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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외선 강할 때 모자 쓰면 탈모 예방될까?

    자외선 강할 때 모자 쓰면 탈모 예방될까?

    여름에는 모발이 쉽게 상할 수 있다. 직사광선은 모발의 보호막을 손상시켜 탈색을 일으키고 머릿결을 푸석하게 한다. 고온다습한 장마철 날씨도 모발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두피의 모공이 넓어지면서 기름기와 각질이 많아지고 비듬균도 쉽게 번식한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다가 머리가 물에 젖은 채 직사광선을 쬐면 모발손상이 심하게 될 수 있다”며 “바다의 염분과 수영장의 소독제 성분이 머리카락의 단백질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의 도움으로 여름철 어떻게 모발 관리를 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자외선 강할 땐 모자로 막아야=자외선이 가장 먼저 닿는 부위는 정수리 부분이다.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도록 모자나 양산을 써서 머리카락을 보호해 준다. 머리카락을 묶어 자외선이 닿는 부분을 최소화 하는 것도 좋다. 단, 통풍이 잘 안 되는 모자를 장시간 쓰고 있으면 해가 될 수도 있다. 바람이 통하지 않아 땀 배출이 많아지거나 모자가 두피에 압박을 가해 혈액순환을 방해해 두피가 전체적으로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자를 착용할 때는 통풍이 잘되는 것을 선택하고 수시로 벗어 두피 내에 땀이 차지 않도록 한다.▶미지근한 물로 1~2일에 1회 적당=탈모환자도 머리를 자주 감아야 한다. 기름이 많은 머리는 매일 감고 건조한 머리는 이틀에 한번 정도 감는다. 샴푸 시 물의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37℃에 맞춘다. 차가운 물은 노폐물이 잘 씻기지 않고 뜨거운 물은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준다. 헹굴 때는 샴푸가 완전히 제거되도록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마와 귀 뒷부분에 거품이 남아 있으면 비듬이나 탈모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한다. ▶헤어드라이기는 되도록 자제=머리를 말릴 때에는 두드리듯 자연 건조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가장 좋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선풍기 바람으로 말려도 좋다.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게 되면 모발에 필요한 수분까지 증발시키므로 손상이 크다. 만약 저녁에 머리를 감을 경우에는 자연 건조 후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가벼운 브러싱은 혈액순환 도와=거칠지 않은 나무 재질의 끝이 둥근 빗으로 가볍게 브러싱을 해주면 두피의 노폐물은 제거하면서도 혈액순환을 도와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지나친 빗질은 정전기를 발생시켜 모발과 두피에 먼지를 붙게 하고 두피의 각질을 자극한다. 1번 시행할 때 100회를 넘기지 않도록 한다. 빗질을 할 때는 머리끝이나 엉킨 부분부터 풀어주면서 두피 쪽으로 올려 빗어주면 아프지 않게 빗질 할 수 있다. 모발이 정리되면 머리의 중앙과 양 옆에서부터 머릿결 방향으로 빗질 한다.▶콩·우유 자주 섭취해야=튼튼한 모근을 위해서는 식습관도 중요하다. 라면이나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나 커피, 담배, 콜라 등은 탈모를 촉진하는 음식이다. 요오드와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해조류나 녹차, 신선한 채소 등이 좋다. 콩, 검은깨, 두부, 우유, 해산물 등도 도움이 된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11 09:14
  • 흡연자에게 많은 구강암, 어떤 병인가?

    구강점막 상피, 치아와 관련된 조직, 뼈, 타액선 조직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구강은 식사·언어·호흡 등 인간의 중요한 기능을 집중적으로 수행하는 곳이다. 구강암이란 구강의 여러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한국인 전체 암환자 중 남자는 4.7%, 여자는 3.3%의 발생빈도를 보인다. 구강암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종양이 성장해 주변 연부조직, 심지어 뼈까지 파괴하게 된다. 더 진행하면 경부의 임파선으로 퍼지며 전신의 다른 기관에까지 전이된다.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흔하고, 50~60대에 많이 발견되지만 30세 이전 젊은 연령에서도 종종 발생된다. 구강암 대부분 구강점막 세포에서 발생하는 편평세포암인데, 발생장소에 따라 구순암·설암·구강저암·경구개암 등으로 분류한다. 흡연을 많이 할수록 구강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구강암의 다양한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봤다.흡연과 음주는 구강암의 주요 발암인자이다구강암과 연관이 가장 많은 발암인자는 흡연이다. 구강암 환자의 약 90%가 흡연과 연관 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흡연자는 구강암에 걸릴 확률이 2~4배 높고, 이는 흡연량과 흡연기간에 비례한다. 오랜 흡연은 구강점막에 점진적인 변화를 일으켜 암을 발생시키지만, 흡연을 중지하면 암 발병률도 줄어든다. 음주 역시 발암 인자로 작용한다.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하는 사람은 두 가지 위험인자가 구강암의 발생에 상승효과를 가져와 흡연·음주를 모두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6~15배 구강암 발생율이 높다. 이 외에 비타민 결핍, 철결핍성 빈혈, 자외선, 불결한 구강 및 의치, 치아가 반복적으로 혀에 상처를 주는 경우 등이 구강암의 원인이 된다. 구강점막의 색깔 변화에 주의하자구강점막의 정상 상피는 다양한 발암인자에 의해 암이라고 불리는 ‘침윤성 편평상피암’으로 이행한다. 구강의 대표적인 전암병소는 ‘백반증(구강점막 내의 하얀 반점)’과 ‘홍반증(구강점막 내의 빨간 반점)’이 대표적인데, 반드시 초기에 조직검사를 받아야 한다. 악성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은 국소적 구강암은 레이저 등을 이용한 외과적 절제를 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레티노익산 등의 약물로 전암병소를 치료한다. 조기치료만이 완치 가능성을 높인다대부분의 구강암은 구강 내에 혹이나 궤양 형태로 보이며, 구강 내 이물감과 피 섞인 침,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목의 혹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한다. 이는 구강암이 목 부위 림프절로 이미 전이돼 나타나는 징후이다. 구강암의 치료법은 수술적 절제 및 재건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투여가 있다. 이 중 두세 가지 병합치료를 시행하며 치료 후 보철, 언어치료 등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구강은 쉽게 들여다보고 만져볼 수 있는 부위임에도 구강암 환자의 대부분은 진행된 상태로 발견된다. 진행된 구강암은 치료율이 낮고 치료에 따른 후유증도 많아지므로 예방을 위한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건강정보취재 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08/11 09:13
  • 영양제도 궁합이 있다!

