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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킨슨병 비운동 증상_"태극권·요가로 병 진행 늦추면 좋아져"

    파킨슨병 비운동 증상_"태극권·요가로 병 진행 늦추면 좋아져"

    "파킨슨병은 손발이 떨리는 등의 운동 증상보다, 다양한 비운동증상이 환자의 삶의 질을 더 떨어뜨립니다."파킨슨병은 중뇌(中腦)에 루이체라고 하는 퇴행성 물질이 쌓임에 따라, 몸을 부드럽고 원활하게 해 주는 뇌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져서 발병한다. 몸이 떨리고 경직되거나 신체를 움직이는 능력이 떨어지는 '운동 증상'이 특징이다.그러나 최근에는 이런 운동 증상 이외에 파킨슨병이 동반하는 수많은 비운동 증상이 중요시된다. 동아대병원 신경과 김재우 교수(사진·대한파킨슨병및이상운동질환학회 회장)는 "파킨슨병의 비운동 증상은 구토·메스꺼움, 배뇨·배변장애, 원인모를 통증, 우울증·집중력 감소, 성기능 저하, 수면장애, 식사 장애, 어지럼증, 시각장애 등 30가지가 넘는다"며 "이런 비운동 증상은 크게 9가지 범주로 나누는데, 모든 환자는 반드시 이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파킨슨병 환자는 본격 발병하기 몇년에서 길게는 20~30년 전부터 비운동 증상을 경험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로 확인됐다"고 말했다.비운동 증상이 수십 가지로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은, 파킨슨병에 걸리면 도파민 이외의 다른 여러 뇌신경전달물질도 감소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비운동 증상은 다른 질병의 증상과 대부분 겹친다.환자는 자신의 비운동 증상이 파킨슨병 때문인지, 다른 병이 겹쳤기 때문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김 교수는 "파킨슨병의 운동 증상을 다스리는 도파민보충제의 약효가 떨어질 때쯤 비운동 증상이 심해지면 파킨슨병이 원인이고, 약효 소진과 상관없이 나타나면 다른 질병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자의 비운동 증상이 파킨슨병 때문이라고 판단되면 각각의 증상에 따른 약을 처방한다.비운동 증상의 판단 기준인 '약효 소진 현상'은 파킨슨병이 진행하면서 뇌신경세포가 사멸해, 도파민 보충제를 복용해도 인체에 수용되지 않아서 발생한다. 하루에 한 번이던 약 복용 회수가 계속 늘어나 많으면 12번씩 먹어야 하는 환자도 있다. 김재우 교수는 "약효가 빨리 떨어지는 것 같으면 주치의와 상의해서 약을 바꾸거나 복용 회수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어떤 사람이 파킨슨병 운동 증상이나 뇌의 변화(MRI를 찍으면 흑질이 생긴 부위가 검게 나타남) 없이 비운동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몇년 뒤 파킨슨병에 걸릴 것이라고 예측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일단 파킨슨병에 걸리면 치료를 일찍 시작하면서 적절한 운동을 해서 병의 진행을 가능한 늦추는 것이 최선이다. 김 교수는 "태극권·요가·스트레칭 등 신체 균형을 잡아 주는 운동은 파킨슨병 진행을 억제한다"며 "운동이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은 의학적으로 확인된 사실이므로, 환자는 반드시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뇌질환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9:16
  • [해외의학 다이제스트] 배우자 떠나면 시름시름 앓다가 따라가는 이유 있다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배우자를 잃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온갖 질환에 걸리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버밍엄대 자넷 로드 박사팀은 65세 이상 노인 48명을 배우자와 함께 사는 그룹과 1년 이내에 배우자를 잃은 그룹으로 나눠서 혈액검사를 했다. 그 결과, 배우자를 잃은 그룹은 배우자와 함께 사는 그룹에 비해 폐렴균 등 각종 세균을 막아주는 백혈구인 호중구(好中球)의 항박테리아 활동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자넷 로드 박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량이 급격히 증가한다"며 "코티솔이 호중구의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70세 이상 노인은 평소 체내에 코티솔을 억제하는 DHEA호르몬이 30세에 비해 10~20%밖에 없기 때문에 배우자 사별이라는 충격을 똑같이 받아도 면역력이 더 떨어진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이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는 "배우자를 잃은 노인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도 시름시름 앓다가 사망하는 경우가 적잖은데, 건강하던 노인이 배우자가 떠난 뒤 원래 없던 병을 얻는 이유는 급격한 스트레스 증가에 따른 면역력 교란"이라고 말했다.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leemj@chosun.com
    건강정보2012/04/04 09:16
  • 비타민B의 효능_돼지고기와 생마늘 먹으면 왜 피로가 풀릴까요?

