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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 언론사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이번 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릴 선물이 무엇이냐’고 설문조사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이 현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건강기능식품 중 특히 사랑을 받는 제품은 단연 ‘홍삼’이다. 최근 신종플루, A형 간염의 유행 등으로 면역력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이 3년 연속 건강기능식품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과학적으로 밝혀진 홍삼의 효능과 제품구입법을 소개한다.
#1. 홍삼 제품 구입할 때 이것만은 '꼭' 최근 홍삼의 면역력 증강 효과에 관한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홍삼 제품에 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전문가들은 홍삼 제품을 고를 때 몇 가지만 확인하면 더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다고 말한다.
홍삼 제품이라고 홍삼이 '듬뿍' 들어 있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홍삼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리는 홍삼 음료의 경우 홍삼 함유량은 0.3%에 불과하며, 일부 홍삼 농축액이나 홍삼 진액 속에도 홍삼은 13.5% 밖에 안 들어 있다. 나머지는 맛을 좋게 하는 올리고당 등 당분이나 오가피 등 다른 한약재이다”고 말한다. 최광태 교수는 “홍삼의 효능을 과신하는 사람이 많은데, 홍삼 함량이 10%만 넘으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되며,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해서 모두 홍삼 100%가 아니므로 성분표를 꼼꼼히 살피고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삼(본삼)과 미삼(뿌리삼)의 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미삼은 쓴맛이 강하지만 몸에 좋은 성분은 더 많다. 홍삼과 미삼의 비율을 7대 3이나 5대 5로 섞은 제품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삼과 미삼 비율을 표기한 제품을 구입하거나 중탕기로 제조해 마실 때에는 이 비율로 만들면 된다.
홍삼은 개인의 ‘사포닌 분해능력’에 따라 효능이 다르다? 홍삼 안에는 당뇨병을 경감시키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사포닌’이라는 물질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이 사포닌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는 사람이 꽤 있으며, 이런 사람이 홍삼을 먹으면 큰 효능을 기대할 수 없거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2004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 보고된 ‘한국인의 장내 미생물에 의한 사포닌 분해 능력의 개인차’ 논문에 따르면 한국인 중 37.5%는 사포닌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다. 나머지 62.5% 역시 갖고 있는 사포닌 분해 효소 양이 천차만별이다. 연구를 진행한 김재백(원광대 약대 교수 역임) 박사는 “한국인의 37.5%는 아무리 홍삼을 많이 복용해도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사포닌 분해 효소가 아예 없거나 적은 사람은 홍삼을 먹지 말아야 할까? 이런 사람은 이미 분해된 사포닌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즉, 홍삼을 발효시켜 장내 미생물의 사포닌 분해 과정이 없어도 사포닌을 흡수 가능하게 한 ‘발효 홍삼’을 섭취하는 것이다. 현재 발효된 홍삼은 예스더포뮬러의 ‘홍삼파이토포뮬러’, 대상웰라이프의 ‘홍의보감’, 유니베라의 ‘홍삼액골드’, 김정문알로에의 ‘자운비’ 등이 있다.
홍삼은 ‘소음인’에게는 효과가 크고, ‘태음인’에게는 효과가 적다? 기본적으로 열(熱)이 많은 약재여서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이 복용하면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김선형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체질개선클리닉 교수는 "대체적으로 소음인에겐 홍삼이 잘 맞고 효과도 좋지만 태음인에겐 효과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또 소양인과 태양인이 홍삼을 복용하면 열이 너무 올라 도리어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홍삼이 인정받은 기능성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해소’ 두 가지뿐이다? 홍삼 애호가들은 “홍삼을 많이 먹으면 면역력이 강해져 잔병치레를 하지 않게 되고, 각종 생활습관병과 암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극찬한다. 그러나 한편으론 “비싸기만 하고 아무런 효과도 없거나 심지어 부작용만 생긴다”고 분통을 터트리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견해 차이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홍삼을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해, 너무 다양한 효능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정한 홍삼의 기능성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해소 두 가지뿐이다. 건강한 면역능력을 유지하려면 적절한 면역세포가 제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야 하는데, 홍삼은 필요한 면역세포를 증가시키거나 그 기능을 조절해 면역능력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육체적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증명되어 있다.
#2. 홍삼 섭취할 때 이것은 꼭 기억하자!홍삼은 질환, 나이 등에 따라 조금씩 효과가 다르므로 홍삼을 선물할 때나 선물받은 홍삼을 먹을 때 몇 가지 유의할 사항이 있다.
