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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겨울을 맞아 지금 먹으면 더 맛있는 생선이 있다. 바로 삼치, 명태, 도미, 아귀, 광어, 과메기 등이다. 12월 제철을 맞이한 생선에 대해 알아본다.◇부드러운 살, 삼치10월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하는 삼치는 살이 희고 부드러워 노인이나 아이들이 먹기 안성맞춤이다. 삼치에 함유된 DHA는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머리를 좋게 하며 노인들의 치매 예방, 기억력 증진,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치를 구입할 땐 배와 몸 전체가 단단하고 탄력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또 몸에 광택이 있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것이 좋다. 삼치는 주로 구이로 먹는데, 냄비를 이용해서 무, 파 등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를 함께 넣어 조림이나 찜을 해먹어도 좋다.◇쫄깃쫄깃 횟감, 광어광어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로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어 건강한 사람부터 노약자까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생선이다. 주로 회나 튀김으로 만들어 먹고, 비릿내가 없어 국이나 매운탕으로도 많이 먹는다. 광어는 너무 큰 것도 맛이 없고 2kg 정도의 것이 적당하다. 전체적으로 표면이 매끄럽고 살이 투명한 것이 신선하다. 윤기가 없는 것은 오래된 것이므로 피해야 한다. 광어는 질 좋은 단백질이 많고 지방 함량이 적어 비만을 방지하고 맛이 담백해 간장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식품이다. 또 광어의 간에는 비타민B12가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고급 찜 요리, 도미11~3월이 제철인 도미는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도미류 중에서도 으뜸이며 찜 요리로 잔칫날에 많이 올리는 것이 참돔이다. 참돔은 손으로 눌어보아 살이 단단하며 분홍빛을 띠고 있다. 도미는 통째로 찜을 해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통째로 요리할 땐 간이 잘 배도록 칼집을 내고 밑간을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도미의 눈에는 비타민B1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에 좋고 도미 껍질에는 비타민B2이 많다.◇술안주로 최고, 과메기과메기는 겨울철에 냉동상태의 꽁치를 내다 걸어 3~10일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말린 것이다. 과메기는 등푸른생선으로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하여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예방에 매우 좋다, 또 비타민E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크다. 과메기를 먹을 땐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김이나 미역에 싸서 먹으면 맛있다. 또 과메기는 술안주로 먹으면 좋다. 과메기에는 숙취 해소 효능이 뛰어난 아스파라긴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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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서 가는 해를 아쉬워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각종 연말 모임도 많아졌다. 이처럼 오랜만에 친구들, 동료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에 참석할 일이 늘어나면서 보다 어려 보이고 호감 가는 인상을 남기기 위해 주름을 제거하고, 인상을 개선하는 안티에이징 시술을 받는 사람들도 많아졌다.특히 최근에는 시술 방법이 다양해지고, 주사시술 위주로 간단해지면서 환자의 부담도 적어졌다. 또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안티에이징 시술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졌다. 그러나 아무리 간단한 시술이라도 무분별한 시술을 결정하면 예기치 못한 부작용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중요하다.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연말 모임을 앞둔 요즘 같은 시기에는 간단한 주사시술이나 쁘띠성형을 통해 안티에이징 및 이미지 개선 효과를 보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하며, “시술이 간단하다는 핑계로 방심하면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만족도 높은 시술 결과를 얻고,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반드시 시술 전 주의사항을 체크해야 한다” 조언한다.연말 주사시술, 시술 별 특성, 지속 기간, 주입량 등 고려해야그렇다면 연말 모임을 위한 주사시술을 받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적합한 시술 찾기” - 보톡스 vs 필러? 본인에게 필요하고, 적합한 시술 찾는 것이 중요!일단 자신에게 적합한 시술을 찾아야 한다. 만약 깊게 패인 주름이나 늘어진 피부의 개선을 원한다면 보톡스 시술이 효과적이다. 근육의 일시적인 마비와 위축을 통해 주름을 개선하고, 앞으로 생길 주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사각턱에 주사하면 근육이 위축되면서 얼굴이 갸름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쳐진 입꼬리에 주사하면 입꼬리가 자연스럽게 올라가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 수 있다. 반면, 전체적인 인상 개선에는 필러가 효과적이다. 