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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질환자, 해외여행 전 꼭 알아야 할 건강수칙

    올해 해외여행자 수가 사상 최초로 5,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휴가철 해외여행은 더 이상 특이할 만한 일이 아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 중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만성질환자의 경우, 일반인들보다 신경써야 할 건강수칙이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건강하게 해외여행을 즐기기 위해 챙겨야 하는 건강수칙이 무엇일까? 세종병원 심장내과 박재석 과장, 내분비내과 김종화 과장의 도움말을 통해 이를 알아본다.    ◆심뇌혈관 질환자* 출발 전 – 여행 전 주치의 상담하고 진단서 및 소견서를 지참해야심뇌혈관질환이 있는 모든 환자는 주치의와 여행 일정에 대해 충분히 상의해야 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그간의 치료 과정이나 상태를 기록한 진단서나 소견서, 평소에 복용하는 약을 충분히 처방 받아 휴대하는 것이 좋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겪은 환자는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가슴통증에 대비해 짧은 시간 내에 가슴통증을 완화시키는 니트로글리세린을 지참한다. 또한 비행기의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내 산소의 압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최근 6주 이내 발병한 심근경색증 환자, 불안정성협심증 환자, 심부전 환자, 2주 이내 관상동맥우회술 시술환자, 아이젠맹거 증후군 환자 등은 비행 전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고 철저하게 준비한 뒤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을 권한다. * 기내에서 – 혈액순환을 위해 압박스타킹 준비하고 지속적으로 다리운동 해줘야혈관질환을 가진 이들은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란, 좁은 좌석에서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앉아있음으로 해서 혈액순환이 어렵게 되고 종아리의 통증과 부종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혈액순환 장애가 지속되면 다리에 혈전(피떡)을 생성되는데, 이 혈전이 심장으로 올라가 폐동맥을 막는 폐색전증로 발전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혈관질환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비행기 탑승하기 전, 종아리를 눌러주는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기내 복도를 걸어 다니거나 앉은 자리에서 발목에서 발등을 위로 젖혔다 폈다 하는 간단한 스트레칭, 그리고 발과 무릎을 자주 주물러 주는 것도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 도착 후 – 격렬한 신체활동 삼가고 숙면과 수분섭취가 필수여행 중 무리한 신체활동은 삼가야 한다. 이들의 혈관은 좁아지거나 부분적으로 막힌 상태인데 심장에 무리한 운동은 심장근육으로 충분한 산소나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신체활동은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가슴통증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탈수에도 대비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장염 등에 걸린 뒤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탈수가 일어날 수도 있다. 탈수상태가 되면 혈관이 확장하면서 어지럼증과 함께 협심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수분섭취가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 * 출발 전 – 진단서 및 소견서, 자가혈당기, 인슐린, 알코올솜, 편안한 신발 준비해야당뇨병 환자는 해외 여행 전 병원을 찾아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등 필요한 예방접종을 마치고 인슐린 주사를 맞는 사람은 인슐린 보관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현재의 진찰기록 및 치료상태를 알려주는 진단서와 소견서, 그리고 자가혈당 측정기는 반드시 준비한다. 여행 시 신고 다닐 편안한 신발도 준비한다. 여행 시 신으려고 새 신발을 준비할 경우, 자칫 발이 불편해 당뇨발이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평소에 신고 다니던 익숙한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 기내에서 – 당분이 들어간 음료수 피하고 기내식은 평소보다 적게 섭취장시간 항공기 여행을 하면 운동량이 감소해 혈당이 급속히 오를 수 있어 탄산음료나 주스처럼 당분이 들어간 음료수를 피하고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기내식은 평소보다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주 자신의 혈당상태를 체크하고, 갑작스럽게 당이 높이 올라갔을 경우에는 속효성(또는 초속효성) 인슐린을 사용해 혈당을 조절하도록 한다. * 도착 후 – 짜고 기름기 많은 현지음식 피하고, 저혈당 예방 위해 간식은 반드시 지참해야당뇨가 있는 환자는 짜고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하므로 평소 먹던 음식과 재료나 조리법이 달라 칼로리 파악이 힘든 외국 음식은 되도록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여행 중에는 식사가 불규칙하게 되고 활동이 평상시보다 많아지는 등 저혈당이 생길 가능성이 많다. 저혈당은 혈당이 높아지는 것 보다 더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한 공복감, 갑작스러운 기운 빠짐, 식은 땀, 어지러움 등이 있는 경우,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반드시 간단한 음식(사탕, 초콜릿)을 가지고 다닌다. 한편, 바닷가 여행 시 뜨거운 모래밭을 맨발로 걷는 경우가 많은데 당뇨로 발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쉽게 상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기 전 발을 깨끗이 씻고 마사지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6/24 09:10
  • 수박이 갈색으로 보여? '동안미녀' 장나라가 앓고 있는 '색약'

    수박이 갈색으로 보여? '동안미녀' 장나라가 앓고 있는 '색약'

