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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비비는 습관 있나요…'결막염' 조심하세요

    눈 비비는 습관 있나요…'결막염' 조심하세요

    눈곱이 자주 끼고 눈이 가려워 자꾸 비비거나, 눈물이 많이 난다면 알레르기 결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눈을 감싸고 있는 조직인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특정 알레르기 유발 항원이 결막에 접촉해 과민 반응을 유발하여 발생한다. 알레르기 결막염이 발병하면 눈이나 눈꺼풀의 가려움증, 결막의 충혈, 눈의 화끈거림을 동반한 전반적인 통증, 눈부심, 눈물 흘림 증상이 발생한다. 이외에도 결막과 눈꺼풀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평상시 생기는 노란 눈곱보다는 끈적끈적하고 투명한 분비물이 나타난다.
    기타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3/16 08:00
  • 술로 스트레스 푸는 '위기의 주부들'

    술로 스트레스 푸는 '위기의 주부들'

    봄은 주부들에게 스트레스를 안기는 계절이다. 설 명절, 입학, 취업 등 집안 대소사가 많은 2월을 보내고 3월이 돼서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병원을 찾지 않고 집에서 술로 달래는 경우 알코올 의존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형 장애’ 진료 인원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두 배가량 많았다. 또 1년 중 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 달은 3월이었다. 신체형 장애는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인 요인이 소화 불량, 두통, 흉통, 복통 등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40대 이상 여성, 술 문제 심각해문제는 병원을 찾지 않고 약물에 의존하거나 술과 같은 대체재로 해결하려는 여성이 많다는 점이다. 실제 술에 중독되거나 술로 인한 정신병적 증상이 나타나는 알코올 정신장애의 경우 40대 이상 여성에게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알코올성 정신장애’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 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여성은 40대(90명), 50대(87명), 30대(77명) 순으로 많았다. 40대 여성은 폐경과 같은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겪고 중년기로 넘어가면서 우울증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여기에 집안의 각종 대소사까지 더해지면서 더 이상 스트레스를 참지 못하고 일종의 자가 치료 형태로 알코올을 섭취하는 경우 알코올 정신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러한 성향이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져 술 외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지 못하게 되는 것도 문제다. ◇변화하는 음주 문화가 또 하나의 원인가정 내 주류 소비가 늘고 있는 사실도 눈여겨봐야 한다. 지난달 23일 통계청의 ‘가계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술값(가정 내 소비) 지출액은 1만 1,267원으로 관련 통계를 낸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의미다. 대부분 여성 알코올 중독이 집에서 홀로 술을 마시다가 발전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조심해야 한다. 또한 알코올 중독에 노출된 주부들은 '엄마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비난의 대상이 되는데,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역시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집안의 대소사를 가족 모두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비난보다는 관심과 공감이 주부 알코올 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이 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3/16 07:00
  • 앉았다 일어나면 머리가 '핑~', 기립성저혈압 조심!

    앉았다 일어나면 머리가 '핑~', 기립성저혈압 조심!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럽고 눈앞이 캄캄하고 정신이 아득해질 때가 있다. 이런 증상은 '기립성저혈압'이라고 일컫는다. 기립성 저혈압은 기립 시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떨어지는 것으로, 누워있을 때보다 앉거나 일어섰을 경우 혈압이 떨어지고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면서 어지럼증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자세를 변경하거나 장시간 서 있는 경우 혈액이 하반신에 모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량이 감소한다. 이때 인체 내의 신경 반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일정한 혈압이 유지된다. 신경 반사가 정상적으로 일어나지 않으면 기립성저혈압 증상이 나타난다. 빈혈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숨이 차는 증상이 먼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빈혈과는 구분된다. 기립성 저혈압은 전신 혈압이 낮아지면서 뇌나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가 원인이다. 기립성 저혈압은 아침에 잠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날 때, 장시간 서 있을 때, 혹은 화장실에서 대·소변을 보다 갑자기 힘이 빠지고 눈앞이 캄캄해져 쓰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른 저혈압에 비해 증상이 명확한 만큼 기립성 저혈압 증세가 나타나며, 옆으로 누워 안정을 취해야 한다. 고혈압과 달리 저혈압은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만큼, 인위적으로 혈압을 높이려 노력할 필요는 없다. 고혈압 약물 복용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고혈압 약물를 복용하고 혈압이 너무 떨어지면 머리가 무겁고, 힘이 빠지며 무기력해진다. 이때 어지럼증도 함께 나타나기 쉽다. 그러나 혈압이 높아진 것이 그 원인이라고 여겨 오히려 약을 더 먹으면 상태는 더 심각해진다. 또한, 심한 스트레스도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기운이 없으면 고열량·고단백 식사가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등의 자기 관리를 해야 한다. 또한 평소 충분한 염분과 수분,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술은 혈관을 확장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저혈압이 있다면 줄이거나 끊는 것이 좋다. 아침 기상 후엔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잠이 깬 후 수 분간 침대에 걸터앉아 있다 서서히 일어나는 편이 좋다.
    기타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3/15 11:30
  • 돌출입, 고령이라도 치아교정으로 해결