카페인, 혈압 약, 고지혈증 약, 여성호르몬제와 함께 먹으면 안 된다?평소 카페인, 혈압 약,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제) 등을 복용하는 사람이면 홍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홍삼은 혈압을 올리고 신경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이런 약과 함께 섭취하면 약효가 너무 강해져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 카페인이나 알코올과 함께 홍삼을 먹으면 체내 카페인이나 알코올 수치가 예상 밖으로 증감(增減)될 수 있다. 피를 묽게 하는 항혈액응고제를 복용하는 고지혈증 환자는 홍삼을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큰 혈당강하 효과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혈당이 오를 수 있다?당뇨병 환자는 혈당강하에 효험이 있다는 각종 민간요법에 솔깃할 때가 많다. 유형준 한강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이 당뇨병 환자 370명을 대상으로 민간요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간요법을 이용해 본 사람 중 21.4%는 홍삼을 복용하고 있었다. 많은 동물실험에서 홍삼의 사포닌이 혈당강하에 효과 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사람에서는 사포닌이 얼마나 혈당을 떨어뜨리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유형준 교수는 “홍삼의 당뇨병 효과를 밝힌 연구는 대부분 홍삼의 특정 성분만 뽑아서 진행한 것인데, 실제 판매되는 일부 제품에는 홍삼 농축액이 소량 들어 있으므로 홍삼 제품을 먹는다고 반드시 똑같은 효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일부 홍삼 제품에는 당분이 첨가돼 있다는 것이다. 전병선 한국인삼공사 인삼연구소 박사는 “홍삼 자체를 그대로 판매하는 뿌리삼이나 뿌리삼을 달여 농축시킨 추출액 등에는 홍삼 외에 다른 성분이 첨가되지 않지만, 홍삼음료나 홍삼차에는 쓴맛을 없애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올리고당, 액상과당, 물엿 등이 4~5%가량 들어간다”고 말했다.
암 치료나 만성질환 치료를 위해 약처럼 홍삼을 먹는 것은 피한다?홍삼은 만병통치 ‘약’이 아니라 말 그대로 건강기능을 향상시키는 건강기능 ‘식품’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또 제대로 된 기능을 내기 위한 섭취대상과 섭취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되도록 이를 따르는 것이 좋다. 홍삼은 육체적 피로와 면역 기능이 염려되는 사람에게 적합한 기능성 원료로, 하루에 분말로 2~4.5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는 성인 용량으로 과용하면, 좋은 약도 독이 될 수 있다?홍삼의 긍정적인 효과는 성인에 해당될 뿐, 성장기 청소년이라면 달라질 수 있다. 김종호 하이키성장클리닉 성남점 원장은 “자녀에게 홍삼 제품이나 인삼을 먹인 뒤 키가 크고 감기도 안 걸리게 됐다고 좋아하는 부모가 많다. 그러나 성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는 사춘기 무렵 어린이는 유방이 부풀고 변성기가 오며 다리털이 나는 등 성 변화가 빨리 나타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인삼이나 홍삼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복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렇다면 어린이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 10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섭취량의 3분의 1, 15세 이하는 성인 섭취량의 절반 정도만 먹는다. 최근에는 홍삼 함량을 낮추고 쓴맛을 없앤 어린이 전용 홍삼 제품이 나와 있으니, 이런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현재 어린이용 홍삼 제품은 ‘정관장 홍이장군’ 등이 있다.홍삼이나 백삼의 경우 섭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식후 4시간 내 먹지 말아야 한다. 식후에는 장내 미생물이 식사를 통해 들어온 당을 먼저 분해하기 때문에 식후에 홍삼을 먹으면 그만큼 분해가 덜 되므로 흡수율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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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는 마차의 바퀴자국이 난 자리에서도 잘 자란다 해서‘차전초’라 불리는 들풀이다. 봄이면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질경이의 뛰어난 항산화 효과가 입증되어 주목받고 있다.허브는 특유의 맛과 향으로 심신을 안정시키고 음식맛을 좋게 해 서양에서 약용·식용으로 애용되는 식물이다. 미국 농무부 농업연구청 연구에 따르면 허브는 대체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서양에서는 허브의 항산화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많이 보고되고 있지만, 국내 토종 허브에 대한 연구는 이제 막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질경이의 놀라운 효능이 고려대 식품공학부 이성준 교수팀의 실험에서 밝혀졌다. 토종 허브인 질경이를 생쥐에게 42일 동안 먹인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171mg/dL에서 145mg/dL로 15% 낮아졌다. 이성준 교수는“허브 하면 흔히 외국산 식물로만 여기는데 우리나라에도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 여러 허브식물이 있다. 질경이에 함유된 저분자방향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지니며,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동맥경화와 지방간을 예방하는것으로나타났다”고 말했다.
