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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폐경학회는 14일부터 28일까지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 무료 건강 강좌를 서울과 수도권 네 곳에서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주요 대학병원의 갱년기 질환 명의들이 강사로 나서 갱년기를 건강하고 슬기롭게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준다.'안전한 호르몬 요법으로 젊게 사는 폐경기' 강좌에서는 젊음을 다시 찾게 해 주는 여성호르몬 요법에 대해 알려주고, '실제 나이는 중년, 뼈 나이는 청춘으로 살기' 강좌에서는 골다공증의 예방·치료법을 소개한다.참가자에게는 혈당 검사와 골밀도 검사, 두피케어 경혈 마사지를 무료로 해 주고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14일 경기도 분당 신세계백화점 문화홀, 19일 서울 강남구민회관 공연장, 26일 서울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 28일 경기도 일산 예담아트홀에서 열리며,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 폐경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겪은 40~50대 여성, 폐경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2)748-9969, 724-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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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와 함께 하는 자연 체험 ‘도심 속 목장 나들이’- 도시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올해도 열려 - 우유 교실, 목장 체험, 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청명한 가을에 도시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체험 행사가 10월 내내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국산 흰 우유 홍보에 앞장서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www.imilk.or.kr)는 오는 10월 6일(수) 전라북도 김제시를 시작으로 한 달간 시민들이 우유의 생산과정을 체험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우유 정보교실, 목장 체험, 요리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참가자들은 직접 송아지에 우유와 건초 등 먹이를 주거나 우유를 짜보는 착유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 만들기, 우유 비누 만들기 등 우유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과 캐리커처,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2009년에 이어 열리는 이번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교외로 나가지 않고 도시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우유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는 오는 6일 김제 지평선축제 행사장, 9일 서울 한강 반포지구, 16일 부산 메가마트, 22일 청주 농협 물류센터, 30일 대구 MBC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자연 속 우리 목장을 국민들이 도시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러한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들이 우리 목장과 우유를 생활 속에서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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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았다. 요즘 선선해진 날씨에 한강변만 나가봐도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에코 생활로 인해 자전거로 출퇴근하거나, 마트 등 가까운 거리의 이동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도 자주 눈에 띈다. 자전거타기도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특히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우선 허리 주변의 근육을 강화시켜 척추의 부담을 줄여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자전거도 그 중 하나이다. 자전거는 안장이 체중을 지탱해 무릎에 무리가 덜하기 때문에 무릎관절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운동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타다보면 몸에 많은 이상이 생긴다. 