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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서 자신의 성기 크기에 대한 관심과 걱정, 혹은 큰 크기에 대한 로망은 나이에 상관없이 끊이지 않는다.발기부전으로 병원을 찾아온 한 중년의 남성은 발기력이 떨어져 예전만 하지 못한 음경의 단단함을 아쉬워하며 차선책으로 크기를 좀 더 키우면 물렁해진 그것의 단점을 보충해 주는지를 물어봤다. 남성호르몬이 떨어져 심각한 갱년기 증상을 겪는 어르신은 젊을 때보다 자신의 그것이 더욱 쪼그라들고 색깔도 거무튀튀해 졌다고 불평하며 왜이리 음경이 쪼그라들었는지 꼭 좀 한번 봐달라고 했다. 잠복고환, 음낭수종등의 소아비뇨기 질환으로 어린 아들을 데리고 온 젊은 어머니는 종종 진료 마칠 때 쯤, 우리아이 것이 좀 작은 것 같은데 이상은 없는지, 덤으로 한번 살펴봐 줄 수 없냐고 한다.이렇듯 음경의 크기는 연령을 불문하고 비밀스럽지만 최대의 관심사임에는 틀림없다. 고대 일본의 민화나 인도의 카마수트라에서도 남성의 그것을 과도하게 크게 묘사한 점을 보면 이러한 경향은 시대도 불문함이 아닐까하고 생각해본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음경의 크기는 평소에는 7cm 전후, 발기시 10~12cm 전후이면 정상이다. 이보다 약간 작아도 정상인 경우가 많다. 하복부에 살이 많이 찐 복부비만을 가진 경우나 선천적으로 매복음경, 물갈퀴음경과 같은 약간의 기형을 가진 경우엔 실제 크기보다 작아 보이기도 한다.또, 음경의 크기는 성기능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지 음경의 크기에 대한 콤플렉스가 성적 자신감 결여로 이어져 성욕감소나 심인성발기부전을 일으킬 수는 있다. 하지만, 고환의 경우는 다르다. 고환은 남성호르몬과 정자를 생성하는 곳으로 음경못지 않는 매우 중요한 생식기관이다. 고환의 크기는 한국인은 약 15~20cc, 서양인은 20~25cc 정도이다. 고환은 음경과 달리 크기와 딱딱한 정도로 생식기능의 평가가 가능하다. 고환의 크기가 작고 무르다면 생식능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 한족 고환의 혈관이 라면면발처럼 울퉁불퉁 불거지는 정계정맥류는 사춘기 이후 발생하며, 남성불임을 야기하는 가장 흔한 원인인데 오래 방치할 경우 고환의 크기가 반대편에 비해 작아진다. 또한 클라인펠터 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이상, 잠복고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 고환의 크기는 위축되며 생식능이 손상받게 된다.음경의 크기가 작다고 고민이 되면 고민을 떨쳐버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도 되지만, 고환의 크기가 좌, 우측이 다르거나 지나치게 지금이라도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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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인해 중소병원 도산율이 10%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해외환자 유치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 있는 병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목소리 전문병원 예송이비인후과는 2003년 개원 이후, 2007년까지 외국인 환자가 9명에 불과했지만 이후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 지난해까지 총 172명의 외국인 환자가 다녀갔다. 매년 122%가량 성장한 수치로, ‘목소리’라는 단일 질환임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성과다. ◇다국적 홈페이지로 글로벌 마케팅 펼쳐최근에는 유투브를 통해 이름을 알린 러시아 예비가수 알렉스(23)가 이 병원을 찾았다. 알렉스는 Rock멜로디가 인상적인 ‘My Heart is not for sale’이란 자작곡으로 수백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알렉스가 예송이비인후과를 찾은 이유는 신뢰에 있다. 이 신뢰는 세계 통신망이라 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구축했다. 알렉스는 “다른 병원에서 찾기 힘든 러시아 홈페이지가 인상적이었다”며 “전문적이고 친절한 답변에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예송이비인후과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다국어 홈페이지가 구축돼 있다.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로 된 홈페이지가 있으며 외국인 환자를 위한 브로셔도 비치돼 있다. 