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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세 미만 성인 헬리코박터균 감염 시 천식 50% 감소

    40세 미만 성인 헬리코박터균 감염 시 천식 50% 감소

    위암 위험인자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하 헬리코박터균)이 성인 천식 발생을 50% 줄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 교수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임주현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만 5,03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40세 미만의 젊은 성인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을 경우 천식 발생이 50% 적었다.연구팀은 이번 조사를 위해 혈액 검사를 실시해 헬리코박터의 항체 유무와 문진을 통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경험 및 천식을 포함한 알레르기 질환 병력 및 투약 경험을 조사했다.그 결과 1만 5,032 명의 환자 가운데 9,492명(63.1%)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고 359명(2.4%)에서 천식, 3,277명(21.8)에서 기타 알레르기 질환이 있음을 확인했다. 헬리코박터 감염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했고(연령 1세 증가 시 5% 증가), 천식 또한 고령으로 갈수록 증가했다(연령 1세 증가 시 4% 증가).헬리코박터 감염과 천식의 연관성은 4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뚜렷하지 않았으나, 40세 미만의 젊은 성인의 경우 헬리코박터 감염이 있으면 천식 발생이 5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타 알레르기 질환은 헬리코박터 감염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임주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헬리코박터 유병률이 높은 동아시아 지역의 성인을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감염과 천식의 연관성을 처음으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젊은 성인에서 헬리코박터 감염으로 인한 면역기전이 천식과 관련된 알레르기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따라서 젊은 연령에서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는 천식 위험도를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Medicine 2016년 2월호에 실렸다.한편 헬리코박터균은 위장점막에 주로 감염돼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선암 등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헬리코박터균 유병률은 60%에 달한다. 헬리코박터 보균자 중 16세 이상이 절반을 넘을 정도로 성인에게 집중돼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헬리코박터균이 위암 발생위험을 2~4배 높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헬리코박터균 보균자 중 약 20%에서 위장관 질환이 있고 1% 정도의 보균자에게서 위암이 발생한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3:00
  • 저체중, 비만만큼 위험하다 ④

    저체중, 비만만큼 위험하다 ④

    PART4 근육 키우는 식품근육을 키우려면 연령에 맞는 총 칼로리를 충분히 섭취하고, 단백질 식품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어떤 식품을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1 단백질 보충엔 콩보다 고기가 좋아단백질은 노인의 근육·호르몬·항체 생성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체중 1kg당 0.8g을 섭취해야 충분량을 얻을 수 있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온갖 병에 잘 걸린다’고 오해해서 무조건 고기를 안 먹고 콩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백질 보충에는 고기만 한 게 없다. 고기에는 노인에게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8가지가 모두 들어 있지만, 식물성단백질에는 절반 정도만 함유돼 있다. 소화흡수율도 고기가 훨씬 높다. 고기는 먹은 양의 60~70%가 영양소로 몸에 흡수되는데, 콩은 30%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배출된다.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으려면 콩은 고기보다 두 배 많이 먹어야 한다는 뜻이다. 다만, 고기는 붉은 살코기를 먹어야 한다. 수육·편육처럼 오랫동안 조리해서 고기가 물러지면 소화시키기에 편하며, 덩어리보다 다진 형태가 좋다.2 치아 부실하면 생선, 두부 섭취해야치아가 부실하면 고기를 아무리 무르게 만들어도 씹어 넘기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는 생선, 두부, 달걀찜처럼 부드러운 식품으로 단백질을 보충하자. 반찬으로 매일 생선 한 토막이나 두부조림을 먹는 게 좋다. 콩 한 줌을 볶아서 간 것과 치즈 1~2장을 간식으로 챙겨 먹어도 도움이 된다. 채소는 줄기나 질기고 거친 잎보다는 시금치 같은 부드러운 재료가 좋다.
    건강정보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1:38
  • 길병원, 남극 세종·장보고 기지에 의료진 파견

