지기능 측정검사인 간이정신상태검사(MMSE: Mini Mental State Examination)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한 발 서기 테스트 결과, 한 발로 5초 동안 서 있지 못하면 비정상으로 간주했다. 처음부터 마지막 테스트까지 5초를 견디지 못한 그룹은 간이정신상태검사 성적이 2년보다 평균 9.2점이 낮아진 데 비해 처음부터 계속해서 5초를 넘긴 그룹은 3.8점밖에 낮아지지 않았다고 했다. 롤랑 박사는“이 결과는 치매환자의 경우 신체기능 저하가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앞으로 한 발 서기 테스트 결과를 치매의 진행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삼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0/01/13 14:18
  • 등산 효과 높이는 워킹 노하우

    등산 효과 높이는 워킹 노하우

    산에서의 워킹은 평지에서와 달라야 한다. 긴 산행에도 쉽게 다리가 풀리지 않고운동 효과까지 높이는 워킹노하우는 어떤 것일까? 경사면은 갈짓자, 25도 이하나 40도 이상의 경사는 곧바로 오르는 것이 좋다. 바위 면을 내려갈 때는 경사가 급해질수록 자세를 낮추고 발 전체에 고루 체중을 싣는다. 내리막의 경우 무게중심을 낮추고 두서너 발 앞을 내다보는 것이 안전하고 힘도 덜 든다. 주저앉듯이 걸으면 몸의 균형이 깨져 더 위험하다. 우선 서있는 자세부터 교정한다. 자세가 흐트러지면 힘이 한쪽으로 쏠려 균형을잡기 힘들고 피로를 빨리 느끼게 마련. 눈은 9시 15분 방향으로 5~6m 앞을 바라보고, 목은 똑바로 세우고 머리를 든다. 턱을 잡아 당기고 양 어깨는 수평을 이루게 한다. 가슴은 조금 앞으로 내밀고 등은 곧게 편다. 팔은 자연스럽게 아래로 내리고 무릎은 곧게 편다. 이 자세로 자연스럽게 걷되 지형에 따라 조금씩 바꿔 주면 된다.그냥 걷기보다는 리듬을 타자. 내딛는 발쪽에 체중을 싣는다는 생각으로 걸음을 옮겨야 힘이 적게 들어 오랜시간 걸을 수 있다. 땅을 밟을 때는 발바닥 전체로 안정감 있게 디디고, 다리보다 먼저 허리를 앞으로 내밀어서 다리가 따라 가도록 한다. 경사진 길에서는 보폭을 작게 한다. 경사에서 걸음을 크게 내디디면 몸의 중심이 흐트러져 다리에 부담이 된다. 보폭을 좁혀 내딛고 양 어깨는 보폭에 맞춰 리드미컬하게 좌우로 움직인다. 경사진 바윗 길을 오를때는 발앞꿈치를 구부려 체중을 싣는다. 경사가 급할 때는 손을 사용해 발에 실린 무게중심이 흐트러지지 않게 한다. 비탈이 심한 곳을 오래 걸으면 심폐기관에 부담을 줘 근육의 과다한 에너지 소모로 쥐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때 레스트 스텝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매 걸음 사이에 한쪽 다리를 쉬는 것으로 아래쪽 다리를 곧게 펴서 지탱하고 그 동안 올려진 다리 근육의 긴장을 풀어 2~3초 동안 쉬는 방법으로 걸으면 된다. 계단에서는 발 전체를 딛는다. 그래야 다리근육과 관절에 충격이 덜하다. 무릎과 발목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가만히 내려놓는 다는 느낌으로 계단을 오른다. 이러한 방법들을 기반으로 상황에 따라 힘이 가장 적게 드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0/01/13 14:17
  • 등산할 땐 자나 깨나 관절 조심

