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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만 명 진료한 척추·관절 권위자가 손으로 진단

    30만 명 진료한 척추·관절 권위자가 손으로 진단

    비수술 척추관절 병원인 'CHA의과대학 안강병원'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문을 열었다. 척추관절 만성통증 분야의 국내 권위자 중 한 명인 안강 교수를 비롯해 강남차병원 만성통증센터 의료팀이 옮겨 왔다. 안강 교수는 "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 개원했으며, CHA의과대학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이 병원에서는 'FIMS(투시경하 신경 유착박리술)'로 척추관절 질환을 치료한다. 이 시술은 안강 교수가 12년 전 처음 개발했으며, 현재 국내의 많은 척추관절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15㎝ 정도의 굵은 바늘을 척추나 관절의 아픈 부위에 꽂은 뒤, 바늘을 움직여 통증의 원인인 유착된 신경·인대·뼈 등을 서로 떼어낸다. 염증을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드제 같은 약물은 전혀 주입하지 않는다.안강 교수는 "우리 몸은 자극을 주면 스스로 치유하려는 본능이 있다"며 "염증으로 인해 유착된 부위를 떼어내면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새로운 조직이 재생된다"고 말했다. 안강병원은 2~5회의 시술과 함께 자세를 바로 잡는 교육, 3개월간 운동 치료를 병행한다.이 병원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촉진(손으로 진단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안강 교수는 "척추질환으로 인한 통증은 척추가 흔들려서 생기는 경우가 많아 엑스레이나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로는 제대로 진단할 수 없다"며 "지금까지 30만 명을 진료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손으로 척추관절을 만지고 눌러서 정확한 진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첨단 이동형 엑스레이와 초음파 등의 장비는 촉진과 함께 척추변형 등의 진단에 사용한다.병원 내부는 모두 친환경 자재로 시공했고, 입원 환자에게는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식을 제공한다.
    우리병원소식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9:00
  • [건강 단신] 유방암 환자 운동요법 강좌 외

    유방암 환자 운동요법 강좌고대안암병원은 21일 오후 2시 병원 8층 중회의실에서 '유방암 환자를 위한 운동요법'을 무료로 가르쳐 준다. '유방암 환자를 위한 ABC UP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스포츠의학센터 이진혁 운동처방사가 강의한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02)920-6569자생한방병원 치료비 할인자생한방병원의 14개 네트워크 병·의원은 다음 달 17일까지 비급여 항목 치료비를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간단한 통증치료부터 각종 디스크 질환, 퇴행성 척추질환 치료 등 대부분의 척추질환 치료가 해당된다. 치료 항목에 따라 17~50% 할인된다. 1577-0007고혈압·암환자도 가입 가능한 보험차티스손해보험은 당뇨병ㆍ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도 가입할 수 있는 명품치매보험을 내놓았다. 평소에 만성질환을 잘 관리했으면 상담 후 가입이 결정된다.이 보험에 가입한 뒤 치매 진단을 받으면 처음 1회에 한해 간병비를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 아프거나 다쳐서 쓴 병원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 의료실비 보장, 암ㆍ급성심근경색 진단비 보장 등을 선택해 건강과 나이에 맞는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가입 연령은 50~70세까지며, 90세까지 연장할 수 있다. (080)607-0801
    단신2013/02/20 09:00
  • 의료의 질·환자 안전·신뢰도 높다는 보증서

