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의 독특한 눈동자관리에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 김민정은 “어쩜 이렇게 눈동자가 맑은 거냐? 눈동자 관리도 하냐?”는 공형진의 질문에 "촬영 끝나고 집에 가면 메이크업을 지우는 것처럼 일주일 2~3번씩 눈동자를 죽염으로 헹군다"고 밝혔다.
사진=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이어 그녀는 "사실 눈이 크니깐 다른 사람보다 바람의 영향이나 먼지의 영향을 받는다. 워낙 세트가 공기가 안 좋아서 그렇게 해준다. 굉장히 좋다. 요새 건조할 때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흔히들 ‘눈이 불편하거나 눈병에 걸리면 소금물로 씻으면 낫는다’는 것은 할머니 표 민간요법으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배우 김민정처럼 눈을 소금물로 관리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다고 말한다.
한의학에서는 눈은 간과 관련 있다고 보는데, 눈병은 간열(肝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소금물로 눈을 씻고 따뜻한 맑은 물로 다시 씻으면 일시적으로 간열을 풀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녹차 우린 물 200cc에 소금 2분의 1 작은술을 녹이고, 그 물을 탈지면에 적셔 눈 주위를 닦으면 근육을 이완하고 혈류가 좋아져 눈 피로가 풀린다. 한편, 눈에 상처가 났을 때는 멸균된 생리식염수를 사용해야 한다. 멸균되지 않은 소금물로 씻으면 2차 감염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