    최근 방영중인 KBS 드라마 ‘동안미녀’에서 주인공 장나라는 색이 다른 양말을 신고 옷감 구별에 애를 먹는 등 실제 색상과 눈으로 보이는 색상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해 디자이너의 꿈을 접어야 할 위기에 처했다. 그녀의 오랜 꿈을 가로막은 병명은 ‘후천성 중증 색약’. 극 중 장나라는 디자인 경합을 위해 기능소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화학약품에서 흘러나온 유독물질로 인해 각막에 염증이 생겼고, 결국 색약으로 판정 받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색약은 빛의 파장 차이를 구별해서 색을 분별하는 감각인 색각의 이상 현상 중 하나로 정상적인 사람의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색의 일부분을 식별하지 못하는 시감각의 비정상 상태를 말한다. 이는 극 중 장나라와 같이 업무 상 색을 구별하는 것이 중요한 디자이너에게 더욱 치명적인 병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줄 뿐 심각한 질환은 아니다.  정상의 경우 적색, 녹색, 청색을 인식하는 원뿔세포를 통해 3가지 단색광을 혼합하여 색깔을 인식하는 반면, 색약은 원뿔세포 중 하나의 기능이 불완전한 상태다. 이는 원거리의 색이나 채도가 낮은 경우에는 색을 식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등 색맹보다는 정도가 약하지만 정상에 비해 강한 자극이 아니면 색조 구별이 어렵다. 특히, 색약은 적색과 녹색에 대한 구별감각이 둔화되는 ‘적록색약’이 흔하게 나타나는데, 회갈색이나 황색이 적색 곁에 있으면 녹색으로 보이고, 녹색 곁에서는 적색으로 느끼게 된다. 극 중 장나라가 수박의 겉과 속을 모두 갈색으로 보고, 녹색과 적색의 색연필을 함께 두고 식별하지 못했던 사례는 전형적인 ‘적록색약’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색약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선천적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있지만, 당뇨, 황반변성, 유두부종과 같은 다양한 망막 및 시신경 질환, 스트레스, 과로 등의 요인으로 후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이동원 교수는 “색약은 선천적 이상의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으나, 후천적 이상일 경우 정밀검사를 통해 원인을 분석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후천적 색각 이상(색약)의 검사가 필요한 경우 ·양쪽 눈의 색각 이상 정도가 다르고, 한쪽 눈에서도 시야의 범위에 따른 차이를 보이는 경우·색각 진단 시, 정상 색각을 가졌던 시기가 있고 그때와 비교해 이상이 있는 경우 ·시야장애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된 경우 ·심장약, 결핵약과 같은 약제를 복용한 병력이 있는 경우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6/24 09:10
  • 장마철 쉽게 할 수 있는 실내 운동법 총 정리!

    장마철 쉽게 할 수 있는 실내 운동법 총 정리!

    장마가 시작되면 운동하기가 힘들어진다. 비를 맞으며 야외에서 운동할 엄두가 나지 않고, 마땅한 대체운동을 찾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장마가 시작됐다고 운동을 멈출 수 없는 사람을 위해 장마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에 대해 알아봤다. ◆트레드밀-체력에 따라 조절가능한 유산소 운동 트레드밀 운동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향상시켜준다. 또한 무리 없이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고 관절도 튼튼해지는 운동이다. 트레드밀은 걷거나 속보, 가벼운 조깅 그리고 달리기와 같은 형태의 운동을 쉽게 기구를 조정하여 실시할 수 있으므로 체력수준에 따라 누구나 가능한 운동이다. 특히, 트레드밀에서 실시하는 걷기운동은 허리, 무릎, 발등 관절에 무리한 하중을 주지 않기 때문에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나 노약자, 심장병 환자, 비만자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스탭퍼- 하체 강화와 심폐지구력을 동시에 스탭퍼 운동은 하체를 주로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으로서 하체를 강화할 수 있고 심폐 지구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특히 하체가 약한 사람들의 경우 하체를 강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스탭퍼 운동을 실시할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가볍게 하체를 움직이면서 실시한다. 계단을 오를 때 처음에는 낮은 강도로 가볍게 한 계단씩 오르고 내려오고 무리하게 스탭을 누르지 않도록 한다. 이때 발의 앞꿈치만 닿는 것이 아니라 발바닥 전체가 닳을 수 있도록 오른다. 스탭퍼 운동은 발목, 무릎, 허리 등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운동전에 관절의 가동범위를 넓혀 줄 수 있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운동 중에 올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바이크-리듬을 타며 정신건강도 도움 자전거 타기는 자신의 체력에 알맞게 운동량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선 자전거를 타면 산소의 소비량이 많아져 심폐기능이 향상으로 폐기능이 향상되고 혈액량이 증가되며 심장이 기능이 향상되고 혈압이 낮아져서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듬을 타며 운동하게 되므로 정신건강에 좋다. 자전거를 본인의 체격에 맞는 것을 선택하고 안장의 높이는 다리를 쭉 폈을 때 약간 굽혀진 높이가 적당하다. 운동은 일주일에 3~일 정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운동시간은 30~60분 정도로 타는 것이 좋다. 자전거 운동강도는 먼저 폐달 속도를 50~70rpm 정도 유지한 다음 운동강도를 조절하도록 한다. 보편적으로 50~100watts 범위내면 적절한 강도이다. ◆근력운동 근력운동의 적당한 운동빈도는 1주일에 3회 정도 한번에 30분 정도 할 수 있으면 된다. 일반적으로 10~15회 정도 반복하며 힘이 든다고 느낄 정도로 실시하며, 세트 수는 3세트가 적당하다. 1. 벽 짚고 앉았다 일어서기 (엉덩이, 허벅지 근육 운동)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6/24 09:10
  • 안 빠지는 '나잇살'… 다이어트 성패는 '저녁'

    안 빠지는 '나잇살'… 다이어트 성패는 '저녁'

