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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고기로 지키는 건강⑫]보약 한 첩보다 더 좋은 고기 한 점!

    비가 내리고 낙엽이 날리는 듯 하더니 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온 듯싶다. 거리를 지나다 보면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스웨터를 입은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필자 역시 찬바람을 막기 위해 겉옷을 꺼내든지 꽤 되었다. 길었던 무더위가 지나고 찾아온 시원한 가을의 정취를 즐기기도 전에 겨울은 이미 다가와 있었다. 실제로 2000년대에 들어서 여름이 30년 전보다 16일이나 길어졌다고 하니 가을이 짧아지긴 했나 보다. 게다가 올해는 찬 대륙성고기압이 일찍 발달하면서 겨울 한파도 더 빨리 찾아올 것이라고 전망한다. 안 그래도 최근 설악산에 눈이 내렸다. 물론 예전보다 일찍 찾아왔다는 이야기도 함께였다. 일찍 찾아온 눈이 반갑기도 하지만, 긴 겨울 추운 날씨를 생각하면 몸 관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환절기가 되면 건강관리가 더 중요해 진다. 한 겨울 낮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있을 때 보다 요즘같이 기온이 갑작스럽게 변할 때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환절기에는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큰 일교차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체온은 면역력과 관련성이 높아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정도 낮아진다고 한다. 환절기에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얇은 옷차림을 뚫은 바람의 영향으로 체온이 떨어지고, 이때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우리 몸은 면역력이 약해지게 된다. 이 때문에 감기는 물론 알레르기성 비염과 피부염 등 다양한 질병의 발병률이 높아지게 된다. 환절기에 특히 조심해야 할 질병 중 하나는 뇌졸중이다. 환절기 뇌졸중은 신체가 아직 찬 기운에 적응하지 못 했을 때 갑자기 기온이 낮아지면 체온이 떨어지고 자연히 혈관이 수축하는 것에 기인한다. 혈관수축은 혈압 상승으로 이어져 뇌 조직에 손상을 주게 되는데 이 때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뇌졸중의 경우 팔, 다리 등 신체 마비와 호흡장애, 언어장애까지 오는 경우가 있어 사전에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뇌졸중이 혈관벽에 콜레스테롤 등이 잔뜩 쌓여 혈관이 막혀 터진다고 생각해 육류 섭취를 피하고 채식 위주의 식단을 꾸리고 있다. 하지만 채식만 고집 할 경우 양질의 고급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해져 혈관을 이루고 있는 세포의 재생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혈관의 탄력성도 저하되어 혈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뇌졸중 예방과 건강한 혈관 관리를 위해서는 생성과 퇴화를 반복하는 혈관 세포의 활발한 재생을 돕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디서 양질의 단백질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을까? 여러 가지 음식이 있겠지만 오랫동안 고기만을 연구한 필자의 의견으로는 돼지고기가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사람들은 돼지고기에 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포화지방산이 있어 좋지 않을 것이라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사실 포화지방산은 쇠고기보다 함량이 적고 특히 우리 몸에서 반드시 섭취가 필요한 필수 불포화지방산인 아라키돈산, 리놀레산 등이 쇠고기보다 풍부해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지는 혈전 형성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속에는 면역에 관여하는 알부민 성분과 비타민B1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력 증진과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처럼 맛과 영양이 우수한 돼지고기는 오래 전부터 국민고기로 사랑 받아 왔다. 지난 1995년부터 약 15년 동안 돼지고기의 전체소비량이 66만1710톤에서 2011년 93만7643톤으로 꾸준히 상승한 것을 보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삼겹살, 목심, 갈비 등 구이부위를 좋아하고 즐겨 국내 생산만으로는 양이 부족해 외국에서 수입해오고 있다. 특히 삼겹살은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이란 말이 속담처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깊이 사랑 받는 대표 부위이기도 하다. 반면 그 외 부위는 소비가 부진한 측면이 없지 않았지만, 최근 안심과 등심, 뒷다리살과 같은 부위들이 ‘웰빙 부위’로 불리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이 부위들의 가장 큰 특징은 지방이 적고 살코기로 이루어져 있어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에너지 함량이 적어 쉽게 살찌는 사람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고단백 저지방 식이로서 딱 들어 맞는다는 것이다. 이 부위를 활용한 다이어트까지 등장할 정도로 효과는 이미 증명되어 있다. 예년 보다 일찍 찾아 올 추위로 에너지가 더 필요 한 요즘, 돼지고기는 평소 즐겨 먹었던 구이 요리와 더불어 삶거나 쪄서 기름기를 최소화한 돼지고기 수육 및 찌개 요리로 보약 한 첩 부럽지 않은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환절기 최고의 음식이다. 가을이 깊어 갈수록 바람이 더욱 차가워지고 있는 요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목심, 갈비, 앞다리살, 등심, 안심, 뒷다리살을 이용한 만든 돼지고기 요리로 환절기를 보내며 건강을 챙기는 것은 어떨까?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10/17 09:00
  • 김민정 눈동자 관리 비법 공개‥ 따라하면 나도?

