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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뚱뚱한 한 아이일수록 ADHD 위험?

    체질량지수(BMI지수)가 높을수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성향 점수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26명을 대상으로 BMI지수와 ADHD성향 사이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정상체중군의 ADHD성향 점수는 18.4, 과체중군은 21.1, 비만군은 26.1으로 BMI지수가 높아질수록 ADHD성향이 강해졌다.이처럼 비만과 행동장애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는 많이 연구돼왔다. 그러나 비만과 행동장애 사이에 어떤 인과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ADHD환자에서 과식과 폭식이라는 충동 조절의 실패 때문에 비만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나, 비만의 원인이 되는 식습관이 ADHD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 등이 발표돼왔다.이번 연구를 진행한 연구팀은 “비만과 행동장애 사이의 정확한 인과관계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서 비만 아동에게 ADHD성향이 강하게 나타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모들은 아이가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식단과 운동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 연구결과는 대한비만학회지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3/11 10:24
  • 손톱질환 '이렇게' 예방하라!

    주부 장모씨(45)는 손톱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손톱이 들뜨고 색이 변하는 등 상태가 엉망인데다 이를 계속 잘라내느라 손톱을 예쁘게 기를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피부과를 갔더니 의사는 '조갑박리증'이라는 질환 때문이라고 했다. 이름도 생소한 손발톱 질환인 조갑 박리증에 대해 알아본다. 조갑(爪甲)은 손톱과 발톱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조갑 박리증(onycholysis)은 손발톱의 끝부분이나 옆 부분이 분리돼 들뜨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손톱이나 발톱의 끝에서 시작하여 안쪽으로 진행되지만, 드물게는 측면에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조갑 박리증은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흔하게 발생한다. 원인은 건선, 아토피 피부염, 편평태선, 손발톱의 선천 이상 등의 피부 질환이 있을 때 동반돼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임신, 포르피린증, 펠라그라 등 전신질환이 있을 때 생기기도 한다. 그 외 외상, 진균, 세균, 탈모, 화학물질, 인공손톱 등에 의해서도 올 수 있으며 드물게 일부의 항생제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 태양광선에 노출됐을 때 발생할 수 있다.조갑박리증은 특별한 통증은 없다. 손발톱 끝부분이 조금씩 들뜨기 시작하고 색이 약간 하얗게 변하기도 한다. 더 진행되면 손발톱이 완전히 떨어져 나가는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손발톱 아래 피부에 세균이나 곰팡이의 이차감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을지대병원 피부과 이중선 교수는 "조갑박리증은 손톱이나 발톱을 관찰한 뒤 확진한다. 그러나 원인이 불분명하다면 손발톱의 모양이나 색, 표면의 함몰,  주위의 피부 모양과 같은 추가적인 요인을 살펴 진단한다"며 "이 때 진균감염에 의한 변화가 의심된다면 진균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며, 전신성 병의 증세로 인해 나타난다고 판단되면 혈액 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찾아내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손발톱은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스스로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며, 피부표면으로부터 분리된 손발톱 부분은 다시 붙지 않는다. 조갑박리증은 새로운 손발톱이 자라나야 사라지게 되는데, 손톱이 완전히 다시 자라나는 데 걸리는 시간 4~6개월이며, 발톱은 손톱보다 두 배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손발톱이 완전히 새로 자랐다고 해도 일부는 다시 좋아지기 어렵고 손발톱의 모양에 영구 변형이 올 수 도 있다.이중선 교수는 "조갑 박리증에 걸리면 되도록 손발톱 끝에 자극을 주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며 "손발톱을 1mm정도만 남기고 가능한 짧게 깎고, 손톱은 손을 씻은 후에 잘 말린 뒤 핸드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때 핸드크림을 손톱까지 꼼꼼하게 발라주어야 하며 손가락으로 손톱과 손톱 주변 각질까지 꼼꼼히 문질러 주는 것이 좋다. 손발톱 미용을 위해 사용하는 메니큐어는 손발톱에 강한 자극을 주어 수분 흡수를 방해하며, 이를 지우는데 사용되는 아세톤 성분 또한 손발톱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평소 고무로 된 키보드 패드와 고무장갑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11 08:51
  • 옆에서 예쁘다고 하면 정말 그렇게 보이는 이유?