질경이의 효능은 최근에서야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지만, 예로부터 각종 질환 치료에 많이 쓰였다. 개구리가 기절했을 때 질경이 잎을 덮어 놓으면 다시 살아난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동의보감》‘간장’편에는 질경이에 대해‘차전자(질경이 씨)는 간을 튼튼하게 한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하고 눈의 충혈을 없앤다. 가루로 만들어 먹거나, 볶아서 달여 먹는다’고 쓰여 있다. 질경이는 잎 100g당 칼륨 20758.7mg, 칼슘 9953.6mg이 함유되어 무기질이 풍부한 식물이다. 한방에서는 이뇨제로 사용되는데 칼륨을 과다하게 배설시키는 약물과 달리 저칼륨증을 일으키지 않는다. 질경이 씨 껍질인 차전자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치료제로 쓰인다. 물에 넣으면 젤처럼 되며 제 무게보다 40배의 수분을 흡수한다.려한의원 정현지 원장은“차전자피는 위장에서 부피가 크게 팽창해 포만감과 더불어 장벽에 붙은 노폐물을 배설해 주는 양질의 식이섬유다. 포만감을 오래 지속해 주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몸이 너무 차서 소화력이 약하거나 설사가 잦은 체질은 피한다. 자주, 장기간 복용하면 위장이 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질경이 씨는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다.
질경이가 몸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직접 길러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길가에 자라는 것은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 노출되어 먹지 않는 편이 나을 정도다. 시중에 파는 질경이는 중국산 약재로 들어온 것이 대다수이고 국산으로 속여 파는 경우도 흔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직접 재배해서 먹는 이들도 늘고 있다. 봄에 씨를 뿌리면 가뭄에도 죽지 않고 잘 자라지만, 메마른 환경에서 자라면 잎이 질겨 식용으로 이용하기 힘들다. 해가 잘 들고 물이 잘 빠지는 모래참토에서 키우는 것이 좋으며, 4~5월경에 1차 수확을 한 후 다시 나오는 싹을 또 수확할 수 있다. 약초로 재배할 때는 꽃이 필 때 뿌리 채 뽑아 씻어 말린다. 나물로 먹을 때는 꽃대가 자라기 전에 뿌리 채 채취한다. 제철 질경이는 나물, 소금 절임, 된장국으로 먹는다. 데쳐 말려 두었다가 이듬해까지 묵나물로 먹어도 맛있다.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이라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좋고, 철분·칼슘 등 일부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견과류, 콩, 시금치, 해조류 등과는 함께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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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의 에코쇼핑 시장은 어떨가? ‘마셔도 안전하다’는 세제‘슈가버블’은 2001년 21억7000만원이던 매출이 6년 만에 10배 가까이 늘었다. 풀무원의 유기농 매장‘올가(ORGA)’매출은 2003년 125억원에서 4년 만에 373억원으로 급증했다. 환경재단이 문을 연 친환경제품 판매점‘에코숍’은롯데백화점에 입점하기에 이르렀다. 환경 전문가들은‘윤리적 소비’를 강조한다. 이는 개인적이고 도덕적인 믿음에 근거한 의식적인 소비를 의미한다. 당장 자신에게 이득이 되지 않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웃과 자연환경을 생각하면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다. 계획 아래 꼭 필요한 물건만 사고 환경마크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한다. 에코 쇼핑의 기본은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은 유기농 식품이지만 하이브리드카와 태양광전지시계, 폐자동차 부품을 재활용해 만든 볼펜, 대나무로 만든 노트북, 유기농 청바지, 코르크와 재생고무로 만든 슬리퍼 등 우리가 먹고 입고 자는 거의 모든 분야에 존재한다. 요즘 주부들의 선택은 남다르다. 먹는 것, 입는 것 하나하나에 민감한 우리 엄마들이 찾아내 세상에 알린 인기 에코숍 7곳을 만나보자. 이제는 실천이다.