    영양제도 궁합이 있다!

    같이 먹으면 좋은 영양제, 따로 먹어야 좋은 영양제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한국인에게 부족한 10대 영양소는 비타민A·B2·C·D, 칼슘, 칼륨, 철, 엽산, 아연, 오메가3 지방산이었다. 보통 30대 이후엔 체력이 떨어지고 노화가 일어나는 것을 실감하는데, 이때 많이 찾는 것이 어디서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영양제다. 나이가 들수록 챙겨 먹어야 할 영양제의 수도 늘어난다. 영양제 복용 시 함께 먹어도 좋은 것과 피해야 할 것이 있다. 영양제 궁합에 대해 알아봤다.비타민, 무기질은 서로 영향 끼쳐요영양제 성분 중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상호작용을 해서 역효과를 내기도 하고 반대로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한다. 비타민과 무기질을 제외한 다른 영양제(건강기능식품 포함)는 동시에 복용해도 큰 문제가 없다. 오메가3 지방산, 클로렐라, 글루코사민, 달맞이꽃유, 유산균 등의 건강기능식품은 성분이 다르고 몸에 흡수된 뒤 각자 다른 부위에서 다른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비타민제는 한 가지 성분으로 만든 단일비타민제, 2~4가지 성분을 섞어 만든 복합비타민제, 비타민 A·B·C·D·E 등 5가지가 기본으로 들어 있으면서 필요에 따라 다른 영양소가 첨가된 종합비타민제 등으로 나뉜다. 그러나 단일비타민제라도 체내 흡수률을 높이기 위해 다른 비타민이나 무기질을 같이 넣을 때가 있다. 종합비타민제의 경우, 비타민 A·B(B군 중 1종 이상)·C·D·E 다섯 가지가 필수적으로 포함돼 있으며, 보통 한 알에 20여 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을 영양 권장량 수준으로 담고 있다. 한 알의 비타민제에는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배합돼 있지만, 2가지 이상의 비타민과 무기질 함유 영양제를 섞어 복용할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2가지 이상의 영양제를 먹으면 비타민 또는 무기질의 최대 허용량을 초과할 수 있고, 서로 상충되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타민 E와 K, 철과 비타민C, 철과 아연 등은 서로 상충작용을 일으킨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상충작용을 일으킬 만큼 많이 먹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철분과 구리, 아연과 구리도 서로 상극이니, 되도록 함께 먹지 않는다. 함께 먹을 때 빛을 발하는 영양제도 있다. 비타민C는 비타민E의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같이 복용하면 좋다. 비타민C의 항산화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서도 비타민E를 함께 복용한다. 비타민C는 세포 밖에서, 비타민E는 세포막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므로 함께 복용할 때 효과가 높다. 아연은 비타민A의 혈중 농도를 유지하며, 비타민A가 전신의 필요한 조직에 분포되는 것을 돕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을 배가시키므로, 비타민A를 섭취할 때는 아연(30~50mg 이하)이 같이 들어간 제품을 먹는다. 이 외에 대표적인 미네랄인 칼슘, 마그네슘, 칼륨, 아연, 망간, 셀레늄 등은 오메가3 또는 오메가6 지방산 등과 같은 불포화지방산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높다. 철분은 분자 형태에 따라 흡수가 잘되는 철(환원형)과 잘되지 않는 철(산화형)이 있는데, 환원형 철이라도 흡수되는 과정에서 산화가 되면 흡수가 되지 않는다.
    푸드뉴트리션취재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8/11 09:13
  • "냉장고, 믿어도 될까?" 식중독에 관한 오해와 진실

    "냉장고, 믿어도 될까?" 식중독에 관한 오해와 진실

    비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요즘같은 날씨에는 균이 잘 번식하고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동안 알고 있었던 식중독 예방법이 옳은지에 대해 알아본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8/11 09:13
  • 휴가 다녀온 뒤 '피부 트러블' 심해졌다면‥'이렇게' 해봐!