간혹 자전거를 타면서 허리, 등, 어깨, 발목 등의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된 것이다. 자전거를 탈 때 등이 아래로 너무 처져 있으면 노면의 충격을 많이 받아 허리 통증이 생기게 된다. 등을 C자 형태로 구부린 상태에서 허리를 꼿꼿이 세우거나 앞쪽으로 너무 굽히게 되면 어깨와 손목에도 무리가 따른다. 이러한 자세가 오래 지속되다 보면 심할 경우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안장높이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안장은 발을 페달에 얹고 땅 쪽으로 최대한 내린 상태에서 무릎에 구부러진 각도가 20~30도 정도 되는 높이가 이상적이다. 너무 높거나 낮을 경우 발목과 아킬레스건에 무리가 따르고 무릎에 통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김원주 연세이김통증클리닉 원장은 “자전거를 타면서 상체의 자세는 매우 중요하다. 자전거를 너무 가볍게만 생각하지 말고 스포츠로써 알맞은 안전장비를 갖추고 올바른 자세로 즐기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며, “운동 시 근육과 뼈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자전거를 타기 전 10~15분 정도 상하반신, 허벅지 안쪽과 바깥쪽, 허리, 손목, 발목 등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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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이 몸에 좋다고 무작정 아무거나 복용하면 원하는 효과를 얻기 어렵다. 비타민은 성별·연령·몸상태에 따라 필요한 성분과 섭취량이 다르므로 내게 어떤 성분이 필요한지 정확히 알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 나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은?비타민제는 한 가지 성분으로 만든 단일비타민제, 2~4가지 성분을 섞어 만든 복합비타민제, A·B·C·D·E 5가지는 꼭 들어 있으면서 필요에 따라 다른 영양소가 첨가된 종합비타민제 등으로 나뉜다. 청소년, 노인, 식사를 자주 거르는 사람은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종합비타민제를 권장한다. 특히 노인은 영양소의 흡수력이 떨어져 합성비타민제보다 흡수율이 1.5배가량 높은 천연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평소 건강한 사람이 특정 성분을 좀더 섭취하고 싶다면 단일 또는 복합비타민제를 선택한다. 단일 또는 복합비타민제는 종합비타민제보다 하나의 영양소 함량이 최소 2배에서 최대 20배 정도 많다. 영양제를 고를 때는 평소 생활습관이나 몸상태를 고려한다. 술, 담배를 즐기는 사람은 비타민 B·C 복합제가 좋다. 알코올과 니코틴이 비타민 B·C의 흡수를 저해하기 때문에 체내에 이 성분들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폐경기 여성은 골다공증 예방과 노화방지에 좋은 비타민 C·D 복합제, 신경통·근육통에 시달리거나 쉽게 피곤해지는 사람은 비타민B 단일제를 복용한다. 자신에게 잘 맞는 제품을 선택했어도 복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허사다. 비타민제는 보통 하루에 1~2알 먹는데, 제품에 따라 성분과 용량이 각기 다르니 반드시 해당 제품의 설명서를 따른다. 비타민 성분은 단독으로 몸에 흡수되기보다 다른 음식에 들어 있는 성분과 어울려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니 식사 직후 먹은 음식이 소화되기 전에 복용한다. 임신중독과 독감에 효과적인 비타민 C·E비타민이 임신중독과 독감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전남대병원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팀은 임신부 20명에게 임신 15~20주부터 출산 전까지 비타민 C·E를 각각 하루 1000mg, 400IU(비타민 측정 단위)씩 투여하고, 다른 임신부 20명은 그냥 두었다. 분만 직후 두 그룹의 혈액을 분석하니 비타민 C·E 섭취군은 동맥경화, 조기양막파열, 임신중독증 등을 일으키는 지질과산화물이 미섭취군보다 적었고 항산화 물질은 많았다. 서울대 의대 해부학교실 이왕재 교수팀은 ‘비타민C 국제 심포지엄’에서 비타민C의 독감예방 효과를 증명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타민C를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게 유전자를 조작한 생쥐 6마리에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감염시켰더니 모두 5일 안에 죽었다. 반면 비타민C를 체내에서 합성하는 정상 쥐 6마리는 1마리도 죽지 않았다. 이어 비타민C를 합성할 수 없게 만든 쥐에게 비타민C를 투여한 뒤 같은 실험을 했더니 이 그룹 역시 1마리도 죽지 않았다. 비타민D, 뼈 건강뿐 아니라 독감에 효과 주로 뼈와 피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비타민D가 독감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지케이의대 미츠요시 우라시마 교수팀은 6~15세 어린이 35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A그룹은 3개월간 매일 권장 기준량만큼 비타민D를 복용시키고, B그룹은 가짜 비타민을 먹였다. 