    "남극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대원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이 되고 싶었습니다. 한국과 달리 동료 의사나 장비의 도움이 없기 때문에 초심으로 돌아가 진료를 보고 이런 경험이 저를 더욱 성장시킬 것으로 생각합니다."길병원 소속 의료진인 엄현돈 전문의(응급의학과)가 남극 기지로 떠나기 전 밝힌 포부다. 길병원은 지난 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극지연구소와 의료진 파견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파견 의료진은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에서 각각 약 50여 명 대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한편, 기후변화나 첨단 과학 등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 그 동안 극지연구소는 의료진을 직접 채용해왔으나 열악한 환경적 측면과 경력 단절 등의 문제로 의료진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길병원은 파견 의료진 모집에 나섰고, 응모자를 대상으로 남극 기지 임무를 수행하기에 적절한 의료진을 선정, 교육했다. 이근 병원장은 "박애, 봉사, 애국을 실천하고 있는 길병원은 이번 극지 의료진 파견으로 국내 최우수 인프라를 활용하고 나아가 극지 연구, 의학, 과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다시 한 번 애국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잇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1:30
  • 생리불순·복부통증 유발하는 '자궁내막증', 방치하면 불임 원인

    생리불순·복부통증 유발하는 '자궁내막증', 방치하면 불임 원인

    갑자기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는 생리불순이나 복부통증이 나타나면 자궁내막증을 의심해야 한다.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10~15%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인데, 최근 젊은 자궁내막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 주의해야 한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불임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이 아닌 다른 부위에서 증식하는 질환이다. 초경에서부터 폐경에 이르기까지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생길 수 있으며, 심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복부통증, 골반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보통 생리가 시작되기 전에 발생해 생리 기간 내내 지속하는 특징을 가진다. 만약 수년간 생리통이 없다가 갑자기 심한 생리통이 발생했다면 자궁내막증일 가능성이 높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자궁내막증 진료 인원은 9만 4857명이었다. 이 중 30대는 27.6%로 40대(47.4%) 바로 다음이었다. 출산 시기가 늦어지면서 30대의 아이를 낳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자궁내막증은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자궁내막증은 월경 주기에 따른 여성 호르몬 변화에 반응하기 때문에 월경을 멈추게 하는 약물요법과 병적인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요법으로 치료한다. 특히 자궁을 완전히 적출해낸 경우가 아니라면 치료 후에도 높은 재발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한 번 자궁내막증을 겪었던 여성이라면,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1:28
  • 의사협회, 공정거래위원회 10억 부과에 소송 나선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과징금 10억원 부과와 관련 소송에 나선다.공정위는 의협이 초음파진단기기 판매업체와 수탁검사기관들을 통해 한의사들과 거래를 못하도록 한 것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판단, 과징금 10억원을 부과했다.의협은 2009년, 2010년, 2012년 3차례에 걸쳐 의료기기 판매업체 G사 측에 한의사에 대한 판매중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과징금이 부과되자 의협은 지난 2일 상임이사회에서 '한의사 불법의료행위 관련 공정위 과징금 부과 대응 법무지원 TF'를 구성했다.TF는 공정위 시정명령과 과징금부과처분 취소소송을 대리할 법무법인을 선임하고 소송을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의협은 한의사의 초음파진단기기 사용이 불법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한의사의 초음파진단기기를 이용한 진료행위는 의료법 제27조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의협은 "한의사에게 초음파진단기기 판매중지를 요청한 것은 한의사의 의료법 위반을 사전에 방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무엇보다 공정거래법상 위법성 여부와 관련 판매업자나 진단검사기관들이 스스로 시정조치 해줄 것을 요청했을 뿐 이에 대한 강제성도 없고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의협은 소송에 앞서, 판매금지 요청 행위가 무면허 의료행위를 막기 위한 노력이라는 점을 입증하기 위한 유권해석 사례와 판례를 수집하는 한편, 사건 관련자인 G사와 한의원의 매출액과 사업규모 등을 조사해 피해를 보지 않았다는 점을 입증할 게획이다.의협은 공정위 처분과 관련 "사법기관의 공정한 판단이 내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 보건과 건강권 보호를 위한 책임있는 행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1:13
  • [카드뉴스] '단짠' 한번 맛보면 멈출 수 없다

