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2월 한파 절정… 브로콜리·호박이 감기 예방에 도움

    2월 한파 절정… 브로콜리·호박이 감기 예방에 도움

    주말에 기습적으로 찾아온 2월 한파 절정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오늘 오전 8시 기준으로 서울 기온은 영하 12.5도, 체감온도는 영하 17.1도를 기록해 2월 한파 절정의 날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2월 한파 절정의 날씨는 오후부터 차차 풀려 10일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예정이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약해진 지금 감기를 조심해야 한다. 춥고 건조한 환경에서 감기 바이러스는 더 활발하게 활동한다. 감기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풍부한 야채·과일의 섭취를 통해 영양의 균형을 이루는 게 좋다. 감기에 좋은 음식인 브로콜리, 호박, 시금치, 콩나물 등을 챙겨 먹으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내과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2/09 11:11
  • 서예안 "굴 먹고 노로바이러스로 고생" 예방법은?

    서예안 "굴 먹고 노로바이러스로 고생" 예방법은?

    서예안의 노로바이러스 감염 소식이 화제다. 8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 출연해 훌륭한 무대를 선보여 TOP10에 진출한 서예안은 지난 중간 점검 때 참석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노로바이러스를 앓고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예안은 "굴 한 개를 잘못 먹은 게 노로바이러스의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많아졌다. 노로바이러스란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는 전염성 바이러스로, 기온이 낮을수록 더 활발해지는 특징이 있다. 감염 후 평균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나타난다. 주요 증상으로는 설사, 두통, 근육통 등이 있다. 잦은 설사로 인해 탈수 증세가 동반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쇼크가 오기도 한다.
    내과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2/09 11:04
  • 슈퍼에이저 뜻, 80대인데 50대 뇌 가졌다고? 비법은…

    슈퍼에이저 뜻, 80대인데 50대 뇌 가졌다고? 비법은…

    슈퍼에이저 뜻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 나이는 80대지만 뇌 나이는 50대인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자신보다 훨씬 젊은 사람들의 기억력과 맞먹는 젊은 뇌를 가진 이들을 '슈퍼에이저'라고 부른다. 이 개념은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인지신경학 알츠하이머 질환센터 연구진에 의해 만들어졌다. 연구진은 최근 슈퍼에이저의 뇌 특징 및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신경과학 전문지 '신경과학회지' 최신호에 실린 연구에 내용에 따르면, 슈퍼에이저의 뇌는 일반 노인의 뇌보다 피질 부위가 더 두꺼운 특징을 보였다. 슈퍼에이저들은 알츠하이머의 초기 증상과 연관이 있는 신경섬유의 개수도 일반 노인보다 90%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 아니라, 슈퍼에이저들은 직관적인 판단과 고도의 사회적 지능과 연관이 있는 신경세포인 '폰 에코노모 뉴런'이 더 발달한 모습을 보였다. 폰 에코노모 뉴런은 다른 어떤 종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인간 고유의 세포라고 알려졌다. 연구진은 슈퍼에이저에게서 다수 발견되는 이 세포가 뛰어난 기억력의 열쇠 중 하나일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를 이끈 노스웨스턴의과대학 겔라 박사는 "슈퍼에이저는 특별한 유전자나 뇌를 보호할 수 있는 복합적인 요소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의 뇌 특징에 대한 연구는 노인들이 자신의 인지능력을 평범한 상태로 유지시키고 알츠하이머를 치료하는 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소 '뇌 운동'을 것이 뇌 퇴화를 늦출 수 있다고 알려졌다. 뇌 운동이라고 하면 대개 바둑이나 장기 등의 놀이나 계산 암기 같은 것을 먼저 떠올리지만, 신체를 움직이는 것도 뇌를 운동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신체를 많이 움직이면 뇌에서 새로운 뇌세포가 많이 생기고, 세포 간 연결이 강화된다. 또한 뇌 혈류량도 늘고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을 뇌에 공급할 수 있게 돼 전반적인 뇌 기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경과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2/09 10:36
  • 한국u헬스협회, UCC 공모전 개최