    회사 내 남성에게 인기 만점인 A씨. 여성 동료들은 평범하게 생긴 A씨에게 남성들이 목메는 이유를 알 수가 없지만 A씨에 대한 남성들의 구애는 끊이지 않는다. 사람은 주위 사람들이 말하는 결과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일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주위에서 A씨를 미인이라고 여긴다면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일지라도 그렇게 변화한다는 것. 미국 하버드대학 자밀 자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에게 여러 명의 여성 사진을 보여주고 매력지수를 평가하게 했다. 그 후 컴퓨터를 이용해 무작위 평가해 이전 그룹에서 매긴 평균 점수라고 실험 참가자에게 거짓으로 알렸다. 그 결과, 실험 참가자들은 처음 자신이 매긴 매력지수를 거짓 평가된 자료에 맞게 변화시켰다. 처음에는 매력지수를 낮게 평가했던 여성이라도 컴퓨터 자료가 높게 평가됐다면 거기에 맞춰 자신의 평가를 높였다.한편 연구진은 자기공명영상(fMRI)을 통해 뇌를 분석하였는데, 매력 있는 사람을 볼 때는 감정을 조절하는 뇌가 활성화됨을 볼 수 있었다. 반면, 매력적이지 않은 사람을 볼 때는 뇌 운동이 감소했다. 이는 위의 실험에서도 나타났다. 첫 실험에서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한 여성에 대해서는 뇌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지만, 컴퓨터 거짓평가에 일치시켜 자신의 의견을 매력적이라고 변경했을 때는 뇌 활동이 증가했다.자키 박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의견이 다를 경우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어 밝히지 않지만 점차 주변 의견에 자신의 의견을 맞춰나간다”고 말했다.이 연구결과는 ‘심리 과학(Psychological Science)’에 게재됐으며 영국 과학 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등이 최근 보도했다.
    기타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3/11 08:51
  • 신선한 우유, 감별하는 법은?

    신선한 우유, 감별하는 법은?

    빨리 상하기 쉬운 우유는 신선도가 관건이다. 한 우유 업체가 제조일자를 표시면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소비자에게 신선한 우유를 구매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우유는 0~10℃에서 유통되는데 구입 후 냉장 보관해 신선도를 유지시키는 일은 건강한 우유를 마시는 첫 걸음이다.그렇다면 신선한 우유는 어떻게 고를까? 첫째, 우유를 고를 때는 포장이 깨끗한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우유팩은 종이라 손상되기 쉬우므로 찢어져 우유가 새지는 않는지 살펴본다. 특히 우유 입구의 접착 부위가 잘 찢어지므로 꼼꼼히 살핀다.  둘째, 우유 밑면을 살펴보아 깨끗한 상태인지 차가운 상태인지 확인한다. 개봉 후에는 묽은 색이 아닌 우유 본연의 백색을 띄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우유를 개봉한 뒤, 우유가 상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우유에 냉수를 몇 방울 떨어뜨린 다음 물 방울이 바로 퍼지면 상한 우유다. 신선한 우유는 물이 바로 퍼지지 않고 가라앉는다. 우유 향이 다른 때에 비해 강하게 나타나거나 시큼한 냄새를 동반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바람직하다.한편, 우유팩의 원료는 미국 FDA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재질인 순수펄프에 폴리에틸렌을 코팅한다. 최근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패트병에 담겨 파는 우유도 등장했는데, 뚜껑을 이용해 공기 노출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캔은 열전도율이 높아 우유의 신선도를 위한 온도 유지가 어려워 사용하지 않는다.
    기타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3/11 08:50
  • 목 자주 쉬는 아이, ‘풍선 불기’ 효과 좋아

    목 자주 쉬는 아이, ‘풍선 불기’ 효과 좋아

    아이가 목이 자주 쉬고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면 감기나 비염이 아닌 성대결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목소리는 점막과 근육으로 구성된 양쪽 성대가 부드럽게 잘 접촉해 규칙적인 점막 파동이 있어야 발생한다. 따라서 성대에 질환이 있을 경우 흡입된 공기는 성대를 통과할 때 거칠거나 갈라지는 등 소리를 낸다. 목소리만으로도 성대의 질환을 구별할 수 있는 이유이다. 성대결절은 톤이 높은 목소리를 갖고 있거나 말을 많이 하고, 가성으로 다른 사람의 목소리 등을 흉내 내면 생길 수 있다. 남자어린이와 성인여성에게 많은 편이며 교사, 가수, 상업 종사자, 크게 소리 지르며 노는 어린이 등 만성적으로 성대를 남용할 때 잘 생긴다.어린이들은 성대점막 조직이 약해 약간의 염증에도 성대가 쉽게 부어 말을 많이 하거나 고함을 지르면 성대점막의 만성 변성으로 성대결절이 생긴다. 이런 어린이는 종종 말하는 도중 목과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기도 한다. 성대결절로 인한 어린이의 음성변화는 방치할 경우 공격적인 성격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정서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성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사방법으로는 간접후두검사법, 직접후두검사법, 화이버내시경 등이 있다.◆생활 속에서 목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어린이 성대결절은 음성치료와 약물로 치료를 시도하는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6∼7세 이전에는 잘 따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놀이 방법을 통하여 호흡과 발성훈련을 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노래를 하거나 일부러 웅변과 같은 큰소리를 내도록 하는 것은 오히려 성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하품-한숨 치료법과 입술떨기도 편안한 발성을 유도해 성대긴장을 완화시켜 준다. 하품-한숨 치료법은 하품으로 자연스럽게 입이 크게 벌어질 때 공기를 마시고 내쉬면서 가볍게 ‘아∼’ 하며 발성하는 것이다. 입술떨기는 입술을 다문 상태에서 바람을 ‘푸∼’ 하고 불면서 입술을 떨리게 하는 것으로 입과 목 주위의 근육을 이완시켜 준다. 하품-한숨 치료법과 입술떨기는 10분씩 2시간 간격으로 매일 하면 된다.심한 경우엔 수술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후두현미경을 이용해 성대에 생긴 굳은살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수술 후 약 1~2개월까지 성대사용을 최소화하고 무리한 발성을 피하는 것이 수술부위의 치유에 필수적이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원장은 “소아 성대결절은 수술하지 않고 적절한 음성훈련과 약물치료만으로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 또 성대 결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고 고함이나 고음, 지나친 저음의 사용을 삼가고, 매일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며 “복식호흡이 치료에 좋지만 어린이는 잘 따라할 수 없기 때문에 풍선을 자주 불어 호흡패턴을 정상화시켜 주거나, 촛불불기와 같은 호흡조절훈련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3/11 08:50
  • 손에 잡히는 피하지방, 건강에 해롭지 않다?

