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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인 찾기 힘든 전립선염, 성인 5~16% 앓아

    원인 찾기 힘든 전립선염, 성인 5~16% 앓아

    전립선의 핵심적인 기능은 소변·정액 배출이다. 따라서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남성의 역할에도 큰 문제가 생긴다. 50대부터 증가하는 전립선 질환이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것이다.◇전립선이란전립선은 작은 샘들이 벌집처럼 모인 밤톨 크기의 기관이다. 정자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병원균의 감염을 막는 정액을 분비한다. 위치는 방광 바로 아래 있으며 요도를 도넛 모양으로 감싸고 있다〈그래픽〉. 전립선은 사춘기 이후 커져 30세 전후면 20g 정도가 된다. 소변과 정액은 이곳을 지나지 않고는 몸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소변과 정액 배출에 지장이 있고 다른 건강 문제도 생긴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8/27 09:00
  • 목 디스크, 후유증 적고 효과 큰 非수술치료법 많아

    목 디스크, 후유증 적고 효과 큰 非수술치료법 많아

    얼마 전 스턴트맨(위험한 장면을 찍을 때 배우 대신 연기하는 사람) 일을 한다는 30대 남성이 병원을 찾아왔다. 목 뒤, 어깨, 왼팔 저림 때문에 잠을 자기가 힘들고, 일을 할 때도 집중이 안 된다고 했다. 단순 근육통이라고 여겨 마사지 등 통증을 줄이는 방법을 다 써봤는데도 증상이 심해진다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진단 결과, 목뼈 2개 마디의 디스크가 옆으로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고 있는 추간판탈출증, 즉 '목 디스크'였다. 디스크는 중심에 위치한 말랑말랑한 수핵과 이를 감싸고 있는 섬유륜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수핵이 섬유륜을 찢고 튀어나온 것이다. 환자는 "TV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잡혀 있어서 1~2주 입원은 곤란하다"며 치료를 주저했다."치료를 받지 않아 악화되면 팔 뿐 아니라 다리 마비도 올 수 있다"고 설명한 뒤, 1시간 이내에 끝나는 비수술치료법인 고주파수핵감압술을 권했다. 그는 부분 마취 후 고주파수핵감압술을 받고 곧바로 퇴원, 촬영 스케줄을 탈 없이 마칠 수 있었다. 이 치료법은 지름 1㎜짜리 가는 주삿바늘을 신경을 누르고 있는 디스크 수핵에 삽입한 뒤, 섭씨 40~50도의 저온 고주파를 쏴 빠져나온 디스크를 없애는 것이다.그 스턴트맨처럼 목, 어깨, 팔 통증의 원인에 대한 오해 탓에 증상이 악화된 뒤에야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목뼈는 등뼈, 허리뼈에 비해 움직이는 범위가 넓은 반면 압력에 견디는 힘이 약하다. 따라서 장시간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사용하는 생활 습관 탓에 일자목, 거북목 자세가 된 사람은 목 디스크 위험이 훨씬 높다. 팔, 어깨, 손끝 저림 등의 증상이 있다면 오십견이나 단순 근육통으로 지레 짐작하지 말고 진단을 받아야 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디스크가 빠져 나온 정도, 통증, 환자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비수술치료법은 다양하다. 부분마취를 하고, 시술 시간이 짧기 때문에 후유증을 최소화하면서 수술 이상의 효과도 볼 수 있다. 물론 시술도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목 부위에는 신경과 혈관이 많기 때문에 해부학적 구조를 잘 아는 경험 많은 전문의에게 맡기는 게 좋다.시술 후 관리의 중요성 역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 장시간 운전을 하는 버스·택시 기사, 고강도의 육체 노동자는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귀-어깨-골반을 일자로 유지하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디스크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늘 생활습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척추·관절질환김도형·김영수병원 비수술센터장2014/08/27 09:00
  • '자녀 안전사고' 걱정만 하고 예방법 모르는 부모

