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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세사랑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정형외과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에 참여해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은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미국 정형외과 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AOS)'에 참여해 ‘관절 내 활액막 유래 줄기세포의 관절염 치료 효과‘를 골자로 한 연구포스터를 발표했다.학회발표는 관절염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공급원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슬관절 내 활액막 유래 줄기세포의 효과를 연구한 내용이다. 활액막 유래 줄기세포는 연령과 연골 상태에 따라 분화속도에는 일부 차이를 보였지만 줄기세포로서의 효능 차이는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아, 추후 관절염 치료 시 연골 손상이 있는 고령의 관절염 환자에게 활액막 유래 줄기세포를 사용해도 그 치료 효과는 차이가 없다는 결과다.미국 정형외과 학회 ‘AAOS’는 근골격계 의학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전시회다. 이번에 개최된 ‘2014 AAOS’에는 세계 550여개의 기업들을 비롯하여 정형외과 전문의 및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학회 포스터 발표는 정식 논문 발표 전 연구 결과에 대한 내용을 학회에 정식으로 소개 하는 자리이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최윤진 연구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AOS’에 참여하여 줄기세포 치료 연구 관련한 포스터를 발표하여 세계 연구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내에서는 이처럼 매년 해외 정형외과 학회에 참여하여 포스터 및 논문을 발표하는 사례는 드문 일로, 국내 연세사랑병원의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 연구 수준이 세계적이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또한 ‘AAOS’에 이어 3월 15일 부터 18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와 뉴올리언즈에서 진행되는 미국정형외과 연구학회(Orthopaedic Research Society, ORS)에서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강경탁 박사와 공동연구한 ‘연골판 이식술 단계에 대한 기초 논문’을 구현 발표하였다. 올해로 60회를 맞는 ‘ORS’는 정형외과 연구 학회 중 가장 권위있는 학회로, 매년 3천개가 넘는 최신 근골격계 연구 업적들이 발표 연제로 채택되어 연구자들이 직접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다. 올해 열린 ‘2014 ORS’에는 약 200명의 세계 정형외과 의사 및 생물학자, 공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골판 이식술 단계에 대한 기초논문’을 직접 발표하여 주목받았다.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서 포스터 및 논문을 발표함에 따라, 연세사랑병원이 가진 줄기세포 재생치료의 높은 연구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관절염 환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는 길을 넓히고, 연골재생치료 효과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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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가다가 넘어져 발목을 삐었다. 걷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했다. 깊은 산이라 구급차를 부를 수도 없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발만 동동 굴렀다." 등산 마니아라면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상황이다. 등산뿐 아니라 운동 경기, 물놀이, 자전거타기 등 야외 활동을 하다 보면 누구든 골절, 타박상, 출혈 등의 응급상황에 처할 수 있다. 하지만 '설마 내게 그런 일이 일어나랴' 하고 방심했다가 그런 상황이 닥치면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는 "구급품이 없더라도 평소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들만 잘 활용하면 응급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다"고 한다. 손수건 두세 장, 탄력붕대, 고무줄만 잘 챙겨도 유사시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소지품을 이용한 응급상황 대처법을 알아본다.◇발목 삐었을 땐 흙으로 냉찜질발목이나 손목을 삐었을 때는 냉찜질을 해야 한다. '쿨링팩'을 미리 준비하면 좋겠지만, 급할 경우 차가운 물통이나 흙을 활용할 수 있다. 그늘진 곳의 흙을 걷어내면 땅속에서 습기가 있는 차가운 흙을 구할 수 있다. 이 흙을 비닐봉지나 손수건에 담으면 냉찜질 팩처럼 활용할 수 있다. 20분 정도 삔 부위에 대고 있으면 통증과 부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는다. 그 다음엔 손수건이나 탄력붕대로 삔 부위를 단단하게 감싸면 좋다. 발목을 삐었다면 운동화 끈을 평소보다 더 조여서 발목이 쉽게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팔다리 부러지면 돗자리를 깁스처럼골절 부위는 가급적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부목이 없을 경우에 대비해 돗자리를 활용해 골절 부위를 고정시키는 방법을 알아두면 좋다. 김호중 교수는 "골절 부위를 탄력붕대로 감은 뒤, 돗자리를 적당한 크기로 접어서 한 번 더 감싸주면 좋다"고 말했다. 돗자리는 알루미늄 재질이 가장 좋은데, 비닐 돗자리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돗자리 대신 등산스틱, 나뭇가지, 배드민턴 채 등 딱딱한 물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부목을 고정할 때는 바람막이나 손수건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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