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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온한 얼굴로 밥 먹듯 거짓말…왜 그런가 했더니?

    눈 하나 깜박 안 하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은 병적 거짓말쟁이(pathological liar)라는 정신과적 증세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한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거짓말을 할 때 뜨끔한 낌새를 내비친다거나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남들이 알아채기 쉽다. 그렇지만 병적 거짓말쟁이는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없다. 영화 ‘원초적 본능’에서 샤론스톤이 거짓말 탐지기를 무사히 통과할 때와 같이, 눈빛도 흐트러지지 않고 심장박동 또한 빨라지지 않은 채 거짓말을 할 수 있다. 정신과에서 ‘공상적 허언증(虛言症)’으로 설명하는 ‘병적 거짓말쟁이’ 증세는 ‘경계성 인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를 갖고 있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다. 학위를 속이거나 부자인척 하는 것도 ‘공상적 허언증’의 대표적인 현상이다. 경계성 인격장애란 아침에는 평온한 상태로 지내다가도 저녁이 되면 자살충동을 느낄 정도로 극단적인 감정의 기복을 보이는 등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가리킨다. '공상적 허언증’에 대해서 과거에는 심리상담이나 면담 등 정신치료 위주의 치료법이 시도됐다. 최근엔 뇌와 관련된 문제로 파악해서 약물치료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병적인 거짓말을 고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이 거의 없어 행동적인 특징을 나열하기는 어렵지만, 외국 사례 가운데 거짓말이 탄로 날 위기가 있을 때 자주 이사를 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공상적 허언증’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국민들을 상대로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는 일부 정치인들의 경우처럼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져 보지 못한 경우가 그러한 예다. 그렇다면 거짓말을 하는 것과 반대되는 현상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것과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정신과 전문의들은 양심의 가책은 자기 성찰의 과정으로서 중요한 능력이라고 평가한다. 그렇지만 덮어 놓고 ‘모든 것이 내 탓’이라 여기고 죄책감을 갖는 것은 우울증이 원인일 수 있다고 말한다.
    정신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9/13 13:33
  • 감당하기 버거운 스트레스…어디 가야 풀릴까

    감당하기 버거운 스트레스…어디 가야 풀릴까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줄 누군가가 있다면 좀더 쉬워질까?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인 방법을 찾는다면 다음 리스트를 살펴보자. 전문 의료기관에서부터 주말에 여행 삼아 다녀올 수 있는 숲치유 프로그램까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건강정보취재 이태경 기자2013/09/13 11:02
  • 해외서 직접 주문한 '다이어트 식품' 먹다 장출혈?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서 구입한 제품을 먹고 장 출혈을 일으키는 등 부작용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 등을 표방하며 판매 중인 42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위해 성분이 검출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 요청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위해 성분이 검출된 제품은 성기능 개선 표방 5개 제품, 근육강화 표방 1개 제품, 다이어트 효과 표방 6개 제품이다. 성기능 개선과 근육강화를 표방한 제품인 ViaHerbal, Nite Rider, ViaGine,  Zyrexin, Fornatab 2.0, Amidren 등에는 발기부전치료제로 쓰이는 실데나필 등이 캡슐당 0.69∼51.81mg 검출됐다. 실데나필은 심혈관 질환자가 섭취 시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제품인 alli, African mango,  Shred matrix, Gold slim super diet, Slimsap, Blackjax extreme energizer 등은 비만치료제로 사용되는 성분인 오르리스타트 등이 캡슐당 1.96~24.55mg 검출됐다. 오르리스타트는 피부감각 이상, 변비, 소화불량, 속쓰림, 장출혈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식약처는 해외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구입한 식품은 정식 수입신고 제품과는 달리 수입업소명, 원재료명, 유통기한 등과 같은 한글표시가 없어 쉽게 구별이 가능하며, 이번 검사 결과와 같이 위해물질이 함유돼 있는 등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으니 구매 시 주의를 당부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9/13 10:43
  • 홍석천 '홍구리'…건강하게 라면 먹는 최적의 방법

