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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연시, 숙취로 고통받는 간을 해독하는 법

    연말연시, 숙취로 고통받는 간을 해독하는 법

    간은 우리 몸에 발생하는 독소를 걸러 내는 기관이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간에 흡수되어 대사된다. 이때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소가 생성되는데, 이를 해독하지 못하고 체내에 남아 있으면 숙취를 유발한다. 즉, 간 해독능력이 좋아야 숙취가 생기지 않고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술에서 빨리 깨려면 전해질을 보충해야 한다. 알코올 대사산물이 신장에서 소변으로 빠져나갈 때 다량의 전해질을 함께 탈취해 숙취가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이정권 교수는 “전해질 보충이 필수다. 술을 빨리 깨려면 전해질이 풍부한 얼큰한 국물을 먹거나 과일주스, 전해질 음료수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또 숙취현상 제거를 위해서는 신체 활력을 높여주는 당분섭취가 중요한데 식혜나 꿀물 등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1 숙취 제거와 간 해독에 도움이 되는 식품조선시대 편찬된 식이요법책 《식료찬요(食療纂要)》에는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음식이 으뜸이고, 약이 그 다음이다”라는 말이 나온다.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각종 영양소가 함유된 음식으로 간을 해독한다.Food 1 시래기 무청을 말린 시래기는 비타민의 집합체다. 카로틴과 엽록소, 비타민B·C가 풍부하다. 또한 식이섬유와 칼슘, 철분을 공급하는 우수한 식품이다. 무청에는 간암 억제 효능이 있으며, 식이섬유가 배추나 무보다 더 많이 함유돼 있다. Food 2 재첩·모시조개·바지락·대합 등의 조개류 재첩·모시조개·바지락·대합 등에는 간의 피로를 풀어 주고 해독능력을 높이는 타우린이 많이 함유돼 있다. 또한 숙취 유발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신속하게 제거한다. Food 3 콩나물 해장국의 대표 원료인데, 뿌리 쪽에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다. 아스파라긴산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돕는다. 아스파라긴산은 뿌리 부분에 87%(실뿌리 80%, 줄기 70%, 머리 55%)로 가장 많기 때문에 뿌리까지 통째로 넣어 조리한다. Food 4 북어 북어는 고단백·저칼로리 식품이다. 명태와 생태, 동태, 북어 등은 수분 함량의 차이일 뿐 성분은 차이가 없다. 간을 보호하는 아미노산인 메티오닌, 리신, 트립토판 같은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포함돼 있어 숙취 해소 효과가 탁월하다. Food 5 미나리 중금속과 채내 독소를 제거하고, 피를 맑게 하는 역할을 한다. 해장국 끓일 때 해독작용을 돕는 무와 미나리를 넣으면 독소 제거에 도움이 된다. 숙취로 인한 열을 내려 주고 배설을 도와 몸속에 남은 알코올을 없애 준다.
    푸드뉴트리션취재 한미영 헬스조선 기자2011/12/27 09:07
  • 병원갈 시간 없다고? 스마트폰으로 해결

    스마트폰 이용자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병원도 모바일웹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모바일웹이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홈페이지로 병원 예약부터 의학정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눈에 띄는 병원 모바일웹 3가지를 알아봤다.◇무릎 자가진단 서비스관절전문 웰튼병원은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모바일웹을 갖췄다. 모바일웹에 접속한 후, ‘관절 자가진단’을 클릭하면 ‘무릎관절염’, ‘엉덩이관절염’, ‘골절위험지수’의 3가지 테마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진단할 수 있다. ‘무릎관절염’은 통증 또는 불편정도, 보행상태, 일상생활 능력에 대한 11개 질문의 답을 체크하면 점수가 나온다. 점수가 높을수록 관절염에 대한 정확한 진료가 필요하다. ◇비만과 혈당 관리도 가능세브란스병원은 시간이나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모바일웹을 통해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맞춤형 건강정보인 ‘나만의 건강수첩’ 코너를 통해 비만도·혈당·혈압을 주기적으로 입력해 최근의 변화 추이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기종에 관계없이 접속이 가능하다.◇눈 건강도 지킬 수 있어밝은세상안과 모바일웹은 ‘마이페이지’ 코너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맞춤형 눈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나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환자가 ‘마이차트’를 클릭하면 검사 또는 수술일자, 수술종류, 수술기종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상담관리’ 기능을 통해 고객이 온라인 및 모바일로 상담한 모든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12/26 13:31
  • 점 크기가 20cm '충격'‥남성에게 더 많아