인체에 무해하고 피부와 비슷한 성분의 물질을 패인 주름, 꺼진 피부 등에 주사해 볼륨감을 만드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얼굴 전체의 윤곽과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 필러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이마, 눈 밑, 양 볼, 팔자주름 등에 필러를 주사해 전체적으로 밝고, 어려 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 있다.▲ “지속기간 비교” - 시술 별 지속기간 달라! 반영구 필러는 지정병원 통해 시술 받아야각 시술 별 회복 기간 및 지속 기간도 살펴야 한다. 보톡스, 필러 모두 시술 직후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며, 간단한 주사시술인 만큼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얼굴 전체에 주사를 하고, 주입량이 많은 경우, 1~2일 정도 지나면 보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지속기간도 각기 다르다. 보톡스는 한 번의 시술로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 효과가 지속되며, 필러는 1년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그러나 필러의 경우, 반영구 필러인 아테콜을 활용할 경우, 10년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아테콜 필러는 일반적인 흡수성 필러와 달리, 뼈 위에 충전물을 주입하는 정교한 시술이므로 반드시 지정병원을 통해 시술을 받아야 한다.▲ “과도한 욕심 버리기” - 적정량의 약물 주입으로 얼굴 전체의 조화 고려해야과도한 욕심을 버리는 것도 필요하다. 흔히 중∙장년층들은 보톡스나 필러와 같은 주사시술을 할 때 노화의 흔적을 최대한 없애기 위해 가능한 많은 양의 약물을 주입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주사시술은 주름이 깊게 패이고, 지방이 빠져 움푹 꺼진 부분 위주로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해 적정량의 약물을 주입해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주사시술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다 보니 간혹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비의료인에게 시술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염증, 가려움증, 피부 처짐, 피부 변형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한 이물질 제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마취시스템 및 안전장비 갖춘 병원 선택해야이처럼 송년 모임을 앞두고 시술을 결정할 때는 각 시술 별 특징, 회복기간 및 지속기간, 시술 시 주의사항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어려 보이고, 호감 가는 인상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본인의 이미지를 고려하지 않고 과도한 욕심으로 무리한 시술을 결정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일단 개선을 원하는 부위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각 부위별로 노화의 정도, 진행상태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무조건 노화의 흔적이나 단점을 제거하기 보다는 자신의 장점은 보존하고, 기능적인 면과 얼굴 전체의 조화를 고려한 시술을 해야 자연스럽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반재상 원장은 “주사시술을 결정할 때는 온라인 상의 정보나 주변인들의 입소문을 맹신하기 보다 관련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의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아무리 간단한 시술이라도 전문 마취 시스템과 갑작스런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대용량배터리 및 자가발전 시스템 등 안전장비를 갖춘 병원을 선택해야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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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조한 공기 때문에 입마름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1~1.5L의 침이 분비되는데, 이보다 적게 침이 나오면 입이 마른다고 느끼게 된다. 입마름의 원인은 무엇일까?
입마름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침샘 종양, 감염, 쇼그렌 증후군(타액선, 눈물샘 등에 림프구가 침입해 만성 염증이 생겨 나타나는 분비장애) 등 침샘에 문제가 생겨 침의 양이 줄 수 있다. 또 침샘에는 문제가 없으나 약물로 인한 부작용, 비타민 결핍증, 빈혈, 당뇨 등으로도 생길 수 있다.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질환도 침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다.입마름이 심하면 음식을 씹어 삼키기 어려워지고, 말을 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또 침이 소화 작용을 하므로 소화 장애도 생길 수 있으며,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입안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입마름 치료의 목적은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고 구강 점막의 습기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침 분비 기능이 남아있다면 인공 타액 제품이나 침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쇼그렌 증후군, 종양, 감염 등 원인이 되는 질환이 있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입마름으로 인한 구강 안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불소나 소독약이 포함된 가글린 액을 사용할 수도 있다.