    홍석천 '홍구리'…건강하게 라면 먹는 최적의 방법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홍석천이 '홍구리'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홍구리'는 잘게 부순 너구리 라면에 다시마, 양념 수프, 물에 씻은 김치를 넣고 끓인 뒤, 물과 우유를 각각 300mL씩 넣고 다시 끓여 다진 청양고추와 치즈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1분 돌려 만든 요리다. 홍석천의 '홍구리'는  "솔직히 느끼할 줄 알았는데 맛있다", "담백하다", "먹을수록 당기는 맛이다" 등의 호평으로 야간매점 메뉴로 선정됐다.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9/13 09:56
  • 존박 도넛 버거…맛 있지만 전립선암 위험 올립니다

    존박 도넛 버거…맛 있지만 전립선암 위험 올립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존박의 '도넛 버거'가 화제다. 홍석천의 '홍구리'에 1표차로 밀려 야간매점 51호 메뉴 등극에 실패했지만, 출연진들로부터 홍석천의 '홍구리'만큼의 호평을 받았다. 도넛 사이에 패티와 베이컨, 치즈를 넣은 도넛 버거를 맛본 출연자들은 "맛이 온몸을 휘감는다. 단맛이 패티와 치즈 맛을 덮어 조화를 낸다. 악마의 레시피다"라며 극찬했다. 이날 존박은 도넛 버거를 소개하면서 "미국에서 실제로 판매하는 루터 버거란 거다. 대학생 때 룸메이트와 해먹었다. '도넛 버거'로 이름 붙였다"고 설명했다.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9/13 09:53
  • “관계와 소통에서 오는 스트레스, 빼기가 답이다”

    “관계와 소통에서 오는 스트레스, 빼기가 답이다”

    스트레스는 전 세계 공통 질환이다. 약물이나 상담을 통한 병원 진료를 받기도 하지만, 대개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걸맞은 처방을 한다. 자신의 스트레스 처방이 단순히 술 마시기, 먹기, 노래방 가기로 끝나는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건강전문가, 셀럽, 헬스조선 독자들이 스트레스 해소법을 과감히 공개했다. 하루 한 가지씩 시도해도 족히 2개월, 일주일에 한 가지씩 하면 1년은 거뜬하다. Healthy People 14 대안스님 “스트레스 푼다는 것은 모든 생각을 내려놓는 것이죠” 《열두 달 절집 밥상》, 《대안스님의 마음 설레는 레시피》 등의 책을 쓰며 사찰음식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대안스님도 마음을 어지럽히는 일들이 있다. 그 때마다 그는 상황을 이해하려고 애쓴다. 관계 속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는 특히 그렇다. ‘이 사람이 전생에 내 빚쟁이’란 생각으로 상대를 이해하다 보면 스트레스도 절로 풀린다.
    건강정보취재 강미숙·문은정·이태경 기자2013/09/13 09:00
  • 증상은 나와 비슷한데, 병명은 왜 다른 걸까?

    증상은 나와 비슷한데, 병명은 왜 다른 걸까?

    몸이 아프면 해결책을 찾기 마련이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렵다. 조금 참다가 괜찮아지면 내버려두기 일쑤이고, 때로는 잘못된 방법으로 대처하다가 병을 키운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한 증상으로 뜻밖에 질병이라고 진단받기도 한다. 증상이 비슷해 헷갈리거나 무심히 넘기기 쉬운 증상과 질병의 관계를 알아보자.
    건강정보취재 한미영 기자2013/09/13 09:00
  • 딸, 엄마, 할머니…3대가 손 잡고 산부인과 가자