    손에 잡히는 피하지방, 건강에 해롭지 않다?

    몸 속 지방이라도 피하지방이 내장지방에 비해 많으면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권혁태 교수팀은 2008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건강검진을 받은 2655명을 대상으로 복부 CT를 찍어서 복부 피하지방의 면적과 내장지방의 면적을 계산한 뒤, 이의 비율(피하지방/내장지방)과 대사증후군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피하지방/내장지방의 비율을 5구간으로 나눴을 때, 피하지방 비율이 가장 높은 군에 비해 가장 낮은 군의 경우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남자의 경우 2배, 여자의 경우 5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체중이 증가하는 초기에는 피하지방의 작은 지방세포들이 크기가 커지면서 늘어나는 지방을 저장해 내장지방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어느 한계를 넘어서게 되면 더 이상 피하지방에 축적되지 못하고 내장 사이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몸에 해로운 여러 가지 물질들이 내장지방으로부터 분비된다는 것이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의 권혁태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비만 시술 등을 통해서 피하지방만을 줄이는 것으로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데 별다른 도움이 될 수 없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가 된다"며 "쉽게 체형만 예쁘게 가꾸려고 하기 보다는 운동, 식이조절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서 내장지방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만체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11 08:50
  • 위에 대한 잘못된 상식…더부룩할 때 탄산음료 OK?

    위에 대한 잘못된 상식…더부룩할 때 탄산음료 OK?

    우유는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 점막을 보호해 위궤양과 위암을 억제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다. 우유는 알칼리성보다는 중성에 가깝다. 게다가 우유 속에 있는 칼슘 성분이 위산 분비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물론 우유도 다른 음식처럼 처음에는 위 점막을 감싸므로 잠시 동안 속쓰림이 완화되는 듯하지만, 마시고 나면 칼슘 등에 의해 위산이 촉진되므로 오히려 속을 더 쓰리게 한다. 속쓰림, 상복부 불편감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우유를 피한다. >> 더부룩할 때 탄산음료 한잔이면 OK? 탄산음료는 위의 음식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줘 소화를 돕는다. 그러나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다.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특히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은 탄산음료는 절대 금한다. 탄산음료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이로 인해 위산이 역류해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 폐경기 여성이나 장기간 침상에 누워 있는 환자들도 탄산음료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소변을 통해 칼슘 배출을 증가시켜 결국 칼슘 부족 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삼간다. >> 술 많이 마시면 토하는 게 상책?습관적으로 토한다면 위 건강에 치명적이다. 일단 토하면 알코올 흡수는 줄어들어 일시적으로 위가 편하고 술도 빨리 깬다. 그러나 위와 달리 보호막이 없는 식도는 위에서 나온 위산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므로 심하게 손상돼 역류성 식도염을 앓게 된다. 또 토하는 횟수가 잦을수록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이 느슨해져 위산이 더 잘 역류하게 된다. 아울러 심한 구토는 위, 식도 접합부에 산으로 인한 손상을 입혀 습관적으로 피가 입으로 나오게 되는 ‘맬러리바이스 증후군’의 원인이 된다. >> 애연가에게 담배는 최고의 소화제 담배연기 속의 니코틴은 위 점막을 공격하는 물질의 분비나 독성을 증가시키고, 동시에 위산으로부터 위를 보호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분비를 억제해 위염이나 위궤양의 발생률을 높인다. 또한 흡연은 소장·대장의 운동기능을 떨어뜨려 복통, 복부팽만감, 변비까지 일으킨다. 흡연은 오히려 만성 소화불량을 불러 속 답답함을 더욱 부추긴다.>> 소화 안 될 땐 물에 밥 말아 먹는 게 최고?당장 밥을 목으로 넘기기는 쉬울지 몰라도 결과적으로 소화를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소화가 잘 되려면 치아의 저작작용으로 음식물을 잘게 부수는 것과 동시에 입 안에서 침과 음식물이 잘 섞여야 한다. 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 먹으면 음식물이 빠르게 식도로 넘어가서 침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이 생략되고, 잘게 부수는 저작 작용도 줄어들므로 소화에 장애를 준다. 뿐만 아니라 위 속에 있는 소화액이 물에 희석돼 두 번째 단계인 위에서 소화력을 방해한다. >> 식후 커피 한 잔은 불로초? 커피는 위장질환을 키우는 독이 될 수 있다. 카페인은 식도와 위장 사이를 막고 있는 밸브를 자극해 느슨하게 한다. 이 밸브가 헐겁게 열리면 위액이 식도 쪽으로 역류해서 가슴통증을 일으킨다. 커피는 대장운동을 촉진해 급성, 또는 만성 장염이나 복통을 동반한 과민성 대장질환을 유발한다. 식도염이나 속쓰림 증상이 있는데도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적어도 공복에 마시는 것은 피한다. 술이나 라면, 맵고 자극성 강한 음식과 함께 마시지 않는다. >> 식후 단잠이 위 건강에 좋다? 식후 30분 이내에 눕거나 엎드려 수면을 취하는 것은 가슴 통증이나 변비 등 위와 소화기 계통 질환을 부르는 지름길이다. 눕거나 엎드린 자세는 음식물의 이동시간을 지연시키고 포만감, 더부룩함, 명치통증, 트림 등의 각종 소화기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식후 곧바로 누우면 위가 운동할 수 없어 속이 더부룩하고 변비 등을 유발한다. 위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는 위에 있는 음식물이 식도로 다시 올라오는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다.
    내과취재 김태열 기자2011/03/11 08:50
  • 밀가루가 다이어트 적? 쌀보다 칼로리 낮아