    왜 40대가 되면 20대 때보다 다이어트가 힘든걸까? 20대에는 몇끼 굶는 것으로 2~3kg을 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40대가 되면 그렇지 않다. 여자의 경우 20대에 20% 정도에 지나지 않던 체지방이 30대를 넘으면서 30%까지 증가하고 이후로 꾸준히 늘어난다. 체지방이 증가하면서 기초대사량도 10년을 기준으로 약 10%씩 떨어진다. 따라서 스무 살과 마흔 살의 사람이 각각 같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고 똑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20대보다 20% 칼로리를 소비하지 못하게 된다. 그렇다면 40대부터는 어떻게 살을 빼야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다이어트의 성패는 '저녁'에 달렸다. 미국 록펠러대학 유전자연구소 마이클영 소장에 따르면 저녁시간대 부터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 양이 크게 줄어들어 과잉섭취된 에너지는 체내에 바로 저장된다. 다시 말해 아침, 점심과 같은 양을 저녁 시간대에 먹으면 비만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 따라서 저녁은 아무 음식이나 먹으면 안된다. 가급적 지방은 적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은 느껴지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똑똑한' 저녁식사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저녁에 가공·정제되지 않은 자연식품, 즉 현미, 통밀, 채소류, 해조류 견과류 등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거친 식물 위주의 식품을 먹도록 한다. 식이섬유는 씹고 삼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위장에 오래 머물어 포만감을 줌으로써 과식을 막는다. 또 지방 배설을 돕고, 과도한 탄수화물의 흡수도 줄여 인슐린 분비를 감소시킴으로써 지방분해를 돕는다. 한편, 체지방이 급격히 늘어나는 40대에는 단백질 보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매일 콩, 두부, 생선이나 기타 해산물, 계란, 껍질 벗긴 닭가슴살 등을 100~15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비만체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6/24 09:10
  • 기름은 뇌졸중의 적? "올리브 오일은 달라"

    기름은 뇌졸중의 적? "올리브 오일은 달라"

    올리브 오일을 자주 섭취하면 노년층의 뇌졸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보르도대 식품영양학과 세실리아 사미에리 교수팀은 뇌졸중 병력이 없는 65세 이상 노인 7625명을 대상으로 3그룹으로 나눠 5년간 분석했다. 평소 올리브 오일을 거의 먹지 않는 그룹과, 적당량 먹는 그룹, 식사 때마다 빵이나 드레싱 등에 사용해 자주 먹는 그룹으로 각각 나눴다. 그 결과, 5년간의 조사기간 중 총 148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했는데, 올리브 오일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먹지 않은 그룹에 비해 뇌졸중 발병률이 41% 낮게 나타났다. 사미에리 교수는 “평소 식생활과 운동 수준, 체질량 지수 등 뇌졸중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올리브 오일을 먹은 그룹과 먹지 않은 그룹 간의 41%라는 수치는 놀라운 결과”라며 “올리브 오일을 많이 사용하는 지중해식 식단이 건강에 좋은 이유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 오일은 심장 건강에도 좋다.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심장질환 위험 요소를 예방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는 것.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리아 이사벨 코바스 박사팀은 올리브오일에 항산화 기능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높기 때문에 심장 질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결과는 ‘신경학(Neurology)’ 저널에 게재되었으며 영국 BBC 방송 등이 최근 보도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6/24 09:10
  • 햇볕 쨍쨍한 날보다 장마철에 땀이 더 나는 이유

    본격 장마가 시작됐다. 집중호우를 동반한 장마가 2~3주 가량 지속되는 동안은 연일 ‘습기와의 전쟁’이다. 긴 장마, 꿉꿉하지 않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이 되면 땀 고민도 커진다. 흔히 땀은 높은 기온과 관계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기온이 다소 떨어지는 장마철에도 습도 때문에 많은 땀을 흘리게 된다. 일반적으로 장마철에는 최고기온이 27~28도, 상대습도는 70~80%에 이른다. 습도가 높으면 대기 속에 많은 물 분자가 포함되어 있어 땀의 증발과 열 제거가 제한된다. 예를 들어 32.2도의 온도에 상대습도 10%의 사막에 노출된 경우에는 땀의 증발이 빨라 땀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같은 온도에서 상대습도 90%의 상황에 노출된 경우에는 땀 증발이 제한되면서 땀이 몸 아래로 비오 듯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즉,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습한 더위와 함께 땀을 흘리게 되어 땀으로 인한 생활 불편감을 더 크게 느끼기 쉽다.  다한증이 있는 경우에는 문제가 더 크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나서 책상 위로 뚝뚝 떨어질 정도이거나, 종이가 젖어 필기를 할 수 없고 악수도 피하게 되어 일을 제대로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 가만히 앉아있어도 옷이 축축해지고 냄새가 나기도 하며, 발바닥 다한증은 무좀이 생기기 쉽고 미생물 번식으로 발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어 일생생활의 불편이 크다. 설령 심한 다한증이 아니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리거나 땀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장마철이 고역이다. 장마철 땀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땀의 억제’ 이다. 땀을 억제하는 1차 치료법으로는 염화 알루미늄을 포함한 '드리클로' 등의 바르는 땀 치료제가 권장된다. 바르는 땀 치료제는 겨드랑이, 손, 발 부위에 바르면 피부 표피층에 땀 구멍마개를 형성하여 과도한 땀 분비를 막아준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장마철에 땀이 너무 많이 나 일생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면 땀 치료제를 바르는 것을 권한다"며 "땀 치료는 단계별로 이루어지는데 대부분의 환자는 바르는 땀 치료제 같은 1차 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본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6/24 09:10
  • 장마철 젖은 신발 신다가 ‘무좀’ 생겨