    딸, 엄마, 할머니…3대가 손 잡고 산부인과 가자

    동창회에 다녀온 엄마가 "친구 중에 갑자기 팬티가 지저분해서 병원에 갔더니 수술하란대"라고 하신다. 지난달 초경을 시작한 초등학생 딸은 "엄마, 배가 너무 아파요"라고 말했다. 어쩐지 부끄럽고 귀찮아서 산부인과를 멀리했지만,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걱정이 된다. 자궁아, 잘 있는 거니? 우리 집 여자 3대가 다음 주에 보러 갈게. 우리나라 여성은 산부인과에 가기를 꺼린다. 대한암협회가 조사한 결과 20대 여성 44.2%, 30대 여성 31.6%는 한 번도 산부인과를 방문한 경험이 없다. 산부인과에 정기적으로 가지 않는 여성 비율이 20대79.5%, 30대 68.1%, 50대 58.8%, 40대 52.8%다(2008년 10월 여성암 예방퇴치위원회 조사 결과).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는 1년에 한 번 정기검진으로 여성 질환을 예방·관리할 것을 권장한다. 할머니, 딸·며느리, 손녀까지 3대가 손 잡고 자궁을 점검해 보는 건 어떨까? 자궁 건강은 물론 나이별 주의할 부인과 질환과 관리법을 알아두고 특별히 신경 쓰자.
    건강정보취재 한미영 기자2013/09/13 09:00
  • 추석 때 어깨 통증 막으려면 '수건 준비하세요'

    추석 때 어깨 통증 막으려면 '수건 준비하세요'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얼굴을 찌푸리는 주부들이 많다. 음식을 만들고 손님을 대접할 때 생기는 몸 곳곳의 통증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팔을 많이 움직이게 되므로 어깨 통증이 생기거나 원래 있던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는 경우가 있다.  통증을 방치하고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다보면 오십견이 생겨서 어깨가 얼어버린 것 처럼 굳은 느낌, 팔이 잘 올라가지 않는 증상 등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9/13 09:00
  • 코골이 수술했는데, 재발?…왜 그런가 했더니!

    수술로 완치 판정을 받았던 코골이 환자 중에는 코골이가 종종 재발하는 경우가 있다. 코골이 수술은 기도를 막는 목젖을 제거하는 수술이지만 기도 자체가 좁은 것이 코골이의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수면센터 코골이클리닉 한진규 원장팀에 따르면 중증 코골이 환자의 평균 기도 크기는 7.7mm로 정상 및 경증 코골이 환자의 12.4mm보다 40%나 좁다는 것이 밝혀졌다. 비좁은 기도로 공기가 잘 통과하지 못해 코골이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누우면 혀가 목 쪽으로 밀려들어 가는데 기도가 좁을수록 혀에 눌려 막히기 쉽다. 좁은 기도를 그대로 놔둔다면 목젖이나 입천장을 절제해도 코골이가 재발할 수밖에 없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중증 코골이는 목젖이 막혀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기도 부위가 수면 중 막히기 때문인데, 이런 경우 기존의 코골이 수술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좁아진 기도는 코를 통해 압축된 공기를 불어넣는 양압치료로 넓힐 수 있다. 상기도양압술은 코고는 부위의 조직을 일정한 압력의 공기로 지지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을 예방,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치료가 반복하면 서서히 근육이 단련돼 기도의 크기를 키울 수 있다. 양압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수면다원검사와 양압처방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면에 들면 마스크에서 형성된 양압 공기가 상기도의 막힌 부위에 일정한 압력을 가해 기도가 막히는 것을 막아준다. 수면다원검사는 뇌파 및 안구운동, 턱근육 근전도 등을 통해 수면 중 인체에 나타나는 복합적인 생리적 변화를 측정해 수면장애를 진단하는 방법으로, 보통 지수가 5 이상이면 수면 무호흡 증세로 진단된다. 한진규 원장은 "중증 코골이를 앓고 있다면 코골이 치료 전에 반드시 수면다원검사를 비롯한 진단에 필요한 검사를 시행해 정확하게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9/13 09:00
  • 올 추석 '목소리'로 부모님 건강 체크 해보세요!

    올 추석 '목소리'로 부모님 건강 체크 해보세요!