    비타민B의 효능_돼지고기와 생마늘 먹으면 왜 피로가 풀릴까요?

    자영업을 하는 배모(47·서울 서대문구)씨는 "이달 들어 봄을 타는지 잠을 많이 자도 피로하고, 입병도 생겼다"며 "밥맛이 없어 체중도 3㎏이나 줄었다"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 강성구 교수는 "기온이 올라가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몸에 필요한 에너지량은 늘어나는데 반해 식사로 섭취한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꿔 주는 비타민B와 미네랄이 부족하면 '먹고 쉬어도 힘이 딸리는' 전형적인 봄 피로가 생긴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9:15
  • [Food Talk] 봄꽃 차… 입맛 없을 때 매화차, 비염에는 목련차

    [Food Talk] 봄꽃 차… 입맛 없을 때 매화차, 비염에는 목련차

    봄꽃으로 차를 우려 마시면 꽃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가천대 한의대 이영종 교수는 "식용 봄꽃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화 방지에 좋고, 꽃향기가 아로마요법과 같은 심신 안정 효과도 낸다"고 말했다.개나리차는 이뇨 작용을 돕고 항균·소염 작용이 있어서, 신장이 안 좋거나 염증성 질환이 있는 사람이 마시면 좋다. 개나리꽃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설탕에 15일 정도 담갔다가 물에 타 마시거나 그대로 말린 꽃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된다. 매화차는 입맛을 돋우고 소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입맛이 떨어진 사람이 마시면 좋다. 갈증을 해소하고 숙취를 없애는 효과도 있으므로, 음주 다음 날 뜨거운 물에 말린 매화 잎 3~4장을 우려내서 차처럼 마시면 좋다. 목련차는 비염 환자에게 좋다. 목련의 강한 향을 내는 성분이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꽃잎을 하나씩 뜯어 말리거나 꽃이 안 핀 봉오리를 통째로 말렸다가 잘게 썰어 뜨거운 물에 우려내 마시면 된다. 민들레차는 열을 내리고 설사를 누그러뜨린다. 민들레는 잎과 뿌리에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통째로 말린 다음 물에 연하게 우려내 식수 대신 마셔도 좋다. 유채차는 비타민A·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고, 골다공증·빈혈 예방 효과도 있다.봄꽃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의 차 코너에서 구할 수 있다. 꽃을 사서 직접 말려도 되는데, 약재시장·농수산물시장·꽃시장 등에서 수경재배로 기른 약용·식용 꽃을 구입해야 한다. 차움 푸드테라피센터 최설향 영양사는 "수경재배하지 않은 것은 농약이나 중금속 함유 가능성이 있으므로, 길가나 야산에서 꽃을 따서 먹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hj@chosun.com
    건강정보2012/04/04 09:14
  • 한방 통증 치료_아침에 아픈 허리, 매선침 놓고밤에만 아픈 어깨엔 부항·전침

    한방 통증 치료_아침에 아픈 허리, 매선침 놓고밤에만 아픈 어깨엔 부항·전침

    통증 치료는 한방에 의존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나라 한의사의 85%가 "환자 절반 이상이 통증 환자"라고 답한 조사결과도 있다.(한국한의학연구원 자료).◇통증 기간별 치료목표일반적으로 급성통증은 침, 봉독(蜂毒)요법, 사혈(寫血)요법으로 치료한다. 만성통증은 여기에 한약이나 전침(電針·경혈에 침을 놓고 전류를 흘리는 치료법), 부항 등을 병행해 근육을 강화하고 혈액이 잘 돌게 한다.동국대일산한방병원 침구과 이승덕 교수는 "급성통증은 2~3회 치료 후 통증이 좋아지지 않으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원인 질환을 찾아내야 한다"며 "반면, 만성통증의 한방 치료는 한달마다 증상이 나아졌는지 평가하며,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법을 적용하는데, 길면 1~2년간 지속한다"고 말했다.
    기타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9:14
  • 마취통증의학과에 가면_원인 애매한 만성통증치료하면서 동시에 진단까지

    마취통증의학과에 가면_원인 애매한 만성통증치료하면서 동시에 진단까지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질환이 분명하지 않은 사람은 마취통증의학과부터 가보는 게 효과적이다. 지난해 열린 통증연구학회 패널 토의에서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데 엑스레이·CT·MRI로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다른 진료과목 전문의 대부분이 "환자를 마취통증의학과로 보냅니다"라고 답했다.마취통증의학과는 수술로 원인 질환을 치료해서 그에 따르는 통증을 없애는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등과 달리, 통증 자체를 치료한다.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정재훈 간행이사는 "MRI 등 영상의학검사에서 나오지 않는 통증의 원인 자체를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찾아낼 수는 없지만, 여러가지 치료를 시행하면서 환자의 통증을 점진적으로 줄인다"고 말했다. 마취통증의학과는 물리치료·약물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그래도 통증이 줄지 않으면 특수한 관을 근육·신경까지 밀어 넣고 약물을 주입해서 통증을 치료한다. 통증의 양상에 따라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등 원인질환 치료를 위한 다른 진료과목으로 환자를 보내주기도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9:13
  • 지치지 않는 산행·더 나가는 드라이버 샷 "가능합니다"

