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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 있는 김모씨(77·서울 강동구)는 지난달 등산 중 넘어졌다. 긴장된 근육을 충분히 풀지 않고 산에 올랐다가 미끄러진 것이다. 그때 허리 통증이 생겨 강동튼튼병원을 찾았는데, 압박골절 진단을 받았다.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 이 때문에 근육·척추·관절이 경직되는데, 그 상태로 갑자기 운동을 하거나 외부 충격을 받으면 근육·척추·관절이 쉽게 손상된다. 서울(강동)튼튼병원 척추센터 김동현 원장은 "겨울에는 압박골절이나 회전근개 파열과 같은 질환이 잘 생기고,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땅이 미끄러울 땐 압박골절 조심겨울에는 땅이 미끄러운 탓에 잘 넘어질 수 있다. 압박골절이 많이 생기는 이유다. 압박골절은 허리·등·옆구리 통증을 동반하고, 심하면 가슴·아랫배·엉덩이까지 통증이 번진다. 김동현 원장은 "압박골절을 방치하면 척추 압박으로 인해 몸이 점점 앞으로 기울고, 골절 부위에 따라 폐활량 감소나 폐색전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압박골절이 있으면 일단 2주일 정도는 안정을 취해야 한다. 소염제·진통제로 통증을 줄이면서 물리 치료를 받고 보조기를 착용하는 게 좋다. 그래도 통증이 지속돼 일상생활이 어려우면 척추성형술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척추성형술은 국소 마취 후 영상증폭장치(C-arm)를 이용해 압박골절이 발생한 부위에 바늘을 넣고, 인체에 무해한 골 시멘트를 주입해 원래의 척추 높이로 복원시키는 방법이다. 전신마취 없이 주사를 이용해 골 시멘트를 주입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없고, 입원 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만약 척추성형술 후에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으면, 추가로 물리치료·약물 치료·신경차단술 등을 받아야 한다.◇어깨 통증 원인 잘 살펴야우리 몸은 겨울철에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근육이 움츠러든다. 이 때문에 어깨나 목 등에 근육통이 잘 생기는데, 어깨가 아프다고 다 근육통은 아니다. 회전근개가 파열돼도 어깨가 아프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를 고정하는 네 개의 근육과 힘줄이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서울(강동)튼튼병원 관절센터 서희수 원장은 "대부분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나 재활치료로 회복할 수 있지만, 만성화되면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팔을 들어올릴 때는 증상이 없다가 내릴 때 통증이 생기거나, 어깨에 뻣뻣한 느낌이 드는 경우, 그리고 팔을 몸 뒤로 돌릴 때 통증이 느껴지면서 저녁에 더 심해지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증상에 따라 물리치료, 재활운동,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아야 한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초소형 카메라가 부착된 내시경을 삽입해 관절 내부를 직접 보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없고 회복기간이 짧다. 수술 후에는 상태에 따라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어깨 근육 강화 운동을 시행하게 된다.◇겨울에 허리 통증 심해지기도날씨가 추우면 척추관 협착증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척추관 협착증은 인대·뼈·관절 등이 비대해지면서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증상이다. 걸을 때 다리와 엉덩이가 심하게 당기거나 저려서 오래 걷지 못한다. 척추관 협착증을 방치하면 혈액·호흡기·심장 질환 등이 악화되거나, 운동마비나 배뇨장애 등이 생길 수 있다.척추관 협착증 초기에는 소염진통제·근육이완제 등의 약물치료와, 열 치료·견인치료 등 물리치료를 받게 된다. 통증이 심해지면 통증 유발 신경을 차단시키는 신경차단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만약 신경차단술로도 효과를 못 보면 경피적 경막외 신경성형술(PEN)을 고려해볼 수 있다. PEN은 환자의 꼬리뼈 근처로 특수 카테터를 삽입해 들러붙은 신경을 떼내고 환부에 직접 약물을 투입하는 치료이다. 20분 정도 걸리며, 2~3일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다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미세현미경을 이용해 척추공(척추 속 신경이 지나가는 부분)을 넓혀 압력을 줄이는 미세현미경적 감압술이 있다. 주변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척추 마취를 하기 때문에 내과 질환이 있거나 고령이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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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그룹이 미래형병원 차움의 개원 2주년 기념행사를 미국 LA에 소재한 JW Marriot Hotel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을 비롯하여 존 챙 가주감사관, 쇼어라인퍼시픽 투자은행 할란 클라이만 회장 등 캘리포니아주 주요인사 등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영화 더티댄싱의 여주인공 제니퍼 그레이를 비롯, 클라크 그레그, 쉬리 윌슨 등 헐리우드 유명 배우들, 2007 LPGA 우승자 안젤라 박, BBCN은행 CEO 앨빈 강 등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들과 의료계 주요인사들, 그리고 차움을 방문했던 고객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차광렬회장은 차병원그룹의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제임스 왓슨 박사의 ‘줄기세포 치료’와 재미한인의사협회장이자 차움 국제진료센터장인 크리스티 김 박사의 ‘노화방지’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차움 국제진료센터장 크리스티 김 박사는 “차움 2주년 행사를 통해 한국과 교류가 활발한 기업들, 제니퍼 그레이, 글라크 그레그 등 헐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차움 인터내셔널클럽의 회원 가입을 희망하는 등 차움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국제진료센터를 통해 인터내셔널 진료가 가능해진만큼 한국과 미국 모두에서 더욱 활발한 회원가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차움은 2주년을 맞아 차움과 미국 유명병원을 직접 연결할 수 있는 화상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제진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차움은 2주년을 맞아 국내에서도 특별 프레스티지 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 문의 (02)30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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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산제는 속쓰림 증상을 개선하는 위염 치료제다.