    대학생 김모(23)씨는 주위 사람들에게 얼굴에 뭐가 묻었다는 말을 하루에도 몇 번씩 듣는다. 바로 입 주변에 검게 튀어나온 점 때문이다. 하지만, 크기가 커서 흉터가 걱정돼 점 빼는 것을 포기했다가 최근 치료를 했다. 점이 있으면 외모가 깔끔하지 않아 보인다고 많은 사람이 점을 빼지만, 크기가 클 경우에는 흉터가 걱정되서 치료를 포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점이 피부질환일 수 있기 때문에 꼭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냉각장치가 발달된 레이저 장비를 이용해서 흉터없이 빠르게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은 "점이 갑자기 커지거나 색깔이 짙어지는 경우, 만성습진처럼 진물이 나고 궤양이 생기는 경우, 점이 있는 자리에 쉽게 피가 나는 경우에는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의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또, 베커모반이라고 하는 얼룩덜룩한 진한 갈색 반점이 점차 커지면서 털이 함께 자라면 이것도 빨리 없애는 것이 좋다. 베커모반은 대부분 사춘기에 발생하며 남자에게 더 많다. 초기에는 황갈색의 불규칙한 반점이 주로 팔 윗부분, 앞가슴 등에 생기지만 점점 커져서 직경이 10~20cm 정도가 된다. 이런 색소질환들은 성장하면서 더 커지고 진해지는 경우가 많아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제거는 레이저로 시행한다. 이상주 원장은 "요즘은 냉각 장치가 발달해 레이저 치료를 받아도 흉터가 잘 안생긴다"고 말했다. 또, 진피층까지 침투하는 고강도 에너지 시술이 가능한 레이저가 나와 있어 두껍거나 깊은 점, 크기가 큰 검버섯의 치료도 가능해졌다. 치료효과가 커지면서 시술 횟수는 감소한다. 2~3일 정도 딱지가 생기는 불편함이 있지만 뿌리까지 제거가 가능해 재발 가능성이 낮다. 점을 뺀 후에는 관리도 중요하다. 점을 뺀 자리에 생기는 딱지는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점을 빼고 난 후 색소침착을 방지하기 위해 외출 30분 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12/26 13:28
  • 100세 건강 비결, '이것' 대신 식초 늘려라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요즘, 수명의 ‘길이’보다 건강하고 오래사는 수명의 ‘질’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건강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과 식습관에 의해 결정된다. 어떤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자.◇소금은 줄이고 식초는 늘려라한국인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3.4g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소금은 체내 수분을 조절할 뿐 아니라 소화를 돕고 혈압을 조절하지만 과도하게 먹으면 혈관 근육이 수축돼 수분량이 증가하면서 혈압이 높아진다. ▷해결=국을 끓일 때 소금 대신 다시마, 무, 멸치 등을 넣어 재료 자체의 소금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반고등어처럼 아예 짠 음식은 물에 푹 담가 충분히 소금기를 뺀다. 조금 강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소금 대신 식초를 써서 입맛을 맞춘다. 나물을 먹을 때 양념하지 않고 소스에 찍어 먹는 것도 괜찮다. ◇설탕의 유혹은 과일로 대체하라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당은 먹은 것에 비해 열량이 높아 비만을 유발시키며 당뇨병 발병률도 2배 높다”며 “골밀도를 낮추고 치아 속 칼슘과 인을 감소시켜 금방 충치가 생긴다”고 말했다. ▷해결=과일과 설탕 속의 당 성분은 크게 다르지 않는다. 다만, 설탕은 99%가 당으로 이뤄진 반면 과일은 설탕에 비해 당의 양이 매우 적다. 또 과일 속에는 당분 외에 식물생리활성영양소인 피토케이컬이 함유돼 질병을 예방해준다. 특히 딸기는 87.7%의 높은 항산화 능력을 가지고 있어 구강암, 식도암, 대장암을 예방하기에 좋다. ◇많이 씹고 적게 먹어라한국인들은 식사속도가 평균 10~15분다. 식사 시간이 짧으면 속이 쓰리고 식도에 자극을 줘 신물과 쓴물이 식도에서 올라오는 증상을 겪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빨리 먹으면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켜 위산이 역류하게 되고 식도 점막이 손상돼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해결=천천히 씹어서 먹으면 침 분비가 2배 정도 증가돼 소화도 잘 되고 섭취량도 빨리 먹는 사람들에 비해 40% 감소된다. 또 섭취하는 칼로리를 제한하면 체온이 내려가고 인슐린 수치와 DNA 손상을 감소해 당뇨병과 노화, 암 유발의 위험을 줄여준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26 13:21
  • 2011 건강·의료 분야 10대 헬스뉴스

    2011 건강·의료 분야 10대 헬스뉴스

    설레는 마음으로 토끼해를 맞은지 350여 일이 지났다. 헬스조선 편집팀 기자들이 한 해 동안 각계각층에서 일어난 건강관련 소식 중 가장 이슈가 됐던 10가지를 정리해봤다. 1. "가습기 틀어도 괜찮나요?"가습기 세정제 때문에 폐질환에 걸려 사망하는 사례가 생기면서 가습기에 대한 공포감이 커진 한 해였다. 그러나 건조한 실내를 쾌적하게 하려면 가습기만큼 좋은 아이템은 없기 때문에 쓰지도 버리지도 못하는 '계륵' 신세가 돼야 했던 가습기. 세정제만 쓰지 않으면 가습기를 사용해도 무방하다는데‥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0/13/2011101300847.html2. 스티브잡스·김정일 사망 10월 5일과 12월 17일은 각각 역사에서 회자될 인물인 스티브잡스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날이다. 스티브잡스가 투병한 암은 ‘췌장암’인데, 이는 국내에서 아홉 번째로 많이 생기는 암이며 5년 생존율이 7% 밖에 안 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심장 근육이나 조직이 죽는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이는 흡연·고혈압·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이 주요 원인이며, 중년층 돌연사의 70%를 차지하는 병이기도 하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0/06/2011100600759.html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19/2011121901934.html3. '나도 설마‥?' 수애신드롬 얼마전 종영된 SBS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는 서른 살밖에 안 된 여주인공이 치매에 걸렸었다. 드라마는, 시청자들이 치매 치료약에까지 관심을 가질 만큼 많은 화제를 낳았다. 치매는 일반적으로 노화가 가장 큰 발병 요인이지만, 혈관성 치매는 젊은층도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1/22/2011112201391.html4. "나도 가수다" 목청껏 소리 높여올해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이 유형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많이 방영됐다. 그 중 MBC주말예능 '나는 가수다'는 수많은 모창 연예인이 등장하고 노래가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연말, 송년회 모임에서 "나도 가수다"를 외치며 노래 실력을 뽐내다 건강을 헤치는 경우가 많다. '나도 가수다'를 외치기 전 건강 챙기는 법을 알아보자.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09/2011120902237.html5. A양 동영상 '떠들석' 여자 연예인들의 음란 동영상은 매번 사회에 물의를 일으켰고 항상 누가 그랬는지에 대한 추측도 난무하다. 동영상을 보기 위해 네티즌은 열을 올리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관심도 유별나다면? 남의 사생활에 대한 지나친 호기심은 정신질환이며 ‘관음증’에 속한다. 이는 아직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아 위험한 병이며, 왜곡된 인터넷 문화를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09/2011120900800.html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12/26 09:19
  • 방학 맞은 자녀 학습 효과 높이려면