    건강상태나 컨디션 저조, 질환 등의 원인으로 가장 먼저 변화를 보이는 것이 목소리다. 평소와 다른 목소리 변화는 그날의 건강상태를 알아챌 만큼 건강과 직결돼 있다. 이번 추석, 고향집을 방문해 부모님의 목소리가 전과 다르게 쉰 소리가 나거나 갈라지는 듯한 음성, 명절 음식을 섭취하다가 사레 걸림이 잦다면 노인성 후두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나이가 들면 다양한 목소리 변화가 찾아올 수 있다. 그 중 노화로 인한 변화는 일반적인 근육이나 피부의 노화와 같은 현상으로 성대의 근육이 위축되고 탄력이 떨어져 생긴다. 성대도 근육이기 때문에 콜라겐 등의 탄성섬유가 소실되고 탄력감소가 되면서 주름이 생긴다. 주름이 생긴 성대는 양쪽 면이 제대로 마찰하지 못해 허스키하고 쉰 목소리가 나게 된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9/13 09:00
  • 자궁 속 훤히 보여주는 자궁경, 치료에 썼더니!

    내시경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위내시경, 대장내시경처럼 자궁 속도 내시경으로 꼼꼼히 살펴보고 수술까지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기존의 초음파 검사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 산부인과에서 두루 사용되고 있는 자궁내시경에 대해 알아보자. 자궁내시경으로 난임 극복하기도 쉬워져 자궁내시경(자궁경)은 3~10mm 정도 두께의 가느다란 내시경 장비를 자궁 경부를 통해 자궁강내로 삽입해 자궁 내부를 직접 들여다볼 수 있는 내시경이다. 불임클리닉에서도 자궁내시경을 권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불임의 원인을 찾아 교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임신을 방해하는 자궁내막 용종(폴립), 자궁근종, 자궁내막 유착, 격막 자궁 등의 유무를 확인할 때 내시경을 사용해 진단 및 수술을 시행한다. 서울라헬여성의원 정현정 원장은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를 앞둔 여성에서 자궁내막의 문제를 미리 진단해서 치료함으로써 임신 성공율을 높일 수 있다"며 "또한 유산의 경험이 있는 여성들이 불안하게 생각하는 자궁내막의 유착이나 상처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보통은 7~10mm 짜리 내시경을 쓰는데, 진단용으로 3mm 짜리 내시경을 사용하는 병원도 있다. 기존의 5mm 이상의 직선형의 딱딱한 자궁내시경은, 수술에는 탁월하지만 진단적 검사를 위해서도 마취가 필요한 것이 단점이었다. 하지만 최근 도입된 3mm의 잘 구부러지는 자궁내시경은 마취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검사의 편리성도 높아졌고, 인공수정과 시험관아기 시술 전에 적용해 임신 성공률까지 높이고 있다. 자궁내시경 덕에 자궁수술 성공률 높아져 자궁내시경은 절개를 하지 않고 자궁내막의 이상 조직을 제거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자궁내시경이 수술용으로 가장 많이 적용되는 질환은 자궁근종, 자궁내막용종, 자궁내막 유착, 격막 자궁인데, 자궁내막 안을 직접 보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며, 자궁천공 등의 위험성도 감소돼 보다 완벽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특히 30대 이후에 흔히 발생하는 자궁내막용종은 자궁내시경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정현정 원장은 “자궁내막 공간은 3cc 밖에 안 되는 좁은 공간이라 5mm 이상의 폴립은 착상을 방해하게 된다"며 "또한 더 작은 폴립이라도 나팔관 입구를 막고 있는 경우에는 자연 임신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자궁내시경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고 말했다. 자궁내시경 검사 및 수술은 자궁의 특성상 월경이 끝난 직후부터 자궁내막이 두꺼워지기 전에 받아야 한다. 월경 주기가 28일인 여성을 기준으로 하면, 월경 10일 이내에 받을 수 있다. 또한 소파 수술이나 골반염에서 회복되는 과정에서 과도한 자궁내막간 유착이 일어나면 자궁 내에 하얀 밴드가 형성되면서 자궁안 공간이 좁아져 난임이나 유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궁기형인 '격막 자궁'은 자궁이 격막으로 나누어져 있어 착상에 문제가 생겨서 습관성 유산이나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도 자궁내시경을 이용해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므로, 점차 자궁내시경 수술의 활용 영역이 넓혀지고 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9/13 09:00