    '자녀 안전사고' 걱정만 하고 예방법 모르는 부모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의 안전사고(안전 교육 부족이나 부주의 때문에 일어나는 사고)에 대해 걱정은 하면서도, 제대로 예방하는 법을 잘 모르는 것으로 드러났다.서울대 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는 지난달 12세 이하 자녀가 있으면서 최근 1년간 자녀가 한 번이라도 안전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는 성인 814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인식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내 자녀에게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28.5%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방지 대책에는 소홀했다. 실내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그에 맞는 대처법 40가지를 추려내 각 항목을 얼마나 실천하는지 봤더니 평균 점수가 3.91점(5점 만점)에 불과했다.
    소아청소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08/27 08:30
  • 건강 지표 '전립선 크기(20g)' 50대 이상 5%만 안다… 전립선 질환 급증… 남성들은 여전히 무관심

    건강 지표 '전립선 크기(20g)' 50대 이상 5%만 안다… 전립선 질환 급증… 남성들은 여전히 무관심

    남성이 50세가 넘으면서 노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때가 바로 '오줌발'이 약해질 때다. 젊을 때는 소변을 시원하게 봤지만, 나이가 들면서 소변 보는 시간이 길어지고 소변을 보고 나서도 미진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 남성에게 오줌발은 전립선(前立腺) 건강과 직결된다.대한민국 남성들의 전립선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 같은 질환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이 너무 커져 소변을 보기 힘든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2008년 이후 5년 사이 60%나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30세 이상 남성의 평균 전립선 크기는 2006년 정상 크기(평균 20g)보다 작은 19.1g였는데, 2011년에는 23.6g으로 23.5%나 커졌다.(대한비뇨기과학회 자료)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 암 중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데, 암 발생 증가율만 보면 갑상선암에 이어 2위다.(한국중앙암등록본부) 을지병원 비뇨기과 유탁근 교수(대한전립선학회장)는 "전립선 질환이 느는 것은 고령 사회가 되고 동물성 지방 섭취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검사 기법의 발전으로 병의 발견율이 높아진 것도 이유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50대 미만 젊은 층에 많은 전립선염은 오래 앉아있는 생활을 많이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늘면서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그런데 한국 남성들은 전립선 질환에 대한 이해가 크게 부족하다. 대한비뇨기과학회가 50세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에 대한 인식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92.8%가 전립선의 정상 크기(20g)를 몰랐고, 95%가 자신의 전립선 크기를 몰랐다. 전립선비대증이 아주 심하면 오줌이 안 나오는 '급성 요폐'까지 생길 수 있는데, 급성 요폐로 응급실을 방문한 남성의 67.9%가 전립선비대증이 원인이었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8/27 08:30
  • 스트레스·과로·폭음에…  '60代 질환' 뇌졸중, 20代부터 온다

    스트레스·과로·폭음에… '60代 질환' 뇌졸중, 20代부터 온다

    영업사원으로 밤낮없이 일하던 김모(29·서울 종로구)씨. 계속되는 술자리와 새벽까지 이어지는 업무 탓에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5시간도 안 됐다. 식사는 수시로 거르고, 몸도 힘들었지만 체격이 건장한데다 똑 부러지게 진단되는 병이 없어 건강을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김씨는 지난 7월 갑자기 왼쪽 다리에 힘이 빠져 쓰러지면서 응급실로 실려갔다. 원인은 뇌혈관이 갑자기 막힌 뇌경색. 김씨는 혼수상태로 치료를 받다 입원 5일만에 사망했다.특정한 질병 없이 나타나는 45세 미만 젊은 층의 뇌졸중은 몸과 정신에 가해지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작용할 확률이 크다. 대부분이 고혈압·당뇨병 등의 전신질환을 오래 앓아 생기는 노년층의 뇌졸중과는 양상이 조금 다르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는 "젊은 층이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평소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스트레스도 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뇌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08/27 08:30
  • 항생제 남용, 여성 질염 부른다