    의료의 질·환자 안전·신뢰도 높다는 보증서

    - 의료기관 인증 환자의 안전·서비스 질 평가 - 검사기관 인증 검사 정확도·신뢰도 알려줘 - 임상시험기관 인증 임상시험 중 환자 안전 보장"00병원, 00 인증 획득"이라는 광고·기사가 자주 나온다. 이런 인증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인데,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알기 쉽지 않다. 병원이나 의료 검사·연구 기관에서 획득한 인증의 의미를 제대로 알면 각종 의료 서비스를 받을 때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의료기관 인증·검사기관 인증·임상시험기관 인증에 대해 알아본다.◇의료기관 인증=병원이 환자의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보증하는 인증이다. 서울성모병원 질향상과환자안전팀 안은애 팀장은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갈 때까지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는지 전 과정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인증과 미국의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이 대표적이다.▷복지부 의료기관인증=4년에 한 번씩 복지부 위탁을 받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각 병원을 평가한다. 환자 안전,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4개 영역 중 408개 문항(대학병원 기준)을 확인하는데, 4개 영역에서 모두 80% 이상을 갖췄을 때 인증을 내준다. 국내 대학병원은 모두 이 인증을 받았다.▷JCI 인증=세계보건기구(WHO)의 협력기관인 국제의료기관인증평가위원회가 3년마다 인증 평가를 한다. 기초 평가 후 컨설팅→시범평가→본평가를 거친다. 본평가에서 13개 영역(1200여 개 문항) 별로 90% 이상을 충족했을 때 인증을 내준다. 안은애 팀장은 "JCI 인증은 국제 표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보증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2007년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현재 12개 대학병원이 받았다.◇검사기관 인증=혈액·침·머리카락 같은 사람의 몸에서 얻은 검체를 표준화된 연구실에서 검사하므로,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신뢰할 수 있다. 미국 보건부 산하 기관에서 실시하는 임상실험관리법령(CLIA·클리아) 인증이 대표적이다. 미국에서는 클리아 인증을 받은 검사실에서 이뤄진 검사만 의료 진단에 쓸 수 있다.㈜아벨리노 연구개발실 조선영 실장은 "클리아 인증 검사실은 검사를 진행할 때 온도·습도를 늘 똑같이 맞추고, 검사자나 검사설비에 따라 검사 결과가 다른지 자주 평가해서 정확도가 높다"고 말했다. 국내에도 이 인증을 받은 기관이 있는데,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인 AGDS™ 검사를 실시하는 ㈜아벨리노도 그 중의 하나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각막에 흰 점이 생겨서 점차 시력을 잃는 유전질환으로, 시력교정 수술을 하면 이 병의 진행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수술 전에 받아야 하는 검사다. 조선영 실장은 "AGDS™을 시력교정 수술 전 받으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 100% 찾아낸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임상시험기관 인증=신약 같은 최신 의료기술로 의사(연구자)가 환자(피험자)에게 임상시험을 할 때, 환자 보호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인증이다. 미국의 임상시험 피험자 보호프로그램인증협회(AAHRPP·에이합) 인증이 대표적으로, 3년에 한 번 재인증한다.에이합 인증을 받은 임상시험기관은 연구자가 임상시험 전 환자 보호에 대한 교육을 받고 기관 자체적으로 임상시험의 결과를 조작할 수 없게 관리하며 부작용이 생겼을 때 보고가 잘 이뤄지게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을 갖췄음을 뜻한다. 또 피험자 전담 민원데스크를 설치해 임상시험 중 문제가 생겼을 때 곧바로 대처할 수 있다.분당서울대병원 피험자보호센터 김정현 센터장은 "국내의 경우 임상시험 전에 연구자가 소속된 기관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승인만 받으면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며 "에이합 인증을 받은 임상시험기관은 최신 치료를 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2006년 삼성서울병원이 처음 받았고, 현재 16개 병원·대학이 이 인증을 갖고 있다.
    우리병원소식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 스트레스 줄이고 단백질 충분히 섭취해야

    스트레스 줄이고 단백질 충분히 섭취해야

    호르몬은 생활 습관만 제대로 관리해도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잘 분비된다. 갑상선기능저하증, 갱년기증후군, 성조숙증 등 호르몬과 관련된 질병이 있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건강한 사람은 식사·운동·수면 습관만 바꿔도 호르몬이 균형을 이루며 분비되게 할 수 있다. 호르몬이 제대로 합성되고 잘 분비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 여성호르몬 요법… 식물성 써서 유방암 위험 줄여

    여성호르몬 요법… 식물성 써서 유방암 위험 줄여

    갑상선 절제술을 받은 뒤에는 갑상선호르몬 제제를 복용해야 하고, 성장호르몬 결핍증이 있으면 주사 등을 통해 성장호르몬을 보충해줘야 한다. 하지만 특별한 질병치료 목적 없이 호르몬 대체 요법(약 복용이나 주사)을 받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노화 방지, 피로감 해소 등이 목적이다. 호르몬 대체 요법의 최신 경향을 알아본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 간에 精 부족하면 시력 떨어지고 신장에 적으면 성기능 저하