    [카드뉴스] '단짠' 한번 맛보면 멈출 수 없다

    아이스크림은 달아야 맛있고, 감자칩은 짭짤해야 좋다?달콤함과 짭짤함. 이제는 따로 놀지 않습니다.이 두 가지 맛이 섞여 이루어내는 맛의 하모니, ‘단짠’이 식품 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면서 젊은이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죠.제대로 대박 터진 꿀과 버터 맛 감자칩,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출시한 소금 맛의 캐러멜 아이스크림,이 외 팝콘, 초콜릿, 케이크까지….달고 짠 그 자극적인 맛은 맛보기 시작하면 멈추기 쉽지 않아 순식간에 과자 한 봉지를 먹어버리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이 말은? 곧 ‘단짠’ 간식으로 인한 당분과 나트륨 섭취도 적당한 선에서 멈추지 못한다는 이야기.과자 한 봉지 나트륨 대략 700~1000mg.아이스크림 한 개 속 당분 함량은 30g.하루 섭취 권장량은?나트륨 : 5000mg당분 : 50g달고 짠 간식을 먹고,그 외 당분과 나트륨이 들어있는 다른 음식까지 먹는다면?나트륨과 당분의 하루 허용치에 도달하거나 이를 훌쩍 넘을 가능성이 있죠.단짠에 빠져 마구 섭취한 나트륨과 당, 건강에는 당연히 해롭습니다.하루 5000mg이 넘는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의 유발 인자가 되며, 심장 질환과 뇌졸중의 위험까지 높이지요.과도한 당분의 섭취는 일단 비만 위험을 증가시키며 중성지방 수치까지 높여 고지혈증과 대사증후군의 가능성이 커집니다.결국 적당량의 섭취가 중요하다는 것!나트륨과 당분, 이렇게 드세요 나트륨을 많이 섭취했을 때는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고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 나트륨 배출을 촉진시키세요.단 것이 너무나 먹고 싶다면 천연 과당이 풍부한 과일, 유제품 등으로 당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단짠’ 음식은 대부분 당·나트륨 함량이 높으니 주 1회 정도만 드시거나, 먹는 양을 조절해 일일 권장량을 넘기지 않도록 하세요!치명적인 단짠. 맛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고요?그 중독성에 마구 끌려가다가는 당신의 건강이 쓰디쓴 맛을 볼 수 있답니다.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11/03 11:09
  • 서울아산병원, 환자 불안감 줄이는 맞춤형 수술대기실 선보여

    서울아산병원, 환자 불안감 줄이는 맞춤형 수술대기실 선보여

    서울아산병원은 수술 전 환자 불안감 감소를 위해 동관 수술대기실을 환자 맞춤형으로 리모델링하고, 수술 대기시간도 대폭 줄이는 '수술 대기실 디자인 개선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수술 환자의 약 절반이 수술대기실에 있을 때 불안감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수술을 앞둔 환자가 최대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수술대기실에는 환자별 독립 부스를 통해 수술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수술 대기 시간을 줄이는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환자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해 실내 조명 밝기를 낮추고 의료진의 동선을 설정하는 등 고객경험 관리를 위한 아이디어가 접목됐다.또한 기존 수술 대기실에서는 환자들이 누워있는 침대가 환자별로 구분없이 한 공간에 있어 환자 프라이버시가 보호되지 않았다. 반면, 새롭게 바뀐 수술대기실은 환자에게 사선으로 정렬된 독립 부스를 제공해 환자들이 다른 환자의 상황을 알지 못하도록 해 수술을 앞둔 환자가 스스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서울아산병원 최인철 수술실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대부분의 수술 환자들이 수술장 입구에서 가족과 헤어지고 혼자 대기하면서 매우 불안해 한다"며 "환자의 불안감은 치료 결과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환자가 수술대기실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환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아산병원은 환자에게 수술 과정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이송 프로세스를 개선해 환자의 수술 대기 시간을 대폭 감소시키는 등 ‘수술 전 불안감 감소 프로젝트’를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간호사와 환자 사이의 표준 의사소통 지침인 ‘씨아이케어(CICARE)’도 실시하며 수술을 앞둔 환자가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0:39
  • 자주 발목을 삐면 발목 불안정증 의심해야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 되자 직장인 박 씨는 동료들과 함께 등산을 계획했다. 간만에 산행의 즐거움도 잠시 박 씨는 산행을 중단해야 했다. 빠른 발걸음 때문에 다리가 나무뿌리에 걸려 발목을 삐끗한 것이다. 산을 내려와서도 통증이 가시지 않아 병원을 찾은 박씨는 발목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보통 산행을 할 때 꽉 찬 배낭을 메고 산을 오르게 되는데, 이럴 경우 상체에 힘이 실려 하체에 무리가 가기 쉽다. 등산화를 신었다 하더라도 평소 운동량이 적고 발목염좌가 자주 발생하는 환자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발목염좌는 쉽게 말해 발목을 삐는 현상으로 등산, 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목을 접지르는 질환이다. 발목염좌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인대가 느슨한 위치에서 아물거나 반복 손상을 받아 발목 관절의 연골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발목염좌가 의심되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광명새움병원 김응수 원장은 “발목을 너무 많이 삔다면 만성 발목 불안정증일 수 있으니 꼭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며 “발목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인대재건술이나 봉합술을 시행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0:36
  • 엉덩이 여드름인줄 알았는데...알고보니 모소동염?