    후덥지근한 장마철 복병으로 무좀도 피해갈 수 없다. 장마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는 데다, 비에 젖은 신발을 그대로 신는 경우도 많다. 이는 무좀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게 된다. 무좀균은 우리 몸 모든 부위의 피부에 침범할 수 있지만, 주로 발이나 손, 손발톱, 사타구니 등에서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발은 평소 밀폐된 신발과 양말 속에서 땀에 젖어있고 각질과 굳은살이 많은 부위로 온도와 습도가 적절해 무좀의 서식처로 안성맞춤이다. 장마철 무좀 예방을 위해서는 젖은 신발을 그대로 신고 다니지 않도록 하고, 땀을 많이 나게 하는 꼭 맞는 구두도 피하는 것이 좋다. 땀 흡수가 좋은 양말을 신는 것도 한 방법이다. 목욕 후에는 물기가 남기 쉬운 발가락 사이 등을 완전히 말리도록 한다. 그러나 땀이 너무 심하면 염화 알루미늄 성분의 땀 분비를 억제하는 제제의 도움을 받는다. 발을 보송보송하게 유지하고, 땀냄새나 무좀균의 번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만약 손이나 발에 무좀이 발병한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 항진균제 연고 등을 처방받도록 한다. 연고는 하루 1~2회 정도 병변과 그 주변부에 바르고, 다 나은 것 같아도 2~3주간 계속 더 바르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6/24 09:09
  • [건강단신] 차움 ‘임신중 관리와 분만’ 무료강좌 개최 外

    ■차움 ‘임신중 관리와 분만’ 무료강좌 개최 차움은 ‘임신 중 관리와 분만’ 라는 주제로 오는 2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가량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차움 산부인과 강진희 교수의 강의로 임신 중 체크해야 할 검사, 다양한 분만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묻고 답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차움 3층 멤버스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며, 임산부 및 임신을 고려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한편, 차움 산부인과는 매월 마지막 주 임산부와 임신을 고려하는 여성들을 위해 무료강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02) 3015-5300■강서 나누리병원, 허리 무료검진 행사 개최 강서 나누리병원은 오는 29일 ’누구나 허리통증 없이 살 권리가 있다’라는 주제로 무료 검진 및 진료 행사를 진행한다. 40세 이상이면 누구나 골다공증 검사, 허리 X-RAY 촬영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당일 검사결과를 확인한 후 신경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갖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참석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나누리병원 홈페이지(www.nanoor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2011/06/23 17:11
  • 연봉 높을수록 결혼 빨리 한다

    연봉 높을수록 결혼 빨리 한다

    고용의 질이 높을수록 결혼연령이 낮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고용정보원 박가열·천영민 연구팀은 2005년 대학 졸업자 중 미혼 취업자 1만3834명을 대상으로 3년간 분석한 결과, 조직의 규모·정규직 여부·월평균 임금 등 고용의 질이 높을수록 결혼 연령이 낮아졌다.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에 근무할수록, 비정규직보다는 정규직일수록, 임금을 많이 받을수록 미혼 상태를 벗어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 연구진은 고용의 질을 파악하는 세 가지 변수 중 임금이 결혼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평균보다 높은 임금을 받는 고임금 집단이 취업 후 3년 이내에 결혼한 비율은 24.7%로 같은 기간 저임금 집단의 혼인율 13.1%와 11.6%포인트나 차이가 났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취업 집단의 격차도 마찬가지였다. 첫 취업연도에 300인 이상 대기업에 다닌다고 응답한 미혼자의 23.3%가 3년차 이전에 혼인했지만 300인 미만 기업에 다닌다고 응답한 미혼자의 결혼비율은 19.6%에 머물러 6.4%포인트 격차가 났다. 취업 첫해에 정규직이라고 응답한 미혼자의 19.3%는 3년차 이전에 혼인을 한 반면, 같은 기간 비정규직이라고 응답한 미혼자 중에는 13.3%만 결혼한 것으로 나타나 6%포인트 차이가 났다. 이밖에 취업 후 3년 이내에 전문대 졸업자(12.9%)와 4년제 대학 졸업자(21.8%)의 혼인율 격차는 8.8%포인트에 달했다. 연구진은 "고용의 질이 나아질수록 미혼에서 탈출하는 경향이 높다"며 "기업규모와 고용형태에 따른 사회경제적 양극화를 줄이기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과 비정규직 차별시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홍진표 교수는 “평생을 함께 해야 하는 배우자를 고를 때는  정신적으로 기댈 수 있는 사람을 찾는데, 그 조건 중 하나가 '유능함'이다”며 “유능한 배우자를 만났을 때 사랑한다는 감정에 빠지기 쉽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픈 욕구가 생겨 결혼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대졸자 고용의 질이 혼인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21일 발표한 내용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6/23 08:30
  •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 부추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 부추

    부추만큼 영양이 뛰어난 채소도 드물다. 부추에는 비타민 A·C와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철, 인 등이 포함돼 있다. 몸 속에서 비타민A로 변하는 카로틴도 많이 들어 있다. 부추는 열을 내는 식품이므로 몸이 찬 사람에게 좋다.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기 때문이다.
    헬시레시피진행 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1/06/23 08:30
  • 주름 솔루션 #1 콜라겐 유지 및 생성을 돕는 식품을 먹는다