야후나 구글 등 해외 포털 사이트에 소개는 물론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이용한 SNS마케팅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각 언어권별로 코디네이터가 상주하고 있어 해외환자 문의에 신속하게 답변,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초’ 수식어 익숙한 전문병원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목소리 치료로도 신뢰를 구축하고 있는 예송이비인후과는 ‘목소리’ 치료라는 단일 질환으로 특화된 국내 첫 목소리 전문병원이다. 로컬병원이지만 연간 2800여명의 초진 환자들을 치료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이다. 예송이비인후과는 개원 이후 아시아 최초로 PDL 성대수술장비와 초정밀 성대촬영기를 도입하는 등 매년 5억 원 이상의 비용을 진단 및 치료장비 같은 병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투자하고 있다.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은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교수로 재직할 당시, 세계 최초로 주사를 이용한 목소리 성형술을 개발했으며, 이후 국내 최초의 목소리 전문 의료기관 개설, 세계 최초 음성성형술 개발, 국내 첫 PDL 성대성형술 도입 등 최초의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김형태 원장은 “예송이비인후과는 목소리 분야만을 집중 육성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목소리 전문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의료 나눔도 함께 실천예송이비인후과는 해외 의료 나눔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011 Medical Korea 나눔 의료 기념행사’에서 나눔 의료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후두유두종으로 고통 받았던 러시아 어린이 2명을 초청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는데, 특히 10개의 참여 병원 중 1차 병원은 예송이비인후과가 유일해 목소리 전문병원으로서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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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우울증은 ‘정형 우울증’으로 기분이 계속 침체돼 있고, 의욕과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이다. 반면 ‘신형 우울증’은 즐거웠다가 우울해지는 기복이 매우 심하며, 특히 직장에선 우울했다가 퇴근하면 기분이 급작스럽게 좋아진다. 직장인들이 많이 겪는 신형 우울증,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수면 과다하루에 10시간 이상 자는 날이 1주일에 3일 이상이면 ‘수면 과다’이다. 자다가 깨는 ‘중도 각성’도 이에 해당한다. 신형 우울증이 진행되면 수면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이 함께 늦어지는 ‘수면각성리듬장애’를 일으키며 낮과 밤이 완전히 뒤바뀌는 경우도 있다. 누군가에게 모욕당하거나 실수 등을 질책 받으면 급격히 침울해 지면서 동시에 강렬한 졸음이 오기도 한다.◇과식, 체중 증가정형 우울증일 때는 식욕이 떨어지지만 신형 우울증일 때는 억제할 수 없을 정도의 식욕이 찾아오고, 무의식적으로 마구 음식을 먹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주 3일 이상, 과다하게 먹고 싶어지는 식욕 항진 증상과 주 2일 이상 대량으로 먹거나 매일 필요 이상으로 간식을 먹는 등의 섭식량 증가가 기준이 된다. 케이크나 초콜릿 등 단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것도 특징이다. ◇피로감고된 육체노동이나 운동 또는 매일 밤 철야 근무를 하지 않더라도 좋지 않은 일이 생길 때 나타난다. 너무 피로해서 침대에서 일어나거나 서 있는 것조차 힘들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에 과잉 반응해 우울한 기분이 생기는 순간, 몸에 중압감을 느끼고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거절 과민성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지나치게 예민해져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증상이 거절 과민성이라고 한다. 