    일반적으로 치아교정은 성장기나 젊은층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장년층도 치아교정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중장년층은 젊은층에 비해 기간이 오래 걸리고 치료 결과도 좋지 않아 선뜻 치아 교정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지만, 전문가들은 교정 전 치료가능여부를 충분히 진단하고 주의사항만 잘 지키면 큰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중장년층이 치아교정을 하고자 한다면 먼저 X-ray와 CT를 통해 잇몸뼈의 양과 전반적인 치주상태, 보철치료 유무 등 치아건강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잇몸뼈와 치주인대 등 치주조직이 충분히 있을수록 치아가 잘 이동하는데 고령일수록 치주소실이나 잇몸질환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치주질환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 치아이동을 위해 가하는 힘이 치주조직의 파괴를 더 야기할 수 있다. 이때는 교정 전 충분한 기간 동안 스켈링과 소파술 같은 치주치료를 받은 후 염증을 조절해야 한다. 이후라도 교정치료 중에는 잇몸체크와 적절한 치주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치아교정 중 우식증이 발생하거나 치수병변이 악화될 수 있어 신경치료 등이 필요하다. 신경치료를 한 치아도 교정력을 이용한 치아이동에 지장이 없어 교정이 가능하다. 전신건강이 좋지 않거나 골다공증 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등 골대사능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 과도하게 잇몸병이 진행된 경우는 치아교정이 어렵다. 특히 잇몸뼈가 과도하게 내려와 있을 때는 치아교정이 불가능하다. 치아 사이를 갈아서 치아를 집어넣거나 배열을 하는 제한적 치료는 가능하다. 중장년층은 기존의 일반 교정장치를 사용할 경우 치아의 각도만 줄이는 방식으로 치료해 옥니형태의 새로운 부정교합을 만들기 쉬웠다. 또 치아의 아랫부분을 당기고 그 후 다시 윗부분을 당기는 치아이동 방식으로 그 과정에서 치아뿌리의 움직임이 많아지게 되고 뿌리가 짧아지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킬본(KILBON)’ 교정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치료법은 치아를 당기는 힘의 포인트를 치근(치아뿌리)에 두기 때문에 치아와 치근, 윗턱뼈까지 동시에 이동시킬 수 있고 치아뿌리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하여 치아뿌리가 짧아질 위험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킬본 교정치료법을 개발한 센트럴치과 권순용 원장은 "예전에는 교정전문의들 조차도 노년층의 치아교정은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했지만 최근에는 <노인교정학>이라는 책이 나올 정도로 노인들의 교정치료에 긍정적이다"며 "노년층은 미적인 것 뿐만 아니라 잇솔질을 더 잘할 수 있거나 틀니를 더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등 치아교정치료에 대한 확실한 욕구와 치료의지를 보여줘 치료예후도 좋은 편이다"고 밝혔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3/15 08:00
  • 남편의 육감(肉感)을 깨우는 아내의 기술