    한국u헬스협회는 u헬스 소개 홍보 콘텐츠 마련을 위해 ‘u헬스 UCC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2월 13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UCC 작품을 접수한다. 심사를 거쳐 대상을 비롯 총 8작품에 대해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고 선정된 작품은 유헬스 홍보 동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유헬스(u-Health)는 IT기술을 의료서비스에 접목하여 일반인의 건강관리부터 환자의 원격진찰·처방서비스, 65세 이상의 노인 대상 관리 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u헬스협회 홈페이지(www.uha.or.kr)에서 확인 및 문의하면 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5/02/09 10:18
  • 분노조절장애 증상… 9개 해당하면 '공격성 강함'

    분노조절장애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 분노조절장애 환자가 계속 증가한다는 소식에 분노조절장애 증상을 알아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분노조절장애 증상은 나도 모르게 '욱'하는 조절할 수 없는 충동감을 느끼는 것이다. 분노는 말과 행동이 돌발적으로 격렬하게 표현되는 본능적인 감정이다. 이러한 분노는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드러내거나 혹은 마음속에 품고 있는 방식으로 표현되는데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병적으로 표출되는 것을 분노조절장애라고 한다. 분노조절장애는 스트레스 상황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화가 과도하게 쌓인 것이 잠재돼 있다가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이 올 때 감정을 폭발시키는 특징을 보인다. 마음속에 억누르던 화가 어느 순간 폭발해 병적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특히 성장 과정에서 정신적 외상이 있을 경우 분노조절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정신과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2/09 10:17
  • 겨울철, 갈라지고 부서지는 손톱 관리는?

    겨울철, 갈라지고 부서지는 손톱 관리는?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는 손톱을 갈라지고 부서지게 한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손톱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겨울철 간단하게 건강한 손톱을 유지할 수 있는 법을 알아본다. 손톱을 깎을 때는 1mm 이상 남겨두고 깎는 게 손톱 건강에 좋다. 손톱은 짧게 깎으면 깎을수록 주변의 각질은 더욱 많이 생기고 외부의 자극을 많이 받는다. 또한, 손톱 정리 도구는 항상 청결한 상태로 사용해 손톱깎이나 줄칼 같은 도구에 남아있는 세균으로 염증이 생기는 일을 예방해야 한다. 특히 손톱이나 발톱 무좀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개인 손톱깎이를 사용해야 하고, 공중목욕탕의 손톱깎이는 되도록 사용하지 말자. 손톱 정리를 할 때 큐티클까지 함께 제거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손톱건강을 생각한다면 큐티클은 그대로 두자. 큐티클과 같은 손톱 주변의 각질은 손톱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 큐티클을 물에 불려 가위로 과도하게 잘라내면 손톱이 약해진다. 따라서 큐티클은 될 수 있으면 제거하지 않도록 하고 큐티클 오일을 발라 지저분한 부분만 밀대를 사용해 손톱 바깥 방향으로 밀어주는 게 좋다. 손톱 건강을 생각한다면 매니큐어는 자주 바르지 않아야 한다. 매니큐어를 자주 바르면 손톱 표면이 약해지기 때문에 쉽게 갈라질 수 있다. 손톱은 세균의 침입을 막을 수 있는 방어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매니큐어와 같은 화학약품을 자주 사용하면 손톱과 손톱 주변의 피부 방어벽이 허물어져 세균이 쉽게 침입할 수 있다. 한번 매니큐어를 발랐다면 며칠 동안은 손톱이 쉴 수 있도록 간격을 두어야 한다. 손톱에도 피부처럼 유·수분을 골고루 공급해줘야 한다. 유분이나 수분이 부족하면 손톱이 부러지거나 갈라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따라서 핸드크림을 바를 때 손톱까지 충분히 발라주는 게 좋다. 손톱에 수시로 핸드크림을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손톱 건강을 어느 정도 지킬 수 있다. 손톱의 90%는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손톱에 영양을 공급해주기 위해서는 단백질 식품도 잘 챙겨 먹어야 한다. 단백질은 달걀·우유·소고기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피부과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2/09 09:00
  • 주말에 몰아 자는 잠 괜찮을까?