직장 상사, 동료, 부하 직원, 친구, 연인은 물론 부모나 형제자매의 언동에서 거절, 비판, 모욕, 경멸 등과 같은 느낌을 받으면 절망적인 기분에서 사로잡힐 정도로 급격히 침울해지거나 노골적으로 불쾌해하며 화를 내게 된다. 결국 친구나 동료와 사이도 틀어져 대인관계를 원활하게 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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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성 패션의 종결자’ 부츠는 디자인과 보온성으로 각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런데 한 병원 조사결과, 부츠를 신고 있는 여성 두 명 중 한 명 이상이 발바닥 등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어그부츠는 발, 일반부츠는 허리 통증고도일병원은 최근 20~30대 여성 212명을 대상으로 부츠를 신는 횟수와 통증 유무, 통증 부위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1주일 평균 3.1일은 부츠를 신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즐겨신는 부츠는 일반부츠(50.5%)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어그부츠(36.2%)였다. 나머지 13.2%는 둘 다 즐겨 신는다고 답했다. 그런데 조사대상 여성 중 54.9%는 부츠를 신고 있을 때 통증을 느낀다고 답했다. 일반부츠를 즐겨신은 여성은 60.7%, 어그부츠를 즐겨 신는 여성은 44.2%가 발바닥 등에 통증을 느꼈다.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즐겨신는 부츠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났다. 일반부츠는 발바닥>허리>종아리>발>무릎 순이었고, 어그부츠는 발바닥>발>종아리>허리>무릎 순이었다. 발바닥은 공통적으로 제일 아픈 부위였으며 일반부츠는 허리, 어그부츠는 발이 더 아픈 것으로 나탔다. 이에 대해 고도일 병원장은 “굽이 높은 부츠를 신으면 배와 가슴은 앞으로 나오고 엉덩이와 허리가 뒤로 휘면서 디스크에 가해지는 부담이 증가해 요통이 생기기 쉽고 어그부츠는 바닥이 평평해 3박자 보행을 방해하고 걸을 때의 충격이 발에 그대로 전해져 통증이 심해진다”고 말했다.◇부츠 통 좁으면 종아리 신경이 눌리기도 일반부츠는 높은 굽으로 인해 허리 통증이 생기는 것 외에 종아리도 아플 수 있다. 부츠의 통이 좁아 종아리가 조이면 피부 아래의 신경이 눌려 통증이 생긴다. 고 원장은 “총비골신경은 요추나 천추에서 시작해 넓적다리를 거쳐 종아리로 이어지는데 피부에 가깝게 위치한다”며 “종아리를 덮는 부츠의 통이 좁으면 총비골신경이 눌려 통증이 유발될 수 있고 심한 경우 말초신경 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어그부츠를 신고는 3박자 보행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발바닥 전체로 바닥을 딛으며 걷게 된다. 이렇게 걸으면 체중에 의한 지면과의 충격이 발뒤꿈치에 고스란히 가해지면서 족저근막염이 유발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을 이루는 인대에 무리가 가해지며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 충격이 지속되면 무릎관절, 엉덩이 관절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통증 줄이는 법 “어렵지 않아요~”부츠로 인한 여러 통증을 막기 위해서는 부츠를 신는 횟수와 시간을 줄여야 한다. 부츠를 선택할 때는 앞이 뾰족한 디자인은 피하고 사이즈는 발 보다 1㎝ 정도 여유가 있는 것이 좋다. 굽은 2~4㎝가 적당하며 깔창을 이용해 쿠션을 보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부츠의 길이는 발목까지 오는 것이 무릎까지 올라오는 것보다 가볍고 움직임이 편하다. 부츠의 둘레는 관절과 근육의 운동성을 떨어트리지 않고 신경이 압박받지 않도록 손가락 하나가 충분히 들어갈 정도로 넉넉한 것을 선택한다. 사무실 같은 실내에서는 부츠를 벗고 편한 실내화로 갈아 신는다.귀가 후에는 족욕으로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종아리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해야 이차적인 발목과 무릎, 허리 통증이 예방된다. 발바닥으로 콜라병 굴리기, 발가락으로 바둑알 집기, 책장 넘기기, 발가락 벌리고 6초 동안 힘주기 등을 해주는 것도 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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