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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기 자녀 스마트폰 중독, 디스크·척추측만증 위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척추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척추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경추(목뼈) 질환보통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고 장시간 사용을 피하라고 권고하지만 보통 지키기 어려운 것이 현실. 대부분 고개를 숙인 채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고개를 숙이게 되면 머리의 무게 때문에 지속적으로 경추(목뼈)에 부담이 가해지는데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목을 15도 숙였을 때 12kg에 달하는 압력이 가해지고 각도가 커질 수 록 압력은 증가하게 된다. 이때 경추가 지속적인 압력을 받게 되면 거북목이나 일자목과 같은 목뼈의 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할 경우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으로 누르는 목디스크 질환으로 발전되기도 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목디스크로 병원을 내원하는 10대(10~19세) 환자수가 최근 4년(2011~2014년) 새 17%가 증가했다.허리 질환허리디스크는 국민 5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꼽힌다. 허리디스크 질환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교통사고 등 외적인 요인을 제외하면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이 가장 큰 원인이다. 엎드리거나 구부정한 자세 등 본인에게 편한 자세 들이 사실 허리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척추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는 10세 전후로 영양 공급이 중단되고 퇴행이 시작되기 때문에 10대 청소년들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실제로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방문한 10대 환자수가 최근 4년 새 약 22%가 증가했다. 주안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성주용 부장은 “허리디스크 질환에 치명적인 습관은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것"이라며 "허리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질 뿐 아니라 근력 약화로 이어져 퇴행성 변화를 가속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척추측만증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봤을 때 일자 모양을 이루는 척추 뼈가 S자 형태로 휘어진 상태를 말한다. 척추측만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중 10대에서 거의 절반(약 45%)을 차지할 정도로 주로 성장기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한다.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이유를 알 수 없는 ‘특발성’이 대부분 이지만 성장기 잘못된 자세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성주용 부장은 “청소년기 척추질환은 학업에 방해가 될 뿐 아니라 성장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되도록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고 구부정한 자세나 엎드려서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TIP. 간단한 목 스트레칭 법팔 뒤로 당겨 가슴어깨 늘이기 1. 고개는 정면을 향하고 턱은 몸쪽으로 당긴다. 2. 팔은 아래로 내리고 옆구리보다 약간 넓게 벌린다. 3. 주먹을 쥐고 엄지를 뒤로 돌린다. * 10초유지/ 4회 반복
    정형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12/26 13:54
  • 비알콜성지방간 진단 시 대장용종 발견 위험 높아

    비알콜성지방간 진단 시 대장용종 발견 위험 높아

    비알콜성지방간을 진단받는 경우 대장용종이 동시에 발견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비알콜성지방간이란 일주일 동안 유의한 알콜 섭취(남성 소주 3병, 여성 소주 2병)없이 지방간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대부분 과체중이나 복부비만,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손희정·곽금연 교수 연구팀이 2003년~2012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수진자 2만 6540명을 분석한 결과, 비알콜성지방간으로 진단받은 9501명 중 3608명(38%)에서 대장용종이 발견됐다. 특히 대장암을 포함한 진행성 대장용종이 발견된 환자도 263명(2.8%)에 달했다. 반면 비알콜성지방간이 없었던 수진자 1만 7039명 중 대장용종과 진행성 대장용종이 확인된 경우는 각각 28.9%(4921명)와 1.9%(325명)으로 비알콜성지방간이 있었던 수진자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전체 건강검진 수진자들을 나이, 성별, 흡연력, 음주력, 비만도, 대장암 가족력 등 대장용종 발생에 영향을 미칠 모든 요인들로 보정했을 때, 비알콜성지방간이 있는 수진자들에서 비알콜성지방간이 없는 수진자들에 비해 대장용종 및 진행성 대장용종의 상대위험도가 각각 1.10배와 1.21배로 높았다. 비알콜성지방간 중에서도 간섬유화 정도가 심한 경우 대장용종 및 진행성 대장용종의 위험도는 더욱 증가했다. 비알콜성지방간 간섬유화 점수가 -1.455 이상인 그룹의 경우 그 미만인 그룹에 비해 대장용종 및 진행성 대장용종의 상대위험도가 각각 1.66배와 2.26배로 높았다. 연구팀은 비알콜성지방간이 특히 간섬유화 진행으로 이어질때 염증성 싸이토카인을 활성화하고 인슐린, 혹은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를 증가시켜 대장용종 발생과 진행을 촉진시킨다고 풀이했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손희정 교수는 “비알콜성지방간이 확인될 때는 이미 대장용종이 발생해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 자리잡았을 가능성이 높다”며 “비알콜성지방간은 간 뿐만 아니라 대장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는 만큼 환자나 의료진 모두 이의 발생과 치료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영양약물학과 치료(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2/26 11:25
  • 고대구로병원, 크리스마스 드림파티 열어