    남편의 육감(肉感)을 깨우는 아내의 기술

    남편들이 잊지 못하는 섹스는 '아내가 충분히 만족했을 때'라고 한다. 이제는 아내가 남편에게 잊지 못할 섹스를 선물할 때다. 핵심은 오럴섹스다. 남자란 동물은 오직 섹스밖에 모른다고 말한다. 마치 남자는 자신의 씨앗을 세상에 뿌리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끊임없이 여자를 찾아다닌다고 말이다. 그래서 권태기가 되면 남자의 바람기를 의심한다. 하지만 원래 인간은 한 사람과 사랑을 나누고 싶어 한다. 남자도 예외는 아니다. 남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을 정도다. 사실 남자들은 자신의 성적 쾌감을 포기하면서까지 여자에게 잘하려고 한다. 여자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멋진 섹스가 언제냐고 물으면 "자신이 충분히 만족했을 때"라고 말하지만 남자들은 "파트너가 충분히 만족했을 때"라고 대답한다. 얼마나 웃기는 말인가. 남자들이 섹스 하는 목적이 여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남자가 여러 여자와 섹스하는 이유물론 여러 여자와 섹스하는 남자들도 존재한다. 남자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버려두고 다른 여자에게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뭘까? 종족 보존을 위한 본능이라고 말한다면 남자의 사랑은 너무 허무하고, 뇌과학에서 말하는 것처럼 도파민과 페닐에틸아민이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면 남자와 여자가 같아야 한다. 남자가 여러 여자와 섹스하고 싶어 하는 이유는 충분한 성적 만족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남자의 바람기는 오래전부터 뜨거운 감자였다.그리스 신화에도 등장한다. 제우스와 헤라도 '성관계를 했을 때 누가 더 큰 쾌락을 얻는가'를 주제로 다툰 적이 있으니 말이다. 헤라는 남자가 더 많은 쾌락을 느낀다고 했고, 제우스는 여자가 더 큰 쾌락을 느낀다고 했다. 싸움이 끝나지 않자 제우스는 남자와 여자로 모두 살아본 예언자 테이레시아스에게 물어보자고 제안했고, 헤라는 동의했다. 올림포스산으로 불려간 테이레시아스는 "남자가 하나를 경험할 때 여자는 그것의 열 배를 경험한다"고 대답해 결국 제우스가 승리했다고 한다.그리스 신화에 나온 것처럼 남자가 사정을 해봤자 여자의 10분의 1 정도 쾌감밖에 경험하지 못하다 보니 남자들은 섹스를 자주 해서라도 부족한 쾌감을 채우려고 한다. 그렇다면 남자는 처음부터 여자의 10분의 1 정도 쾌감밖에 경험할 수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남자 역시 여자처럼 충분한 쾌감을 경험할 수 있다. 단지 어려서부터 발기가 되면 페니스를 잡고 흔들면서 자위하다 보니 모든 감각이 페니스 중심으로만 발달된 것뿐이다. 남자가 온몸으로 성적 쾌감을 느낄 수 있다면 자신의 부족한 성적 쾌감을 보충하기 위해 이 여자 저 여자를 기웃거릴 이유가 없다. 남자의 성적 감각을 깨워주는 오럴섹스남자의 바람기를 잡고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성형수술이 아니다. 남편의 바람기를 막고 싶다면 아내들도 남편이 성적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면 된다. 남자의 성적 감각을 깨우는 것이다. 먼저 페니스가 뜨거워지도록 마사지를 한다. 이때 지나치게 흥분시켜서 사정하게 만들면 안 된다. 오히려 사정을 하지 못하게 조절하면서 페니스를 잡은 손의 자극을 부드럽고 약하게 서서히 줄여나간다. 성적 쾌감을 페니스에 가득 채우게 하는 것이다. 이 상태가 되면 남자는 사정을 조절하기 위해 몸을 움찔거리면서 자신도 모르게 페니스가 아닌 페니스 주변으로 의식을 옮기게 된다. 터질 것 같은 페니스를 의식적으로 피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성적 쾌감은 의식을 따라서 페니스 주변으로 퍼져나간다. 이때 여자가 페니스를 잡지 않은 다른 손끝이나 혀를 이용해 가볍게 페니스 주변을 어루만져주면 쾌감은 손끝이나 혀를 따라 움직인다. 페니스 주변에 열감이 느껴지면서 쾌감이 번지게 되면 이번에는 가슴으로 옮겨간다. 남자가 여자의 손끝이나 혀에서 느끼는 쾌감에 익숙해지면 서서히 그 쾌감이 머리로 올라가게 된다. 온몸의 성적 쾌감이 머릿속까지 느껴지면서 현기증마저 일어난다.이런 훈련은 하루아침에 끝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훈련이라 생각하지 말고 함께 즐기는 놀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몸의 감각이 깨어나면서 온몸으로 쾌감을 느끼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남자는 마치 세포 하나하나가 깨어나는 것처럼 근질근질하고 찌릿찌릿한 자극을 느끼게 된다. 몸의 감각이 깨어나는 것이다. 감각이 깨어나면 골반이 떨리고 호흡이 거칠어지면서 울부짖음이 터져 나올 정도의 쾌감을 느끼게 된다. 성적 쾌감이 번지면서 온몸이 열에 들뜨게 된다. 이때가 되면 페니스 중심의 자극이 아니라 온몸으로 느끼는 쾌감에 전율하게 된다.온몸의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 남자도 사정이라는 단조로운 자극에서 벗어나 다양한 쾌감을 경험할 수 있다. 한 여자와 성관계를 가져도 매번 색다른 쾌감을 경험하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여자와 성관계를 갖는 기분이 든다. 그러니 남자가 굳이 새로운 여자를 찾을 이유가 없다. 오히려 자신에게 다양한 성적 쾌감을 주는 아내에게 푹 빠져서 헌신하게 된다. / 조명준현재 행복한연구소 소장이자 성인채널 <펜트하우스 TV> 고문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미즈넷에 '아더의 Sex&Say' 칼럼 연재와 '궁금한 성 Q&A' 상담을 해 누리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섹스&남녀관계 전문가다. 저서로는 <섹스의 재발견 벗겨봐> <이혼했으면 성공하라> 등이 있다.  
    성의학에디터 김련옥2015/03/14 19:00
  • 다른 사람 얼굴 기억 안 난다면 '안면실인증' 일수도

    다른 사람 얼굴 기억 안 난다면 '안면실인증' 일수도

    아는 사람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건네려 다가섰는데, 그 사람이 인사는커녕 눈길조차 주지 않고 쌩 지나가 버린다면 어떨까. 대개는 무시당했다는 기분 때문에 불쾌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그러나 어쩌면 그 사람은 무례한 것이 아니라 정말 얼굴 자체를 알아보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신경과에서는 이를 '안면실인증' 혹은 '안면인식장애'라고 일컫는다. ◇얼굴만 기억 못 해… 스스로 자각하기 어려워안면실인증은 말 그대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주변 지인들의 얼굴은 물론, 친한 친구나 매일 보는 배우자나 자녀들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거울이나 사진 속 자신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안면실인증 증상은 보통 얼굴에 대해서만 일어나고 목소리나 걸음걸이, 헤어스타일은 잘 기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안면실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점차 느는 추세다. 지난 10년간 전 세계 인구 가운데 2.5%가량이 안면실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영국의 경우에는 수천 명이, 그리고 독일의 경우에는 200만 명가량이 증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안면실인증을 겪는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는 자신이 이런 장애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저 정신이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내가 사람들한테 관심이 없어서 그래'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장애 극복 위해 말을 많이 하는 경우 많아안면실인증의 원인은 뭘까. 지난 10년간 영국 본머스대학에서 안면실인증을 연구해온 베이트 교수에 따르면, 안면실인증은 크게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 유전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겪는 선천적인 경우와 훗날 외상, 뇌졸중, 퇴행성 등 뇌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후천적인 경우가 그것이다. 분명한 점은 안면실인증이 원인이 시각장애나 낮은 지능이 아니라는 것이다. 안면실인증의 증상은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가령 얼굴은 알아봐도 이름을 기억하는 데 애를 먹거나 학교에서 돌아온 자녀들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기도 한다. 또는 다른 사람의 얼굴에 나타난 감정을 식별하지 못하거나 나이 혹은 성별을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까지 안면실인증에 대한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안면실인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장애를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의 걸음걸이나 목소리, 특정한 옷차림, 헤어스타일로 알아보는 식이다. 이런 까닭에 안면실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대개 말이 많다고 알려졌다. 그보다는 일부러 상대와 말을 많이 해서 대화 속에서 상대가 누구인지 알아챌 수 있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다.
    기타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3/14 11:30
  • 체중 감량 정체기라면 하루는 맘껏 먹자!