  • 길고 긴 추석연휴, 이참에 담배 끊어 볼까?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되면서 150㎡(약 45평) 이상 음식점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다. 법이 아니더라도 점차 금연구역이 늘어나 담배를 피우기 점점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이다. 회식에 스트레스에 직장인들이 담배를 끊기는 참 힘들다. 굳은 결심을 해도 금연을 실패하게 하는 외부 요인이 많다. 다가오는 긴 추석 연휴를 담배를 끊는 기회로 삼으면 어떨까? 추석연휴를 비롯해 이틀만 연차를 내면 최장 9일을 쉴 수 있다. 9일이면 담배의 유혹을 떨치기 충분한 시간이다. 국립암센터 임민경 박사(암예방사업부 부장)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추석 연휴는 금연에 성공할 절호의 기회”라며 “금연 전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추석기간 동안 흡연의 유혹을 이긴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임 박사는 금연에 성공하기 위한 추석연휴 일자별 행동 요령을 제안했다. △ 3일 전: 금연 의지를 북돋우는 금연 영화를 본다보건복지부는 ‘세 개의 거울’ 연작 영화를 제작했다. 정부부처가 만든 영화라고 계몽적인 영화로 생각하면 안 된다. 배우인 이범수, 영화 ‘공정사회’의 이지승 감독,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김경형 감독 등 3명이 각각 흡연자, 비흡연자, 금연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자기 자신에 대한 영화다. 이범수 감독의 ‘꼭두각시’는 금연 소셜무비 홈페이지(www.nosmoking-socialmovie.co.kr)에서 볼 수 있으며 이지승 감독의 ‘함정’은 16일 개봉 예정이다. △2일 전: 가족에게 알리고 금연 방해 요소를 찾아 제거한다본격적인 귀성길, 운전하기 전 세차로 차에 밴 담배냄새를 없앤다. 출발 전 집에 있는 담배와 재떨이를 치우고 방향제를 놓는다. 연휴 후 집에 돌아 왔을 때 배어 있는 담배냄새로 인한 충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1일 전: 가까운 금연클리닉을 방문한다각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에서 일산화탄소와 니코틴 의존도를 체크한다. 금연상담 후 니코틴 보조제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6개월 간의 금연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직장인을 위해 야간 클리닉을 운영중인 보건소도 있으니 전화로 확인하자.보건소에 갈 시간이 없다면 금연상담 전화(1544-9030)도 도움이 된다. 니코틴 보조제는 받을 수 없지만 전문상담사의 체계적인 조언을 언제 어디서나 1년간 받을 수 있다. 금연전화는 평일 오전 9시~밤 8시까지 운영한다. △금연 당일: 고향가는 교통체증 금연체조로 날리자장거리 운전과 교통체증은 흡연 욕구를 일으킨다. 이때 가벼운 스트레칭은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오랜 시간 운전으로 쌓인 피로도 없애준다. 운전 중 지루함이나 졸음, 흡연 욕구를 없앨 수 있도록 음료수나 견과류 등 군것질을 준비하는 것도 금연에 도움이 된다. △금연 1일 후: 편안한 마음이 중요하다평호 하루 1갑 이상 담배를 피우던 흡연자가 담배를 갑자기 끊으면 불안, 두통, 기침 등의 금단현상이 올 수 있다. 이때 흡연습관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운동을 한다거나 차를 마시는 등 담배생각을 잊게 하는 대상을 찾아야 한다. 오랜 만에 만난 친지 가족과 나누는 술 한잔도 금연을 방해할 수 있으니 되도록 절제한다. △금연 3일 후: 작심삼일을 버텨라‘작심삼일’이라는 말처럼 담배에 대한 욕구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다. 혼자 힘만으로 안 된다면 가족과 지인들의 도움을 받자. 만나는 사람들에게 “현재 금연 시도 중”이라고 말하자. 물과 과일을 많이 먹고 ‘이번 기회에 완벽히 성공하겠다’보다 ‘오늘 하루만 더 참자’라는 생각이 더 현실적이다.3일째 참고 있는 자신에게 스스로 칭찬을 해 주는 것도 좋다. △금연 5일 후: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읽어 본다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금연 관련 사이트인 ‘금연길라잡이(http://www.nosmokeguide.or.kr)’의 금연자 커뮤니티 ‘공감마당’에는 금연자들의 도전기와 성공기가 있다. 이들의 성공담을 타산지석 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임민경 박사는 “긴 연휴 후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재흡연 욕구와 유혹’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초심을 잃지 말고, 힘들면 금연상담전화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내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9/13 09:00
  • 추석 때 부모님 만나면 한국형 치매선별 질문 해보세요