    주부 박모(54)씨는 얼마 전 처진 얼굴을 올리는 안면 리프팅 시술을 받고 항생제를 복용했다. 그런데 항생제를 복용한 지 1주일이 지나서부터 하얗고 끈적끈적한 냉이 나오면서 회음부가 간지러웠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항생제 때문에 질 내 세균 균형이 깨져 질염이 생겼다"고 말했다.박씨처럼 항생제를 먹고 질염에 걸리는 여성들이 있다. 가려움증, 냄새, 질 분비물 증가 등이 나타나는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흔하고 원인도 다양하다. 항생제도 그 원인 중의 하나다. 청담산부인과외과 김민우 원장은 "항생제를 남용하면 칸디다 곰팡이에 의한 질염이 많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항생제를 복용하면 질 내에 사는 정상 세균총(집단)의 균형이 깨진다. 특히 유산균이 죽거나 제 기능을 못해 질 내 적정 산도(PH4.5~5)가 깨지면서 질염으로 이어진다. 유산균은 질 내 적정 산도를 유지시켜 병원균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항생제를 필요 이상으로 복용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항생제 남용으로 인해 생긴 질염 치료에는 유산균이 함유된 질정(膣錠, 여성의 질 안에 삽입하는 정제)을 쓴다. 김민우 원장은 "질염은 재발이 잘 되므로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충분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치료가 잘 안되면 정확한 원인균을 찾아내는 검사를 거쳐 적절한 치료제를 선택해 써야 한다"고 말했다.피임약 역시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질 내 환경의 균형을 깨뜨려 칸디다 곰팡이에 의한 질염을 잘 유발한다. 질염이 자주 생긴다면 피임약을 끊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질 세정제를 평소에 너무 자주 쓰는 것도 질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만 써야 한다.
    부인과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8/27 08:15
  • 환각·의존성 없이 잠자게 돕는 멜라토닌약 나와

    환각·의존성 없이 잠자게 돕는 멜라토닌약 나와

    해가 뜨면 잠이 깨고 해가 지면 졸리기 시작한다. 밤이 긴 겨울에는 여름보다 아침에 일어나기 더 힘들다. 이렇게 밤과 낮, 4계절에 따라 우리 몸의 생체리듬이 바뀌는 것은 뇌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 호르몬 때문이다. 멜라토닌은 해가 지면 분비되기 시작해 새벽 2~4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이후 점차 줄기 시작해 오전 10시면 분비가 거의 멈춘다.나이가 들면 멜라토닌 분비량 자체가 감소하는데, 50대는 20대의 절반 밖에 안 된다. 나이가 들어 불면증이 생기는 이유다. 아예 잠들기가 쉽지 않거나, 밤에 자주 깨거나, 새벽에 너무 일찍 일어나거나, 잠을 자도 개운치 않는 등 불면증 양상은 다양하다. 불면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1년 21만3887명에서 2013년 25만5195명으로 2년새 4만여 명이나 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55세 이상의 65%가 불면증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다. 실제 환자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나이 들면 잠 없어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치료를 받지 않는 사람이 상당수 있고 '수면제를 먹으면 환각 증상 생긴다'고 치료를 꺼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기존의 불면증 치료약은 뇌세포에 작용하기 때문에 일부에서 환각 증상이나 의존성 등이 생기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제약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8/27 08:00
  • [건강 단신] 만성질환자·가족 예방접종 정보 외

    만성질환자·가족 예방접종 정보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29일 오후 3시 본관 지하1층 A강당에서 '만성질환자와 가족이 꼭 받아야 할 예방접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준다.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가 강의한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02)2072-3336바른 보청기 사용법 알려드려요김성근이비인후과는 9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병원 청각클리닉에서 '난청과 나에게 맞는 보청기'를 주제로 무료 강좌를 연다. 김성근 원장이 직접 강의한다.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02)3482-3236'대장암 치료와 예방' 무료 강좌서울아산병원은 28일 오후 2시 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대장암의 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강좌를 연다. 소화기내과 변정식·양동훈·박상형 교수가 대장암 예방법 및 치료법에 대해 알려준다. (02)3010-3051
    단신2014/08/27 08:00
  • 꽃중년 되고 싶다면… 남성도 기초 화장 필수죠