    고대구로병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총 5일간 입원 아동을 대상으로 ‘병원학교 크리스마스 드림 파티’를 개최했다.‘병원학교 크리스마스 드림 파티’는 일주일간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입원 중인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병원 내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국어·영어·과학 등 기존 교과목을 비롯해 아이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장식 등을 만드는 미술 수업과 음악& 마술 공연이 어우러진 ‘펀펀(funfun) 음악교실' 등 문화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계절 테마 수업을 진행해 입원 아동과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송대진 병원학교장은 “병원은 이제 단순히 몸의 병만을 고치는 곳이 아니라 다친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진정한 치유의 공간”이라며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치료 의지를 북돋아 주고자 마련한 행사이니 만큼,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구로병원 병원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인증을 받고 남부교육청이 후원하는 사회복지프로그램 중 하나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2/26 11:13
  •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정보시스템 美 병원 14곳에 수출

    분당서울대병원-이지케어텍-SK텔레콤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은 지난 23일 미국 Aurora Behavioral Healthcare 산하 14개 병원에 분당서울대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HIS) 'BESTCare 2.0'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2000년 캘리포니아주 코로나에서 설립된 정신과 전문 병원 그룹인 Aurora Behavioral Healthcare는 캘리포니아, 텍사스, 아리조나, 시카고 등 미국 주요 지역 내 14개 병원을 가지고 있다. 컨소시엄은 BESTCare 2.0을 병원 14곳에 구축하고, 향후 미국 내 다른 병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총 프로젝트 계약 금액은 약 2000만 미국 달러(한화 230억 원)다.황희 분당서울대병원 최고정보책임관리자(CIO)는 "컨소시엄에 관심을 가져준 미래창조과학부와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보건산업진흥원 등의 정부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유럽시장까지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은 "미국 시장에 한국형 통합 병원 정보시스템이 처음으로 수출된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모범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2/26 10:28
  • 복부비만, 목숨걸고 줄여야 하는 이유 ③

    복부비만, 목숨걸고 줄여야 하는 이유 ③

    비만 명의 임수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당뇨에서 암까지 유발하는 복부비만, 하루 밥 한 공기 줄이기부터 시작하세요"비만은 에너지 섭취량이 소모량보다 많아 체지방이 증가하면서 대사이상이 발생한 상태다. 살이 찌게되면 흔히 배 부위에 살이 집중되는 복부비만이 생긴다. 복부는 신체 중에서 살이 찔 수 있는 공간의 여유가 가장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복부비만은 내장에 지방이 쌓이게 해 고지혈증·당뇨병·고혈압에서 대장암·전립선암까지 유발시킬 수 있다.
    건강정보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2/26 10:19
  • 복부비만, 목숨걸고 줄여야 하는 이유 ②