    겨울방학은 자녀가 보충학습이나 취미활동을 하기 좋은 시기이다. 그러나 날씨는 건강을 가만두지 않는다. 특히 코·목 질환은 자녀의 성장은 물론, 학습 효과에도 영향을 미친다. 겨울방학 동안 관리해야 할 코·목 질환을 알아봤다. ◇만성 코 막힘은 두통과 집중력 저하아이가 코를 자주 후비거나 계속 킁킁거리는 버릇이 있다면 축농증이나 비염이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대개 이런 경우 코 안이 간지럽거나 코가 막혀 답답하다. 축농증이나 비염을 방치할 경우 아이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학교 성적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흔히 축농증이라 불리는 부비동염은 얼굴 안의 부비동이라는 빈 공간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과 고름이 생기는 질환이다. 축농증을 방치하면 후각이 저하되고 두통이나 집중력 감퇴를 일으키기도 한다. 소아 축농증은 우선 약물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4주 정도 약물치료를 받으면 90%이상은 호전된다. 하지만 코 속에 물혹이 있거나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을 때는 수술이 필요하다. 비염으로 코 막힘이 만성화돼 1년 내내 코가 막히고, 잠자는 동안에도 코가 막혀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라면 약물로는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이 때는 레이저 또는 코블레이터로 코 속 점막을 태워 예민한 코 점막의 민감도를 떨어뜨리는 수술이 효과적이다.축농증이나 비염과 함께 코 속의 좌우를 가르는 뼈인 비중격이 휘어져 있으면(비중격만곡증)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치료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비중격만곡증은 수술로만 치료가능한데, 이 수술은 코의 성장이 완료되는 17세 이후부터 할 수 있다. ◇코골이는 성장에도 악영향아이가 잘 때 코골이를 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코골이를 하면 숙면을 취하지 못해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 이 경우 낮 시간에도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능률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보다 낮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옆으로 자는 습관 등 생활요법으로 개선될 수도 있지만 코 질환이 원인이라면 이비인후과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코골이가 심하다면 우선 코막힘이 의심된다. 코막힘은 만성 비염이나 축농증이 주요 원인이다. 이 밖에도 유아의 경우, 편도·아데노이드가 비대하면 코골이가 생긴다. 목젖 양쪽에 위치한 편도(구개편도)나 뒤쪽에 있는 아데노이드(인두편도)가 비정상적으로 커질 경우 기도가 좁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이 때문에 코골이가 일어난다. 편도·아데노이드 수술은 만 2세 이상, 몸무게 15㎏ 이상이면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수술 가능하다. 편도와 아데노이드는 면역기능을 일부 담당하지만 3세 이상이면 면역기능이 성인 수준에 도달하기 때문에 일부 절제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편도선염 방치하면 안돼 1년에 몇 번씩 편도선염에 걸려 고생한다면 방학 동안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편도가 부어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목이 아프고 39~40도 정도의 고열이 특징인 편도선염을 1년 내에 3회 이상 앓는 경우 만성 편도선염일 수 있다. 만성 편도선은 수술로 90%이상 완치되는데, 내시경으로 환부를 보면서 레이저로 절제한다.
    이비인후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26 09:17
  • 손주와 할아버지가 가까워지려면 ‘이것’ 필요

    손주와 할아버지가 가까워지려면 ‘이것’ 필요

    난청은 70세 이상 절반이 겪고 있다. 노화 뿐 아니라 중이염 등 여러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따라서 새해 효도 선물로 보청기를 사드리고 싶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정밀검사가 필수이다.난청에 대한 검사는 주파수대별로 어떤 크기의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지 측정하는 ‘순음청력검사’, 단어를 구별해 내는 ‘어음판별검사’, 소리의 피로도를 측정하는 검사 등이 있다. 소리이비인후과 박홍준 원장은 “정확한 청력검사 없이 구입한 보청기는 본인의 청력에 상관없이 소리를 증폭시키므로, 오히려 귀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청력검사와 평가를 거친 후 보청기가 필요하다는 처방이 나오면 보청기를 맞추게 되는데, 이 때 청력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해야 한다. 청력, 직업, 생활환경의 소음 정도, 취미활동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보청기는 형태, 채널사양 등 종류가 다양하므로 스마트폰 등 가전제품 구입 때처럼 기능과 제품사양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다. 보청기는 안경처럼 구입하자마자 100%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박홍준 원장은 “보청기 착용을 통해 발자국 소리, 초인종 소리, 삐걱대는 소리 등 이전에 듣지 못했던 새로운 소리 자극이 들어가기 때문에 서서히 착용시간을 늘려가는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며 “갑자기 많은 소리자극을 받게 되면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우선 조용한 곳에서 익숙한 사람과 일대일 대화를 추천한다.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사람 수를 늘려서 대화를 시도해 보면 좋다. 첫 착용 후 적응기간은 보통 두세 달로 잡는다. 그 동안 1~2주일에 한 번 정도 정기 검사를 받는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2/26 09:17
  • 맥주 한 잔은 ‘쾌변’에 도움 돼