    김민정 눈동자 관리 비법 공개‥ 따라하면 나도?

    배우 김민정의 독특한 눈동자관리에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 김민정은 “어쩜 이렇게 눈동자가 맑은 거냐? 눈동자 관리도 하냐?”는 공형진의 질문에 "촬영 끝나고 집에 가면 메이크업을 지우는 것처럼 일주일 2~3번씩 눈동자를 죽염으로 헹군다"고 밝혔다.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0/16 14:47
  • 보건복지부, '심·뇌혈관 질환자 혜택 제외' 논란 해명

    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중 심장·뇌혈관 질환 입원 환자 26만명이 혜택 대상에 빠져있다는 김용익 민주당 의원의 국정감사 보고에 대해, "해당 질환의 특성이 다양해 수술·입원한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산정한 것이며 실제 환자 진료비의 부담이 적은 편"이라는 해명자료를 내놓았다. 14일 김용익 민주당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4대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 이외 심·뇌혈관 환자 현황'을 통해 4대 중증질환 보장 범위에 포함시킨 산정특례(수술하여 입원한 환자, 암·희귀난치의 경우 등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을 5% 또는 10% 낮춰주는 제도) 대상자(약 10만명) 외에도 심·뇌혈관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2012년에만 26만명에 이른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심장·뇌혈관 질환 입원환자수는 각각 18만8083명, 17만772명 등이지만 보건복지부가 입원환자 중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만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포함시키는 바람에 심장질환 입원환자 11만7690명, 뇌혈관질환 입원환자 14만3303명 등 26만993명의 입원환자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의 사각지대로 남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수술을 받은 산정특례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심장·뇌혈관 입원환자들은 산정특례 환자만큼 비급여 부담이 크다고 밝혔다. 산정특례 대상 여부를 떠나서 병원에 입원하면 상급병실료와 선택진료비가 동일하게 발생하고 CT, MRI, 초음파 등 고액의 비급여 진단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하여 15일 보건복지부는 해당 질환의 경우 고액의 진료비가 주로 발생하는 수술·입원한 중증환자를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대상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질환의 특성상 환자의 중증도가 다양해 질환 유무만으로 환자의 중증도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이 보건복지부 측의 설명이다. 김 의원이 제기한 비급여 진료비(환자 본인이 직접 부담하는 것) 부담에 대해서도 진료비는 수술 전후(30일)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수술이 없거나 수술 후에는 검사·투약 등 재발방지를 위한 관리 차원의 진료를 하기 때문에 의료비 부담이 크지 않다고 보건복지부는 설명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수술 없이 입원한 경우에도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며 진료비의 2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건강보험 혜택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수술 없는 환자의 경우에도 일부 중증에 해당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지원대상에 포함할 수 있도록 수술 이외에 환자의 중증도 기준을 마련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0/16 14:13
  • 배에 구멍 한 개만 뚫는 로봇 기구 도입