    복부비만, 목숨걸고 줄여야 하는 이유 ②

    2. 복부비만이 일으키는 대사 이상 질환고혈압몸안에 지방이 많이 쌓이게 되면 혈액에도 지방이 많이 포함된다. 혈액에 지방이 많아지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면서 혈관벽에 쌓인다. 점차 혈관벽에 쌓이는 지방이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혈관을 좁게 만들어 혈압이 상승하면 고혈압이 된다. 예를 들어 물호수를 좁게 하면 할수록 수압이 상승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고혈압은 뇌졸중, 뇌경색·뇌출혈·협심증·심근경색증 등 심장질환과 신부전·신경화증 등 신장질환까지 여러 장기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비알코올성지방간지방의 특성은 잘 붙는다는 점이다. 지방이 혈관에 붙으면 동맥경화를 유발하지만 간에 붙으면 지방간이 된다. 정상 간의 경우 지방 비율이 5%이지만 이보다 많이 축적되면 지방간이라고 한다. 지방간은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지방간과 비만이 원인인 비알코올성지방간으로 나뉜다. 비알코올성지방간은 가벼운 경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간세포 손상을 일으켜 지방간염, 복수나 황달을 동반하는 간경변증이 생길수 있다. 지방간은 적극적인 체중감량, 적절한 식사요법,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다. 제2형 당뇨병제2형 당뇨병은 비만으로 인해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서 인슐린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몸안에 혈당이 높은 상태가 특징이다. 주로 복부비만이 많고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한다. 당뇨는 혈액 중 포도당(혈당)이 많아 소변으로 포도당이 나오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비만의 경우 혈당이 과도해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양이 감당하지 못한다. 이용되지 못한 혈당이 넘쳐 소변으로 배출되며 당뇨가 되는 것이다. 당뇨병은 소변에서 당이 검출된다고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당뇨병은 고혈당성 혼수, 저혈당에 의한 뇌손상뿐 아니라 콩팥을 망가뜨려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나가게 만들어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수술까지 받아야 한다. 또 수정체가 뿌옇게 되면서 잘 보이지 않게 되는 당뇨병성 망막증과 혈관이 막히는 동맥경화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전립선비대증전립선비대증의 동반 질환에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 대사질환이 많다. 대사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복부비만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병은 아니지만 하부요로 증상의 주원인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한다. 복부비만은 호르몬 안드로겐과 에스트로겐의 양을 증가시켜 두 호르몬이 각자의 수용체와 결합해 전립선을 증식, 결과적으로 전립선비대증을 유발한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전립선 내부를 지나가는 요도를 눌러 소변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어지며,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 든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소변이 방광에 오래 정체되면 방광염이나 방광결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대장암비만이 대장에 종양을 유발하는 데는 여러 가지 기전이 작용한다. 우선 고혈당으로 인한 고인슐린은 간에서 혈중 인슐린유사성장호르몬을 증가시키는데 인슐린유사성장호르몬은 비만 환자에게서 종양을 만들기 좋은 세포환경으로 바꾼다. 또 비만 환자에게서 증가하는 식욕감소 물질인 렙틴이 증가하는데, 렙틴은 대장암 증식과 관계 있다. 이외에도 비만환자는 대장균주가 일반인과 달라 대장암이 늘어난다는 연구도 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선 식이와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칼로리를 제한한 실험쥐 연구에선 체중감소로 인한 위장관계 선종발생이 57% 감소한 결과도 있다. 
    건강정보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2/26 10:19
  • 복부비만, 목숨걸고 줄여야 하는 이유 ①

    복부비만, 목숨걸고 줄여야 하는 이유 ①

    비만은 질병이다. 복부비만은 더 위험하다. 내장지방량이 많아 발생하는 복부비만은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부터 요실금과 우울증까지 건강 전반에 나쁜 영향을 준다. 물론 보통 비만보다 건강을 망치는 속도와 정도가 더 심하다. 특히 국내 비만은 복부비만 형태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복부비만의 위험성과 합병증, 치료법을 알아봤다.  
    건강정보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2/26 10:18
  • [카드뉴스] 그냥 먹지 마세요, 얼려 드세요.

    [카드뉴스] 그냥 먹지 마세요, 얼려 드세요.