실험결과, A그룹 10명 중 1명꼴로 독감에 걸렸고, B그룹은 10명 중 2명이 걸렸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인터마운틴메디컬센터 브렌트 뮐스타인 연구팀은 50세 이상 미국인 2만7686명의 혈중 비타민D 농도를 측정한 뒤 ‘정상’, ‘낮은 편’, ‘매우 낮은 편’ 등 세 그룹으로 나누어 관찰했다. 그 결과, 매우 낮은 편 그룹이 정상 그룹보다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이 45%, 뇌졸중 위험이 78% 높았다. 연구팀은 비타민D가 혈압·혈당·염증 등 심혈관질환 유발 요인을 억제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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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상한 남편의 성격에 반해 이른 나이에 결혼한 양모(30․女)씨는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있는 학부형이다. 문제는 남편과의 관계. 내성적이면서 예민한 남편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소한 말다툼에도 집을 나가 버린다. 최근에는 아들마저도 사춘기가 되면서 그녀의 속을 상하게 할 때가 많았다고. 몇 년 전부터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고, 극심한 생리통에 시달리던 양씨는 최근 통증이 심해져 개인 산부인과를 방문했다가 만성골반통이 의심된다며 전문센터를 방문해보라는 말을 들었다. 전문센터에서 진단을 받은 끝에 그녀를 괴롭힌 만성골반통의 원인이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증이었던 것으로 판명됐다. 양씨는 수술과 호르몬 치료, 면역요법 치료를 받은 뒤 몇 년 째 그녀를 괴롭히던 통증이 많이 좋아졌다. ◆ “허구헌날 아프냐?” 가족들의 이해부족으로 우울증까지 만성골반통은 뚜렷한 질환이 없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비규칙적인 골반내 통증을 말한다. 산부인과 외래환자의 10~20%를 차지할 정도로 유병율이 높은 편이지만 일반 병의원에서 검사를 해 보면 뚜렷한 병인이나 질환이 없는 경우가 많아 오랜 시간동안 통증에 시달리곤 한다. 통증의 양상도 다양하다. 배꼽 아래 복부에 묵직한 둔통이 있거나, 꼬리뼈나 양쪽 허리가 아플 때도 많다. 또 골반통 환자의 약 90%에서 요통이 나타나며 배뇨 시 통증이 나타날 때도 있다. 증상이 모호하다보니 환자들은 만성골반통으로 진단받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산부인과는 물론 내과, 정형외과, 통증클리닉, 재활의학과 등등 이곳저곳을 전전긍긍하느라 시간과 돈을 날리고 병은 병대로 키우는 것이다. 이러다보니 대부분의 여성들이 진통제나 항생제 등을 복용하면서 오랜 시간을 참고 견딘다. 통증 발생이후 50% 이상의 여성들이 2년 후에야 만성골반통센터를 방문한다는 통계도 있다. 문제는 만성골반통이 단순히 통증으로 끝나지 않고 부부갈등과 가족 내 불화 등을 가져온 다는 것. 대부분의 남편이나 가족들은 이런 고통을 이해하기 못하고 아내나 엄마에게 “또 아프냐”며 귀찮아하거나 구박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만성적인 통증 때문에 몸은 힘들고, 가족 내에서도 이해받지 못하다 보니 주부들은 이로 인해 우울증을 겪을 때도 많다. ◆ 심리적, 정신적 접근으로 환자의 마음까지 이해해야 치료 가능 무엇보다도 만성골반통은 원인질환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흔한 것은 부인과 질환. 자궁내막증, 수술 후유증에 의한 골반 내 유착증, 자궁선근증, 난소 잔류증후군, 골반울혈증후군(정맥 판막의 이상으로 자궁 및 난소주변부에 울혈을 일으켜 통증을 야기하는 증상) 등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정신적인 원인도 살펴봐야 한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겪게 되면 자궁이 비정상적인 수축을 하게 돼 자궁 내 혈액이 정체되어 울혈 상태가 되거나, 생리혈이 골반강이나 자궁근육층으로 역류해 만성통증을 일으킨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실제로 70%가량의 환자에게서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원인으로는 ‘남편과의 문제(52.9%)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어려운 가정 경제(23.5%), 시댁과의 갈등(20.6%) 등이 차지했다. 만성골반통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서 의사와 환자간의 진솔한 대화가 중요한 이유다. * 만성골반통 자가진단 해보세요 □ 요통이 골반통과 더불어 6개월 이상 지속된다. □ 여러 차례 골반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 성교통이나 성교 후 통증이 심하다. □ 복강경검사에서 아무런 병리소견을 발견하지 못 한다. □ 복부 불편감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설사.