    한 여름에는 땀, 피지, 강한 자외선 등으로 인해 뾰루지와 여드름 상처와 같은 지저분한 흔적이 많이 남는다. 특히 휴가철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과 관리부족, 열대야로 인한 수면부족으로 트러블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휴가 뒤 생긴 여드름 흉터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가정에서 휴가철 장시간 햇볕에 자극 받고 손상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이 가장 중요하다. 비타민C와 E를 충분히 보충해 주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 수분공급 팩이나 피부진정 팩, 비타민 공급 팩 등으로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더 이상의 손상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스크럽을 하거나 팩을 건조시켜 떼어내는 필 오프타입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휴가철 동안 깨진 생활리듬을 찾아 규칙적으로 하루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휴가 이후 되도록 햇볕 노출은 피하고 가벼운 화장을 하는 것이 좋다. 세안을 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씻어내 가능한 피부자극을 줄여야 한다. 병원에서여드름 흉터는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다. 깊게 파인 여드름 흉터의 경우 최근 '비봉합 펀치술'이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고 싶어도 시간과 비용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치료법은 그런 문제를 해결했다. 비봉합 펀치술은 파인 여드름 흉터 크기에 맞는 전용펀치로 찍어 정상 피부만큼 끌어올려 흉터를 제거하는 획기적인 치료법이다. 기존 봉합펀치술이 펀치로 함몰 피부를 끌어 올린 후 봉합사로 하나하나 꿰맸다면, 이 치료법은 특수 피부접착제로 고정하는 방식이다. 봉합을 하게 되면 한번에 치료할 수 있는 흉터의 수가 적었다. 그러나 연세스타피부과에서 개발한 '비봉합 펀치술'은 한 번에 많은 흉터를 치료 할 수 있으며, 피부가 재생되면서 빠르게 흉터가 개선된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은 "이 치료법은 보통 5회 이상 걸리던 깊은 여드름흉터 치료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 환자에게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며 "여드름흉터 외에도 외상흉터나 수두흉터 등 함몰성 흉터 치료에 효과적이고,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8/11 09:13
  • 벌써 입추?! 가을 '탈모대란' 막으려면‥

    벌써 입추?! 가을 '탈모대란' 막으려면‥

    8월 8일은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입추다.‘가을’은 탈모인에게 가장 두려운 단어다.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처럼 주체하지 못할 만큼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 가을이 되면 일조량의 변화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탈모를 유발하는 단백질이 많아지기도 하고, 차고 건조한 날씨가 잦아지면서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 탈모가 심해진다. 특히 여름철에 두피 관리를 하지 않은 경우라면 가을철 탈모대란을 피할 수 없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8/11 09:13
  • [건강단신]KBS월드, '닥터 코리아'서 여수백병원 소개

    어깨통증 전문 치료병원인 여수백병원이 의료한류의 첨병으로 나선다. KBS월드는 오는 13일 오후 7시 20분 ‘닥터 코리아’ 프로그램을 방영하면서 여수 백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을 함께 소개한다. 어깨통증 전문 치료병원으로서 입지를 다진 여수 백병원의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들을 위한 치료과정과 병원 풍경 등을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전문방송으로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180개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김영규 PD는 “‘닥터코리아’는 한국의 뛰어난 의료수준과 관광을 한데 묶은 프로그램”이라며 “여수 백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의 수준을 국제적으로 잘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8/10 16:36
  • 머릿결 최대의 적? 자외선으로부터 머리카락과 두피를 보호하라!

    머릿결 최대의 적? 자외선으로부터 머리카락과 두피를 보호하라!

    우리 신체 중 가장 먼저 강한 직사광선을 받는 것은 모발이다. 바캉스 등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직사광선을 받게 되면 모발의 큐티클(보호막)이 손상돼 탈색될 수 있으며, 머릿결을 건조하고 푸석하게 만들어 끝이 갈라지기 쉽다. 어떻게 하면 자외선으로부터 건강한 머릿결을 지킬 수 있을까?How to 1 직사광선 피하기 자외선은 머리카락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고 단백질을 약화시켜 머릿결을 급격히 손상시킨다.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도록 모자나 양산을 써서 머리카락을 보호하거나 머리카락을 묶어 자외선이 닿는 부분을 최소화한다. 자외선이 가장 먼저 닿는 정수리 부분은 철저히 보호한다. 단, 통풍이 잘 안 되는 모자를 장시간 쓰고 있으면 오히려 모공을 막을 수 있으니 모자를 수시로 벗어 땀을 말리거나 공기가 잘 통하는 밀짚모자를 착용한다. How to 2 UVA/UVB 자외선 차단 기능 제품 사용 자외선차단제가 들어 있는 샴푸나 컨디셔너, 스프레이를 사용한다. 물놀이 후에는 염소 등의 물질이 두피나 모발에 잔존하기 때문에 모발뿐 아니라 두피 구석구석을 깨끗이 씻는다. 머리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마지막 헹굴 때 찬물에 마사지하면 탈모방지와 혈액순환에 좋다. 자외선으로 인해 푸석해지고 갈라진 모발은 린스보다 영양이 풍부한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한다. 뜨거운 자외선의 열감이 남아 있는 두피에는 진정효과가 있는 페퍼민트 아로마오일이 효과적이다. 마지막 헹굼 물에 2~3방울 떨어뜨려 머리를 헹구면 두피의 열을 식히는 효과가 있다.
    뷰티라이프취재 길보민 헬스조선 기자2011/08/10 09:04
  • 혀는 전신건강의 신호등, 혀 상태에 따라 어떤 병을 알 수 있나?