    밀가루가 다이어트 적? 쌀보다 칼로리 낮아

    라면, 우동, 빵, 스파게티…많은 사람들은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매일 먹는다. 그런데 ‘밀가루를 먹으면 쉽게 배가 꺼지고 살이 찐다’는 소문 때문에 먹으면서도 괜히 께름칙하다. 그런데 정말 밀가루 음식은 다이어트의 적일까? 한국제분협회의 도움말로 밀가루 음식의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칼로리 쌀보다 낮아, 비타민 미네랄도 풍부밀가루의 열량은 다른 곡식에 비해 높지 않다. 밀 100g의 열량은 330칼로리인데 반해 쌀은 360칼로리, 옥수수는 348칼로리, 귀리는 390칼로리나 된다. 오히려 밀에는 단백질이 쌀에 비해 1.5~2배 정도나 많고 비타민과 무기질도 풍부하게 들어있다.한국제분협회 조원량 전무는 “밀은 영양학적으로 다른 곡물에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최근에는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한 밀가루 제품도 생산되고 있다. ‘식이섬유 밀가루’가 그것. 식이섬유가 들어간 밀가루로 빵을 만들어 먹게 되면 뱃속에서 식이섬유가 물을 흡수해 포만감이 빨리올 뿐 아니라 팽창된 전분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이 밖에도 제분과정에서 손실되는 비타민과 철분을 강화한 영양강화 밀가루와 밀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빻은 통밀 밀가루도 판매되고 있다. 통밀 밀가루는 지방. 무기질. 비타민. 섬유질이 남아있어 영양 면에서 우수하다. 특히 토코페롤이 많아 노화 방지에 좋으며 섬유질은 몸 속에 있는 나쁜 불순물을 없애 주는 역할을 한다.농약, 표백제 걱정은 접어도 돼흔히 밀가루는 ‘농약 방부제 범벅’이다, ‘표백제를 쓴다’ 등의 소문이 돌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 조원량 전무는 “국내 밀가루의 95%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 건조한 밀을 그대로 수입한 뒤 국내에서 가공한다”며 “수입되는 밀은 농약, 방부제 등을 살포하지 않고 운송된다”고 말했다.또 92년 이후부터는 제분업계 스스로 가공과정에서 밀가루를 하얗게 만드는 과산화벤조일 등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따라서 ‘표백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그는 “흔히 수입 밀은 유전자 변형 밀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전세계적으로 현재까지 유전자 변형 밀 자체가 생산, 유통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밀가루 음식 건강하게 먹는 법밀 자체만으로는 영양도 우수하고 칼로리도 높지 않다. 그러나 쉽게 접하는 밀가루 음식 중 튀김 등 살이 찌는 기름기 많은 음식들이 많아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밀가루도 튀기는 조리법 보다는 가능하면 기름을 조금만 두르고 살짝 익혀내는 조리법이나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찜이나 국으로 먹도록 한다.밀가루 음식은 여러 가지 반찬과 함께 먹는 밥과 달리 단일식품으로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 식단에 영양소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 채소 등 다른 재료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예를 들면 우동이나 라면 등 면 위주로 된 메뉴 보다는 면에 고기, 채소, 해산물, 버섯, 생선 등 다양한 재료를 곁들여진 것을 먹도록 한다. 또, 야채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밀전병과 밀쌈이나 두부, 야채, 고기로 속을 채운 만두 요리도 좋다. 빵으로 먹을 때에도 달걀이나 야채와 함께 샌드위치로 먹는 습관을 드리면 영양 균형이 맞는 양질의 밀가루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비만체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11 08:50
  • 디스크 수술한 10명 중 3명 통증시달려

