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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이해 최근 4년간(2010~2014년) 당뇨병 진료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진료인원은 약 258만명, 진료비용은 약 7,354억원으로 매년 각각 4.4%, 6.1%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그룹별 진료인원은 증가인원 41만 1610명 중 40대 이상이 99.96%로, 이 중 70대 이상은 약 22만명이 증가하여 전체 증가인원의 절반(50.8%)을 차지했다.당뇨병은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질환으로 인슐린의 분비가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게 된다. 당뇨병은 발생 원인에 따라 크게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 하는 것이 원인으로 10세미만 소아에서는 절반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원인으로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식습관의 서구화, 운동부족 등 생활습관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의 3대 증상은 다음(多飮)·다식(多食)·다뇨(多尿)로, 이는 당뇨병이 심한 경우 높은 혈당에 의해 나타나게 되며, 오래 지속될 경우 미세혈관·대혈관 질환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3대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인슐린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많은 포도당배출을 위해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이때 빠져나가는 포도당과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허기와 갈증이 일어나게 된다. 당뇨병은 '당뇨병성 케톤산증', '당뇨병성 망막병증', '관상동맥질환' 등 많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당 검사가 필요하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식습관 개선 등 생활습관 교정이며, 발병 후에는 제1형 당뇨의 경우 인슐린 치료, 제2형 당뇨는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투여가 필요하다. 유전적인 요인, 감염, 췌장 수술 등에 의한 경우는 예방이 어려우나 고열량의 식단,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경우에는 식이요법, 운동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며, 발병 후에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혈당을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심사평가원 오승준 전문심사위원은 “당뇨병은 많은 합병증을 불러오는 위험한 질환으로, 증상이 전혀 없더라도 정기적인 혈당검사를 통해 당뇨병을 조기 발견할 경우 혈당 관리도 편할 뿐 아니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연령이 높아지거나 비만일 경우 더욱 건강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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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 증상으로 출연하고 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서 불안장애가 주목을 받고 있다. 불안장애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불안장애는 각기 다른 성격의 여러 정신질환(공황 장애, 강박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특정 공포증 등)이 속해 있어 그 증상이 각기 다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불안장애를 가진 환자는 매 순간 안절부절못하고 짜증을 잘 내며 예민하다. 또 닥치지도 않을 위험을 걱정하고 최악의 사태만 상상하는 경향이 있다.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심장박동 증가, 소화불량, 설사, 변비, 발한, 근육긴장으로 인한 두통, 불면증 등이 나타난다. 불안장애는 흔하게 우울증을 동반하며, 불안을 줄이기 위해 술을 자주 마셔 알코올 의존, 알코올 남용이 나타날 수 있다.불안장애는 주로 항불안제와 항우울제 등의 약물을 처방해 증상을 완화한다. 또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불안 요인에 대한 노출 단계를 조절하고, 대응 방법을 익혀 나가는 인지행동치료로 증상을 완화한다. 환자 스스로는 개인이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원인 자체를 제거하는 것이 어렵지만, 병원 치료를 병행하면서 취미,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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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노화는 40대 전후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노안 증상을 호소하는 '젊은 노안'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 한 노안연구센터가 안과병원 3곳의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6~40세 노안 비율이 5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갑자기 눈이 침침하고 시야가 흐려지거나, 먼 곳에서 가까운 곳을 교대로 볼 때 초점 전환이 늦어진다면 노안을 의심해봐야 한다.