    맥주 한 잔은 ‘쾌변’에 도움 돼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은 많지만 ‘민망함’ 때문에 병원을 가기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속설을 듣고 자가진단과 치료를 하기 일쑤이다. 때로는 효과를 볼 때도 있어서  그럴듯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잘못된 정보로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다. 잘못된 민간 변비 처방 속설에 대해서 알아봤다. ▷담배 한 대가 변비를 해소한다? 아침에 일어나 담배 한 대를 입에 물면 아랫배로 싸르르한 느낌이 올라오면서 변의를 느낀다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담배 자체가 배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담배 성분 중에 대장 운동을 자극하는 성분도 전혀 없다. 화장실에서 흡연하는 습관을 뇌가 기억하고 심리적인 동기가 유발돼 조건반사를 일으키는 것이다. 흡연자는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보다 75~100%나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변비 해소를 핑계삼아 흡연을 할 필요는 없다. ▷공복에 커피가 변비에 특효다? 실제로 이른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 바로 화장실에 가는 사람이 있다. 카페인은 장의 이완을 차단하고 장 근육이 수축하도록 자극한다. 즉, 배설물을 내보낼 준비가 되어있는지와 상관없이 장의 연동운동을 촉발하기 때문에 변의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카페인을 공복에 마시면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위염이나 속쓰림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조절이 필요하다. 특히, 하루에 3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한다. 커피의 테오브로민 성분이 이뇨작용을 일으켜 오히려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술 마시면 똥 누기 쉽다?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설사에 가까울 정도로 변이 묽거나 아예 설사를 해 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맥주 한잔(500㏄) 정도는 변비에 효과적일 수 있다. 맥주 효모가 장내 유익균인 비피너스균을 활성화시키고, 맥주의 수분과 탄산이 장운동을 자극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술은 대장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대장 연동운동을 방해해 변의 굳기와 형태에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과음은 대장 건강에 특히 안좋다. 게다가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기름져 설사를 유도한다. ▷장 청소는 숙변을 없애 변비에 효과가 있다?장 청소란 관장과 마찬가지로 몸 안으로 정수된 물을 여러번 주입해 변을 억지로 배출하는 것이다. 장 청소는 장을 깨끗하게 비워내는 효과가 있지만 가볍게 보다간 대장에 구멍이 나는 등의 응급실 신세를 질 수도 있다. 대장 내에 존재하는 수억개의 세균은 서로 균형을 이뤄 소화를 돕고 대장을 보호하고 노폐물을 배출한다. 그러나 장 청소 과정에서 이 균형이 깨지거나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26 09:16
  • 하루 3분의 1을 머무는 곳, 건강 매트리스에 관한 궁금증

    하루 3분의 1을 머무는 곳, 건강 매트리스에 관한 궁금증

    친환경 매트리스란?친환경 매트리스란 살충제, 폴리우레탄, 석유 성분의 폴리에스테르 섬유, 화재지연제 등의 화학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매트리스를 말한다. 아울러 자극이 없으면서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 방어 기능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예전 매트리스 대부분에 사용되던 폴리우레탄 폼에는 독성 화학물질이 방출된다고 보고되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미국의 친환경 그린 매트리스 제조업체들은 기존의 화학 매트리스를 버리고 라텍스나 천연 목화 매트리스, 유기농 목화 매트리스를 선택하라고 이야기한다.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콘셉트의 매트리스는 크게 유기농 매트리스, 천연섬유로 만든 라텍스 매트리스, 코코넛팜 천연섬유로 만든 팜 매트리스 등으로 나뉜다. 라텍스 매트리스는 천연고무로 만들어 집먼지진드기나 박테리아가 서식하지 않고, 몸의 곡선에 따라 형태가 변형되면서 묵직하게 받쳐 주기 때문에 밀착감 높은 쿠션을 원하는 사람에게 좋다. 팜 매트리스는 자체적으로 항균력이 있으며 통풍이 잘 돼 땀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오가닉 매트리스는 겉감은 오가닉 코튼, 매트리스 속은 유기농이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다. 오가닉 제품은 유해 화학물질이 없고 피부에 부작용이 적어 의사들이 화학섬유 알레르기나 아토피 등의 질환에 권장하고 있다.미국의 친환경 단체는 ‘무명으로 된 유기농 침대보처럼 살충제를 쓰지 않고 무독성 염색 재료를 사용한 이불이나 침대보, 베개 등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친환경 침구는 유기농 면이나 표백제, 인공 염료를 사용하지 않은 천, 대나무 등 천연 재료에서 뽑아 낸 원사로 만든 이불커버와 구절초·메밀 등 실제 곡물을 넣어 만든 베개 등이다.Q 요즘 인기 있는 메모리폼이란 무엇인가?메모리폼은 특수 스펀지를 압축하거나 가공해서 만든 제품이다. 신체의 굴곡 형태를 부드럽게 지지해 주며, 충격으로 인한 변형률이 적고, 대체로 가격이 저렴하다. 하지만 원상복원력이 늦어 뒤척임에 불편하고, 1~2년 안에 좌우대칭 밸런스가 어긋나거나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이 주저앉아 수명이 짧은 편이다.Q 매트리스를 살 때 주의할 점은?각기 다른 소재로 층을 이루는 형태보다는 하나의 소재로 된 제품이 좋다. 포켓메모리인 경우 스프링은 멀쩡해도 수명이 짧은 메모리가 먼저 변형되면 침대를 더 이상 쓸 수 없기 때문이다. 라텍스를 사용하려면 통라텍스, 포켓스프링을 사용하려면 포켓스프링, 이런 식으로 하나의 소재를 고른다.Q 올바른 매트리스 사용 방법은?통풍이 잘 되고 습기를 예방하며 스프링이 녹스는 것을 방지하려면 매트리스의 비닐포장을 벗기고 사용한다. 일주일에 한 번은 맑은 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침대시트를 벗겨 통풍시킨다. 일정 부분이 꺼지거나 탄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최소한 3개월에 한 번씩 매트리스의 위치와 방향을 바꿔 준다.Q 라텍스 매트는 어떻게 청소하는가?천연 라텍스가 확실하다면 세균이나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세탁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라텍스는 공기방 구조이므로 머리 냄새 등이 밸 수 있다. 이 경우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수평으로 놓고 자연 건조하면 된다. 부득이 오염되어 세탁해야 할 경우 겉커버를 교체하거나 40℃ 정도의 따뜻한 물에 중성세제를 넣어 손이나 발로 꾹꾹 눌러 세탁한다. 건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자연 건조한다.Q 돌침대처럼 딱딱한 침대는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는가?연석을 이용한 온열 돌침대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노인이 많이 쓰는데 온열로 인한 찜질효과는 있지만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똑바로 누웠을 때 등뼈의 자연적인 굴곡이 유지되기 않기 때문이다.
    특집기사헬스조선 편집팀2011/12/26 09:16
  • 추울 때는 ‘닭살’보다 ‘뱀살’ 조심해야