    주말에 몰아 자는 잠 괜찮을까?

    평일에 쌓인 피로를 주말 늦잠으로 해결하려는 사람이 많다. 피로하다고 주말에 몰아 자도 괜찮을까. 생체리듬을 깨뜨리지 않고 부족한 잠을 채우는 법을 알아본다. 주말에 늦잠을 자면 더 피곤해진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잠이 부족하면 주말에는 늦잠을 자는 게 좋다. 평소에 적정 수면 시간을 채우지 못했다면 주말에라도 보충해야 만성피로·대사성 질환이 생기거나, 스트레스가 누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기타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2/09 08:00
  • 흰머리가 질병 신호?

    흰머리가 질병 신호?

    흰머리는 나이가 들어야 난다고 생각하지만, 젊은 사람들도 '새치'가 많다. 새치는 신체의 전체적인 노화와는 상관없이, 몇몇 모낭의 색소세포에서만 노화가 일어난 것이다. 전문가들은 새치의 가장 큰 원인이 유전이라고 말한다. 새치를 유발하는 유전자는 그렇지 않은 유전자에 비해 우성인 경우가 많아, 젊은 나이에 새치가 생겼다면 가족 중에 비슷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스트레스로 머리카락에 가야 할 영양소의 공급이 부족해지거나 멜라닌 색소가 일시적으로 감소해 새치가 생기기도 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2/09 07:00
  • 교감신경·부교감신경 작동시켜, 호흡 ·소화 분비 등 생명 활동 조절

    교감신경·부교감신경 작동시켜, 호흡 ·소화 분비 등 생명 활동 조절

    어두운 곳에 들어가면 동공이 커지고, 달리는 차와 마주하면 심장이 빨리 뛴다. 성관계를 할 때 오르가즘을 느끼고, 맛있는 음식을 보면 입에 침이 고인다….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여기는 신체 반응은 모두 자율신경의 작용이다. 의식할 수 없고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지만 상황에 맞춰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신체가 적절히 긴장·이완할 수 있게 만든다. 자율신경은 무엇이며, 몸속에서 어떻게 기능할까?
    건강정보김하윤 기자2015/02/08 10:00
  • 조카와의 동성애… 그 비극적 사랑의 獻呈

    조카와의 동성애… 그 비극적 사랑의 獻呈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은 러시아적인 침울한 시정(詩情), 유럽풍의 세련된 우아함, 야성적이고 감정적인 도취가 그만의 색깔로 은은하게 표현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그의 마지막 교향곡 제6번 ‘비창’은 그가 세상을 떠난 이틀 후 연주되었을 때 수많은 러시아 사람들을 흐느끼게 했던 그의 최대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전문칼럼글 오재원 교수2015/02/08 09:00
  • 발렌타인데이·설 연휴에 과식했다고 끼니 굶지 마세요

    발렌타인데이·설 연휴에 과식했다고 끼니 굶지 마세요

    봄을 앞두고 다이어트 계획을 세운 이들이 많다. 하지만 그에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와 설 연휴는 고지방·고칼로리 음식들로 우리를 유혹한다. 이 기간에는 연인·친구·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운동에도 소홀하기 쉽다. 하지만, 그렇다고 몰아서 먹은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끼니를 거르거나 굶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 제대로 먹으면서도 에너지를 잘 소모해 효과적으로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먼저 1일 권장 칼로리를 하루 한 끼에 몰아먹는 것은 좋지 않다. 폭식은 같은 양을 몇 회에 걸쳐 나눠 먹는 것보다 열 발생이 적기 때문이다. 대신 조금씩 자주 먹거나 열량이 적은 음식을 먹으면 도움된다. 조리법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음식을 볶을 때 튀김 옷을 가능한 한 얇게 입히고, 불로 단시간에 볶아야 기름 흡수율을 낮춘다. 육류나 채소는 기름에 볶기 전 미리 살짝 데쳐놓으면 기름을 적게 사용할 수 있다.
    기타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2/08 08:00
  • 39명과 간통한 조선 여인유감동(柳甘同)