    추석 때 부모님 만나면 한국형 치매선별 질문 해보세요

    추석 명절에 오랜만에 만나는 부모님의 건강 상태 가운데 특히 대표적인 노인 질환인 치매의 가능성을 들여다 보는 일에 깊은 관심을 가져보자. 치매는 노인에게 기억력과 아울러 다른 지적 능력의 감퇴가 오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기억감퇴와 더불어 치매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으나 의학이 발달하면서 치매는 정상적인 노화과정에서 오는 기억력 및 정신 기능의 감퇴와는 다른 특별한 질병의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즉, 치매란 뇌의 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하나의 증후군으로서 만성적·진행성이며 기억력 감퇴뿐만 아니라 사고능력, 이해력, 계산능력, 학습능력, 판단력 등의 고도의 기능의 복합적 장애라 할 수 있다. 일반인들에게 가장 흔한 알쯔하이머형 치매를 중심으로 환자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크게 신경인지기능의 장애,  정신증상의 출현, 말기의 신경증상 및 신체증상 등이 있다. 신경인지기능이라는 것은 뇌의 기능 중에서 고차원적인 기능, 즉 사람과 같은 진화된 동물에서 볼 수 있는 고위 기능을 말한다. 언어능력, 기억능력, 판단력, 이해능력 등을 의미한다. 기억장애, 지남력(指南力: 남쪽을 가리킬 수 있는, 즉 방향과 시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장애, 주의력 장애, 언어 장애, 시공간 파악 기능의 장애, 전두엽 수행능력 장애가 있다. 치매가 진행되면서 이차적으로 기분의 장애 (정동장애라고 칭함), 망상, 환각, 행동 및 성격의 변화 등이 흔히 발생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치매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환자의 기억감퇴나 방향감각 상실보다는 이런 망상증, 과격한 행동, 성격의 변화 등이 더욱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환자를 돌보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며 결국 환자를 집에서 돌보기 어렵고 치료기관이나 요양기관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치매는 노인병이고 노인병은 성인병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있다. 성인병은 젊어서부터 미리미리 챙겨야 발생을 막을 수 있듯이 치매도 일찍부터 성인병을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평소 균형적인 식사를 하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잘 치료해야 한다. 흡연, 음주를 피하고 비만을 경계하며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매일 30분씩만 걸어도 치매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보고도 나와 있다. 우울증이 있으면 치료를 받고 많이 웃고 밝게 사는 생활태도를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 노후에 심리적으로 위축돼 활동을 크게 줄일 것이 아니라 되도록 머리를 많이 쓰고 적극적으로 살도록 권장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성인의 뇌에 ‘뇌줄기세포’라는 것이 있어서 하루에 수천 개씩 뇌신경세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노후에도 두뇌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 뇌신경세포간의 연결이 계속 새로 이루어져 뇌 회로가 활성화되고 그 결과 뇌 기능이 개선될 수 있는 것이다.
    노인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3/09/13 09:00
  • 젊음 유지하려면 4가지 습관 익혀야