    등산할 땐 자나 깨나 관절 조심

    등산 후 가장 많은 이들이 통증을 호소하는 곳이 관절이다. 기본적으로 평소보다 많이 걷는데다 내려올 때 체중이 발목과 무릎 관절에 집중되므로 관절에 부담이 되는 것. 특히 관절 노화가 시작되는 35세 이상이라면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평상시 평지라도 많이 걸으며 기초체력을 다져 놓아야 하고 등산 전 간단한 준비운동으로 전신은 물론 무릎과 발목의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어야 한다. 준비운동 없이 바로 등산을 하면 근육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 부상을 입거나 관절 기능이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 울퉁불퉁한 산길에서 발목을 잘 지탱할 수 있는 등산화도 필수다. 짐은 가능한 한 가볍게 해서 배낭으로 메고 지팡이를 이용해 무게를 고루 분산시켜야 한다. 산에 오를 때는 몸을 굽히기때문에 체중 부하가 늘어나 관절에 악영향을 미친다. 발 전체가 지면에 완전히 닿도록 해 안정감을 확보하고, 직선 길이라도 S자형으로 걷는 것이 좋다. 내려올 때는 발바닥을 가볍게 대면서 걷자. 무릎 관절에 탄력을 주어 관절에 닿는 충격을 흡수시켜 준다. 등산 후 정리운동은 준비운동 못지 않게 중요하다. 다리나 종아리를 가볍게 주물러 근육을 이완해 주고 귀가 후 반신욕이나 온찜질로 무릎을 따뜻하게 해준다. 혈액순환을 촉진해 관절 기능을 회복시켜 주고 등산으로 인한 관절의 피로감이나 통증을 줄일 수 있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0/01/13 13:40
  • 미역, 채소 식품 구강 건강에 좋아요~

    우리 몸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을 필수로 필요로 한다. 이는 구강에도 마찬가지다.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은 건강한 잇몸을 유지하는데 필수 영양소이며, 불소나 칼슘 등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치아와 잇몸 모두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다.치아에 이로운 식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우선 산성식품보다 알칼리성 식품이 좋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당분이 많은 산성 식품은 적게 먹는 것이 좋으며, 우유, 치즈, 멸치, 생선을 많이 먹으면 치아에 이롭다. 또한 다시마, 미역, 콩, 녹황색 채소는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바꿔주므로 치아 때문에 고생한 사람이라면 꼭 기억해두었다가 챙겨먹으면 좋다. 섬유질이 많은 채소도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오래 씹으면 치아 발달에 도움이 되며 치아 표면에 있는 음식물 찌꺼기도 제거해 주어 스스로 자정 작용을 돕기도 한다. 녹차, 둥글레차 등 ‘잎’으로 만든 차는 충치를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반면, 설탕이 들어있는 음식, 특히 캐러멜같이 끈적거려 치아에 잘 달라붙는 음식은 더욱 해롭다. 또한 콜라 등 산성 청량음료는 높은 산도로 인해 치아 표면에 미세한 부식을 일으켜 충치가 잘 생기게 된다. 조세용 목포미르치과 원장은 “이 밖에 오징어 어포 등은 치아 마모나 교모가 심해지고 턱관절에도 해로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담배는 잇몸에 좋은 비타민 C와 다른 영양소를 파괴하므로 새해에는 금연 결심을 세워보는 것도 구강 건강을 위해 좋은 행동이다”고 조언했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1/13 13:26
  • 초·중·고생 피부질환 6배 증가