    39명과 간통한 조선 여인유감동(柳甘同)

    최근 간통죄에 대한 위헌여부 판결을 앞두고 있다. 2008년 헌법재판소의 위헌심판에서 5(위헌) 대4(합헌)로 가까스로 합헌 결정이 나왔지만, 간통죄는 형벌로서의 실효성을 상실한 ‘식물 형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구나 간통사건의 대부분이 공소취하나 집행유예로 끝나며, 60.9%가 아내의 외도가 원인이었다는 점에서 더 이상 여성을 보호하는 방패막도 아니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 간통죄의 역사는 고조선부터 시작되었다. 《삼국지》의 동이전에 ‘남녀가 음란하면 모두 죽였으며, 투기하는 여자를 더욱 미워하여 죽인 뒤 나라의 남쪽 산위에 버려 두어 썩게 했다. 여자 집에서 시신을 가져 가려면 우마(牛馬)를 바쳐야 했다’는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모계사회에서 부계사회로 전환되는 시기라 여성의 외도에 더욱 엄격했다.백제는 간통한 여성을 노비로 삼았으며, 고려시대에는 아내가 간통한 경우 남편은 상대 남자를 죽이고 처를 내쫓을 수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대명률(大明律)의 규정에 따라 미혼과 기혼을 불문하고 남녀를 동일하게 처벌했으나, 유부녀의 간통 행위에 대해서는 가중처벌을했다. 역사적으로 여성의 간통에 매우 엄했던 나라는 로마다. 로마는 유부녀가 바람을 피우면 재산을 몽땅 빼앗고 추방시켰다.카스트라는 신분제도가 엄격했던 인도도 유별났다. 같은 계급의 남녀가 간통했을 경우에는 가벼운 벌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끝났지만, 계급이 낮은 남자가 높은 여자와 간통하는 상음(上淫)의 경우에는 남자의 심벌을태워 잘랐고, 그것도 모자라 빨갛게 달군 철판에 눕혀 화형에 처했다. 또한 그 반대로 높은 계급의 남자가 낮은 계급의 여자와 간통했을 경우에는 쇠로 만든 남자 심벌을 불에 달구어 여성의 질 속에 삽입해 음부를 태웠다. 철저하게 계급적 신분에 따라 형벌이 가해졌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우리나라 조선시대 양반 남성들은 많은 특혜를 누렸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노비에 대한 간통이었다. ‘종년 간통은 누운 소 타기보다 쉽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여성 노비는 기혼과 미혼을 가리지 않고 무시로 범할 수 있었는데, 이를 ‘갓김치 먹기’라고도 했다. 노동에 찌든 여종의 몸에서 땀 냄새가 났기에 갓김치라고 했다고 전해진다. 처벌도 솜방망이 정도에 그쳤다. 어우동(於于同)에 버금가는 섹스 스캔들로 조정을 발칵 뒤집어 놓은 유감동(柳甘同)은 평양현감을 지낸 최중기의 아내로 무려 39명과 간통 행각을 벌였다. 그녀가 사통한 인물 중에는 사헌부 지평, 고을의 수령, 공조판서를 비롯한 공신의 자제 등 각계의 지도층 인사들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었다. 