1 아이쿱생협연합회‘생협’은‘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줄인말로 질 좋은 식재료를 생산자에게 직접 싸게 구입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만든 비영리조직이다. 국내 생협수는 200여 개며, 연합조직으로 한살림(02-3498-3600, www.hansalimseoul.or.kr), 두레생협(02-3283-7290, www.dure.coop) 등이 있다. 아이쿱생협연합회 사이트를 이용하면 우리 동네에 위치한 생협을 찾아 볼 수 있다. 문의 032-663-2295 홈페이지 www.icoop.or.kr
2 에코숍 롯데백화점과‘환경재단’이 손을 잡고 만든 친환경 전문 매장. 유기농 의류, 친환경 비누, 친환경 장난감 등 세계 각국의 친환경 제품을 판매한다. 모든 제품은‘환경재단’의 제품 선정기준에 맞춰 상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는데, 선정기준에만 부합하면 어떤 제품이든지 입점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환경마크 인증, 천연원료 이용, 인체에 무해한 제품 등이다. 문의 02-730-7333 홈페이지 www.ecoshop.kr
3 올가‘올가’는 풀무원 계열사인 내추럴하우스오가닉에서 운영·관리하는 친환경 제품 전문숍이다. 과일, 채소, 유제품, 가공식품 등은 물론 비타민 등의 건강식품을 판매한다.해조류, 건어물, 양식수산물 등 모든 농·임산물에 이력추적제를 도입해 소비자가 제품의 생산에서 가공, 포장,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매장 안에‘올가베이커리’와‘올가키친’을 겸하고 있다. 문의 080-596-0086 홈페이지 www.orga.co.kr
4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국내 최대 공정무역 쇼핑몰‘페어트레이드코리아’는 희망무역을 지지하는 NGO 단체와 희망무역을 사랑하는 시민이 주주로 참여해 세운 시민주식회사이자 사회기업이다. 의류, 장신구, 도자기, 차 등 120여 종 제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서울 안국동에 공정무역 전문 오프라인 매장인‘그루’를 오픈했다. 문의 02-739-7944 홈페이지 http://ecofairtrade.godo.co.kr
5 아름다운가게2002년 3월 처음 문을 연 이후 사람들에게 기증받은 물품을 손질해 저렴한 가격으로 새 주인을 찾아 주고, 그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과 단체를 돕는 비영리 시민단체다. 재활용품 매장의 특성상 매일 새 물품이 들어오기 때문에 자주 들르면 좋은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는 그만큼 커진다. 청바지로 리폼한 가방, 재활용 종이를 이용한 문구류, 소파가죽으로 만든 지갑 등 리폼 브랜드로 유명한‘에코파티메아리’제품도 있다. 문의 1577-1113 홈페이지 www.beautifulstore.org
6 11번가 온라인 쇼핑몰‘11번가’는 한국유기농협회와 손잡고 친환경 채소를 판매한다. 판매되는 모든 채소는 한국유기농협회에서 유기농산물 혹은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국내산 제품이다. 한국유기농협회의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 형태여서 가격이 저렴하다. 구입한 채소가 친환경 제품이 아니면 한국유기농협회에서 해당 상품에 대해 200% 보상해 주는 보증제도를 실시한다. 문의 1599-0110 홈페이지 www.11st.co.kr
7 더오가닉코튼 100% 유기농 면을 사용한 패션·뷰티·리빙 제품을 선보인다. ‘유기농면’이란 3년 이상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토양에서 재배한 면을 말한다. 전 세계 코튼 농장 면적의 0.1%만이 유기농 면의 기준에 부합하기 때문에 일반 제품에 비해 가격이 높다. 서울 청담본점,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등에 있다. 문의 02-514-7931 홈페이지 www.ocott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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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바쁘다는 이유로 잘 챙겨 드리지 못한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5월. 뜻 깊은 날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한 상 가득 맛있는 음식을 두고 부모님과 가족 모두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면 즐거움도 더한다. 이왕이면 내 손으로 만든 음식을 대접한다면 보람도 있고 감동도 더 할 것이다. 전문요리사보다 솜씨는 서투르지만, 저성만큼은 1등! 값비싼 선물보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건강 밥상을 차려보자.
◆ 분당서울대병원 영양사가 추천하는 ‘어버이날’ 메뉴
※ 에피타이저(Appetizer) : 단호박찜, 비타민샐러드, 불고기야채말이
※ 메인디쉬(Main dish) : 영양밥, 버섯들깨탕, 구절판, 인삼마늘닭조림, 해물파전, 더덕구이, 삼색나물
※ 후식(Dessert) : 화채, 밤조림
◆ 요리는 이렇게!