    지난 10년간 초·중·고등학생의 피부질환과 이비인후과 질환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펴낸 '2009년 아동·청소년 백서'에 따르면, 10년 전인 1998년에 비해 2008년에 피부 질환은 약 6배, 코·목의 이비인후과 질환은 약 2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질환은 아토피성 피부염과 전염성 피부염 등으로 유병율이 1998년 0.6%에서 2008년 3.4%로 증가했고, 비염과 부비동염이 주를 이루는 코 질환의 유병률은 1.6%에서 3.6%로, 편도선 비대, 경부림프절종대 등의 목 질환은 1.5%에서 2.9%로 증가했다. 서성준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늘어난 이유는 환경 오염, 주거환경의 변화 때문인 것으로 같다. 10년 전에 비해 아파트에서 주거하는 비율이 늘고 침대, 소파, 카펫 등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집먼지 진드기가 증가했고, 모유 수유 등이 감소하면서 아토피성 피부염이 늘어난 것으로 추측된다. 또 아토피성 피부염이 늘어나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물사마귀, 농가진 등 전염성 피부염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 질환이 늘어난 주요 원인은 알레르기 비염 때문. 정진혁 한양대구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이 증가한 것도 대기 오염이 가장 큰 원인이다. 최근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코 질환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으면 코의 상태가 좋지 않아 세균 감염이 쉬워 부비동염 발생도 같이 늘어난다. 목 질환도 마찬가지다. 대기 오염 등으로 세균·바이러스 등 해로운 물질과의 접촉이 많아지면서 편도선과 경부림프절이 붓게 되는 것이다. 한편, 중이염, 외이도염 등 귀 질환은 10년 전과 비교해 변화가 없었다. 여승근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위생 상태가 좋아지면서 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세균성 감염은 줄고 있다. 또 부모들의 관심이 증가해 중이염 등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있지만 만성화되는 비율이 적어 유병률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1/13 11:40
  • 햇빛, 겨울이라고 너무 피하지 마세요!

    겨울철에는 날씨가 춥다보니 바깥 활동도 줄고 다른 계절에 비해 햇빛을 쪼이는 양이 줄어들게 된다. 여름에 까맣게 그을린 피부가 자연스럽게 뽀얗게 되니 얼마나 햇빛을 멀리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추워도 매일 일정량의 햇빛을 쪼여야 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최근 열린 미국 심장협의회의 고혈압 연구 학술대회에서 미국 미시간대학 공중보건대학 그리핀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젊었을 때 지나친 다이어트를 하거나 햇볕을 너무 피한 여성은 나이가 들었을 때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한다.  햇빛 속 자외선B는 우리 몸에서 비타민D를 합성하게 되는데 젊어서 햇볕을 충분히 쐬지 못했던 여성은 폐경기 뒤 고혈압이 될 위험이 일반여성보다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타민D가 부족한 여성은 면역력이 약해지고 암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하루 평균 20분 동안 햇볕을 쐬주거나 기름기 있는 생선, 유제품 등을 먹어서 비타민D를 섭취하도록 한다. 또한 영양소의 불균형을 불러오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도록 하자.
    건강정보헬스조선 강수민 기자 2010/01/13 11:38
  • 피할 수 없다면 잘 늙어보자? 웰에이징 인기

    피할 수 없다면 잘 늙어보자? 웰에이징 인기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잘 활용해 질 높은 삶을 누리자’라는 목표를 지닌 웰빙(Well-being)은 이미 라이프 스타일의 한 종류로 자리잡았다. 이젠 웰빙에서 한단계 더 나아간 웰에이징(Well-aging)이 주목받고 있다. 어차피 노화를 피할 수 없다면 건강하게 잘 늙어가자는 의미이다. 박상철 서울대 의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장은 웰에이징을 다룬 그의 저서에서 ‘적당한 운동, 균형잡힌 영양섭취, 활발한 사회활동, 원활한 인간관계’ 등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웰에이징 방법을 다룬 건강서가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으며 ‘잘 늙어가기 위한’ 강의도 수시로 열리고 있다. 이를 넘어 웰다잉(Well-dying)으로의 움직임도 눈에 띈다. 해외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개념으로 죽음을 준비하면서 삶의 가치에 대해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는다. 웰빙과 웰에이징보다 정신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춰진다. 마냥 생체시간을 멈추려 하기보다 어떻게 늙어가고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도 안티에이징의 한 분야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뷰티라이프헬스조선 강수민 기자2010/01/13 11:37
  • 세계는 지금 유기농과 미네랄 메이크업