    체중 감량 정체기라면 하루는 맘껏 먹자!

    햇볕이 따뜻해질수록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다이어터'들의 마음은 급해진다. 옷차림은 얇아지고 있는데 체중은 계속 제자리라면 하루만 맘껏 먹어보자.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렙틴 호르몬에 충격을 주면 멈춰있는 체중을 변화시킬 수 있다. 몸속에 있는 지방을 연소시키려면 '렙틴'이라는 호르몬을 잘 알고 이용해야 한다. 렙틴은 지방이 축적될 때 분비돼 지방의 연소와 분해를 돕는 호르몬이다. 렙틴 호르몬은 살이 찐 사람일수록 많이 분비되는데, 다이어트로 체지방이 줄어들면 렙틴 호르몬의 분비도 줄어든다. 렙틴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 예전 수준으로 지방을 연소시킬 수 없어 체중 감량의 정체기도 찾아오게 된다.
    기타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3/14 08:00
  • 참포도나무병원,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과 함께 북한에 봄 채소종자 지원

    참포도나무병원(병원장 이동엽)은 2015년 3월 9일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이사장 이승률), 국제농업개발원(원장 이병화), 미미송재단(이사장 미미송), 아시아종묘(대표 유경오) 등과 함께 한사랑복지회(가칭)를 통해 북한 평안도 지역에 봄 채소종자 지원을 위한 기증식을 거행하였다. 금번 지원은 한국산 봄채소종자인 무, 배추, 양상추, 양배추, 부추, 비타민채 등 13종이며, 중량은 약 8톤이며, 시판가격으로 약 8억 원에 달하며, 평안도 전 지역에 파종할 수 있는 역대 최대 물량이다. 특히 ‘비타민채’는 북한 주민들에게 비타민 보충제로써 아주 유용한 영양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포도나무병원이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국제농업개발원과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북한 채소종자지원 사업은 북한 주민들의 식생활 개선뿐만 아니라, 남북 간 신뢰회복과 민족통합을 이루는데 일익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포도나무병원은 '참(Charity Healing Amenity Maturity)'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개원과 함께 수익의 10%를 사단법인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에 기증하여 한반도통일연구와 북한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의 의료지원 및 정착지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15/03/13 18:25
  • 화이트데이 사탕, 많이 먹으면 눈 나빠져

    화이트데이 사탕, 많이 먹으면 눈 나빠져

    남성이 좋아하는 여성에게 사탕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날로 알려진 화이트데이가 다가왔다. 하지만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눈 건강에는 독(毒)이 된다. 사탕과 초콜릿 같은 단 음식은 시신경에 필요한 비타민 복합체 흡수를 저해해, 근시를 유발하고 눈의 노화를 촉진한다. 또한 칼슘 흡수도 저해하는데, 칼슘이 부족하면 눈에 염증과 결막염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많이 섭취했다면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어야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시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채소는 루테인이 풍부한 키위, 양배추, 브로콜리 등이 있다. 루테인은 망막 중심에 있는 황반의 구성 성분으로 시력 저하를 예방해준다. 딸기나 감귤에 풍부한 비타민C도 활성산소를 억제해 눈의 노화를 늦춰준다. 안토시아닌과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안토시아닌은 눈의 피로와 뻑뻑한 느낌을 감소시켜주는 영양소다.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나 포도, 가지 등 보라색 과일이나 채소에 많이 함유돼 있다. 칼륨은 바나나, 사과, 감자, 콩, 생선 등에 많이 포함돼 있으므로, 평소 식단에 활용하면 적당량을 섭취하기에는 어려움이 없다. 수시로 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눈동자를 굴리면서 눈을 깜빡이는 스트레칭이 좋다. 시계 12시, 6시, 9시, 3시 방향으로 보면서 1번씩 깜빡인다. 그 뒤, 1시, 7시, 11시, 5시 방향으로 눈동자를 움직이고 마지막엔 눈을 시계 방향으로 한 번, 반시계방향으로 한 번씩 돌려준다. 눈 마사지는 눈의 근육을 탄력 있게 만들고, 안구의 혈액 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다.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1분에 15~20회 정도 눈을 깜빡인다. 눈을 깜빡이는 데 불편함이 있는 사람은 눈을 감고 고개를 가볍게 젖힌 뒤, 2~4회 숨을 마실 때와 내쉴 때 1회씩 깜빡인다. 이 운동은 눈의 산소량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5/03/13 17:30
  • [건강 단신]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YLSN청소년봉사단' 단원 모집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Youth Love Share Network)가 서울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YLSN청소년봉사단' 신입 단원을 27일까지 모집한다. YLSN청소년봉사단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다. 나눔 교육과 더불어 봉사단원들이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한다. YLSN청소년봉사단은 올해 토크 콘서트, 벽화 그리기, 숲 체험, 희귀병 어린이돕기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활동 기간은 4월부터 2016년 2월까지다. 활동에 따른 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상장형 수료증도 발급해 준다. 우수 단원을 뽑아 소정의 장학금과 국회의원 표창장, 각종 기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지원서는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 홈페이지(http://blog.naver.com/lsn9933)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ysln@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문의) 02-2380-7007
    기타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3/13 16:48
  • 살찌기 쉬운 주말, '착한 야식'은 무엇?

