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홀가분하게 벗어버리자~ 비만에 맞서는 법!’

[헬스조선 건강TV] 겨울에는 같은 양의 운동을 해도 많은 양의 칼로리가 소모되기에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다. 하지만 의지만으로 살을 빼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기자 : 키 180cm, 몸무게 139kg의 30대 남성입니다. 남들보다 비대한 체중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인터뷰(김모씨/32세/서울시 성동구) : 일단 옷이 예전에 샀던 옷들이 안맞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사람들이 많거나 아니면 지하철, 사람들이 나하고 닿으면 괜히 욕하는 것 같고...] 

[기자 : 비만에서 벗어나고자 여러가지 방법을 다 써봤지만 반복되는 요요현상으로 결국 병원을 찾았습니다. 검사 결과는 체질량지수(BMI) 42로 초고도비만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체질량지수라고 하는데, 초고도비만은 이 지수가 40이상이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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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인터뷰(김용진 교수/순천향대학교병원 외과) : 식욕을 조절하는 식욕조절호르몬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포만감 조절호르몬 그리고 기초대사량을 관장하는 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적은 양을 먹어도 속설로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표현이 다 맞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환자들이 설령 체중을 감량을 잘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요요가 쉽게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자 : 체질량지수 40이상의 심각한 고도비만환자는 현재 약 47만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고도비만은 고지혈증과 고혈압, 당뇨와 같은 합병증을 동반하기에 더욱 위험합니다.]

[의사 인터뷰 : 정상인에 비해서 고도비만인 경우에 대사증후군의 발병 위험이 13배 이상 높아지게 되고 그 외에 남성의 경우에는 수면장애, 여성의 경우에는 불임 등이 고도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기자 : 비만의 경우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으로 체지방을 연소시키고 균형 잡힌 식단의 식사와 식이요법 등으로 그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질량지수가 40을 넘기는 초고도비만자는 위를 절제하거나 밴드로 묶어 위의 크기를 줄이는 외과적 시술로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의사 인터뷰 : 고도비만의 기본적인 수술은 물리적으로 위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고 물리적으로 위의 크기를 줄이게 되면 먹는 양이 줄고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아주 오랜 기간 체중 감량을 할 수 있고 그 체중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동시에 동반했던 질환들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자 : 2010년 순천향대학병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가 6개월 후에는 평균 27.3kg의 체중감소를 보였고, 전체 환자 중 95%에서 당뇨병이, 35%에서 고혈압이, 그리고 48%의 환자에서 고지혈증의 증세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도비만 환자의 경우, 체중감량 성공 후 대인 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고도비만은 질환입니다. 방치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헬스조선 김태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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