    20대 최씨는 꽤 오래 전부터 엉덩이 부위에 고름이 나왔지만 별 일 아니겠거니 하고 병원을 찾지 않았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도 속옷에 피와 고름이 묻는 일이 잦았다. 결국 병원을 찾은 최 씨는 꼬리뼈 부근 2개의 구멍을 가진 모소동염을 진단받았다.모소동은 꼬리뼈 위 엉덩이 중앙부위(둔부열)에 잘 생기는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이다. 모소동(毛巢洞)이란 한자어를 풀어보면 엉덩이에 생긴 동굴이라는 뜻이다. 그동안 모소동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둔부의 모발이 지속적 마찰에 의해 모낭에 염증을 일으킨다는 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모낭에 염증이 생기면 피하조직에 고름이 차는 것이다.모소동염은 항문 뒤쪽에서부터 꼬리 뼈까지 부어오르며, 통증, 분비물, 출혈, 구멍 등이 증상이 있고, 염증 부위 안에 모낭이 없는 모발이 발견되기도 한다. 초기에는 급성 농양으로 병원을 찾게 되는데 이 때에는 심한 통증과 미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 가끔씩 고름이 나오는 만성적인 모소동의 경과를 밟게 된다.10대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남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이 질환은 흔히 꼬리뼈 위 엉덩이 중앙부위 단순 농양이나 피지낭종으로 오인해 간단하게 치료를 시도했다가 잘 낫지 않고 재발해 여러 번의 수술을 받는 경우가 흔하다.모소동은 항생제만으로는 치료되지 않으며 수술로 완전하게 절제를 한 후 3개월 동안 주기적으로 상처 부위의 모발을 제거해야 재발 없이 치료될 수 있다. 때로는 염증이 심할 경우 일차적으로 염증을 가라앉힌 후 나중에 수술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수술 후 완치까지는 2~3개월 정도의 시간이 요구된다.양병원 양형규 원장은 "엉덩이 중앙부위나 꼬리뼈 부근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엔 단순한 염증으로만 쉽게 생각하지 말고, 모소동에 대한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모소동이 만성적으로 경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3 10:35
  • 남편이 ‘발기부전’이래서 당황스러워요

    남편이 ‘발기부전’이래서 당황스러워요

    Q 40대 후반 주말부부입니다. 얼마 전부터 남편이 ‘발기가 되지 않는다’, ‘강직도가떨어졌다’면서 성관계를 기피하고 있어 저는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부관계를 한 것이 6개월 전입니다. 지방에 혼자 지내면서 어떻게 자신이 강직도가 떨어졌는지 알 수가 있나요. 발기부전인지 강직도 떨어지는지를 알려면 상대가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생각할수록 의문과 의심이 꼬리를 무네요. 참을 수 없어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성의학글 이윤수(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의원 원장)2016/11/03 09:53
  • 11월의 메디컬뉴스

    11월의 메디컬뉴스

    ‘종근당 글리아티린’,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 확인종근당은 인지장애 개선제 ‘종근당 글리아티린(성분명 콜린 알포세레이트)’을 이용한 연구 결과, 인지기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뇌 손상으로 저하된 신경전달기능을 정상화하고 뇌세포를 재생해 인지기능을 높이는 약이다. 연구(프로젝트명 아스코말바)는 2012년부터 4년간 진행됐으며, 이탈리아 카멜리노대 프란치스코 아멘타 교수가 주도했다. 
    건강정보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6/11/03 09:20
  • 우리 아기 기저귀 갈 때 힘이 든다면…고관절 이상 신호?