    얼려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은?과자, 빵, 과일, 요구르트…. 금방 떠오릅니다.그렇다면 얼려 먹어야 더 건강에 좋은 음식은 몇 가지나 알고 계신가요?[두부]수분이 많은 두부를 얼리면 그 안의 수분이 얼어 식품 표면에 구멍이 생기고, 이를 통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식품의 크기가 작아지는데 이때 단백질과 같이 입자가 큰 영양소는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되지요.이 말은 즉, 얼린 두부는 크기는 작아지나 그 안의 영양소 함량은 늘어난다는 이야기.생 두부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7.8g, 얼린 두부는 약 6배인 50.2g!두부를 얼려 먹으면 더욱 많은 단백질 섭취가 가능한 것이죠.[블루베리]얼려 먹으면 아이스크림 뺨치는 상큼한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블루베리.얼린 블루베리는 맛도 더 좋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B와 C의 섭취에도 더 효과적입니다.식품을 상온에 두면 햇빛에 의해 비타민이 빠져나가죠,때문에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냉동실 보관은 비타민 함량 유지에 좋답니다.같은 이유로 옥수수, 브로콜리도 얼려 먹으면 영양소 섭취에 효과적입니다.얼렸을 때 더 좋은 음식들,어떻게 얼리면 좋을까요?흐르는 물에 씻은 뒤 거즈에 싸서 수분을 제거하고 밀폐 용기나 비닐 팩에 넣어 밀봉한 뒤 냉동실에서 얼리세요. 얼린 두부를 요리에 사용할 때는 상온에서 해동시키거나,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데운 뒤 사용하시면 됩니다.얼렸을 때 더욱 건강해지는 건강식품들.‘있는 그대로 먹어야 한다’‘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라는 말도 있지만 식품의 섭취에 있어 어떤 제한을 둘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12/26 09:54
  • 겨울 바람에서 '눈' 지켜주는 3가지 음식

    겨울 바람에서 '눈' 지켜주는 3가지 음식

    몸의 노화를 본격적으로 느끼게 하는 대표적인 기관이 '눈'이다. 눈은 노화되면 바로 초점을 맞추기 어렵게 해 시력 저하를 유발한다. 이를 노안(老眼)이라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찾아오는 현상으로 완전히 막기 힘들다. 하지만 노안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법은 있다. 안구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거나 눈 조직의 구성성분을 보충하는 등 방식은 다양하다. 공기가 건조해 눈의 피로감을 높이는 겨울에는 눈 건강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눈에 좋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이 추천한 '눈에 좋은 음식 3가지'를 소개한다.◇브로콜리, 눈의 혈액순환 도움브로콜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슈퍼푸드(Super Food)다. 클로로필(엽록소)이 풍부해 탁월한 피로해소 효과를 가지고 있다. 눈의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줘 다양한 망막질환을 예방한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이기도 하다. 비타민C는 물에 잘 녹으므로, 삶아 먹기보다 생것을 샐러드로 섭취하는 게 낫다.◇깻잎, 초점 맺히는 황반 건강하게 해깻잎은 루테인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이다. 루테인은 황반의 구성 성분 중 하나이다. 박영순 원장은 "황반이란 우리의 눈의 초점이 맺히는 장소로 시력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곳"이라고 말했다. 나이 들수록 황반의 루테인 성분이 줄어 60세에서 절반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루테인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박 원장은 "루테인을 음식으로 섭취하기 어려우면 영양제로라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안토시아닌도 눈의 피로를 풀고 시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수정체를 투명한다고도 알려졌다.◇고추, 비타민C 풍부해 백내장 예방고추는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이 가장 높은 식품으로, 비타민C 함유량이 레몬의 3~5배에 달한다. 비타민C는 수정체를 투명하고 탄력 있게 유지시켜 백내장을 예방한다. 실제로 비타민 C를 꾸준히 섭취하면 백내장 발병률이 20% 감소되고, 진행속도 또한 느려진다는 보고가 있다.박영순 원장은 "현대인들은 다양한 식품을 계절과 관계없이 섭취할 수 있게 됐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비타민, 루테인, 안토시아닌 등 눈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각종 실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26 08:00
  • 당뇨병·콩팥병도 입 냄새 유발… 내 입 냄새 원인은?

    당뇨병·콩팥병도 입 냄새 유발… 내 입 냄새 원인은?