    세계는 지금 유기농과 미네랄 메이크업

    내 피부를 위한 좋은 성분, 좋은 원료를 찾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유기농 화장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제는 미국의 대형 마트나 드럭 스토어만 보아도 다양한 종류의 유기농 화장품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그동안 스킨케어 제품에 국한되어온 유기농 화장품이 메이크업 라인에도 눈을 돌렸다는 점이다. ‘헬스’ 컨셉트가 주요 마케팅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피부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메이크업도 ‘건강’이라는 옷을 입은 것이다. 건강 메이크업 제품들은 대부분 유기농 원료와 미네랄 성분을 사용한다. 로레알, 메이블린, 바비브라운 등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 모두 미네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브랜드 컨셉트 자체를 ‘유기농’으로 잡는 경우도 있다. ‘Organic Wear'는 색조만 취급하며 탈크 대신 옥수수 전분, 굳음 방지제로 칼슘을 사용하고 있다. 피부 건강을 생각하는 유기농‧미네랄 색조는 기본적으로 합성색소, 인공향, 방부제, 실리콘, 파라핀, 석유화학 성분이 들어 있지 않으며 동물 테스트를 하지 않는다. 대신 비타민, 천연색소 등으로 색을 낸다. 지금까지 유기농 색조의 단점은 발색력과 지속력의 문제였다. 사용할 수 있는 원료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기술개발로 이러한 단점을 보완했다. 이처럼 업그레이드된 유기농‧미네랄 화장품은 ‘피부보호’를 바탕으로 한 만큼 앞으로 오염, 공해 등이 사회적 문제로 남아 있는 한 성장은 계속될 것이다.
    뷰티라이프헬스조선 강수민 기자2010/01/13 11:35
  • 관절염,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관절염,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신간 <관절염 독하게 고쳐라>를 통해 겨울철에 더 도지는 고질병인 관절염에 대해 알아본다. 이 책에는 관절염을 앓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옆에 두고 봐야 할 내용으로 가득하다. <관절염 독하게 고쳐라>를 통해 알아본 관절염 상식, 그 마지막 순서로 다양한 관절염 궁금증을 풀어본다. Q 관절염은 유전인가요?모든 관절염은 강약의 차이만 있을 뿐 유전이 있다. 특히 류머티스나 통풍성 관절염은 다른 관절염에 비해 유전성이 많다. Q 관절에서 뚝뚝 소리가 나는데 관절염인가요?대부분 힘줄이나 관절막이 뼈나 연골에서 미끄러지면서 나는 소리다. 통증이 없으면서 일정기간 소리가 나다 사라지면 무시해도 좋지만 통증이 있고 소리가 점점 커진다면 전문의를 찾아간다. Q 걸으면 관절염에 좋다는데 오히려 걷고나면 통증이 심해요. 관절염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때 걸으면 통증이 심해 운동하기가 어렵다. 어느 정도의 통증은 참고 운동해야 하지만 심한 통증을 참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재활치료 정형외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다. 체중이 부하되지 않는 수영, 고정식 자전거 운동이 좋다. Q 운동을 심하게 해도 관절염이 생길 수 있나요?중년 이후에는 테니스, 축구, 농구 등 격한 운동에서 관절 손상을 쉽게 받을 수 있고, 가벼운 손상도 반복되거나 방치하면 관절염이 빨리 올 수 있다. Q 무릎이 갑자기 아픈데 퇴행성 관절염인가요?퇴행성 관절염은 말 그대로 오랜 세월 점차 관절이 퇴행하면서 통증이 서서히 심해진다. 반면 급성으로 통증이 올 때는 운동이나 외상으로 인한 관절손상, 통풍성 관절염, 류머티스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다. Q 관절염 병원 갈 때,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면? 관절염의 특성상 환자에 대한 많은 정보를 가지고 꾸준히 치료해야 효과가 있으므로 한번 주치의를 정하면 신뢰하고 따르는 것이 좋다. 자신의 증상이 복잡하다고 생각되면 관절 전문 병원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병원을 방문할 때는 문진에 대비해 자신의 상태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증상, 궁금증을 메모해가면 진단에 도움이 된다. 관절 치료는 오래 걸리고 증세가 일시적으로 나아졌다고 방심하다가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도 흔하다. 장기전으로 생각하고 인내심을 갖는다. Q 관절 운동시 참고해야 할 것을 알려달라 운동 전후로 확실히 스트레칭하고 운동을 하는 동안 통증이 있으면 피한다. 휴식은 심한 운동으로 피로해진 연부조직의 회복을 도우므로 확실히 한다. 발에 잘 맞는 좋은 신발을 신고 단시간, 강한 운동은 피한다. 물에서 운동하는 것은 충격을 덜 주면서 유산소 운동이므로 류머티스 관절염이나 퇴행성 관절염 환자 모두에게 유익하다. 자전거는 다리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 부위를 지지해 주므로 좋은 운동이지만 자칫 넘어져 관절에 충격을 줄 수 있으므로 고정식 자전거를 이용한다.
    건강정보헬스조선 서영란 기자2010/01/13 11:27
  • [건강기능식품] 산삼배양근 함유식품 혈압·혈당 저하 효능