    추울 때는 ‘닭살’보다 ‘뱀살’ 조심해야

    은행원 이모(31)씨는 직업상 늘 유니폼을 착용해야 해 겨울이면 다리가 시려워 책상 아래에 전기난로를 켜두고 생활했다. 그러다 어느날 스타킹을 신으려다 보니 종아리 부근에 얼룩덜룩한 붉은 자국이 마치 뱀살처럼 보였다. 깜짝 놀라 피부과를 찾은 이씨는 열성홍반을 진단 받았다. 열성홍반은 화상을 입지 않을 정도의 온도의 열에 피부가 장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된 후 발생하는 그물모양의 색소침착과 붉은 반점이다. 전기난로 등의 복사열에서 나오는 자외선이나 원적외선 등이 피부세포의 DNA에 변형을 일으켜 생긴다. 일반 화상과 달리 피부가 뜨거운 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인 43∼47도의 열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때 생기기 쉽다. 가렵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열성홍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기난로 대신 담요를 덮어 보온을 유지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며, 전기나로를 많이 쬐는 부위에는 틈틈히 로션을 발라 보습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기난로 외에도 겨울철 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열매트를 고온으로 켜두고 장시간 사용할 경우, 온수 찜질팩을 한 부위에 오랫동안 올려둘 경우, 너무 뜨거운 물에 족욕을 오래 할 때, 야외에서 춥다고 핫팩을 계속 한 부위에 대고 있을 경우에도 열성홍반을 입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온열기구들은 열성홍반 외에도 피부건조증, 안면홍조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열성홍반을 예방하기 위해 전기난로는 최소 1m정도의 거리를 유지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온열기구 사용후 피부가 얼룩덜룩해졌다면 곧바로 사용을 중지하고 로션을 발라 보습을 해주고, 다리 마사지를 해야 한다. 하지만 원래대로 회복되지 않는다면 레이저 치료 등 전문치료가 필요하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2/26 09:15
  • 추운 겨울, 코가 빨개 지는 딸기코증 탈출법은?

    추운 겨울, 코가 빨개 지는 딸기코증 탈출법은?

    [헬스조선 건강TV] 찬바람을 맞고 실내로 들어오면 얼굴과 코 주위가 빨개 지는 일명 딸기코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증상이 오래도록 가라앉지 않거나 코끝이 자주 굵어지는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기자 : 날씨가 추워지면서 안면홍조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12월 들어서면서 유독 코끝과 양 볼에 붉은 기가 가시지 않아 병원을 찾은 20대입니다.] [인터뷰 (신모씨 23세 서울시 은평구) : 겨울에 밖에 나갔다오면 코가 빨개지는데, 그게 오래 가기도 하고..]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12/26 08:55
  • 보일 듯 말 듯, 노출 수위 조절해야 솔로 탈출