    우리 아기 기저귀 갈 때 힘이 든다면…고관절 이상 신호?

    아이들의 뼈와 관절은 성인과 달라 태어날 때부터 견고하고 단단하지 않다. 엄마 뱃속부터 어떻게 자라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관절 건강에는 다양한 변수가 작용한다. 그 중 고관절(엉덩이관절)은 신생아 때 검사를 받아야할 부위로 꼽힌다. 어렸을 때 고관절이 바르지 못하면 무릎과 허리 등 신체부위에 연쇄적으로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또 다리를 절거나 이차성 고관절염이 발병될 가능성이 높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3 07:00
  • 가려움 동반한 습진, 건조한 날씨보다 '지루성 피부염' 증상일 수도

    가려움 동반한 습진, 건조한 날씨보다 '지루성 피부염' 증상일 수도

    건조한 날씨로 피부에 각질이나 습진이 생기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런 증상이 단순히 건조한 날씨 탓이 아닌 '지루성 피부염'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루성 피부염은 약물치료나 생활습관 개선 등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갑자기 심한 각질이나 습진이 생기면, 그냥 넘기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지루성 피부염은 피지 분비가 왕성한 두피나 눈썹·코·입술 주위 기름기가 많은 T존에 주로 발생한다. 피부가 붉게 변하는 홍반을 시작으로, 각질이나 습진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2 18:06
  • 저체중, 비만만큼 위험하다 ③

    저체중, 비만만큼 위험하다 ③

    PART3 근육 키우는 운동운동을 하면 살이 더 빠질까봐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근육량이 늘어야 체중도 늘어난다. 근육을 키우려면 운동을 해야 하지만, 저체중인 사람은 근력이 많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한 번에 고강도 운동을 하면 오히려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기초체력을 우선 키우고, 저강도 근력운동부터 시작해 천천히 강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운동해야 한다.1 공원에서 하는 저강도 운동이 효과기초체력 강화를 위해 공원 등 야외에서 걷기, 벽짚고 팔굽혀펴기, 물병 들고 스트레칭 같은 저강도 근력운동을 30분씩 1주 3회 이상 하자. 기구를 이용하기보다는 자신의 체중이나 팔다리 무게를 이용하는 운동법이 좋다. 야외에서 운동하면 근육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합성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등산은 피하는 것이 좋다. 경사진 길을 오르내리는 것은 고강도 운동인데, 근육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런 운동을 하면 골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저강도 운동은 한 달 정도 하면 된다.2 기구를 이용하려면 가벼운 것을 여러 번 드는 게 좋아기초체력이 어느 정도 다져졌다면 몸의 큰 근육(어깨 주변, 허벅지근육을 포함한 하체근육)을 중심으로 근력운동을 하자. 이때는 아령·바벨 같은 기구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다만, 무거운 것을 적은 횟수로 드는 것보다 가벼운 것을 많이 들어야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자신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의 30~50% 정도에서 시작하는 대신, 한 가지 운동을 10회씩 세 차례 반복하고, 주 3회 이상 하면 된다. 차렷 자세에서 아령을 손에 쥐고 옆으로 흔드는 운동의 경우, 들 수 있는 아령의 무게가 5kg이면 1.5~2.5kg에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운동이 익숙해지면 일주일 정도의 기간을 두고 기구의 무게와 반복 횟수를 늘린다. 예를 들어 본인이 한 번에 최대로 들 수 있는 무게가 30kg이고 그 무게의 40%인 12kg부터 운동을 시작했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 12kg을 8회 정도 겨우 들어 올리던 수준에서 15회를 쉽게 들어 올릴 수 있는 정도가 되면 무게를 12.5~13kg으로 올리면 된다.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자신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의 70~8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기구운동을 할 때는 먼저 척추 주변 근육(코어 근육)을 집중적으로 키운 뒤 팔·다리 근육을 키우는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 척추 주변 근육을 키우면 균형 능력이 향상돼 낙상 위험이 줄고 보행이 쉬워진다.
    건강정보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11/02 16:41
  • 러쉬, 합성 보존제 없는 겨울 신제품 선봬