    간에 精 부족하면 시력 떨어지고 신장에 적으면 성기능 저하

    한의학에서 호르몬은 '정(精)'에 해당한다. 강남경희한방병원 한방부인과 이경섭 교수는 "정은 신체 각 기관이 제 기능을 잘 수행하도록 돕는 물질"이라며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필요하며 어릴 때는 성장에, 커서는 임신과 노화 등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정은 태어날 때부터 몸에 들어 있지만, 음식을 통해 보충되기도 한다. 신장에 저장돼 있다가 오장(간, 폐, 신장, 비장, 심장)으로 분배되면서 각 장기가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다. 정이 충분하면 성장과 발육이 잘 되지만, 부족하면 성장이 잘 안되고 몸이 약해져서 질병에 걸리기 쉽다. 이경섭 교수는 "정이 부족한 아이는 서고 걷거나, 머리카락이 자라거나, 이가 나거나, 말하는 것 등이 또래의 다른 아이들에 비해 늦고, 머리·손·목·발·입의 근육 조직이 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정이 부족하면 조루, 성기능 감퇴, 생리 불순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조선시대 허준 선생은 동의보감에서 ▷간에 정이 충분하지 않으면 눈이 침침해지고 시력이 떨어진다 ▷폐에 정이 충분하지 않으면 몸이 허약해지고 살이 빠진다 ▷신장에 정이 충분하지 않으면 신장 기능·성기능이 약해지고 발육이 잘 안 된다 ▷비장에 정이 충분하지 않으면 치아 뿌리가 흔들리고 머리카락이 빠진다 ▷몸에 저장된 정의 양이 적으면 각종 질병이 생기기 쉽다고 말했다.따라서 몸속에 정을 충분하게 유지하는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음식을 통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밤 10~12시 사이에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정이 유지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며, 음주·흡연·성관계를 너무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 바이러스 증식 막는 인터페론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 바이러스 증식 막는 인터페론

    '호르몬'이라고 하면 보통 갑상선호르몬, 성호르몬, 성장호르몬 등 내분비계 호르몬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뇌내 호르몬과 면역계 호르몬에 대한 연구도 활발해졌고, 그 중요성도 점차 강조되는 추세다. 대표적인 내분비계 호르몬·뇌내 호르몬·면역계 호르몬의 종류와 역할에 대해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 서울광혜내과의원 이종석 원장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내분비계 호르몬: 생존에 관여내분비계 호르몬은 성장·생식·에너지 생산 등 생존과 관련된 기본적인 일을 수행하는 데 쓰인다. 뇌하수체, 갑상선, 부신피질, 생식기 등에서 분비된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대표적인 호르몬은 성장호르몬, 갑상선자극호르몬,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생식선자극호르몬, 옥시토신 등이다.성장호르몬은 단백질을 합성하고 지방을 분해한다. 소아·청소년기에는 뼈·연골·근육을 자라게 하고, 성인이 돼서는 근력·콜라겐량·골밀도 등이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게 한다. 소아 때 성장호르몬 결핍증에 걸리면 저신장증을 겪고, 성인 때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진다.갑상선자극호르몬·부신피질자극호르몬·생식선자극호르몬은 갑상선·부신피질·생식선 등 각 기관에서 호르몬이 제대로 합성되고 항상성(恒常性)을 유지하면서 분비되도록 돕는다. 갑상선호르몬·부신피질호르몬·성호르몬 등의 수치가 올라가면 각각의 자극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드는 식이다.최근 신체와 정신 건강에 모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온 옥시토신은 '사랑의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회성을 높이며, 출산 시에는 자궁경부의 수축을 도와 태아가 자궁 밖으로 잘 빠져나올 수 있게 한다.갑상선에서는 티록신과 트리요오드티로닌 등이 분비되며,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꾸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등의 대사 활동을 조절한다. 갑상선호르몬이 적으면 신체 대사가 잘 안돼서 체중이 늘거나 손발이 차가워지고, 몸 밖으로 빠져나가야 할 물질들이 몸 속에 머물러서 끈적끈적한 물질(점액질)이 온몸에 쌓인다. 반대로 갑상선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오면 평소보다 열량을 많이 쓰게 돼 체중이 줄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거나 땀을 많이 흘리거나 신경이 예민해진다.부신피질에서는 코티솔이 분비되는데, 스트레스에 대항할 수 있도록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하지만 코티솔이 적정량보다 많이 분비되면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급증할 수 있고,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만성피로를 겪기도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 [H story] 체온·심장박동 등 자동 조절하는 '몸 안의 오케스트라'