    살찌기 쉬운 주말, '착한 야식'은 무엇?

    일요일 저녁에는 다가오는 월요일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과식을 하게 될 확률이 높다. 실제 영국 식품제조업체인 ‘포르자’가 성인 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사람들은 일요일 저녁 7~10시 사이에 살찌는 음식인 과자·케이크 등을 많이 먹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과다 분비돼 식욕이 증가하는데, 이때 식욕을 억제하는 음식을 먹으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일요일 저녁 식욕이 증가했다면 차를 한 잔 마시자. 녹차를 식전에 마시면 특유의 떫은맛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식후에 마시면 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허브차도 식욕을 억제하고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올레산(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들도 식욕을 억제한다. 올레산은 호두·아보카도·올리브유 등에 풍부하다. 입이 심심하거나 식욕이 느껴질 때 호두나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섭취하면 포만감이 느껴져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단.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으므로 적당량만 먹어야 한다. 저녁 식사 후에도 식욕이 줄지 않는다면 야식으로 야채 샐러드나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게 좋다. 야채에는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공복감을 달래줄 뿐만 아니라 변비도 예방해준다. 오이 등의 야채로 샐러드를 만들면 씹는 느낌이 있어 입의 심심함도 덜 수 있다. 드레싱을 곁들일 때는 마요네즈보다는 요구르트나 과일 드레싱을 선택해야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 샐러드만 먹기 힘들다면 단백질 종류의 음식을 같이 먹어도 괜찮다. 우유·계란 흰자·두부 같은 음식은 칼로리는 높지만, 단백질 함량이 높아 살이 찔 가능성이 적다. 우유 한 잔 역시 간편하게 섭취하면서 공복감도 줄일 수 있는 '착한 야식'이다.
    푸드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3/13 16:34
  • 희로애락이 담긴 음식, 치킨

    희로애락이 담긴 음식, 치킨

    치킨은 누가 뭐래도 국민 간식이다. 때론 한 끼 식사로, 때론 술안주로 변신하기도 한다. 어른들은 ‘치맥’, 아이들은 ‘치콜’ 한 마디면 어느새 멘탈이 무장해제된다.아침을 깨우는 동물은 닭이다. 동이 틀 때면 요란하기 짝이 없다. 사방팔방에서 외쳐대는 “꼬끼오” 소리는 “아침이네, 일어나야지” 하는 애인의 이불 속 달콤한 속삭임이 아니다. “빨리 밭 갈러 나가란 말이야” 하는 악처의 악다구니다. 도저히 버텨낼 재간이 없다.치킨은 잘 튀겨진 튀김옷의 바삭거림, 그 속에서 뜨겁게 드러내는 하얀 속살이 언 땅을 뚫고 올라온 새싹을 닮았다. ‘이제 봄이야, 밖으로 나가자’는 유혹이자 보챔이다. 그래서 인지 3월에 접어들면 집 안에 틀어박혀 배달시켜 먹던 치킨을 밖으로 나가 먹는 횟수가 슬금슬금 늘어난다.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가의 졸업식이나 입학식 뒤풀이 메뉴로, 연두색 잔디 위의 소풍 간식으로 야구장 안주거리로 활개를 친다. 거리 곳곳에 닭 튀기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이 역시 버틸 재간이 없다. 뒷다리 하나 들고 “와그작” 한 입 씹어줘야 한다.치킨의 원조는 ‘명동영양센터’의 전기구이통닭치킨은 우리 사회에서 음식 이상의 의미가 있다. 역사는 비록 반세기 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그 안에 우리의 어제와 오늘이 보인다. 국내 치킨의 원조는 ‘명동영양센터’의 전기구이통닭이다. 1960년 명동 한복판에 기묘한 닭고기집이 들어섰다. 발가벗은 생닭 여러 마리를 긴 꼬챙이에 끼워 빙글빙글 돌려 구웠다. 시간이 흐르면 하얀 껍질이 먹음직스러운 갈색으로 변해갔다. 유리창 너머 전기오븐 속 풍경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기름이 쪽 빠진 살코기와 새콤달콤한 하얀 깍두기. 생전 처음 먹어보는 것이지만 둘이 제대로 어울렸다. 대도시 중심가에 속속 ‘영양센터’가 들어섰다. ‘전기구이’란 얘기를 들으면 잠자던 아이가 벌떡 일어날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전기구이통닭의 등장은 ‘치킨시대’를 예고하는 신호탄이었다. 물을 붓고 끓여 양을 늘려 나눠 먹는 ‘닭’이 아니라 통째로 불에 구워 뜯어 먹는 ‘치킨’이 된 것이다.프라이드치킨에 이은 매콤달콤 양념치킨의 등장1970년 말 ‘림스치킨’이 국내 최초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등장하면서 닭 조각 튀김이 급속히 퍼졌다. ‘OB비어’ 등 생맥주 체인점에서도 닭 조각 튀김을 취급하면서 프라이드치킨은 맥주 안주의 대명사가 됐다. 닭튀김을 치킨으로 부르기 시작한 건 미국계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KFC’가 서울에 진출한 1984년부터다. 태평양을 건너온 치킨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국내 치킨 브랜드도 잇따라 생겨나면서 프라이드치킨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국민 메뉴가 됐다.한국어로 귀화한 치킨은 양복 위에 한복을 겹쳐 입는 신메뉴로 변신한다. 새빨간 양념을 온몸에 바른 ‘양념치킨’이다. 고추장, 마늘, 물엿 등을 넣는 매콤 달콤한 소스에 튀긴 닭 조각을 버무린 것으로, 1982년 대전에서 출발한 ‘페리카나’에서 처음 내놓았다고 한다. 이후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까지 가세하면서 프라이드치킨을 밀어낼 기세로 ‘반반(프라이드치킨 반, 양념치킨 반)’이란 말까지 생겨났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을 거치면서 TV 앞에 앉아 스포츠 경기를 볼 때면 으레 치킨을 배달시키게 됐다. 손가락을 쪽쪽 빨아가며 우리 선수들을 응원했다.치킨의 변신은 여전히 현재진행형1990년대 말부터는 ‘찜닭’과 ‘불닭’이 혜성처럼 나타난다. 안동의 재래시장 골목에서 팔던 찜닭이 서울 대학로에 먼저 상륙한다. 안동찜닭은 닭과 함께 당면, 청양고추 등을 넣고 간장소스에 볶은 요리다. 양이 넉넉해 지갑이 얇은 대학생을 중심으로 인기를 누렸다. 그 뒤를 이은 입안에 불이 난 것처럼 매운 불닭. 2002년 한국 축구가 월드컵 4강에 오르며 응원단 붉은악마의 물결이 온 나라를 뒤덮었을 때 불닭도 신바람이 났다. 하지만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몇 년 뒤 조용히 사그라졌다. 찜닭과 불닭을 통해 모처럼 일던 ‘닭의 부활’ 기운은 그대로 주저앉았다.2008년엔 웰빙 바람을 타고 튀김이 아닌 구운 치킨이 출시된다. 몸에 나쁜 트랜스지방의 부담이 덜하고, 칼로리도 상대적으로 낮다고 열심히 선전했지만 프라이드치킨의 아성을 넘기엔 역부족이다. 최근엔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일으킨 ‘통큰치킨’까지 나타났다 사라졌다. 반세기 현대사의 질곡 속에서 늘 서민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눈 치킨. 그 변신과 발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유지상이 꼽은 치킨 맛집 '베스트 8'
    푸드뉴트리션에디터 김련옥2015/03/13 14:56
  • 고기 끊고 채식하면 건강해질까?