복통.변비 동반) 등 위장관계 증상이 동반된다. □ 빈뇨 특히 급박뇨, 소변 시 통증과 같은 비뇨기계 증상이 함께 온다. □ 삼십대 전후로 출산 경험이 있거나 다산부. □ 특히 생리 전에 악화되며, 생리 시에 통증이 줄어든다. □ 비정상적인 자궁출혈 등 월경 이상이 있다. □ 냉대하(특히 맑은 점액질양상)가 있다. □ 두통. 만성 피로감. 불면증 등 신경계통 증상이 동반 된다. □ 우울증이나 불안증이 있고, 성격이 예민하다. □ 골반통으로 자궁적출술 또는 양측 난소난관제거술 후에도 증상 호전이 없다. □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이 의심되는 병력 또는 진단을 받았다. □ 난관결찰술 등 수술력이 있다. ※하복부(배꼽 이하 복부)와 골반 부위에 6개월 이상 지속 또는 간헐적으로 통증이 있으며, 내진. 초음파 검사상병변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위와 같은 증상이 3개 이상 동반된 경우 만성골반통이 의심되며 7개 이상은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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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유산균이 최근 고혈압, 당뇨병, 피부병 등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멀티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유산균, 제대로 효과 보려면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 유산균, 제대로 알고 먹기유산균은 장내에 약 100조 마리가 살고 있고, 현재 500여 종이 발견됐다. 이 중 식품에 이용되는 유산균은 20여 종이다. 유산균의 기본 역할은 유산을 생성해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장의 연동운동을 정상으로 유지하게 도와 변비나 설사를 예방하는 것이다. 최근 많은 연구를 통해 다양한 유산균의 효과가 밝혀지고 있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성인 73명을 두 군으로 나눠, 8주간 1군은 약 130억 마리의 유산균을 하루 세 번 복용하게 하고, 2군은 유산균이 없는 가짜약을 복용하게 한 결과, 1군이 2군에 비해 복통.복부팽만감 등 증상이 완화됐다. ‘증상이 가장 심할 때’는 100점, ‘증상 없음’은 0점으로 봤을 때 1군은 평균 85.6점 감소했고 2군은 51.9점 감소했다. 유산균의 하나인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 또한 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임페리얼대학 니콜슨 교수는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2008년 1월 호에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으면 소장에서 지방흡수를 돕는 담즙산의 기능이 약화되어 결과적으로 비만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헬싱키대학 약대 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스가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를 <미국고혈압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고혈압 환자 94명에게 10주간 유산균 발효유를 마시게 한 뒤 혈압을 측정했더니 수축기 혈압 4~5mmHg, 확장기 혈압 1.8~2.5mmHg가 떨어졌다’며 ‘이 정도만으로 뇌졸중 발생률 10~13%, 심근경색 발생률 7% 정도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덴마크 아후스대학병원 연구팀의 연구결과에서는 매일 200mL씩 6주간 프로바이오틱스가 든 유산균 발효유를 먹인 남성의 총 콜레스테롤과 몸에 해로운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이 현저히 감소했다. 일본 가와이유산균연구소는 ‘당뇨병에 걸린 쥐에게 프로바이오틱스 음료를 80일간 투여한 실험에서 보통 쥐보다 혈당수치가 37~39% 낮아졌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 밖에 최근 학계에 보고된 유산균의 효능은 면역력 강화, 비타민 생성, 간 보호, 아토피 증상 개선 등이다. 유산균 제품, 제대로 고르기좋은 유산균의 중요한 요건은 ‘생명력’이다. 유산균을 섭취하면 강한 위산 때문에 대부분 위에서 죽고 30~40%만이 장에 도착한다. 유산균은 장에서 비로소 제 기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최대한 장까지 죽지 않고 가는 것이 관건이다. 그렇다고 죽은 유산균이 전혀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경희대 약대 김동현 교수는 “죽은 유산균은 살아 있는 유산균의 먹이가 돼 유산균의 활성을 돕는다. 몇몇 회사에서 출시한 코팅 유산균 제품도 좋지만 음료에 더 많은 양의 유산균을 넣어 장에 도착하는 수를 늘리는 것이 좋다. 유산균이 장에 머무는 시간은 길어야 3~7일이다. 효과를 기대한다면 지속적으로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유산균의 효과를 제대로 거두려면 유산균의 수도 중요하다. 