입마름을 줄이기 위해 침의 분비를 자극하는 무설탕 껌, 사탕이나 신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 입을 적시는 것이 필요하고 뜨겁고 건조한 곳에 오래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술과 담배 또한 입마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또 침 분비가 줄어들면 충치가 더 잘 생길 수 있으므로 칫솔질을 자주 하고 구강 세척제로 헹구는 등 평소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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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하나로 6가지 종류별 피부 관리루데아 트리플케어루데아 트리플케어는 광선을 사용해 피부를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세안 후 물기를 제거하고 기초화장품을 바른 뒤, 원하는 모드를 설정한다. 10~15분간 고르게 빛을 조사하면 된다. 하루에 한 번 사용한다. 모드는 총 6가지가 있다. 주름 개선과 미백, 탄력, 혈액순환 개선 모두 가능한 ‘오토케어’, 주름 관리 모드인 ‘레드 집중’, 미백 관리 모드인 ‘옐로우 집중’, 탄력 관리 모드인 ‘스카이블루 집중’, 혈액순환 관리 모드인 ‘아이알 집중’, 여드름과 모공 관리 모드인 ‘유브이 집중’이다.가격 38만5000원 문의 02-6337-7408차병원 그룹 ‘차바이오애프엔씨’가 만든바이오 FMS 고주파기기차병원 그룹 계열사가 만든 고주파 얼굴 마사지기다. 바이오 FMS 고주파기기는 피부 재생과 주름 제거, 마사지기 사용 시 함께 쓰는 에센스의 흡수율을 높여 피부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준다. 고주파 마사지기가 대부분 40만원 이상의 고가 장비임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나온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어떤 에센스를 함께 써야 할지 모르겠다면, 차바이오애프엔씨의 미백·주름 개선 화장품인 ‘에버셀어드밴스 타임 에센스’를 추천한다.가격 29만9000원 문의 1544-6294광선 관리에 진동 기능도 갖춘 피부미용기기루미루미는 ‘일렉트로포레이션(전기천공법)’이란 기술을 내세운 피부미용기기다. 전기천공법은 피부 표면에 전기진동을 가해, 화장품 성분을 피부 안쪽으로 깊숙이 침투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함께 탑재된 LED 광선과 진동 기능 등도 화장품 성분 침투를 돕는다 .가격 28만9000원 문의 02-46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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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두통, 발열 등의 증상과 함께 반복적인 설사·구토 증상을 보인다면 소아 장염을 의심해야 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장염 환자 3명 중 1명이 10세 미만의 소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0세 미만 장염 환자는 약 147만 명으로 전체 장염 환자(482만9363명)의 30.3%를 차지했다.소아 장염 환자는 특히 12월에 급증했다. 2014년 12월 기준 10세 미만 소아 장염 환자는 29만 1431명으로 전월 대비 49%(9만608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대용 교수는 "겨울철에는 여름보다 위생관리에 소홀해지기 때문에 장염 환자가 늘어난다"며 "특히 소아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낮아 장염에 쉽게 걸리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장염은 원인에 따라 세균성 장염과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세균성 장염은 주로 대장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여름철에 발생하는 장염의 주된 원인이다. 날씨가 추워지는 초겨울부터 4월까지 유행하는 장염은 주로 로타바이러스나 노로바이러스등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원인이다. 소아에게 생기는 장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성인 경우가 많다. 바이러스성 장염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로타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 최대 5회까지 중복감염될 수 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어린이집 등 실내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고, 손이나 물건을 입에 가져다 대는 경우가 많아 바이러스균에 쉽게 노출된다. 장염 초기에는 두통,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감기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1~2일이 지나면 구토, 복통, 설사가 이어지고 이로 인한 탈수 증상이 발생한다. 특히 바이러스성 장염의 경우 구토와 설사를 하루 10회 이상 하고, 입술이 마르거나 몸에 기운이 없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려도 대부분 2~3일이면 증상이 저절로 회복된다.하지만 소아는 성인보다 신체가 작고 체내 수분량이 적기 때문에 탈수가 조금만 일어나도 몸이 처지고 소변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등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부모가 소아의 장염 증상을 감기로 착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묽은 설사와 함께 탈수 증상이 타나날 때 수분과 영양분이 적절히 공급되지 않으면 쇼크가 나타나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대용 교수는 "아이가 반복적으로 설사나 구토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별다른 치료제가 없어 탈수 보완이 최선이다.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입으로 복용하는 수액제제나 전해질 용액을 사용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에서 정맥 주사로 수액을 공급받아야 한다. 