    홍삼 제품이 건강기능식품 매출 1위를 수년째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천연 산삼의 뿌리를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대량 배양해 생산한 산삼배양근 함유식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삼 뿌리배양근에는 사포닌이나 폴리화합물 등 산삼 고유의 특이 성분과 약리효과가 들어 있다. 현재 보령제약, 종근당, 웅진식품 등과 각 단위 농협에서 산삼배양근 함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보령제약이 실시한 산삼배양근 실험결과에 따르면 혈당 및 혈압, 콜레스테롤 저하, 노화방지, 성 기능 강화, 기억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쥐에게 고지방 사료를 먹인 뒤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측정한 결과 산삼배양근을 먹인 쥐가 일반 인삼을 먹은 쥐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컸다.
    건강기능식품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01/12 16:45
  • [건강서적] 몸짱 상식 사전 외

    [건강서적] 몸짱 상식 사전 외

    ▨몸짱 상식 사전김준호 외 지음|비타북스 刊|1만2000원세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 우승자, 임상영양학 전문가, 사회체육학 전문가 등 3명이 다이어트와 트레이닝에 관한 '비상식'과 '상술'을 바로 잡고 꼭 알아야 할 올바른 상식을 전한다. 저자들은 "다이어트로만 살을 뺐다"는 말은 모두 거짓말이라고 주장한다. 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에너지 저장형에서 에너지 소모형으로 바꾸어야 지방이 몸에 축적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보충제 활용법부터 좋은 헬스클럽 고르는 법까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점을 콕콕 집어내 알려준다.
    책/문화2010/01/12 16:42
  • USB발열 슬리퍼서 손난로까지… 추위 녹이는 아이디어 상품

    USB발열 슬리퍼서 손난로까지… 추위 녹이는 아이디어 상품

    시베리아를 방불케 하는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손·발을 따뜻하게 하는 아이디어 상품이 인기다. 김원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손과 발에는 얇은 모세혈관이 몰려있다. 추위가 느껴지면 가장 먼저 모세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손발이 먼저 추위를 느낀다"며 "손발만 따뜻하게 해도 2~3배는 덜 춥게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1/12 16:40
  • '달팽이 크림', 흉터 치료 효과 검증 안돼