전문의들은 일반적으로 하루 20억~100억 마리의 유산균을 섭취해야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유산균 발효유에는 보통 1mL당 1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 있으며, 150mL 한 병을 마시면 150억 마리의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다. 마시는 것보다 떠먹는 형태의 제품에 유산균이 더 많다.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 기준상 낱개당 최소 1억에서 최대 100억 마리의 유산균을 함유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된 유산균 제품 중 캡슐이나 알약 형태에는 1개당 10억~50억 마리가 들어 있으며, 하루 2~3번 섭취하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에스더클리닉 여에스더 원장은 “우유를 잘 소화하지 못하거나 장염을 앓고 회복된 지 얼마 안 된 사람은 발효유보다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발효유는 1병에 100~150kcal의 열량이 있어 비만인 사람에게는 건강기능식품 형태의 유산균을 권장한다”고 말했다.프로바이오틱스가 많이 들어 있는 대표적인 음식은 김치다. 담근 지 15~20일 지나 적당히 익은 김치에 가장 많다. 살아 있는 생균(生菌)의 효과가 더 좋으므로 찌개나 볶음요리보다 생김치를 그대로 먹는다. 소.말.산양처럼 포유동물의 젖을 살균, 발효시켜 만든 ‘유산균 발효유’는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이다. 유아용 분유에도 프로바이오틱스가 많이 함유돼 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판매허가를 받은 유산균 제품은 모두 344종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유산균 제품은 인터넷 건강 쇼핑몰, 약국, 건강기능식품 전문 매장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를 항생제와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떨어진다. 유산균은 산이 강해 치아 표면이 부식될 수 있으니 먹은 뒤엔 물로 입을 헹구거나 30분 뒤에 이를 닦는다. 대부분의 유산균 발효유에는 과당이나 설탕이 함유돼 있으니 당뇨병 환자는 다른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플레인요구르트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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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이상이 있는지 알기 위한 대표적인 검사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이다. 최근에는 내쉬는 숨(날숨)을 이용해 몸의 이상을 체크하는 ‘호기(呼氣)검사’가 주목받고 있다. 간단하고 고통스럽지 않으며 정확도 높은 호기검사에 대해 알아 보자. 1.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 요소호기검사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의 감염여부를 확인하려면 혈액검사나 위내시경을 해야 한다. 하지만 날숨 속 ‘요소’ 성분은 이런 검사를 하지 않아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요소호기검사’라 한다. 위에는 요소분해 효소가 없어 헬리코박터균이 없는 사람이 요소 약을 먹으면 그대로 배설된다. 하지만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면 요소를 분해하므로 날숨에 동위원소가 섞여 나온다. 요소호기검사는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항생제치료를 한 뒤 결과를 확인할 때 특히 유용하다. 검사법 : 4시간 전부터 금식한 뒤 300mL 비닐팩에 숨을 내쉰다. 이후 동위원소(C13)가 들어간 100mg짜리 요소(尿素) 알약을 복용하고 약이 위에 도달할 때까지 20~30분 기다렸다가 처음과 같은 방법으로 숨을 내쉬어 비닐팩에 담는다. 공기를 비교해 동위원소 양에 차이가 있으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것, 없으면 감염되지 않은 것이다. 대부분의 대학병원 소화기내과에서 검사하며, 비용은 1회 4만~5만원 선. 2. 과민성장증후군 - 수소·메탄가스호기검사과민성장증후군의 원인과 치료법을 찾기 위해 ‘수소호기검사’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의 50~78%가 소장 내 세균의 지나친 증식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소호기검사는 락툴로스를 복용하고 이것의 분해산물인 수소와 메탄가스 양을 측정하는 것인데, 소장 내 세균이 과증식돼 있다면 수소와 메탄가스가 보통 사람보다 훨씬 많이 나온다. 검사법 : 12시간 금식한 뒤 락툴로스 15mL를 마시고 소장에 도달할 때까지 1시간 반쯤 기다린 뒤 1~2초의 짧은 숨을 13회 내뱉는다. 한 번 숨을 내뱉은 뒤 다음 내뱉을 때까지 15분가량 쉰다. 날숨에 들어 있는 공기를 분석해 수소가 20ppm, 메탄가스가 10ppm 이상 포함돼 있으면 소장 내 세균이 과증식돼 있는 것으로 본다. 