    혀는 전신건강의 신호등, 혀 상태에 따라 어떤 병을 알 수 있나?

    혀의 여러 가지 증후를 보면 지금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혀에 발생하는 질환 중 흔한 것은 혀 유두염(혓바늘)이나 염증성 궤양, 혀가 갈라져 보이는 열구설, 혀에 지도 모양의 붉고 흰 병소가 옮겨 다니는 지도상설, 혀의 유두가 과다 성장해 나타나는 흑모설 등이다. 뺨이나 잇몸에 나타나는 면역성 병소인 편평태선과 곰팡이 감염인 칸디다증(아구창)도 혀에 같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타액 분비가 감소되어 나타나는 구강건조증 상태가 되면 입 안을 움직일 때 마찰력이 증가하므로 혀에 외상성, 염증성 병소가 쉽게 생기는 환경이 되며, 타액에 존재하는 항균물질이 감소해 곰팡이 감염인 구강 칸디다증이 생기기 쉽다.또 입 안에서 탈락하는 상피세포, 염증성 산물, 음식물 찌꺼기로 이루어진 백태가 혀에 축적되기 쉬운 환경이 되므로 입 안이 텁텁한 느낌이 들고 입냄새도 증가한다. 다른 질환의 영향이 혀에 변화를 일으키는 경우 여러 질환 중 빈혈과 당뇨는 혀에 뚜렷한 변화를 일으킨다. 혀에 나타나는 변화는 보통 혀의 유두가 상실되어 혀가 매끈하게 보이고 통증이 생기며 입술 가장자리가 갈라지고 구강 칸디다증이 발생되는 경우다. 특히 당뇨가 있으면 혀의 이상감각(마비감)을 보이기도 한다.01 빈혈 빈혈로 인해 구강점막이 위축하면 저항력이 약화되어 구각염(입 아귀가 빨갛게 헐고 갈라져서 부스럼이 나는 병)이나 구순균열이 나타날 수 있다. 혀에서는 설유두(혀에 빽빽이 난 돌기)가 소실되어 맨들맨들하게 되며 이로 인해 자극에 대한 동통 및 작열감(몸이 쑤시고 불편한 여러 가지 불쾌한 피부 감각)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 미란(썩거나 헐어서 문드러지는 증상)이나 궤양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구강 내 증상으로 빈혈이 의심된다면 치과 치료 전 예비검사를 비롯한 내과적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02 백혈병 백혈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구강증상은 다양하다. 급성 백혈병은 별다른 증상 없이 점막빈혈만 나타나지만 만성 백혈병은 구내염, 점막궤양, 괴사성 치은염, 치은출혈 등과 종창(곪거나 부스럼 따위가 나서 부어오르는 증상)이 특징적이다. 출혈이 증가하는 것은 혈소판이 감소하기 때문인데, 특히 치은면에서 출혈이 초기증상으로 나타난다. 출혈 성향의 증가와 더불어 감염에 대한 저항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백혈병이 의심되는 환자는 즉시 내과의사를 찾는다.03 구강 칸디다증구강 내 진균에 의한 구강점막 감염증으로, 구강 내 진균 감염질환의 대표적 질환이다. 영유아·노인·임산부 등 체력이나 저항력이 약한 사람과 결핵 및 당뇨병, 면역결핍 상태, 혈액질환, 악성 종양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다. 증상으로는 처음엔 백태가 나타나고 점차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며, 방치해 두면 구강점막이 광범위하게 백태로 덮이게 된다. 04 쉐그렌증후군쉐그렌증후군은 타액선 분비 저하에 의한 구강건조증과 안구건조증이 원인인 건성 결막염이 주 증상이며, 종종 만성 류머티즘관절염을 동반한다.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개 자가면역성질환으로 본다. 05 퓨츠-예거씨 증후군구강점막, 손가락, 발가락에 다발성 색소반과 위장에 많은 용종이 생기는 증후군이다. 약 80%가 소화기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으며, 약 20%는 색소반에 의해 진단된다. 구강 내 증상은 구순과 그 주변 피부에서 볼 수 있는 많은 점상 색소반이다. 구강의 색소반은 수수알 크기부터 팥알 크기까지이며, 주근깨보다 짙은 흑갈색 내지 청갈색, 원형 또는 타원형 반점이다. 06 후천성면역결핍증(AIDS)후천성면역결핍증의 구강증상은 인간면역 결핍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면역능력 감소로 나타난다. 따라서 구강 내 감염성 질환이 많이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것은 진균감염인 구강 칸디다증이다. 이 외에 물집처럼 보이는 구내 단순포진, 사마귀가 흔히 나타난다. 혀에는 전혀 변화가 없지만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는 경우 혀에 어떤 이상 소견 없이 통증과 화끈거림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폐경 상태 중년여성은 혀의 통증 때문에 혹은 다른 이유로 수면장애나 우울증 증상을 겪는 경우가 있다. 대개 ‘입 안에 불덩이를 물고 있는 것 같다’ 혹은 ‘입 안에 고춧가루를 뿌려 놓은 것 같다’고 호소하며, 암에 대한 공포심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이라 부르며, 신경병변의 일종이다.More Tip 혀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양치질할 때마다 혀를 부드럽게 닦는다. 이때 칫솔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구역질이 심한 사람은 혀를 세정할 목적으로 나온 혀 세정기를 이용한다. 그 외에 타액분비를 촉진하면 혀가 청결해지고 백태도 줄어들므로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한다.
    건강정보취재 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08/10 09:04
  • 운동은 모두 좋을까? 신체 상태에 따라 피해야 할 운동 있어