    지치지 않는 산행·더 나가는 드라이버 샷 "가능합니다"

    "올 봄 라운딩에서는 비거리를 늘리고 싶다" "더 높은 산을 지치지 않고 올라가고 싶다"….4월에 접어들면서 산행에 나서거나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런 운동을 할 때 도움되는 영양소가 마그네슘이다.미국 스포츠과학연구소 연구팀은 성인 2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2주간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키면서, 매일 마그네슘을 각각 500㎎·250㎎씩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500㎎을 복용한 그룹에서는 "근력이 좋아졌다"고 답한 사람이 25%인 반면, 250㎎ 그룹은 11%에 그쳤다. 마그네슘이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근육과 신경이 제 기능을 잘 수행하도록 돕기 때문이다.체내에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만성피로·우울감·근육 경력(눈 주위가 떨리거나 다리에 쥐가 남)이 잘 생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동 중 흘리는 땀의 양이 많아지면, 마그네슘 섭취가 더 필요하다. 땀을 통해 체내 마그네슘이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실제로, 격렬한 운동을 하는 운동 선수들의 소변과 땀에는 마그네슘이 다른 사람보다 많이 포함돼 있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있다.마그네슘은 해조류와 견과류에 많이 들어 있다. '헤어메스 쎄빗 마그네슘' 등의 마그네슘 보충제도 도움이 된다. 이 제품은 하루에 한 번 한 알씩 150mL의 물에 타서 마시면 마그네슘이 체내에 빠르게 흡수된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hj@chosun.com
    건강기능식품2012/04/04 09:12
  • 생활요법_관절염 통증, 30분마다 일어나 무릎 펴줘야

    생활요법_관절염 통증, 30분마다 일어나 무릎 펴줘야

    통증을 다스리려면 의학적인 치료와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원인에 따라 꼭 따라야 할 생활요법과 피해야 할 생활습관을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최경효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디스크=목디스크가 통증의 원인이면 목을 천천히 뒤로 젖혀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아침·점심·저녁마다 1~2번씩 한다. 단, 목 스트레칭은 병원에서 디스크 자체를 치료하고 나서 시작해야 한다. 디스크가 있는 상태에서 목을 뒤로 젖히면 신경이 계속 눌려 통증이 심해지거나 염증이 악화될 수 있다. 허리디스크도 마찬가지로, 치료받은 뒤에 후유 통증 관리를 위해 허리를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을 한다. 소파에 비스듬히 앉으면 통증이 낫지 않으므로, 등받이와 팔걸이가 있는 의자를 놓고 항상 바로 앉는다.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9:12
  • 약물 치료로 안될 때_일부러 염증 유발시켜 통증 잡기도

    처음 만성통증을 치료할 때는 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약물·주사치료 등을 한다. 기본적인 치료로 통증이 가라앉지 않으면, 다른 치료법을 쓰기도 한다. PENS(피하 심부분절 전기자극술)·프롤로테라피·체외충격파시술·FIMS(투시경하 신경 유착박리술)가 대표적이다. 이런 치료는 시술법을 익힌 전문의가 있거나 해당 시술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만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용 부담이 크다.허리·무릎·목·머리 통증에 PENS를 쓴다. 통증 부위에 5㎝ 정도로 깊게 바늘을 넣어 통증이 생기는 신경 주위의 근육을 자극해 신경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이다. 팔꿈치 건염이나 어깨·무릎 인대 통증에 프롤로테라피가 적합하다. 포도당 성분을 15% 넣은 주사액을 손상된 인대에 주입하면 염증이 생기는데, 이 염증이 나으면서 인대가 더 단단해져 통증이 가라앉는다. 같은 부위에 체외충격파시술을 해도 된다. 아픈 부위에 1000~1500번 충격을 줘서 마사지할 때처럼 굳어있는 인대를 풀어준다. 피부 표면에만 충격을 가한다.관절 손상이 심해 유착됐을 때는 관절과 신경 사이에 바늘을 넣어 유착 부위를 자극해 떼는 FIMS를 시술한다. 동결견 통증이나 척추·무릎 통증에 많이 쓴다.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9:11
  • 짜고 달게 먹으면 피부도 빨리 늙는다