총 검사시간은 3시간 안팎이며 강남세브란스병원, 건양대병원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 비용은 5만원 선. 3. 소아천식 - 산화질소호기검사천식치료는 기도(氣道)의 염증을 얼마나 잘 줄이느냐가 중요하므로 염증의 상태를 정확히 아는 산화질소호기검사가 유용하다. 날숨의 산화질소량을 측정하면 기도에 염증이 얼마나 있는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평소 내쉬는 숨에도 산화질소가 들어 있으나, 기관지나 콧속에 염증이 있으면 염증물질의 대사산물로 산화질소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날숨의 산화질소 농도는 15ppb이지만 천식·폐렴·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이 있으면 20~100ppb까지 올라간다. 현재 대부분 병원에서는 기도 내 염증상태를 알아보는 검사로 가래 속 호산구의 양을 측정하는 ‘유도객담검사’를 하고 있지만, 이 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1주일 이상 걸리고 어린이는 가래를 잘 뱉지 못해 정확한 결과를 얻기 어렵다. 대안으로 도입된 것이 산화질소호기검사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활발히 시행되고 있으나 국내에는 세브란스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다. 검사 후 바로 결과를 알 수 있고 검사 때 통증이 없어 어린이들의 천식 진단과 치료에 특히 효과적이다. 검사법 : 호스를 문 상태에서 숨을 들이 마신 뒤 평소 호흡하는 정도의 깊이로 숨을 10초 동안 길게 내쉬는 동작을 2회 반복한다. Tip. 폐암환자 숨 냄새 맡는‘전자코’최근 로마대 나탈레 박사팀은 ‘사람의 후각으로는 구별할 수 없는 숨 냄새를 탐지할 수 있는 전자코로 폐암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폐암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전자코의 센서를 부착하자 60명 모두의 날숨에서 정상인에게는 나오지 않는 알케인, 벤젠유도체 등이 인식됐다고 발표했다. 나탈레 박사는 “폐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말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고 CT(컴퓨터단층촬영)나 조직생검 등 비용이 많이 들고 절차가 복잡한 진단법이 쓰인다. 전자코 진단법이 상용화되면 폐암진단이 훨씬 유리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전자코를 만들고 있는 기업은 네오트로닉, 아로마스캔(영국), 스미스디텍션(미국), 피가로엔지니어링(일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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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폐경 위험군은 누구? 빨라야 40대 후반에 온다는 폐경이 30대, 심하면 20대 후반에 나타나는 여성이 늘고 있어 문제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우리나라 40세 이전 여성의 8%에서 조기폐경이 발생한다고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조기폐경, 원인이 뭘까? ‘폐경’이란 월경이 멈추는 것으로 난소의 기능이 정지돼 여성호르몬 생성이 급격히 저하되는 상태를 말한다. 한국 여성의 평균 폐경연령은 48.2세며, 보통 45세에서 55세 사이에 일어난다. 40세 이전 가임여성의 월경주기가 25일 이하로 계속 줄어들거나, 6개월에서 1년 이상 월경이 없는 경우 조기폐경을 의심한다. 제일병원 내과 윤현구 교수는 “여성의 난소기능은 만 35세 이후부터 퇴보하기 시작해 40세 이후부터 현격히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다. 유전적 요인,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30대에 난소기능이 완전히 정지될 수 있다. 생리가 여러 달 동안 없으면 초음파검사나 혈액검사, 경락검사 등 정밀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기폐경으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면 단기적으로 안면홍조, 기분변화, 질의건조감, 성욕감퇴 등이 생긴다. 기간이 길수록 심장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골다공증이 올 수 있다. 이럴 때 정상 폐경여성보다 호르몬 투여요법이 절실하다. 폐경기간이 길수록 심혈관계질환이나 골다공증 등 폐경질환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조기폐경이 올 수 있다. 유전적 요인 : 여성의 X 염색체 일부 또는 전부가 손상되면 난소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터너증후군’은 여성이 한 개의 X 염색체만 가지고 태어나는 질환으로,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지 않는다. 터너증후군 여성은 유방발달, 월경유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에스트로겐을 복용해야 한다. 드물게 배란과 월경이 일어나는 터너증후군 여성이 있다. 한편 X 염색체나 Y 염색체가 정상보다 많은 경우도 조기폐경이 올 수 있다. 30세 이전에 조기폐경이 일어난 여성은 반드시 염색체 검사를 받아서 이상을 확인한다. 