    운동은 모두 좋을까? 신체 상태에 따라 피해야 할 운동 있어

    몸 상태에 따라 운동도 달라진다. 몸 상태가 안 좋은 사람은 운동이 오히려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픈 증상별로 건강에 나쁜 운동과 좋은 운동을 알아봤다.▶ 비만 환자는 강도 높은 운동 피해야 = 체중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면 걷기나 천천히 달리기 같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보다 역동적인 운동을 원한다면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도 좋다. 하지만 비만 환자가 무리하게 뛰는 등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다. 무거운 몸무게가 달리는 충격에 무릎을 마모시키기 때문이다.한번 시작하면 30분 정도 지속하고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는 것이 좋다. 짧은 시간 동안 걷는다거나 줄넘기를 수십 번 하는 것은 체중감소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차라리 평소에 걷거나 계단을 이용하는 생활 습관 등으로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호흡기 질환자는 상체 이용 운동 나빠 = 기관지 질환이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이 있으면 체내에 신선한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해 주지 못하게 된다. 폐활량이 줄어들고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상체를 주로 사용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팔굽혀 펴기 같은 운동은 폐에 상대적으로 부담을 많이 준다. 공기가 맑을 때 야외에 나가 걷는 운동이 호흡 능력을 상승시켜주는데 좋다.▶ 허리, 무릎이 아플 때는 테니스가 관절에 부담 = 허리 통증이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체중 충격이 덜한 운동이 좋다. 중력의 영향을 배제할 수 있는 수영이 효과적이다. 수영은 관절을 보호해주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줄 뿐만 아니라 근력을 강화시킨다. 이뿐만이 아니다. 유연성, 체중조절, 심폐 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달리기, 테니스, 농구 등은 체중의 상하 이동에 의한 충격이 커 관절에 부담을 준다.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 환자는 줄다리기 운동 좋지 않아 = 역기 들기, 줄다리기 같이 갑작스럽게 큰 힘을 내는 운동은 혈압을 상승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는 낮은 강도로 오랫동안 운동하는 것이 좋다. 걷기나 등산, 달리기, 수영, 사이클 등 장시간 반복적인 동작을 하는 유산소상 운동이 있다. 이런 운동은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5일 정도 운동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10 09:04
  • '이런 증상' 있으면 디스크 의심해봐야

    직장인 김모(男, 42)씨는 몇 년 전부터 오른쪽 엉덩이와 다리가 저리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졌다. 처음에는 혈액순환이 안 되는 줄 알고 밤마다 베개를 다리 아래에 놓고 자기도 하고, 취침 전에는 족욕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잘 때 뿐 아니라 앉아있거나 걸어 다닐 때에도 다리 저림이 심하게 느껴져 걱정이다.은평힘찬병원 신경외과 서동상 부원장은 "만약 다리 저림 증상이 지속되거나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을 받아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을 경우, 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으므로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허리디스크허리디스크 환자에게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허리통증, 다리가 아프고 저린 증상이다. 환자에 따라 허리통증이 주 증상인 경우가 있고 다리의 통증이 주 증상인 경우가 있다. 하지만 대개 허리디스크는 허리통증보다 다리통증이 더 심한 것이 특징이다. 다리의 통증은 허리나 엉덩이에서시작하여 허벅지와 장딴지의 뒤쪽, 바깥쪽을 따라서 발등이나 발바닥까지 내려가는 방사통의 양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한쪽 다리나 엉덩이에서통증을 느끼지만 심한 경우 양쪽 다리 모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디스크가 의심될 때 가장 손쉽게 하는 검사법으로 하지직거상 검사법이 있다.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굽히지 않고 다리를 뻗어 들어올리면 좌골신경(엉덩이에서 허벅지와 종아리 뒤쪽을 지나 발끝까지 이어지는 신경)이 당겨져서 다리가 땡기거나 통증을 느낀다. 정상인의 경우 70~80도 정도에서는 통증을 느끼지만 디스크 환자의 경우 다리를 들어올릴 수 있는 각도가 이보다 훨씬 작다. 부평힘찬병원 신경외과 백경일 과장은 "다리 마비가 동반된 경우 앞꿈치로만 혹은 뒤꿈치로만 걸어보거나 한발로 뛰기를 하기 힘들다면 전문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목디스크손저림 증상이 심하면 목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다. 흔히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는 5,6번 경추(목뼈)와 6,7번 경추 사이에서 주로 발생한다. 증상은 목이나 어깨에서 시작해 팔, 손가락까지 뻗치는 듯한 통증으로 나타난다. 경추 사이의 디스크가 빠져 나와 팔이나 손가락으로 가는 신경을 누르면서 해당 부위의 감각이 둔해질 수 있고 심한 통증이나 전기가 오는 경우가 있다. 뿐만 아니라 어깨, 팔, 손가락의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이 눌리면 해당 부위의 근육의 힘이 빠지고 글씨를 제대로 쓸 수 없거나 물건을 들다가 놓치는 등 팔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목디스크 초기에는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도 무거운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은 피곤하거나 책상에 오래 앉아 있어도 흔히 나타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생활하면서 잠시 고개가 삐끗하면서 목에 통증이 오는 경우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1~2주 이상 증상이 계속되면 일단 목디스크를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백경일 과장은 "하지만 한 가지 증상만으로 특정 질환을 단정지어서는 안 된다"며 "정밀검사와 함께 숙련된 전문의의 촉진이 가능한지, 통합진료가 가능한 병원인지를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8/10 09:03
  • 가벼운 접촉 사고 후 목이 뻣뻣‥ 설마 '디스크'?