◇눈 피로 증가하면 노안 빨라져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이 젊은 노안을 유발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가까운 거리에서 보면서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면 눈의 피로가 심해져 노화가 올 수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처럼 흔들리는 곳에서는 스마트폰을 보는 것도 시선이 고정되지 않아 눈이 침침해진다.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의 작은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것, 쉬지 않고 계속 사용 하는 것도 눈의 피로를 증가시켜 노안을 유발한다.◇눈과 화면의 거리 35~40cm로 유지해야눈 건강을 위해서 가장 시급한 것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을 적절히 억제해 눈의 피로도를 줄이는 것이다. 컴퓨터 화면과의 거리는 35~40cm 이상 유지하고, 약간 아래를 보는 게 좋다. 스마트폰은 글씨가 작고 가깝게 보는 경우가 많아 눈의 피로를 더 많이 유발한다. 따라서 바른 자세로 눈과 화면과의 거리를 30cm 이상 유지해야 한다. 또 30대 후반부터는 시력 검사뿐 아니라 안압 및 통증 체크, 가려움, 화끈거림 등 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가족력이나 고혈압, 당뇨병 환자 등 안질환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 더 주의해야 한다. 눈 건강에 도움되는 식품으로는 블루베리, 오렌지, 귤, 사과, 녹황색 채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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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이 뇌은행 개소를 기념해 12일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승산허완구홀에서 뇌은행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 원장, 서울대학교병원 뇌은행 왕규창 원장, 한국뇌은행 박성혜 원장,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웨인버거 교수 등이 참석했다.뇌은행은 사망자의 뇌 조직을 보관, 관리하고, 연구자에게 분양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국내에는 지난해에 한국뇌은행을 설립했으며, 사후 뇌 기증이 활성화되고 기증된 뇌 조직이 연구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내 주요 병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네트워크 병원 내에 거점 뇌은행을 지정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뇌은행은 국내 최초로 한국뇌은행이 지정한 거점 뇌은행이다.뇌질환 환자가 사후 뇌 기증 의사가 있다면, 담당 의사 혹은 코디네이터에게 상담을 받은 후 ‘뇌 기증 희망자 등록신청’을 한다. 뇌질환 환자가 우선 대상이나, 관련 질환이 없거나 다른 질환 환자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가 사망하면, 전문 부검팀이 유가족의 동의 후 서울대학교병원 등 부검이 가능한 곳에서 뇌 조직을 분리, 보관한다. 부검 후 기증자의 시신은 원래의 모습으로 유가족에게 인도되며, 병원 장례식장 무료 임대 등 장례 절차도 지원된다. 기증된 뇌 조직은 서울대학교병원 연구진을 비롯한 국내 뇌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뇌 연구자 및 연구기관에 분양된다. 서울대학교병원 뇌은행 왕규창 원장(소아신경외과 교수)은 “뇌질환의 대부분은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이다. 뇌 기증은 뇌질환의 이해 증진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돕는 ‘다음 세대를 위한 소중한 나눔’ 이다” 며 “서울대학교병원 뇌은행 개소를 계기로 국내 뇌 기증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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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는 오는 12일 메르스 발생부터 종식까지 70일 간의 기록을 담은 메르스 백서 '2015 메르스 대한병원협회의 기록'을 펴냈다.백서에는 국내에 메르스 유입 이후 정부와 국회의 대응, 대한병원협회의 활동 현황,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기관의 노력 등이 담겨 있다. 향후 정책과제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백서의 구성은 ▲제1부 메르스 시작에서 종식까지 ▲제2부 메르스 발생과 대응으로 개관, 정부대응, 국회 대응, 대한병원협회 활동 현황, 의료기관의 역할, 교훈과 향후 과제를 담고 있으며 ▲제3부 참고자료에는 주요 언론 보도 내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진행 경과, 찾아 보기 등을 수록했다.대한병원협회 강무일 부회장은 "메르스 사태를 뒤돌아 보니 의료 전달 체계를 제대로 확립하는 것과, 감염병 등 재난 상황일 때 정부와 병원이 수평 관계에서 협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메르스 시작부터 종식까지 사실 그자체에 대한 기록을 남겼다"며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지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신종 감염병 대응에 대한 학술 연구 시 참고자료로도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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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무한도전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당분간 하차한다. 정형돈의 불안장애가 알려지면서 불안장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는 정신 질환을 말한다.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것은 정상적인 신체 반응이지만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은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느낀다. 불안장애에 해당하는 질환으로는 공황장애, 공포증,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이 있다.불안장애가 생기면 심각한 걱정, 불안이나 발작, 각성, 흥분이 나타나거나 감정 통제력을 잃고 기절하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두통, 심장 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 식은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불안장애는 주로 항불안제, 항우울제 등의 약물을 처방해 증상을 완화한다. 또, 환자가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대상에 환자를 노출시키는 노출 요법, 환자의 두려워하는 것에 대한 인지 자체를 개선하는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행동 치료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환자 스스로는 개인이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원인 자체를 제거하는 것이 어렵지만, 병원 치료를 병행하면서 취미,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