    짜고 달게 먹으면 피부도 빨리 늙는다

    공기가 건조하고 자외선이 많은 봄엔 피부노화가 빨라진다. 봄철 피부 노화를 막는 생활 방법을 소개한다.◇음식은 덜 짜고 덜 달게음식을 싱겁게 먹으면 피부 노화가 늦춰진다. 소금은 피부 속 콜라겐으로부터 엄청난 양의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피부 건조를 악화시킨다. 차움 푸드테라피센터 이기호 교수는 "수분이 줄어든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 잔주름을 유발하고 피부층을 얇게 만들어 피부 노화를 가속한다"고 말했다.단 음식도 피부 노화를 재촉한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당분을 섭취해서 혈당이 오르면 활성산소와 최종당화산물이 몸 안에 쌓인다"고 말했다. 최종당화산물은 체내에서 탄수화물 등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로, 활성산소와 유사한 작용을 한다. 강 원장은 "활성산소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최종당화산물은 피부 탄력을 책임지는 콜라겐을 변성시켜 피부 노화를 유발한다"고 말했다.이기호 교수는 "봄철 피부 노화를 최소화하려면 정제된 설탕이나 가공식품 등 고혈당 유발 음식을 멀리하고, 전체 식단에서 탄수화물 비율을 줄이라"고 말했다.◇요구르트 끼얹은 샐러드 효과김치·된장·요구르트 같은 발효 음식과 채소·과일도 봄철 피부 건강에 도움된다. 이 교수는 "봄에는 알레르기 물질에 많이 노출되는데, 알레르기 물질은 체내 염증을 유발해 혈액순환을 방해해서 피부 건조와 노화를 초래한다"며 "유산균이 많은 발효 음식이나 식이 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먹으면 알레르기 물질이 장에서 흡수되는 양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치나 장류는 덜 짜게 먹어야 피부 노화 방지에 더 좋다. 요구르트로 드레싱한 샐러드를 먹으면 효과가 높다.비타민C·E 등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든 음식과, 콜라겐 생성에 쓰이는 글리신·프롤린 등의 아미노산을 함유한 음식도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비타민C는 딸기·키위·파프리카·브로콜리·유채·시금치·신선초·케일 등에, 비타민E는 무청·피망·호박·해바라기씨·멸치 등에 많다. 글리신은 전복·가리비·성게·갈치·밀배아, 프롤린은 명태·조기·표고버섯 등에 다량 들어 있다.◇매주 한 번 참깨·쌀겨팩집에서 만든 팩도 피부 노화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참깨·우유·꿀·쌀겨 등으로 만든 팩이 좋다. 일주일에 한두 번만 해도 충분하다.▷참깨팩=참깨에는 피부 재생에 중요한 필수 아미노산과,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와 토코페롤이 풍부하다. 참깨로 팩을 하면 피부가 촉촉해져 잔주름이 개선된다. 볶지 않은 참깨 두 스푼을 믹서에 넣고 물을 조금 부어 갈아 놓는다. 여기에 우유 한 스푼을 넣고 밀가루로 농도를 조절한다. 얼굴에 30분간 팩을 한 뒤 미지근한 물로 씻어낸다.▷우유꿀팩=우유에 함유된 비타민은 윤기있고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우유는 보습·미백과 세정·진정 효과를 함께 낸다. 꿀도 비타민B군이 풍부해 각질 제거에 좋고, 수분을 피부로 끌어와 보유시켜 준다. 밀가루, 꿀, 우유를 한 스푼씩 넣어 팩을 만든 뒤, 20분간 바르고 미온수로 닦아낸다.▷쌀겨팩=백미의 껍질 부분인 쌀겨에 들어있는 다양한 비타민은 기미나 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다. 쌀겨가루 5g과 플레인요구르트 15g(4스푼)에 꿀 3g을 섞어서 얼굴에 팩을 하면 된다./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kkw@chosun.com
    뷰티2012/04/04 09:10
  • 고질병 만성통증_심한 통증 석 달 방치하면 신경회로 손상돼 치료 힘들어

    고질병 만성통증_심한 통증 석 달 방치하면 신경회로 손상돼 치료 힘들어

    만성통증은 심각한 질병이다. 만성통증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은 다양하지만, 원인이 무엇이든 통증 자체를 잡지 못하면 심각한 건강 문제가 다시 이어진다. 심하면 통증 때문에 목숨을 잃는다. 대한통증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의 10%는 통증이 원인이다.만성통증은 왜 이렇게 고통스러울까?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동언 교수는 "통증은 원인 진단이 잘 안돼 환자가 치료받아도 만족스러운 효과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 교수는 "만성 통증은 근골격계 이상, 신경 손상,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심리적인 문제 등이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원인을 100% 잡아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마취통증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9:10
  • 온몸 쑤시고 뻣뻣… 류마티스내과, 어깨·목 뻐근하고 두통… 도수(徒手)치료