    연말 연시가 이어지는 이 때, 각종 모임이 기다리고 있다.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파티 형식의 모임도 많아졌다. 그런데 여성이 남성의 마음을 흔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아직도 솔로 탈출을 하지 않았다면 ‘파티 퀸’으로 등극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보자.◇펄 메이크업으로 입체적인 얼굴 연출최근 유행하는 파티 메이크업은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도 우아하고 은은하게 포인트를 주는 것이 핵심이다. 얼굴 윤곽을 살려 피부를 표현한 뒤 은은한 펄 감으로 마무리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색조 화장 전 촉촉하고 윤기 나는 피부표현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기초화장 뒤 수분감이 많은 베이스를 펴 발라 피부 바탕을 표현해 준다. 베이스 뒤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발라주고 촉촉한 파우더로 투명하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한다. 이 때 하이라이터로 이미와 콧등, 눈 밑을 중심으로 가볍게 터치하면 얼굴의 입체감을 더할 수 있다. 눈 화장은 눈두덩이에 실버나 그레이, 골드 계열의 펄 감이 있는 섀도를 발라주면 신비롭고 매혹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의상 노출은 지나치면 안돼파티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섹시하고 화려한 의상이다. 노출은 섹시미와도 연결되지만 지나친 노출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영국 리즈대학교의 연구팀 조사에 따르면 파티장에서 노출 수위가 40% 이내인 여성이 남성들로부터 대시 받을 확률이 높다. 과도한 노출은 남성들로 하여금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분석됐다.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섹시하고 글래머스한 아름다운 여성을 표현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가슴라인”이라며 “가슴에 볼륨감이 있을 때 전체적으로 몸매가 늘씬해 보일 뿐만 아니라 가슴에서 허리선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S라인을 이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평소 연출하기 어려웠던 과감한 패션을 시도해보는 것도 색다름을 줄 수 있다. 파티 의상으로 화려한 프린터 의상은 특유의 섹시함을 줄 수 있으며, 미니 블랙원피스나 시스루룩에 퍼 자켓을 함께 연출하면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줄 수 있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25 09:29
  • 과일 꼭지는 위로, 겨우내 건강 챙기는 냉장고 보관법

    과일 꼭지는 위로, 겨우내 건강 챙기는 냉장고 보관법

    흔히 채소나 과일, 육류와 같은 음식 재료가 남았을 때 냉장고에 그냥 놔두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방치한 재료는 쉽게 상하고 싱싱하지 못해 조리해서 먹으면 맛도 떨어진다. 남은 재료를 버리지 않고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관법이 따로 있다. ◇채소잎과 과일 꼭지는 위를 향하게채소나 과일은 중력의 영향을 받아 뉘어 보관하는 것보다 꼭지나 잎을 위로 향하게 해 보관하는 것이 더 신선하게 유지된다. 또 채소나 과일은 냉장고 안에서도 숨을 쉬므로 간격을 너무 붙여놓지 말고 여유있게 떨어뜨려서 보관해야 상하지 않는다◇냉장고에 오래둔 채소는 영양소 감소채소는 수확 직후부터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감소하기 시작해 냉장고에 저장기간이 길수록 영양소는 물론 맛과 풍미가 감소한다. 또 아스파라거스나 브로콜리 같은 채소들은 냉장고에 오래 묵히면 쓴맛이 강해져 아무리 조리해도 맛이 없다. 특히 시금치를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면 철분 흡수를 방해해 빈혈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과일은 먹기 30분~1시간 전에 꺼내둬야바나나나 복숭아처럼 냉장고에 넣어두면 까맣게 변색되는 과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과일은 섭취 전까지 냉장고에 넣어둔다. 과일을 시원하게 먹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과일의 단맛과 향은 온도가 높을 때 더 좋아진다. 먹기 30분~1시간 전에 미리 꺼내두면 요리 전체의 맛과 향이 좋아진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25 09:29
  • 연말연시, 알코올로부터 간을 지켜라

    연말연시, 알코올로부터 간을 지켜라

    술자리가 많아지는 시기다. 술은 적당히 마시면 스트레스를 풀어 주고 사회생활에 윤활유 역할을 하지만 지나치면 몸의 여러 기관에서 적신호가 나타난다. 특히 간에는 치명적 손상을 준다. 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인, 술은 왜 간에 나쁜가?술은 간의 여러 대사 기능을 저하시키는 주된 원인이다. 특히 지방산 산화분해력을 감소시켜 간에 지방을 축적시켜 지방간을 일으킨다. 우리나라 성인의 70%가 음주를 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15%가량은 상습적 음주자에 해당된다. 정기검진 등을 통해 지방간으로 진단되는 환자가 직장인 3명 중 1명 이상으로 많아졌다. 지방간의 주원인은 과다한 알코올 섭취다. 알코올성 지방간이란? 지방간은 간세포 속에 지방이 정상보다 많이 축적된 상태다. 정상인 간에는 3~5%의 지방이 있는데 이보다 많은 지방이 간에 쌓이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지방간의 주원인인 알코올은 간에서 지방 합성을 촉진하고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를 방해한다. 지방산 분해력이 떨어진 간에는 지방이 축적되는데, 초음파상으로 간이 팽창되어 보인다. 지방간 상태에서 계속 과음하면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알코올 섭취의 부작용은 이뿐이 아니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는 간 조직에 독성을 생성한다. 간세포는 이를 해독해 땀이나 소변 등으로 배출시킨다. 그런데 알코올 섭취량이 간세포의 해독능력을 넘어서면 독성물질이 축적되고 간세포가 죽어 흠집이 난다. 죽은 간세포는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 심지어 쌓인 노폐물 때문에 복수가 차고 비장비대로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알코올성 지방간, 어떻게 검진하나?알코올성 지방간은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피로를 느끼거나 식사 후 포만감, 오른쪽 갈비뼈 아래 불쾌감 정도다. 이때 혈액검사를 해보면 흔히 말하는 간 수치가 상승해 있다. AST(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 전이요소, GOT), ALT(알라닌 아미노 전이요소, GPT) 수치가 정상치의 2~3배 상승되어 있고, 감마GT치가 높은 수치를 보인다. AST·ALT는 간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다. 주로 간세포가 손상받는 경우에 혈중으로 방출되어 혈중 수치가 증가한다. GGT(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는 간세포 내 쓸개관(담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ALP와 함께 쓸개즙(담즙) 배설 장애를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만성 음주자도 수치가 상승할 수 있다. AST 0~40IU/L, ALT 0~40IU/L, GGT 남성 11~63IU/L, 여성 8~35IU/L를 정상 참고치로 본다. 이 외에 초음파나 CT 등에서 간이 하얗게 보이는 전형적인 지방간 증상을 나타낸다.
    건강정보취재 한미영 헬스조선 기자2011/12/25 09:29
  • 와이어브라가 가슴 처짐 막을 줄 알았더니 오히려