    고기 끊고 채식하면 건강해질까?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라는 질문처럼 논란이 계속 되는 것들이 있다. 대표적인 게 바로 '채식'이다. 건강하게 살려면 정말 고기를 끊어야 할까? 전문가 네 명과 함께 대담을 진행했다. 사회자 먼저 시간을 내주신 네 분께 감사드립니다. 최근 들어 주변에 채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건강을 위해 고기를 끊는다고 하더라고요. 건강해지려면 그렇게 해야 하는 겁니까?강재헌(이하 강) '건강을 위해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은 흑백논리가 음식 문화에서도 드러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육류 섭취는 건강을 위해 필요하거든요. 채식주의를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일반인들은 채식만으로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게 어렵기 때문입니다. 채식하기가 힘든 우리 사회 분위기 때문이기도 하고요.황성수(이하 황) 전 고기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입니다. 고기뿐 아니라 동물성 지방도 먹지 않죠. 동물성 지방을 먹는다는 말은 동물을 먹는다는 것인데, 동물에는 지방뿐만 아니라 몸에 해로운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먹지 않고 채식을 하면 건강하다는 겁니다.이정주(이하 이)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살펴보면 과다한 육류 섭취가 대장암이나 유방암 발병과 관련 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동양인이나 우리나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육류 섭취가 가장 많은 그룹이라도 암 발병률과 크게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죠. 즉, 건강은 평소 식습관과 관련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육류를 과다하게 섭취한다고 해도 서양인들보다 양이 적어요. 고기의 절대적인 섭취량이 문제가 아니라 포화지방 섭취율을 따져야죠. 그렇기 때문에 적당량의 육류 섭취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광조(이하 광) 저도 육류를 먹지 않습니다.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이죠. 육류는 채소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높아요. 육류는 수분을 빼면 단백질과 지방으로 영양소가 집중돼 있습니다. 그래서 혈당이 쉽게 올라가게 되죠. 혈당이 올라가면 고인슐린혈증이 쉽게 생깁니다. 고인슐린혈증은 또 지방 합성을 촉진시켜 악순환을 만듭니다.강 박사님이 얘기하신 부분에 몇 가지 오류가 있는 것 같아 말씀드리고 싶네요. 육류를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 고인슐린혈증이 생긴다고 하셨는데 거꾸로 얘기하신 것 같습니다. 탄수화물을 먹었을 때만 혈당이 올라가니까요. 현미라든지 잡곡을 먹었을 때보다 밀가루나 흰밥을 먹었을 때 혈당이 올라가 인슐린이 과다 분비돼 대사질환이 생깁니다. 육류만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지 않아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이 건강에 나쁘니까 육류가 안 좋다는 거지 혈당을 올리기 때문은 아닙니다. 아미노산도 혈당을 올리지 않습니다.올바른 채식은 몸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건강정보에디터 김련옥2015/03/13 14:00
  • 예지원, 아이 다섯 명 낳기 위해서는 '이것' 알아야