    만성통증은 어디에서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헷갈린다. 첫 단추를 잘 못 꿰어서 자신에게 부적합한 치료를 받으면, 통증이 오래 가면서 치료가 더 어려워진다. 통증의 원인 및 증상에 따라 어느 병원에서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알아봤다.①신경통▷저릿한 증상 동반할 때목·허리·무릎 등이 아프면서 저릿한 증상은 디스크의 신호이다. 움직임이 둔해지거나 감각이 없어지는 증상을 동반하면 수술이 필요한 지 확인해야 한다. 수술이 급하지 않으면, 가까운 통증의학과·재활의학과·정형외과 중 한 곳을 다니면서 치료받는다.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신진우 교수는 "소염진통제·근육이완제를 복용하거나 물리치료를 받아도 통증이 계속되면 신경차단술을 시술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수술받은 병원으로 가야 한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에게 수술 부위 중 잘못된 곳이 없는지 검사받고, 신경이 손상됐거나 수술 부위가 유착됐으면 역시 신경차단술을 받는다. "수술한 병원을 믿지 못하겠다"며 다른 병원으로 옮기면 후유 통증의 정확한 진단이 더 어렵다.▷외상 후 계속되는 통증몸을 세게 부딪힌 뒤에 통증이 오래 계속되면 복합부위통증증후군 가능성이 크다. 이 때는 종합병원 마취통증의학과에 가야 한다. 을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재우 교수는 "교감신경차단·관절강내주사요법·심리치료 등과 진통제·항우울제·스테로이드제 등을 복용하는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동네 의원급 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이런 치료를 한 번에 받기 어렵다"고 말했다.②척추·관절통▷아침에 허리 통증 심하면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움직일 때 허리 통증이 심하면 추관절증후군이 의심된다. 디스크 뒤쪽에 있는 관절이 삐끗하면 생기는데, 마취통증의학과·재활의학과·한의원 등 편한 곳에서 치료받으면 된다. 근육이완치료·물리치료·침치료 등을 1~2주 받으면 대부분 좋아진다.▷승모근이 뻐근할 때목과 어깨가 이어지는 부분의 승모근이 뻐근하면서 두통이 생기면 일자목이다. 정형외과·마취통증의학과·재활의학과 등을 찾으면 된다. 서울시원한통증의학과 류형석 원장은 "굴곡이 있고 면적이 좁은 목의 특성상 기구를 쓰는 물리치료보다 물리치료사가 손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도수(徒手)치료가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원인 질환인 일자목이 완전히 치료되지 않으면 신경차단술로 통증만 잡을 수도 있다.▷오래 걸으면 아픈 무릎퇴행성 관절염이 의심되면 일단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에 가보자. 차움 근골격센터 김덕영 교수는 "물리치료와 무릎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치료를 받으면 통증이 상당히 완화된다"며 "인공관절 수술은 엑스레이를 찍어 봐서 연골이 모두 닳아 아래 위 무릎뼈가 맞닿을 정도인 관절염 4단계까지 진행되고 나서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도 통증이 남아 있으면 무릎 위쪽의 대퇴사두근을 강화시키는 운동요법을 쓴다.③근육통▷골프·테니스 엘보골프나 테니스 엘보는 가까운 정형외과·재활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내과 중 한 곳에 가면 된다.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서 1~2주 운동을 쉬면 70%는 통증이 없어진다. 통증이 안 없어지면 염증이 생긴 근육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는 시술을 한다. 이 주사를 한 번 맞으면 대부분 좋아지지만, 스테로이드 제제가 인대를 약화시킬 수 있어서, 처음부터 주사를 놓지는 않는다.▷근육이 뻣뻣할 때목·어깨·팔·다리 등 근육이 장기간 뻣뻣하고 쑤시면 근막통증증후군일 가능성이 크다. 마취통증의학과나 재활의학과에 가면 치료해준다. 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근육이완치료, 재활의학과에서는 물리치료를 주로 한다. 엄인호마취통증의학과 엄인호 원장은 "1~2주 정도 받으면 증상이 상당히 개선되는데, 이런 치료로 낫지 않으면 근막통증유발점 주사를 놓아서 치료한다"고 말했다.▷근육통이 여러 곳에 생기면근막통증증후군 같은 증상이 온몸 여러 군데에서 동시에 생기면 섬유근육통이다. 이 때는 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에 가야 한다. 환자 3명 중 한 명 꼴로 정신적인 질환을 동반하므로,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주사 치료 등은 효과가 거의 없고, 소염진통제와 항우울제를 복용한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인지행동 치료를 받기도한다.◇치료 효과 없으면 병원 옮겨봐야어떤 치료든 3번 정도 받아도 통증이 전혀 줄지 않으면 병원을 옮겨볼 필요가 있다. 이재우 교수는 "물리치료·근육이완치료·침치료·신경주사 등 통증 치료는 시술하는 사람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며 "다만, 통증이 확연하게 줄지는 않아도 치료받을 때마다 어느 정도는 효과를 보면, 한 곳에서 3개월 정도 꾸준히 치료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마취통증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9:10
  • 건강기능식품에도 등급이 있다?