    와이어 브래지어를 오래 착용하면 건강에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2030직장여성들 10명 중 6명은 수술을 통해 가슴이 커지고 예뻐져도 와이어가 없는(노와이어) 브라를 입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성형외과가 2030미혼여성 156명을 대상으로 ‘브래지어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62%(96명)는 가슴수술을 해도 와이어브라를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가장 큰 이유는 ‘옷맵시’(39%)를 꼽았다. 가슴이 크건 작건 옷맵시를 위해 와이어브라로 가슴을 모아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실리콘 무게로 인해 가슴이 더 쳐질까봐’ (31%), ‘디자인이 더 예뻐서’(23%), ‘나이 들어 보여서’ (4%)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와이어브라는 가슴 처짐을 방지해 주는 것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와이어브라는 가슴을 모아서 위로 끌어당겨 볼륨감 있게 해주는 기능을 하지만 가슴 처짐을 막는 것이 아니다”며 “단, 실리콘 수술을 하면 무게로 인해 가슴 처짐이 생길 수 있어 와이어브라를 필요로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와이어브라에 대한 논란은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다. 빈약한 가슴을 숨기거나 가슴골을 만들려고 꽉 끼는 브라를 착용하면 와이어가 호흡을 방해해 얕은 숨만 쉬게 돼 심폐기능저하와 흉부통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또 무조건 두꺼운 패드를 이용해 감추다 보면 가슴을 압박해 현재 상태보다 볼륨이 더 줄어드는 불상사까지 초래할 수 있다. 사춘기 여성은 가슴 발육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와이어브라 착용을 피해야 한다. 강 원장은 “속옷을 통해 결점을 보완하기보다는 시술이 필요할 수 있는데, 자가지방이식술로 하는 ‘뷸리테크닉’이 권장된다”며 “이 방법은 원하는 형태의 가슴크기는 물론 가장 이상적인 복숭아(피치)형태의 탄력 있는 모양을 만들 수 있어 ‘스위트피치가슴성형’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술 후에는 굳이 와이어브라를 입을 필요는 없으며, 만약 탄력이 떨어진다고 해도 쉽게 보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성형외과헬즈소선 편집팀2011/12/23 17:03
  • [건강단신]을지병원,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 外

    ■을지병원,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을지병원 임직원들이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670여만 원을 모아 인근지역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했다. 을지병원은 12월 23일 오전 10시 노원구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하계1동 기초수급자 및 혼자 사는 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쌀 200포(10kg)를 전달했다.   홍성희 병원장은 "연말연시면 불우이웃들은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을지병원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들이 외로움을 이겨내는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을지병원은 지난해에도 90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노원구청에 전달하는 등 해마다 연말이면 지역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성금과 사랑의 쌀을 전달해 왔다.■한림대강동성심병원, 크리스마스 공연 개최한림대강동성심병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우를 위한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다. 본관 1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환우와 함께 하는 연예인들의 캐롤송 공연이 펼쳐졌으며, 마술 공연도 이어졌다. 송경원 병원장은 “이번 행사로 병원에서의 크리스마스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채워졌으면 한다”며 “2012년에도 환우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두산베어스 선수단 팬 사인회중앙대학교병원은 22일 두산베어스 선수단을 초청해 소아병동 환아들을 격려하고, 선수 팬 사인회를 여는 등의 ‘산타베어스 데이(Day)’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앙대병원과 두산베어스가 연말을 맞아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공동 기획한 사회 공헌 이벤트로, 두산베어스의 김승영 사장을 비롯해 이용찬, 오재원, 정수빈, 김재호, 정진호, 윤석민 등 선수 6명 등이 병원 방문했다. 김성덕 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매년 두산베어스 선수들이 병원을 방문해 환아들을 위로해주는 시간을 가져주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연말에 병원에 있으면서 자칫 우울해질 수 있는 환자들에게 선수들의 이런 깜짝 이벤트가 큰 힘과 용기가 돼 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12/23 17:02
  • 직장(直腸) 탈출하기 전에 먼저 해야할 일은

    직장(直腸) 탈출하기 전에 먼저 해야할 일은

    겨울은 운동량이 적고, 고단백 음식을 즐기는 시기다. 만성변비 환자는 더욱 겨울 변비에 노출되기 쉽다. 오랫동안 약물을 복용했거나, 수시로 자가관장을 해왔다면 대장내시경, 대장운동검사 등을 받아 본다. 변비를 방치했다가 다른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01 대장무력증 변비환자 중 증세가 가벼워 약을 먹을 필요가 없는데도 변비약을 남용하거나 일시적인 해결 방법인 관장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오히려 심각한 변비로 악화되고 결국 대장무력증이 일어난다. 일시적인 배변장애가 있을 때는 진단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를 한다. 대장무력증은 대장이 늘어지거나 마디가 없어져, 마치 파이프처럼 1자 모양이 되면서 배변 기능을 잃게 된다. 대장이 늘어지거나 파이프처럼 형태가 변하면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하다. 대장을 절제하고, 소장으로 직장을 만들어 배변할 수 있게 하는 시술이 불가피하다.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이동근 원장은 “20여 년간 만성변비를 앓아온 60세 환자는 약 없이는 변을 볼 수 없는 상태였는데 대장운동검사를 받은 결과 대장무력증을 진단받았다. 복강경을 이용한 전(全) 대장 절제수술을 받고 정상적인 배변이 가능해졌다. 변비 증상이 있을 때 변비약을 남용하지 말고 검사와 치료를 받은 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치료한다”고 말했다.
    대장질환취재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1/12/23 13:41
  • 고관절 손상, 방치했다간 이런 합병증이