    배에 구멍 한 개만 뚫는 로봇 기구 도입

    전세계 로봇 수술에 쓰이는 다빈치 로봇을 만들고 있는 '인튜이티브 서지컬'사가 올 10월부터 국내에 로봇 단일공 수술을 시행하는 싱글사이트 (Single Site) 기구를 도입했다. 이 기구를 이용하면 배꼽에 1인치 미만의 한 개의 구멍 뚫어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기존에 로봇수술을 할 때는 배에 구멍을 3~4개 뚫었다.다빈치 로봇의 싱글사이트를 사용해 단일공 수술을 시행할 경우 ▷수술 상처가 거의 남지 않으며 ▷10배 확대된 시야를 통해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이 의료진의 설명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10/16 14:12
  • [건강단신]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의료경영 MBA 신입생 모집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학장 한상린)이 2014년 전기 글로벌 의료경영 MBA 신입생을 모집한다. 의료경영 MBA 교육과정은 4학기(2년) 야간 및 주말 과정으로 운영된다. 보건의료 분야 경영에 필요한 MBA 핵심과목 및 의료경영 전공과목과 국내외 의료경영 현장의 다양한 사례분석, 그룹 스터디 및 토론식 수업, 분야별 권위자 초빙 세미나, 현장 실습 프로그램 등 국제화된 수업방식을 통해 2년 간 경영학 이론 습득과 현장 경영 능력을 배양한다. 서류전형(40%)과 면접전형(60%)을 통해 20~30여명 내외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2013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다. 병원 및 제약산업과 보건의료산업체 종사자, 정부관련 기관 및 보건복지분야 공무원, 헬스케어 관련 미디어 종사자 등 관련분야 경력자는 우대한다. 입학원서는 10월28일(월)부터 11월6일(수)까지 인터넷(http://www.uwayapply.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10월22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입시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biz.hanyang.ac.kr) 또는 전화(02-2220-2231)로 문의하면 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3/10/16 11:28
  • 뇌가 피로해 발생하는 데자뷰 현상, 충분한 휴식 필요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서 '데자뷰 현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데자뷰 현상은 처음 경험하는 것이지만 과거에 경험했거나 본 것처럼 느끼는 것을 말한다. 원인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자뷰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초능력 학자 에밀 보아락은 데자뷰 현상에 대해 뇌가 스치듯이 본 것도 잊어버리지 않고 저장하기 때문에 이전의 무의식적 행동이나 망각된 기억이 되살아나 경험한 것처럼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해마가 일시적으로 착각을 일으켜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분류할 경우 발생한다는 이론도 있다. 또한, 심리학자들은 데자뷰 현상을 인간의 착각이라고 본다. 이들에 따르면 인간은 사물의 세세한 면보다는 전체적인 모습이나 특징을 기억하는데 그 기억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처음 보는 것인데도 '이미 겪었다'고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데자뷰 현상은 뇌가 피로해 나타나는 착각현상이기 때문에 몸에 특별한 신호가 없더라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2007년 6월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의 토네가와 스스무 교수 등 연구진은 데자뷰 현상이 두뇌가 비슷한 두 개의 상황 간 차이를 구별하려고 할 때 일어나는 기억상의 문제라면서 나이가 들수록 이와 비슷한 혼란이 자주 생기고 알츠하이머 같은 뇌 질환을 겪는 사람에게도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0/16 11:11
  • 베트남산 냉동새우에서 동물용 항생제 검출

    베트남산 냉동새우에서 동물용 항생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이에 대한 국내 기준도 아직 없는 상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동익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베트남에서 수입된 냉동흰다리새우 3710kg에서 동물용 항생제인 날리딕스산이 0.1mg/kg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성분은 어류에 대한 잔류허용기준(0.03mg/kg)은 있지만 갑각류에 대한 기준은 아직 없다. 날리딕스산과 동일한 퀴놀론계 항생제 중 일부는 갑각류 잔류허용기준이 불검출~0.5mg/kg로 설정돼 있다. 날리딕스산은 사람에게 투여하면 유아, 소아, 노인이 경련, 두개압상승, 중독성 정신병 등의 부작용이 드물게 생길 수 있으며 어지러움, 발진, 구토, 복통, 아나팔락시스 반응, 시각이상, 간 장애, 혈소판 감소증, 백혈구 감소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국내에서는 세균 검사용 시약으로 허가돼 있으며 체외진단용 이외 목적으로는 써서는 안 되는 약물이다. 최동익 의원은 "식약처는 잔류허용기준을 조속히 마련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10/16 10:04
  • 내 아이 소화불량, 성장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산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 이모군. 평소 음식만 먹으면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는 소화기 질환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해 밥 먹는 것을 싫어하게 돼 같은 또래들보다 성장이 느린 편이다. 이군의 경우처럼 키가 작은 아이들 중에는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 식생활습관에 지장을 주는 소화기 질환으로 성장 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 소화기 질환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 중 하나로 한국인의 25%가 소화불량이라는 통계도 있다.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서양에서나 흔히 나타나던 소화기 질환의 발생률이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어린이의 소화기 질환은 성장 장애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소화기 질환은 소화불량이나 식욕부진,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소화기 장애가 생기면 하품을 자주하고 손발이 차갑고 등이 아프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구취가 심하며 혀에 설태가 많이 낀다. 심해지면 지속적인 복통과 어지러움, 두통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더욱이 이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체력이 떨어져 신경질적으로 변하며 성장호르몬이 제 기능을 못하고 면역력이 저하돼 쉽게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양가 있는 음식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소장에서 흡수하지 못해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성장이 느린 아이들은 유전적인 탓도 있겠지만 만성적인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내 아이의 키가 또래들보다 작다고 생각된다면 소화기 질환 여부를 가장 먼저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청담튼튼병원 키우리성장클리닉 신정연 원장은 “만성설사나 변비 같은 소화기 질환은 성장기 아이들 키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설사를 하게 되면 음식물에서 필요한 물질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게 돼 영양결핍과 탈수증을 유발하고, 이 때문에 설사로 고생한 아이들은 그 기간만큼 성장이 느린 편"이라고 말했다. 신 원장은 "특히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것이 소화기 계통의 이상 증상인 소화불량"이라며 "배가 자주 아프고 식욕이 부진하고 흡수장애가 있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헬스조선 편집팀2013/10/16 09:00
  • [하이모의 모발나라!18]가을탈모 예방하는 지루성 두피 관리법