그녀가 사대부의 부녀자였기 때문에 법에 따르면, 그녀와 관계를 맺은 남성들은 모두 사형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남성들은 장형 또는 파직의 형벌을 받는 데 그쳤다. 유감동이 음녀(淫女)이기 때문에 간통한 남자 들만의 잘못이 아니라는 판결 덕분이었다. 차별적인 남성 중심의 성문화가 새로운 전기를 맞은 것은 개화(開化) 바람이었다. 1889년 3월, 몰락해 가는 조선왕조의 덕수궁 앞에서 50여 명의 여인네들이 시위를 벌였다. 여인들은 장대에 ‘한 지아비가 두 아내를 거느리는 것은 윤리를 거스르는 일이며, 덕의를 잃는 행위(一夫二失 悖倫之道 德義之失)’란 글을 매달고 축첩 반대 구호를 외쳤다. 고종 황제에게도 후궁을 물리쳐 모범을 보일 것을 요구했는데, 마침내 1905년 간통죄 공표를 이끌어 냈다. 고대의 철학자 루크레티우스는 ‘기혼자의 외도는 배우자의 무관심과 소극적 태도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했다. 부부생활을 오래 지속하다 보면 권태기가 오기 마련인데, 이때 서로가 노력하지 않으면 배우자에 대한 성적매력을 상실해 외도의 유혹에 빠진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플루타크 영웅전》을 쓴 플루타르코스는 《윤리논집》에서 결혼 생활의 48가지 가르침을 통해 ‘잠자리를 거절하는 것은 난폭하고 애교가 없는 것이며, 화가 났다고 하여 각방을 쓰는 것도 잘못이다’라고 통박했다. 또한 아이를 낳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의무감으로 아내와 잠자리를 갖는 남성들에게는 ‘자신만 쾌락을 느낀다면 침실은 외도를 위한 연습장이 되고 만다’고 했다. 외도는 부부간의 성적 트러블에서 시작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전체 이혼건수 12만3999건 중 1위가 성격 차이(5만7801건), 2위가 경제 문제(1만7871건), 3위가 배우자의 부정(1만351건)이었다. 성격 차이는 매년 꾸준히 증가했는데, 이혼전문 변호사나 가정법원의 조정위원들은 성격 차이를 ‘성적(性的) 차이’라고 파악한다. 성격 차이라고 에둘러 표현하고 있지만, 속내는 부부관계가 원만치 못해 불화를 겪다 결국 이혼이라는 파경을 맞는 것이란 설명이다. 따라서 배우자의 외도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는 비결은 성적 트러블을 치유하는 것이다.부부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면 주저 없이 상담을 통해 원인을 찾아내고 이를 치료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솔직한 성(性) 대화다. 부부간에 서로 좋아하는 애무법이나 체위 등을 숨김 없이 표현하고, 이를 침실에서 아낌 없이 실행한다면 누구라도 무미건조한 부부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성의학월간헬스조선 2월호(154페이지)에 실린 기사2015/02/07 17:00
  • 천연 감미료로 당당하게 당(糖) 섭취하세요