인삼마늘닭조림(4인분)
재료 : 닭안심 200g, 수삼 2뿌리, 표고버섯 3개, 통마늘 30g, 풋고추·마른 홍고추 적당량, 파, 마늘, 생강, 간장, 설탕, 물엿, 맛술
만드는 방법
① 닭안심은 3×3cm 크기로 썰어 소금, 후추, 맛술, 생강즙을 뿌려 밑간을 한다.
② 수삼은 깨끗이 씻어 놓고 닭고기 크기와 비슷하게 썰어 놓는다.
③ 표고버섯은 밑둥을 때어 내고, 골패모양으로 자른다.
④ 마른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2cm 길이로 둥글게 썬다.
⑤ 풋고추도 2cm 둥글게 썬다.
⑥ 마늘은 껍질을 제거하고 통으로 준비한다.
⑦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마른 홍고추를 넣고 볶는다.
⑧ ⑦에 닭안심를 넣어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⑨ ⑧에 물, 간장, 설탕, 물엿 등의 재료를 넣고 끓인다.
⑩ 표고버섯, 수삼, 풋고추, 파를 넣고 뒤적이면서 양념장이 졸아들 때까지 끓인다.
Tip.
1. 닭고기의 비린 냄새를 없애려면 생강즙을 뿌리거나 우유에 담가두면 된다.
2. 위의 재료에 은행과 밤, 대추를 첨가하면, 수삼과 더불어 몸에 좋은 약리 성분을 섭취할
수 있어 닭고기와 잘 어울리는 스태미너 음식이 될 수 있다.
3. 닭 안심은 다른 육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많고, 섬유질이 가늘고 연하여 소화 흡수가 잘 되고, 지방 함량도 낮아 어르신에게 좋은 식품이다.
구절판(4인분)
재료 : 소고기(우둔) 100g, 표고버섯 4장, 오이 1/2개, 당근 1/3개, 석이버섯 5g, 달걀 3개, 도라지 80g, 밀가루 1컵, 간장, 소금, 참기름, 파, 마늘, 설탕, 참기름, 깨소금, 후추, 연겨자, 식용유, 식초 등
만드는 방법
① 소고기와 표고버섯은 채를 썰어서 간장, 파, 마늘, 참기름, 설탕 등으로 갖은 양념을
한 후 팬에 볶는다.
② 오이는 4cm 길이로 돌려깎기를 한 후 얇게 채 썬 다음 소금에 절여 물기를 꼭 짠다.
③ 도라지는 4cm 길이로 얇게 채 썰고, 소금에 주물러서 쓴 맛을 우려낸다.
④ 석이버섯은 따뜻한 물에 불려 깨끗하게 손질한 후 가늘게 채 썬다.
⑤ 당근도 4cm 길이로 채 썬다.
⑥ 오이, 당근, 도라지, 석이버섯을 각각 소금, 참기름으로 양념하고, 식용유를 두른 팬에 따
로 볶아내고, 양념한 소고기와 표고버섯도 각각 볶는다.
⑦ 달걀은 노른자와 흰자를 나누어 지단을 부친 다음 4cm 길이로 가늘게 채 썬다.
⑧ 밀가루 1컵, 소금 ½작은술, 물 1½컵을 섞어 반죽을 만든다.
⑨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거의 없게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씩 떠서 동그랗고 얇게 부친다.
⑩ 구절판이나 큰 접시에 볶음 재료들을 보기 좋게 돌려 담고 가운데에 밀전병을 담는다.
⑪ 연겨자 2큰술, 물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½큰술을 섞어 겨자장을 만들어 곁들여 낸다.
Tip.
1. 밀전병 대신에 무초절임이나 도토리가루를 이용해도 색다른 별미를 느낄 수 있다.
2. 밀전병이 달라붙지 않게 사이사이에 잣가루를 뿌려주면 좋다.
3. 구절판 요리는 9개로 나누어진 있는 그릇에 8개의 색색의 여러가지 제철 재료를 담아밀전병에 싸 먹는 궁중 요리로, 3대 영양소 및 비타민과 무기질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좋다.