    건강기능식품에도 등급이 있다?

    [헬스조선 건강TV] 연간 시장 규모가 3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건강기능식품. 건강기능식품은 질병 발생위험을 감소시키거나 건강유지, 증진을 목적으로 섭취하는 식품입니다. 임흥열 사무국장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 “건강기능식품은 고혈압이나 당뇨 등 생활습관병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섭취하는 식품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제품 포장에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쓰여진 도안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식약청에서 기능성과 안정성을 인증받은 제품에만 이 도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김의준 헬스조선 PD2012/04/04 08:54
  • 꼭 조이는 스타킹·브래지어 좋아하면 진정한(?) '차도녀'

    꼭 조이는 스타킹·브래지어 좋아하면 진정한(?) '차도녀'

    사람의 몸엔 추위와 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체온 조절 시스템이 있다. 그러나 현대인은 노출 패션이나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시스템의 핵심이자 체온을 조절하는 자율신경 균형이 무너져 냉증에 걸리기도 한다. 특히 여성은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냉증이 심하고, 걸릴 경우 변비나 식욕부진, 생리통을 유발하기도 하다. 여성이 남성보다 냉증에 약한 이유를 알아보았다.◇예뻐지려다 차가워진 그녀최근 여성들은 키가 크고 다리가 긴 패션모델 같은 체형을 선호한다. 하지만 이런 체형이 냉증에 쉽게 걸리는 조건이다. 신체는 크지만 근육의 양이 적거나 운동이 부족해 에너지 소비량이 적은 경우로 추위에 약한 체질이다. 또한, 여성이 허벅지를 드러내는 짧은 반바지같은 개방형 의류나 몸에 꽉 붙는 스타킹, 브래지어 등을 즐겨 착용하는 것도 냉증의 요인이 된다. 여성이 남성보다 냉증을 초래하는 환경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특히 생리 전 황체기에 호르몬의 영향으로 손발과 같은 말초 기관이 쉽게 차가워지기도 한다. 중년 이후의 여성은 갱년기에 찾아오는 호르몬 부조화와 나이를 들수록 기초대사가 저하되는 쉬워 냉증에 잘 걸린다. ◇따뜻한 여자가 되는 법일단 지나치게 얇은 옷을 입는 것을 피한다. 특히 몸이 쉽게 차가워지는 사람은 손발까지 제대로 감쌀 수 있는 옷을 입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몸이 추운 경우엔 복대나 손난로 등을 활용해서 차가운 부분을 보온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엔 꽉 붙은 옷 은 피하고 살갗이 닿는 느낌이 좋은 파자마를 입는 것이 좋다. 욕조에 들어가 몸을 따뜻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4/04 08:28
  • 감량 후 세 번의 소개팅, 되레 자존심 구겨‥

    감량 후 세 번의 소개팅, 되레 자존심 구겨‥

    남자친구를 만들 요량으로 두 달간의 급격한 다이어트를 통해 10㎏ 가까이 살을 뺀 최모(27)씨. 그러나 이후 세 번의 소개팅에서 모두 ‘퇴짜’를 맞았다. 특히 세 번째 남성은 ‘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니 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전하고 떠나 충격에 휩싸인 최씨. 자존심은 무너졌지만 혹시나 병원을 찾은 최씨는 의사로부터 “무리한 다이어트가 몸에 쾌쾌한 냄새를 부른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다이어트가 왜 이상한 냄새를 나게 할까?이유는 지방 분해에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음식 섭취가 줄어들면 인체는 부족한 에너지를 축적된 지방을 태워 사용하는데, 이 때에는 지방이 완전히 연소되지 못하고 몸 밖으로 배출된다. 탄수화물의 비율이 급격히 낮아진 상태에서 지방이 불완전 연소되면 ‘케톤'이라는 암모니아 냄새를 가진 물질과 배출돼 쾌쾌한 냄새가 나는 것이다. 몸에서 뿐 아니라 다이어트는 입냄새를 촉진할 수 있다. 음식 섭취가 줄면 타액도 분비도 같이 주는데, 타액이 줄면 구취를 일으키는 구강내 세균이 증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살을 빼기 위해 무조건 음식 섭취를 줄이면 안되고, 6개월 이상 장기간에 걸쳐 살을 뺄 것을 권장하고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4/03 20:38
  • [건강단신]서울백병원, 담석 건강강좌 개최 外