    주부 강모(서울 강서구·50)씨는 올 겨울에 유독 추위를 많이 느꼈다. 식사량은 그대로인데 체중이 늘었고 피로감도 심해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내렸다. 혈액 속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낮은 것이었다. 의사는 "갑상선호르몬은 심장과 위장관 운동을 돕고, 체온을 유지하는 등 대사를 조절한다"며 "이 호르몬 수치가 낮으면 몸속 노폐물이 잘 빠져나가지 않아서 심장 등 곳곳에 점액질 같은 물이 찰 수 있다"고 말했다.눈에 보이지 않는 호르몬이지만, 강씨처럼 호르몬 분비가 비정상적이면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인간은 호르몬의 노예인가?'라는 책을 쓴 프랑스 의학자 미셸 오트쿠베르튀르는 "호르몬은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노화 방지나 감정 조절 등의 기능을 한다"며 "종류별로 온몸 곳곳에서 각기 다른 역할을 하면서도, 서로 조화를 이뤄서 신체를 관리해주는 '체내 오케스트라'와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호르몬(hormone)은 '자극하다'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온 말로, 혈액을 타고 흐르면서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각 기관을 자극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화학 물질을 말한다. 날씨가 춥거나 더워도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운동한 뒤 심장박동이 빨라졌다가 점차 정상으로 돌아오고, 두통이 생겼다가도 다시 안정적인 상태로 되돌아오는 등의 현상은 호르몬이 각 신체 기관이 일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호르몬의 종류는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도파민, 엔도르핀, 아드레날린, 인슐린 등 80가지가 넘는다. 이는 다시 내분비계 호르몬·뇌내 호르몬·면역계 호르몬으로 분류할 수 있다. 내분비계 호르몬은 주로 성장·발육·생식 등 생존과 관련된 일을 담당하고, 뇌내 호르몬은 감정을 조절하는 기능을, 면역계 호르몬은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기능을 담당한다.오트쿠베르튀르는 "모든 호르몬은 균형을 맞춰서 적당히 분비돼야 한다"며 "어떤 이유에서든 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오거나 너무 적게 나오면, 신체에 여러 이상 증상이 생긴다"고 말했다. 성장호르몬의 경우, 정상보다 많이 나오면 말단 비대증(거인증)에 걸리고 적게 나오면 저신장증에 걸리는 식이다.호르몬 분비는 나이와 관련이 있다. 당뇨병은 호르몬 분비(인슐린 부족)와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인데, 유병률이 30대에는 0.9%였다가, 40대 3.1%, 50대 9.6%, 60대 17.2%, 70대 이상이 되면 19.7%로 점차 높아진다.(보건복지부 자료) 중년 이후의 여성이 주로 겪는 갱년기증후군도, 나이가 들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등의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생기는 증상이다.을지병원 내분비내과 김진택 교수는 "이처럼 호르몬과 관련된 질병의 유병률이 나이가 들수록 높아지는 것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뇌하수체, 난소, 정소, 부신 등)이 노화해서 호르몬을 잘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생활습관을 개선하거나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아서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 복용 한 시간 내 두드러기… 약 알레르기 의심을

    복용 한 시간 내 두드러기… 약 알레르기 의심을

    직장인 손모(33)씨는 2년 전 두통이 있어 타이레놀을 먹었다가 병원 응급실까지 실려간 적이 있다. 약을 먹자마자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눈과 입술이 부어 올랐다고 한다. 약물 알레르기였다. 의사는 "원래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체질인데, 면역력이 떨어져 약물 알레르기가 새롭게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특정 약, 쇼크 등 알레르기 유발약을 복용한 뒤 한 시간 내 두드러기가 나고 입술·눈가 등이 붓는다면 약물 알레르기를 의심해야 한다. 약물 알레르기는 면역세포가 약을 바이러스·세균같은 나쁜 물질로 여겨 과도하게 공격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아스피린·이부프로펜·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진통소염제, 항생제(페니실린 계열) 등 두통·근육통·감기·염증에 흔히 쓰는 약이 약물 알레르기를 많이 일으킨다. 유병률이 1.5%로 적지 않다.약물 알레르기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중증일 경우가 많다. 혈압이 떨어져 쓰러지거나 후두·기관지가 부어 숨을 못 쉬는 아나필락시스(심한 쇼크 증상)가 나타날 수 있다. 대한천식및알레르기학회가 2007 ~2011년 14개 대학병원에서 아나필락시스 환자 1707명을 조사한 결과, 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이 약물(47%)이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는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이 약물 알레르기 발생 시 아나필락시스 위험이 더 높다"고 말했다.약물 복용 후 2~3주가 지나 증상이 나타나는 지연성 약물 알레르기도 있다.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권혁수 교수는 "지연성 약물알레르기는 피부 증상이 아니라 발열·기침·설사·구토 등 증상이 다양해 감기 등 다른 병으로 오인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알레르기 유발 약과 대체 약 정확히 찾아야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 기능성 쌀만 잘 골라 먹어도 영양제 효과 충분