    주름 솔루션 #1 콜라겐 유지 및 생성을 돕는 식품을 먹는다

    우리 몸속 단백질의 33%를 차지하는 콜라겐은 피부, 근육, 뼈, 힘줄 등 몸 전체를 지탱하고 유지한다. 특히 주름의 원인이 되는 피부 속 진피층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콜라겐은 탄력 섬유인 엘라스틴과 서로 입체구조로 얽혀 있어 피부를 견고하게 한다. 안타까운 점은 나이가 들수록 합성되는 콜라겐보다 파괴·배출되는 콜라겐이 더 많다. 또한 콜라겐을 먹어 보충하는 방법은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콜라겐이 체내에 들어가 피부 진피층까지 얼마나 도달하느냐에 대해서는 전문의도 장담할 수 없다. 즉, 콜라겐을 먹어서 채우는 방식은 노화방지의 보조적 방법일 뿐 해결책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고, 음식 섭취에 신경 쓴다. 최근엔 안티에이징 붐을 타고 먹는 콜라겐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평소 음식물 섭취로 콜라겐 보충이 어렵다면 시판 콜라겐 건강기능식품이 도움이 된다. 체내 콜라겐을 늘려 주고 노화를 예방해 주는 안티에이징 푸드를 알아본다.
    뷰티라이프길보민 헬스조선 기자2011/06/23 08:29
  • 다가오는 땀의 계절, 액취증의 양방&한방 치료사전

    다가오는 땀의 계절, 액취증의 양방&한방 치료사전

    액취증은 겨드랑이 부위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증상이다. 여름철, 불편하고 불쾌한 땀과 냄새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치료를 서두르자. 액취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한 병원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건강정보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1/06/23 08:28
  • 여름철, 당뇨병 환자는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까?

    여름철, 당뇨병 환자는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까?

    당뇨병 환자는 혈당관리를 위해 약간 숨이 찬 정도로 주 5일 이상 30분 정도 운동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 환자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전신의 혈액 순환이 잘 되어 말초 혈관의 혈류량이 증가하고 근육과 지방세포의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한다. 이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인슐린으로도 효과적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운동을 하게 되면 당뇨병 환자에게 위험한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감소시켜 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름철에는 더위로 체력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고 쉬운 '걷기 운동'을 권한다.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 박철영 교수의 도움말로 걷기 운동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6/23 08:27
  • 축구선수 웨인 루니처럼‥모발이식술 성공하는 비법

    얼마 전 영국의 축구선수 웨인 루니 선수가 자신의 모발이식술 후 사진을 당당히 트위터에 올린 것이 화제가 되면서 국내에도 모발이식수술을 위해 용기를 내 병원을 찾는 20~30대 젊은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모발이식술은 남성형 탈모에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 모발을 앞머리 부위로 옮겨 심는 수술이다. 모발이식수술은 반영구적인 치료법이지만, 자신의 탈모형태나 시술 의사의 숙련도를 고려하지 않고 무턱대고 시술을 받거나 수술 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수술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무조건' 모발이식은 위험 탈모가 있으면 모두 모발이식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보기에는 똑같은 탈모질환이라도 모발이식이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원형탈모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의 경우 모발이식술을 하게 되면 두피의 자극으로 인해 오히려 탈모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 탈모는 유전적 영향, 스트레스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 일시적인 탈모일 수도 있으므로 자신의 탈모증상의 원인과 상태를 의료진과 꼼꼼히 상담하여 모발이식술과 약물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M자형 탈모증상이 많은 20~30대 남성환자들은 모발이식술 전 상담을 할 때 앞부분에 모발을 집중적으로 이식해달라는 요청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금 당장의 모습만을 생각해 앞머리만 빽빽하게 이식할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모발을 이식하지 않은 중간부분의 머리가 빠지며 자칫 부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이 될 수 있다. 특히 젊은 나이에 모발이식술을 받는다면 현재 탈모상태는 물론 향후 진행될 탈모 증상까지 함께 고려하여 전문의의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약물요법 병행해야 추가 진행 막아 모발이식은 탈모치료의 끝이 아니다. 모발이식술이 발전하고 성공률도 높아졌지만 이식 후에도 추가적인 탈모진행을 막는 약물치료는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 실제 모발이식을 받은 남성탈모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시술 전후로 경구용 탈모치료제인 프로페시아를 복용한 환자의 94%에서 가시적인 모발증가를 보여 위약을 복용한 환자 67%보다 탈모치료효과가 더 높았다. 남성형 탈모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으로 모발이식을 하더라도 주변부의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를 통해 더 이상의 탈모진행을 막는 것이 필요하다. ◆머리카락 빠지더라도 스트레스 금물 모발이식을 한 사람들은 처음에는 풍성해진 모발에 행복해하다가 하나 둘 빠지는 머리카락에 수술이 잘못된 것은 아닌가 겁을 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식한 모발의 약 80%는 한달 안에 빠졌다가 다시 자라나게 된다. 모발이식시술의 패턴을 모르고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오히려 두피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수술 전 의료진을 통해 수술 후 경과와 주의점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모발이 건강히 생착 될 수 있도록 자가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6/23 08:26
  • 폭염 이기려면 냉방보다는 습도 낮춰라!