    지난달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했던 유모(男, 38)씨는 차가 조금 긁혔을 뿐 다친 곳은 없는 것 같아 가볍게 여기고 넘어갔다. 그러다가 갑자기 뒷목에 심한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찾았더니 '접촉사고를 당할 때 받은 충격 때문에 디스크가 생긴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목디스크로 불리는 경추수핵탈출증은 노화나 외상 등으로 인해 디스크 안에 있는 수핵이 빠져나와 주위신경을 자극하는 질환으로, 목의 통증과 더불어 어깨저림, 팔저림 증상 등이 동반된다.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을 입었을 때 순간적인 충격으로 목이 뒤로 젖혀지거나 부딪히면서 디스크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평소에 목통증이 자주 발생하거나 만성화된 사람이 교통사고를 당하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디스크 통증이 겉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연세이김통증클리닉의 김원주 원장은 "교통사고 등의 외상이 목디스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지만, 평소 디스크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이라면 사고를 계기로 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외상 후 후유증으로 목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은 목이 뻣뻣해진다거나 통증이 자주 반복되고, 어깨가 무거운 느낌이 들거나 손과 팔이 저리는 현상 등이다. 사고 당시 경미한 통증이라 해서 무시하고 그대로 방치하다가는 경추 노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일자목을 유발하고 더 나아가 목디스크로 악화될 수 있다. 초기의 목디스크 통증은 신경성형술과 프롤로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신경성형술은 디스크에 의한 신경유착과 부종의 근본원인을 차단함으로써 만성통증과 저림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절개가 필요없어 출혈이나 시술시 통증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시술시간도 15~20분 내외로 짧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프롤로치료는 우리 몸의 자연치유원리를 이용한 비수술적인 요법으로써, 통증의 원인이 되는 인대와 힘줄의 손상부위에 약물을 주입해 목디스크 증상을 개선시키는 방법이다. 김원주 원장은 "손상된 경추를 방치하다가 불안정증이 심해지면 수술이 불가피하다"며 "충격이 가해진 후 당장 통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고 충분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8/10 09:03
  • [Talk,Talk! 건강상식]밴드 하나로 당뇨병을 치료한다?

    위밴드 수술이란 위상단을 밴드로 묶어 위절제 없이도 위의 용량을 줄어들게 해주는 수술이다. 위의 용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살이 빠지는 원리이다. 위밴드 수술은 비만치료제와는 달리 메스꺼움이나 현기증같은 부작용이 없고 몸에 필수적인 영양분은 계속 섭취하면서 체지방을 빼주기 때문에 수술로 인한 영양불균형의 부작용도 거의 없다.체중감량의 목적만으로 시작된 위밴드 수술은 이제 당뇨와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포함한 대사성 질환에도 효과가 탁월한 것이 알려지면서 단순한 비만수술이 아닌 '비만대사수술'로 인정받고 있다.서울슬림외과 박윤찬 원장은 "당뇨병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고 몸무게로 인해 무릎 통증이 오기도 하는 고도비만의 경우, 많은 육체적 고통 및 신체적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위밴드 수술을 통한 체중감량이 필요하다"며 "제2형 당뇨의 경우 위밴드 수술을 통해 당뇨환자의 약 60%에서 치료효과를 볼 수 있고, 당뇨 발병 2년 이내의 경우는 약 80%에서 완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8/10 09:03
  • 단단한 '남성'이 출세길도 탄탄!