    '나한테도 입 냄새가 나지 않을까' 누구나 한 번쯤 걱정한다. 입 냄새는 대부분 잇몸질환이나 충치 때문에 생기지만, 입 냄새의 원인은 그 밖에도 다양하다. 입 냄새가 심한 사람은 입 냄새 유발 원인을 살펴보고,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보자.달걀 썩는 듯한 고약한 악취를 유발하는 입 냄새의 주요 원인은 편도결석이다. 편도결석은 편도(목젖 양옆 주름진 벽) 주름에 음식물 찌꺼기나 편도 분비물이 끼어 덩어리를 형성한 것이다. 거울 앞에서 입을 크게 벌리고 편도 주름에 연한 노란색의 말랑말랑해 보이는 물질이 껴있는 확인 해보면 된다. 편도결석이 있으면 침을 삼킬 때 목에 이물감이 들기도 한다. 기침하거나 가래를 뱉을 때 편도 결석이 배출되는 경우도 있다.부비동염(축농증)이 있어도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부비동염은 콧속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부비동 안의 고름과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 식도에 고이면서 악취를 유발한다. 코가 막히고 콧물이 계속 목으로 넘어가는 증상이 있을 때 의심해볼 수 있다.위산이 식도로 넘어와 속 쓰림을 유발하는 역류성식도염도 입 냄새의 원인이다. 위산에서 나는 쓴 냄새가 입으로 올라오는 탓이다.위염이나 장염을 오래 앓은 사람도 입 냄새가 생길 수 있다. 위염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악취를 유발하는 물질인 황화합물을 잘 만들기 때문이다. 장염은 장내 유해균이 많아져 생기는데, 유해균이 만들어내는 가스가 혈액에 흡수된다. 혈액에 녹아있던 가스가 폐에서 공기를 교환할 때 이산화탄소와 섞여 나와 입에서 악취를 만들어낸다.당뇨병이나 콩팥병도 입 냄새를 유발한다. 당뇨병이 있으면 몸이 에너지를 만들 때 포도당 대신 지방을 분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생기는 케톤이라는 물질이 악취를 유발한다.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혈중에 암모니아 농도가 높아진다. 암모니아가 혈액에 녹아있다가 입 냄새를 유발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26 07:00
  • 의사 추천 건강 맛집 '삼학도'

    의사 추천 건강 맛집 '삼학도'

    주택지 근처에 소박하게 자리한 일식당 ‘삼학도’는 단골손님들에겐 사랑방 같은 식당이다.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비결은 집밥 못지않은 정갈한 음식에서 느껴지는 정성에 있다. 삼학도에서는 당일에 쓸 횟감은 당일에 구입하는 것이 원칙이다. 식사 예약이 들어오면 예약 당일 시장에서 횟감을 구입해와, 손님상에 내놓기 3시간 전에 준비를 시작한다. 각종 생선회와 몇가지 요리로 구성된 회 정식을 예약제로만 운영하는 이유다. 생선회의 주메뉴는 전복, 도미, 광어, 방어 등 제철 재료를 쓰는데, 당일 어떤 생선이 신선한지에 따라 상에 오르는 생선이 달라진다. 겨울에는 굴도 종종 내놓는다. 경남 통영에서 바로 가져와서 쓰기 때문에 신선하다. 회 정식은 점심(1인 3만5000원)과 저녁(1인 6만원) 모두 가능하다.  
    푸드뉴트리션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6/12/25 08:00
  • [HEALTH & CULTURE]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외

    [HEALTH & CULTURE]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외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할로윈 파티에서 처음 만난 엘빈과 토마스, 두 소년의 우정과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3인조 밴드와 함께 음악으로 풀어낸 뮤지컬이다. 순수했던 어린 시절과 세월의 흐름 속 변해가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담아내 잊고 있던 아련한 기억과 추억을 이야기한다.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가슴 따뜻한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일정 2017년 2월 28일까지 장소 백암아트홀  
    뷰티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16/12/25 08:00
  • 겨울철 해산물은 생(生)으로 먹어도 안전할까?

    겨울철 해산물은 생(生)으로 먹어도 안전할까?