    얼굴에 뻥뻥 뚫린 여드름 흉터로 소개팅도 하지 못하던 직장여성 김모(31·서울 강남구)씨는 지난달 초 '달팽이 크림'이 여드름 흉터와 피부 재생에 좋다는 광고를 보고 구입했다. 김씨는 "40g 짜리 한통에 5만원 넘게 주고 사서 꼬박꼬박 발랐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달팽이 크림은 여드름을 비롯한 다양한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유명한 수입 화장품이다. 현재 5~6개 정도의 외국 제품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수입업체들은 "달팽이 점액질에는 달팽이 피부에 상처가 나거나 껍질이 깨졌을 때 회복시켜주는 성분이 있으며, 이 점액질을 포함한 달팽이 크림은 사람의 트러블 자국이나 여드름 흉터에 효과가 좋다"고 주장한다. 수입업체인 L사 관계자는 "달팽이 크림 속 뮤신이나 콘드로이친 황산 등의 성분이 흉터에 새살이 차도록 돕는다"고 말했다.실제 많은 여성은 달팽이 크림을 여드름 흉터 등 피부 재생용 치료제라고 믿는다. 하지만 양성규 초이스피부과 원장은 "여드름 등으로 생긴 흉터에 화장품을 바른다고 치료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경복 건양대의대 생화학교실 교수는 "수입업체가 흉터 치료 성분이라고 내세우는 뮤신은 사람의 폐나 위막 등에서도 분비되는 윤활제 성분으로, 뮤신에서는 피부 보습이나 보호제 기능 정도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콘드로이친 황산 역시 염증을 억제하는 기능이 보고된 국내외 논문은 있지만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고, 피부를 재생시킨다고 명확히 연구된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달팽이 크림 열풍이 불면서 성분과 제조사를 알 수 없는 제품이 우후죽순 출시되는 것도 문제다. 이런 화장품 중에는 정확한 임상시험 결과와 성분 표시가 없는 제품이 많다. 실제로 수입·판매업체 고객 게시판에는 "달팽이 크림을 바르면 얼굴이 달아오르거고 따끔거린다"는 항의가 있다. 양성규 원장은 "달팽이 크림에 들어 있는 글리콜릭산은 각질 제거 효과가 있지만 자극이 심해 피부과에서 전문의가 쓰는 의약품에는 40% 이상 들어있지만 화장품에는 10% 미만을 사용한다. 그러나 일부 검증되지 않은 업체에서는 이 성분을 너무 많이 넣어 각질이 벗겨지면서 안면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여드름 등 염증이 있는 피부는 기본적으로 예민해서 이런 화장품을 썼을 때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정상 피부보다 훨씬 높다.일부 소비자는 달팽이 크림을 피부 치료 효과를 가진 기능성 화장품처럼 인식한다. 하지만 신경순 식품의약품안정 화장품정책과 주무관은 "식약청에서 기능성화장품으로 인정하는 경우는 주름 개선, 미백, 자외선 차단의 3가지 뿐"이라며 "이른바 달팽이 크림은 식약청에서 인정하는 기능성화장품이 아니다"고 말했다.
    피부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1/12 16:37
  • 피로 풀어주는 온천욕 집에서 손쉽게 즐긴다

    피로 풀어주는 온천욕 집에서 손쉽게 즐긴다

    뜨거운 온천에 몸을 담그고 싶은 겨울이지만, 요즘은 혹한과 폭설로 집 밖에 나가기 꺼려진다. 이럴 때 입욕제를 활용하면 집에서 온천 효과를 즐길 수 있다. 겨울철 건강 관리에 도움되는 제품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1월 첫주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의 입욕제 판매량은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다. 전세일 CHA의과학대학교 대체의학과 교수는 "목욕할 때 입욕제를 이용하면 여러가지 기능성 물질이 혈액 속까지 들어가 건강증진 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어떤 몸 상태에 어느 입욕제를 골라 쓰면 좋은지 정리했다.◆건조하고 각질이 생긴 피부엔 레몬·아보카도 오일겨울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많이 생긴다. 이럴 때는 피부 보습력이 뛰어난 레몬 오일과 아보카도 오일을 목욕 물에 풀어 쓰면 좋다. 임이석 신사테마피부과 원장은 "레몬 오일에 듬뿍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죽은 각질이 떨어져 나간 부위에 새 피부가 신속하게 재생되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아보카도 오일은 피부 보호막 생성 능력이 뛰어나다. 아보카도에는 비타민E가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E는 핸드 크림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피부 장벽을 유지시켜 피부의 수분 함유률을 높인다. 아보카도의 레시틴 성분은 피부 재생 효과가 뛰어나다.레몬 오일과 아보카도 오일의 3천원~5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이며, 한번 개봉한 것은 6개월 이상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레몬추출물은 공기와 접촉해 쉽게 산화되기 때문에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아보카도 오일은 레시틴 성분이 햇빛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갈색병에 든 것을 사고, 그늘에 보관한다.◆근육통에는 솔잎 성분피로 물질이 근육에 쌓여 몸이 뻐근하고 근육통을 느낄 때는 솔잎 성분 입욕제가 효과적이다. 솔잎에는 쓸개즙 분비를 촉진하는 리모넨, 보르네올 등의 성분이 풍부하다. 장태수 CHA의과대학 바이오스파학과 교수는 "쓸개즙 분비가 잘 안돼 간에서 해독이 잘 안되면 독소가 온 몸에 쌓여 통증의 원인이 된다"며 "솔잎 성분이 든 입욕제는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 통증을 완화시킨다"고 말했다.솔잎 입욕제는 분말과 오일 두 가지가 있다. 오일이 입자가 훨씬 작아 피부 속으로 빠르고 깊게 흡수된다. 입욕제 대신 식초를 약간 목욕물에 풀어도 좋다. 근육을 무리하게 쓰면 피로물질인 젖산이 분비되는데, 젖산은 어깨 결림, 요통, 두통 등의 원인이 된다. 식초에 풍부한 구연산은 피로물질의 배출을 돕고 몸 속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근육통을 풀어 준다. 사과 식초는 아미노산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통증 유발물질을 줄이는데 더 효과적이다.◆스트레스에는 로즈마리 오일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로즈마리 오일로 목욕하자. 로즈마리의 뿌리와 꽃잎 추출물을 혼합해 만든 입욕제는 '알파-피엔'이라는 특수한 성분이 다량 들어있다. 이것이 피부와 코 속을 통해 혈관을 타고 온몸을 돌면서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몸을 이완시키고, 코티졸 등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줄인다. 라벤더와 스위트오렌지 입욕제도 우울한 기분을 해소시키고 안정감을 준다. 3천원~1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나와 있다. 가격이 너무 싼 제품은 주성분이 아주 적고 다른 미네랄 오일이나 물 등으로 채운 경우가 있으므로 구입하기 전에 함량 등을 잘 살펴야 한다.
    종합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1/12 16:35
  • 氣血의 흐름 따라 '두한족열<頭寒足熱> ' 유지해야