    천연 감미료로 당당하게 당(糖) 섭취하세요

    당(糖)이라고 하면 설탕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설탕이 당의 한 종류이기는 하지만 모든 당류가 설탕은 아니다. 쌀·보리·옥수수 등에 들어있는 당은 '다당류', 과일이 주는 단맛은 '과당'이라고 한다. 당 섭취량을 관리하려면 단맛을 내는 다양한 감미료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 필요하다. 설탕은 음식에 단맛을 내는 양념으로 많이 사용됐지만, 최근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과다섭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먼저 지나친 당 섭취는 인슐린 분비에 문제를 일으켜 당뇨병을 유발한다. 그뿐 아니라 몸을 산성화해 체내 칼슘을 뺏는다. 위액 분비를 촉진해 위경련을 일으키고, 충치를 유발한다.
    푸드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2/07 14:00
  • 항산화·항염 성분으로 관절 건강 지킨다

    항산화·항염 성분으로 관절 건강 지킨다

    관절은 나이가 들수록 퇴화한다. 따라서 관절의 퇴화 속도를 늦추고 염증 생성을 막는 게 관절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다. 체중감량, 운동 등 관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관절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챙겨먹는 것도 그 중의 하나다. 10년 전만 해도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의 트렌드는 연골 구성 성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관절 건강에 대한 연구가 좀더 집중적으로 이뤄진 덕분에 최근에는 관절 건강식품이 다양해졌다.
    시니어건강김련옥 기자2015/02/07 10:00
  • [건강나무 Best of Best] 헬스조선 건강쇼핑몰 '건강나무'추천

    [건강나무 Best of Best] 헬스조선 건강쇼핑몰 '건강나무'추천

    나이 들면 하루가 다르게 피곤하고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느낀다.나에겐 어떤 것이 필요할까? 건강상태와 성별에 따른 건강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알아보자.뉴트리포뮬러 시니어 밀 플러스상품코드 G6743 판매가 5만9000원 특징 시니어를 위한 영양보충, 종합영양, 줄어드는 체중 증가 및 유지에 도움 용량 및 용법 800g, 1일 1회, 1회 3스푼을 우유 또는 두유 200mL에 섞어 섭취
    푸드뉴트리션월간헬스조선 2월호(216페이지)에 실린 기사임.2015/02/07 10:00
  • 치매, 다 똑같지 않아요… '우아한 치매' 만들려면

    치매, 다 똑같지 않아요… '우아한 치매' 만들려면

    치매를 앓게 되면 부정적인 감정이 극대화된다고 알려졌다. 평소 얌전하던 사람도 치매에 걸리면 화를 참지 못해 자주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치매는 초기 단계부터 잘 관리하면 신경질을 적게 내는 '우아한 치매 환자'가 될 수 있다. 중요한 시기는 치매 초기 이전에 치매를 의심하는 단계인 '고위험기'다. 기본적으로 우리의 뇌는 나이가 들면 평소 강하게 키운 부정적 성격이 점점 더 나타난다. 치매가 시작되면 뇌 퇴행 속도가 빨라져 부정적인 감정이 더 많이 생긴다. 치매 직전인 고위험기에 분노·화·완벽주의 같은 부정적 신경망을 줄여야 하는 이유다. 
    노인질환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2/07 08:00
  • 월간헬스조선이 선정한 2월 신제품

    월간헬스조선이 선정한 2월 신제품

    LG전자2015년형 트롬 스타일러 출시LG전자가 2015년형 트롬 스타일러를 출시했다. 트롬 스타일러는 바지 칼주름 관리기, 고급의류 스타일링 코스 등을 통해 옷장에 오래 보관해 눅눅해진 옷이나 매번 세탁하기 부담스러운 의류의 생활 구김과 냄새를 관리해 준다. 버튼 하나로 스팀과 무빙행어를 이용해 잦은 드라이클리닝으로 인한 의류 손상을 방지하고, 건조는 물론 살균까지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  문의 1544-7777휘슬러코리아2015 S/S 웨딩 컬렉션 3종 세트독일 주방용품의 명가 휘슬러코리아가 예비신부를 위해 2015 S/S 웨딩 컬렉션을 출시했다. 최신 웨딩 트렌드와 예비 신부들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하이엔드,프리미엄, 퍼펙트의 총 3가지 라인 세트를 선보인다. 하이엔드는 압력솥과 팟을 비롯한 휘슬러의 최상위 라인으로, 프리미엄 세트는 심플하지만 품격 있는 아이템으로, 퍼펙트 세트는 혼수 준비에 반드시 필요한 실속 아이템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문의 02-3448-0266하다라보밸런타인데이 기념 이벤트 실시스킨케어 브랜드 하다라보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촉촉 화이트닝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다라보 페이스북에 사랑을 전하고 싶은 사람을 태그한 후 고백 메시지를 남기면 총 10명을 뽑아 하다라보 수분 화이트닝 제품 ‘시로쥰 로션&밀크 세트’를 증정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4일까지며 자세한 정보는 하다라보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adaLabo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717-1821
    건강정보이현정 기자2015/02/06 17:41
  • 점심시간, 낮잠보다 산책하라