    식중독이 여름에만 생긴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범인 '노로바이러스'는 여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겨울에도 해산물, 채소 등의 음식을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다는 뜻이다.◇겨울 식중독, 감기와 혼동하기도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오히려 더 활발하게 활동한다. 감염되면 평균 24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급성 위장염 증상을 일으켜, 복통·구토·설사·근육통·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설사로 인한 탈수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인 감기나 독감과 헷갈리기 쉬워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식품이나 물,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다. 조개나 굴과 같은 어패류나 채소류를 생으로 먹거나 덜 익혀 먹어 감염되는 경우가 흔하다. 노로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수분 보충 같은 대증(증상에 따른)요법을 시행하면 2~3일 안에 회복된다.◇어패류, 85도 이상에서 1분간 가열해야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굴이나 조개 같은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85도 이상의 열로 1분간 가열하면 사멸한다고 아려졌다. 이 밖에 노로바이러스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위생 관리다. 외출 후나 음식 조리 전, 공중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기 때문에 30초 이상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해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어야 한다.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신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25 08:00
  • 남도의 봄

    남도의 봄

    남녘의 봄은 꽃바람을 타고 온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섬들과 여수, 남해, 구례, 광양 등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봄을 맞는 ‘남도의 봄(여수·남해)’ 여행을 3월과 4월 두 차례 진행한다.
    뷰티라이프글 강미숙(헬스조선 비타투어)2016/12/24 10:00
  • '반신욕' 건강하게 하는 3가지 방법

    '반신욕' 건강하게 하는 3가지 방법

    겨울에는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이려 '반신욕'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반신욕이 가져다주는 건강 효과도 크다. 하체를 따뜻하게 데우면 차가운 기운이 위로 올라가고 따뜻한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하체가 차가워 생기는 소화불량, 수족냉증 등이 완화된다. 땀이 나면서 체내 노폐물과 독소가 배출되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반신욕을 하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감기, 두통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물 온도 38~40도 맞추고, 30분 이내 끝내야반신욕을 할 때 물 온도는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도 정도가 좋다. 처음부터 많은 물을 받아놓고 들어가면 그 새 물 온도가 낮아지기 쉽다. 필요한 물의 양의 3분의 2 정도만 받아놓은 채로 들어가 있는 게 좋다. 횟수는 일주일에 2~3번이 적절하다. 시간은 20~30분 내외가 좋다. 30분 이상 반신욕을 하면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체력이 떨어지고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다.◇반신욕 끝난 후 찬물로 샤워하면 안 돼반신욕이 끝난 후에 덥다는 이유로 찬물 샤워를 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반신욕의 효과를 없앤다. 반신욕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땀을 씻고 세수를 할 때만 찬물을 사용해 넓어진 모공을 수축킨다. 수건으로 몸의 물기를 제거한 후에는 보습크림을 발라 충분히 수분을 공급한다. 잠 자기 전 반신욕을 끝냈다면 상체는 얇게 입고, 하체는 수면 양말, 수면 바지 등으로 따뜻하게 보온하면 반신욕 효과가 더 오래간다.◇고혈압·저혈압 환자는 특히 주의해야고혈압 환자는 반신욕을 자주 하지 않는 게 좋고, 특히 30분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혈액순환이 과도하게 이루어져 혈압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신욕이 끝난 후 물속에서 급하게 빠져나오는 행동도 피하는 게 좋다. 역시 혈압을 급격히 높일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2016/12/24 08:00
  • 몸에 좋은 기름 잘못 먹으면 발암물질

    몸에 좋은 기름 잘못 먹으면 발암물질

    아무리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 기름이라도 제대로 사용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핵심은 발연점(기름을 가열했을 때 연기가 나기 시작하는 온도)을 아는 것인데, 이 발연점에 따라 기름의 좋은 성분이 오히려 발암물질로 바뀔 수 있다.
    푸드뉴트리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12/23 17:49
  • 에볼라 백신 개발 성공, WHO "효과 있는 첫 백신"… 2018년 사용 가능