    ■서울백병원, 담석 건강강좌 개최서울백병원은 4월 10일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인생의 걸림돌! 담석의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김진남 교수가 내 몸속에서 돌(담석)이 생기는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따른 진단과 치료방법, 잘못된 속설에 대한 올바른 대처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협압 등 건강검진도 이뤄진다.■중앙대병원, 헌혈의 집 사업자 선정중앙대병원이 대학병원으로는 국내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헌혈의 집 사업자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28일, 헌혈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그동안 혈액원(대한적십자혈액원, 한마음혈액원)에 한정했던 헌혈 사업자를 대학병원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대학병원 최초로 중앙대학교병원을 사업자로 지원한다고 최종 발표했다. 이에 중앙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향후 연간 15억원을 사업비로 지원받아 병원 인근에 별도의 공간을 매입해 헌혈의 집을 두고 헌혈 사업에 필요한 인력 및 각종 장비를 갖추고 운영할 계획이다.■고대구로병원, ‘만성콩팥병과 사구체신염’ 건강강좌고대 구로병원 신장내과는 4월 19일 오후 2시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만성콩팥병과 사구체신염’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신장내과 고강지 교수가 ‘사구체신염은 어떤 병인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전문 간호사와 영양사가 건강관리법, 식이조절법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문의(02)2626-1070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4/03 17:55
  • 심장이 뇌처럼 기억하고 느낀다‥이건 몰랐지?

    현대인은 여러 스트레스 상황에 둘러싸여 있다. 문제는 실제 ‘위협’이 되지 않는 정신적·정서적 위협조차 신경계는 물리적 위협을 받았을 때와 같은 스트레스 화학물질인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을 생산한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조절해야 하는 이유이다.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 제2의 뇌라 불리는 심장이 해답을 가지고 있다.심장은 박동을 할 때마다 두뇌에 정보를 보내 지각, 감정, 인지력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반응을 포함해 많은 자동신경계 신호도 제어한다. 즉, 인간의 심장은 단순한 혈액순환 펌프 기능을 할 뿐 아니라 스트레스 반응이나 자연적인 긴장 이완을 주관하는 교감 또는 부교감 신경계를 작동시킬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 또한, 심장은 대뇌의 여러 소구역에서 발견되는 최소한 4만개의 '뉴런‘이 있어 심장뇌라고도 불린다. 머릿속의 대뇌와는 관계없이 사물을 학습하고 기억하며 느끼고 감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한편, 하트매스연구소가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심장의 상태를 집중적으로 관리했을 때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하고, 30대 이후 몸 속 생산과 분비가 점차 줄어드는 ‘DHEA’호르몬과 기타 노화방지 호르몬의 수준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4/03 13:55
  • 대변 섞여 나온 피, 치질일까 암일까

    대변 섞여 나온 피, 치질일까 암일까

    지난해 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0 주요수술통계’에 따르면 치핵 수술은 25만1828건으로 수술 건수 2위를 기록했다. 40대와 50대는 치질수술을 가장 많이 받았고, 20~30대는 제왕절개수술 다음으로 치질수술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성인 대다수가 치질로 인해 고통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에는 조혜련, 김지선 등 치질 수술을 받았다고 속내를 털어 놓는 연예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보통 치질을 앓고 있다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 진료를 망설이다가 치료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은데, 치질은 초기에 잡으면 약물이나 주사치료 등 수술을 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다.한솔병원 정춘식 진료원장은 “치질은 종류에 따라 약물치료부터 수술까지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며 “항문에 문제가 생기면 먼저 치질과 증상이 유사한 항문암, 직장암, 직장탈 등 치질 이외의 다른 질병은 아닌지, 또 치질이라면 어떤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지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흔히 치질이라 하면 치핵을 떠올리게 되는데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말한다.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은 치질 삼총사라 불리는 ‘치핵, 치루, 치열’에 대해 2009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수술 받은 환자 9490명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체 수술 환자 중 치핵이 75%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치루 14%, 치열 11%로 나타났다. 성별은 여자 51%, 남자 49%,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7%, 40대가 24%, 50대가 22%로 남녀 무관하게 모든 연령층에 치질 환자가 고루 분포됐다.
    대장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04/03 11:25
  • 백내장 20~30대도 안심 못해, 갑자기 흐릿‥

