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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화장품보다 고가인 기능성 화장품은 무조건 좋다고 맹신할 때가 많다. 아까워서 팍팍 쓰지도 못하고 자린고비처럼 조금씩 찍어 바르기도. 그러나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무조건 효과가 있는 건 아니다. 기능성 화장품의 실체를 알아봤다.▷미백제품수은이 포함돼 있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보통은 ‘수은’보다는 산화납, 수은화합물, 과산화수소, 하이드로퀴논 등으로 표시한다. 이런 성분으로 인해 한 번 파괴된 피부조직은 쉽게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미백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므로, 기왕이면 아침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습제스킨, 로션만으로 보습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보습제를 선택할 때도 효과적인 성분을 알고 선택하도록 한다. 당장의 촉촉함이 아니라 피부가 수분을 얼마나 보존하느냐가 중요한 데, 피부의 보습성분이 만든 보호막이 필요하다. 세라마이드 같은 세포간지질이나,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도 피부막 성분이다. 레시틴, 글리세린, 폴리사카라이드, 엘라스틴, 프로틴, 아미노산, 콜레스테롤, 포도당, 글리코겐 등도 수분 보존능력이 뛰어난 성분이다.▷아이크림눈가 피부의 두께는 0.4㎜로 가장 얇은 피부이다. 피지선이나 땀샘도 덜 발달해서 컨디션이 나쁘거나 나이들면 가장 먼저 표가 난다. 고농축된 아이크림을 많이 바른다고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 원래 피지가 적은 것이 정상이기 때문이다. 눈가 주름을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싶다면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굳이 아이크림을 발라야겠다면 눈꺼풀이나 눈 바로 밑은 어차피 흡수를 못하니 눈가의 탄력을 결정하는 눈가의 뼈 주변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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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허리 디스크는 중년 남성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이었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디스크 진료 기록에 따르면, 여성 환자 비율이 남성보다 높다. 여성이 디스크에 더 잘 걸리는 이유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1 디스크 환자의 45%가 40~50대, 58%가 여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2010년 목 ·허리 디스크로 진료받은 환자는 219만9000명이었다. 전체 진료 환자 중 45%가 40~50대였으며, 여성 비율이 58%였다. 흔히 ‘디스크’라고 부르는 ‘추간판탈출증’은 척추 사이 추간판이 탄력을 잃고 갈라지면서 바깥으로 빠져나와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추간판이 탄력을 잃는 이유는 인체의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 때문이다 . 은평튼튼병원 신경외과 이덕구 원장은 “디스크로 인한 요통과 하지 통증은 남성과 여성에게서 비슷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여성은 임신과 출산 과정을 겪기 때문에 몸이 불균형해지기 쉬워 남성보다 디스크 발병이 흔한 것 같다”고 말했다.#2 폐경 , 노화, 집안일이 주요 원인 폐경기에 들어선 40~50대 여성은 호르몬이 불균형해지면서 뼈에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골밀도가 감소하고, 척추의 퇴행이 가속화된다. 퇴행이 진행되면 뼈뿐 아니라 , 근육과 주변 조직이 함께 노화되고 약해지기 때문에 디스크 주변에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 퇴행이 진행되면 노화된 허리로 아이를 업거나 안은 채 허리에 무리를 줄 때나 걸레질 , 청소 등의 일상적인 가사노동을 하면 허리디스크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 최우성 원장은 “50대 이후 여성은 뼈가 찌그러지거나 끝 부분이 가시처럼 자라는 퇴행성 척추 변화 , 추간판의 수분이 감소해 탄력성이 떨어지는 퇴행성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질환의 종류와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덕구 원장은 “나이 드신 분들은 주로 집안일,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밭일 등을 하면서 서서히 노화가 진행되는 협착증으로 고생한다”고 말했다.#3 젊다고 디스크 관리 소홀히 하면 안돼 젊은 여성은 척추 퇴행 정도는 덜 하지만 급성디스크, 디스크 파열, 벌징(디스크 팽윤) 등이 많이 나타난다. 하이힐,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큰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는 자세 등 잘못된 생활습관과 운동부족, 영양섭취 불균형 등의 영향이 크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겪는다. 임신해 배가 나오면서 체중의 중심이 신체 앞쪽 으로 쏠리는데, 이때 체중의 부하를 감당하는 척추와 골반, 무릎, 발목 등에 부담을 준다. 임신 5개월 이후부터는 아이를 출산하기 쉽도록 릴렉신호르몬이 분비되어 치골관절의 결합을 느슨하게 하고, 질과 자궁의 하부를 넓힌다. 