    가을은 선선한 날씨로 야외활동을 하기에 좋아 많은 이들이 반기는 계절이지만 탈모환자들에게만은 예외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지고 더디게 자라기 때문. 또한 여름철 강력한 자외선으로 인해 두피 건강이 악화된데다 모발이 자라지 않는 휴지기가 맞물려 가을에 집중적으로 모발이 빠지게 된다. 더불어 가을철 건조한 바람은 피부 수분 함량을 정상인 13% 정도에서 최하 10%까지 떨어뜨려 탈모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이때 지루성 두피염 환자라면 피부 수분 함량이 떨어지면서 가려움증, 비듬 등의 현상을 보이며 탈모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환절기 탈모를 예방하고 탈모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한 탈모는 바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비듬, 염증 등이 지속되면서 점차 탈모로 발전한다. 때문에 유난히 두피에 기름이 많고 뾰루지가 잘 생긴다면 평소 두피 관리용 샴푸를 사용해 두피의 유분기를 제거하고 주 1회 이상 두피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두피에 잦은 염증이 발생하는 만큼 머리를 감을 때 왁스 등 헤어용품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씻어내야 한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젖은 상태로 방치하게 되면 세균에 감염될 수 있어 헤어드라이어로 머리를 확실히 말려줘야 한다. 단 뜨거운 바람은 오히려 두피를 손상시킬 염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찬바람으로 말려줄 것을 추천한다. 만약 가발을 착용하고 있다면 평소보다 두피 청결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가발은 기본적으로 공기통풍이나 땀 배출을 고려한 구조이나 대부분의 탈모환자들이 지성두피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피지제거에 초점을 둔 두피관리가 필요하다. 가발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두피의 유분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이모에서는 ‘두피 피지 제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 피지 제거기는 휘어지는 스텐레스 소재로 되어있어 사용자들의 두상에 맞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가발 속 두피 관리에 유용하다. 이 외에 균형 잡힌 식습관도 환절기 두피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습관 개선을 통해 탈모를 100% 예방할 수는 없지만 그 진행 속도를 늦추고 증상을 보다 완화시킬 수는 있는 것. 실제로 오랜 기간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과 상담을 하면서 기름진 음식, 육류 중심에서 채소, 저염식 중심으로 식단을 바꾸고 꾸준한 두피 관리를 통해 탈모 증상이 개선된 고객의 사례를 듣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는 탈모 최대의 적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스트레스는 피지 분비를 활성화시켜 지루성 두피염의 근본적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평소에 충분한 휴식과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10/16 09:00
  • [건강 서적] 고혈압, 3개월에 약 없이 완치하기 외

    [건강 서적] 고혈압, 3개월에 약 없이 완치하기 외

    고혈압, 3개월에 약 없이 완치하기서울대 의대 교수 출신인 '닥터 유와 함께 몸맘삶훈련' 원장 유태우 박사가 고혈압 완치 방법을 소개한다. 필자는 "약이 고혈압의 치료제가 아니다"라면서, 낫고 싶으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살을 빼는 등 생활습관을 고치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3개월에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고혈압을 낫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실려 있다. ▷일부러 약속시간에 15분 늦어서 무안함을 당하라(예민한 마음 둔감하게 만들기) ▷눕기 전까지 10%의 에너지를 남겨라(숙면훈련) ▷식탐·배고픔을 없애기 위해 '한 입 한 모금'을 하라 ▷먹는 양을 줄이기보다 '몸이 쓰는' 양을 늘려라 등이다. 비타북스 刊, 232쪽, 1만4000원.
    책/문화2013/10/16 08:50
  • [건강 단신] 코 호흡 도와주는 체조법 배워요 외