자가면역질환 : 인체는 몸으로 침입하는 나쁜 물질을 파괴하는 항체 등 면역세포를 생산하는데, 때로는 면역계가 우리 몸의 세포를 나쁜 물질로 인식해 파괴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하는데, 항체가 난소를 공격해 난자를 파괴하고 조기폐경이 나타날 수 있다. 조기폐경을 동반한 자가면역질환에는 애디슨씨병, 근무력증, 류머티즘관절염, 루프스증후군, 갑상선 및 부갑상선에 생기는 몇 가지 질환 등이 있다. 난소파괴방사선 치료(암세포파괴고용량방사선)나 항암치료, 수술, 특정 감염 등에 의해 난소가 손상되거나 파괴될 경우 조기폐경이 올 수 있다. 암세포를 파괴하는 많은 항암제는 난자 등 정상세포도 죽일 수 있다. 낭종이나 종양을 제거하기 위한 난소수술이 너무 광범위해도 조기폐경의 위험이 높다. 폐경과 다른 ‘무월경’, 빨리 진단받아야 젊은나이라도 출산한 후 월경이 제대로 시작되지 않아 ‘폐경이 왔나? 하고 걱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완전폐경이 아닌 ‘무월경’ 혹은 치료가 가능한 ‘가폐경’이다. 3개월 이상 무월경을 겪는다면 빠른 시일 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다. 무월경의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다. 심한 스트레스가 신경계 이상을 불러와 정상적인 생리반응을 방해한다. 또한 독신생활이 길거나 오랫동안 부부관계가 없는 경우 신경계 이상으로 월경이 없게 되며, 배란에 이상이 있거나 자궁 주위에 낭종이나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자궁이 제자리를 잡지 못했거나 내분비 장애가 있는 경우, 혈액순환장애, 허약한 체질, 과다한 운동, 비만여성도 무월경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무월경은 보통 ‘황체호르몬’을 맞으면 된다. 다른 원인의 경우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면 월경이 다시 시작된다. 하지만 치료가 늦어질 경우 회복이 쉽지 않다는 게 전문의들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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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설탕 대안으로 올리고당이 주목받는다. 식품코너를 한바퀴 둘러보면 ‘올리고당 함유’가공식품이 쉽게 눈에 띈다. 그런데 올리고당을 먹으면 건강해질까? 먼저 올리고당에 대해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단맛을 내는 물질은 분자구조에 따라 단당류, 이당류, 다당류로 나뉜다. 포도당과 과당은 분자가 하나로 이루어진 단당류, 설탕은 분자가 2개인 이당류, 올리고당은 3~7개 분자가 뭉쳐진 다당류에 속한다. 입자가 작은 단당류일수록 소화와 섭취가 빠르다. 올리고당의 ‘낮은 칼로리’와 ‘비피더스균의증식’은 섭취가 더디기 때문에 가능한 작용이다. 또한 올리고당은 체내에서 수용성 식이섬유와 같은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 Point 1 올리고당의 종류가 많다? 올리고당에 대한 지나친 과신이 자칫 설탕보다 더 큰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올리고당은 종류에 따라 비피더스균 증식효과가 있지만 없는 것도 있다. 저칼로리지만 반대로 고칼로리인 것도 있다. 때문에 ‘올리고당’을 맹신해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기능성 올리고당은 ‘프락토올리고당’을 가리킨다. 프락토 올리고당 - 설탕을 전이시켜 만든다. 소화흡수가 어려우나 장내에 비피더스균 증식, 충치방지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료, 건강보조식품, 과자류, 제빵 등에 사용한다. 대두 올리고당 - 콩추출로 합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열에 강해서 가공식품으로 사용한다. 말토 올리고당 - 옥수수 전분을 가공해 얻는다. 단맛이 덜하며 낮은 온도에서 잘 얼고 점성이 높다. 음료, 아이스크림, 빙과류, 캐러멜, 분말음료, 분말스프 등의 제조에 사용한다. 갈락토 올리고당 - 올리고당 중 유일하게 동물성 ‘유당’을 사용한다. 모유 속에도 존재하며 열과 산에 강하다. Point 2 과하게 섭취하면 설탕과 똑같다당류는 일종의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여분의 칼로리가 신체에 축척돼 비만을 초래한다.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B군 필요량이 증가해 결국 비타민B군의 부족을 가져온다. 설탕의 3분의 1 수준이지만 올리고당 역시 탄수화물로 구성된 정제당이므로 칼로리가 낮지 않다. 게다가 올리고당은 설탕보다 단맛이 적어 맛을 내기 위해 자칫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할 수 있다. Point 3 기능성, 어디까지 기대할 수 있을까? 단맛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음식에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넣어 먹는다. 몸에 유익한 기능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아낌없이 넣는다. 