도움말 = 염혜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영양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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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어버이날 선물’ 하면 주로 넥타이, 건강식품, 안마기 등 주로 건강과 관련된 제품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외모를 가꾸는데 도움이 되는 화장품, 미용기기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요즘 피부과나 성형외과에 가 보면 중년의 어르신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나이는 한 낮 숫자에 불과한 것이라며 자신의 잘 가꾸어진 외모를 뽐내고 싶어하는 욕구가 젊은이 못지않다. 그 동안 자식 뒷바라지에만 치중하느라 자신을 제대로 돌 볼 기회조차 없었던 부모님께 올해는 젊음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 세월의 흔적, 필러로 싹~
세월의 흐름으로 인해 주름이 생기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보톡스나 필러를 이용해 주름을 옅게 하거나 지을 수 있다. 보톡스는 이마나 미간, 눈가의 잔주름에 효과적이며 시술이 간단하고 흉터가 남지 않아 남성들이 선호하는 주름 제거법이다. 보톡스의 시술시간은 10분 내외이며 흔적이 남지 않아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효과는 주사 후 2∼3일 후에 나타나며, 효과는 약 6개월가량 지속된다.
이마의 굵은 주름이나 입가의 팔자주름에는 시술이 빠르고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필러 성형이 적합하다. 필러는 ‘채운다’는 뜻으로 피부조직에 결손이 있거나 혹은 도톰하게 할 필요가 있는 부위를 채워준다는 뜻이다.
최근 많이 사용되는 필러에는 히알루론산(제품명 : 레스틸렌, 쥬비덤 등)의 제품과 인체칼슘 성분(제품명 : 래디어스)이 있다. 눈가나 입술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는 같은 입자가 작은 히알루론산 필러가 적합하며, 이마의 깊은 주름이나 코, 그리고 입 주변에 깊게 파인 팔자주름 등에는 칼슘 성분 필러가 보다 효과적이다. 또 이마와 눈가 사이(또는 미간 사이)에 있는 내천자(川) 모양의 주름은 해당 부위의 근육을 마비시키거나 근육을 잘라주는 방법으로 시술하며 보톡스와 필러를 함께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필러 시술 후 지속 기간은 개인적인 피부상태나 시술 시 주입된 필러의 양, 시술깊이 등에 따라 다르나 보통 6개월에서 1년 가량 지속된다.
◆ 검버섯, 점, 기미 제거만으로도 10년 회춘
부모님들의 피부는 50대가 넘으면서 검버섯, 기미 등의 잡티가 더욱 심각해진다. 물론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이지만 검버섯 제거만으로도 족히 10년은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피부과를 찾는 50대 이상 남성 중 70%가 검버섯, 점, 기미 등과 같은 색소질환 때문이라고.
검버섯은 피부노화의 대표적인 질환으로서 피지분비가 많은 얼굴이나 목, 손 등에 흔히 생긴다. 처음에는 작은 물방울 모양의 갈색 반점이 생기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이 더욱 커지면서 색도 진해진다. 생활에 지장은 없지만 외관상 보기 흉하고 나이가 들어 보이기 때문에 없애는 것이 좋다.
시술은 피부의 검은 색소만을 제거하는 전용레이저로 하는데 시술 후 약 3일은 시술부위가 물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또 시술 후 딱지가 앉을 수 있는데, 이 때 일부러 딱지를 떼서는 안되며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써야 한다. 체질에 따라 2~3회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점을 제거할 때는 전용레이저로 점의 멜라닌 색소를 태우면 된다. 시술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딱지가 생기는 2~3일간은 세안이나 화장이 어렵다. 또 딱지가 떨어진 후에는 시술 부위에 평소보다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집안에 있을 때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기미 등 잡티는 화학박피술과 레이저 시술로 치료한다. 화학박피는 약품을 이용하여 가볍게 박피하는 것으로 시술 후 각질이 벗겨지고 피부가 붉어질 수 있으나 대개 1주일 이내에 진정되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레이저 시술은 메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특수한 광선을 잡티 부위에 쬐어서 갈색 색소를 파괴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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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근한 잠을 방해하는 훼방꾼이 있다. 잠자리에만 누우면 다리가 가렵고 찌릿찌릿하다. 간신히 잠이 들지만 벌레가 다리 위로 기어다니는 느낌 때문에 벌떡 깬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잠자리에서 흔히 느끼는 다리가‘쑤시다’‘저린다’‘무겁다’등의 증상은 과연 무엇일까? 