허리와 골반 부위의 인대를 느슨하게 해 요통이 발생한다. 그뿐만 아니라 출산을 하면 골반이 벌어지고 허리 주변 뼈마디와 근육이 이완되고 수축력이 떨어진다. 이때 척추 관리를 소홀히 하면 퇴행성 척추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남성보다 부족한 근육량도 여성 디스크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우성 원장은 “여성의 허리 근육은 남성의 20% 수준이다. 근육의 양뿐만 아니라 질도 떨어진다. 작고 가는 형태라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버티고 척추를 지지하기 어렵다. 특히 최근에는 다이어트를 과도하게 시도한다 .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 근육량이 부족해지고 추간판탈출증을 비롯한 척추질환에 쉽게 노출된다”고 말했다.#4 곧게 편 자세 Yes, 쪼그려 앉은 자세 No 추간판탈출증 예방은 올바른 자세와 적절한 운동 등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이덕구 원장은 “허리를 곧게 펴고 앉는 바른 자세를 습관화해야 한다. 가벼운 스트레칭과 적절한 운동으로 디스크의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시간 앉아 있지 않는다 장시간 앉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디스크 건강에 좋지 않다. 회전의자를 사용하면 허리 가동 범위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50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5 분 정도 허리를 움직여 디스크에 산소를 공급해 준다.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거나, 책상 아래 서랍을 열 때는 의자에서 내려와 앉는 자세를 먼저 취하면서 허리를 굽힌다. 집안일할 때 체중 분산, 자세에 주의 가사노동에서 벗어날 수 없는 중년 여성은 집안일을 할 때 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노력한다. 최우성 원장은 “설거지나 식사준비를 할 때는 벽돌 한 장 높이의 받침대에 한 발씩 번갈아 얹어 체중을 분산한다. 계단 오르내리기가 불편할 때는 연속해서 오르내리기보다 한 발자국씩 내딛는다”고 조언했다. 이미 디스크가 진행되었다면 물건을 들어 올리는 일은 피한다.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걸레질 , 세탁물 꺼내기, 다림질 등 집안일은 장시간 해서는 안 된다 . 냉장고에 음식물을 넣거나 꺼낼 때는 자주 사용하는 것을 위쪽에 배치해 엉거주춤한 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한다 . 조리대와 싱크대 높이는 배꼽보다 조금 아래에 설치해 허리가 불필요하게 많이 굽혀지는 것을 방지한다. 가벼운 산책, 걷기 등 운동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로 약해진 근육과 인대의 힘을 기르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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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페이스오일 보습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일 몇 방울은 세안 후 수분증발을 막아주고,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인 ‘꿀광 피부’의 필수아이템이기도 하다. 이런 열풍에 맞춰 각종 기능성 오일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페이스오일은 무턱대고 사용하면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새하얀피부과 광명철산점 이창남 원장의 도움을 받아 페이스오일 사용법을 알아봤다. ◇건성피부에 효과가 좋아건성피부는 피지분비가 활발하지 않고 피부가 얇기 때문에 조금만 건조해도 피부가 땅기는 듯 한 느낌을 받는다. 이러한 극심한 건조함에는 페이스오일의 보습막효과가 도움이 된다. 세안 직후, 피부가 머금은 수분이 증발하기 전에 페이스오일을 얼굴 전체에 펴 발라준다. 당김이 심한 날에는 수분크림이나 에센스와 섞어 바르거나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발라주는 것도 좋다. 이렇게 만들어진 오일막이 보습막 역할, 즉 피부 속 영양분이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 오일은 성분이나 원료에 따라 분자의 크기가 다른데, 피부 속 지질사이 수분감이 높아지길 원한다면 분자의 크기가 작은 페이스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오일을 바른 뒤 손을 비벼 온기를 만든 후 얼굴을 감싸주면 페이스오일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지성피부에는 어떨까?지성피부의 경우 피지선이 발달하여 피지분비가 활발하기 때문에 페이스오일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지성피부에 오일막이 형성되면 세균번식이 쉬워지고, 트러블이나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성피부도 사용할 때 주의만 기울인다면 페이스오일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세안 후 당김은 지성피부에도 예외가 아닌데, 세안 시 마지막 헹굼 물에 페이스오일을 2~3방울 떨어뜨려 주면 지성피부에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보습막 형성이 가능하다. 당김이 심한 날에는 주름이 잘 생기는 눈가, 입술 주변 등에 소량 발라주는 것도 좋다. 얼굴 사용이 부담스럽다면 손톱이나 거칠어진 팔꿈치, 발뒤꿈치 등에도 페이스오일을 활용할 수 있다.