    기능성 쌀만 잘 골라 먹어도 영양제 효과 충분

    쌀 소비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일반 쌀은 소비가 줄었지만 기능성 쌀 판매는 증가하고 있다. 기능성 쌀이란 벼 품종의 교배를 통해 영양을 강화한 쌀(큰눈쌀, 하이아미, 흑미, 홍미)이나, 일반 쌀에 건강기능성 성분인 감귤액(플라보노이드), 산삼액(사포닌) 등을 코팅한 쌀(감귤쌀,산삼쌀)을 말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 5% 소금물에 불리고, 현미와 물은 1:1.5로

    현미가 몸에 좋다는 것은 모두 알지만 식감이 껄끄러운 단점이 있다. 현미 밥을 맛있게 짓는 법이 있다.먼저 밥을 짓기 전에 현미를 5% 농도의 소금물(물 100g 당 소금 5g)에 12시간 정도 담가 현미를 불린다.국립식량과학원 오세관 박사는 "이렇게 하면 현미 겉을 싸고 있는 과피층에 구멍이 뚫리면서 수분이 흡수돼 밥맛이 부드러워진다"며 "물에 담가 놓는 동안 발아가 되면서 영양 성분도 증가한다"고 말했다.밥을 지을 때는 백미 때보다 물을 7% 정도 더 많이 넣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백미와 물의 비율은 1:1.4이고 현미와 물의 비율은 1:1.5이다.벼 품종을 잘 고르는 것도 좋다. 한국작물학회 김제규 회장은 "현미로 먹었을 때 맛있는 벼 품종은 백진주, 큰눈벼, 삼광벼 등이다"라며 "이들 품종은 과피층이 얇고 질감이 부드러우며 찰기가 있어 밥맛이 좋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 알로에 약효는 다당체 성분 덕분

    알로에는 서양에서는 기원전부터 약으로 썼다. 소화불량이나 변비를 없애고 피부 진정·재생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알로에 성분 중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한 성분은 다당체다. 당분이 고리처럼 연결된 고분자 물질인데 인삼, 버섯에도 많다. 하루 100~420㎎을 먹으면 배변이 좋아지고 피부 건강, 면역력 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알로에 잎을 자르면 껍질 안쪽에 젤리와 물의 중간 형태인 끈적이는 물질(알로에 겔)이 들어 있다. 99.5%는 수분이고 다당체를 비롯한 영양분이 0.5%다. 그 영양분 중에서 약 3%가 다당체다. 예를 들어 알로에 겔이 1㎏이라면 그 속에는 150㎎ 정도의 다당체가 들어 있다. 식약청이 인정한 효과를 얻으려면 매일 알로에 겔 1㎏씩 먹어야 하는 셈이다.알로에가 누구에게나 좋은 것은 아니다. 알로에를 자르면 껍질과 알로에 겔 사이에서 누런 즙이 나오는데, 변비치료제로 쓰이는 성분이다. 소화기관이 예민한 사람은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껍질을 완전히 벗겨 누런 즙을 제거해야 한다. 또 알로에를 너무 많이 먹으면 위 경련이나 칼륨 결핍·혈뇨·단백뇨 등이 생길 수 있다. 강심제나 이뇨제, 항부정맥제를 먹고 있는 사람도 칼륨 결핍이나 심장·근육 저하가 생길 수 있다. 번거로움과 부작용 등을 생각하면 다당체만 농축한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 중의 하나다.
    기타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 [알아야 藥!] 수면제

    [알아야 藥!] 수면제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약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약을 제대로 알고 먹어야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불면증 환자들이 먹는 약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처방전이 필요한 약은 '불면증 치료제(수면제)', 처방전 없이도 살 수 있는 약은 '수면유도 진정제(수면유도제)'로 분류된다. 두가지 약의 차이점은 잠이 오게 만드는 방법이다. 수면제는 뇌 기능 억제를 통해 몸을 이완시켜서, 수면유도제는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인 '졸림'을 이용해 잠이 오게 만든다.
    기타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 [꼿꼿한 허리 튼튼한 관절] (20·끝) 퇴행성 척추측만증