    여름을 나기 위해 보양식을 먹고 냉방기구를 구매하는 등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여름나기' 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시원하기만 한 여름이 아니라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폭염 이기게 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냉방보다는 제습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불쾌감을 참지 못하고 냉방을 심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냉방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냉방병은 실내와 외부 온도가 5℃ 이상 차이가 날 때 발생한다. 사계절에 따른 온도변화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체온은 거의 정확하게 36.5℃ 전후에서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인체의 항상성도 환경의 변화가 심하면 부조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냉방병인 셈이다. 건조하고 차거운 공기는 코점막이나 기관지 점막에 좋지 않다. 콧물이나 마른 기침 등이 발생하거나 저항력이 떨어져 감기등에 잘 걸리게 된다. 또한 여름인데도 감기에 걸린 것 같고, 두통이나 피로감, 어지러움증이 나타나고, 졸리거나 장운동이 저하돼 변비,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습기가 많으면 진균성 감염 환자수가 다른 기간보다 3~5배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무좀, 완선 등을 유발하며, 습한 환경 속에서 활발하게 서식하는 곰팡이는 천식, 기도과민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집먼지 진드기도 습한 환경에서 더 잘 번식하므로 장마철이나 우기에는 알레르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런 두 가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면서 여름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냉방보다는 제습’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습도가 높으면 상대적으로 불쾌지수도 더 높아지고 더 덥게 느껴지기 때문에 냉방기의 제습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더위도 보다 덜 느끼게 된다. 실내습도는 50% 이내로 낮춰주는 것이 좋은데, 이를 위해 외출 할 때 아주 낮은 온도로 잠깐씩 난방을 하거나 습기를 조절해주는 벤자민, 고무나무 등의 화분을 키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지나치게 고온이면 냉방이 필요한데, 더울 때 세게 냉방을 단기간 하는 것보다는 적정 온도를 설정해 놓고 지속적으로 기온을 낮춰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온도 변화에 민감한 사람일수록 긴 팔 옷을 준비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밀폐보다는 환기 냉방을 하고 있는 찬 공기를 빼앗기거나 외부의 더운 공기가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창문을 닫아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을 계속 켜 두는 것은 우리 건강에 독이 되는 습관이다. 장시간 실내를 밀폐시킨 채 에어컨을 켜두면 두통과 피로감이 생기고, 감기에 걸리기 쉽다. 에어컨을 오래 가동할 경우 생길 수 있는 냉방병에는 레지오넬라증이 있는데, 이 경우 원인인 레지오넬라균이 에어컨의 냉각수에서 잘 자라다가 에어컨 가동과 함께 세균이 공기 중에 퍼져 근육통, 미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꼭 레지오넬라균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밀폐된 곳에서의 실내공기의 순환은 오염을 일으키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에어컨은 1시간 이상 가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1시간에 한 번씩은 에어컨을 끄고, 에어컨을 껐을 때는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이용해 실내 공기를 흐르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것이 어렵다면 적어도 하루에 3번 이상 30분씩은 꼭 환기를 시키도록 한다.  환기를 시키면 더운 공기가 유입돼 더워질 수 있으나 오히려 외부 바람이 들어오면서 공기의 순환이 이뤄져 장시간 에어컨 가동으로 오염된 공기가 외부로 나가게 돼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장점이 크다. 또 외부온도와 실내온도의 차이가 줄어들면서 갑작스러운 기온변화에 따른 급격한 신체변화를 막을 수 있게 된다. ◆찬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 여름에는 찬 물, 찬 아이스크림, 차가운 얼음 등이 생각난다. 그러나 더울 때 너무 차가운 것을 접하면 오히려 더위가 심해질 수 있다. 덥다고 너무 차가운 물로만 목욕을 하는 것은 신체의 근육을 긴장시키게 되는데, 이 때 신체의 생리적인 반작용으로 다시 쉽게 체온이 올라가게 될 수 있다.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서서히 찬물로 바꾸면서 샤워를 해 점차적으로 체온을 식히도록 한다. 체온을 식히는 효과를 높이려면 샤워 전에 30분 정도 가벼운 조깅이나 속보, 산책 등의 운동을 통해 약간 땀을 흘린 후 샤워를 하면 더 효과가 좋다. 더운 여름에는 물이나 과일주스, 채소주스 같은 수분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큰 잔으로 하루 8잔 이상 마셔야 체온 조절이 잘 된다. 더위 자체가 땀을 많이 나가게 하므로 탈수현상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수분섭취를 통해 탈수를 막을 수 있고, 땀이나 소변으로 물이 빠져 나가면서 몸의 열을 식혀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 차가운 물이나 주스를 많이 마실 경우에는 장을 과민하게 만들어 배탈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냉방된 곳에서는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또 카페인 음료나 시원할 것 같은 맥주 등도 오히려 탈수현상을 더 많이 일으키는 경향이 있으므로 섭취를 줄여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6/23 08:26
  • 장마철 시작, 곰팡이로부터 건강지키려면