◇복합성피부는 주름방지용으로 지·건성피부를 둘 다 가지고 있는 복합성피부는 건성피부 부분에 주름방지용으로 페이스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티존과 같이 피지분비가 활발한 부분은 배제하고 눈가나 입가, 턱 주변 등 건조해 주름이 잘 생기는 부분을 중심으로 페이스오일을 가볍게 두드리며 흡수시켜 준다. 기초단계에서 수분크림에 페이스오일을 소량 섞어 바르거나, 메이크업 시 베이스제품에 섞어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페이스오일은 피부타입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주의해야 할 부분도 있다. 바르기 전, 화학성분이 많이 들어간 크림이나 로션을 먼저 사용하면 오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유의하는 것이 좋다. 또 대부분의 경우 오일을 소량씩 사용하므로 사용기간이 긴 편인데, 오일은 개봉과 동시에 산화작용이 일어날 수 있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폐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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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도 폭설과 한파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폭설과 한파가 반복되면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얼어붙어 거리를 다닐 때마다 미끄러지는 일이 자주 생긴다. 특히 노인들은 근력약화, 반사 기능의 저하, 시력 감퇴 등으로 인해 젊은 사람들에 비해 쉽게 넘어진다. 노인 골절의 발생빈도는 다른 질병보다 높은데, 심장질환보다는 2배, 뇌졸중보다 6배 가량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급속한 노인인구의 증가 역시 이러한 노인골절의 발생 빈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노인 골절은 그 부위에 따라 그 심각성이 많이 달라진다. 손목, 척추, 엉덩이 뼈(고관절)에 골절이 가장 많이 발생하며, 손목골절은 대부분 수술 없이 석고로 치료가 가능하고 아주 불안정한 골절은 선별적으로 금속판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시행한다. 척추골절 역시 2~3주 간의 침상 안정과 약물 요법으로 대부분 잘 치료되며 선별적으로 시멘트 주사요법 등이 필요하다. 가장 심각한 것은 엉덩이뼈 골절이다. 엉덩이 뼈 골절은 크게 전자간부 골절과 대퇴 경부 골절이 있다. 엉덩이 뼈의 골절이 발생하면 아파서 일어나 앉는 것이 어렵고 누워서 몸을 이리 저리 돌리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엉덩이에 욕창이 생기고, 변비, 식욕 저하로 인한 영양실조, 폐렴 등으로 인해 환자의 30%는 수 개월 내에 사망한다. 생존할 경우도 결국에는 골절 부위가 잘못된 위치에 붙고 심각한 장해가 생겨 대부분 휠체어에 의존하거나 누워서 지내게 되기 때문에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고통스럽다. 따라서 엉덩이뼈 골절은 가능한 빨리 수술을 통해 골절부위를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들이 엉덩방아를 찧은 후 많이 아파하고 일어나기 어려워한다면 방치하지 말고 빨리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치료 받도록 한다. 노인들은 대부분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 등 만성 질환을 수반하고 있어 수술에 따르는 위험성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앞서 설명한 대로 수술하지 않을 경우 그 경과가 가족과 환자에게 심한 고통을 주므로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골절부위를 금속으로 고정해서 안정되면 심한 통증이 사라지므로 일어나 앉고 수일 내에 보행 훈련도 가능해 진다. 이처럼 노인골절은 여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질병이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도로가 미끄러운 겨울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조명을 밝게 해 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무리한 움직임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미끄러질 수 있는 복도나 바닥에는 미끄럽지 않도록 카펫을 깔거나 미끄럼 방지용 바닥 깔개를 까는 것도 좋다. 또한 보행 시에도 장갑을 끼고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는 것이 좋으며, 넘어졌을 때를 대비해 움직임이 불편한 옷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또, 골다공증에 대한 예방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노인에게는 뼈의 생성이 원활하지 않아 골다공증이 발생하고 약한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골밀도 검사 등을 통해 골다공증 유무를 진단하고 골절 위험성 여부에 따라 골흡수 억제 약물을 복용 혹은 주사하고 평소 정기적으로 칼슘과 비타민 D를 섭취 하도록 해야 한다. 불안정한 걸음걸이 역시 골절의 원인이다. 안정적이지 못한 걸음이 보행 시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를 막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원인을 찾고 치료해야한다. 관절염이나 허리 통증, 척추이상 등이 원인일 수 있으며 각 증세에 맞는 치료를 통해 안정적인 보행 자세를 유지해야한다. 