    꽃중년 되고 싶다면… 남성도 기초 화장 필수죠

    중년 남성도 기초 화장품(피부 관리를 위해 기본적으로 쓰는 화장품)을 발라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수분 감소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면도를 장기간 한 탓에 피부가 거칠어졌기 때문이다. 검버섯·광선각화증(피부에 울긋불긋한 반점이 생기는 것) 같은 피부 질환도 잘 생긴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은 "미용에 신경 쓰는 여성처럼 여러 종류의 화장품을 모두 바를 필요는 없지만, 피부 건강을 위해 스킨, 로션, 자외선차단제는 바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피부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08/27 08:00
  •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같이 온다? 발병 연령 비슷해 생기는 '오해'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같이 온다? 발병 연령 비슷해 생기는 '오해'

    2년 전부터 전립선비대증 때문에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게 된 장모(51·경기 하남시)씨는 지난 겨울부터 아내와의 잠자리도 뜸해졌다. 장씨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발기부전 탓이라고 여겨 소변 줄기가 약해졌을 때 즉시 치료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증상을 얘기했더니 같은 처지의 친구들이 한둘이 아니었다.이처럼 전립선비대증이 생기면 발기부전이 된다거나, 그 반대로 발기부전이 있으면 전립선비대증이 생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는 두 질환이 비슷한 나잇대에 생기거나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이형래 교수는 "두 질환 모두 40대 후반에 진행이 시작돼 나이가 들면서 위험이 커진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발병 시기가 비슷할 뿐 서로 영향을 주는 병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비뇨기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8/27 08:00
  • 해마다 어려지는 '여드름 나이'

    해마다 어려지는 '여드름 나이'

    '청춘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여드름이 생기는 나이가 점점 어려지고 있다.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 여드름 환자가 최근 4년간 매년 13%씩 늘어, 대학병원을 찾는 여드름 환자의 10%를 차지했다. 여드름이 생기는 나이가 어려지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다. 9~10세 여드름 발생률이 70%가 넘는다는 외국 연구 결과도 있다. 영양상태가 좋아져 초경이 빨라지는 등 발육이 빨라지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피부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8/27 07:45
  • [건강 서적] 대를 잇는 척추 병원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건강 서적] 대를 잇는 척추 병원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척추질환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다. 특히 현대인들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고, 학업·업무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척추에 무리가 잘 간다. 이런 척추질환을 대(代)를 이어 치료하고 있는 김영수병원의 김영수 병원장과 김도형 비수술센터장이 '척추질환 완치 가이드'를 내놨다.이 책에는 저자들이 환자를 대할 때 갖는 기본 마음가짐과 그들만의 치료 노하우가 담겼다. 김영수 병원장은 중증 허리디스크에 카이모파파인 주사 치료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의사다. 그의 치료 목표는 '환자의 부담과 신체 손상을 최소로 줄이면서 치료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한다. 김영수 병원장의 아들이자 '척추 비수술 명의'로도 꼽히는 김도형 센터장 역시 병의 증상이 아닌 원인을 치료하기 위해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소개한다.책에는 김영수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척추질환 비수술 치료법·수술 치료법·보존적 치료법·수술 후 관리법 등도 담겼다. 척추 건강을 지켜주는 생활습관 및 요통을 극복하고 성생활을 즐길 수 있는 비법도 알 수 있다. 헬스조선 刊, 320쪽. 1만5000원.
    책/문화2014/08/27 07:30
  • 아이 손 잡고 흔들었는데 팔이 '쑥~'

    아이 손 잡고 흔들었는데 팔이 '쑥~'

    직장인 강모(40·서울 송파구)씨의 아들 현우(4)는 지난 주말 아빠와 함께 놀다가 팔이 빠지는 바람에 응급실에 갔다. 아빠가 손목을 잡아 들어올리면서 생긴 일이다. 의사가 팔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접었다가 펴자 통증은 사라졌다.팔이 빠진 상태를 의학적 용어로 '요골두아탈구(橈骨頭亞脫臼)'라고 한다. 요골(팔꿈치 아래의 바깥쪽 뼈)의 머리(頭)가 인대에서 조금(亞) 빠졌다는 뜻이다. 팔꿈치 아래 쪽 팔에는 바깥 쪽의 요골과 안쪽의 척골 두개의 뼈가 있다〈그림〉. 요골의 머리는 팔꿈치 부위에 있는 인대에 둘러 싸여 있는데, 5세 미만의 어린이는 인대의 힘이 약해 자주 빠진다.
    정형외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8/27 07:30
  • 가정용 온열치료기·쏘팔메토 "효과 없다"