    노부모가 경계해야 할 질환은 비단 척추나 무릎 관절만이 아니다. 겨울철 낙상으로 발생하는 고관절 부상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 사이에 있는 관절로 흔히 엉덩이관절이라고 하는데, 겨울철 경직돼 있는 근육에다 골밀도가 낮은 노부모는 외상에 의해 손상되기 쉽다. 고관절 골절이 오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좌식생활은 물론 보행에도 장애가 생긴다. 이 때문에 누워서 생활을 해야 하고, 장기화되면 욕창이나 혈전증, 심장기능 저하 등이 생기며 폐렴과 같은 각종 합병증에 시달린다. 이런 합병증은 자칫 사망에 이르게 한다. 척추·관절 전문 하이병원 김영호 원장은 “임상경험으로 볼 때 하체가 약하고 반사신경이 둔한 노인들은 화장실을 가거나 이불을 밟았다가 미끄러져 고관절을 다칠 때가 많다”며 “물기가 많은 화장실 바닥에는 패드를 미리 깔아두고, 집안에는 노인들이 의지할 손잡이를 붙이거나 가족이 보조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고관절 손상을 막으려면 엉덩이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걸려서 넘어지기 쉬운 전기코드선은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 적절한 하체운동과 평소 칼슘제제나 뼈를 튼튼하게 할 수 있는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낙상 후 조금이라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방치기간이 길수록 회복기간도 길다. 고관절 손상은 엑스레이검사만으로도 이상을 확인할 수 있지만, 고관절 변형이 적은 불완전 골절의 경우에는 CT나 MRI를 통해 정밀 검사를 해야 한다. 골절이 심하지 않을 때는 금속물을 이용해 뼈를 고정시킨 후 안정을 취하면 된다. 골절의 상태가 심할 때는 손상된 대퇴골두 부위를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고관절 수술’을 받아야 한다.김영호 원장은 “고관절 대치 후 6개월~1년 사이에 염증이 가장 많이 생기는 데, 이 기간 동안 염증을 유발하는 음주·흡연·스트레스 등은 피하고 1년에 1~2회 정도 정기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2/23 13:28
  • 김정일 사망원인 심근경색, 남녀 대처방법 달라

    김정일 사망원인으로 알려진 심근경색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심근경색에 대한 초기 대응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과학대학 간호과 최귀윤 교수팀은 응급실을 찾은 심근경색 환자 143명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초기 증상 등의 차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은 심근경색 발작 이후 바로 응급실을 찾은 경우(56.32%)가 많았고, 여성은 다른 병원을 방문했다가 옮겨 온 경우(62.50%)가 많았다. 또 남성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응급실에 오기까지 걸린 시간이 6시간 이하(63.22%)가 많았지만, 여성은 12시간 이상(44.64%)가 가장 많았다.  이 같은 이유는 초기 증상의 차이에서 찾을 수 있었다. 남녀 공통으로 흉통을 호소했지만, 여성은 남성보다 호흡곤란과 오심 및 구토의 호소가 많았다. 이 때문에 여성들은 심근경색 초기 다른 질환으로 잘못 아는 경향이 잦았다. 이는 여성들의 심근경색 발병 평균 연령이 남성보다 높은 것과도 연관이 있다. 최귀윤 교수는 “고령의 여성들은 대개 합병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심근경색 초기 증상을 다른 질환과 헷갈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여성들은 흉통을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받아들여 병원을 찾기 보다는 신체활동 제한 등 임의로 자가진단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혈관일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23 09:17
  • 겨울이면 더 아픈 무릎, 허리 때문일 수도

    겨울이면 더 아픈 무릎, 허리 때문일 수도

    무릎이 아프면 무조건 관절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쉽상이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허리에 문제가 생겨도 무릎이 아플 수 있다. 어디에 문제가 생겨서 무릎이 아픈 것인지 ‘자가진단법’을 알아봤다. ▷허리가 문제일 때무릎 바깥쪽(무릎을 모았을 때, 맞닿지 않는 방향)이 아프다면 허리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허리의 신경과 바깥 쪽 무릎의 신경은 연결이 돼 있어 허리쪽 신경이 눌리면 무릎이 아플 수 있다. 특히, 허리 디스크가 있는 경우에는 척추근육을 경직시켜 골반근육을 수축시키면서 무릎 관절에까지 영향을 준다. 복부근육의 약화는 골반과 무릎의 통증을 가져오기도 한다. 다리가 탱탱한 느낌이 들고 부어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통증이 오는 경우도 허리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혈액순환 문제일 때무릎이나 다리가 퉁퉁 부어오르면서 무릎이 아프면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것이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가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친다.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과 인대가 수축되기 때문이다. 근육이 수축되어 활동력이 저하되면 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액순환도 저하된다. 이로써 근육 자체의 신진대사가 줄어들고 근육 수축이 일어나면서 통증이 심해진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1/12/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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