    점심시간, 낮잠보다 산책하라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은 휴식시간과 같다. 밥을 먹은 뒤 졸음을 이기지 못해 잠깐씩 낮잠을 자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밥을 먹고 곧바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것 보다는 30분 정도 산책하는 게 건강에 좋다. 잠깐 동안의 낮잠은 피로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점심을 먹은 직후에 누워서 잠을 청하면, 섭취한 음식물이 위나 식도로 역류해 가슴 쓰림이나 위산 역류를 일으킬 수 있어 좋지 않다. 그렇다면 어떤 활동이 건강에 도움이 될까. 오후 업무의 능률을 올리고 싶다면 30분 정도 산책하는 게 좋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2/06 17:27
  • 당뇨치료제, 위암 항암치료에도 효과

    당뇨치료제, 위암 항암치료에도 효과

    기존 당뇨치료제가 새로운 위암 항암 치료약물로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위암센터 의료진들은 당뇨를 가진 위암수술 환자들이 ‘메포민(Metformin)’을 복용한 결과, 그렇지 않은 당뇨 위암환자에 비해 암 재발률은 낮지만 생존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당뇨병(성인당뇨)의 1차 선택 치료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메포민이 유방암과 전립선암의 진행을 늦춘다는 연구결과는 있었지만, 위암 진행을 억제하는데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세암병원은 위암센터 교수팀은 위암수술을 받은 환자(1974명)를 당뇨병을 가진 환자(326명)와 당뇨가 없는 환자(1648명)로 나누어, 암 재발률과 생존 기간을 평균 6.2년에 걸쳐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당뇨병이 가진 326명의 위암 환자들은 당뇨가 없는 위암환자에 비해 암 재발률이 1.6배나 높았고, 5년 생존율 또한 평균 77%로, 당뇨가 없는 환자의 84%에 비해 낮은 치료 예후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당뇨를 가진 326명의 환자 중 ‘메포민’을 복용한 132명과 메포민 계열이 아닌 다른 당뇨 약물과 인슐린 주사를 당뇨치료제로 쓰는 194명을 중점적으로 분석한 결과, 당뇨를 가진 위암수술 환자 중 ‘메포민’을 복용한 환자들은 다른 당뇨약을 사용한 환자들에 비해 암 재발률이 37%나 감소한 연구결과를 얻었다. 정민규 교수는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당뇨병이 있더라도 메포민을 꾸준히 복용할 경우 당뇨가 없는 위암환자와 비슷한 생존율이 보일 수 있다”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 더 확대된 계획 연구를 통해 메포민의 항암효과를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외과학술지인 '수술연보' 최근호에 발표됐다.
    기타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2/06 17:23
  • 하늘 위 응급실 '닥터헬기', 섬 주민 생명 살린다

    하늘 위 응급실 '닥터헬기', 섬 주민 생명 살린다

    '닥터헬기'가 섬 지역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닥터헬기는 의료 취약지 응급환자를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함과 동시에, 의료진이 헬기에 탑승해 환자의 응급처치를 행하는 제도다. 가천대 길병원이 2011년 9월 도입 이후부터 올해 1월까지의 닥터헬기 환자 이송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4408명을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강화·옹진군 등 도서 지역 환자는 247명으로,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다. 나머지 환자는 검단 등 인천 지역 내륙과 김포, 당진 등 인천 인접 지역에서 이송됐다. 질환 유형별 이송 환자 수는 중증외상이 1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뇌출혈(55명), 뇌경색(26명), 심근경색(17명), 심정지(9명) 등이 뒤를 이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2/06 17:22
  • 5201
  • 5202
  • 5203
  • 5204
  • 5205
  • 5206
  • 5207
  • 5208
  • 5209
  • 521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