    한의학에서는 난방 상태를 인체 기혈(氣血)의 흐름에 맞추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본다. 기혈의 흐름에 따라 몸이 차고 더워지기 때문이다.조정훈 경희대한방병원 부인과 교수는 "몸이 '차다'는 것은 기(氣)와 혈(血)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해당 장기가 기능을 잘 못한다는 의미이다. 거꾸로 기혈의 흐름이 넘쳐 해당 장기가 너무 활동을 많이 하면 몸에 '열이 있다'거나 '화(火)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그러나 두한족열(頭寒足熱)이라는 말처럼, 몸 전체가 다 따뜻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조선화 여성미한의원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배꼽 위로는 차고 배꼽 아래로는 따뜻해야 건강하다고 본다. 위는 차고 아래는 따뜻해야 몸 안의 열이 잘 순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겨울에는 온돌 난방을 해서 발이 닿는 방바닥을 따뜻하게 하되, 발의 열기가 신진대사 과정에서 머리까지 전달되거나 난방으로 더워진 공기가 뜨거운 상태로 머리 쪽까지 올라올 만큼 과도하게 더운 난방은 삼가야 한다.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는 날씨에 과다한 난방을 하지 않으면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첫째, 목욕을 할 때에는 햇볕에 말린 귤껍질, 유자 등을 욕조에 넣는다. 귤껍질, 유자 등은 기혈의 순환을 돕고 피부 안으로 잘 침투한다.둘째, 실내에서도 손발이 시린 사람은 목욕을 할 때 손발을 1분씩 2~3회 가량 냉수와 온수에 교대로 담가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평소 다리 안쪽을 장딴지에서 허벅지 방향으로 지압해 하지로 가는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셋째, 열을 내는 성질이 강한 생강·인삼 등을 꿀에 잰 차를 수시로 마신다.
    한의학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1/12 16:34
  • 노약자·환자는 26~28도… 습도 유지는 필수