    장마철엔 각종 곰팡이나 세균 등이 쉽게 증식해 주위를 청결히 하고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한다.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 등의 수인성 전염병과 식중독의 발생률이 높고 각종 피부질환, 호흡기 알레르기질환도 위험하다. 장마철 건강 챙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습도 60% 넘지 않도록 해야 장마철에는 알레르기 질환의 주된 원인인 집먼지 진드기가 기승을 부린다. 집먼지 진드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진공청소기로 집안을 청소하고 침구 옷 커튼 등은 빨래할 때 뜨거운 물에 삶아야 한다. 기관지천식을 앓고 있는 아이는 곰팡이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천식이 있다면 최소한 아침, 저녁으로 한 번씩 흡입기로 기관지 확장제나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흡인하는 게 좋다. 습도가 70%를 넘으면 곰팡이가 활발하게 번식작용을 하기 때문에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으로 자주 습기를 제거함으로써 습도가 60%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장마라도 종종 맑은 날에는 이부자리나 부엌용품은 햇볕에 잘 말려주어야 한다. 궂은 날씨가 계속돼 내다 말릴 수 없을 땐 방에 불을 지피거나 전기장판을 써 눅눅한 옷가지나 이부자리를 바닥에 펼쳐놓는 방법을 쓰도록 한다. 선풍기를 켜놓으면 효과가 커진다. 옷장에는 방습제․방충제를 넣어두는 것이 좋다. ◆장마철 감기, 예방위해 단백질 섭취 장마철 감기는 초기엔 몸살기운, 콧물, 코막힘의 증세를 보이다가 점차 호흡기 계통의 증상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지 않고 열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결막염과 배탈이 동반하기도 한다. 일단 감염되면 충분히 쉬도록 하고 단백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장마나 태풍 등으로 일교차가 심할 때는 얇은 긴팔 등을 입거나 이불을 잘 덮어 밤이나 새벽에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실내외 온도차를 5℃를 넘지 않게 하고 환기를 가끔 시켜주는 것이 좋다. ◆아이는 면소재 옷 입혀야 자극적인 뜨거운 물 보다는 따뜻한 정도의 물에 5~10분 정도 목욕을 시킨다. 자극이 적은 비누를 사용하고, 습도가 높아 땀띠, 기저귀 발진 등의 피부질환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피부를 잘 건조해주는 것이 좋다. 목욕 후에는 물기를 깨끗이 제거하고 파우더를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피부발진이 있다면 파우더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로 면 소재의 옷을 입혀 땀을 흡수하게 하고, 자주 갈아입혀 주는 것이 좋다. 사타구니도 헐기 쉬우므로 기저귀 관리를 철저히 한다. 잠을 잘 때는 땀을 많이 흘려 목뒤나 머리, 등에 땀띠가 생기기 쉬우므로 베개에 수건을 깔아두고 중간에 한번 갈아주면 좋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6/23 08:25
  • 모기야 가라~ 올여름 모기퇴치법 총공개!

    모기야 가라~ 올여름 모기퇴치법 총공개!

    여름철 후텁지근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모기가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다. 모기는 체온·습도·냄새에 민감해 대사기능이 활발한 아이, 월경 등으로 호르몬 분비가 있는 여성, 건강한 사람의 피를 좋아한다. 특히 여름 모기는 후각을 이용해 먹잇감을 찾기 때문에 땀 냄새를 없애주는 것만으로도 모기 퇴치에 효과적이다. 생활 속 모기 퇴치법을 소개한다.향수·로션 등 향이 강한 제품은 금물 모기는 냄새에 민감하게 작용해 향수나 스킨, 로션 등 향이 강한 제품은 모기를 유혹하기 쉽다. 여름에는 가급적 사용을 줄이는 게 좋다. 또한 모기는 땀 냄새, 아미노산 냄새 등 몸에서 나는 냄새도 좋아한다. 땀 분비가 많은 여름에는 땀 냄새를 비롯해 발 냄새 등이 심해진다. 자기 전에 가벼운 샤워를 해 발 냄새 및 땀 냄새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이다. 노란색, 흰색 등 밝은 색상의 옷이 좋아 모기는 어두운 곳을 좋아한다. 그렇기에 주로 밤에 활동하며 밝은 불빛을 찾아 날아온다. 밤에는 되도록 창문을 열지 않고, 부득이하게 열어둘 경우 방충망을 꼭 닫아둬야 한다. 2중 방충망을 쓰면 더욱 효과적이다. 아기가 있는 경우, 모기장을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노란색, 흰색 등 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반면 검정·파랑·빨강 등의 진하고 어두운 색상은 피하도록 하자.실내의 고인 물 제거…꽃병의 물은 자주 갈아줘야 살충제를 뿌릴 경우 집안 구석구석 뿌리는 게 좋다. 옷이나 천장, 가구 뒤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단 모기 유충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모기 유충은 고인 물에서 잘 서식한다. 싱크대나 화장실 등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마른 수건으로 닦고 청소하자. 만일 실내에 꽃병이 있다면 자주 물을 갈아주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실내에 라벤더, 아래향, 구문초, 타임, 제라늄 등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을 놓아두거나 계피 가루를 두면 모기 퇴치에 도움이 된다. 모기 물린 곳, 얼음찜질 도움 돼 한편, 모기에 물렸을 때 침을 바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일반 세균이 많아 이차 감염에 의해 피부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모기 물린 곳에 물파스를 바르면 일시적으로 가려움이 사라지며,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다. 또 모기를 물린 뒤 긁다가 상처가 생기면 알칼리성용액이나 벌레 물린데 바르는 연고를 발라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6/23 08:24
  • 장마철에 자꾸 누우려고 하면 우울증 의심해봐야