    코 호흡 도와주는 체조법 배워요영동한의원은 17일 오후 1시 본원 세미나실에서 '가을 환절기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주제로 강좌를 연다. 집에서 재채기·콧물·코막힘을 완화하는 방법, 입이 아닌 코로 숨을 쉴 수 있도록 돕는 건강체조법을 배울 수 있다. 선착순으로 30명만 참가신청을 받는다. (02)542-9557암·골절·사망 대비 보험AIG손해보험이 암, 골절, 사망을 모두 대비할 수 있는 '무배당 Super큰병이기는보험1304'를 내놨다. 암 진단 및 치료(진단금, 수술비, 입원일당,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사망보험 등의 항목에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골절 시 진단·수술 비용과 화상 진단 의료비용은 기본적으로 보장된다. 이미 암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080- 432-0168유방암 관리·예방법 알려드려요국립암센터는 16일 낮 12시30분 본원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연다. ▷유방암의 이해와 최신치료 ▷2차암 예방 및 검진 ▷골다공증과 폐경 증상 관리에 대해 들을 수 있다. (031)920-0082당뇨망막병증, 왜 생길까요?김안과병원은 16일 오후 3시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당뇨망막병증 건강강좌를 연다. 망막병원 이태곤 교수가 당뇨망막병증 원인과 치료, 관리법을 알려 준다. 사전 예약 없이 참석 가능하다. 1577-2639심뇌혈관질환 궁금증 푸세요서울대병원은 18일 오후 3시 어린이병원 1층 임상제2강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의 검진과 일차 예방' 강좌를 연다.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가 심혈관질환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풀어준다.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02)2072-3336  
    종합2013/10/16 08:50
  • 대장암 3기 극복 노하우 알려드려요

    대장암 3기 극복 노하우 알려드려요

    암환우와 가족들의 심신 치유 프로그램인 헬스조선의 '암극복 힐링캠프'가 10월 21~24일, 11월 18~21일 경기도 청평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지난달 대장암(3기) 완치 판정을 받은 홍헌표 헬스조선 편집장이 투병 체험을 나눈다. 명상 전문 강사,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일정 내내 참가자와 함께 지내며 개별 상담도 한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청평자연휴양림은 20만평 청정 숲에 자리 잡고 있다. 참가비 69만원(2인1실 기준). 동반자 1명 10% 할인. 문의·접수 (02)724-7689
    기타2013/10/16 08:50
  • 보습크림 먼저 바르면 밀림 현상 완화

    보습크림 먼저 바르면 밀림 현상 완화

    얼굴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환절기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 그런데 이 시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때처럼 밀린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왜 그런 걸까?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하다. 이 때문에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각질층이 일어나 있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빛을 반사시키는 징크옥사이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가루 형태다. 각질이 일어난 피부에 가루 성분이 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가루와 각질이 섞이면서 결국 밀리는 것이다. CNP차앤박화장품연구소 박준우 책임연구원은 "이런 현상은 뺨·이마와 같은 건조한 부위에서 더 잘 나타난다"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에 수분 크림이나 보습 크림을 발라 각질층을 진정시키면 이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각질층이 일어나 있는 상태가 아니더라도, 가루 성분끼리 뭉치면 밀림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뿐 아니라 비비(Blemish Balm) 크림이나 파운데이션 등에도 징크옥사이드가 들어 있기 때문에, 이런 화장품을 모두 바르는 여성이라면 밀림 현상을 심하게 겪는다. 화장품을 바를 때마다 충분히 두드려 흡수시키거나 5분 정도 간격을 두고 바르면 이같은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10/16 08:50
  • 잘 안 낫는 골반통, 스트레칭으로 개선