    젊음 유지하려면 4가지 습관 익혀야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 젊음도 마찬가지다. 흐르는 세월은 붙잡을 수 없지만,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은 수없이 많다.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4가지 노화 방지법을 알아본다. 1. 몸에 해로운 일을 피하라=노화를 늦추는 방법 중 가장 기본적이고 간단한 것은 몸에 해로운 일을 안 하는 것이다. 담배를 끊으면 10년,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면 16년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의사도 있다. 담배를 끊고, 스트레스를 적당히 받으며,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만 제대로 지키면 자신의 최대 수명치에 가깝게 살 수 있다. 2. 바르게 먹어라=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바르게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몸은 한결 가벼워질 수 있다. 흰 밀가루, 설탕, 식물성 쇼트닝과 마가린 등 트랜스 지방, 튀긴 음식, 청량음료, 정화하지 않은 수돗물, 굽거나 튀긴 빵과 감자, 인공방부제와 화학물질, 인공감미료,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 수은을 다량 농축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큰 생선(참치, 상어 등)은 피하고 콩, 가볍게 조리하거나 생으로 먹는 저녹말 채소(시금치, 양배추, 브로콜리, 꽃상추, 배추, 셀러리, 오이 등 일반적인 녹색 채소),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한 음식(견과류,아보카도 등), 정수한 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작은 생선(멸치, 정어리, 자연산 연어 등) 등을 기본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 너무 과식하거나 편식하는 것은 좋지 않다. 3. 운동을 하라=꾸준히 운동하면 보기 좋고 탄력적인 몸매로 가꿀 수 있을 뿐 아니라,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영국 유전역학자 팀스펙터 박사는 일주일에 강도 높은 운동을 3시간 하는 사람이 15분 미만 운동하는 사람에 비해 생물학적 나이가 평균 9년 젊다. 또 일주일에 보통 강도의 운동을 1.5시간씩 하는 사람은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노화를 4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운동이 노화를 지연시키는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세포를 손상시키고 죽이는 산화스트레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팀스펙터 박사는 추정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고 무리한 운동은 근골격계의 손상과 함께 심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서서히 시간과 강도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4. 지적 활동을 활발히 하라=몸의 노화뿐 아니라 정신의 노화도 관리하자. 활발한 지적 활동은 건강한 노년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교육 수준이 노후 건강에 중요한 지표가 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통합의학 분야의 권위자인 앤드류 와일 박사도 노화 방지를 위해 두뇌 건강에 신경 쓰라고 조언한다. 운동을 할 때도 머리를 같이 쓰는 것이 좋은데, 걸으면서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거나 집안에서 자전거 타기 운동을 하면서 신문이나 책을 읽는 것이다.
    생활습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3/09/13 09:00
  • 배우 황정순 치매 악화로 입원…조기 치료 중요해

    원로배우 황정순(87)씨가 지병이 악화해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황정순씨 가족에 따르면 황씨는 2005년부터 앓아온 치매가 악화돼 지난 9일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 2010년에도 치매가 악화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적이 있는데, 최근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황씨는 가족도 알아보지 못하고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으며 고령이고 치매 말기 단계에 접어들어 영양주사도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치매는 조기에 치료하면 치매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생활습관만 교정해도 치매 진행을 5년 정도 지연할 수 있다고 한다. 치매가 초기 단계일 때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시설치료가 있다. 약물치료는 뇌 신경 세포를 활성화하는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의 혈중 농도를 높이는 약을 투여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치매가 중기로 넘어가면 소용이 없다. 인지행동치료는 TV 시청보다는 라디오로, 독서보다 일기 쓰기로 생활습관을 바꿔서 치매 말기로 진행하는 시간을 5~6년 늦추는 것을 말한다. 걷기 등 가벼운 운동도 병행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설치료는 동네 보건소나 사설요양기관에 다님으로써 치매 진행을 늦추는 방법이다. 초기에는 환경 변화로 한때 치매 증상이 심해질 수 있지만, 치매 자체가 빠르게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한두 달 지나면 대부분 적응한다고 본다.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9/12 17:47
  • 열량 폭탄 '추석 음식 한 끼' 칼로리코디로 낮추세요

    열량 폭탄 '추석 음식 한 끼' 칼로리코디로 낮추세요

    추석 차례 음식을 한 끼만 먹어도 하루 열량 권장량의 3분의 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쌀밥 한 공기와 동그랑땡, 화양적, 잡채, 고사리나물, 배추김치를 먹은 후 후식으로 깨송편과 단감을 먹는다면 전체 열량은 1천 286.9kcal로 이는 하루 권장 섭취량의 2천 kcal의 약 64%에 해당한다. 이처럼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활동량이 적어 과식하기 쉽고, 기름에 튀기고 볶는 등 고열량·고지방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돼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위험이 뒤따를 수 있다. 식약처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개인이 하루 섭취한 음식의 열량 등 영양정보와 신체활동을 관리할 수 있는 '칼로리코디I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칼로리코디II'는 식사장애 자가진단, 식습관 평가, 비만예방 위한 만보계, 활동칼로리 계산기, 식생활지침 등이 추가된 애플리케이션이다. iOS(애플스토어), 안드로이드(T스토어, OZ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칼로리코디2'라고 검색한 뒤 다운로드를 하면 된다.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9/12 15:20
  • 회식 음식 칼로리, 물만 잘 먹어도 극복된다