    예지원, 아이 다섯 명 낳기 위해서는 '이것' 알아야

    예지원이 아이를 다섯 명 낳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예지원은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2' 녹화에서 데이트 상대인 매튜와 만남을 가져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예지원은 자녀 계획에 대한 질문에“아이 다섯 명을 낳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예지원이 자신의 계획처럼 결혼 후 아이를 많이 낳고 싶다면 남편에게 항산화 보충제를 챙겨주는 게 좋다. 항산화 보충제는 정자의 세포 손상을 감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기타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3/13 13:19
  • 툭하면 얼굴 빨개지는 '안면홍조증', 심해지면 대인기피 오기도

    툭하면 얼굴 빨개지는 '안면홍조증', 심해지면 대인기피 오기도

    사람의 얼굴은 이따금 빨개진다. 창피할 때, 부끄러울 때, 혹은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달아오른다. 의학적으로는 이렇게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을 '안면홍조'라 부른다. 단순히 얼굴이 붉어지는 상태가 아닌, 다른 사람보다 얼굴이 더 쉽게 빨개지고 잘 가라앉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얼굴이 빨개지는 원인은 얼굴에 분포해 있는 수많은 혈관에 있다. 피부의 혈관은 온도, 감정 등의 자극에 자율신경의 조절을 받아 늘어나기도 하고 오므라들기도 한다. 창피하고 부끄러운 상황에서는 자율신경이 자극을 받아서 혈관이 늘어나 피부가 붉어진다. 특히 양 볼에는 다른 부위보다 혈관이 많이 분포하고 있고 피부가 얇아서 혈관이 잘 비친다.
    피부과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3/13 13:00
  • 벚꽃 개화 시기 빨라져… 알레르기 비염 고민이라면?

    벚꽃 개화 시기 빨라져… 알레르기 비염 고민이라면?

    벚꽃 개화 시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이 평년보다 1∼3일 정도 빠르다. 올해 벚꽃은 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28일∼내달 4일), 중부지방(내달 3일∼12일), 서울(내달 9일~16일)에서 차례로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봄의 절정을 알리는 벚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이른 벚꽃 나들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반면 벚꽃놀이를 망설이는 사람들도 있다.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꽃을 가까이할 경우 기침, 가래가 나오기 쉽고, 비염까지 있으면 재채기와 코 가려움증, 코막힘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도 안심하고 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 벚꽃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 종류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은 일부이기 때문에 일부러 모든 꽃을 피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실제로 벚꽃은 꽃가루 알레르기와 큰 관련이 없다. 봄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는 참나무나 버드나무, 소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같은 풍매화(바람에 꽃가루를 날려 수정하는 꽃) 등이다. 진달래나 개나리, 벚꽃은 이와는 상관없는 충매화(곤충으로 인해 수정하는 꽃)에 속한다. 이들은 공기 중에 꽃가루가 잘 날리지 않으므로, 알레르기 질환 환자도 부담 없이 꽃구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봄철에 흔히 보이는 흰 솜털을 꽃가루라고 오해하는 이들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과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버드나무나 포플러 나무의 꽃씨에 붙어 있는 털일 뿐이며, 눈이나 입에 들어갈 수도 있지만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지 않는다. 이렇듯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도 봄꽃을 구경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지만, 평소 주의해야 할 사항은 있다. 먼저 알레르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꽃가루일지라도 집안에 들어오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에 실내에서는 되도록 창문을 닫고, 외출 시에는 스카프를 가지고 나가는 것이 좋다. 집에 들어와서는 반드시 손을 씻고 세수해야 한다.
    기타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3/13 11:42
  • 비만도 계산기, 수치 23이상은 체중 관리해야

    비만도 계산기, 수치 23이상은 체중 관리해야

    비만도 계산기가 관심을 받고 있다. 봄을 맞이해 비만도 계산기로 자신의 BMI 지수를 산출한 후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비만도 계산기에 신장과 체중을 입력하면 BMI 지수를 산출할 수 있다. 비만도 계산기는 BMI 계산을 ‘BMI 지수 = 몸무게(kg) ÷ (신장(m) x 신장(m))’의 공식으로 계산한다. BMI 지수가 23 이상이면(대한비만학회기준) 과체중, 18.5 이하이면 체중 부족으로 본다. BMI 지수 25 이상은 비만으로 분류되며 30 이상은 고도비만에 속한다. 비만도 계산기를 통해 측정한 BMI 지수가 23 이상이라면 건강을 위해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 생활습관을 바꾸면 체중 관리가 쉬워진다.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실천해야 할 습관들을 알아본다.
    기타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3/13 10:53
  • 봄맞이 몸속 독소 배출법…물만 자주 마셔도?

    봄맞이 몸속 독소 배출법…물만 자주 마셔도?

