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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은 오는 10월 29일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동탄신도시)에 제 6병원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을 개원한다. 지하 3층~지상14층의 800여병상 규모이며,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환경 친화적인 건물, 최첨단 디지털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환자가 진료를 위해 여러 진료과를 찾지 않아도 센터 내에서 모든 의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질환의 종류와 상태 그리고 연령에 따라 공간을 분리하는 등 내원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네트워크 속도를 빠르게 구축하고 업무처리 속도를 단축하여 환자들의 진료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도록 시설을 마련했다.
건물의 중앙과 4층에는 미니 정원과 야외 정원을 설치해 환자와 내원객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시공했으며, 모든 진료실을 건물의 ‘ㄷ’자 형식으로 배치해 창문 사이로 자연 채광이 가능해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구축했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총 9개의 센터 중심으로 운영된다. 뇌신경센터와 근골격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심장혈관센터, 내분비갑상선센터, 인공관절센터, 응급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해 환자의 필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경부고속도로 동탄 IC와 2분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강남역과는 40분, 지하철 1호선 병점역과는 20분밖에 걸리지 않는 등 지리적으로 접근성도 좋아 화성시를 포함한 경기 서·남부권 대표 의료기관으로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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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홍조를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게 되면, 얼굴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변하는 ‘주사(酒渣)’로 까지 발전 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팀이 ‘얼굴의 홍조로 내원한 환자들의 임상적 고찰’이 94명의 내원한 얼굴 홍조 환자를 조사한 결과, 이 중 42%가 안면홍조, 29%는 주사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 밖에도 피지가 과잉분비 되는 상태인 ‘지루’는 20%, 스테로이드연고에 대한 원인은 3% 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조 발병의 평균 연령은 ‘안면홍조’는 31.5세, 주사는 45.1세로 나타났다.
안면홍조의 증상은 계속 상태가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안면홍조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없다면 시간이 지난 후 결국 ‘주사’로 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주사는 안면홍조와 같이 얼굴이 붉은 색을 띠는 증세가 나타난다. 그 후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을 동반한 붉은 반점이 지속적으로 생기고, 염증성병변이 얼굴은 물론 눈까지 번지기도 한다. 모공도 점점 커지고 늘어나면서 오렌지 껍질처럼 피부 표면이 변하기도 한다. 코 끝이 빨갛고 딸기처럼 울퉁불퉁하게 되는 ‘딸기코’ 역시 주사가 심해져 말기에 나타나는 합병증이다. 주사로 진단되면 진행이 빨라지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최선이다.
이상주 원장은 “안면홍조는 요즘 젊은층에서도 나타나는 흔한 증상으로,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원인을 찾아 치료하지 않으면 주사와 같이 심각한 질환으로 발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홍조 증상이 나타나면 꼭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경우 홍조의 치료를 위해서는 ‘레이저’를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전까지 홍조의 치료는 시술 후에 멍이나 붓기가 남는 후유증이 발생해 치료가 까다로운 편이었다. 그러나 ‘홍반유도 퍼펙타치료’가 등장하면서 이러한 부작용 걱정 없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홍반유도제를 도포해 의도적으로 홍반을 유도한 후, 레이저를 골고루 조사하는 방법으로 레이저 투입률과 정확도가 높아졌다. 높아진 반응률 때문에 낮은 에너지로도 치료가 가능해져 색소침착이나 흉터 등의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하다. 이 원장은 “홍반유도 퍼펙타레이저는 제3세대 안면홍조 치료로 통증과 멍, 붓기 등이 거의 사라지고 치료효과가 매우 높아진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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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에만 외국인 환자가 있는 게 아니다. 이제는 불임 시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 '불임 의료관광'도 시작되었다. 중국, 몽고, 우즈베키스탄 등을 비롯한 아시아국가들과 러시아 같은 동유럽 국가들은 한국과 거리상으로 가까워서 한국을 찾기 좋은 조건이다. 또한 최근에는 의료관광의 수요를 위해 병원에 통역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는 등 언어적인 제약을 해소하고 있다. 여러가지 면에서 나라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늘어나고 있어 더욱 편리하게 시술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도 의료관광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불임 분야, 한국의 의료 기술 중 가장 높은 기술수준 보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올해 발표한 ‘2011 보건산업 기술수준 조사’에 의하면 불임 분야가 한국의 의료 기술 중 가장 높은 기술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저출산(불임) 분야에서 최고 기술 보유국인 미국과 비교했을 때 92.5%인 높은 수준으로, 앞서가는 불임시술의 발전과 성공률이 가장 큰 이유이다.
서울 라헬 여성의원 김명희 원장은 “세계 최고의 불임 시술 기술은 다들 미국이라고 인정한다. 물론 한 나라 안에서도 기술력의 차이는 시술센터마다 다를 수 있으나, 미국은 평균적으로 가장 앞서가는 연구와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기술력 또한 이에 견주어 볼 때 점점 격차가 없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기술력의 결과인 시험관시술 성공률은 매년 미국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하고 있는 불임센터에서의 임신성공률과 큰 차이 없이 훌륭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아시아 또는 동유럽의 여러 국가와 비교해볼 때 한국이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고 자부할만하다.
산부인과를 찾는 외국인 환자, 전년 대비 316% 증가
최근에는 불임 시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 러시아인들이 부쩍 늘었다. 시술을 받기 위해서는 짧게는 보름 정도가 소요되는데, 이 기간 동안 부부가 함께 한국에 머무르며 시술을 받고 휴식을 취한다. 김명희 원장은 “시험관 시술을 예정하고 오는 경우에는 본국에서의 기본 검사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전제하에 최단 기간을 2주 정도 예상할 수 있다. 생리 2~3일경부터 과배란 유도주사를 투여하고, 이후부터 3~4일 간격으로 2~3회의 초음파 검사, 수면마취하 난자 채취술, 배아이식의 순서로 약 보름간의 체류로 시술을 마칠 수 있다”고 말했다. 시험관시술 결과는 10~11일 후에 피검사로 확인하게 되므로, 임신결과를 보기 위해 꼭 한국에 머물러 있을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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