    회식 음식 칼로리, 물만 잘 먹어도 극복된다

    '회식 음식 칼로리'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회식음식 칼로리'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직장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에서 공개한 사진 속에는 회식의 단골 메뉴인 삼겹살을 비롯해 돼지갈비, 쇠고기 등심 등 다양한 먹거리의 칼로리가 표기돼 있다.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9/12 13:44
  • 허리 통증에 좋은 체조…명절 척추 피로 해소에 좋아

    허리 통증에 좋은 체조…명절 척추 피로 해소에 좋아

    주부 김모(54·서울 성북구)씨는 며칠 남지 않은 명절이 걱정이다. 추석 전날 큰집에 모여 전을 부치고 튀김을 만들 생각에 정신이 아뜩했다. 작년 장시간 같은 자세로 쪼그려 앉아 음식을 준비하다가 요통으로 병원을 간 적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추석 연휴 대다수의 주부가 요통과 관절통에 시달린다. 특히 폐경기에 접어든 40~50대 주부들은 근육과 인대, 뼈가 약하기 때문에 쉽게 통증을 느끼게 되고, 명절 연휴의 요통이 디스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바닥이 아닌 식탁에 앉아 음식준비를 하는 것이 좋고, 바닥에 앉을 경우 벽에 등을 기대고 앉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흔히 쓰는 허리보호대를 사용하거나 음식을 만드는 재료 근처에서 일하는 것도 허리 구부림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리고 일을 하는 도중 수시로 일어나거나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다.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포털사이트 네이버 의학정보에서 '허리 통증에 좋은 체조'를 공개했다. 쉽고 간편한 이 체조를 통해 추석 명절 요통을 호소하는 주부들에게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 체조 말고도 적어도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5분 동안 목, 허리 등을 뒤로 젖히거나 돌리는 것만으로도 피로를 최소화하고 급성디스크 예방에 좋다고 말한다.
    정형외과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9/12 13:43
  • 가을철 '결막염 예방법'… 충혈된 눈에 안대는 피해야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눈병 위험이 올라가고 있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건조한 날씨와 각종 꽃가루와 침구류 속 집먼지진드기 등으로 각종 결막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까닭이다. 가을철 각종 결막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유행성 결막염…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씻어야 면역력이 약하고 계절 변화에 취약한 어린이는 유행성 결막염에 주의해야 한다. 유행성 결막염은 대개 여름철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개학 시기가 앞당겨 지기 시작하면서 친구들과 직·간접적 접촉을 통해 전염이 빈번히 일어나는 까닭이다. 또 가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유행성 결막염이 확산되기 쉽다. 주로 다른 신체 접촉이나 사물 등을 통해서도 전염이 쉽게 이뤄지는 만큼 어린이가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해야 한다. 또한, 충혈된 눈을 가리기 위해 안대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는 만큼 착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소에도 눈을 손으로 비비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일주일에 1번 침구류 소독해야 집먼지진드기와 더불어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꽃가루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일으킨다.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여름 내 습한 날씨로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침구나 카펫, 커튼 속에 서식하는 경우가 많아서 무엇보다 침구류의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침구류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세탁하고, 햇볕이 좋은 날에 틈틈이 일광 건조를 해야 한다. 진드기들은 35도 정도의 햇빛을 받으면 대부분 제거된다. 이불을 두드려 털면 더욱 효과적이다. 꽃가루는 바람에 날려 사람들의 눈에 닿는 경우에 안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될 수 있으면 외출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 만약 눈에 가려움, 충혈, 눈곱 등의 증상이 생기면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고 흐르는 물에 씻고, 심하면 얼음 등을 이용해 냉찜질해야 한다.
    안과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9/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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