《과자, 내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의 저자이자 후델건강식품연구소 안병수 소장은 “올리고당의 기능성에 대해 꼭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다. 칼로리가 조금 낮다, 혈당치를 덜 올린다, 충치를 덜 유발한다고 광고하지만 문제는 ‘순수올리고당’이냐는 것이다. 일부 제품은 만드는 과정에서 포도당, 과당 등 일반 당류가 들어 있으며, 진짜 올리고당 함량은 10~30% 정도인 제품이 흔하다”고 말했다. 올리고당을 구입하기 전 반드시 올리고당이 순수하게 몇 %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올리고당보다 일반 당이 더 많이 들어 있는 제품에서 올리고당의 효능을 어디까지 기대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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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 지나면 먹다 남은 술이 생기기 마련이다. 주종별로 생활 속 천연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버리지 말고 활용해 보자. 와인 활용법 1 >> 피부에 양보하기 포도의 폴리페놀 성분은 세포 생성을 촉진해 노화를 억제하고 피부에 생기를 준다. 와인, 레몬, 꿀을 넣어 걸쭉하게 팩을 만들어 얼굴에 펴 바르고 15.20분 뒤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군다. 세안 후 얼굴에 가제를 덮고 와인 적신 화장솜을 얹어둔 후 다시 세안하면 각질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와인 활용법 2 >> 와인식초 만들기 마시다 남은 와인 속에 식빵 한 조각을 손가락 길이로 잘라 넣은 후 코르크 마개를 막고 서늘한 곳에 둔다. 5~6개월 후에 두면 와인식초가 된다. 올리브오일과 1:1로 섞어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하면 좋다. 와인 활용법 3 >> 친환경세제 만들기 와인의 타닌 성분은 기름때를 흡착한다. 남은 와인으로 기름때가 잘 끼는 가스레인지 주변을 닦아 보자. 개미 등의 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 젖은 행주로 마무리한다. 빨래를 마지막 헹굴 때 화이트 와인을 넣으면 와인의 살균기능으로 삶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맥주 활용법 1 >> 식물의 잎닦기 남은 맥주를 헝겊에 묻혀 잎이 넓은 식물을 닦아 준다. 화초 잎이 반짝반짝 깨끗해진다.맥주 활용법 2 >> 피부 트러블 진정시키기맥주 적신 화장솜을 피부 트러블에 5분 정도 올려놓은 후 세안하면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 탄산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김빠진 맥주를 쓴다. 맥주 효모는 노폐물과 독소 제거에 효과가 있다. 물에 약간의 맥주를 섞어 피부에 톡톡 두드려 준 후 세안한다. 맥주 활용법 3 >> 생선비린내 없애기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은 맥주에 5~10분 담갔다가 물기를 없앤 후 요리한다. 생선튀김을 할 때 튀김옷에 맥주를 약간 넣으면 바삭해진다.맥주 활용법 4 >> 옷 색깔을 선명하게 맥주는 옷 색깔을 선명하게 한다. 김빠진 맥주에 옷을 5분 정도 담갔다가 물에 깨끗이 헹군다. 단, 면 100% 옷만 효과를 볼 수 있다. 맥주 활용법 5 >> 천연비누 만들기 코코넛 오일 200g, 올리브 오일 150g을 가열한다. 여기에 수산화나트륨 107g, 맥주 약 200g을 넣고 가열한다. 오일과 맥주가 잘 섞이도록 거품기로 저어 준다. 점성이 생기면 틀에 담아 기포를 빼고 24시간 보온한다. 4~6주 정도 숙성시키면 노화를 방지하는 맥주비누 완성.소주 활용법 1 >> 탈취제.세척제로 사용하기 남은 소주는 분무기에 담아 음식물이나 기름때가 낀 가스레인지, 싱크대 상하부장, 주방 벽 등에 뿌려 준다. 2~3분 후에 수세미로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소주병 뚜껑을 열어 냉장고에 넣어 두면 알코올 성분이 냄새를 분해한다. 조리 후 프라이팬에 소주를 붓고 깨끗한 키친타월로 닦으면 기름때가 말끔히 제거된다. 따로 물로 닦을 필요 없다. 소주 활용법 2 >> 섬유유연제로 사용하기소주는 알코올 성분이 많아 빨래를 헹굴 때 섬유유연제 대신 넣으면 옷감이 부드러워진다. 세탁 후 뻣뻣해지고 납작해지기 쉬운 수건은 헹굴 때 소주를 넣으면 탄력이 생기고 보송보송해진다. 알코올은 옷감을 부드럽게 하는 것은 물론 살균·소독 효과가 있다. 소주 활용법 3 >> 가죽소파 닦기 가죽소파 닦을 때 많이 쓰는 물과 소독용 에탄올 희석액 대신 소주와 물을 1:1로 섞고 주방용 세제를 약간 넣어 사용하면 손때, 묵은때가 사라진다. 냉장고, 싱크대 등을 닦아도 좋다. 물기가 많으면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1 : 1 비율을 정확히 지킨다. 청주 활용법 1>> 청주팩 하기 청주를 피부 온도인 36.5℃ 정도로 미지근하게 데운 후 약간의 물과 섞어 가볍게 얼굴에 바른다. 레몬과 청주를 1 : 2 비율로 섞은 후 꿀을 넣어 걸쭉하게 만든다. 10~15분 팩을 한 후 씻어 내면 각질제거, 보습효과를 볼 수 있다. 청주에 달걀흰자 거품을 섞은 청주달걀팩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