    잘 안 낫는 골반통, 스트레칭으로 개선

    배꼽 아래 하복부의 묵직한 통증, 꼬리뼈나 양쪽 골반 주변의 찌릿찌릿한 통증, 소변을 볼 때 아랫배 통증….여성에게 많은 골반통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영국의 조사에 따르면 17~73세 여성 중 만성 골반통을 앓는 사람은 전 인구의 3.8%이고, 가임기 여성의 15%를 차지한다. 증상이 애매하고 진단이 잘 안되는 골반통 환자들은 주로 진통제나 항생제를 복용해왔지만, 치료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골반통의 원인이 새롭게 밝혀지면서 이에 대한 치료법도 나오고 있다.◇30~40%는 골반울혈증후군통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골반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산부인과 질환이다. 자궁내막증, 수술 후 골반 내 조직 유착, 자궁근종, 골반염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질환이 없는데도 골반 통증이 있다면 '골반울혈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경희대병원 만성골반통센터 허주엽 교수는 "영상 진단 기술이 발전한 덕분에 만성 골반통의 상당수가 골반울혈증후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골반울혈증후군은 심장 방향으로 혈액을 흐르게 도와주는 정맥 판막이 출산 등으로 손상을 입어 생기거나, 심한 스트레스로 혈관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병한다. 서 있거나 허리를 구부릴 때 정맥혈이 역류하면서 자궁과 난소 주변에 울혈을 일으켜 만성 골반통이 나타나는 것이다. 25~35세 여성에게 많이 생기며, 생리 중이거나, 성관계를 할 때, 장시간 서 있을 때 증상이 심하고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절박뇨 등이 함께 나타난다. 초음파나 난소 정맥에 조영제를 투입해 혈관의 모양을 정밀하게 살피는 조영술을 통해 진단한다. 심한 경우 치료는 혈액의 역류를 막는 코일 색전술 등을 시행한다. 그 밖에 요도염, 방광염 등 비뇨기 질환, 우울증·불안증과 같은 심리적인 문제도 만성 골반통을 유발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10/16 08:50
  • 백내장, 인공수정체 초점 거리, 생활 패턴에 맞게 결정해야

    백내장, 인공수정체 초점 거리, 생활 패턴에 맞게 결정해야

    62세 남성이 이달 초 필자 병원에 오른쪽 눈 백내장 수술을 받으러 왔다. 그는 인공수정체의 초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재작년 다른 안과에서 시술한 왼쪽 눈의 초점이 잘 맞지 않아 불편하다"며 "특히 등산이나 골프를 나가면 먼 곳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백내장 수술에 쓰는 일반 인공수정체는 거리 조절력이 없기 때문에, 근거리·중거리·원거리 중 하나의 초점에 맞춰 시술한다. 환자가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는 초점거리를 결정하지 못하면 보통 실내생활에 무난히 적응하도록 중거리에 초점을 맞춘다. 이럴 경우 책이나 신문을 보려면 돋보기를 써야 하며, 먼 거리에 있는 사물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 더욱이 생활 패턴이 달라지면 보안경과 돋보기를 모두 써야 하는 불편을 겪을 수도 있다.이런 불편함을 보완하기 위해, 초점을 달리 맞춘 단초점 렌즈를 좌우 눈에 삽입할 수도 있다. 한쪽 눈은 근거리로, 다른 쪽은 원거리로 맞추어 시술하는 모노비전 시술법이다. 하지만, 좌우 초점 차이가 크면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는 데다가, 수정체의 조절력 상실은 해결하지 못하므로 근본 해결책은 아니다.최근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채택해 기존 백내장 수술의 이런 단점을 보완한다. 다초점 특수렌즈는 표면을 회절이나 굴절방식으로 특수 제작해서 백내장과 함께 난시와 노안까지 동시에 치료해 준다. 무엇보다 백내장 수술 후 수정체의 조절력 상실에 따른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크게 줄어든다.특수렌즈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회절식 특수렌즈를 많이 사용한다. 회절식 특수렌즈는 렌즈의 중심부에 9개 혹은 12개의 동심원을 머리카락 굵기의 50분의 1까지 높이를 서서히 낮추면서 회절시키는 방식이다. 그러면 물체의 거리에 따라 빛의 양이 조절되면서 근거리부터 원거리까지 초점이 맞춰진다.물론, 특수렌즈 삽입술이 만능은 아니다. 렌즈 하나에 초점이 여럿이므로, 단초점 렌즈에 비해 대비감도가 다소 낮을 수 있다. 야간에 빛이 번져 보이는 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 수술하자마자 바로 젊은 시절의 눈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며,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6개월 정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한쪽 눈에 백내장이 먼저 와서 이미 일반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사람이 다른 쪽에 특수렌즈를 넣으면 경우에 따라 만족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안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하고 어떤 렌즈를 쓸 지 결정하는 게 좋다.
    안과임석범 성모맑은눈 안과 원장2013/10/16 08:50
  • 실내 조명등만 잘 선택해도 눈 노화 늦춘다

