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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두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와 동행했던 가족(형, 1994년생) 역시 소변과 타액 검사서 양성으로 나와 '무증상 감염'인 것으로 밝혀졌다.질병관리본부와 국방부의 합동역학조사를 통해 해당 무증상 감염자는 신병입대자로서, 두 번째 환자와 5일간(‘16.4.10~4.14) 필리핀(보라카이, 칼리보 지역)을 함께 여행하면서 유사 환경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28일에 검사를 시행해 29일 오전에 양성임을 최종 확인했다.이 무증상 감염자는 평소와 다른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경학적 검사 등을 위해 국군수도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으며, 특이사항이 없으면 귀가조치하고, 이후 보건당국에서 관리할 예정이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흰줄숲모기 활동이 없어 모기를 통한 추가 감염 가능성은 없으므로 국내에 있는 일반 국민은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무증상이 80% 이상이므로, 임신부는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하고,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며, 여행 후에도 헌혈 금지, 콘돔 사용 등의 행동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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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고기가 노화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붉은 고기를 발암물질(2A군)로 분류했으며, 최근에는 붉은 고기를 많이 먹는 식습관이 혈중 인산염 농도를 높여 신체 나이를 높인다는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다.우리나라의 붉은 고기 섭취량은 크게 높지 않다. 영국의 경우 붉은 고기의 하루 권장 섭취량을 70g 이하로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 기준 1일 평균 붉은 고기를 61.5g 섭취한다. 하지만 평균 섭취량이 정상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이 적정한 수준으로 붉은 고기를 먹는 것은 아니다. 식사 때마다 고기반찬을 찾는 사람, 붉은 고기를 메뉴로 한 회식 참여가 잦은 사람 등은 과다 섭취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붉은 고기 노화 상관관계가 성립한다. 붉은 고기를 적정량 이상 먹게 되면 혈중 인산염과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인산염과 지질 수치가 증가하면 혈관 벽이 산화되고 혈관 내 찌꺼기가 쌓여 혈관이 노화된다. 혈관이 노화되면 뇌졸중, 심장질환 위험이 증가하며, 조기 사망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지나친 육류 섭취는 뇌 혈류를 막히게 하고 체내 아연을 파괴하여 뇌 기능을 저하하고 치매를 유발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지나친 붉은 고기 섭취는 각종 암과 고혈압 등 많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따라서 고기는 하루 70g 이하(손바닥 크기 정도)로 먹는 것이 좋고, 고기를 고를 때는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돼지고기 중 지방이 적은 부위는 등심, 앞다릿살, 뒷다릿살이다. 소고기 중 지방이 적은 부위는 목심, 채끝, 안심, 우둔, 설도, 사태다. 소고기는 수입품보다는 한우가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도축된 후 2주 안에 소비되므로 신선하다. 고기를 먹을 때 상추나 깻잎 등의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돕고 지방의 흡수를 저해하며, 고기에 부족한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엽산 등의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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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와 구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이 보인 최모(60)씨의 진단 결과는 급성신부전. 평소 건강하던 그가 급성신부전을 일으킬만한 특별한 이유가 없었다. 문진(問診)에서 원인이 밝혀졌다.그는 이틀 전 몸에 좋다는 지인의 권유로 잉어 쓸개 날 것을 술과 함께 먹었다고 했다. 길이 1m쯤 되는 대형 잉어의 쓸개는 맥주잔을 절반쯤 채울 정도로 컸다고 한다. 이모(57)씨는 붕어를 달여 먹고 급성신부전이 발생한 사례. 20cm쯤 되는 붕어 다섯 마리를 푹 고아 다 먹고 난 뒤 심한 설사와 혈뇨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다. 조리할 때 내장은 뺐으나 쓸개는 넣었다.웅담, 우황 등 쓸개의 효능에 대한 기대 때문일까? 잉어, 붕어 등 민물고기의 쓸개를 먹고 급성신부전을 일으키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물고기(초어)의 쓸개가 급성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은 1970년대 중반 대만, 태국 연구팀 등에 의해 국제학술지에 처음 보고됐다.국내에서는 지난 1985년 잉어 쓸개를 먹고 급성신부전을 일으킨 5건에 대한 서울대병원 연구팀의 첫 보고가 나온 뒤 대한신장학회지에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경우나 상대적으로 가벼운 증상까지 포함하면 쓸개 독성 사례는 상당히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민물고기 쓸개의 독성은 ▲콩팥에 대한 직접적인 독성, ▲구토와 설사 등 위장관 장애, ▲극단적인 소변 감소 증상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민물고기의 쓸개즙이 콩팥이나 간에 독성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서는 몇 가지 학설이 있다. 잉어 등의 쓸개즙 알코올인 '사이프리놀(Cyprinol)', 담즙산 '치노데옥시콜릭산(Chenodeoxycholic acid)' 등이 독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물고기 쓸개즙의 독성 물질은 열에 안정화돼 있어 끓이거나 달여도 독성이 발생할 수 있다.포유류는 쓸개즙이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한 뒤 장(腸)에서 재흡수되므로, 쓸개즙 속에 독성 물질이 적은 쪽으로 진화했다. 하지만 민물고기 쓸개즙은 장에서 재흡수되지 않고 대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독성 물질이 많다. 섭취한 독성물질은 콩팥에서 소변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농축돼 콩팥 조직을 손상시킨다.