    매년 장마철이면 일조량의 감소로 인해 우울증 환자가 증가한다. 특히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약한 상태인 노인들의 경우 젊은 층보다 우울증에 더 취약한 경향을 보인다. 우울증 전문 내편한한의원 이승환 원장을 통해 장마철 노인우울증의 원인과 징후, 자가진단 및 치료법과 생활 속 예방법 등을 알아봤다.◆우울증 원인, 오장 기능의 문제한의학에서는 노인 우울증을 오장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전신의 기운이 순환되지 못하기 때문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때문에 원인에 따라 그 치료방법이 다르다. 예를 들어 폐의 기능이 상하면 호흡이 불완전하고 기분전환이 잘되지 않아 슬프거나 우울한 감정이 자주 들고 간에 이상이 생기면 스트레스에 취약해지고 짜증이 동반돼 우울증 혹은 화병이 잘 생긴다고 본다. 반면 비(脾)의 기능이 약하면 입맛이 없고 무기력한 상태가 계속된다. 이러한 경향은 장마철에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이승환 원장은 “한의학의 ‘봉한학설’에 보면 경락을 잇는 관에 따라 인체의 기혈을 담당하는 일종의 봉한액(경락액)이 흐르는데 이 액체가 햇빛을 받지 못하면 양기를 받지 못해 마음이 불안해지고 우울해진다고 봤다”며 “실제로 장마철이나 일조량이 감소하는 가을·겨울에는 우울증이 더욱 심해지는 노인환자들이 많아진다”고 말했다.  ◆장마철 우울증 일반우울증과 달라장마철 우울증은 일반 우울증과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일반우울증은 불면증, 식욕감퇴 같은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나지만 장마철 우울증의 경우 반대로 식욕이 왕성해지고 잠을 자주자게 돼 단기간에 살이 찌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일조량이 부족해지면 체내 멜라토닌이 감소된 영향 때문이다. 가족들이나 배우자가 장마철 노인우울증을 감지할 수 있는 예상 징후로는 한숨이 갑자기 많아지고 무기력감이 강해 자꾸 누워있고 싶어 한다거나 가슴통증 혹은 답답함을 자주 호소하는 경우 등이다. 장마철 우울증은 보통 비가 그치고 날씨가 다시 맑아지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장마가 끝난 후에도 보름에서 한 달 이상 우울한 기분이 계속된다면 의료기관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한의학에서 우울증을 치료하는 법은?한의학에서는 우울증 환자를 위해 간의 울혈을 풀어주는 한약처방과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사향, 향부자, 사인, 곽향 등의 방향성약재를 처방한다. 특히 방향성약재에 사용되는 ‘향부자’는 과거부터 체내의 한습(寒濕: 차갑고 습한 기운으로 위기와 혈을 순환을 방해함)을 제거하고 우울증을 비롯한 일체의 신경성질환을 치료하는데 널리 쓰였다.이외 보존적 방법으로 원적외선 시트를 이용해 머리를 제외하고 전신에 온기를 전하는 온열치료가 병행된다. 전신의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몸이 차고 냉증이 있는 노인환자의 경우 하루 2회씩 회당 약 30분간 배와 단전 부위를 따뜻하게 하면 좋다.한편 일상에서는 우선 수면시간을 조절해 신체리듬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장마철에는 전날 취침시간과 관계없이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또 실내는 최대한 밝게 하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반복하는 것도 우울증 극복에 도움을 준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6/23 08:23
  • 6개월 넘게 생리안하는 무월경, 20대 여성 가장 많아

    6개월 넘게 생리안하는 무월경, 20대 여성 가장 많아

    20대 여성에서 무월경, 소량 및 희발 월경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무월경은 6개월 이상 월경을 하지 않을 때, 희발 월경은 한 달이 넘는 35일 주기로 월경을 할 때를 말한다.6개월 이상 월경 없는 ‘속발성 무월경’ 가장 많아 전남대병원 산부인과 조문경 교수팀은 2003~2010년 무월경, 소량 및 희발 월경으로 치료받은 환자 1793명을 분석한 결과, 월경 주기의 3배 이상 기간 동안 월경이 없거나, 6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속발성 무월경’ 환자가 1370명으로 가장 많았다. 난소의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난소의 기능을 관장하는 시상하부·뇌하수체의 기능 이상으로 초경이 있어야 할 나이가 지나도 생리를 하지 않는 ‘원발성 무월경’이 423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787명(44%)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471명(26%), 40대 256명(14%), 10대 256명(14%) 등으로 나타났다. 젊은 나이의 무월경은 스트레스 때문 정상적인 월경은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자궁의 상호작용에 의해 이루어진다. 만약 이들 중 한 곳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무월경이 발생할 수 있다. 젊은 나이에 무월경이 나타나는 원인은 심리적 요인이 크다.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난소 기능이 떨어져 배란이 되지 않아 무월경이 나타날 수 있는 것. 그러나 무월경은 조기폐경이나 자궁내막암의 신호일 수 있으니 빠른 시일 안에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병원에 가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혈중 호르몬 측정, 호르몬 부하 검사, 영상 검사 등을 한다. 그 후 무배란이 원인인 경우, 여성호르몬 주사를 통해 배란 유도를 시행한다. 그래도 월경이 없다면 자궁 이상을 의심하는데, 자궁내막 조직이 유착돼 월경을 안할 수 있다. 한편, 초경을 시작한 지 2년 이내라면 뇌의 성숙이 완전하지 않아 무월경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첫 2년은 특별한 치료 없이 기다려 보면 된다. 그러나 초경이 남들보다 많이 늦은 경우는 20대가 돼서도 월경이 정상적이지 못할 수 있다. 이 경우도 병원을 찾아 자궁 등의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박형무 교수는 “특히 월경주기가 일정하던 여성이 무월경이 있다면 반드시 자궁내막암 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경 주기가 일정하기 위해선 건강한 식사와 일정한 수면을 통해 여성 호르몬의 원활한 기능과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6/23 08:22
  • 다가오는 땀의 계절, 다한증의 양방&한방 치료사전

    다가오는 땀의 계절, 다한증의 양방&한방 치료사전

    다한증은 땀샘을 자극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교감신경절의 지배를 받는 외분비선이 지나치게 예민해 병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질환이다. 여름철, 불편하고 불쾌한 땀과 냄새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치료를 서두르자. 액취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한 병원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건강정보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1/06/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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