    에볼라 백신 개발 성공, WHO "효과 있는 첫 백신"… 2018년 사용 가능

    세계보건기구(WHO)가 캐나다 보건당국이 개발한 에볼라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상당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WHO는 22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통해 캐나다에서 최초로 개발돼 미국 머크사로 넘긴 백신(rVSV-ZEBOC)이 '에볼라에 효과를 보인 첫 번째 백신'이라며 2018년부터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신약이 승인을 받으려면 보통 10년이 걸린다. 하지만 긴급 상황이 발생화면 이 백신을 초단기간에 생산해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게 WHO의 설명이다.연구진은 에볼라 확산의 근원지인 기니에서 지난해 약 58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했다. 이 중 2명에게 심각한 부작용이 생겼지만, 완전히 회복됐다. 단, 실험 대상에 어린이나 임신부, 에이즈 보균자는 포함돼 않아 이들에게도 백신이 안전한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면역이 얼마나 오래가는지도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에볼라는 2013년 말 기니에서 시작돼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으로 확산된 바 있다. 이후 2년간 전 세계에서 2만8천여 명이 감염되고 만2천3백 명이 사망했다.현재 영국, 미국, 중국, 러시아 등에서 에볼라 백신을 개발 중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6/12/23 17:32
  • 365mc 비만클리닉,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6년 마무리

    365mc 비만클리닉,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6년 마무리

    365mc 비만클리닉이 2016년 연말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365mc 비만클리닉는 지난 19일 의정부 소재 혜성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청소년 비만 예방’을 위한 럭키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전자줄넘기∙체육복∙운동화가 세트로 구성된 럭키박스는 청소년들이 추운 날씨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운동하게 해 비만 예방을 돕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월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한 ‘지역아동센터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 후원금 전달식’의 실제 후원처가 결정되면서 이루어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남철 회장은 “소아와 청소년 비만은 365mc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사회공헌 분야”라면서 “날씨가 추워져 운동할 공간이 부족한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365mc 비만클리닉은 올해부터 의료기관 최초로 매 분기 순이익의 20%를 성과공유제로 환원하고, 그 중 10%를 사회공헌에 사용하고 있다. 올 2분의 1분기 적립된 사회공헌 기금 중 일부를 청소년 비만 예방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힘을 모았다.지난 14일일에는 365mc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179번째(전국 1372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로써 365mc병원에서는 지난해 11월에 가입한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에 이어 두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주인공이 탄생했다. 이날 가입식은 서울 사랑의 열매 최은숙 사무처장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대해 직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인증패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최은숙 사무처장은 지난 9월에 사랑의 열매와 365mc가 함께했던 저소득층 청소녀들의 생리대 기부를 언급하면서 병원의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을 가지고 십시일반의 자세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면 따뜻한 사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병원 승격을 기념하는 행사에서도 기부가 이어졌다. 서울365mc병원에 이어 부산365mc병원도 병원급으로 승격된 가운데 지난 1일 승격 기념식에서에서 부산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을 쌀 1톤을 기부했다. 365mc병원명에 맞춰 쌀 5kg, 10kg, 20kg 포 단위로 각각 365kg씩 총 1,095kg을 부산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이 쌀은 기초 푸드마켓을 통해 부산 전 지역 127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6/12/23 16:23
  • 소노바그룹 포낙, '리튬이온 충전식 보청기' 출시

    소노바그룹 포낙, '리튬이온 충전식 보청기' 출시

    스위스 청각 전문 기업 소노바그룹의 보청기 전문브랜드 포낙보청기가 오는 26일 리튬-이온 충전식 보청기, 오데오 B-R 제품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번에 출시되는 포낙의 충전식보청기는 한 번의 충전으로 24시간 사용 가능하다. 다양한 방식의 충전기도 제공해 보청기 사용자가 배터리를 교체하는 데 불편함이 없게 했다.과거에 일부 보청기 제조사들이 충전식보청기를 출시한 적 있으나, 니켈류의 배터리 방식인 탓에 충전시간은 긴 반면 사용시간은 짧아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았다. 새로 출시된 포낙의 충전식보청기에는 기본적인 보청기 충전기능과 제습기능이 포함돼 있고, 구입할 때 유지보수를 할 수 있는 도구가 포함된 충전케이스를 함께 받을 수 있어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이 밖에 PC 등을 통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컴팩트한 이동식 충전기와 전원이 없는 곳에서도 최대 7번 100% 충전할 수 있는 파워팩(보조배터리)까지 제공한다.보청기 자체의 기능도 향상됐다. 새로운 칩셋을 넣어 보청기의 처리 속도가 향상됐고, 타사 제품의 선택형 자동환경프로그램과 차별화 되는 결합형 자동환경프로그램인 오토센스 OS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고주파수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사운드리커버2 기능도 들어가 혁신적인 보청기로 평가되고 있다.효성병원 이비인후과 김창규 과장은 "새로 출시된 충전식보청기는 보청기 사용자들의 불편한 배터리 교체와 보청기 조작을 편리하게 해 많은 난청인이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소노바코리아 양해춘 대표는 포낙보청기에서 지속적으로 출시될 충전식 보청기를 기대해줄 것을 당부했다.포낙보청기의 충전식보청기는 오는26일부터 전국 포낙전문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23 15:15
  • 추워서 먹은 뜨끈한 국물, 모르는 새 잇몸질환 악화