    [꼿꼿한 허리 튼튼한 관절] (20·끝) 퇴행성 척추측만증

    나이가 들면서 허리에 찾아오는 불청객 중 하나가 퇴행성 척추측만증이다. 척추측만증은 허리가 옆으로 기울어지는 질병이다. 어릴 때 나타나면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라고 하고, 나이 들어서 나타나면 퇴행성 척추측만증이라고 한다. 퇴행성 척추측만증은 척추뼈 사이에 있는 척추 연골이나 척추 마디의 관절이 닳아서 생긴다. 척추 뼈 32개 중 한 두 곳의 연골이나 관절이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많이 닳아서 해당 척추뼈 상하 간격이 좁아지면 몸 전체가 기울어지면서 허리가 휘어 보인다. 예를 들면, 하이힐 중 한 쪽 굽이 닳아 버리면 몸 전체가 한쪽으로 기우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척추측만증은 기능보다는 외형의 문제다. 즉, 허리가 기울어져도 일상 생활에는 거의 지장이 없기 때문에 미용상 교정 문제로만 다루어 왔다. 어려서 생긴 척추측만증은 옷을 입으면 외형적으로 거의 이상이 보이지 않지만, 수영복이나 노출이 있는 경우 허리가 휘어 보인다. 따라서 이를 교정하기 위한 수술을 하거나 더 이상의 진행을 막기 위해 보조기를 착용토록 한다. 성인의 퇴행성 척추측만증은 눈에 띄는 외형적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지만 요통을 유발해서 문제가 된다. 이러한 요통의 대부분은 약물요법, 주사치료, 운동요법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문제가 심각한 것은 허리가 기울어지면서 척추 신경공이라는 통로가 좁아지는 신경공협착증이 생기는 경우이다. 척추 신경공은 척추의 신경다발이 지나가는 통로이다. 척추뼈와 뼈 사이의 연골이 찌그러지면서 통로의 아래 위가 주저앉으면 신경이 눌려서 협착증이 나타난다. 협착증은 통로가 가장 좁은 부위인 5번 요추와 골반 사이에 많이 생긴다. 그러면 5번 신경이 눌려서 걸을 때 엉치부터 다리까지 땅기고, 종아리가 터질 것 같고, 발바닥까지 무감각해진다. 가만히 있거나 누우면 증상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병이 더 진행되면 가만히 있어도 저리고 땅기는 증상이 나타나서 척추 디스크 탈출증으로 오인되기도 한다.신경공협착증 초기에는 약물과 주사 치료가 효과적이다. 주사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하면 신경 미세감압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신경통로가 심하게 좁아져 있는 경우에는 감압이 충분히 되지 못하며, 허리가 점점 휘어서 협착이 다시 생길 수 있다. 이런 상황이 예상되면 케이지라는 뼈 유합 물질을 삽입해서 한쪽으로 기울어진 척추를 바로 세워 통로를 넓힌 뒤 나사못을 박아 척추를 고정하는 수술을 한다.
    척추·관절질환신규철 제일정형외과병원장2013/02/20 08:50
  • 잠 잘못 자 생긴 통증인가 했더니… 뇌 이상으로 목근육 돌아가는 병

    최모(54·경남 남해군)씨는 4년 전 목 근육이 땅기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생겼다. 물리치료를 받고 침도 맞아봤지만 통증은 심해졌고 고개도 점차 왼쪽으로 돌아갔다. 목 근육 절제 수술을 받았지만 효과가 없었다. 앞을 보려면 눈이나 몸통을 오른쪽으로 돌려야 했다.최씨의 병을 연축성 사경증이라고 한다. 목이 돌아가거나, 한쪽으로 기울거나, 뒤로 젖혀지는 등 목 부위 근육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초기에는 잠을 잘 못 잤을 때 생기는 뻣뻣함이나 통증과 비슷하지만, 병이 진행되면 목이 한쪽으로 돌아간다.사경증은 뇌에서 운동신호를 근육에 전달하는 기저핵의 이상으로 생긴다. 의도하지 않아도 기저핵이 신호를 잘못 보내 근육이 움직인다. 기저핵에 왜 문제가 생기는지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드물기는 하지만 파킨슨병약, 편두통약, 뇌전증(간질)약을 먹은 뒤 사경증이 생겼다는 보고가 있다. 망간, 일산화탄소, 탄소, 메탄올 등의 중독에 의해서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멀쩡하던 목이 의지와 상관 없이 돌아가는 병이어서 환자의 정신적인 충격이 크다. 대부분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을 경험한다. 최씨도 자살을 심각하게 고민했다. 환자가 불치병으로 생각해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치료가 가능하다. 초기에는 보톡스 같은 약물로 뇌에서 근육으로 정보를 보내는 신경을 차단한다. 다만 보톡스는 한 번 맞으면 효과는 3~6개월간 지속되지만 자주 맞으면 효과가 줄어든다.망가진 기저핵에 전기자극기를 심어 뇌에서 근육으로 가는 자극을 차단하는 뇌심부자극술도 효과가 있다. 쇄골 아래 피부에 배터리를 이식해 전선으로 자극기와 연결한다. 다만 3~5년에 한 번씩 배터리를 교체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최씨도 이 수술을 받고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허륭 교수는 "뇌심부자극술을 받은 환자의 90% 이상이 수술 후 증상 개선 효과를 봤다"며 "사경증을 불치병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뇌질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 암 절제·유방 복원 수술 함께 하려면 통합진료 돼야