    노약자나 환자가 있으면 실내 온도를 조금 덥게 유지해야 한다. 종합병원 입원실의 실내 온도는 4계절 내내 26~28도이다.노인은 실내 온도가 똑같이 올라가도 피부에서 느끼는 체감 온도가 젊은 사람보다 낮다. 정운선 안동대 의류학과 교수의 연구 결과, 실내 온도를 22도에서 30도로 올릴 경우 66세 노인은 21세 청년보다 허벅지 피부에서 느끼는 온도가 평균 0.9도 낮았으며, 피부 전체에서 느끼는 평균 온도는 0.3도 낮았다. 즉, 젊은 사람이 쾌적하다고 느낄 정도로 실내 온도를 높여도 노인은 춥다고 느낄 수 있다는 의미이다.가정에서 실내 온도를 28도로 맞출 경우, 습도를 높이는 것이 건강 유지에 가장 중요하다.25평 아파트에서 실내 온도를 28도로 난방하면 습도는 20% 정도로 떨어진다. 기관지와 피부 등에 가장 좋은 습도인 50~60%의 절반을 밑도는 수치다. 습도가 낮으면 안구건조증, 목감기, 건조성피부염 등 '난방병'이 생긴다.정원순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은 "실내 온도가 높고 습도는 낮으면 코의 점막, 안구의 각막, 피부 표피층의 수분이 가장 먼저 몸밖으로 빠져나간다. 반드시 가습기를 틀고, 물을 자주 마시며 수시로 보습제를 발라 몸에 수분을 계속 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끔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하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사과나 귤 등 과일을 먹고 나서 껍질을 버리지 말고 그릇에 담아 방이나 사무실에 높아두면 어느 정도 습도가 높아지고 향긋한 냄새도 난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면 분무기로 물을 공기 중에 뿌리면 즉각적인 가습 효과가 나타난다. 분무기로 물을 뿌릴 때에는 습기를 잘 흡수하는 커튼 위주로 뿌린다. 욕실 문을 항상 열어두는 것도 습기 유지에 도움된다.
    종합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1/12 16:32
  • 28℃ 실내에 30분 있었더니 뇌파 약해지고 피부 거칠어져

    28℃ 실내에 30분 있었더니 뇌파 약해지고 피부 거칠어져

    바깥 날씨는 영하 15도, 실내 온도는 영상 28도…. 한겨울에도 집안에선 방바닥이 뜨끈뜨끈하게 난방을 하면서 반팔 옷을 입고 사는 게 우리나라 아파트 생활의 모습이다. 정부는 "실내 온도를 18도로 맞추라"고 권고하지만, 실제로 따르는 가정이나 사무실은 거의 없다. 난방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또, 실제로 건강에 가장 좋은 실내 온도는 몇 도일까? 과학적인 실험과 의사·한의사의 조언으로 알아봤다.
    종합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01/12 16:29
  • [헬스조선·한국망막학회 공동기획 - 황반변성 무료 치료 '심청이 캠페인'] "시내버스 번호도 못 보던 실명위기서 벗어났어요"

    [헬스조선·한국망막학회 공동기획 - 황반변성 무료 치료 '심청이 캠페인'] "시내버스 번호도 못 보던 실명위기서 벗어났어요"

    인천 부평구에 사는 구춘자(75)씨는 3~4년 전부터 시야가 휘어 보이기 시작하더니 앞이 뿌옇게 변했다. 노환에 직업이 없는 남편과 단 둘이 사는 구씨는 가끔씩 생기는 식당 일을 보기 위해 새벽 버스를 타러 나가곤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버스 번호가 잘 보이지 않았다. 버스 정류장 길건너 빌딩 창문이 휘어져 보이면서 어지럼증이 생겨 걸음이 휘청거릴 지경이었다.구씨는 "나이가 들어서 그러겠거니 하고 버티다가 지난해 5월 눈에 염증이 생겨 안과에 갔다가 황반변성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황반변성은 국내 환자가 2000여명인 희귀 질환으로, 눈의 망막 중 물체의 중심 부위를 보게 하는 황반이 파괴되는 병이다. 황반 세포가 퇴화돼 생기는 '건성 황반변성'과 황반 주위에 새로운 혈관이 자라서 생기는 '습성 황반변성'으로 나뉜다. 구씨는 습성 황반변성으로 방치하면 100% 실명으로 이어진다. 황반변성은 노화가 가장 큰 원인이고, 서양 사람처럼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거나 흡연을 하면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은 물론 형편이 어려워 기름진 음식은 제대로 먹어 보지도 못한 구씨처럼, 운이 나쁘면 누구나 걸릴 수 있다.
    안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1/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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