잉어, 붕어 등 민물고기의 쓸개나 쓸개가 들어간 음식을 먹은 뒤 구토, 설사, 복통, 혈뇨, 극심한 소변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콩팥이나 간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민물고기 쓸개를 먹고 생긴 급성신부전은 전격성 간 부전을 동반하지 않으면 대부분 3~4주 안에 약물투여, 혈액 투석 등으로 치료된다.쓸개는 전통적으로 야맹증 치료나 이뇨제, 보신 등을 위해 사용돼왔으나 한의학 서적인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에도 남용하면 유해하다는 점이 언급돼 있다.김성권 서울K내과 원장(서울대 명예교수)은 "식품으로 쓸개를 조금 먹는 것은 무방하겠지만 큰 물고기의 쓸개를 통째로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특히 콩팥병이 있는 사람들은 물고기 쓸개는 먹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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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약하거나, 성장 단계에 있는 소아들은 봄철에 호흡기 질환을 자주 앓는다. 그 중에서도 기침은 대부분 일시적일 때가 많지만,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소아 천식을 의심해봐야 한다. 5월의 첫 번째 화요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진 교수의 도움말로 소아 천식에 대해 알아본다.◇전 인구의 10%가 천식… 3명 중 1명은 소아천식은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기관인 기도가 과도하게 좁아져서 호흡곤란, 쌕쌕거리는 숨소리, 기침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소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등 전체 인구의 10%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천식 환자 3명 중 1명은 10세 미만 소아다.천식의 원인은 아직 완벽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사람이 천식 유발 인자에 노출돼 기관지에 알레르기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기도가 과민하게 변화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천식 증상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환경 요인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흔히 감기, 원인항원의 흡입, 운동, 흡연, 공기 오염물질, 특정한 음식이나 약물, 자극적인 냄새, 날씨의 변화 등이 있다. 사람에 따라 증상이 아주 약하게 나타날 수도 있고 생명에 위협이 될 정도로 심하게 나타날 수도 있다.소아 천식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완전히 낫거나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소아 천식은 저절로 낫는다’는 속설만 믿고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기관지 조직 변형으로 기관지가 좁아져 폐 기능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 기관지확장증, 성장장애, 가슴기형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수진 교수는 “소아 천식 증상은 재발이 잦고,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계속적으로 나타남은 물론 폐에 영구적인 손상이 남을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주변 환경 청결히 하고, 개인 위생 철저히 지켜야천식 환자는 주변에 있는 여러 환경에 의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천식을 치료·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집먼지 진드기가 항원인 경우에는 담요나 이불 등 면 침구류를 적어도 1주일에 한번 씩 삶아서 빨아주는 것이 좋다. 맑은 날에는 옷장의 문을 열어서 환기시키고 건조제 등을 넣어서 습한 환경이 되지 않도록 한다. 실내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하고 가급적 거실에는 카페트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천소파도 진드기의 주된 서식처가 되므로 사용을 피할 것을 권한다.이수진 교수는 “소아의 경우에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손 씻기, 세수하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벼운 운동은 호흡기능을 향상시켜 천식 완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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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생 명품보약과 생활보약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보약할인 이벤트는 자생한방병원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을 맞이해가족 및 지인들에게 보약으로 건강을 선물하라는 의미로 기획됐으며,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 품목은 자생한방병원이 자랑하는 명품보약 5종(특공단, 육공단, 청공단, 사향공진단, 녹용보혈탕)과 생활보약 12종으로 4개 이상 구매 시 최대 30%까지 할인된다.자생 명품보약은 자생의 고유 처방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연구와 그 효능이 뒷받침 된 프리미엄 제품이다. 제품은 5종으로, 심장과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특공단', 기억력 향상과 피로회복 효과가 뛰어난 '육공단', 뇌기능을 활성화 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청공단', 몸 속의 독소를 해독해 체력과 기력을 북돋는 '사향공진단', 혈액 생성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녹용보혈탕'이 있다.자생생활보약은 맞춤 처방되는 기능성 한약이다. 총 12종으로 구성되는데, 노인의 기력을 회복시키는 보약, 직장 업무와 가사일에 지친 부모님의 피로를 풀어주는 보약, 오랜 수업과 스트레스로 허리?목 통증에 시달리는 선생님들을 위한 보약,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을 돕는 보약 등이 있다.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자생 보약은 약효가 우수한 최우수 약재만을 골라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hGMP(우수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자생원외탕전원 시설에서 가공, 검사, 조제하고 있다”며 “부모님이나 선생님, 아이들을 위한 뜻 깊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자생한방병원의 '가정의 달 보약할인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문의전화(1577-0007)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