    디스크 수술한 10명 중 3명 통증시달려

    허리디스크 수술을 해도 통증이 생길까? 최근 많은 환자들이 허리디스크 수술 후 통증이 다시 재발하는, '수술 후 통증 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세연통증클리닉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척추통증 및 허리디스크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 30~60대 남녀 총 5362명을 조사한 결과, 허리디스크 수술 후 통증증후군으로 인해 다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1419명으로 전체 환자의 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6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수술 후 통증 증후군'은 요추를 중심으로 한 척추 질환 수술 후, 수술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지속적으로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있고, 저림 증상, 감각 이상이 지속되는 것 말한다.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절개한 수술 부위가 회복되면서 신경과 함께 달라붙는 유착 현상이 생기고, 그 유착이 신경에 자극을 주고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수술 환자의 5~30%가 '수술 후 통증 증후군'이 나타난다고 보고 되고 있다.특히 신경에 생긴 염증이나 신경 주변의 조직 유착은 MRI 검사 등 어떤 영상 검사를 해도 잘 발견되지 않는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지금까지 이런 요통 환자는 물리치료와 운동치료 외에 뚜렷한 치료법이 없었는데, 꼬리뼈 내시경 시술로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꼬리뼈 내시경 시술은 꼬리뼈 부분에 국소마취를 한 뒤 꼬리뼈를 0.5㎝ 절개하고 내시경을 집어넣어 유착된 부분을 분리하거나 소염제를 투여하는 등의 치료를 한다. 보통 30분 정도 걸리고, 시술 후 2시간 정도 안정을 취하면 퇴원해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11 08:50
  • 갈비뼈 이용? 음경보형물삽입술의 모든 것

    음경보형물 삽입은 발기부전증의 치료방법으로 가장 오래 전부터 이용돼 왔다. 뾰족한 약물치료방법이 없던 시절에 딱딱한 막대기를 음경에 삽입해 주면 발기된 음경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사람의 갈비뼈 등을 삽입한 것이 시초다. 그러나 갈비뼈는 곧 녹아버려 쓸 수 없었고, 50~60년대에 폴리에틸렌 보형물을 삽입한 적이 있었으며, 70년대 후반에 들어서야 구부렸다 폈다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굴곡형 보형물이 개발되어 사용되기 시작했다. 80년대 이후 물을 채워 크게 하는 팽창형과 굴곡형이 서로 경쟁적으로 보완 발전되어 개발되기 시작하여 최근에는 음경의 길이도 조금 연장되거나 항생제를 코팅하여 감염합병증을 막아주는 보형물도 개발됐다. 현재는 음경해면체를 대신하는 실린더, 실린더에 물을 채웠다 뺄 수 있는 펌프, 물을 저장하는 저장고 등 세 조각으로 구성된 팽창형 보형물이 가장 많이 이용된다.보형물삽입술은 말 그대로 음경의 발기조직 대신 보형물을 삽입하는 치료이므로 한번 수술 받으면 환자의 발기조직이 없어지므로 더 이상의 생리적인 자연발기를 기대하기 힘들게 된다. 따라서 원인에 관계없이 약물치료를 포함한 다른 모든 치료가 불가능한 중증도의 심한 발기부전이라고 판단되면 그 때 쓸 수 있는 마지막 선택방법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발기부전의 정도가 심하지 않더라도 약물에 부작용이나 금기증을 갖고 있어 약물을 사용할 수 없거나, 환자가 다른 종류의 치료보다 보형물삽입수술을 원하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수술 후에 의외로 치료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수술의 합병증으로는 이물질의 삽입에 흔히 동반되는 세균감염과 장기적 사용에 따른 기계적 고장이 주된 합병증이며, 기계의 크기를 잘못 선택해서 발생하는 미란증이나 음경변형, 술기의 미숙으로 발생하는 요도손상, 해면체천공 등이 있을 수 있다. 세균의 감염이 발생하면 다시 기계를 들어내고 염증이 치료된 후 3~6개월 지나 재 삽입수술을 할 수 있으며, 기계적 고장이 발생하면 고장부위를 확인하여 부분적으로 교체하는 수술이 가능하다. 앞에 열거한 이 모든 합병증들이 100명 중 5~10명 이내에서 발생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보형물기계와 기술의 발달로 보형물삽입술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많이 좋아진 것이 사실이다. 보형물이 반영구적이므로 평생 사용가능하지만, 실제적으로 10년 이상 장기 사용 시 일부에서 발생하는 기계적 문제점들은 계속 개선해야할 문제점으로 남아있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3/11 08:49
  • [건강단신]을지병원 연극 'TV동화 행복한 세상' 공연

    을지병원은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 을지병원 연구동 범석홀에서 연극 'TV동화 행복한 세상'을 공연한다.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고 을지병원이 주관하는 이날 공연은 KBS 1TV에서 방영된 'TV동화 행복한 세상'의 에피소드 중 '도시락 속의 머리칼', '20억년의 사랑'을 연극으로 각색하여 배우들이 직접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희망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원객 및 환자들에게 연극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함께 발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공연 안내1. 제목 : TV동화 행복한 세상2. 일시 : 2011년 3월 17일(목) 오후 4시 30분3. 장소 :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1층 범석홀4. 문의 : 02) 970-8015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3/10 18:19
  • [건강단신] 양산부산대병원, 스마트폰 서비스 도입 外