또한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 평소 근력을 유지하는 것 역시 골절을 피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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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당황하게 되면 말을 더듬지만 평상시 말을 더듬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럴까?외국의 경우 말더듬을 유전적 요인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연구 자체가 드물었다. 최근 국내에서 쌍둥이를 대상으로 말더듬이의 유전적 관계를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조선대 언어치료학부 신문자 교수팀은 ‘말더듬’으로 진단받은 14쌍의 쌍둥이(일란성 6쌍·이란성 8쌍)를 대상으로 말더듬과 유전적 관계를 분석했다.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유전자를 100% 공유하는 반면, 이란성 쌍둥이는 다른 형제들이 나누어 가질 수 있는 정도의 유전자만을 공유하기 때문에 일란성 쌍둥이가 이란성 쌍둥이 보다 말더듬 일치율이 높다면 말더듬이 유전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실험은 부모에게 설문조사를 하고, 이 자료를 토대로 개별면담을 했다. 또한, 1급 언어장애전문가가 1대1로 아동의 말·언어 평가를 실시했다. 한 쌍의 아동이 모두 말더듬이 있는 경우 말더듬이 더 심한 한 명만을 기술했다. 그 결과, 일란성 쌍둥이의 6쌍 중 3쌍이 모두 말을 더듬어 50%의 일치율을 나타냈고, 이란성 쌍둥이 8쌍 중 2쌍이 모두 말을 더듬어 25%의 일치율을 나타냈다. 말더듬 가계력 조사 결과, 35.7%(5명)가 말더듬 가계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 중 3명은 모계 가계력, 1명은 부계 가계력, 1명은 모계 및 부계 가계력을 보였다.일반적으로 말더듬이 가계력은 20~50%인데, 직계는 20~30%, 사촌까지 확장시키면 50%이상이다. 신문자 교수는 “말더듬은 가계력과 관련이 있는데, 말더듬 가계력은 생물학적인 가계력과는 차이가 있다”며 “부모의 말더듬 정도와 강박적인 성향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가계력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말더듬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는 모델을 계속 보고 들을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되도록 짧고, 쉬운단어로 말해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상적인 언어 발달기의 아동은 한 단어를 반복하는 횟수가 1회이고 가끔 2회정도 반복하며, 세 살이 지나면 반복이 줄어든다. 그러나 경계성 말더듬 아동은 2회의 반복횟수가 자주 나타난다. 또한, 단어보다 음절반복이 있고, 막힘이 있으면 말더듬이 더 심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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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아이 괴롭히는 3종 바이러스, 어떻게 예방할까?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이 시기엔 영·유아 설사증의 주 원인 바이러스인 로타바이러스를 비롯해 각종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된 아이들은 더 조심해야 한다. 아이 건강이 염려스러운 엄마들을 위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겨울철 영·유아 대표 바이러스성 질환’을 하정훈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았다. Virus 1 로타바이러스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바이러스성 장염의 주된 원인으로, 5세 미만의 영·유아라면 최소 1회 이상 감염될 만큼 흔한 질환이다. 로타바이러스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유행하는데, 특히 이맘때 기승을 부린다. 전국적으로 초봄까지 유행하고, 최근엔 초여름까지 관찰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전염성과 생명력이 강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 공공장소에서 쉽게 전염된다.+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로타바이러스 감염 초기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감기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1~2일이 지나면서 구토, 하루 10회 이상의 설사 증상이 나타나고, 아이의 기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심할 경우 탈수증상을 보이기도 한다.+어떻게 예방할까? 로타바이러스는 백신 접종으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현재 시판 중인 백신 중 유일한 5가백신(다가백신)은 가장 유행하는 5가지 타입의 혈청형(G1, G2, G3, G4, P[8])을 직접 포함해 예방효과가 넓다. 다만, 접종시기를 놓치면 접종이 어려우니 생후 2·4·6개월에 소아마비, DPT 등 필수백신 접종 시 함께 접종하면 수월히 마칠 수 있다.More Tip 우리나라는 특히 지역·시기별로 다양한 종류의 로타바이러스가 유행하기 때문에, 이미 1회 감염되었던 아이일지라도 최대 5회까지 중복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백신 접종 시 2가지 이상의 균주가 포함된 다가백신(5가백신)을 접종하면 중복감염의 위험에서 아이를 효과적으로 지켜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