설사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해서 소아에게 함부로 지사제를 먹이면 안된다. 소아가 설사 때문에 심각한 탈수 증상이 있는 상태라도 겉으로 설사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병의 경과를 잘못 판단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대용 교수는 "로타바이러스는 최근 예방백신이 개발돼 환자가 줄어들었지만, 노로바이러스는 아직 예방백신이 없는 상태"라며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자주 씻고, 장난감이나 젖병 등을 항상 청결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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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비타민 D 농도가 결핍인 노인들은 정상 노인에 비해 우울증상이 있을 확률이 2.8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연세대 의과대학 김창오(노년내과), 김현창(예방의학), 이유미(내분비내과) 교수팀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시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2853명(남 962명, 여 1891명)을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 D농도가 낮을수록 우울증상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이러한 현상은 남성에서 두드러졌다.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충분한 그룹(30.0 ng/ml 이상)에 비해, 비타민 D가 부족(10.0~19.9 ng/ml)한 경우는 2.50배, 결핍(10.0 ng/ml 미만)한 경우는 2.81배까지 우울증상을 가질 확률이 높았다. 반면 여성은 부족한 경우 1.11배, 결핍한 경우 1.31배까지 높아졌다.이러한 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비타민 D가 면역 기능과 염증반응의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유해한 활성산소로부터 뇌신경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한편, 65세 이상 2853명 중 남자의 8.2%, 여자의 18%는 비타민 D가 결핍한 상태였다. 비타민 D가 부족한 노인의 비율은 남자 47.2%, 여자 51.6%였고, 비타민 D가 충분한 노인은 남자 8.5%, 여자 7.4%에 불과했다.연구책임자인 김창오 교수(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장)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의 일반 노인인구에서 처음으로 낮은 혈중 비타민 D농도와 우울증상의 관련성을 확인했지만, 정확한 기전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며 “여자보다 남자에서 관련성이 더 강한 이유에 대한 후속 연구도 진행돼야 한다고”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연구팀이 2012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비 지원으로 수행 중인 ‘한국도시농촌어르신 연구(KURE study)’의 성과로 국제 기분장애학회 공식학술지(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10월 9일자 온라인 버전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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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4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통풍으로 진료받은 남성은 약 28만 3천명으로, 여성 약 2만 6천명 보다 10배 이상 많았다. 특히 통풍으로 진료받은 30대 남성은 30대 여성보다 약 22배 이상 많았다.통풍은 혈액 속에 요산(퓨린이라는 물질이 간에서 대사되고 남는 찌꺼기) 농도가 높아지며 생긴다. 혈액 속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 요산이 덩어리처럼 굳어지는데, 이 덩어리가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돼 염증을 일으키고, 관절 모양을 변형시킨다.통풍이 생기면 요산이 침착된 관절 부위의 통증이 나타난다. 주로 엄지발가락, 발등, 발목 등에 통증이 생기고 부어오른다. 통증이 주로 밤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통증은 수 시간에서 수 주간 계속되기도 한다.이러한 통풍이 주로 남성에게 나타나는 이유는 남성이 여성보다 통풍의 위험 요인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여성호르몬은 요산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비슷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더라도 여성은 남성에 비해 통풍의 위험이 적다. 잦은 회식으로 인해 퓨린이 많은 음식인 붉은 육류, 술을 먹는 남성들은 통풍의 위험이 크다. 또한 비만,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도 통풍을 일으키는 요인이다. 통풍은 일종의 생활습관병으로,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우선 퓨린이 많이 든 붉은 육류와 술을 줄여야 한다. 또한 과당이 많이 들어있는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도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요산은 주로 소변을 통해 배설되는데, 요산 배설에 가장 중요한 기관은 신장이다. 따라서 비만, 당뇨, 고혈압 등 소변이나 신장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일시적으로 요산 수치가 높아지며 급성 발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하루에 8잔 정도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