    추워서 먹은 뜨끈한 국물, 모르는 새 잇몸질환 악화

    추운 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뜨끈한 국 한 숟갈로 언 몸이 녹는 중에 치아와 잇몸건강은 악화될 수 있다. 특히 혀끝이 델 정도로 뜨거운 국물은 이의 시린 증상이나 충치·잇몸염증을 일으키거나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염분·기름이 충치 부르고, 높은 온도가 시린 이 증상까지국물은 주로 육류를 우려내 만들기 때문에 주성분이 기름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름은 치아 표면이나 칫솔이 잘 닿지 않는 곳까지 침투해 달라붙는다. 칫솔질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국물의 잔여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다양한 잇몸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국물 맛을 우리는 데 쓰이는 소금, 고춧가루, 조미료 등에 많은 염분도 문제다. 염분은 입속 산성 성분을 증가시켜 충치의 원인인 산도를 높인다. 때문에 세균이 활성화돼 치주염이나 충치가 발생할 수 있다. 국물이 치아 틈새로 들어갈 경우에는 치아 표면에 있던 충치를 신경 부근까지 퍼지도록 악화할 수 있다. 충치가 신경까지 파고들면 뜨거운 국물이 치아에 자극을 줘 이가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국물이 신경에 닿을 때마다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미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뜨거운 국물이 잇몸까지 자극해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치아에 달린 보철물도 손상되기 쉽다. 강북다인치과 최헌주 대표원장은 “장기간 사용한 보철물은 85℃ 이상의 뜨거운 국물에 노출되면 마모 또는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며 “변형된 보철물과 치아 사이에 틈이 생겨 음식물을 씹을 때마다 찌걱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또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평소 이 세게 닦지 말고, 3~4개월마다 칫솔 갈아야치아나 잇몸에 통증이 생겼다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치료해야 한다. 충치가 생겼다면 충치 부분을 긁어내고 그 자리에 인공 충전물로 채우거나 금관 혹은 사기관으로 덮어씌운다. 신경까지 손상됐다면 신경 치료를 먼저 한 후 충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잇몸 염증이 있을 때는 스케일링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각하다면 잇몸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보철물을 한 치아나 주변 잇몸에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면 교체 시기가 지났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또 보철물이 변형되거나 마모돼 보철물과 치아 경계부에 들뜸 현상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보철물을 다시 제작해 씌워야 한다.치아의 바깥을 감싸는 법랑질이 마모됐다면 마모된 치아 뿌리에 코팅제 역할을 하는 불소를 덮어 씌어준다. 마모가 심각하다면 인공충전물인 레진으로 마모된 부분을 메워준 다음 불소 치료를 병행한다.치료에 앞서 중요한 것이 예방이다.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예방책은 ‘법랑질’을 보호하는 것이다. 최헌주 대표원장은 “많은 사람이 칫솔질 할 때 힘을 주어 옆으로 세게 닦는데, 이는 법랑질을 마모시켜 시린 증상을 더욱 부추기는 잘못된 방법”이라며 “잇몸과 치아가 닿는 부분에 45도 각도로 칫솔모를 댄 다음 조금씩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닦아야 한다”고 말했다. 칫솔의 선택도 중요하다. 칫솔모는 부드러워야 하며 치아에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그 끝은 둥글게 가공된 것이 좋다. 또 3∼4개월마다 새로운 칫솔로 교체해야 한다.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시린 이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겨울철에는 국물 위주의 식사습관을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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