    ■ 양산부산대병원, 스마트폰 서비스 도입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진료예약/조회, 병원안내 등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외래 환자용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 강남세브란스병원, 17일 건강강좌 개최강남세브란스병원은 17일 '간암 극복'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본관 2동 3층 대강당에서 14시부터 16시까지 열리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과 경품 추첨이 있다.  문의 (02) 2019-1225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3/10 14:49
  • 혈액 한방울로 9가지 간질환 진단법 개발

    한 방울의 혈액으로 B형, C형 간염, 간암 등 9종류의 간질환을 동시에 판정할 수 있는 진단법이 개발됐다.일본 케이오대학과 도쿄대학, 야마가타대학 공동 연구진은 30분내에 상기와 같은 판정이 가능한 획기적인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유럽간학회지에 발표했다. 인간의 혈액에는 세포 활동에 의해 태어나는 대사물이 약 3000종류가 있다. 연구진은 각 질환마다 이 대사물의 종류나 농도가 다른 것에 주목하고 대사물의 차이등을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간질환자 237명의 혈액 특징을 조사했다. 그 결과, 간질환에는, 5~10종류의 특정 대사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질환마다 농도가 다른 특징을 비교, 아직 발병하지 않은 B형과 C형 간염, B형과 C형 만성 간염, 약에 의한 간염, 간경변, 간세포 암, 지방간, 비알코올성 지방간염등 9종류의 차이를 분별하는데 성공했다. 1회 측정에 필요한 혈액량은 0.1 밀리리터 정도로 비용은 2만~3만엔 정도 든다. 현재, 간질환은 바이러스의 유무나 영상 진단, 간조직 채취등 복수의 검사를 조합해 진단하고 있다. 연구진은 현재 특허출원중이며 2~3년내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3/10 14:34
  • [건강단신]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새 CEO 임명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Alliance) 이사회는 새 CEO로 세쓰 버클리박사를 임명했다. 하버드 의대 출신의 국제에이즈백신계획(IAVI) 설립자이자 대표인 버클리 박사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전염병 전문가로 활동하는 등 국제적 백신보급 활동을 이끌었다. 버클리 박사는 국제 공중 보건위생 분야에 검증된 리더로서, 전세계 아동에게 꼭 필요핚 백신을 공급하는데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GAVI 와 함께, 앞으로 말라리아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에 대한 백신 보급에도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GAVI 얼라이언스(www.gavialliance.org)는 극빈국의 보건증진을 목표로 제네바를 본부에 두고 있는 민관 합동 파트너십 단체이다.  백신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억 8천 8백만 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백신 접종을 위한 기금을 지원했고 5백만 명 이상의 유아 조기 사망을 방지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3/10 13:09
  • 60세 이상, 10명 중 6명 잇몸 상태 심각

    우리나라 60세 이상 노인 10명 중 약 6명은 치아와 잇몸상태가 불량하다고 생각하고, 남아 있는 치아 개수를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큰 어금니와 작은 어금니, 앞니는 각 평균 2~3개씩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치주과학회는 ‘제3회 잇몸의 날’을 맞이해 ‘노년층 치주병 인지도’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가 60세 이상 노인 209명을 대상으로 23개 항목에 걸쳐 설문조사한 결과, 60세 이상 노인 56%가 자신의 치아가 ‘불량’하다고 생각하고, 약 63%가 ‘자신의 남아있는 치아 개수를 모른다’고 답했다. 자신의 치아상태에 자신감이 있다는 비율은 20%였다. 전체의 약 67%는 자신이 잇몸병이 있다고 판단했지만, 조사대상의 9%만이 ‘규칙적으로’ 치과를 찾는다고 답했다. 89%는 ‘필요할 때만’ 내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뇨병이 잇몸질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아는 60세 이상 노인은 10명 중 6명 꼴로 조사됐으나, 약 2명은 노년층에 접어들었는데도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설문조사와 함께 60세 이상 노인 66명을 대상으로 파노라마 촬영을 통해 구강상태를 검진한 결과 대구치(큰 어금니), 소구치(작은 어금니), 전치(앞니)가 각각 2~3개씩 상실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이는 충치와 치주질환을 제 때 치료하지 못하고 방치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삼성서울병원 치주과 양승민 교수는 “치주질환은 통증이 심하지 않고 참을 수 있을 정도의 불편감만 있는 경우가 많아 간과하기 쉽다”며 “이번 연구결과만 보더라도 60세 이상의 연령에서는 본인의 잇몸상태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치과를 찾지 않거나 정기적인 스케일링 등 치료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치주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3명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 치아 상실을 유발하는 주요 질환이다.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구강검진으로 잇몸병을 예방하고 치과치료를 적절한 시기에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3/10 13:08
  • 자궁경부무력증, 반복 수술로 신생아 생존률 높여