    러쉬, 합성 보존제 없는 겨울 신제품 선봬

    영국 핸드메이드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가 ‘2016 윈터 컬렉션’을 한정 출시한다.윈터 컬렉션은 신제품 60여종과 선물세트 20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합성 보존제를 쓰지 않은 제품으로 선보인다. 산타 모자를 쓴 공룡 모양의 입욕제 '산타사우르스', 라벤더 향의 보디크림 '슬리피', 빨간색의 과일인 링곤베리가 들어간 비누 '레인디어 락' 등이 있다. 또한, 지난해 판매되던 샤워젤 2종을 1kg의 대용량 크기로 새롭게 출시했다. 선물세트는 1만원 대부터 10만원 대까지 다양한 가격이며, 일반 종이포장지가 아닌 재사용 가능한 100% 유기농 솜 재질의 포장지를 사용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러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lush.co.kr) 및 페이스북(facebook.com/lush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6/11/02 15:13
  • 대한안과학회 "40세 이상 5%가 녹내장 환자, 자각 증상 없어 방치"

    대한안과학회 "40세 이상 5%가 녹내장 환자, 자각 증상 없어 방치"

    실명을 유발하는 녹내장은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있지만, 병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부족하다. 대한안과학회는 ‘제 46회 눈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소리 없는 실명 원인 녹내장,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를 주제로 실명예방운동을 벌이고 있다. 대한안과학회는 “최근 조사 결과에 의하면 국내 녹내장 유병률이 높은데 비해 국민들의 녹내장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녹내장, 40세 이상 4.2%가 앓아녹내장은 전세계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실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으로, 전세계적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녹내장의 발병이 늘어나는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녹내장의 위험요인인 당뇨병, 고지혈증, 중풍 등의 질환을 가진 환자도 인구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녹내장은 생각보다 흔한 질병이다. 2007-2008년 시행한 ‘남일 연구(충남 금산군 남일면, 40세 이상 주민 1532명 대상)’에 따르면 국내 40세이상 인구에서 녹내장 유병률은 4.2%이고 녹내장이 의심되는 경우(녹내장 의증)까지 포함하면 9.4%에 달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최근 발표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세 이상의 성인 남녀 1만3831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40세 이상 인구에서 원발폐쇄각녹내장을 제외한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만도 4.7% (남자: 5.5%, 여자 3.9%)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 이상에서만 녹내장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 40세 미만에서 원발개방각녹내장은 2.1% (19-29세의 1.2%, 30-39세의 2.4%)이나 되고, 특히 고도근시(-6디옵터 이상)의 경우 녹내장 위험성이 높아진다. 그런데 고도근시는 50대와 60대에서는 2% 미만으로 적지만 20대와 12-18세 연령대의 12%를 차지할 정도로 크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젊은 연령층에서도 녹내장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11/02 15:11
  • 우리들병원 척추치료 연구, 美 최소침습척추외과 학회 최우수논문 선정

    우리들병원 척추치료 연구, 美 최소침습척추외과 학회 최우수논문 선정

    척추 전문 강남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배준석 진료원장이 발표한 척추변형 치료 관련 논문이 지난 10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미국 최소침습척추외과 학회(SMISS)'에서 최우수 논문에 선정됐다.배준석 원장은 '시상면(인체를 측면에서 본 상태) 불균형을 동반한 성인 척추변형 환자에 대한 3가지 다른 수술법의 치료 효과 연구' 논문을 통해 후방교정 치료와 최소침습 수술효과를 비교연구했다.논문은 시상면 불균형을 가진 성인척추변형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3가지 수술을 받은 221명을 선별해 방사선 사진, 합병증 여부, 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 등을 통해 2년 동안 추적관찰했다.그 결과 최소침습 수술을 받은 환자 그룹에서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이 장기적으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술후 발생할 수 있는 근위부 후만 변형 등의 합병증을 줄이는데도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이번 연구는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의대(UCSF)와 공동로 진행했다.우리들병원 배준석 진료원장은 "척추변형을 치료하는 최소침습적인 융합술은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골밀도가 약한 고령자에게도 유용한 치료법"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의료기술에 대한 연구와 발표를 지속적으로 병행함으로써 더 많은 환자들이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2 14:51
  • 다이어트 후 요요 막으려면, '호르몬'도 관리해야