    지인 중 대기업에서 6년째 만년 과장으로 일하고 있는 노총각 한 명이 있었다. 입사동기들이 승진하는 모습을 보며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속으로는 무척 신경이 쓰이는 눈치였다. 어느 날 술자리에서 필자에게 고민을 이것저것 털어놓던 그가 갑자기 넌지시 비아그라를 좀 구할 수 없느냐고 물어오는 것이 아닌가. 이유인즉슨 6개월 전부터 발기가 잘 안 되어 고민이라는 것이었다. 비아그라와 같은 발기부전치료제는 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라 의사인 나도 그냥 줄 수 없고,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해야 한다고 일러주고 언제 한 번 시간을 내 본인의 병원을 들르길 권했다.얼마 후 병원으로 찾아온 그와 상담 및 검사를 한 결과, 당뇨 증상에 스트레스까지 겹쳐 발기 능력에 문제가 온 것이 만성화된 것으로 보였다. 비아그라를 처방하고 당뇨 치료를 병행하며 최대한 스트레스를 멀리할 것을 당부했다.이후 한동안 그를 잊고 지냈는데 6개월쯤 후 갑자기 연락이 왔다. 들뜬 목소리로 말하길 얼마 전 차장으로 승진했다는 것이다. 진심으로 기뻐하며 축하의 인사를 건네는 내게 그는 놀랄 소식이 더 있다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는 아가씨가 생겼다고 했다. 사실은 발기부전 치료를 받기 직전에 맘에 두고 있었던 아가씨가 있었는데, 고백을 했지만 보기 좋게 차였다고 한다. 이후 늘 풀 죽어 있던 그가 발기부전 치료를 받으면서 자신감도 생겨, 진심 어린 고백을 했는데 잘 진행되어 지금은 결혼 얘기도 오가고 있다고 했다.이처럼 기쁜 소식을 알리며 이게 다 발기부전 치료에 도움을 준 선생님 덕분이라고 인사 치레하는 그에게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지만 웬지 발기부전 치료를 받으면서 그의 삶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했고 그것이 궁극적으로 승진과 결혼이라는 복을 불러들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지난해 한 제약회사가 아시아태평양 13개국 3957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시아태평양 성건강과 전반적 삶의 만족(APSHOW)'에 관한 조사에 의하면 남성의 발기력 상태를 진단하는 기준인 발기강직도 지수가 3단계인 남성들은 최고단계 4단계인 남성들에 비해 삶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인간관계에 대한 자신감 등이 결여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문항 중 '나는 삶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나는 균형 잡힌 삶을 살고 있다', '나는 인간관계에 자신이 있다', '나는 삶 전반에 긍정적이다'와 같은 항목에 대해 10% 이상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이같은 조사결과는 일반인들에게는 그저 재미있는 조사 결과라고만 생각될 수 있겠으나 전문의 입장에서는 매우 당연하고 의미심장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그만큼 성생활이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또한 전체 남성 응답자 중 44%가 음경이 완전히 강직해지는 4단계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발기강직도 3단계 (음경이 삽입할 수 있을 정도로는 강직해지나 완전히 강직하지는 않음) 남성들의 경우, 성생활 자체는 가능하므로 본인이 발기부전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3단계 남성은 발기 자체가 어려운 1·2단계 남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기부전 치료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조사 결과를 놓고 보자면 한국의 수많은 남성들과 배우자들이 성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 또한 낮을 것이라고 유추해볼 수도 있다.발기부전을 포함한 성기능장애는 어떻게 보면 당장 살아가는데 있어 큰 문제가 되지 않을지 모르지만 궁극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과 삶에 대한 만족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고, 증세가 있다면 진지하게 검진을 하고 치료를 하길 권한다. 혹시 아는가. 필자의 지인처럼 복이 굴러들어올지도 모르는 일이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8/10 09:03
  • 생리 때 유독 단 것이 당기는 이유는 뭘까?

    생리 때 유독 단 것이 당기는 이유는 뭘까?

    생리만 시작되면 초콜릿이나 달달한 과자처럼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찾는 여성이 많다. 식욕이 증가하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의 주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생리 전에는 황체호르몬 증가로 섭취량도 함께 늘어여성 호르몬인 황체호르몬 때문이다. 생리 전에는 황체 호르몬이 평소보다 증가하게 되는데, 식탐이 증가하면서 음식 섭취량도 늘어나게 된다. 생리 기간 중 하루 열량 섭취량이 90~500kcal 정도 증가한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또한 이 시기에는 황체호르몬이 지방분해 효소 작용을 억제해 지방이 쌓이게끔 유도한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더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돼 지방 축적이 잘 일어나게 되는 것. 밤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섭취하는 것 비해 지방 전환이 쉽게 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한편, 어떤 여성들은 생리 기간 중에 먹는 음식은 살로 가지 않는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은 예외 없이 바로 살로 이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10 09:03
  • 수두백신 맞은 사람도 대상포진 걸릴 수 있다