    실내 조명등만 잘 선택해도 눈 노화 늦춘다

    눈은 우리 몸에서 노화가 가장 먼저 진행되는 기관 중 하나다. 흔히 "시력은 어렸을 때 결정되므로 성인이 되고 나면 눈은 굳이 크게 신경써서 관리하지 않아도 무방하다"고 생각하지만, 평생 관리하지 않으면 노안·백내장이 빨리 오거나 황반변성이 생길 수도 있다.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은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듯, 눈도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며 "눈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고, 야외에서는 선글라스를 쓰고, 실내에서는 눈 건강에 최적화된 조명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말했다.◇야외선 황반색소 파괴 막아야중년 이후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신경써야 할 일은 황반색소 유지이다. 황반색소란 망막 중심부에 있는 황반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유해 산소로부터 눈을 보호한다. 황반색소는 20대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50대에는 밀도가 최고치의 65% 정도까지 낮아지며, 이후에도 계속 내려간다. 황반색소는 자외선을 접하면 더 빨리 감소하므로, 잠깐 바깥에 나가더라도 선글라스를 써서 눈이 햇빛에 직접 노출되지 않게 해야 한다. 구형진 원장은 "시금치와 케일 등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루테인, 비타민A, 식물영양소 섭취도 황반색소 밀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10/16 08:50
  • 부작용<발기부전·성욕감퇴> 두려워 약 안쓰면 수술해야 할 수도