이 훼방꾼의 이름은‘하지불안증후군’이다. 대한수면연구회가 지난해 20~69세 성인 남녀 50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설문조사한 결과, 7.5%(373명)가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 교과서엔 성인의 5~10%가 이 병을 앓는다고 나와 있다. 우리나라 인구 4800만 명 중 360만 명에 이 질환이 있을 정도로 간단치 않은 훼방꾼이다. 하지불안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리가 불편하고 불쾌한 느낌이다. 이런 느낌 때문에 다리를 자신도 모르게 움직이려고 한다. 누워 있거나 움직이지 않을 때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생기고, 특히 밤에 증상이 심해진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불편함이지만 참고 지내는 환자가 의외로 많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불면증과 피로감을 달고 산다. 다리를 움직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이런 느낌이 사라져서 밤이면 자꾸 잠을 깨고 다리를 움직일 수밖에 없다. 환자의 60%는 수면장애를 겪고, 40%는 만성피로, 30%는 낮에 졸음을 호소한다. 잠을 못 이루다 보니 환자 10명 중 2~3명이 우울증을 겪기도 한다. 환자의 85% 이상은 수면중 20~40초 간격으로, 매회 0.5~5초간 지속적으로 다리에 경련성 수축이 일어난다. 증세가 악화되면 엉덩이와 몸통, 얼굴 등 다른 부위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증세가 심한 사람은 하룻밤에 수십, 수백번씩 다리를 움직인다는 보고가 있다.하지불안증후군을 단순히 불편하다고 넘길 수는 없다. 하버드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혈관 질환 위험이 2.07배,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2.0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질환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중추신경계에 철분이 부족해 신체운동을 통제하는 신경세포인 도파민 전달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는 정도다. 철분결핍과 임신, 당뇨병, 말기콩팥질환, 알코올중독, 심한 다이어트 때문에 생길 수도 있다. 특히 뚱뚱한 사람에게 빈번하게 발생한다.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8만8000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만인 사람이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하지불안증후군 발병위험이 42% 가량 높았다. 그러나 이 병은 원인을 잘 몰라 진단이 어렵고, 치료도 쉽지 않다. 의사들은 환자가 이야기하는 증상과 병력으로 판단한다. 보통 병원에선 도파민 효능제라는 약을 처방한다. 철분 결핍이 원인이라면 철분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이 도움이 된다. 술, 담배, 커피 등을 멀리하는 것이 좋고, 잠들기 전에 스트레칭, 온욕, 핫팩, 허벅지 마사지 등 자기 관리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기 전에 심한 운동을 하거나 술을 마시면 증세가 악화되므로 될 수 있으면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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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게 잘 지내던 사람이 갑자기 뇌의 기능이 정지되어 ‘억’하고 쓰러지는 뇌졸중.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단일 질환으로 사망원인 1위다. 그러나 뇌졸중에서 오해하고 있는 것들이 많다. 뇌졸중에 관한 대표적인 오해들은 다음과 같다.
1. 아이, 젊은 사람은 걱정할 필요 없다
아니다. 소아에서는 모야모야병이, 10~30대에서는 뇌혈관기형이 뇌출혈이나 뇌경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학회의 조사에 의하면 고혈압성 뇌출혈 환자의 21.4%가 40대 이하의 젊은 층이었으며, 뇌동맥류 환자 역시 40세 미만 환자가 12.7%나 되어 젊은 사람들도 안심할 수는 없다.
2. 유전이다
관련 있다. 뇌출혈을 일으키는 뇌혈관기형, 뇌동맥류 등에서는 가족력을 보이므로 부모, 형제자매에서 이러한 뇌혈관질환이 있으면 뇌혈관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찾아 예방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동맥경화에 의한 고혈압성 뇌출혈이나 뇌경색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생활습관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흡연, 음주, 과체중을 포함한 위험인자들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뇌졸중과 치매는 같은 병이다
뇌졸중과 치매는 다른 병이지만 뇌졸중이 반복적으로 생기면 뇌기능이 전반적으로 감소되어 치매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 여러 곳의 뇌혈관이 막혀 있거나, 뇌출혈이 뇌의 중요한 부위 혹은 광범위하게 발생하면 뇌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능이 마비되어 치매를 초래할 수도 있다.