    자궁 입구에 힘이 없어서 조기에 자궁이 열리고 태아를 싸고 있는 양막이 조금씩 빠져 나와 결국 태아를 잃게 되는 자궁경부무력증. 이 질환은 느슨해진 자궁입구를 묶어주는 자궁경부봉합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하지만 수술을 한 후에도 다시 양막이 질 쪽으로 빠져나와 태아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간혹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태아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지금까지 거의 교과서처럼 인정되어 오던 국제 기준이었다. 그러나 자궁경부봉합술을 반복적으로 시행하면 임신을 유지하며 신생아 생존력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왓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근영 교수팀은 1차 자궁경부봉합술 이후에 다시 양막이 질 쪽으로 돌출된 임신부들 중 임신을 포기하지 않고 반복 수술을 시행한 군(12명)과 안정 가료(침대에 누워 안정을 취하는 것)만을 받은 군(12명)을 대상으로 신생아 생존력을 비교한 결과, 반복자궁경부봉합술을 시행한 군에서 그렇지 않은 군보다 22배 가량 높은 신생아 생존력을 보였다. 일단 반복 수술을 시행한 경우 평균 35.8일 동안 아기를 자궁 안에서 더 키워서 출산할 수 있었다. 안정가료만 받은 경우보다 평균 34일 이상 긴 시간이었던 것다.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는 "하루라도 더 오래 엄마의 자궁 안에 머물러있는 것이 태어난 아기의 건강상태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며 "그 차이는 태어난 아기들의 출생시 평균체중에서 확연하게 드러난다. 반복수술을 받은 경우는 1.18㎏으로, 안정가료만 받은 경우 490.8g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안정가료만 받은 12명 중에는 출산시 8명의 아기가 사망하고, 7일 이내 3명이 사망, 1명의 아기가 생존한 반면, 반복수술을 받은 12명 중에서는 출산시 2명, 7일 동안 2명의 아기가 사망하고 총 8명의 아기가 생존했다. 자궁경부무력증은 전체 임신 중 0.5~2%에서 발생하고, 전체 조산율의 약 15%를 차지한다.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감염 및 출혈, 인공유산 등 자궁경부 손상, 호르몬에 의한 영향, 노산 등으로 추측한다. 보통 임신 26~32주 사이에 발생한다. 그러나 임신부가 초산이거나 과거에 자궁경부무력증의 경험이 없었다면 그대로 지나치게 되어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자궁경부무력증의 유일한 치료법은, 느슨해진 자궁 경부(입구)를 묶어주는 것이다. 질 안쪽에서 자궁경부를 묶어주는 질식(膣式) 수술법과 배를 열고 자궁경부를 묶어주는 복식(腹式) 수술법이 있다. 이근영 교수는 "과거에 2~3회의 질식 자궁경부봉합술을 실패한 경우나 자궁경부 열상이 심한 경우에는 복식 자궁경부봉합술을 시행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10 11:41
  • 강북·강남 빈부차이만 있다? 비만차이도 있다!

    뚱뚱한 학생이 강남보다 강북에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영아 의원이 서울시내 초중고 1276개 학교의 비만율을 분석한 결과 학생 비만율이 가장 높은 구는 중구(16.2%)였으며, 동대문구(16.1%), 중랑구(15.9%), 종로구(15.8%), 용산구(15.6%), 은평구, 강북구, 성동구, 성북구(15.%)가 뒤를 이었다. 반면 비만율이 가장 낮은 구는 서초구(12.2%)였으며, 양천구(12.6%), 강남, 송파구(12.8%), 동작구(13.7%), 노원구(13.7%), 영등포구(13.8%), 광진구(13.9%) 순이었다.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 비만 대책이나 운동 시간은 비슷했다. 결국 부모가 자녀의 정크푸드 섭취량을 제한하고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조사결과이다”라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3/10 10:40
  • 납작한 엉덩이는 가라! ‘애플힙’ 만드는 법은?

    납작한 엉덩이는 가라! ‘애플힙’ 만드는 법은?

    옷태를 좌우하는데 결정적인 것은? 풍만한 가슴? No! 긴다리? No! 바로 탄력있고 하늘로 치켜 올라간 엉덩이다. 다리가 짧은 사람들이나 엉덩이가 처진 사람들은 몸매를 드러낸 스키니진이나 미니스커트는 꿈 속에서만 입어볼 수 있는 일. 이런 사람들을 위해 요즘은 앉아있기만 해도 예쁜 엉덩이를 만들어준다는 기구부터 엉덩이를 빵빵하게 만드는 보정 속옷까지 엉덩이 미인이 되기 위한 아이템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그렇다면 엉덩이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먼저 엉덩이와 엉덩이 아래쪽의 살을 관리하는데 적합한 ‘런지’운동 이 있다. 방법은 첫째, 차렷 자세에서 왼발을 어깨 너비의 2배로 벌린다. 둘째, 왼발을 구부려 엉덩이를 뒤로 뺀다. 셋째, 구부린 왼쪽 다리 방향으로 양손을 깍지 껴 앞으로 쭉 내밀며 균형을 잡아준다. 넷째, 구부린 무릎과 발목이 바닥과 수직이 되도록 하고 일어설 때 허벅지와 엉덩이의 힘으로 일어선다. 다섯째, 위 동작을 10회씩 3세트로 1주일에 세 번 이상 반복해 주는 것이 좋다. 이 외에,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은 기마형 자세를 자주 취하는 것도 엉덩이 탄력을 유지하는 데에 좋다.
    성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10 08:52
  • 한국 여성이 유독 무릎관절염 많은 이유는?

    한국 여성이 유독 무릎관절염 많은 이유는?