    가정용 온열치료기·쏘팔메토 "효과 없다"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 전립선 질환을 고치는데 도움이 된다는 대체요법이 있지만, 도움이 안되거나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오승준 교수, 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전승현 교수의 도움을 받아 잘못 알려진 대체요법의 실상에 대해 알아본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08/27 07:30
  • 유산균, 腸 건강은 기본… 피부·면역력에도 효과

    유산균하면 '장(腸) 건강'만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최근에는 유산균이 아토피 피부염 개선, 체지방 감소, 장 면역 조절 등의 효과도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개별인정원료)을 받아 제품으로 판매 중인 것도 있다.지난 12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피부 유산균 CJLP133(CJ 제일제당)'에는 김치 유산균 중 하나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CJLP133)'이 50억 마리가 들었다고 하는데, 이 유산균은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과를 인증 받았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생후 12개월~13세 어린이 83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피부 증상 점수(SCORAD)가 27.6점(가려움증 등 피부증상이 심한 편)에서 20.4점으로 낮아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피부 가려움증 개선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락토피프라임(프로바이오닉)' 역시 김치에서 발견한 유산균으로,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유산균 섭취 후 피부 증상 점수가 20% 낮아졌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있다.면역력 유지에 좋은 것으로 인정받은 유산균 제품도 있다. '브이에스엘3(프로바이오)'는 8종의 유산균을 혼합해 만든 제품으로, '장 면역을 조절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받았다.아직 제품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체지방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과 여성의 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도 있다.업체 자체 임상결과, 혈당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유산균 3종을 넣은 '듀오락 혈당컨트롤(쎌바이오텍)', 유산균의 사체를 넣어 설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흡착,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듀오락 스탑(쎌바이오텍)'도 있다.이처럼 유산균이 다양한 건강 효과를 발휘하는 이유에 대해 비에비스나무병원 민영일 대표원장은 "유산균은 장내 환경을 건강에 유익하게 만들 뿐 아니라 장에 80%가 몰려 있는 면역세포의 기능을 향상시켜 전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8/27 07:30
  • 온가족 건강 관리, 한 권으로 '끝'

    온가족 건강 관리, 한 권으로 '끝'

    국내 유일의 건강 전문 월간지 '월간헬스조선' 9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의 커버스토리는 '화성에서 온 의사, 금성에서 온 환자'다. 환자와 의사가 제대로 의사소통을 못하면 제대로 된 치료가 불가능하다. 커버스토리에는 환자가 의사와 제대로 소통하는 법, 의사의 설명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법이 자세히 담겨 있다. 짧은 진료 시간에 소통하는 법을 몰라 답답한 환자와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진료실 의사 소통 가이드'다. 일반인에게도 문을 연 중앙보훈병원, 원자력병원 등 전국의 특수병원도 특집으로 소개했다. 각 특수병원의 장점과 함께 어떤 사람이 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가 된다.최근 다시 늘고 있는 제왕절개의 비밀, 부부관계 후 해바라기씨가 좋은 이유 등 건강 생활을 아우르는 기사가 풍성하다.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하며,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베스트셀러 건강 서적 3권 또는 위장·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중 한 가지를 선물로 증정한다. 1년 정기구독료 11만7600원.●구독 문의·신청: (02)724-7688  
    책/문화2014/08/27 07:00
  • "채소·과일, 삶고 가는 것보다 그냥 먹는 게 좋아"

    "채소·과일, 삶고 가는 것보다 그냥 먹는 게 좋아"

    최근 만병통치 효과를 가진 것처럼 알려지면서 따라하기 열풍이 불고 있는 게 있다. 이른바 '해독주스 요법'이다. 몸속 독소를 뺀다는 해독주스는 양배추·당근·브로콜리 등의 채소를 삶은 뒤 사과·바나나와 함께 갈아서 만든다. 분말 형태의 제품도 나왔다.하지만 해독주스의 효과는 과장됐으며 오히려 혈당을 높이는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건강식품의 숨은 비밀을 파헤친 책 '생각하는 식탁, 착한 음식의 거짓말'의 저자인 정재훈 약사(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 운동본부 위원)는 "해독주스의 해독 효과는 채소와 과일을 그대로 먹을 때보다 높지 않다"고 주장한다. 해독 기능을 하는 여러 영양소들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8/27 07:00
  • 노년의 류마티스 관절염, 악화 속도 빠르다