    암 절제·유방 복원 수술 함께 하려면 통합진료 돼야

    주부 박모(46·경기 부천시)씨는 유방암 3기 진단 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오른쪽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 후 "7주간의 방사선 치료, 6개월 기간의 항암치료가 필요하다"는 치료 계획을 듣고 순천향대부천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계속 받기로 했다. 박씨는 "매번 서울까지 치료를 받으러 가기가 쉽지 않아서 주치의와 상의한 뒤 결정한 것"이라며 "이럴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집에서 가까운 대학병원에 갈 걸 그랬다"고 말했다.
    유방암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 [건강단신]강동경희대병원, 치유명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外

    ■강동경희대병원, 치유명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강동경희대병원은 3월 5일(화)부터 8주간 진행될 ‘치유명상’ 프로그램의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명상치유 전문가로 잘 알려진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참가 대상은 △명상을 통해 자기 치유력을 회복하고 질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환자와 보호자 △스트레스로 발생한 불안, 우울 등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일반인 △통증, 무기력 등 신체적 문제를 가진 일반인이다. 1주차에는 치유명상에 대한 소개, 명상의 기본자세, 마음가짐을 교육한다. 2주차부터 8주차까지는 호흡법, 정좌명상, 이완법, 일상에서의 명상, 마음 속 자애심 찾기, 자애심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기감 느끼기를 통한 자기 치유력의 회복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김종우 교수는 “건강한 삶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명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제 1~3기 참가자들의 경우 질병의 치유와 건강에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문의: 웰니스센터 (02)440-7575 ■고대안암병원, 하지불안증후군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팀이 하지불안증후군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비약물적인 뇌전기자극 치료법의 치료효과 및 뇌기능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대상은 이전에 치료를 받아보지 않은 20~70세의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이다. 참여자에게는 전문 의료진의 수면상담, 뇌전기자극 치료, 뇌파촬영 등이 지원된다. 문의 (02)920-5984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13/02/19 17:56
  • 고준희 ‘애교 뱃살’ 포착, 배만 볼록?

    고준희 ‘애교 뱃살’ 포착, 배만 볼록?

    배우 고준희의 애교 뱃살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완벽몸매 고준희의 뱃살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 출연한 고준희와 2AM 멤버 정진운의 식당 데이트 모습이 담겨 있다. 고준희는 몸에 딱 달라붙는 의상을 입고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에서 적나라하게 뱃살이 드러났다. 평소 균형 잡힌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던 그녀의 의외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됐다. 고준희의 경우처럼 겉으로 봐서는 날씬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지방이 한 부위에 몰려 있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팔·다리는 가늘지만, 복부와 허리 중심으로 살이 집중돼 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체중 감량보다 체지방률을 정상으로 만들고 근육을 키우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 채소·과일·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지켜야 하고 술과 야식은 지방량을 늘리므로 금물이다. 운동을 할 때에는 처음부터 뛰지 말고 걷기부터 시작해 점점 속도를 붙여 빠르게 걷고, 운동 전후에 허리 돌리기와 허리 굽혔다 펴기 등 복부를 충분히 스트레칭 해준다. 장 활성화를 위한 훌라우프 돌리기와 배 근육을 키우는 윗몸 일으키기도 꼭 필요하다. 또한 등을 곧게 펴고 배에 힘을 주고 있는 자세를 생활화하고, 손으로 장을 마사지하면 배변활동이 원활해져 배의 지방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이렇게 칼로리 조절, 유산소 운동, 근육 운동을 매일 하면 2주쯤 후부터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13/02/19 14:09
  • 농심 계열사 볶음양념 벤조피렌 검출‥ 라면은?