4. 신체마비 증상은 한번 생기면 회복되지 않는다
아니다. 뇌조직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렵다. 그러나 신체마비 현상은 6개월에서 2년에 걸쳐 뇌기능이 재배치되면서 상당부분 회복될 수 있다. 뇌졸중 재발을 막기 위해 시행하는 예방적 수술 역시 증상을 70%까지 호전시켜준다. 뇌졸중 후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것을 방지하고 근위축에 의한 이차적인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도움이 된다.
도움말 = 이형중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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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병원]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2010 세계 여성 원자력상’ 수상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세계 원자력 전문 여성 단체인 윈 글로벌(WIN-Global; Women In Nuclear-Global)에서 수여하는‘세계 여성 원자력상(윈 어워드:Win Award)’2010년 수상자로 최종 결정됐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이 5월 11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리는 제18차 2010 윈 글로벌 연차대회(The 18th 2010 Win Global Annual Conference)에서 전세계 원자력, 방사선 이용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세계 여성 원자력상’을 받게 됐다.
[한양대학교병원]‘제38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은 개원 38주년을 맞이하여 개원기념식을 개최하고,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을 향해 한걸음을 나아가기 위한 의료원의 새로운 HI와 고개중심의 홈페이지 전면 개편에 따른 설명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3일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층) 대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김종량 총장과 강성군 부총장, 최일용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임헌길 의대학장, 한양대병원 남정현 병원장 등을 비롯한 보직자들과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아산병원]건강증진센터, 국내 첫 뉴욕 사무소 개소
서울아산병원(원장 이정신) 건강증진센터가 지난 해 8월 미국 서부지역인 LA에 사무소를 개소한데 이어 미국 동부지역인 뉴욕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해외 환자 유치에 나선다. 국내 병원 계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15일부터 뉴욕 사무소에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상주하게 되었으며, 앞서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는 미국 뉴욕 지역의 교민 및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해 美 동부관광과 의료관광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의료원]외국인 환자 입맛까지 사로잡는 삼성의료원
삼성의료원(의료원장 이종철(李鍾徹))은 5월 3일 오후 4시, 삼성서울병원 중강당에서 외국인 환자를 위한 몽골식-아랍식 메뉴 개발 평가회를 개최해 몽골식 8가지, 아랍식 11가지 등 19가지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이종철(李鍾徹) 삼성의료원장, 최한용(崔漢龍) 삼성서울병원장 등 삼성의료원 주요 인사와 몽골대사관 태눈 서기관과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이주화 사무총장 등 6명의 외부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평가회는 삼성서울병원 영양팀에서 현재 시행중인 식사 서비스에 대한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이 신개발 음식을 시식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한 뒤 원장단이 총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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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선(32)씨는 며칠 전 6개월 된 딸의 기저귀를 갈아주다 깜짝 놀랐다. 엉덩이부터 사타구니까지 약간 짓무르고 피부가 시뻘겋게 땀띠가 생긴 것. 주씨는 갑자기 기온이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봄인데 땀띠가 생길 수 있나 의아해했다.
대부분 날씨가 더운 여름철에만 땀띠가 기승을 부린다고 생각하지만, 영유아의 피부 구조는 성인에 비하여 땀샘의 밀도가 높고 표면적당 땀의 양이 2배 이상이기 때문에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땀띠가 발생할 수 있다.
땀띠는 땀관이나 땀관 구멍의 일부가 막혀서 땀이 원활히 표피로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작은 발진과 물집이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신생아부터 영유아 모두에 걸쳐 쉽게 나타난다. 주로 땀이 많이 차는 이마, 목 주위, 팔다리, 겨드랑이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와 얼굴 중 이마나 코에서 발생하며, 수포나 농포가 나타나고 발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영유아의 땀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을 시원하게 해주고 옷을 되도록 헐렁하게 입히는 것이 좋다. 특히 신생아 및 영아의 경우 체온조절 능력이 약하고 땀의 분비가 많을 뿐만 아니라,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고 주로 누워있기 때문에 너무 꽁꽁 싸매지 말도록 한다.
땀띠가 발생하면 땀이 많은 부위는 자주 물로 씻어주며, 옷도 땀 흡수가 용이한 면 소재를 입혀야 한다. 이 때 땀과 수분의 흡수를 돕는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단, 파우더는 식물성분이 함유된 것을 선택해 아기의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반드시 습기가 없는 피부에만 발라줘야 한다. 피부가 젖어있는 상태에서 파우더를 바르면, 파우더 가루가 반죽돼 피부의 호흡을 막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땀이나 물기, 연고, 오일 등이 묻지 않은 상태에서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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