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병은 체내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긴다. 면역력은 스트레스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세포막이 손상되고 세포가 손상되면서 저하된다. 건강을 지키는 해답은 면역력을 저하하는 원인을 파악하고 항산화 물질로 세포 건강을 지키는 데 있다.
각종 질환의 원인은 면역력 저하 탓
면역력이 강해지면 병균에 노출돼도 영향을 덜 받는다. 질병을 이겨내는 힘이 강하기 때문이다. 면역력이란 외부 이물질, 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인체 방어 시스템이다. 병균이 몸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거나 몸속에 들어온 병균을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면역력이 낮아지면 각종 세균, 바이러스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질병 예방 위해서는 면역력 떨어뜨리는 습관 개선해야
건강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면역 시스템이 적절하게 작동하고 있다. 따라서 면역력을 더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먼저다.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원인은 스트레스다. 스트레스호르몬인 코티솔이 면역 시스템의 작용을 방해한다. 앉아서만 생활하고 움직이지 않는 생활습관도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과식도 면역력을 저하하는 요소다.
과도한 영양소 섭취는 내장비만을 유발하고, 내장비만은 면역 시스템을 비정상적으로 자극해서 만성염증을 유발한다. 만성염증은 혈관을 지저분하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만성염증이 지속되면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병 위험도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를 파괴해서 알츠하이머 같은 치매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의 강도나 횟수는 개인마다 다르므로 운동전문가에게 상담 받아서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활성산소 과다 생성 막아야 세포건강 지키고, 면역력 높아져
면역력을 저하하는 또 다른 원인은 유해산소라고도 불리는 활성산소다. 활성산소는 세포나 조직을 공격하고 손상시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과잉 생산된 활성산소는 세포막을 공격한다. 세포막은 지방산(포화지방산+불포화지방산)과 아미노산(단백질)으로 구성된다.
포화지방산은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불포화지방산은 세포가 딱딱하지 않도록 유연성을 유지하는데, 세포막이 망가지면 세포의 노화와 손상이 일어나고, 결국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혈관 내피에서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과산화지질로 변하면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도 떨어진다. 우리 신체는 원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있지만, 40대 이후에는 대개 활성산소 제거 능력이 50% 이하로 떨어진다. 따라서 과도한 활성산소를 막고 항산화력을 높이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거나 항산화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년 이후의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즈왁스알코올은 벌집 밀랍에서 추출한 지용성 성분의 항산화제로 지용성 성분인 세포막에 직접 작용하여 활성산소를 줄이고, 세포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비즈왁스알코올을 개발한 쿠바 국립과학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남녀 56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비즈왁스알코올(1일 50mg)을 섭취했을 때, 세포의 지질산화지표는 30.0%, 세포의 단백질 산화 지표는 2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즈왁스알코올은 항산화 효소인 SOD(Super Oxide Dismutase)를 증가시켜 우리 몸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을 키운다. 이는 동물 실험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SOD란 사람과 동물의 장기와 혈액 중에 존재하는 생리활성 효소로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성분이다. 비즈왁스알코올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항산화 기능을 인정받은 비즈왁스알코올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은 '아벡솔 비즈왁스알코올'(레인보우앤네이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