    농심 계열사 볶음양념 벤조피렌 검출‥ 라면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 칭따오 퍼스트 글로벌 푸드(QINGDAO FIRST GLOBAL FOODS)사가 제조한 고추씨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2ppb)을 초과해 해당제품을 회수·폐기했다. 또한 해당 부적합 고추씨기름을 직접 수입해 원료로 사용·제조한 태경농산의 ‘볶음양념분 1호·2호’ 제품에 대해서도 자진회수를 권고하고 해당 업체를 행정처분했다. 벤조피렌은 고온(약 350~400℃)으로 식품을 조리 또는 제조하는 과정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불완전 연소되는 경우 생성되는 물질로 인체에 축적될 경우 각종 암과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이다. 가열로 검게 탄 식품, 담배연기, 자동차 배기가스, 쓰레기 소각장 연기 등에 벤조피렌이 포함되어있다. 이번에 벤조피렌이 검출된 고추씨 기름은 농심그룹의 계열사인 태경농산이 지난해 12월13일 들여온 제품으로 총 수입물량은 1만6650kg이다. 최근 파장이 일었던 농심의 ‘너구리’와 ‘생생우동’에서 검출된 발암물질도 벤조피렌이다. 하지만 태경농산(주)의 ‘볶음 양념분’이 사용된 농심 라면의 스프에서는 벤조피렌이 검출되지 않아 농심에 대해서는 자진회수 권고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벤조피렌 기준을 초과한 ‘고추씨기름’을 사용한 볶음 양념분에 대해서는 위해평가 결과 유해하지는 않으나 종전 조치 등을 고려해 자진회수 권고 조치가 필요하다고 의결했고, 볶음 양념분을 사용한 라면스프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되지 않아 자진회수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벤조피렌 기준이 적용되는 수입산 고추씨기름 등 식용유지에 대해 수입단계 검사를 강화하고, 태경농산에 대해서는 벤조피렌 기준이 있는 원료에 대해 검사명령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 농심에 대해서는 스프원료 공급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벤조피렌 기준이 있는 원료에 대해서도 수입단계 검사명령을 시행할 계획이다.
    기타황유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02/19 11:23
  • 10년새 청소년에게 이 병 2배나 늘어, 헉!

    만병의 근원 대사증후군을 앓는 청소년이 10년 새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은 복부비만, 혈당 상승, 중성지방 상승, 좋은 콜레스테롤 저하, 혈압 상승 중 세 가지 이상일 때 진단한다. 청소년기에 대사증후군에 걸리면 젊은 나이에도 당뇨병,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또 각 병에 따른 치명적인 합병증이 동반될 위험도 동반 상승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와 미국 테네시대학 리구오리 교수 공동 연구팀이 최근 10년 사이에 한국과 미국 12~19세 청소년층에 대한 대사증후군의 변화를 한국과 미국의 국민건강영양조사로 살펴봤다. 그 결과, 미국 청소년의 경우 점차 대사증후군 발병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한국 청소년의 경우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청소년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988~1994년 7.3%이었고 2003~2006년엔 6.5%로 줄어들었다. 반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998년 4.0%였지만 2007년에는 7.8%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매년 2만2000여명의 청소년이 새롭게 대사증후군에 걸리게 되는 셈이다. 특히 대사증후군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항목 중 중성지방이 높은 청소년이 1998년 25%에서 2007년에 31%로 증가했다. 좋은 콜레스테롤이 낮은 청소년이 1998년 13%에서 2007년 24%로 증가했다. 복부비만에 해당하는 청소년이 1998년 9.5%에서 2007년 12.4%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연구와 관련 연구팀은 “청소년기의 운동 부족과 과도한 영양 섭취가 대사증후군의 상승에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며 “실제로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청소년의 운동량은 현저히 줄고 지방의 섭취량은 큰 폭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우리나라 청소년에게서 대사증후군의 급격한 증가 원인은 고지방, 고칼로리로 대표되는 서구화된 식사 습관과 교통수단의 발달 및 방과 후 과도한 학업 생활, 인터넷․스마트폰의 보급 등으로 인한 신체 활동량의 감소에 있다"며 "서구화된 식사패턴과 신체 활동의 감소가 교정되지 않는 한 청소년 대사증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증가를 보일 것이며 이는 전체 의료 비용 증가와 함께 공중보건 및 사회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수 교수는 "따라서 학교 및 가정에서 저지방, 저칼로리 식사 제공은 물론 체육 시간을 늘리고 방과 후 자율적으로 신체 활동을 증가 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생활습관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2/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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