    봄맞이 몸속 독소 배출법이 화제다. 대표적인 몸속 독소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를 들 수 있다. 미세먼지는 각종 호흡기질환, 피부염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체내에 쌓인 미세먼지를 씻어낼 수 있는 봄맞이 몸속 독소 배출법을 알아본다. 봄맞이 몸속 독소 배출법으로는 먼저 잠에서 깨면 바로 간단한 스트레칭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아침에 스트레칭을 하면 혈액과 림프 순환으로 밤새 굳어 있던 근육이 이완시켜 활력을 얻을 수 있다. 동물이 꼬리를 흔들며 전진하듯 누워서 몸통을 S자로 움직이는 '붕어 스트레칭'은 독소와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돕는다. 두 번째 방법은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다. 몸의 약 70%는 물이다. 영양소가 혈액 등 체액을 따라 온몸에 전달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독소도 체액을 통해 온몸으로 퍼진다. 따라서 좋은 물을 충분히 마시면 체액의 순환이 좋아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하루에 최소 1.5L, 가능하면 2L 정도의 물을 마시면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욕을 통해서도 독소를 배출할 수 있다.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면 많은 땀을 배출할 수 있는데, 이는 독소 배출 효과가 있다. 전체 성분의 99%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 땀은 기본적으로 체온조절 기능을 하지만, 유해 미네랄을 내보내는 작용도 한다. 샴푸와 린스, 보디 샴푸는 되도록 적게 사용하거나 '계면활성제'가 없는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계면활성제에는 피부의 보호막을 뚫고 체내로 들어올 수 있는 독소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평소 숨을 쉬는 방법을 바로잡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천천히, 깊이 숨 쉬면 한 번에 배출하는 독소 양이 훨씬 많아진다. 숨을 들이마실 때 몸을 바로 세우고 가슴을 위와 바깥으로 늘려야 한다. 숨으로 폐가 가득 차면 가슴을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천천히 숨을 내쉬고, 배 안쪽을 등 쪽으로 잡아당겨 마지막 숨까지 내보내는 것이 좋다.
    기타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3/13 10:01
  • 운동 의지 꾸준히 불태우는 '꿀팁' 4가지

    운동 의지 꾸준히 불태우는 '꿀팁' 4가지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제대로 고르고 올바른 운동법까지 익혔다면, 꾸준히 실천하는 요령도 알아두면 좋다. 대한보디빌딩협회 코치아카데미 창용찬 원장에 따르면, 운동 시작 후 한 달간 지속하는 사람은 10명 중 7명 꼴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는 점점 줄어, 세 달간 하는 사람은 3명에 불과하다. 창용찬 원장은 다음 4가지 수칙을 지키면 운동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3/13 09:00
  • 주말만 운동하면 농구, 당뇨병 있으면 빨리 걷기

    주말만 운동하면 농구, 당뇨병 있으면 빨리 걷기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도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지 않으면 독(毒)이 된다. 몸 상태나 라이프스타일, 만성질환 여부에 따라 추천되는 운동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몸 상태 따라 좋은 운동 ▷평소 운동 안하는 사람= 대부분 관절이나 근육이 유연하지 못하고, 근력도 약하다. 이때는 테니스·농구 등 몸을 많이 움직이는 운동을 하기보다 '평지 걷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일산백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양윤준 교수는 "1주일에 150분 이상, 하루 30분씩 5번을 나눠서 걷기 운동을 시작하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1~3번 근력 운동도 함께하면 좋다. 한 번에 10번 정도 연속해 들어올릴 수 있는 무게의 아령을 이용해 10번씩 들어올리는 것을 1~10세트 정도 반복하면 된다. ▷운동 신경이 없는 사람=운동을 시작해도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쉽고, 재미있는 운동을 해야 한다. 음악과 구령이 있는 체조나 가벼운 에어로빅이 도움이 된다. 음악을 들으며 빨리 걷기를 하는 것도 좋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면 리듬을 타고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게 돼 흥미가 생기는 건 물론 부상 예방에도 좋다”고 말했다. ▷주말만 운동하는 사람=주말에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일주일치 운동을 몰아서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운동량을 무조건 늘리는 것이다.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이종인 교수는 "운동이 끝난 후 2시간 뒤까지 피로감이 심하게 느껴지면 과도하게 운동한 것"이라며 "자신의 상태를 살펴 과도하지 않게 운동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일주일 내내 앉아서 일을 하는 직장인들은 주말 만큼은 몸을 펴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이 교수는 "농구, 수영을 하거나 팔을 크게 휘두르면서 걷는 운동을 하면 굳었던 관절을 유연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폐경기 여성=폐경기 여성은 골밀도가 낮아 골프,테니스 등 회전 범위가 큰 운동을 하면 부상 위험이 있다. 수영은 물 안에 들어가면 부력 때문에 뼈에 체중을 실을 수 없어 골밀도를 늘리는데 도움이 안된다. 단국대 운동처방재활학과 김정훈 교수는 “줄넘기와 스쿼트 같은 근력운동, 빨리 걷기를 추천한다”며 “뼈에 적당한 자극이 돼 골밀도 저하를 막아준다”고 말했다. ▷체중 많이 나가는 사람=살을 빼기 위해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만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의욕만 앞선 무리한 운동은 15~20분 이상 지속하기 힘들다. 유산소 운동은 옆 사람과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의 강도로 1시간 정도 하고, 윗몸일으키기·팔굽혀펴기·스쿼트 같은 근력운동도 30분 가량 함께 한다. 근력운동은 10~15회를 1세트로, 3세트씩 하면 된다.
    기타김수진·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3/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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