    노년의 류마티스 관절염, 악화 속도 빠르다

    66세 양모(서울 강남구)씨는 올초부터 어깨가 쑤시기 시작했지만,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 쯤으로만 여겼다. 최근 어깨 부위에서 열감이 느껴지고, 팔꿈치에도 심한 통증이 생겨서 병원을 찾았다가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세포·조직을 바이러스·세균으로 잘못 인식, 염증 반응을 일으켜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면역 기능, 생활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흔히 40~50대에 생기는 줄로만 알고 있었던 양씨는 "60세가 넘어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병하는 경우가 꽤 있다"는 말을 들었다.◇"100명 중 16명, 60세 이후 발병"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15.7%는 60세 이후에 발병한다.(류마티스관절염임상연구센터 연구) 그 중 70세가 넘어 병이 새로 생긴 경우도 3.2%다. 노인도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뜻이다.노인이 된 뒤에야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병하는 사람의 경우, 젊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유전적 요인이 다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노인 류마티스 관절염 소인을 갖고 있는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T세포(면역세포)의 기능이 변하고, 세포가 죽는 과정에 결함이 생기며, 사이토카인 분비 균형이 깨지는 등 여러 변화가 생기면 발병한다는 것이다.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원래 여성 환자 비율이 높은 편인데, 노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여성과 남성의 환자 비율이 1.5~2대1로 비슷하다"고 말했다.◇어깨·팔꿈치·무릎 등에 증상노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관절이 많이 손상된다. 박성환 교수는 "손가락·발가락 등 작은 관절에 증상이 생기는 일반적인 류마티스 관절염과 달리, 어깨·무릎·팔꿈치 같은 큰 관절부터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30% 정도로 적지 않다"고 말했다. 또, 염증 부위가 양쪽 대칭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여러 군데에 퍼져 있는 탓에, 퇴행성 관절염·만성통증증후군·섬유근육통 등으로 오해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연구팀이 2008년에 이 병원을 찾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23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염증이 어깨나 무릎 등 큰 관절을 잘 침범했고 다발성 근육통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았다.◇고열·체중 감소 동반하면 의심을노인이 관절 통증뿐 아니라 고열, 살이 말랑말랑해질 정도의 부기, 체중 감소, 전신쇠약 등을 함께 겪으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 노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치료를 최대한 빨리 받아야 관절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찬범 교수는 "치료 방법은 젊은 층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약물을 쓰는 데 여러 한계점이 있다"고 말했다. 노화로 인해 면역 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면 생물학적 제제의 약을 정량 쓰기 어렵고, 스테로이드 등의 약은 다른 질환 때문에 이미 복용하고 있는 약과 상충돼 부작용을 낼 수 있다. 따라서 맞는 약 종류 및 적정량을 서서히 찾아내야 하기 때문에 치료 기간이 긴 편이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08/27 07:00
  • 토마토 하루 한 개 먹고, 좌욕 하면 '전립선 튼튼'

    토마토 하루 한 개 먹고, 좌욕 하면 '전립선 튼튼'

    전립선 건강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전립선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챙겨 먹고, 나쁜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게 중요하다.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전립선 건강 증진법’을 소개한다.
    비뇨기과한희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08/27 07:00
  • 물속에서 하는 아쿠아운동

    물속에서 하는 아쿠아운동

    여름엔 시원한 물속에서 운동하자. 수영 이야기가 아니다. 아쿠아운동을 하면 뙤약볕에서 땀을 뻘뻘 흘리지 않고도 여름을 거뜬히 보낼 체력을 기를 수 있다. 아쿠아운동은 수영보다 운동 효과가 다양하고, 지상 운동보다 안전하고 강도가 세다. 전국의 수영장과 지방자치단체 보건소에서 쉽게 배울 수 있다.
    다이어트피트니스김련옥 기자2014/08/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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