    다이어트 후 요요 막으려면, '호르몬'도 관리해야

    국내 비만인구는 전체의 32%로 지난 10여년 간 1.6배 넘게 증가했다. 비만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21세기 가장 심한 건강 문제 중의 하나로, 당뇨·고혈압·고지혈증·대사성증후군·심혈관계 질환·암 등 수많은 합병증을 야기한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퇴치해야 하는 질병이다.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후 요요로 고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요요현상은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했지만 참을 수 없는 식욕과 음식에 대한 갈망으로 폭식을 하면서 다시 살이 찌는 현상이다. 살이 빠지고 근육량이 줄면서 대사가 느려지는 탓에 잘 생긴다. 그런데 요요현상을 유발하는 또다른 중요한 이유는 호르몬과 연관이 있다. 특히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렙틴' 분비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다. 극단적인 식단조절과 칼로리 제한이 렙틴 호르몬의 작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식욕에 관여하는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면 포만감을 잘 느끼지 못해 실제로 필요한 만큼의 음식을 섭취했다고 해도 계속 배가 고픈 '거짓배고픔' 증상이 생긴느 게 문제다. 밥을 충분히 먹었는데도 과식이나 폭식을 하게 될 수 있다. 호르몬 균형을 깨뜨리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과도한 다이어트·스트레스·만성염증·극단적 칼로리 제한이 대표적이다.셀앤핏의원 김해영 원장은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식욕호르몬의 균형도 깨뜨리지 않으려면 천천히 계획을 운 후 다이어트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1/02 14:39
  • 타닌산 풍부한 가을철 '감' 해독작용에 좋아

    타닌산 풍부한 가을철 '감' 해독작용에 좋아

    보통 10월이면 주황색으로 익는 감은 가을철 건강관리에 제격인 과일 중 하나다. 각종 비타민은 물론, 타닌산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설사나 배탈에 좋고 환절기 감기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감을 먹으면 느껴지는 떫은 맛은 타닌산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타닌산은 체내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 대변을 단단하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이 때문에 감을 먹으면 설사를 멎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타닌산은 중금속이나 니코틴 등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해독 작용이나 단백질과 결합해 병원균을 죽게 하는 살균작용을 하기도 한다.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피를 멎게 해 입안 점막 혹은 혀에 염증이 생겼을 때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또한, 감에는 귤의 2배, 사과의 10배나 되는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비타민C는 체내에서 노화를 촉진하고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또한, 세포 사이의 공간을 구성하는 콜라겐을 만들기 때문에 세균이 세포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환절기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몸을 지키고 싶다면 감을 먹는 것이 좋다.하지만 변비가 심한 사람은 감이 오히려 안 좋을 수 있어 섭취를 삼가야 한다. 타닌산의 수분을 끌어당기는 작용이 변비 환자에게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다. 또한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철분 부족으로 빈혈 증상이 있는 사람은 감을 먹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2 14:30
  • 뒷목 뻣뻣·어깨 뻐근 '목 디스크' 젊은 층 주의 요구

    뒷목 뻣뻣·어깨 뻐근 '목 디스크' 젊은 층 주의 요구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무거운 증상이 나타나면 목디스크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이러한 증상은 피곤하거나 책상에 너무 오래 앉아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어 무시하기 쉽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증상이 점점 심해져 어깨·팔·손 등이 저리며 마비까지 와 수술까지 필요할 수 있어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목디스크는 경추(목 뒷부분의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하거나 파열되면서 경추신경을 자극하는 질환이다. 노화로 인한 경추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 돼 발생한다.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면서, 목뼈를 변형시키고 약화해 목디스크 위험 요인이 되는 거북목 증후군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 젊은층에서도 주의가 요구된다.목디스크 초기증상으로 병원을 찾으면, 보통 4~6주간 통증을 감소시키는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안정과 함께 보조기나 경추에 냉 또는 온찜질 등을 시행하고, 근육이완제나 진통제 등으로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법이다.하지만 2개월 이상 치료를 받았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탈출된 디스크가 단순 신경 압박에서 척추 내에 위치한 중추신경인 척수까지 압박해 마비 증세가 나타나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원인이 되는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이 대표적이다. 척수 압박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척추관을 넓혀 압박을 해소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1/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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