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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서늘해지면서 차가운 아이스크림이나 청량음료 대신, 따뜻한 커피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무심코 마시는 커피가 치아 건강에는 독(毒)이 되기도 한다. 뜨거운 커피가 치아를 자극하거나, 치아에 커피의 색이 착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에 무리를 주지 않고, 커피를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치아 시리면 커피는 미지근하게 갓 내린 뜨거운 커피(약 65도 이상)는 치아가 시린 사람이라면 피해야 한다. 신촌다인치과병원 임흥빈 원장은 “뜨거운 커피는 치아가 건강한 사람이 마시면 큰 문제가 없지만 과도한 칫솔질, 충치나 잇몸 질환 등으로 치아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법랑질이 마모돼 치아가 시린 사람들에게 뜨거운 커피는 치아신경에 자극을 줘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말했다. 만약 이가 심하게 시리다면 닳은 치아의 법랑질 부분을 메워주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마모가 심하다면 레진충전치료와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더욱 효과가 좋다. 레진충전치료는 시린 치아 표면의 마모된 부분을 레진으로 메워주는 것이다. 충치가 원인이라면 충치치료를 통해 시린 증상을 없앨 수 있다. 치아에 살짝 금이 간 경우에는 해당부분을 치과용 접착제로 붙여주고, 깨졌다면 레진으로 손상 부분을 메워 치료한다. ◇충치 피하려면 원두커피로 커피에 포함된 타닌 성분은 충치를 예방한다. 타닌이 치아 표면을 깨끗이 씻어주어 세균이 치아에 침투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커피에 첨가되는 설탕이나 시럽, 크림(프림) 등이다. 설탕, 시럽, 크림은 입 속의 산성 성분을 증가시켜 충치의 원인인 산도를 높이고, 세균을 생성해 치주염이나 충치를 유발한다. 따라서 커피를 마실 때에는 가급적으로 설탕과 크림 등을 적게 타서 먹는 것이 좋다. 또 설탕과 프림이 포함되어 있는 인스턴트커피 보다는 원두커피를 묽게 타서 마시는 게 좋다. 이미 충치나 치주염이 생겼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임흥빈 원장은 "치주염의 경우 잇몸 속에 생긴 치석과 치아 뿌리에 있는 독소를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충치나 치주염으로 인해 심하게 치아가 손상됐다면 임플란트 같은 인공치아로 대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담배 함께 피우면 안 돼 커피와 담배를 함께 즐기기도 하는데, 이때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치아의 표면에 바로 붙여 치아변색을 더욱 부추긴다. 때문에 커피를 마실 때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게 치아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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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운동요법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일반적으로 당뇨병이 있다면 운동을 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아무렇게나 운동해서는 안 된다. 당뇨병 환자가 적절하지 않은 운동을 했을 경우 혈당이 지나치게 떨어지거나, 합병증 악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의 운동요법에 대해 알아본다. 운동의 종류는 자신의 운동 능력, 흥미 등에 따라 선택한다. 당뇨병 환자는 달리기, 농구, 축구와 같은 격렬한 운동보다 수영, 걷기, 자전거, 배드민턴 같은 저충격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 중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운동을 선택해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운동이 익숙하지 않다면 이틀에 한번 운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주일에 5일 이상 운동하는 것을 목표로 조금씩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운동 시간은 30분 이상 해야 하며 체중 관리를 할 경우에는 60분 이상 해야 한다.또 운동에 앞서 운동의 강도를 고려해야 한다. 당뇨병이 잘 관리되고 있고 운동 능력이 좋은 경우에는 고강도 운동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는 등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인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강도를 잘 알기 힘들다면 심장박동수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자신의 최대 심박수의 40~80% 정도의 수준의 심박수를 유지하는 운동이 적당하다. 운동이 익숙하지 않거나 다른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40~50%, 운동 능력이 좋고 당뇨 관리가 잘 되고 있으면 최대 80% 수준도 괜찮다. 최대 심박수는 '220-나이'로 계산한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이 최대 심박수의 50~70%를 적절한 수준의 운동으로 권고받았다면 (220-40) x 0.5 ~ (220-40) x 0.7, 즉 90~126 정도의 심박수를 유지하는 운동이 적절한 강도의 운동이다.운동 중 심박수는 본 운동을 시작한 뒤 5분 정도 후 잠시 걷거나 쉬면서 손목에 있는 맥박이 뛰는 횟수를 10초간 센 뒤 10초간 맥박수에 6을 곱하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이 어려우면 운동 강도에 대해 0(편안하다)점부터 10(약함)~20(더 이상 운동 불가)까지 주관적인 점수를 매겨 약 12~13점 정도에 해당하는 운동이 중간 강도의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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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컴퓨터는 현대인의 필수품이다. 하지만 올바른 자세를 지키지 않거나, 장시간 사용하면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건강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스마트폰, 1~2시간 연속 사용 피해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미리 정해 둔다. 또한 연속해 1시간 이상 사용하는 것은 피한다. 스마트폰을 1~2시간씩 사용하면 손가락 힘줄에 반복적인 충격이 가해진다. 잦은 충격을 받으면 손가락 힘줄이 붓고 염증이 심해져 굵어지기도 하는데, 이때 힘줄의 특정 부분이 굵어지는 '방아쇠 손가락'이 될 수도 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오랫동안 스마트폰을 보기도 하는데,이때 보통은 스마트폰이 눈높이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 목뼈가 평소보다 구부러지게 된다. 이때 흔들리는 공간에 있으면 몸의 중심이 휘청대면서 구부러진 목뼈에 더 부담이 간다.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스마트폰 사용을 피하고, 만약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해도 눈높이를 맞춘 뒤, 30cm 이상 거리를 유지해 사용해야 한다. ◇컴퓨터 사용하면 30분에 한 번은 스트레칭 컴퓨터 사용량이 많은 사람의 경우 눈이 침침하고 관절이 시큰거리는 'VDT 증후군'을 겪기 쉽다. 이때는 두통, 구토, 불안감, 손가락이나 손목 관절 통증 등이 나타나며, 이러한 통증을 방치할 경우 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컴퓨터는 가족들과 협의 후 거실과 같은 공동 공간으로 옮기고, 사용시 30분에 한 번 정도는 사용을 멈추고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자녀가 2시간 이상 컴퓨터 게임을 한다면 하루에 10분 정도씩 서서히 줄여, 총 2시간 이내로 하도록 지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