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거나, 스트레스나 잦은 음주 등으로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위벽에 염증이 생기면 속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제산제를 알아본다.속 쓰리고 더부룩해지는 위염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위염은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병원 치료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과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 잦은 음주와 흡연을 하는 사람은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위벽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또한 아스피린이나 진통소염제 같은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면 위가 나빠질 수 있으며, 국내 성인의 절반 이상이 감염 돼 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도 위벽을 파괴하는 요인이다. 위염이 생기면 위산 과다로 인한 속쓰림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신트림이 올라오고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속이 더부룩한 증상도 자주 생긴다. 이때 제산제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제산제, 이것만은 알고 복용하자위염 치료제는 제산제, H2수용체억제제, PPI 제제 등 크게 세 종류가 있다. 대표적인 위염 치료제인 제산제는 과다 분비된 위산을 중화시킨다. 위산은 산성이기 때문에 알칼리 성분으로 중화시켜 위산으로 인한 속쓰림 증상을 완화한다. 위산을 중화하는 대표적인 성분은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이다. H2수용체억제제는 위벽 세포에서 위산이 합성되는 과정을 차단한다. H2수용체는 위에서 위산을 분비하라는 신호를 받아들이는 부분으로, 이를 차단해 위산 과다 분비를 억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위 안에 분비된 위산을 중화시키는 효과는 없다. PPI제제는 위산이 분비되는 최종 단계인 프로톤펌프를 차단한다. 위산은 이 펌프를 통해 위로 들어오는데, PPI제제가 펌프를 막아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것이다. 제산제는 이미 분비된 위산에 작용해 증상을 완화시키지만 H2수용체억제제나 PPI제제처럼 원인은 차단하지 못한다. 또 제산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산 반동’이 나타날 수 있다. 제산제를 복용해 위산이 중화되면 우리 몸은 위산이 부족한것으로 오해해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를 산반동이라 한다. 제산제는 성분에 따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알루미늄이 들어 있는 제산제는 변비가 생길 수 있고, 마그네슘이 든 제산제는 설사를 일으키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는 복용을 중단한다.제산제는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제산제는 복용 후 일시적인 개선 효과는 있지만 증상이 반복될 때는 전문의를 찾는다. 대한약사회 신용문 학술위원은 “속쓰림 증상은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위 질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치료시기를 놓치기 전에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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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모르게 피부를 긁고 있거나 긁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면 ‘가려움증’을 앓고 있는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려움증 환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11년 기준 약 39만명으로 5년 전 보다 10만 명 이상 증가했다.
가려움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를 성별로 나누면 여성이 57.9%로 남성보다 많았고 연령대로는 50대가 16.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14.6%), 60대(14.2%), 70대(13.3%), 30대(13.1%) 순이었다.
가려움증이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감각으로 피부신경을 약하게 자극함으로써 발생하는 가장 흔한 피부증상이다. 특히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피부 건조가 주된 원인이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 담도폐쇄성질환, 혈액 암, 악성 종양, 요독증, 갑상샘 기능 부전, 임신, 폐경 등의 내분비 불균형 상태 등 전신질환과 함께 동반되기도 한다. 피부병변이 없고 가려움증을 유발할만한 전신질환이 없는데도 가렵다면 심인성 가려움증인데, 이는 주로 스트레스나 강박적인 생활방식에서 비롯된다.
가려움증은 합병증을 유발한다. 합병증으로는 가려움증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 피부를 긁어서 나타나 출혈, 딱지, 흉터, 상처,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 등이 있고 상처를 통해 이차 감염이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인 가려움증 치료로는 국소 치료로 보습제 사용, 국소 스테로이드제, 국소 면역 조절제, 국소 항히스타민제, 멘톨, 캡사이신, 국소 마취제, 국소 살리실 산, 크로타미톤 등이 있다. 전신 치료로는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신경이완제, 전신 스테로이드, 탈리도마이드, 자외선 치료 등이 있고 원인이 될 수 있는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전신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가려움증은 주로 피부건조증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쉬운 예방법이다. 보습제는 피부 장벽 기능을 호전시킴으로써 가려움증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가려움증 치료와 예방에 가장 기본이 된다. 표피 수분손실은 피부장벽 기능을 반영하는데 이는 밤에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밤에 보습제를 이용하여 피부를 밀폐시키면 야간의 가려움을 감소시키는데 특히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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