    부작용<발기부전·성욕감퇴> 두려워 약 안쓰면 수술해야 할 수도

    나이 들어 남성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배뇨 장애를 유발하는 전립선비대증이 잘 생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89만4900여명이었다.일부 환자들은 부작용(발기부전)을 우려해 약 대신 건강기능식품을 먹는다.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이 소팔메토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소팔메토의 효능을 일부 인정하긴 했지만,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잘 권하지 않는다. 최근 진행된 대부분의 연구에서 '소팔메토가 전립선비대증 증상 개선에 효과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다. 오히려 약 대신 소팔메토만 먹으면, 방광이나 신장이 망가질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전립선비대증이 심하면 약을 먹어야 한다. 방치하면 커진 전립선이 요로를 막아 수술까지 받는 경우가 생긴다. 일부 약은 발기부전이나 성욕감퇴 등의 부작용이 생기지만 모든 환자가 이런 부작용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부작용이 심하면 약을 바꿀 수 있다.전립선비대증 약은 두가지다. 남성호르몬 분비를 줄여 전립선 비대를 막는 것과 교감신경의 아드레날린 분비를 막아 배뇨가 원활해지도록 유도하는 약이다.남성호르몬 분비를 줄이는 프로스카(MSD)는 급성 요도 폐쇄에도 효과가 있으며 3년 이상 써도 효과가 지속된다. 임상시험에서 환자의 3~10%가 발기부전·성욕감퇴 등의 부작용을 경험했다. 카리토(일동제약)는 호박씨 추출물로 만든 일반의약품이다. 생약성분이라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은 적지만 전립선 크기를 줄이지는 못한다. 배뇨장애 증상 개선 효과 정도만 기대할 수 있다.카두라(화이자)는 혈류를 증가시키는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막아 전립선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 배뇨장애 증상을 개선한다. 원래 고혈압 약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70세 이상 노인이 먹으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어지럽거나 쓰러지는 경우도 있다. 남성호르몬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성욕감퇴나 발기부전은 생기지 않는다.
    비뇨기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10/16 08:50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빈혈·녹내장 위험 높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빈혈·녹내장 위험 높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되면 위장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그런데 이 균이 위장 질환뿐 아니라 다른 질환의 위험도 높인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염증 물질 생겨 온몸 돌아다녀"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주로 위장 점막에 서식하는데, 이 균이 어떻게 온몸에 영향을 주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생긴 염증 물질이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의료계는 추정한다.▷빈혈=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때문에 위염·위궤양에 걸리면 출혈이 생길 수 있다. 또 균이 철분을 소비하고 철분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빈혈을 유발한다. 철분제를 복용해도 빈혈이 잘 낫지 않는 사람이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받은 뒤 증상이 호전됐다는 보고가 여럿 있다.▷녹내장=녹내장 위험도 커진다. 서울대병원 안과 박기호 교수팀이 성인 1220명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보균자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녹내장 발생률을 비교했더니, 보균자 그룹의 녹내장 발병률이 10.2%로 정상 그룹(5.9%)보다 높았다. 염증 물질과 혈관을 수축하는 물질이 많이 분비돼서 시신경 주위의 혈류량이 줄기 때문이다. 따라서 40대 이상의 보균자는 매년 한 번씩 안과 검진을 받는 게 좋다.▷심·뇌혈관 질환=혈액 속의 지방성분이 염증 물질과 함께 온몸을 돌아다니다가 혈관에 달라 붙어 혈관이 좁아지게 만든다. 영국 세인트조지대학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이 이 균에 감염되면 죽상동맥경화증이나 심근경색증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뇌혈관이 좁아지면서 편두통이 생길 수도 있다.이 밖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레이노 증후군과 만성 두드러기의 위험을 높이고, 성장기 어린이의 키 성장을 방해한다는 보고도 있다. 이에 따라, 미국·유럽·일본 등에서는 위장 질환에만 적용됐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치료 지침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하지만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임선교 교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으로 인한 전신 질환을 우려해 미리 제균(除菌)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10/16 08:50
  •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 심장이 튼튼해진다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 심장이 튼튼해진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심장이 튼튼해진다.' 세르비아 니스대학 심장병학연구소 델야닌 일리크 교수팀이 74명의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음악과 혈관 건강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다.연구에 따르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뇌에서 스트레스 대항 호르몬인 엔도르핀이 나온다. 엔도르핀은 혈관 내벽을 싸고 있으면서 혈관 건강을 책임지는 '혈관내피세포'를 자극해 일산화질소가 나오게 만든다. 일산화질소는 혈류량에 따라 혈관이 제대로 수축·팽창하도록 만드는 물질로, 몸속에 일산화질소가 많으면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혈관계질환 발생률이 낮다는 보고가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심장병학회에서 발표됐다.이 조사에서 일리크 교수팀은 연구 대상을 운동 그룹(33명), 음악·운동 그룹(31명), 음악 그룹(10명)으로 나눴다. 3주간 운동 그룹은 에어로빅을, 음악·운동 그룹은 에어로빅과 함께 매일 30분씩 좋아하는 음악 청취를, 음악 그룹은 매일 30분씩 좋아하는 음악 청취만 하게 했다. 3주 후 일산화질소 수치를 비교한 결과, 운동 그룹은 33μmol/L에서 42.8μmol/L으로 증가한 반면 음악·운동 그룹은 34.5μmol/L에서 49.6μmol/L으로 더 크게 증가했다. 음악만 들은 그룹도 32.8μmol/L에서 36.5μmol/L으로 증가했다.몸속 산화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내는 잔틴산화효소·디메틸아르기닌 등의 수치도 비교했는데, 음악·운동 그룹에서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화스트레스 정도가 심하면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한다.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원 교수는 "음악이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 외에, 음악 청취가 심혈관계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최근 들어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종합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10/16 08:50
  • 노인 관절에 좋은 '근력 운동' 이렇게 하세요

    노인 관절에 좋은 '근력 운동' 이렇게 하세요

    나이가 들어 근력이 떨어지면 정상적인 신체 활동이 어려워진다. 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고 자세에도 변형이 온다. 무릎 관절이 아프고 허리가 구부정하고 통증이 발생하는 것도 근육이 약해졌기 때문이다.따라서 60대 이후에도 척추·관절 질환 없이 건강하게 지내려면 근력 운동은 필수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근육 강화 운동을 하다간 오히려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나이에 적당한 운동법이 필요한 것이다.◇근력 운동에도 순서가 있다우선 명확하게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근력을 어느 정도 키울 것인지, 어디에 필요한 근육 강화 운동인지 정해야 한다. 물병을 잡을 힘도 없다면 손의 악력을 강화해야 하고, 앉았다가 제대로 일어서지 못한다면 허리와 다리 근육을 강화해야 하는 것이다.각종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지도 미리 살펴야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환 교수는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근력 운동을 하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 등을 통해 몸을 가볍게 풀면 운동 과정에서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근력 운동은 보통 3단계로 이뤄진다. ①관련된 관절을 움직이지 않고 근육 수축을 유발해 근력을 향상시키는 등척성 운동 ②관절이 움직이는 운동 범위 내에서 일정한 저항이나 무게를 제공하면서 근력을 늘리는 등장성 운동 ③기구 등을 이용, 일정한 속도로 다양한 강도의 저항을 줘 근력을 키우는 등속성 운동이다.
    종합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0/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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