    갑자기 나타난 눈 부위별 혼탁 증상은 여러 가지 안구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눈의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의 도움으로 안구 혼탁에 대해 알아본다.◇각막 혼탁요즘 같은 봄철 황사나 변덕스러운 날씨는 다른 계절에 비해 각막이 손상될 위험이 높다. 각막에 손상이 생겨 혼탁해질 경우 시력 약화로 고도근시나 노안으로 발전할 수 있다. 각막 혼탁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결막염과 안구건조증이다. 각막 혼탁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눈 안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자극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험한 작업을 할 때는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물질이 들어갔다면 즉시 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씻어내도록 한다.◇수정체 혼탁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면 백내장으로 이어진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수정체에 혼탁이 생긴다. 수정체 혼탁은 주로 50대 이상 노년층에서 발병하고 70대 이상이 되면 80~90% 정도가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 저하가 나타난다. 최근에는 중장년층 외에도 20,30대 젊은 층 사이에서 수정체 혼탁으로 인한 백내장의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다. 평소 눈이 침침해 자주 비비거나 환한 낮에 시야 확보가 힘들고 갑자기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인다면 백내장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 안과 병원에서 검사를 받도록 한다.◇유리체 혼탁유리체 혼탁은 유리체 속에 섬유소가 떨어져 나가면서 일어나거나 포도막염에 의해 유리체 속으로 나온 혈액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유리체 혼탁이 발생하면 시야에 검은 그림자와 같은 것이 시선을 따라 움직이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비문증의 초기 증상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생선과 녹황색 채소, 토마토, 치즈 등의 섭취를 늘리고, 어두운 곳이나 흔들리는 차 안에서는 책이나 휴대전화를 보지 않도록 한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4/03 09:54
  • '여기' 큰 게 좋아? 다른 곳 날씬 하다면‥

    '여기' 큰 게 좋아? 다른 곳 날씬 하다면‥

    사람은 살아온 습관에 따라 체형이 다르기 때문에 살찌는 부위도 다르다. 잘못된 자세 유형에 따라 네 가지 체형으로 나누고 그에 맞는 초기 운동법을 배워보자. ◇거북이형하루 종일 컴퓨터로 작업하는 직장인에게 흔히 나타난다. 거북이처럼 목이 앞으로 나와 있고 어깨가 굽어있다.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목, 어깨, 등살, 팔뚝 등 상체에 주로 살이 찐다. 목과 어깨 주변의 관절이 굳어지면서 지속적으로 목과 어깨에 통증이 생기며 심할 경우에는 머리 뒤쪽으로 당기는 듯한 통증이 온다. 어깨보다 귀가 앞쪽으로 2.5cm 이상 나와 있다.▷체조: 바닥에 누워 다리를 골반 너비로 벌린 뒤 양팔을 위로 뻗는다. 숨을 들이쉬었다 내쉬며 팔을 다시 앞으로 뻗고 상체를 올려 3초 유지한다.→엎드려 누운 상태에서 양팔을 구부린 후, 숨을 들이쉬었다 내쉬면서 팔꿈치를 펴 상체를 들어올려 5초 유지하다.◇캥거루형하이힐을 신거나 의자에 엉덩이를 뒤로 빼고 앉는 습관이 있을 때 흔히 나타난다. 엉덩이는 뒤로 튀어나오고 배꼽 주변과 아랫배도 볼록 나왔다. 나중에는 복부와 허벅지에 살이 찌고 O자 다리로 변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날씬해도 캥거루형일 수 있으며, 요통을 유발할 확률이 높다.▷체조: 무릎을 구부리고 허리를 꼿꼿이 세워 양팔을 가슴 앞으로 뻗는다. 숨을 들이쉬었다 내쉬면서 상체를 둥글게 말며 천천히 내려간다. 45도 정도까지 내려왔을 때 5초간 자세 유지한다. ◇거미형거북이형, 캥거루형의 잘못된 습관이 있으면서 운동을 전혀 안 하는 사람에게 나타난다. 몸통 부위만 집중적으로 뚱뚱하지만 상대적으로 팔과 다리는 빈약해진다. 거미형 체형은 내장지방이 많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어깨와 무릎 등 전신에 걸쳐 통증이 있다. ▷체조: 양손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골반 너비로 벌려 바닥을 지지한다. 숨을 들이쉬었다 내쉬면서 손바닥으로 바닥을 밀어내며 천천히 등을 둥글게 밀어 올린다. 시선은 아랫배를 향한 채 10초간 유지한다.◇개미형오래 서있거나 하이힐을 자주 신으면 나타난다. 엉덩이와 허벅지가 유독 뚱뚱해 보인다. 그대로 방치하면 허벅지 양쪽이 튀어나오고 엉덩이 아랫부분이 튀어나와 엉덩이가 처져 보일 수 있다. O자 다리가 더욱 심해지거나 무릎과 발 통증까지 발생한다. 교정이 가장 어려운 체형이다. ▷체조: 옆으로 누워 왼손은 머리를 받치고 오른손은 골반에 올린다. 왼쪽 무릎을 자연스럽게 구부리고 오른쪽 다리를 펴서 발을 바닥에 내려놓는다. 숨을 들이쉬었다 내쉬면서 오른쪽 다리를 골반 높이까지 들어올린다.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4/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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