    수두백신 맞은 사람도 대상포진 걸릴 수 있다

    대학생 박모(22·경기 수원시 장안구)씨는 오른쪽 가슴에 발진이 돋고 심하게 따가워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대상포진이었다. 박씨는 의사에게 "수두에 걸린 적이 없는데 대상포진이 어떻게 생기냐"고 물었다. 대상포진은 수두에 걸렸던 사람만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사는 "수두 경험이 없어도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대상포진에 대해 잘못된 속설이 퍼져 있다. 대표적 오해가 '어려서 수두에 걸렸던 사람만 발병한다' '한번 걸렸다 나아도 흔히 재발한다'는 것이다.◆수두 백신 맞아도 바이러스 감염돼수두를 앓은 적이 없어도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 수두와 대상포진은 같은 바이러스가 일으킨다. 수두는 한번 앓고 나면 평생 면역력이 생겨 다시 걸리지 않지만, 바이러스는 신경이 뻗어나가는 초입(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사람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을 일으킨다. 수두 백신은 2005년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됐다.그러나 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 김도완 교수는 "백신을 맞은 뒤에도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 안에 들어와서 잠복해 있다가 대상포진을 일으킬 수 있다"며 "바이러스 보균자가 과로나 과음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발병한다"고 말했다. 대상포진 발병 부위는 바이러스가 어떤 신경절에 분포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흉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피부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8/10 08:12
  • [건강 단신] 인공신장실 개설 외

    인공신장실 개설서울시서남병원은 신장내과에 인공신장실을 열고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진료를 시작했다. 혈액투석여과법(HDF) 장비 등 최신 장비를 갖췄다. B형·C형 간염 보균환자의 혈액투석을 위한 격리병상과 중증 감염 질환자를 위한 격리병실도 운영한다.내분비대사질환센터 열어순천향대부천병원은 본관 2층에 내분비대사질환센터를 열었다. 통합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당뇨 합병증 검사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개인별 맞춤 관리도 시행한다. 문의 (032)621-5065
    종합2011/08/10 08:12
  • 소음인은 자기 전에 핫팩, 태음인 에어컨 틀면 긴팔 옷

    소음인은 자기 전에 핫팩, 태음인 에어컨 틀면 긴팔 옷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석 달 앞으로 다가왔다. 무더위와 싸우며 막판 스퍼트에 들어가는 수험생의 건강관리에 신경 쓸 때다. 샘한방병원 박문현 원장은 "여름에는 누구나 신체 균형이 흐트러지므로, 수험생 자녀의 전신 건강 균형을 유지해 주면서 체질적으로 약한 신체기관이 기력을 잃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며 "한 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 신체 균형이 한순간에 깨지면서 학업 능력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수험생의 체질에 따른 적절한 학습법과 건강관리법을 알아봤다.◆소음인: 삼계탕 해주고, 팥빙수·메밀국수는 삼가야잔병치레가 많다. 소화기능이 약해 손발과 복부가 차고, 입시 스트레스가 겹치면 배탈이 자주 난다. 광동한방병원 문병하 원장은 "자기 전에 핫팩이나 더운물 샤워로 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공부하면서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해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라"고 말했다. 소음인은 신경이 예민해서 작은 소리에도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공부방 환경을 조용하게 만들어 줘야 한다.●추천 음식=따뜻한 성질의 음식이 좋다. 공부할 때 음료수는 인삼차, 진피차, 수정과 등이 좋다. 여름 보양식은 삼계탕이 최적이다. 반면, 팥빙수나 메밀국수는 차가운 성질이므로 피해야 한다.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8/10 08:12
  • 국내 최초로 백혈병 환자 폐이식 성공

    백혈병 환자에게 양쪽 폐를 이식해 주는 수술이 국내 최초로 이뤄져 환자가 완치 단계에 이르렀다.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백효채 교수팀은 지난해 9월 백혈병 치료 합병증으로 난치성 폐렴에 걸린 21세 남성 환자의 양쪽 폐를 뇌사자의 폐로 바꾸는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백혈병으로 다른 사람의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은 사람은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면역 체계를 뒤흔드는 장기 이식 수술을 다시 받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따라서 수술할 때와 회복 과정에서 환자의 전신 상태 관리와 철저한 감염 차단 등이 필수적이다.백 교수는 "이 환자는 백혈병 치료를 위해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뒤 합병증으로 폐렴에 걸렸으며, 가능한 폐렴 치료를 모두 했지만 반응하지 않아 폐 이식을 시행했다"며 "환자는 이후 백혈병 치료와 이식받은 폐 관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강을 회복해 올가을 일상생활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초로 폐이식수술에 성공한 병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폐이식수술 기록을 갖고 있다.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8/10 08:11
  • 아이가 친구를 때리나요? 식사습관 고쳐줘 보세요

    아이가 친구를 때리나요? 식사습관 고쳐줘 보세요

    식사 습관이 나쁜 아동일수록 공격성이나 과잉 행동 등의 문제를 더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배재대 가정교육과 김정현 교수팀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5~6세 남녀 아동 171명을 대상으로 식사 습관과 행동 문제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우선, 아동의 식사 습관을 점수화해 식사 습관이 좋은(점수가 높음) 아동과 나쁜(점수가 낮음) 아동으로 나눴다. 이후 공격성(사람을 때림)·과잉 행동(차분히 앉아 있지 못하고 부산함) 등 외적 행동 문제와, 불안(걱정이 많고 무서움을 탐)·미성숙(나이보다 어리게 행동함)·위축(다른 아동과 어울리지 못함) 등 내적 행동 문제를 점수화해 평가했다. 항목당 총점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문제가 많은 아동이다.
    종합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8/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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