    한국 여성이 유독 관절염에 약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여성은 남성에 비해 무릎 관절이 작고 허벅지 주위 근육의 양도 적다. 따라서 같은 압력이 가해지면 무릎 관절에 더욱 부담이 간다.더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 안양 튼튼병원 관절센터 김덕수 원장은 "전통적인 좌식 생활습관과 가사노동은 여성에게 관절염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가사일을 할 때 무릎을 쪼그린 채 걸레질을 하거나 욕실청소를 하는 경우 무릎은 평소보다 8배의 하중을 지탱해야 하기 때문에 무릎 연골의 손상이 가속화된다"고 말했다. 또한 휴식을 취할 때도 무릎을 꿇고 앉거나 양반다리 자세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무릎을 구부리고 있을 때는 슬개골과 대퇴골이 계속 과도하게 눌린 상태로 있게 되고, 이 뼈들을 지지하는 인대에 스트레스가 작용해 무릎 통증과 무릎관절에 심한 압박을 주게 된다.젊은 여성들도 무릎 관절염에서 자유롭지 않다. 하이힐, 자세불량,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 초기에 해당하는 연골연화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 특히 하이힐을 신고 한쪽 몸으로 비스듬히 서거나, 팔자걸음을 걷는 습관이 생기면 슬개골이 바깥쪽으로 쏠리게 만들어 바깥쪽 슬개골 연골에 무게를 가중시켜 연골 손상을 가속화 하게 된다. 여기에 다이어트를 위해 무리한 유산소 운동도 무릎관절의 조기 퇴행을 불러올 수 있다.관절염, 밀대 걸레 생활화해야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닥에 엎드려 걸레질을 하지 않고 가능하면 밀대형 걸레를 사용하거나 스팀청소기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설거지를 할 때는 발 아래 작은 박스를 놓고 한 쪽 다리씩 번갈아 가면 올려놓으면 한쪽 무릎으로 치우치는 무게를 분산시킬 수 있다. 무릎 꿇는 자세, 양반다리를 피하기 위해 앉을 때는 방바닥에 앉기보다 의자나 소파에 앉도록 하고 만약 방바닥에 앉아야 할 때는 방석을 깔고 무릎을 쭉 펴고 앉도록 한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O자 다리 되었다면? 인공관절의 신호이미 관절염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고, 초기를 넘어섰다면 관절내시경 수술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관절내시경 시술은 닳아버린 무릎연골이나 관절사이에 생겨 통증을 일으키는 뼈가시(골극)를 내시경을 통해 보면서 제거하여 무릎관절을 정리해주는 방식으로 작은 구멍을 통해 수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관절염이 말기에 가까워 다리가 0자로 심하게 변형되었고, 거동이 힘들다면 인공관절을 생각해봐야 한다. 최근에는 동양인 여성에게 맞춘 여성형 인공관절이 개발되어 사이즈를 작게 조절하고 여성의 무릎모양에 맞도록 좌우 폭을 짧게 하여 관절의 크기를 맞췄으며, 관절이 구부러질 때 맞닿는 홈의 방향도 조절하여 수술 후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통증이 적은 장점이 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3/10 08:51
  • 알레르기 비염, 학습부진의 원인

    올해 고3 수험생이 되는 자녀를 둔 이지영 씨(48·서울 대치동)는 학기 초만 되면 걱정이 많다. 봄철만 되면 아이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한참 고생하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비염에 눈도 따갑다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이 씨는 아이가 이러다가 학습 의욕까지 잃어버리는 게 아닐까 싶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알레르기성 비염은 그 자체도 문제지만 결막염, 학습 장애, 성장 장애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쉽게 넘길 수 없는 질환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를 시도하다 오랜 증상이나 잦은 재발에 지쳐 방치하다가는 갈수록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학생의 경우 학습 부진은 물론 코가 막힘으로써 산소 공급이 충분치 못해 기억력과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한방에서는 폐 기능 저하가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된 원인이 된다고 본다. 약해진 폐 기능은 면역력 약화를 가져오고 이로 인해 인체에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코 안의 점막에 이상이 생기게 되는 것. 특히 환절기인 봄철에는 밤낮 온도차가 심해지면서 코 점막이 건조해지고 황사나 꽃가루가 원인이 되면서 염증이 발생해 비염이 된다. 코에 생긴 염증은 눈으로 전이되어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동반한다.미아체 한의원 송준호 원장은 “증상만을 보고 감기와 혼동하거나 저절로 나을 거라는 생각으로 초기 치료를 놓쳐 기간이 길고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알레르기성 비염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외출 후 손발과 얼굴을 잘 씻고 실내 환기 및 습도 조절은 물론 영양 공급과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한방 치료는 비내시경을 통해 콧속의 상태를 검사한 후 한방 생약 성분으로 만든 연고를 이용해 콧속을 깨끗하게 해준다. 또한 코를 건강하게 해 주는 경혈 부위를 골라 침 치료도 행한다. 환부를 따뜻하게 해 줌으로써 콧속 염증 부위를 재생시키는 적외선 조사기도 사용되며 경우에 따라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와 점막에 윤기를 주는 탕약을 복용하기도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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